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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중소·벤처지원 정책](327)공공조달 시장 진입 중소기업에 필수적인 ‘직접생산확인제도’
- 이 기사는 정부가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예산지원 정책을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미드저니 / Made by A.I] 현장 실태조사 생략 기업은 당일 처리도 가능해 [굿잡뉴스=한수연 기자] ‘직접생산확인제도’는 공공기관이 발주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대해 경쟁입찰로 참여 하거나, 1천만원 이상의 수의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 직접생산 확인 증명서가 필요하도록 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대해 경쟁입찰로 참여하거나, 1천만원 이상 수의계약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자로, 지원 제외 대상은 다음과 같다. [표=한수연 기자] 상호출자제한기업에 포함되어 있는 기업,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이 아닌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직접생산확인 위반으로 취소되어 신청제한기간 중에 있는 중소기업은 지원 제외 대상이다. 위 제도의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표=한수연 기자]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을 직접 생산하는지 여부를 확인 후 증명서 발급해 주며, 직접생산 확인증명서 발급업체에 한해 중소기업자간 경쟁입찰 등에 참여 가능하다. 공공구매종합정보망을 통한 온라인 신청(수시)이 가능하며, 처리기간은 토요일,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14일 이내로 소요된다. 심사・평가 주요내용은 직접생산 확인기준에 따른 제품별 생산공장・시설・인력・공정 등이다. 제출서류는 다음과 같다. [표=한수연 기자] 신청을 위해서는 제품별 직접생산 확인기준에 따른 증빙서류, 사업자등록증명(최근 3개월 이내 발급분), 공장등록증명서(3개월 이내 발급분), 임대차 계약서 등(임차시) 생산공장 관련서류, 4대보험 중 택일하여 사업장 가입증명(가입자명 명기)의 생산인력 증빙서류, 특정자격증 보유여부 필수품목의 경우 자격증 사본 등, 필수장비의 경우 재무제표 상 감가상각명세서, 매입세금계산서, 계약서 등 생산설비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처리 절차는 ‘직접생산 확인 신청 – 생산현장 실태조사 – 직접생산 확인 승인 –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발급’을 따른다. 현장 실태조사 생략 제품의 경우 관련 구비서류가 완비되면 대부분 당일 처리가 가능하며, 현장 실태조사가 필요한 품목의 경우에는 관련 구비서류가 완비되면 수수료 수납 이후 약 1~2주 가량 소요된다. 문의사항이 있을 시엔 중소벤처기업부 판로정책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심사운영팀, 공공구매종합정보망, 국번없이 1357, 기업마당에 문의하면 된다. [정책 수혜자 분석] 어떤 기업이 실제 도움받을 수 있나 ‘직접생산확인제도’는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제조 중심 중소기업에 사실상 필수적인 제도다. 특히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된 품목을 생산하면서 공공기관 입찰이나 일정 금액 이상의 수의계약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라면 직접생산확인증명서 확보 여부가 판로 확대의 관건이 된다. 자체 공장과 설비, 상시 생산인력을 갖춘 기업일수록 제도 활용에 유리하며, 단순 유통·외주 위주의 기업은 참여가 제한된다. 또한 현장 실태조사가 생략되는 품목의 경우 서류만 완비되면 신속한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 공공조달 경험이 적은 초기 단계 중소기업이나 급하게 입찰에 참여해야 하는 기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결과적으로 이 제도는 직접 생산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별해 공공구매의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준비된 기업에게는 공공시장 진입 기회를 명확히 열어주는 조달 연계형 핵심 제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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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중소·벤처지원 정책](327)공공조달 시장 진입 중소기업에 필수적인 ‘직접생산확인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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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58) 전기를 소비자에게 잇는 ‘외선전기공’, 향후 10여년간 일자리는 현상유지 전망
-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미드저니 / Made by A.I] 송전·배전 현장의 핵심 인력, 외선전기공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재생에너지 확대, 스마트그리드 구축, 노후 전력망 교체 등 전력 인프라 고도화가 본격화되면서 현장에서 이를 실제로 구현하는 외선전기공의 역할이 산업 전반의 필수 인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외선전기공은 발전소와 변전소 사이 또는 변전소와 전기사용장소 사이에 전기 공급선을 설치하기 위해 철탑이나 전주를 조립하여 고압선이나 저압선 등을 가설하고, 애자, 차단기, 변압기 등 관련 기기나 부품도 설치한다. 또한 이 사이로 양질의 전기를 지속적,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각종 송·배전 설비를 보수하며, 이 설비에 문제가 발생하면 문제 발생 원인을 찾고 이를 해체하여 보수하거나 다른 것으로 교환한다. 이러한 외선전기공은 일하는 곳에 따라 수행직무와 업무 환경에 차이가 있다. 송전 및 배전 분야의 경우, 배전전기공, 배전설비보수원, 송전전기공, 송변전설비보수원 등이 있는데, 배선전기공은 지지물 설치, 지중관로 부설, 전선 가선 또는 포설, 변압기, 개폐기 등의 배전기기 설치와 유지관리에 따른 시공 업무를 수행한다. 배전설비보수원은 배전 설비의 장애 요인을 제거하고 파손된 설비를 교체·보수하는 제반 업무를 수행한다. 송전전기공은 발전소에서 변전소 또는 변전소 간의 전력 수송을 위해 철탑 또는 지하 전력구를 설치하며 애자 등을 장치하고 전력선을 부설한다. 송변전설비보수원은 발전소와 변전소, 변전소와 변전소로의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위하여 각종 송·변전설비의 설치 및 보수에 대한 제반업무를 수행한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4800만 원 고용24에 따른 2023년 외선전기공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500만 원, 중위(50%)연봉 4100만 원, 상위(25%)연봉 4800만 원이다. 2023년 기준 고용24에 따른 외선전기공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600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700만 원이다. 고용24 기준 외선전기공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전기회로나 배선도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실무 경험이 있어야 유리 전기공으로 일하는 데 학력 제한은 없지만, 전기회로나 배선도면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수준을 요구한다. 실제 전기공은 대다수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이거나 공공 및 민간 직업훈련기관의 전기 관련 학과를 졸업한 경우가 많으며, 요즘은 전문대학 이상의 졸업자도 증가하고 있다. 관련 자격으로는 전기공사산업기사/기사, 전기기능사/산업기사/기사/기능장, 소방설비산업기사/기사 등이 있으며 전기에 관한 이론적 지식과 함께 현장 실무 경험이 필요하다. 또한 전력 및 전기시설이 점점 대용량화·고속화하고 있기 때문에 늘 새로운 기술을 습득해야 하며, 전기기계장치의 설계도, 배선도 및 기타 명세서를 이해하고 관련 장치의 부품 상호 간 배열, 관계 등을 판단할 수 있는 전기이론과 건축 및 설계, 공학과 기술, 안전과 보안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전기시설 설치 특성상 규정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고 안전을 지키려면 성격은 차분하고 성실한 사람이 좋으며, 손기술이 있고 설치 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동 점검, 고장 발견 및 수리 능력을 갖추어야 유리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작업 중 여러 색상의 전선을 구별해야 하므로 색맹은 업무 수행이 어렵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2020년 공사건수가 크게 증가...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따른 일시적 현상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전기공사업의 사업체와 종사자 수는 2017년을 저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업체 수는 2016년 1만 1696개, 2017년 1만 1536개, 2018년 1만 2580개, 2019년 1만 2774개로 다소 증가하고 있으며, 종사자 수는 2016년 14만 6007명, 2017년 13만 8355명, 2018년 14만 2329명, 2019년 14만 7372명으로 2017년부터는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와 종사자 규모가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외선전기공의 직접적인 고용 증가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공사규모나 전반적인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에 한국전기공사협회의 전기공사 실적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공사건수는 2015년에서 2017년까지 증가하다가 다시 감소한 후 2020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공사금액은 2016년을 저점으로 꾸준히 증가하였는데, 이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른 디지털 문화의 확산과 재택근무, 사무자동화, 전기설비 증가 등에 기인한 것이기에 특수한 상황의 공사건수 증가 부분도 함께 고려해야 된다. 또한 전기기능사 국가자격 응시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전기공에 대한 고용시장의 인력 수요 증가를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반면, 전기공사산업기사 자격증의 경우 전기기능사에 비해 자격규모가 적은 편인데, 응시자와 합격자 수는 2016년을 고점으로 비교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가 전 산업의 기본 에너지임을 감안할 때 전기시설물의 시공과 점검 및 유지·보수에 대한 수요와 관련 기술자의 인력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기공사업법에서도 전기공사의 규모별 전기기술자의 시공관리 구분을 규정함으로써 전기기술자 이외의 자가 전기공사 업무를 수행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자격증을 취득하면 진출범위가 넓고 취업이 유리하다. 때문에 기업들이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위한 전기공사에 투자를 확대하고, 스마트그리드 도입 및 친환경 에너지 설비 확대 등으로 전기공사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어서 이를 수행하는 인력의 수요는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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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58) 전기를 소비자에게 잇는 ‘외선전기공’, 향후 10여년간 일자리는 현상유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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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407) 코스맥스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75에서 0.071로 하락…직원-이경수 회장간 연봉 격차는 최대 18.37배
-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코스맥스 이병만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장현태 [굿잡뉴스=장현태 기자] 코스맥스는 기초화장품, 메이크업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화장품 제조업체다. 코스맥스는 1992년 한국미로토로 출범해 1994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한 화장품 제조업체로, CGMP 인증 획득과 코스닥 상장 등을 거치며 성장했다. 이후 일본 ITC와의 기술 제휴, CDR 인수, 물류센터와 전용 공장 준공 등을 통해 ODM 경쟁력을 강화했다. 2010년대 들어 중국·인도네시아·미국 등 해외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14년 3월 인적분할을 통해 화장품 ODM 사업을 담당하는 코스맥스가 신설법인으로 출범하고, 지주회사 코스맥스BTI가 투자 부문을 맡는 구조로 재편됐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 ODM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제품을 기반으로 전체 매출의 95% 이상을 ODM 제품에서 올리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등 국내 130여 개 브랜드와 로레알그룹·메리케이·존슨앤드존슨 등 해외 약 30여 개 글로벌 브랜드에 화장품을 공급하고 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코스맥스’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2.249에서 0.872로 하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스맥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코스맥스의 2022년 매출총액은 1조6001억 원이다. 2023년 매출총액은 1조77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08% 증가했다. 2024년 매출총액은 전년 대비 21.86% 증가한 2조166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 코스맥스 영업이익은 531억 원이다.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7.86% 대폭 증가한 1156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영업이익은 17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61%의 증가를 보였다. 직원 수 또한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 코스맥스 전체 직원 수는 1,194명이다. 2023년 전체 직원 수는 전년 대비 108명이 증가한 1,302명이며, 2024년에는 226명이 증가한 1,528명을 기록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꾸준히 하락했다. 2022년 코스맥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75다. 이듬해 매출 총액이 증가하면서 2023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73으로 하락했다. 2024년에도 매출 총액의 상승세는 이어지며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872로 더욱 하락했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또한 꾸준히 하락했다. 2022년 코스맥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249다. 이듬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2023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1.126으로 하락했다. 이어지는 2024년에도 영업 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872로 하락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코스맥스’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2년 코스맥스 직원 평균 연봉 6200만 원… 이경수 회장과 12.40배 차이 코스맥스 직원의 2022년 평균 연봉은 6200만 원이다. 이경수 회장은 2022년 7억6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2.40배 차이 난다. 급여는 5억4900만 원, 상여금은 2억1900만 원이 책정됐다. 심상배 부회장은 2022년 5억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8.21배 차이 난다. 급여는 3억7300만 원, 상여금은 1억3600만 원이 책정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코스맥스’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3년 코스맥스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200만 원 줄어 6000만 원… 이경수 회장과 연봉 격차는 18.37배 코스맥스 직원의 2023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200만 원 감소한 6000만 원이다. 이경수 회장은 2023년 11억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8.37배 차이 난다. 급여는 8억5500만 원, 상여금은 2억4700만 원이 책정됐다. 심상배 부회장은 2023년 6억2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0.37배 차이 난다. 급여는 4억7800만 원, 상여금은 1억4400만 원이 책정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코스맥스’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4년 코스맥스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3000만 원 올라 9000만 원… 이경수 회장과 연봉 격차는 15.42배 코스맥스 직원의 2024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3000만 원 증가한 9000만 원이다. 이경수 회장은 2024년 13억8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5.42배 차이 난다. 급여는 10억1800만 원, 상여금은 3억6900만 원이 책정됐다. 최경 부회장은 2024년 5억4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6.01배 차이 난다. 급여는 4억6100만 원, 상여금은 8000만 원이 책정됐다. ■ 수익 성장 속에서도 꾸준한 고용 유지, 보상 개선 시그널 확인 코스맥스의 최근 3년간 고용지수를 보면, 매출 1억 원당과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지속적으로 하락했지만, 전체 직원 수는 꾸준히 증가하며 기업이 일정 수준에서 고용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직원과 회장 간 연봉 격차는 2023년 18배 수준까지 확대됐다가 2024년 다소 줄어든 15배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2024년 직원 평균 연봉이 전년 대비 3,000만 원 상승한 점은 격차가 여전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보상 개선 노력이 일부 반영된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다. 결국 코스맥스 사례는 ‘글로벌 성장을 위한 수익 확대’와 ‘직원 고용·보상 구조’가 동시에 고려돼야 함을 보여주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과 경영 전략을 균형 있게 고민해야 한다는 점을 환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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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407) 코스맥스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75에서 0.071로 하락…직원-이경수 회장간 연봉 격차는 최대 18.3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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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돌입한 서울시버스노조의 요구는?…“서울시가 수천억 더 부담하라”
-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 13일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택시를 이용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굿잡뉴스=권민혁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13일 첫차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사는 전날 오후 3시께부터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단협 관련 특별조정위원회 사후 조정회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10시간 넘게 이어진 마라톤 협상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조는 이날 오전 4시부터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노사는 통상임금 적용 문제를 두고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3%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또 상여금을 기본급으로 전환할 때 기준이 되는 근로 시간 산정에 있어 동아운수 사건 대법원 최종 판단이 사측(209시간) 주장 대신 노조 측(176시간)대로 나올 경우 이 역시 소급 적용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하자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섰다. 지노위 조정위원들이 통상임금 인상은 논외로 하고 우선 임금을 전년 대비 0.5% 인상하는 방안을 조정안으로 제시했지만, 사실상 임금 동결이라고 본 노조가 거부하면서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버스노조는 대시민 호소문을 내고 "서울시와 사측은 통상임금 지급을 최대한 지연시키면서 임금 동결이라는 폭거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다른 시도와 사업주와 달리 오로지 서울시와 서울 시내버스 사업주만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이행하지 않은 채 막무가내로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협상 결렬 후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와 사업 조합이 성의가 없어 파업으로 가게 됐다"면서 "(파업 종료 시점은) 기약 없다"고 말했다.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최대한 다른 지자체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했으나 결렬돼 당황스럽다"면서 "사원들의 자율적인 운행을 독려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사는 아직 추가 교섭 일정을 잡지 않았으나 물밑 접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서는 64개사 394개 노선에서 시내버스 7천382대가 운행하고 있다. 노조에 64개사 모두가 참여하고 있어 파업 시 추위 속 출퇴근길 교통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시내버스노조와 사측, 통상임금 적용방식 두고 갈등...타협점 찾지 못해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 이유는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결렬이 원인이다. 이와 관련된 최대 쟁점은 통상임금이다. 통상임금은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과 퇴직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임금으로, 최근 대법원 판례에 따라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돼야 한다는 해석이 사실상 확정됐다. 문제는 이 판결을 서울 시내버스 임금체계에 어떤 방식과 속도로 적용할 것인가다. 서울버스노조는 통상임금 반영을 “협상의 대상이 아닌 법적 권리의 이행”으로 규정한다.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지 않은 채 임금체계 개편을 논의하는 것은 판결 취지를 무력화하는 것이라는 인식이다. 이에 따라 노조는 통상임금 문제는 별도로 처리하고, 이번 임단협에서는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과 서울시는 통상임금 전면 반영이 가져올 재정 충격을 문제 삼는다.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면 각종 수당과 퇴직금이 연쇄적으로 상승해, 노조측 요구인 10.3% 인상을 훨씬 상회하는 15~20% 증가 수준의 인건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사측은 상여금을 기본급으로 전환하는 임금체계 개편과 함께 총임금 인상률을 관리하자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결국 협상은 “법적 권리의 즉각적 이행”을 요구하는 노조와 “재정 지속 가능성”을 우선시하는 서울시·사측 간 충돌로 평행선을 달렸고, 그 균열이 파업으로 표출됐다. 서울시 버스 준공영제, 갈등을 증폭시키는 구조로 작용 이번 사태를 이해하려면 서울시 버스 준공영제 구조를 빼놓을 수 없다. 서울시 준공영제는 노선·요금·운행 기준은 서울시가 결정하고, 버스 운영은 민간 업체가 담당하되, 수입과 비용을 공동 관리하는 방식이다. 버스회사가 운행을 통해 얻은 수입이 표준운송원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 적자는 서울시가 재정으로 보전한다. 이 구조의 장점은 명확하다. 적자 노선도 유지할 수 있어 교통 복지가 강화되고, 노선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단점 역시 분명하다. 임금·연료비·정비비 등 비용이 늘어나면 그 부담이 자동으로 서울시 재정으로 전가된다는 점이다. 노사 어느 쪽도 비용 증가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 구조인 셈이다. 특히 통상임금 문제는 준공영제와 정면으로 충돌한다. 통상임금 확대는 곧 표준운송원가 상승을 의미하고, 이는 즉시 서울시의 보조금 확대 요구로 이어진다. 서울시는 공식적으로 “노사 자율 교섭”을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가장 큰 재정 이해당사자다. 이 때문에 서울시는 중립적 조정자 역할과 재정 관리 책임 사이에서 모순된 위치에 놓여 있다. 노조 요구를 수용하면 서울시는 연간 수천억 원 추가 예산 필요해 서울버스노조의 통상임금 요구를 전면 수용할 경우, 서울시가 부담해야 할 추가 예산은 연간 수천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서울 시내버스 기사와 정비 인력은 약 1만 7,000~1만 8,000명 수준이다. 통상임금에 상여금을 포함할 경우, 1인당 연간 추가 인건비는 보수적으로 잡아도 1,800만~2,5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단순 적용하면 연간 추가 부담은 약 3,000억~5,000억 원 범위로 계산된다. 근로시간 산정 기준이 노조 주장대로 176시간으로 확정되거나, 소급 적용까지 이뤄질 경우 부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이 같은 재정 부담은 결국 세 가지 선택지로 귀결된다. 요금 인상, 다른 교통·복지 예산의 축소, 혹은 지방재정의 구조적 부담 확대다. 어느 쪽이든 정치적·사회적 비용이 크다. 서울시가 통상임금 문제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따라서 이번 파업사태의 본질적 쟁점은 서울버스노조의 요구가 과도한지 여부를 따지는 문제를 넘어선다. 통상임금이라는 법적 기준을 실행하기 위해 서울시가 부담할 수 있는 ‘ 추가적 재정 부담’의 규모를 확정하는 게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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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돌입한 서울시버스노조의 요구는?…“서울시가 수천억 더 부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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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취업분석] 세계 1위의 LNG 저장능력 보유한 에너지 공기업, PT면접은 기업 블로그도 공부해야
-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가스공사, 국내 최초 초저온 LNG펌프 국산화 성공, [사진=한국가스공사]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의 도입·저장·공급을 담당하는 국내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통해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저장 능력을 보유하며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천연가스 생산기지 운영과 배관망 관리, 해외 자원 개발 등 전반적인 가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소·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기술 자립과 안전 관리 강화를 핵심 가치로 삼아 지속적인 연구개발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채용 과정에서는 전공 지식뿐 아니라 공기업으로서의 책임 의식, 조직 적응력,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직무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지원 동기와 공공기관에 대한 가치관 정립이 합격의 핵심 요소로 꼽힙니다. ①연봉 분석=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 8900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85.63%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한국가스공사의 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은 8900만 원이다.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최고 평균연봉은 각각 9300만 원, 7200만 원으로 남성의 임금이 여성보다 2100만 원 더 높다. 사람인에 의하면 한국가스공사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4년 기준 8916만 원이다. 건설업 982위로 2023년도 대비 1.87% 감소했지만 2024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85.63% 높은 수준이다. 한국가스공사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위드림(9016만 원), 동일산업(9016만 원), 에어솔루션(9016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직원의 평균연봉은 9317만 원이다. 화학/에너지/환경 38위로 최근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평균보다 16% 높다. 한편 화학/에너지/환경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에스케이에너지(1억 5859만 원) 2위 에스케이지오센트릭(1억 5545만 원) 3위 지에스에너지(1억 5544만 원) 4위 에스오일(1억 5059만 원) 5위 지에스칼텍스(1억 4849만 원), 35위 나래에너지서비스(9500만 원) 36위 송원산업(9429만 원) 37위 에코프로(9425만 원) 39위 노루홀딩스(9262만 원) 40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9251만 원), 96위 솔베이스페셜티폴리머(7080만 원) 97위 한국다우케미칼(7080만 원) 98위 코프람(7080만 원) 99위 제이디켐(7080만 원) 100위 이엘이앤씨(7080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29, 합격자 71% 최대 8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한국가스공사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29이다. 학점 3.61, 토익 816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2.5개, 해외경험 1.4회, 인턴 1.2회, 수상내역 1.5회, 교내/사회/봉사 1.6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71%는 평균 2.5개에서 최대 8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 2급(5.9%), 컴퓨터활용능력 2급(5.9%), 사무자동화산업기사(5.2%), 정보기기운용기능사(4.4%), 전기기능사(4.1%), 기타(74.5%)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화학공학과가 3.9%로 가장 많고, 이어 경영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가 각각 2.8%를 차지하고, 기계공학과 2.2%, 건축공학과 1.7% 순이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2015 상반기 생산직 인턴 부문 "한국남부발전 인턴 경험, 학부 시절 실험실 경험, 동아리 활동 등 도움돼" 채용프로세스는 ‘서류-인적성-임원면접’ 순이다. A씨는 “면접에서 대답을 잘 하지 못한 부분들도 있었지만 항상 웃으며 밝은 이미지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며 “평소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습관도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남부발전에서 1개월간 인턴을 한 경험과 학부 시절 실험실 경험, 동아리 활동 등이 전체적으로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여러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나며 사람을 대하는 것에 적응하기도 했다“고 했다. A씨는 ”사내 분위기는 매우 수평적이었다. 차장님과 과장님, 특히 팀장님까지 저를 많이 챙겨주셔서 항상 감사했다. 인턴 생활을 통해 회사 생활의 기본을 다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분석“이라며 ”기업의 주요 사업, 비전 등을 파악하여 스스로의 가치관에 부합하는지를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2021 상반기 건축기사 신입 부문 "면접은 준비한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 B씨는 면접에서 ‘본인은 리더인가요‘, ’현장에서 협력업체와 갈등이 생길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요’, ‘한국가스공사에 입사해 10년 후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분들은 전부 웃으시며 분위기를 정말 편안하게 만들어주신다“며 ”PT 면접에서는 스스로도 느낄만큼 잘했고 면접관분께 칭찬도 들었으나 인성면접은 준비가 매우 부족했다. 하지만 면접관분들이 고개를 끄덕이는 등 잘하고 있다는 시그널을 주시면서 저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하시는 것이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B씨는 ”면접은 준비한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 툭 치면 대답이 나올 정도로 연습하시고, 최대한 다양한 질문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며 ”PT면접의 경우에는 기업 블로그, 보고서, 논문 등을 통해 철저하게 준비해갔다“고 조언했다. [한국가스공사 취업팁 3가지] ① 에너지 공기업 이해도 천연가스 산업 구조와 공기업의 역할, 한국가스공사의 사업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지원 동기와 연계해 설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전공·자격증 연계 역량 직무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전공 지식과 자격증을 기반으로 실무 적합성을 어필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단순 보유 여부보다는 활용 경험을 함께 정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③ 장기 비전 제시 단기적인 취업 목표보다는 입사 후 10년 이상을 내다본 성장 계획과 조직 기여 방안을 구체적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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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취업분석] 세계 1위의 LNG 저장능력 보유한 에너지 공기업, PT면접은 기업 블로그도 공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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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57) 디지털전환의 핵심인력 ‘전자계측제어기술자’, 2030년까지 전자공학기술자 일자리 3만 5000개 증가 전망
-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2 한국직업전망] 계측·제어 설비의 설계·감독·정비를 총괄하는 전자계측제어기술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디지털 전환과 생산 자동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전자산업 전반의 설비 안정성과 품질을 좌우하는 전자계측제어기술자가 핵심 기술 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자계측제어기술자의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자산업의 구조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전자산업의 최종 제품은 크게 전자소재 제품과 전자부품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자소재 산업은 전자산업 전반에 공급되는 원천소재와 이를 기반으로 제조된 소재기반 부품시장으로 분류된다. 전자소재 시장은 능동·수동 부품 및 패키지 시장, 디스플레이 시장, 전지시장 등이며, 전자부품 시장은 휴대폰 관련 부품, 디지털TV 관련 부품, 디스플레이 패널 관련 부품 및 공통 부품 소재로 나눌 수 있다. 전자부품 소재는 전자재료 원천소재를 비롯해 소재를 이용한 정비부품 조립 및 생산에 적용하기 위한 공정기술까지 포함한다. 전자공학기술자는 전자이론과 재료 속성에 대한 지식을 활용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주로 접하는 가전제품, 컴퓨터, 반도체, 의료기기, 휴대폰 단말기 등 전자시스템에 활용되는 각종 전자회로와 전자부품을 설계 및 개발하거나 전자기기 생산 과정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러한 전자공학기술자 중 전자계측제어기술자는 전자장비의 하드웨어 및 계측제어 설비의 현황을 파악하며, 제어설비의 기술적 타당성을 분석·검토해 제어장치의 신설과 증설, 개·보수를 계획한다. 계획된 공사의 설계와 시공을 감독하고 계측제어설비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시행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전자장비의 하드웨어 및 계측제어 설비의 사양을 검토·조정하고 신기술 도입 및 개발 방안을 연구한다. 설비가 고장났을 때는 고장 원인을 조사해 정비와 수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계측기 개발을 위해 국내외의 기술정보 자료를 수집하기도 한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7000만 원 고용24에 따른 2023년 전자계측제어기술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6000만 원, 중위(50%)연봉 7000만 원, 상위(25%)연봉 8000만 원이다. 2023년 기준 고용24에 따르면 전자계측제어기술자의 하위·중위·상위 연봉은 각각 1,000만 원씩 차이가 난다. 고용24 기준 전자계측제어기술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전자계측제어기술자, 전공·자격·분석력이 핵심 전자계측제어기술자가 되기 위해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 전자공학, 전기공학, 통신공학 등을 전공하고 진출한다. 연구·개발 업무 종사자 중에는 대학원 이상의 학력을 갖춘 이들이 대부분이고, 대학교의 전자공학과에서 수학, 물리학 등 전자공학에 필요한 기초과목을 비롯해 전자회로, 제어공학, 계측공학, 반도체소자 등의 관련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공부한다. 관련 자격으로는 산업계측제어기술사, 전자응용기술사, 전자계산기제어산업기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전자기기기능장/기능사, 전자기사/산업기사 등이 있다. 개인 적성 및 흥미로는 전자소재 부품의 개발·생산 및 조립단계부터 최종 전자시스템의 연구·개발 및 생산·검사까지를 담당하므로 분석적 사고와 탐구적인 성격이 필요하다. 기술설계, 기술분석, 품질관리분석 등의 능력이 요구되며 컴퓨터와 전자공학, 공학과 기술 등의 지식을 갖춘 사람에게 적합하다. 컴퓨터 활용능력과 수학, 물리학 등 이과 과목에 대한 이해와 실용적 사고 등이 요구된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디지털화와 생활 변화 속 전자산업 인력, 10년간 3만 명 넘게 늘어날 전망 통계청의 전자업 및 유관산업관련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를 살펴보면, 전기·전자공학연구개발업의 사업체는 2016년 1304개에서 2019년 1669개로 증가하고 있으며, 종사자 수도 2016년 8만 7223명에서 2019년 11만 758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전자부품제조업의 종사자 수는 2015년 18만 6832명을 최고점으로하여 2019년까지 16만 1789명으로 계속해서 감소해 전자부품제조업의 생산자동화에 따른 근로자 감소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 및 주변장치제조업은 사업체와 종사자 규모가 증감을 반복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사업체 수가 증가 추세인 것과 달리 종사자 수는 매해 감소해 1만 2454명에서 2019년 1만 1957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산업 종사자의 고용을 간접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전자산업의 주요 품목인 정보통신기기, 가전,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의 생산전망은 전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분야는 2019년 전년에 비해 –11.0% 마이너스 성장이었던 것에서 2020년 –3.5%, 2021년에는 2.4%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이 예상되었다. 이처럼 전자산업 대부분의 품목이 2019년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전환되었고,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른 간접적인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이 이어지면서 전자산업의 성장을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자공학 기술을 활용한 생산품목인 반도체, LCE/OLED 패널, 디지털 가전제품, 휴대폰 단말기 등은 우리나라를 이끄는 주요 수출 품목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중국 등 신흥국의 도전으로 위협을 받고 있긴 하지만 차별화된 고품질 신제품의 출시로 제품경쟁력을 갖추면서 수출과 내수면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는 글로벌 차원의 디지털 혁신이 확산됨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가전제품은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과 IoT 신제품의 시장 확대로 생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의 적용 확대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무인기기 개발의 확대 등의 상용화로 전자산업의 전반적 인력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이에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전자계측제어기술자가 속한 전자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은 2020년 약 15만 8000명에서 2030년 약 19만 3000명으로 향후 3만 5000명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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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57) 디지털전환의 핵심인력 ‘전자계측제어기술자’, 2030년까지 전자공학기술자 일자리 3만 5000개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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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406) 유한양행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109에서 0.102로 하락…직원-조욱제 대표이사간 연봉 격차는 최대 11.76배
-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장현태 [굿잡뉴스=장현태 기자] 유한양행은 의약품, 화학약품, 공업약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제약 업체다. 유한양행은 1926년 유일한 박사가 서울 종로에서 설립한 제약회사로, ‘버들표’ 상징과 함께 국내 제약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1936년 주식회사로 전환한 뒤 종업원지주제 도입, 전문경영인 제도 시행 등 선진적인 기업 문화를 정착시켰다. 한국전쟁 이후 항생제 국산화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성장했으며, 유한킴벌리 등 합작사를 설립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전 재산 사회 환원 정신을 바탕으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과 각종 산업 훈장을 받으며 국내 대표 장수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유한양행은 의약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생활용품·동물약품·수출을 아우르는 사업을 영위하며 삐콤씨, 안티푸라민, 유한비타민C 1000mg, 유한락스 등 대표 브랜드를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해 온 공익적 성격의 제약기업이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유한양행’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5.383에서 3.863으로 하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한양행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2022년 매출총액은 1조7758억 원이다. 2023년 매출총액은 1조85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8% 증가했다. 2024년 매출총액은 전년 대비 11.23% 증가한 2조67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3년 증가 후 이듬해 감소했다. 2022년 유한양행 영업이익은 360억 원이다.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8.29% 증가한 억 570원을 기록했다. 2024년 영업이익은 5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7%의 감소를 보였다. 직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 유한양행 전체 직원 수는 1,938명이다. 2023년 전체 직원 수는 전년 대비 64명이 증가한 2,002명이며, 2024년에는 115명이 증가한 2,117명을 기록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꾸준히 하락했다. 2022년 유한양행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109다. 이듬해 매출 총액이 증가하면서 2023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108로 하락했다. 2024년에도 매출 총액의 상승세는 이어지며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102로 더욱 하락했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3년 하락 후 이듬해 상승했다. 2022년 유한양행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5.383이다. 이듬해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2023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3.512로 하락했다. 2024년에는 영업 이익이 감소함에 따라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3.863으로 상승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유한양행’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2년 유한양행 직원 평균 연봉 9100만 원…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과 11.76배 차이 유한양행 직원의 2022년 평균 연봉은 9100만 원이다.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은 2022년 10억7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1.76배 차이 난다. 급여는 8억8400만 원, 상여금은 1억8600만 원이 책정됐다. 이정희 기타비상무이사는 2022년 5억4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5.99배 차이 난다. 해당 금액은 전부 상여금으로 지급됐다. 이병만 부사장은 2022년 6억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6.68배 차이 난다. 급여는 4억9800만 원, 상여금은 1억1000만 원이 책정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유한양행’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3년 유한양행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500만 원 올라 9600만 원…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과 연봉 격차는 11.34배 유한양행 직원의 2023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500만 원 증가한 9600만 원이다.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은 2023년 10억8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1.34배 차이 난다. 급여는 9억1700만 원, 상여금은 1억7200만 원이 책정됐다. 이병만 부사장은 2023년 6억2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6.46배 차이 난다. 급여는 5억1800만 원, 상여금은 1억200만 원이 책정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유한양행’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4년 유한양행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100만 원 올라 9700만 원…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과 연봉 격차는 11.34배 유한양행 직원의 2024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00만 원 증가한 9700만 원이다.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은 2024년 10억9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1.28배 차이 난다. 급여는 9억3000만 원, 상여금은 1억6400만 원이 책정됐다. 김열홍 R&D 총괄사장은 2024년 7억8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8.05배 차이 난다. 급여는 6억3700만 원, 상여금은 1억4400만 원이 책정됐다. ■ 고용 유지 속 안정적 연봉 구조, 그러나 개선 여지는 남아 유한양행의 최근 3년간 고용지수를 보면,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지속적으로 하락했지만,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4년에 다소 반등하며 수익성 변화 속에서도 직원 고용을 일정 수준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는 최근 3년간 11배 수준을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여전히 기업 내 수익 분배 구조를 살펴볼 때 개선 가능성을 시사한다. 결국 유한양행 사례는 ‘일자리 유지 노력’과 ‘연봉 격차 문제’가 동시에 존재함을 보여주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과 경영 효율성을 균형 있게 고민해야 한다는 점을 환기시킨다. 또한 장기적 성장과 조직 만족도를 위해 직원 역량 강화와 공정한 보상 구조 마련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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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406) 유한양행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109에서 0.102로 하락…직원-조욱제 대표이사간 연봉 격차는 최대 11.7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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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자리 트렌드(36)] 미국의 베네수엘라 석유사업 장악, 글로벌 일자리 중대 변수되는 조건은?
- 2015년 4월 베네수엘라 모나가스 주에서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기업 PDVSA의 유정에 달린 밸브에서 원유가 떨어지고 있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 美, 베네수 석유사업 장악 속도?…에너지장관-기업들, 금주 회동 트럼프 "美기업들이 인프라 복구"…정세 불안에 기업들 투자 여부 불확실 [굿잡뉴스=권민혁 기자]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금주 중 석유 회사 임원들과 만나 베네수엘라의 석유 산업 재건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3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체포한 데 이어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 통제권 확보를 위해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라이트 장관은 금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골드만삭스 에너지·청정기술·유틸리티 콘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셰브런, 코노코필립스 주요 석유 회사 경영진이 참석한다. 특히 셰브런은 현재까지 베네수엘라에서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미국 석유 회사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크리스 장관이 석유 회사 임원들과 베네수엘라 관련 사안을 논의한다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미 CBS방송은 이 회동이 8일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네수엘라는 원유 매장량이 3천억 배럴이 넘는 세계 1위 원유 보유국이다. 그러나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에서 마두로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좌파 정권을 거치며 석유 산업 국영화와 미국의 제재, 석유 인프라 노후화 등으로 원유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차베스 전 대통령은 2007년 석유산업 국유화를 선언하고 엑슨모빌과 코노코필립스 등 미국 석유 회사들이 석유 개발 사업에 투자한 자산을 몰수했다. 두 회사는 이를 계기로 현지에서 철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의 상당 부분이 이전에 미국 기업들이 설치한 것이라면서 "아주 규모가 큰 미국의 석유 회사들이 들어가서 수십억 달러(수조원)를 들여 심각하게 파괴된 석유 인프라를 복구하고 돈을 벌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 인프라 재투자를 통해 그간 미국 기업들이 봤던 손실의 일부를 회수하고 베네수엘라에서의 석유 통제권을 장악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다만 기업들이 적지 않은 리스크가 수반되는 이번 사업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설지는 불확실하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미국 언론은 짚었다.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 장기 투자를 감행하기에는 베네수엘라의 정세가 워낙 불안정해 투자금 회수 가능성을 가늠하기 어려워 기업들이 신중한 태도를 견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전날 CBS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는 자력으로 석유 산업을 다시 일으킬 역량이 없다"며 "민간 기업의 투자가 필요하지만, 이들 기업은 일정한 보장과 조건이 갖춰져야만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에게 3가지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이날 보도했다. 미국의 요구사항은 마약 유통 차단, 이란·쿠바 등 미국에 적대적인 국가나 단체 정보원들의 추방, 미국의 적성국에 대한 석유 판매 중단이라고 이 매체는 익명의 미국 정부 관리 등을 인용해 전했다. 폴리티코는 또 당장 선거가 임박한 것은 아니지만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이 자유선거를 시행하고 물러나기를 미국이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 1위 매장량' 베네수엘라 부활이 현실화 되면 글로벌 오일마켓 중대 변수 돼 베네수엘라는 확인된 원유 매장량 기준으로 세계 최대급 ‘자원 강국’이지만, 지난 20년간 좌파 정권하에서 국유화·제재·인프라 붕괴가 겹치며 생산 능력은 크게 훼손됐다. 차베스 시기의 국유화로 미국 메이저들이 철수했고, 이후 PDVSA(페데베사.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의 투자 여력과 기술 축적이 약화되면서 “땅속에 석유는 많은데 뽑아낼 장비·자본·신뢰가 없는” 상태가 고착됐다. 이런 구조에서 미국이 다시 들어와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글로벌 오일마켓의 변동성은 구조적으로 커질 가능성이 높다.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석유기업들과 베네수엘라 에너지 부흥 방안을 논의하는 회동이 거론되고, 트럼프 행정부가 석유 인프라 복구에 미국 기업 참여를 공개적으로 띄우는 흐름은 “공급 정상화”를 국가전략 의제로 올려놓는 신호다. 미국이 주도해 베네수엘라 석유 증산에 성공한다면, 단순히 물량을 늘리는 사건이 아다. 글로벌 석유생산량을 조정하고 있는 OPEC(석유수출국기구) 내부 조정·러시아·이란 제재 구도·미국의 에너지 외교 레버리지까지 묶어 ‘공급망 재편’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이 시나리오는 정치적 안정(임시정부의 통치력), 계약의 법적 안전장치, 인프라 복구에 필요한 시간이라는 3대 조건을 충족해야만 현실이 된다. 글로벌 오일마켓이 흔들리면 ‘에너지 일자리’와 ‘제조·물류·서비스 고용’도 대변화 가정이 현실화돼 베네수엘라가 의미 있는 증산 국면으로 들어가면, 글로벌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은 '총량 급증'보다는 '재배치와 성격 변화'로 나타날 공산이 크다. 첫째, 직접 효과는 에너지·플랜트·항만·파이프라인·정비 등 인프라 밸류체인에서 발생한다. 베네수엘라 현지에서는 유전 운영·안전·환경·보안과 같은 필수 직무가 늘고, 미국·유럽에서는 프로젝트 금융, 리스크·보험,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 ‘고부가 지원 일자리’가 동반 확대될 수 있다. 둘째, 간접 효과는 경쟁 산유국의 고용 조정이다. 베네수엘라 공급이 늘면 고비용 유전, 일부 미국 셰일, 제재 회피에 의존하던 비효율 생산은 가격·물량 압박을 받으면서 해당 지역의 에너지 일자리가 줄어드는 ‘이동’이 발생할 수 있다. 셋째, 가장 광범위한 효과는 비(非)에너지 산업의 고용 안정성이다. 베네수엘라 증산이 의미를 갖는 지점은 유가를 붕괴시키는 쪽보다, 지정학 충격 시 유가가 폭등하는 것을 막는 ‘상단 억제(cap)’로 작동할 때다. 에너지 비용이 안정되면 제조업(자동차·화학·철강), 항공·해운·물류, 소비재 산업의 비용 충격이 완화돼 해고·감산 압력이 줄어들 수 있다. 반대로 유가 하락·안정이 길어지면 재생에너지 투자 속도가 단기 조정돼 일부 그린 일자리가 흔들릴 수 있다는 역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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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자리 트렌드(36)] 미국의 베네수엘라 석유사업 장악, 글로벌 일자리 중대 변수되는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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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취업분석] 안정적 연봉·친환경 에너지 공기업…합격의 관건은 ‘실패 극복력’
-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 등 4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태양광 사업 전문성 및 운영역량 강화 전문가 교육 시행, [사진=한국동서발전]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국가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공기업으로, 화력·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중심으로 전력 생산과 에너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핵심 과제로 삼아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와 에너지 효율 향상, 탄소 저감 기술 도입 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발전 설비 운영 역량과 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에너지 산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동서발전은 직무 전문성뿐 아니라 공기업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기업입니다. 채용 과정에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태도와 실패를 극복해온 경험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①연봉 분석=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 9300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86.85%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한국동서발전의 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은 9300만 원이다.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각각 9800만 원, 7100만 원으로 남성의 임금이 여성보다 2700만 원 더 높다. 사람인에 의하면 한국동서발전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4년 기준 9393만 원이다. 제조/화학업 611위로 2023년도 대비 2.22% 상승했으며 2024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86.85% 높은 수준이다. 한국동서발전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중앙홀딩스(9493만 원), 동서유지(9493만 원), 경원메탈(9493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 직원의 평균연봉은 8777만 원이다. 공기업/공공기관 22위로 최근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평균보다 25% 높다. 한편 공기업/공공기관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한국기업평가(1억 2489만 원) 2위 한국테크놀로지(1억 1377만 원) 3위 한국전자통신연구원(1억 1335만 원) 4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1억 336만 원) 5위 정부법무공단(1억 41만 원), 20위 한국표준과학연구원(8834만 원) 21위 한국수력원자력(8831만 원) 23위 한국전력거래소(8720만 원) 24위 한국석유공사(8705만 원) 25위 한국건설기술연구원(8668만 원), 96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7148만 원) 97위 동남권원자력의학원(7144만 원) 98위 한국해양진흥공사(7136만 원) 99위 서울대학교병원(7122만 원) 100위 교통안전공단(7109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317, 합격자 82.3% 최대 8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한국동서발전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317이다. 학점 3.63, 토익 831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2, 자격증 2.6개, 해외경험 1회, 인턴 1.2회, 수상내역 1.4회, 교내/사회/봉사 1.7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82.3%는 평균 2.6개에서 최대 8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전기기사(6.9%), 정보처리기사(6.1%), 컴퓨터활용능력 2급(6.1%), 전기공사기사(6.1%),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6.1%), 기타(68.7%)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전기전자공학과가 6.9%로 가장 많고, 이어 경제학과와 기계공학과가 각각 2.8%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2021 하반기 기계엔지니어 신입 부문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기술역량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어" 채용프로세스는 ‘서류-필기(직업기초능력평가,직무수행능력평가)-1차 면접(직무,pt,토론,직무구술)-2차 면접(인성)‘ 순이다. A씨는 “저는 한국동서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와 자신감이 합격에 큰 영향을 준 것 같다. 기업에 기여하려면 기업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하는데 저는 한국동서발전에 대해 공부하면서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는 물론이고 한국동서발전의 사회공헌활동, 해외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으로 ’자격증 취득’을 꼽았다.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저의 역량과 기술력을 한층 발전시켜나갈 수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실패 노력, 성취 등 수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며 ”이런 경험 하나하나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A씨는 ”입사 후 바로 사업소에 발령되는 것이 아니라 6주 동안 연수를 듣게 되는데 주중연수를 듣고 매주 시험을 치르는 형식“이라며 ”6주 간 연수가 끝난 후 사업소를 발령받게 되고 정시출퇴근 등 워라밸을 잘 보장받으며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저는 취준 과정에서 수많은 탈락과 실패를 경험했지만 연연하지 않고 저의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는 데에 힘을 쏟았다. 시련에도 상심하지 않고 계속해서 본인의 역량을 발전시켜나간다면 반드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2021 하반기 기계엔지니어 신입 부문 "면접 분위기가 좋지 않더라도 위축되어서는 안돼" B씨는 면접에서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이용해 화력발전의 개선방안을 토론해보세요‘, ’발전소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한 경험을 말해보세요‘, ’여러 업무가 동시에 주어졌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분들이 긍정적인 리액션을 많이 하셔서 안정된 마음으로 면접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면접관분들이 농담을 하시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B씨는 ”면접 분위기가 좋지 않더라도 위축되어서는 안되고, 다른 지원자들이 말을 잘하더라도 기죽지 말고 자신이 준비해간 것을 아낌없이 보여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동서발전 취업팁 3가지] ① 에너지 산업 이해 발전 산업 구조와 전력 시장,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수입니다. 단순 암기보다는 한국동서발전의 사업 방향과 연계해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자격증 기반 역량 강화 전기·기계·정보 분야 관련 자격증은 직무 이해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합니다.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의 노력과 실패 경험을 함께 정리해두시면 면접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③ 실패 극복 경험 정리 공기업 면접에서는 단기간 성과보다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중시합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탈락이나 실패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이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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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취업분석] 안정적 연봉·친환경 에너지 공기업…합격의 관건은 ‘실패 극복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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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이슈] AI가 대체 못할 기술교육, 청년층을 위한 비전될 수 있나
- 특수용접 실습하는 서울시 기술교육원 훈련생 .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 기술교육원 개편과 2026년 상반기 훈련생 모집…‘AI·하이테크’ 전면에 [굿잡뉴스=이성수 기자] 서울시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할 실무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서울시 기술교육원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중부·동부·북부 등 3개 기술교육원 캠퍼스를 통합 운영하며, 산업 수요에 맞춘 기술교육과 취업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노동시장 변화를 반영해 기술교육원 교육과정을 ‘맞춤형 특화 과정’ 중심으로 개편하고, 총 2,004명의 훈련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과정별로는 ▲중장년 특화과정 18개 학과 466명 ▲기업협력형 과정 6개 학과 165명 ▲전문기술과정 36개 학과 924명 ▲국가기술자격(산업기사) 과정 5개 학과 134명 ▲AI·하이테크 융합과정 12개 학과 315명 등으로 구성된다.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지능형 공조냉동, AI 활용 게임 개발, 설비보전·시설관리, 옻칠 등 4개 학과가 새롭게 신설됐다. 이와 함께 정식 직업훈련에 앞서 직무 적성과 현장 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일경험 과정’도 별도로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8~16시간의 초단기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13개 학과에서 195명을 모집한다. 또 재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역량 개발 수요를 반영해, 350시간 이하 단기과정 수강자에 한해 3년간 최대 2회 재입학을 허용하는 제도도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2011년 1월 5일 이전 출생한 서울시민이며, 서울 거주 외국인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 및 그 자녀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의 30%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하루 5교시 이상 교육을 받을 경우 식사가 제공된다. 국가기술자격 시험 기능검정료와 수료 후 취·창업 연계 컨설팅도 함께 지원된다. 서울시는 현장 기술직이 AI로 대체되기 어려운 직무로 재조명받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하반기 이후 청년층 특화 과정 운영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AI가 대체 못할 기술직, 청년에게는 ‘새로운 기회’인가 ‘차선책’인가 서울시 기술교육원 개편의 핵심 논리는 분명하다. AI 확산 속에서도 현장 기술직은 자동화에 한계가 있으며, 오히려 상대적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설비 유지·보전, 시설 관리, 공조·냉동, 생산 운영 등은 물리적 환경 이해와 즉각적 판단이 결합돼 AI가 전면 대체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정책의 배경에 깔려 있다. 그러나 이 흐름이 청년층에게 곧바로 ‘비전’으로 인식될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다. 기술교육원은 그간 중장년 재취업과 재교육을 중심으로 설계돼 왔고, 청년층에게는 대학 진학이나 사무직 취업의 대안적 선택지, 혹은 마지막 안전망에 가까운 이미지가 강했다. 이와 관련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의 발언이 주목된다. 이 실장은 “현장 기술직이 AI로 대체되기 어려운 직업으로 인식되면서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상반기 청년 의견수렴과 현장 관계자 논의를 거쳐 하반기 이후 청년층 특화 과정 운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기술교육원이 청년층을 적극 타깃으로 하고 있음을 선언한 말이라기보다, 현재까지의 교육 체계가 청년 중심으로 설계돼 있지 않았음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표현에 가깝다. 이미 청년 특화 구조가 자리 잡았다면 ‘의견수렴 후 검토’라는 단서가 붙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AI·하이테크 융합과정과 AI 활용 게임 개발 등 청년 친화적 학과를 도입한 것은 분명한 변화의 신호다. 다만 전체 훈련 인원 가운데 AI·하이테크 과정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6%에 그친다. ‘AI 시대 기술교육’이라는 선언적 메시지와 실제 과정 구성 사이에 여전히 간극이 존재하는 셈이다. AI 시대에 기술직의 위상이 재평가된다고 해도, 청년들이 이를 자발적 진로로 선택하려면 성장 경로와 장기적 보상이 보다 명확히 제시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취업률’ 넘어 ‘경력 경로’까지 설계할 때 비전이 된다 기술교육원이 청년층을 위한 비전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책의 평가 기준 자체가 달라져야 한다. 단기 취업률 중심의 성과 관리에서 벗어나, 첫 취업 이후 어떤 경력 경로가 열리는지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설비보전이나 시설관리 분야라면 초급 기술직에서 시작해 숙련 기술자, 현장 관리자, 기술 컨설턴트로 이어지는 단계적 성장 모델이 구체적으로 제시돼야 한다. 청년층이 선택했을 경우, 장기적 인생 설계의 관점에서 매력적인 비전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기술교육은 여전히 ‘빠른 취업’ 이상의 의미를 갖기 어렵다. 일경험 과정 역시 중요한 시험대다. 직무 적성 탐색이라는 취지는 긍정적이지만, 단기 체험이 반복적인 ‘맛보기 프로그램’에 머물 경우 청년층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 체험 이후 정규 과정, 기업 협력,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구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 165명을 선발하는 기업협력형 과정 6개 학과 역시 참여 기업의 수보다 질, 그리고 실질적 채용 연계 성과가 핵심이다. 결국 관건은 기술교육원의 정체성 전환이다. 기술교육을 학력의 대체 수단이나 단기 취업 보조 장치로 남겨둘 것인지, 아니면 AI 시대에 인간 노동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핵심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키울 것인지에 대한 선택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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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이슈] AI가 대체 못할 기술교육, 청년층을 위한 비전될 수 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