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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2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지난해 직원 수 크게 늘며 고용지수 상승…직원-신현우 사장간 연봉 격차는 최대 28.8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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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동관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윤예은
[굿잡뉴스=윤예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그룹 계열의 국내 유일 항공기 엔진 제작 기업이다. 1977년 설립된 삼성정밀공업을 모태로 한다. 2003년 3월 삼성테크윈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14년 11월 삼성테크윈의 최대주주였던 삼성전자(주) 외에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생명보험, 삼성증권 등이 보유 중인 지분 전량을 (주)한화로 매각하면서 2015년 6월 삼성테크윈에서 한화테크윈(주)으로 사명이 변경됐다.
2017년 4월 한화테크윈이 방산사업본부, 에너지장비사업본부, 산업용장비부문을 각각 한화지상방산(주), 한화파워시스템(주), 한화정밀기계(주) 등 3개사로 물적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했다. 2018년 4월 다시 시큐리티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회사로 한화테크윈을 세우고, 존속법인 옛 한화테크윈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말 100% 자회사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했으며, 지난 4월 한화방산을 합병해 3사 통합사 구축을 완료했다. 손재일 대표는 ‘뉴비전 타운홀’ 행사에서 △방산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토탈 디펜스 솔루션’ △독자엔진부터 우주사업까지 확대하는 ‘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리더’ △친환경 ESS 등을 기반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으로 진출하는 ‘뉴 모빌리티 패러다임 드라이버’라는 3개의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종속회사의 주요 사업은 고도의 정밀기계 분야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CCTV, 칩마운터, 압축기, 위성시스템 등의 생산 및 판매와 IT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이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35에서 0.056으로 상승…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0.705에서 0.978으로 하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020년 매출 총액은 4조7528억 원이다. 2021년 매출 총액은 5조54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59% 증가했다. 2022년 매출 총액은 전년 대비 18.02% 증가해 6조5396억 원으로 올랐다.
영업이익 또한 3년간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영업 이익은 2110억 원이다. 이듬해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31.28% 증가해 2770억 원으로 올랐다. 2022년 영업 이익은 37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17% 증가했다.
직원 수는 2021년 감소했다가 이듬해 크게 증가했다. 2020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체 직원 수는 2,012명이다. 2021년에는 1,953명으로 59명 감소했으며, 이듬해 직원 수는 3,690명으로 전년 대비 1,737명 증가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1년 하락했다가 이듬해 상승했다. 2020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42이다. 이듬해 매출 총액이 증가하고, 직원 수가 감소하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35으로 떨어졌다. 2022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직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0.056으로 상승했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또한 2021년 하락했다가 이듬해 다시 상승했다. 2020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954이다. 이듬해 영업익이 증가하고, 직원 수가 줄면서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705으로 하락했다. 2022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영업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직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0./978로 올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0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직원 평균 연봉 7900만 원…신현우 대표이사와 6.90배 차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직원의 2020년 평균 연봉은 7900만 원이다.
신현우 대표이사는 2020년 5억4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6.90배 차이 난다. 급여는 임원 처우규정에 따라 역할, 직무, 직급,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반영해 매월 4600만 원씩 총 5억352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명절 상여로 30만 원이 지급됐으며, 기타 근로소득으로 개인연금 회사지원분, 식대 등으로 구성된 임직원 복리후생 970만 원이 책정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1년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100만 원 늘어 8000만 원…신현우 대표이사와 연봉 격차는 7.24배
2021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00만 원 늘어 8000만 원이다.
신현우 대표이사는 2021년 직원 평균 연봉과 7.24배 차이 나는 5억7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5억52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상여금은 30만 원이 책정됐다. 그 외 개인연금 회사지원분, 학자금, 식대 등으로 구성된 기타 근로소득으로 2700만 원이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2년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2200만 원 늘어 1억200만 원…신현우 사장과 연봉 격차는 28.87배
2022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2200만 원 늘어 1억200만 원이다.
신현우 사장의 2022년 보수는 29억4500만 원이다. 직원 평균 연봉과 28.87배 차이다. 대표이사 퇴임 시점인 2022년 10월 14일까지 총 5억45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30만 원이 책정됐으며, 기타 근로소득으로 16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됐다. 퇴직금으로 책정된 금액은 23억8400만 원이다.
김동관 대표는 2022년 13억3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3.13배 차이 난다. 이는 모두 급여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별도 상여금 및 기타 근로소득은 지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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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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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248) 현대비앤지스틸 : 3년간 매출액 오르고, 2021년 반짝 오른 영업익은 다시 제자리…직원-정일선 사장간 연봉 격차는 최대 18.8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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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현대비앤지스틸 정일선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윤예은
[굿잡뉴스=윤예은 기자] 현대비앤지스틸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제조업체다. 1966년 4월 설립된 삼양특수강(주)을 모태로 한다. 1975년 한국특수강(주)을 흡수합병하고 상호를 한국종합특수강(주)으로 변경했다.
1976년 부설 중앙연구소, 1977년 창원공장을 각각 설립했다. 1980년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1982년 6월 삼미종합특수강(주)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한 건 1987년 3월이다.
1997년 12월 회사정리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2000년 5월 INI스틸의 전신인 인천제철(주)이 주채권자인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2001년 4월 인천제철(주)과 함께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됐다.
2002년 3월 비앤지스틸(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2011년 3월 현대자동차그룹의 브랜드 통합 정책에 따라 지금의 상호로 변경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현대비앤지스틸’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68에서 0.040으로 하락…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0.544에서 1.521로 상승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비앤지스틸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비앤지스틸의 2020년 매출 총액은 6802억 원이다. 2021년 매출 총액은 85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8% 증가했다. 2022년 매출 총액은 전년 대비 49.71% 증가해 1조2811억 원으로 1조 원대를 기록했다.
2021년 증가한 영업 이익은 이듬해 다시 감소했다. 2020년 현대비앤지스틸의 영업 이익은 334억 원이다. 이듬해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168.26% 증가해 896억 원으로 올라섰다. 2022년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62.72% 감소해 334억 원에 그쳤다.
직원 수는 3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2020년 현대비앤지스틸 전체 직원 수는 460명이다. 2021년에는 487명으로 27명 증가했으며, 이듬해 직원 수는 508명으로 전년 대비 21명 증가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매년 하락했다. 2020년 현대비앤지스틸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68이다. 이듬해 매출 총액이 증가하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57으로 하락했다. 2022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직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총액이 전년 대비 한 단계 더 늘면서 0.040으로 떨어졌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1년 하락했다가 이듬해 다시 상승했다. 2020년 현대비앤지스틸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1.377이다. 이듬해 영업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544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 2022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영업익이 전년 대비 감소하고, 직원 수는 증가하면서 1.521로 올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현대비앤지스틸’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0년 현대비앤지스틸 직원 평균 연봉 7400만 원…정일선 사장과 18.84배 차이
현대비앤지스틸 직원의 2020년 평균 연봉은 7400만 원이다.
정일선 사장은 2020년 13억9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보오가 18.84배 차이 난다. 급여는 13억7400만 원이 지급됐으며, 기타 근로소득으로 2000만 원이 책정됐다.
정문선 부사장은 2020년 직원 평균 연봉과 12.18배 차이 나는 9억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직급 및 근속기간을 고려한 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에 따라 8억9900만 원이 책정됐으며, 단체 협약 규정에 따른 복리후생으로 기타 근로소득 2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현대비앤지스틸’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1년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1400만 원 늘어 8800만 원…정일선 사장과 연봉 격차는 18.40배
2021년 현대비앤지스틸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400만 원 늘어 8800만 원이다.
정일선 사장은 2021년 16억1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8.40배 차이다. 급여는 업무총괄 및 사장이라는 직급, 근속기간 21년,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인재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16억1300만 원이 지급됐다. 별도 상여금은 지급되지 않았으며, 기타 근로소득으로 600만 원이 책정됐다.
이선우 부사장의 2021년 급여는 5억1300만 원이다. 직원 평균 연봉과 5.83배 차이 난다. 급여는 기획운영총괄 및 부사장이라는 직급과 근속기간 21년, 리더십,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5억100만 원이 책정됐다. 또한, 단체 협약 규정에 따른 복리후생으로 기타 근로소득 1200만 원이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현대비앤지스틸’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2년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400만 원 줄어 8400만 원…정일선 사장과 연봉 격차는 16.19배
2022년 현대비앤지스틸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400만 원 줄어 8400만 원이다.
정일선 사장은 2022년 직원 평균 연봉과 16.19배 차이 나는 13억6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대표이사, 업무총괄, 사장이라는 직무 및 직급과 근속기간 22년,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인재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13억50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으로 지급된 금액은 1000만 원이다.
이선우 부사장은 2022년 6억6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7.96배 차이다. 급여는 6억4800만 원이 지급됐으며, 기타 근로소득으로 2100만 원이 책정됐다.
지재구 부사장은 2022년 6억1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7.35배 차이다. 급여는 6억1400만 원이 지급됐으며, 기타 근로소득으로 3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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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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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246) CJ CGV : 3년간 매출액 오르고, 영업 적자 이어져…직원-허민회 대표이사간 연봉 격차는 최대 29.1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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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CJ CGV 허민회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윤예은
[굿잡뉴스=윤예은 기자] CJ CGV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운영하는 CJ 그룹 계열사다. 1995년 출범한 제일제당 내 멀티미디어 사업본부 극장사업팀을 모태로 한다.
1996년 CJ와 홍콩의 골든하베스트, 호주의 빌리지로드쇼 등 3개사 합작으로 씨제이골든빌리지(주)가 설립됐다. 1998년 4월 국내 최초 멀티플렉스 극장 CGV강변을 개관했다. 1999년 3월 CJ와 빌리지로드쇼 합작으로 씨제이빌리지가 설립됐으며, 이듬해 12월 CGV인천을 열었다.
2000년 씨제이골든빌리지와 씨제이빌리지가 합병했으며, 이듬해 4월 CGV(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2년 지금의 상호인 CJ CGV(주)로 사명을 바꾼 뒤, 2004년 12월 국내 영화관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2009년 9월 씨제이조이큐브(주)를 흡수합병하고, 2013년 6월 (주)프리머스 시네마를 흡수합병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CJ CGV’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481에서 0.351로 하락…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3년 연속 적자고용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 CGV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CJ CGV의 2020년 매출 총액은 5834억 원이다. 2021년 매출 총액은 73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21% 증가했다. 2022년 매출 총액은 전년 대비 74.02% 증가해 1조2813억 원으로 1조 원대에 올라섰다.
영업 이익은 3년간 적자를 기록했다. 2020년 CJ CGV 영업 적자는 3886억 원이다. 이듬해는 영업 적자 2414억 원으로 적자폭은 37.88% 감소했다. 2022년 영업적자는 전년 대비 적자폭이 68.23% 감소해 767억 원이다.
직원 수는 매년 증가했다. 2020년 CJ CGV 전체 직원 수는 2,806명이다. 2021년에는 3,558명으로 752명 증가했으며, 이듬해 직원 수는 4,501명으로 전년 대비 943명 증가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1년 소폭 올랐다가 이듬해 하락했다. 2020년 CJ CGV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481이다. 이듬해 매출 총액이 증가했음에도 직원 수가 큰 폭으로 늘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483으로 상승했다. 2022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직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크게 늘면서 0.351로 전년대비 하락했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3년째 영업 적자로 적자고용을 이어갔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CJ CGV’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0년 CJ CGV 직원 평균 연봉 4900만 원…최병환 대표이사와 25.14배 차이
CJ CGV 직원의 2020년 평균 연봉은 4900만 원이다.
최병환 대표이사는 2020년 12억3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5.14배 차이 난다. 급여는 2억98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상여금은 명절 정기 상여로 16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임원규칙에 따라 복리후생성 지원금으로 500만 원이 지급됐다. 퇴직금으로 받은 금액은 9억1300만 원이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CJ CGV’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1년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200만 원 늘어 5100만 원…허민회 대표이사와 연봉 격차는 15.04배
2021년 CJ CGV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200만 원 늘어 5100만 원이다.
허민회 대표이사는 2021년 직원 평균 연봉과 15.04배 차이 나는 7억6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임원 직위별 연봉범위를 기준으로 보상위원회에서 KPI평가 등급별 연봉조정률과 승진여부, 역할책임의 크기,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억3400만 원이 지급됐다. 별도 상여금은 지급되지 않았으며, 기타 근로소득으로 3300만 원이 책정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CJ CGV’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2년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과 동일한 5100만 원…허민회 대표이사와 연봉 격차는 29.18배
2022년 CJ CGV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과 동일한 5100만 원이다.
허민회 대표이사는 2022년 14억8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9.18배 차이 난다. 급여는 기본급과 명절 정기 급여를 합쳐 8억50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매출, 영업 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회사에 대한 기여도 등으로 구성된 비계량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단기 인센티브 6억12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으로 지급된 금액은 26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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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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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242) KCC글라스 : 코리아오토글라스 합병 이후 2021년 매출액·영업익 증가, 고용지수는 떨어져…직원-정몽익 회장간 연봉 격차는 최대 126.8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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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KCC글라스 김내환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윤예은
[굿잡뉴스=윤예은 기자] KCC글라스는 2020년 1월 2일 유리, 홈씨씨, 바닥재, 인조대리석 사업 등의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B2C 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해 시장환경 및 제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주)KCC에서 인적 분할해 설립됐다.
2020년 12월 자동차 안전유리 사업 등을 영위하는 코리아오토글라스를 흡수 합병했다. KCC글라스 김내환 대표이사는 “건축과 자동차용 유리 분야에서 원재료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일원화된 체계를 구축해 경영 활동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 강화와 기술개발 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CC글라스 주요 사업은 유리와 인테리어다. 사업별 매출은 유리 66%, 인테리어 24%로 구성된다. 국내 유리업계 1위를 차지하고 이는 KCC글라스의 유리 생산 비중은 자동차 유리 60%, 건축용 판유리 30%, 코팅유리 10% 가량이다. 특히 건축용 판유리의 경우 국내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한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KCC글라스’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240에서 0.135로 하락…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4.760에서 1.639로 하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글라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KCC글라스의 2020년 매출 총액은 7086억 원이다. 2021년 매출 총액은 코리아오토글라스와 합병 이후 1조원대로 올라서며 1조17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9% 증가했다. 2022년 매출 총액은 전년 대비 22.8% 증가해 1조4436억 원이다.
영업 이익은 2021년 증가했다가 이듬해 감소했다. 2020년 KCC글라스 영업이익은 358억 원이다. 이듬해는 전년 대비 348.04% 증가해 영업이익은 1604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 영업이익은 119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69% 감소했다.
직원 수는 3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2020년 KCC글라스 전체 직원 수는 1,704명이다. 2021년에는 1,823명으로 119명 증가했으며, 이듬해 직원 수는 1,954명으로 전년 대비 131명 증가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3년간 하락했다. 2020년 KCC글라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240이다. 이듬해 직원 수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총액은 증가하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155로 하락했다. 2022년 매출 총액이 전년 대비 늘면서 직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용지수는 한 단계 더 떨어져 0.135에 그쳤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1년 하락했다가 이듬해 다시 상승했다. 2020년 KCC글라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4.760이다. 이듬해 합병으로 인해 영업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고용지수는 1.137로 하락했다. 2022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영업 이익 감소하고, 직원 수가 증가하면서 1.639로 올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KCC글라스’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0년 KCC글라스 직원 평균 연봉 6700만 원…정몽익 회장과 126.88배 차이
KCC글라스 직원의 2020년 평균 연봉은 6700만 원이다.
정상명 명예회장은 202년 40억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59.72배 차이다. 급여는 합병소멸법인 코라이오토글라스에서 1월부터 11월까지 13억2900만 원이 지급됐으며, 합병존속법인 KCC글라스에서 12월 1억20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1억2100만 원이 책정됐다. 그 외에도 기타 근로소득 10만 원, 퇴직금 24억3000만 원이 지급됐다. 퇴직금의 경우 피합병법인 코리아오토글라스에서 임원퇴직금 지급 규정에 의거해 산정됐다.
정몽익 회장은 2020년 직원 평균 연봉과 126.88배 차이 나는 85억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1월부터 11월까지 코리아오토글라스에서 19억3100만 원, KCC글라스에서 12월에 9억3100만 원이 지급돼 총 28억64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3억43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내부 규정에 의해 60만 원이 지급됐으며, 퇴직금은 퇴직기준급여와 근속 기간을 곱해 52억9500만 원이 산정됐다.
주원식 부회장의 2020년 보수는 5억5500만 원이다. 직원 평균 연보오가 8.28배 차이다. 급여와 상여금은 각각 5억1200만 원, 4300만 원이 지급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160만 원이 책정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KCC글라스’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1년 직원 평균 연봉 전년과 동일하게 6700만 원…정몽익 회장과 연봉 격차는 51.57배
2021년 KCC글라스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과 동일한 6700만 원이다.
정몽익 회장은 2021년 34억5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51.57배 차이 난다. 급여는 30억41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상여금은 4억12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으로 지급된 금액은 170만 원이다.
주원식 부회장은 2021년 직원 평균 연봉과 8.9배 차이 나는 5억9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내부 기준에 따라 직급 및 근속기간, 임직원 연봉 인상률, 회사기여도 등을 고려해 5억24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70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170만 원이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KCC글라스’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2년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500만 원 줄어 6200만 원…정몽익 회장과 연봉 격차는 56.18배
2022년 KCC글라스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500만 원 줄어 6200만 원이다.
정몽익 회장은 2022년 34억8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56.18배 차이 난다. 급여는 32억45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당해년도 실적 평가 기준에 따라 2억37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내부 규정에 따른 복리후생 급여로 150만 원이 지급됐다.
김내환 사장의 2022년 보수는 5억1000만 원이다. 직원 평균 연봉과 8.23배 차이다. 급여는 4억7400만 원, 상여금은 3400만 원이 지급됐다. 복리후생에 따른 기타 근로소득은 150만 원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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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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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240) SK실트론 : 3년간 매출·영업익 상승세, 고용지수는 떨어져…직원-장용호 대표이사간 연봉 격차는 최대 22.6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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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SK실트론 장용호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윤예은
[굿잡뉴스=윤예은 기자] SK실트론은 반도체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를 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다. 1983년 설립된 (주)코실을 모태로 한다. 코실은 동부그룹과 미국 몬산토가 50 대 50 합작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 실리콘 웨이퍼 생산 기업이다. 1989년 동부전자통신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1990년 LG그룹 계열사였던 럭키소재가 동부전자통신의 경영권을 인수해 (주)실트론으로 이름을 바꿨다. 2017년 8월 SK그룹이 LG실트론을 인수하며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SK실트론은 국내 유일의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업체다. 실리콘 웨이퍼는 ‘폴리 실리콘’으로 만들어지는 웨이퍼로 마스크, 리드 프레임과 더불어 반도체 소자의 3대 핵심 원료로 꼽힌다. SK실트론은 세계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일본 신에츠, 섬코에 이어 글로벌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SK실트론’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183에서 0.153으로 하락…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1.248에서 0.640으로 하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실트론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실트론의 2020년 매출 총액은 1조7006억 원이다. 2021년 매출 총액은 1조84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6% 증가했다. 2022년 매출 총액은 전년 대비 27.3% 증가해 2조3546억 원이다.
영업 이익 또한 매년 증가했다. 2020년 SK실트론 영업이익은 2494억 원이다. 이듬해는 전년 대비 12.91% 증가해 영업이익은 2816억 원으로 올랐다. 2022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0.6% 증가해 5649억 원을 기록했다.
직원 수는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했다. 2020년 SK실트론 전체 직원 수는 3,112명이다. 2021년에는 3,338명으로 226명 증가했으며, 이듬해 직원 수는 3,614명으로 전년 대비 276명 증가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3년간 하락했다. 2020년 SK실트론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183이다. 이듬해 직원 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총액이 증가하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180으로 하락했다. 2022년 매출 총액 1억 원당 고용지수는 매출 총액이 전년 대비 크게 늘면서 한 단계 더 떨어져 0.153에 그쳤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또한 3년간 하락세를 보였다. 2020년 SK실트론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1.248이다. 이듬해 영업 이익이 증가하면서 고용지수는 1.185로 상승했다. 2022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직원 수가 크게 늘었음에도 영업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한 단계 더 떨어져 0.640이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SK실트론’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0년 SK실트론 직원 평균 연봉 7900만 원…장용호 대표이사와 11.44배 차이
SK실트론 직원의 2020년 평균 연봉은 7900만 원이다.
장용호 대표이사는 2020년 9억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1.44배 차이 난다. 급여는 임원보수 지급기준에 따라 직책,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매월 7500만 원씩 총 9억 원이 지급됐다. 별도 상여금은 책정되지 않았으며, 기타 근로소득은 400만 원이 지급됐다.
진영민 사내이사는 2020년 직원 평균 연봉과 11.65배 차이 나는 9억2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매월 3750만 원씩 총 4억50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300mm 사업 경쟁력 강화 전략수립을 통한 경영목표 달성, 구성원 행복 향상을 위한 전사단위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함과 더불어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확대 등 지속 경영체계 구축을 주도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억23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임원 복리후생 관련 규정에 따라 470만 원이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SK실트론’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1년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1200만 원 늘어 9100만 원…장용호 대표이사와 연봉 격차는 22.68배
2021년 SK실트론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200만 원 늘어 9100만 원이다.
장용호 대표이사의 2021년 보수는 20억6400만 원이다. 직원 평균 연봉과 22.68배 차이다. 급여는 매월 8580만 원씩 총 10억30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계량지표 측면에서 연결기준 매출액 1조7600억 원, 영업 이익 2494억 원의 경영성과를 달성한 점, 비계량적 측면에서 기존사업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성장사업 등 신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구조 다각화한 점, ESG 관점의 지속가능 경영체제를 구축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억2800만 원이 책정됐다. 복리후생 관련 규정에 따른 기타 근로소득은 600만 원이 지급됐다.
진영민 사내이사는 2021년 12억3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3.53배 차이 난다. 급여는 매월 3920만 원씩 총 4억70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사업전략 방향 수립,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토대 마련, 지속가능 경영체제를 구축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억51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으로 지급된 금액은 1000만 원이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SK실트론’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2년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600만 원 늘어 1억700만 원…장영호 대표이사와 연봉 격차는 21.67배
2022년 SK실트론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600만 원 늘어 1억700만 원이다.
장용호 대표이사는 2022년 23억1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1.67배 차이 난다. 급여는 매월 1억290만 원씩 총 12억35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10억8200만 원이 책정됐다. 계량지표 측면에서 연결기준 매출액 1조8496억 원, 영업 이익 2817억 원의 경영성과를 달성한 점, 비계량적 측면에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미래성장사업 등 신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구조를 다각화한 점, ESG 관점에서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구축한 점 등의 성과가 상여금 책정에 반영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200만 원이 지급됐다.
진영민 사내이사는 2022년 직원 평균 연봉과 9.05배 차이 나는 9억6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4억90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상여금은 4억7400만 원이 책정됐다. 상여금의 경우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성장 전략 추진, 신규 사업 인프라 구축 및 지원체계 확보 등의 활동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 점 등의 성과가 반영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500만 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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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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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239) 삼양사 : 3년간 매출액은 늘고, 영업익은 하락세…직원-김량 부회장간 연봉 격차는 최대 32.6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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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삼양사 최낙현(왼쪽), 강호성(오른쪽)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윤예은
[굿잡뉴스=윤예은 기자] 삼양사는 식품, 정밀화학, 산업자재용 섬유 등을 생산하는 국내기업이다. 1924년 설립된 삼수사(三水社)를 전신으로 한다.
2011년 11월 삼양사는 지주회사인 (주)삼양홀딩스와 사업회사인 (주)삼양사, (주)삼양바이오팜 등 3개 회사로 기업을 분할했다. 삼양사는 화학 및 식품사업 부문, 삼양바이오팜은 의약사업 부문, 삼양홀딩스는 존속법인으로 지주회사 역할을 맡았다. 2012년 3월 사료사업 부문을 아이피드 사에 양도했으며, 같은 해 4월 삼양제넥스바이오를 설립했다.
2013년 7월 반도체 및 전자재료 제조사 삼양이엠에스를, 2014년 1월 유지제품 생산법인인 삼양웰푸드를 각각 흡수합병했다. 같은 해 11월 용기 및 재활용 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로 삼양패키징을 설립하고, 소맥분 생산 계열사인 삼양밀맥스를 흡수합병했다. 2016년 1월 삼양사가 삼양제넥스를 흡수합병했다.
삼양사는 화학사업과 식품사업을 영위한다. 화학부문의 주요 제품으로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산업자재용 섬유, PET병 용기, 이온교환수지, 터치패널용 소재 등이 있으며, 식품부문의 주요 제품으로는 설탕, 밀가루, 유지 등이 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양사’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66에서 0.050으로 하락…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1.208에서 1.610으로 상승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양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양사의 2020년 매출 총액은 2조517억 원이다. 2021년 매출 총액은 2조38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22% 증가했다. 2022년 매출 총액은 전년 대비 11.24% 증가해 2조6524억 원이다.
영업 이익은 매년 하락세를 보였다. 2020년 삼양사 영업이익은 1115억 원이다. 이듬해는 26.01% 감소해 영업이익은 825억 원으로 떨어졌다. 2022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61% 감소해 820억 원에 그쳤다.
직원 수 또한 매년 감소했다. 2020년 삼양사 전체 직원 수는 1,347명이다. 2021년에는 1,326명으로 21명 감소했으며, 이듬해 직원 수는 1,320으로 전년 대비 6명 감소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3년간 하락했다. 2020년 삼양사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66다. 이듬해 매출 총액이 증가하고 직원 수는 감소하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56으로 하락했다. 2022년 매출 총액 1억 원당 고용지수는 매출 총액이 전년 대비 한 단계 더 증가하면서 0.050에 그쳤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3년간 상승세를 보였다. 2020년 삼양사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1.208이다. 이듬해는 영업 이익이 감소하면서 고용지수는 1.607로 상승했다. 2022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한 단계 더 올라 1.610이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양사’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0년 삼양사 직원 평균 연봉 7200만 원…김원 부회장과 21.54배 차이
삼양사 직원의 2020년 평균 연봉은 7200만 원이다.
김량 부회장은 2020년 15억3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1.33배 차이 난다. 급여는 기본급과 직책 수당을 합쳐 총 11억89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2019년에 대한 경영성과급으로 계량지표 측면에서 2019년 매출액 2조4886억 원, 영업 이익 794억 원을 달성한 점,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성장기반 확보 등 비계량적 요소를 반영해 3억46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회사 복리후생 지급규정에 따라 100만 원이 지급됐다.
김원 부회장은 2020년 직원 평균 연봉과 21.54배 차이 나는 15억5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기본급과 직책수당을 합쳐 총 11억89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주주총회의 이사보수한도 금액 내에서 계량지표의 달성률을 반영해 3억4600만 원이 산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회사 복리후생 지급규정에 따른 선물대, 의료비, 학자금 등의 명목으로 1600만 원이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양사’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1년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300만 원 늘어 7500만 원…김량 부회장과 연봉 격차는 24.36배
2021년 삼양사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300만 원 늘어 7500만 원이다.
김량 부회장과 김원 부회장은 2021년 동일하게 18억2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4.36배 차이다. 급여와 상여금 또한 동일하게 각각 14억4800만 원, 3억7700만 원이 지급됐다. 급여는 별도 직책 수당없이 기본급으로 책정됐다. 상여금의 경우 계량지표 측면에서 2020년 매출액 2조4712억 원, 영업이익 1703억 원을 달성한 점,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성장기반 확보 등 비계량적 요소를 반영해 3억7700만 원이 산정됐다. 기타 근로소득 또한 동일하게 200만 원씩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양사’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2년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200만 원 늘어 7700만 원…김량 부회장과 연봉 격차는 32.69배
2022년 삼양사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200만 원 늘어 7700만 원이다.
김량 부회장은 2022년 25억1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32.69배 차이 난다. 급여는 주주총회에서 결정한 이사보수한도 기준에 따라 18억5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2021년 매출액 3조1073억 원, 영업 이익 3517억 원의 성과를 달성한 점,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성장기반 확보 등의 계량적, 비계량적 지표를 반영해 7억9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300만 원이 지급됐다.
김원 부회장의 2022년 보수는 25억1600만 원이다. 직원 평균 연봉과 32.68배 차이다. 급여는 18억5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상여금은 7억9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선물대, 의료비 등으로 200만 원이 지급됐다.
강호성 대표이사는 2022년 직원 평균 연봉과 7.08배 차이 나는 5억4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기본급과 대표이사 수당을 합쳐 총 4억30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2021년 경영실적 달성률과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을 반영해 1억13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으로 지급된 금액은 2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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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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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238) 롯데웰푸드 : 3년간 매출액·직원 수 증가, 지난해 영업익 반등…직원-신동빈 회장간 연봉 격차는 최대 46.4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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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롯데웰푸드 이영구(왼쪽), 이창엽(오른쪽)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윤예은
[굿잡뉴스=윤예은 기자] 롯데웰푸드는 1967년 설립된 롯데제과를 전신으로 하는 롯데그룹 계열의 종합식품업체다. 2017년 10월 롯데그룹은 롯데제과를 분할해 제과사업을 영위하는 롯데제과(주)를 신설회사로 설립하고, 존속법인은 롯데지주(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22년 롯데제과는 롯데푸드를 합병해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올해 설립 56년만에 사명을 롯데제과에서 롯데웰푸드로 변경했다.
롯데웰푸드 측은 사명 변경에 대해 “통합법인 출범에 따른 신시장 대응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비자에게 ‘웰빙(Wellbeing)’, ‘웰니스(Wellness)’가 연상되는 ‘웰(WELL)’이란 키워드를 활용해 더 나은 먹거리와 행복한 삶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사업영역 확장과 더불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현재 20% 수준인 해외 사업 비중도 중장기적으로 50%까지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 인도 자회사 ‘하브모어’에 약 700억 원을 투자했으며, 지난해 해외 사업 매출 또한 2021년 대비 약24% 성장했다. 또한, 롯데웰푸드 카자흐스탄 자회사 ‘롯데 라하트 JSC’가 제과 공장을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장 이전으로 롯데웰푸드는 카자흐스탄에 약 2억 달러를 투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롯데웰푸드’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203에서 0.212로 상승…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도 3.858에서 6.051로 상승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웰푸드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의 2020년 매출 총액은 2조760억 원이다. 2021년 매출 총액은 2조14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4% 증가했다. 2022년 매출 총액은 전년 대비 49.31% 증가해 3조203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 이익 2021년 잠시 주춤했다가 이듬해 다시 증가했다. 2020년 롯데웰푸드 영업이익은 1125억 원이다. 이듬해는 3.64% 감소해 영업이익은 1084억 원에 그쳤다. 2022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 증가해 1123억 원으로 반등했다.
직원 수는 매년 증가했다. 2020년 롯데웰푸드 전체 직원 수는 4,340명이다. 2021년에는 4,349명으로 9명 증가했으며, 이듬해 직원 수는 6,795명으로 2,446명 증가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1년 하락했다가 이듬해 다시 상승했다. 2020년 롯데웰푸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209다. 이듬해 매출 총액이 증가하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203로 하락했다. 2022년 매출 총액 1억 원당 고용지수는 매출 총액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고용지수는 0.212로 상승했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3년간 상승세를 보였다. 2020년 롯데웰푸드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3.858이다. 이듬해는 영업 이익이 감소하고, 직원 수는 소폭 증가하면서 고용지수는 4.012로 상승했다. 2022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직원 수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6.051을 기록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롯데웰푸드’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0년 롯데웰푸드 직원 평균 연봉 5400만 원…신동빈 대표이사와 35.19배 차이
롯데웰푸드 직원의 2020년 평균 연봉은 5400만 원이다.
신동빈 대표이사는 2020년 19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35.19배 차이 난다. 이는 모두 급여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주주총회에서 결정한 지급한도 범위 내에서 직급, 직책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책정했다. 별도 상여금은 지급되지 않았다.
이영호 대표이사는 2020년 직원 평균 연봉과 50.85배 차이 나는 27억4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6억69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상여금은 3700만 원이 책정됐다. 상여금의 경우 계량지표와 관련해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2020년 매출 2조760억 원, 영업 이익 1126억 원을 달성한 점 등의 성과가 반영됐으며, 비계량지표와 관련해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환경경영, 상생, 윤리경영 문화 정착에 리더쉽을 발휘한 점 등이 성과로 인정됐다. 퇴직금은 임원 퇴직금 지급 지침에 의거해 20억4000만 원이 산정됐다.
민영기 대표이사는 2020년 직원 평균 연봉과 9.70배 차이 나는 5억2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4억5100만 원이 지급됐다. 민 대표이사의 상여금은 매출액, 영업 이익 등의 계량적 지표와 리더십, 전문성 등의 비계량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63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으로 창립기념 및 장기근속기념으로 기타 근로소득 900만 원이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롯데웰푸드’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1년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100만 원 줄어 5300만 원…신동빈 회장과 연봉 격차는 41.23배
2021년 롯데웰푸드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00만 원 줄어 5300만 원이다.
신동빈 회장은 2021년 21억8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41.23배 차이다. 급여는 19억 원이 지급됐으며, 상여금은 2억8500만 원이 책정됐다. 상여금 책정에는 2021년 매출 2조1454억 원 달성, 영업이익 1085억 원 달성이라는 계량적 지표와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의 비계량적 지표가 반영됐다.
민영기 부사장의 2021년 보수는 16억1100만 원이다. 직원 평균 연봉과 30.40배 차이 난다. 급여는 4억55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상여금은 3200만 원이 책정됐다. 퇴직금은 기본급 3160만 원, 근무기간 11.83년에 직급 및 직책 지급율 300%를 곱해 11억2400만 원이 산정됐다.
이영구 사장은 2021년 직원 평균 연봉과 15.60배 차이 나는 8억2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주주 총회의 결의로 정한 지급한도 범위 내에서 직급, 근속년수, 직책유무, 회사기여도 등을 고려해 7억30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9700만 원이 책정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롯데웰푸드’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2년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00만 원 줄어 5200만 원…신동빈 회장과 연봉 격차는 46.46배
2022년 롯데웰푸드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00만 원 줄어 5200만 원이다.
신동빈 회장은 2022년 24억1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20억50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계량지표와 관련해 글로벌 대외 변수 등 경영 리스크 상황 아래에서도 매출 2조4439억 원, 영업 이익 809억 원으로 식품업계 선도 수준을 유지한 점과 비계량지표와 관련해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을 통한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성공적인 출범과 양사간의 통합 시너지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의 성과가 인정돼 3억6600만 원이 책정됐다.
이영구 사장은 2022년 직원 평균 연봉과 18.46배 차이 나는 9억6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와 상여금은 각각 8억4200만 원과 1억1800만 원이 지급됐다. 기타 근로소득으로 지급된 금액은 30만 원이다ˑ
이진성 부사장의 2022년 보수는 16억9600만 원이다. 직원 평균 연봉과 32.62배 차이 난다. 급여는 2억51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상여금은 2900만 원이 책정됐다. 임직원 복리후생에 따라 지급된 기타 근로소득은 370만 원이다. 퇴직금은 기본급 3470만 원, 근무기간 13.58년에 직급 및 직책 지급율 300%를 곱해 14억1300만 원이 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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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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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237) 금호타이어 : 매출액ˑ직원 수 매년 올라, 2년간 영업적자 지난 해부터 흑자전환해…직원-김상엽 전(前) 부사장과의 연봉 격차는 10.5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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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윤예은
[굿잡뉴스=윤예은 기자] 금호타이어는 자동차 타이어 튜브 및 부속품을 재생, 가공, 판매하는 타이어 제조업체다. 1960년 9월 세워진 삼양타이야공업을 전신으로 한다.
1975년 국내 최초로 항공기용 타이어 및 래디얼(Radial) 타이어를 개발했다. 1976년 6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87년 국내 최초로 수출용 차에 국산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는 인증을 얻었다.
2003년 6월 금호산업(주)에서 분사해 금호타이어가 신설법인으로 설립됐다. 2006년 세계 최초로 아로마 타이어 및 32인치 초대형 UHP(Ultra High Performance, 초고성능) 타이어를 개발했으며, 세계 최초로 슈퍼카용 15시리즈 타이어 개발 등이 이어졌다.
2010년 11월 최대주주가 우리은행으로 변경됐다. 2013년 6월에는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로 한국산업은행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2017년 12월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제외되었고, 이듬해 최대주주가 싱웨이코리아(Xingwei Korea Company Limitied)로 변경됐다. 싱웨이코리아는 중국의 타이어업체인 더블스타그룹이 금호타이어를 인수할 목적으로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한국, 중국, 미국 베트남 등에 8개 타이어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해외 9개 판매법인과 14개 해외지사 및 사무소에서 글로벌 타이어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 중국, 미국, 독일 4개 지역에 R&D센터를 운영 중이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금호타이어’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213에서 0.155로 하락…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적자고용에서 23.900으로 전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타이어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의 2020년 매출 총액은 2조1706억 원이다. 2021년 매출 총액은 2조60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84% 증가했다. 2022년 매출 총액은 전년 대비 36.83% 증가해 3조5591억 원이다.
영업 이익은 2년간 적자를 이어갔다. 2020년 금호타이어 영업손실은 447억 원이다. 이듬해는 415억 원의 영업손실로 적자폭은 전년 대비 7.16% 감소했다. 2022년에는 흑자로 전환돼 금호타이어 영업 이익은 231억 원이다.
직원 수는 매년 증가했다. 2020년 금호타이어 전체 직원 수는 4,617명이다. 2021년에는 4,855명으로 238명 증가했으며, 이듬해 직원 수는 5,521명으로 666명 증가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매년 하락했다. 2020년 금호타이어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213이다. 이듬해 직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총액이 증가하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187로 하락했다. 2022년 매출 총액 1억 원당 고용지수 또한 직원 수가 증가했음에도 전년 대비 매출 총액이 큰 폭으로 올라 전년 대비 한 단계 더 떨어져 0.155에 그쳤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년간 적자고용을 이어가다 2022년 23.900을 기록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금호타이어’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0년 금호타이어 직원 평균 연봉 6400만 원…이호 전(前) 전무와 11.08배 차이
금호타이어 직원의 2020년 평균 연봉은 6400만 원이다.
이호 전(前) 전무는 2020년 7억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1.08배 차이난다. 급여는 8500만 원이 지급됐다. 퇴직금은 임원 퇴직급 규정에 따라 평균급여와 근무기간 직급별 지급율을 곱해 6억1700만 원이 산정됐으며, 퇴직위로금 800만 원이 별도로 지급됐다.
김명환 전(前) 전무는 2020년 직원 평균 연봉과 8.91배 차이 나는 5억7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8100만 원이 지급됐으며, 퇴직금은 4억8200만 원이 책정됐다. 퇴직금의 경우 퇴직시점 월 보수액 1700만 원과 임원 근무기간 8년 10개월에 직급별 지급율을 곱해 4억7300만 원이 책정됐으며, 퇴직위로금 900만 원이 별도로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금호타이어’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1년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200만 원 늘어 6600만 원…전대진 전(前) 대표이사와 연봉 격차는 8.86배
2021년 금호타이어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200만 원 늘어 6600만 원이다.
전대진 전(前) 대표이사는 2021년 5억8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8.86배 차이다. 급여는 1억1000만 원이 지급됐으며, 퇴직금은 4억7500만 원이 책정됐다.
김상엽 前 부사장은 2021년 직원 평균 연봉과 10.56배 차이 나는 6억9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와 퇴직금은 각각 1억5800만 원, 5억4000만 원이 지급됐다. 퇴직금의 경우 월 보수액 2000만 원, 근무기간 3년 5개월, 직급별 지급율을 곱해 책정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금호타이어’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2년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400만 원 늘어 7000만 원…김근철 전(前) 주임과 연봉 격차는 8.04배
2022년 금호타이어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400만 원 늘어 7000만 원이다.
김근철 전(前) 주임은 2022년 직원 평균 연봉과 8.04배 차이 나는 5억6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60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상여금은 매월 말일 급여의 50%에 해당하는 2900만 원이 지급됐다. 기타 근로소득으로 단체협약에 따른 휴가비, 연차수당, 장기근속 포상, 격려금 등 2600만 원이 책정됐다. 퇴직금은 퇴직시점 평균임금 1000만 원, 근무기간 35년을 곱해 3억7400만 원이 산정됐으며, 퇴직우대금 7400만 원이 별도로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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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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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235) 롯데렌탈 : 3년간 오른 매출액ˑ영업익, 고용지수는 하락세…직원-김현수 대표이사간 연봉 격차는 13.9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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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윤예은
[굿잡뉴스=윤예은 기자] 롯데렌탈은 국내 대표 종합렌탈 회사다. 아시아 1위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를 비롯해 ‘롯데오토옥션’, ‘롯데오토리스’, 카셰어링 ‘그린카’ 등 차량 관련 브랜드를 보유한 오토 렌탈 사업과 사무기기, IT장비, 의료기기 등을 취급하는 일반렌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986년 5월 설립됐으며, 1987년 12월 정보통신기기 렌탈 사업을 시작했다. 19889년 6월에 렌터카 사업을 시작하고, 2005년 10월 주식회사 케이티렌탈이 분할 설립했다. 2010년 6월 금호렌터카(주)를 인수하고, 2011년 12월 차량리스 사업부문이 분할해 ‘오토리스’를 설립했다.
2012년 4월 B2C 장기렌터카 시장을 개척했다. 2013년 3월 차량정비 사업부문이 분할해 ‘오토케어’를 설립하고 같은 해 10월,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를 인수했다. 2014년 5월 자동차경매장 ‘오토옥션’을 개장했고, 같은해 12월 렌터카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기록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롯데렌탈’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49에서 0.043으로 하락…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0.695에서 0.381으로 하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렌탈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롯데렌탈의 2020년 매출 총액은 2조2520억 원이다. 2021년 매출 총액은 2조42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7.58% 증가했다. 2022년 매출 총액은 전년 대비 13.06% 증가해 2조7389억 원이다.
영업 이익 또한 매년 증가했다. 2020년 1599억 원이던 영업 이익은 이듬해 53.47% 증가해 2454억 원으로 올라섰다. 2022년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25.63% 증가해 3083억 원을 기록했다.
직원 수는 2021년 감소했다가 이듬해 다시 증가했다. 2020년 롯데렌탈 전체 직원 수는 1,111명이다. 2021년에는 1,092명으로 19명 감소했으며, 이듬해 직원 수는 1,175명으로 83명 증가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매년 하락했다. 2020년 롯데렌탈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49다. 이듬해 직원 수가 감소하고, 매출 총액이 증가하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45로 하락했다. 2022년 매출 총액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직원 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매출 총액이 증가하면서 한 단계 더 떨어져 0.043에 그쳤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또한 3년간 하락했다. 2020년 0.695이던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1년 영업 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0.445로 하락했다. 2022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영업 이익이 한 단계 더 오르면서 0.381로 떨어졌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롯데렌탈’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0년 롯데렌탈 직원 평균 연봉 5400만 원…신동빈 회장과 18.52배 차이
롯데렌탈 직원의 2020년 평균 연봉은 5400만 원이다.
신동빈 회장은 2020년 10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보오가 18.52배 차이다. 이는 모두 급여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매월 8330만 원씩 지급됐다. 별도 상여금은 지급되지 않았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롯데렌탈’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1년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400만 원 늘어 5800만 원…신동빈 회장과 연봉 격차는 13.29배
2021년 롯데렌탈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400만 원 늘어 5800만 원이다.
신동빈 회장은 2021년 직원 평균 연봉과 13.29배 차이 나는 7억7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4억1700만 원이 지급됐으며, 퇴직금은 퇴직기준급여 8300만 원, 미등기 임원 근무기간 1년 5개월에 지급배수(3)을 곱해 2억8300만 원이 산정됐다. 퇴직금 한도 초과액 7100만 원은 기타 근로소득 명목으로 추가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롯데렌탈’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2년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600만 원 늘어 6400만 원…김현수 대표이사와 연봉 격차는 13.94배
2022년 롯데렌탈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600만 원 늘어 6400만 원이다.
김현수 대표이사는 2022년 8억9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3.94배 차이다. 급여는 6억54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상여금은 2억37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으로 임직원 복지포인트 100만 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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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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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230) 예스코 : 매출액은 늘고, 영업익은 매년 감소세…직원-구자철 회장간 연봉 격차는 최대 19.91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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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예스코 정종표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윤예은
[굿잡뉴스=윤예은 기자] 예스코는 LS그룹 계열사로 서울과 경기지역에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하는 도시가스 공급업체다. 1981년 LG그룹 계열사로 세워진 극동도시가스(주)를 전신으로 한다. 극동도시가스는 1996년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상정했다.
2003년 LG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전선과 도시가스 업종만 따로 떼어내 독립했다. 2005년 3월 LG전선그룹은 LS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듬해 2006년 극동도시가스는 사명을 (주)예스코로 바꿨다.
예스코의 주요 사업은 가정에 LNG를 공급하는 것으로 현재 서울 중심부와 동북부 지역, 구리, 남양주, 포천 등 경기 일부 지역 등에 LNG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예스코는 배관자재 판매나 공사 등의 매출이 있으나 LNG 사업의 매출 비중이 99.49%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계열사로는 한성, 예스코서비스, 온산탱크터미널 등이 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예스코’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35에서 0.029으로 하락…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2.101에서 2.952로 하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예스코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예스코의 2020년 매출 총액은 8968억 원이다. 2021년 매출 총액은 87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7% 감소했다. 2022년 매출 총액은 전년 대비 22.94% 증가해 1조731억 원이다.
영업 이익은 3년간 감소세를 보였다. 2020년 148억 원이던 영업 이익은 이듬해 27.7% 감소해 107억 원으로 감소했다. 2022년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1.87% 감소해 105억 원에 그쳤다.
직원 수는 2021년 감소했다가 이듬해 소폭 늘었다. 2020년 예스코 전체 직원 수는 311명이다. 2021년에는 304명으로 7명 감소했다. 2022년 전체 직원 수는 6명 증가해 310명이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3년간 하락했다. 2020년 예스코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35이다. 이듬해에는 매출 총액과 직원 수가 동시에 소폭 감소하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35로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022년 매출 총액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전년 대비 매출 총액이 증가하면서 0.029로 떨어졌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매년 증가했다. 2020년 2.101이던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1년 영업 이익이 감소하면서 2.840으로 상승했다. 2022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영업 이익이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한 단계 더 상승해 2.952를 기록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예스코’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0년 예스코 직원 평균 연봉 9900만 원…구자철 회장과 17.86배 차이
예스코 직원의 2020년 평균 연봉은 9900만 원이다.
구자철 회장은 2020년 17억6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7.86배 차이 난다. 급여는 기본급 5억800만 원, 역할급 1억8100만 원, 직급 수당 3600만 원을 합쳐 총 7억26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2019년 계량지표와 비계량지표를 평가해 10억3900만 원이 책정됐다. 복리후생 지원기준에 따른 기타 근로소득은 400만 원이 지급됐다.
천성복 대표이사는 2020년 직원 평균 연봉과 7.52배 차이 나는 7억4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기본급 3억5300만 원, 역할급 4900만 원, 직급 수당 3100만 원을 합쳐 총 4억33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계량지표와 비계량지표를 반영해 3억7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으로 4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예스코’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1년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1200만 원 늘어 1억1100만 원…구자철 회장과 연봉 격차는 19.91배
2021년 예스코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200만 원 늘어 1억1100만 원이다.
구자철 회장의 2021년 보수는 22억1000만 원이다. 직원 평균 연봉과 19.91배 차이 난다. 급여는 기본급 9억6800만 원, 역할급 6억3800만 원, 직급 수당 1억9400만 원을 합쳐 총 18억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2020년도 계량지표와 비계량지표를 평가해 4억7000만 원이 책정됐다. 계량지표로는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 218억의 성과를 달성한 점, 비계량지표로는 안정적인 사업 유지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의 성과가 성과금 책정에 반영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예스코’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2년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00만 원 줄어 1억100만 원…구자철 회장과 연봉 격차는 6.33배
2022년 예스코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00만 원 줄어 1억100만 원이다.
구자철 회장은 2022년 직원 평균 연봉과 6.33배 차이 나는 6억3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기본급 5억8700만 원, 역할급 3400만 원, 직급 수당 1400만 원을 합쳐 총 6억3600만 원이 지급됐다. 별도 상여금은 지급되지 않았으며, 기타 근로소득은 300만 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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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