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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B스코어 분석] (93) 한온시스템: 지난 해 영업 이익, 직원 수, 매출 모두 감소…CEO와 직원 연봉 격차는 확대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사진=한온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굿잡뉴스=윤예은 기자] ‘한온시스템’은 자동차용 열 관리 시스템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주력제품인 공조시스템과 함께 이를 포괄하는 차량용 열 관리 시스템 전체의 사업영역을 영위하고 있다. 공조 및 열관리 부품 제조 기업으로는 대한민국에서 52%의 시장점유율로 1위이며, 세계 시장 점유율 2위를 점하는 회사다.    하이브리드, 전기, 연료전지, 자율주행차에 장착 가능한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파워트레인 쿨링(Powertrain Cooling), 컴프레서(Compressor), 냉매 운반 시스템(Fluid Transport), 열 배기 솔루션 등 열 관리 시스템 풀 라인을 제공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전장 폐열을 회수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과 독자 기술로 개발된 전동컴프레서를 생산해 공급한다.   3년간 직원 수 꾸준히 감소 … 영업 이익 감소로 고용지수는 상승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온시스템’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온시스템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의 2018년 매출 총액은 5조9375억 원이다. 2019년 매출 총액은 7조원을 돌파해 7조1541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2813억 원가량 하락한 6조 8728억 원으로 나타났다. 영업 이익 역시 2019년 상승했다 2020년 하락하는 패턴으로 나타났다. 2018년 한온시스템 영업 이익은 4227억 원이다. 2019년 영업 이익은 4838억 원으로 올랐다. 2020년 영업 이익은 4억 원 선을 깨고 3158억 원으로 떨어졌다. 전체 직원 수는 3년간 계속해서 감소했다. 2018년 2천330명이던 전체 직원 수는 2019년 2천272명, 2020년 2천194명으로 꾸준히 줄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3년간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8년 0.039이던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19년 0.031로 하락했다. 2020년에는 직원 수와 매출이 모두 감소하며 전년도와 같은 0.031을 유지했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19년 감소했지만 2020년에는 다시 상승했다. 2018년 0.537이던 영업익 1억원당 고용지수는 이듬해 0.469로 감소했다가 2020년 0.694로 올랐다. 전체 직원 수는 감소했지만 2020년 영업 이익이 3억 원대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2018년 한온시스템 직원 평균 연봉 9100만원…이인영 사장과 13.25배 차이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온시스템’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한온시스템 직원의 2018년 평균 연봉은 9100만 원이다.   이인영 사장은 2018년 12억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3.25배 차이다. 이 사장은 급여로 5억 6백만원을 받았다. 이사회에서 직급, 책임, 역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한 기본금과 사내규정에 따라 지급됐다. 추가로 이 사장은 연봉의 100%내에서 4억 원의 상여금을 받았다. 이 사장의 퇴직 소득은 기본급에 임원근속배수를 곱해 3억 원으로 책정됐다.   2019년 직원 평균 연봉은 9200만 원으로 100만 원 올라…손정원 사장과 격차는 6.49배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온시스템’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2019년 한온시스템 직원의 평균 연봉은 9200만 원이다. 전년도 연봉보다 100만 원 늘었다.    2019년 새로 부임한 손정원 사장은 직원 평균 연봉보다 6.49배 많은 5억 9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5억 200만 원으로 이사회에서 결정한 기본급과 사내규정에 따라 기타 복리후생으로 지급됐다. 상여금으로 연봉의 100%내에서 9천 450만 원이 책정됐다.    2020년 직원 평균 연봉 400만 원 줄었다… 손 사장 연봉은 늘어 격차는 9.6배로 벌어져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온시스템’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2020년 한온시스템 직원의 평균 연봉은 8800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400만 원 줄었다.  반면 손 사장의 연봉은 8억 5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억 5500만원 올랐다. 이에 따라 직원 평균 연봉과의 격차도 9.68배로 벌어졌다. 손 사장은 급여로 전년과 같은 5억 200만 원을 받았지만 상여금은 전년에 비해 3.7배 가량 올라 3억 5천 만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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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4
  • [JOB스코어 분석] (92) 현대모비스: 매출 줄어도 직원 수는 유지...직원 평균 연봉은 8800만 원으로 떨어져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출처: 현대모비스 홈페이지 캡처   [굿잡뉴스=장현은 기자] ‘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다. 1977년 7월 현대정공㈜으로 설립한 뒤 2000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주력 분야는 자동차 모듈이다. 2018년 기준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계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자동차 시스템 솔루션, 자동차 모듈 제조, 자동차 AS부품, 자동차 용품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A/S용 부품사업은 부품의 책임공급을 위한 물류센터 등의 대단위 인프라 구축과 244개차종, 270만품목을 관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수소전기차 핵심 부품도 생산한다.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스택과 구동모터, 전력전자부품, 수소연료공급 장치 등 연료전지 통합 모듈을 생산해 공급한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 모듈 양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2020년 매출 줄었지만…전체 직원 수는 올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현대모비스’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2018년 매출 총액은 35조1492억 원이다. 2019년 매출 총액은 38조 원을 돌파해 38조487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1조4000억 원가량 하락한 36조6265억 원으로 나타났다.   영업 이익 역시 2019년 상승했다 2029년 하락하는 패턴으로 나타났다. 2018년 현대모비스의 영업 이익은 2조249억 원이다. 2019년 영업 이익은 2조3592억 원으로 올랐다. 2020년 영업 이익은 2조 원 선을 깨고 1조8302억 원으로 떨어졌다.   전체 직원 수는 3년간 소폭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2018년 1만13명이던 전체 직원 수는 이듬해 1만172명으로 올랐다. 2020년에는 1만243명으로 올랐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큰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2018년 0.028이던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19년 0.026으로 소폭 하락했다. 매출이 상승했지만 전체 직원 수는 그만큼 오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2020년에는 전체 직원 수는 비슷하지만 매출이 하락하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28로 올랐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18년 0.494에서 이듬해 0.431로 떨어졌다. 영업 이익이 3000억 원 오른 반면 전체 직원 수는 170명 올랐기 때문에 고용지수는 떨어진 것이다. 2020년에는 영업 이익이 1조8000억 원대로 떨어지면서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560으로 올랐다.  2018년 현대모비스 직원 평균 연봉 8800만 원…정몽구 회장과 46.67배 차이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현대모비스’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18년 현대모비스 직원의 평균 연봉은 8800만 원이다.    정몽구 회장은 2018년 40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정 회장은 상여금이나 기타 근로소득 없이 급여로만 41억700만 원을 받았다. 정의선 수석부회장 역시 상여금이나 기타 근로 소득 없이 급여로만 7억3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직원 평균 연봉과 각각 46.67배, 8.39배 격차를 보였다.   임영득 사장은 2018년 16억5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무·직급(사장), 근속기간, 회사기여도, 인재육성 등을 고려한 임원급여 Table 및 임원 임금 책정기준 등 내부기준에 의거해 10억2300만 원의 급여를 받았다. 이는 공시 대상기간 중 분할하여 지급됐다. 임 사장에 대한 퇴직소득은 6억3400만 원이 지급됐다. 경영진 인사 및 처우 규정에 의거해 평균 급여 6800만 원과 임원 근무기간 2년 6개월, 직급별 지급율을 곱해 산정된 값이다. 2019년 직원 평균 연봉은 300만 원 오른 9100만 원 …사장과의 격차는 6.98배로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현대모비스’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현대모비스 직원의 2019년 평균 연봉은 91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8800만 원에서 300만 원 인상됐다.   정몽구 회장은 2019년 28억6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도 지급된 41억 원 이상의 보수에서 줄어든 수준이다. 직원과의 연봉 격차는 31.43배로 나타났다. 정 회장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상여나 주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기타 근로소득 없이 급여로만 28억6000만 원을 받았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17억8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도 7억3800만원의 보수에서 10억 원가량 올랐다. 정 수석부회장은 급여로 12억7400만 원을 받았다. 상여금도 따로 지급됐다. 연간 성과 및 회사 기여도 등을 고려한 인센티브로 5억1300만 원을 추가로 받았다.    박정국 사장은 2019년 6억3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직원 평균 연봉과 6.95배 차이 난다. 박 사장은 급여로 8억7900만 원을 받았다. 상여금은 3억800만 원이 지급됐다. 연간 성과 및 회사 기여도 등을 고려해 산정된 금액이다. 2020년 직원 평균 연봉 다시 8800만 원으로 떨어져…사장과의 격차 16배로 커졌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현대모비스’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20년 현대모비스 직원의 평균 연봉은 다시 하락해 8800만 원대를 기록했다. 2018년 8800만 원에서 300만 원 올랐다가, 도로 떨어진 것이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급여도 떨어졌다. 정 회장은 17억3400만 원의 보수를 받아 직원 평균 연봉과의 격차는 19.70배로 나타났다. 전년도 28억6000만 원의 보수에서 11억 원가량 떨어졌다.   정의선 회장은 19억7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 회장의 보수는 전년도에 비해 2억 원가량 올랐다. 정 회장은 급여로 13억4500만 원을 받았다. 연간 성과 및 회사 기여도 등을 고려한 인센티브 6억2700만 원도 추가로 지급됐다.   박정국 사장은 14억4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과의 연봉 격차는 16.36배로 전년도 6.95배에 비해 크게 올랐다. 급여는 6억61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2억3600만 원이다. 전년도에 비해 크게 보수가 오른 이유는 퇴직소득이 지급됐기 때문이다. 경영진 인사 및 처우규정에 의거하여 평균급여 6750만 원, 임원 근무기간 약 2년, 직급별 지급율을 곱해 5억4300만 원의 퇴직소득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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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JOB스코어 분석(91) 삼성엔지니어링: 매출 총액 올랐지만 직원 수는 줄어…직원과 CEO 연봉 격차는 최대 24배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출처: 삼성엔지니어링 홈페이지 캡처 [굿잡뉴스=장현은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화공 및 산업 플랜트공사, 토목, 건축공사, 엔지니어링 전문업체다. 1970년 코리아엔지니어링㈜으로 설립된 당사는 1978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주요 사업은 정유·가스·석유화학·화공업스트림·발전·철강·수처리·환경·인프라 등의 플랜트 건설 및 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 산업기계 제작과 판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40여 년간 대한민국 플랜트 산업의 역사를 개척하고 전 세계 곳곳의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해왔다. 그룹 내 물량의 지속적인 발주가 이어지고, 해외 수처리 및 바이오 시장의 성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동남아 등 저개발 국가 중심으로 기초산업플랜트 위주의 발주가 예상되고 있다. 매출 총액 3년간 꾸준한 상승…전체 직원 수는 5200명대 유지하며 고용지수 하락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성엔지니어링’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엔지니어링의 매출 총액은 5조4669억 원이다. 2019년 영업 이익은 6조 원을 돌파해 6조3920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 매출 총액은 3000만 원가량이 더 오른 6조7491억 원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영업 이익은 2018년 1963억 원에서 이듬해 4227억 원으로 2배 이상 올랐다. 2020년에는 3611억 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전체 직원 수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018년 5159명이던 삼성엔지니어링의 직원 수는 2019년 5296명으로 100명 정도 늘었다. 2020년에는 다시 5280명으로 16명이 줄어들었다.   매출이 상승한 반면 전체 직원 수는 정체되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3년간 꾸준히 하락했다. 2018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94를 기록했다. 2019년에는 0.083으로 고용지수가 떨어졌다. 2020년에는 0.078로 한 계단 더 하락했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18년 2.628에서 이듬해 1.253으로 떨어졌다. 영업 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한 반면 전체 직원 수 증가폭이 작았기 때문이다. 영업 이익이 하락한 2020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1.462로 올랐다. 2018년 삼성엔지니어링 직원 평균 연봉 8600만 원…최성안 대표와 12.38배 차이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성엔지니어링’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18년 삼성엔지니어링 직원의 평균 연봉은 8600만 원이다.    최성안 대표이사와 직원 연봉의 차이는 12.38배로 나타났다.   최성안 대표이사는 2018년 10억6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임원처우규정(이사회 결의)에 따라 직급(사장), 위임업무의 성격, 위임업무 수행결과 등을 고려하여 보수를 결정하고, 1~11월 매월 5040만 원이 지급됐다. 12월에는 54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총 3억3500만 원이 지급됐다. 이는 설/추석상여, 목표인센티브, 성과인센티브를 더한 값이다. 설/추석상여는 월 급여의 100%씩이 지급됐다. 목표 인센티브는 부서별 목표 달성도에 따라 대표이사가 결정하며 월 급여의 0~200% 내에서 연 2회로 분할지급된다. 성과인센티브는 회사손익목표 초과 시 이익의 20%를 재원으로 대표이사가 결정하며, 기준연봉의 0 ~ 50% 내에서 연 1회 지급된다. 최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경영역량, 리더십 등을 발휘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점을 감안해 상여금이 산정됐다.   로버트윤 전무는 직원 평균 연봉과 6.67배 차이 나는 5억7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로버트 전무는 급여로 4억6500만 원을 받았다. 임원 처우 규정에 따라 전무라는 직급, 위임업무의 성격, 위임업무 수행 결과 등을 고려해 월 39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6300만 원이 지급됐다. 플랜트사업2본부장을 맡아 안정적인 플랜트 사업관리를 통해 프로젝트 손익 개선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목표인센티브와 성과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복리후생 비용으로 처우 제공 4600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았다.   김강준 부사장은 5억2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직원 평균 연봉과 6.13배 차이 난다. 김 부사장은 급여로 3억3500만 원을 받았다. 월 2790만 원씩 지급됐다. 상여금은 1억3400만 원이 지급됐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매출과 영업 이익 달성에 기여한 점이 고려됐다. 기타 근로소득으로는 5800만 원의 복리후생 비용이 지급됐다. 2019년 직원 평균 연봉은 800만 원 늘어난 9400만 원…최성안 대표와의 격차 19.32배로 늘어나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성엔지니어링’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19년 삼성엔지니어링 직원의 평균 연봉은 전년도보다 800만 원 오른 9400만 원으로 나타났다. CEO와 직원 간 평균 임금 격차는 19.32배에 달했다.   최 대표이사는 2019년 18억1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임원처우규정(이사회 결의)에 따라 직급(사장), 위임업무의 성격, 근속기간(13년), 위임업무 수행결과 등을 고려해 매월 54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설/추석상여, 성과인센티브, 특별상여를 포함해 총 10억6300만 원이 지급됐다. 계량지표와 관련해 ROE 24.6%, 세전이익률 6.3%, 주가상승률 9.1%, 매출액 6조, 영업이익 3800억 원 달성한 점이 인정됐다. 비계량 지표와 관련해서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경영역량, 리더십 등을 발휘한 점, 모듈화/PC 등 새로운 프로젝트 수행 방식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한 점 등이 고려됐다.   김강준 이사는 직원 평균 연봉과 8.32배 차이 나는 7억8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도 5억7200만 원에 비해 2억 원 연봉이 올랐다. 김 이사는 급여로 3억8500만 원을 받았다. 부사장이라는 직급과 위임업무의 성격, 근속기간 11.6년 등을 고려해 매월 3210만 원씩 지급됐다. 상여금은 설/추석상여, 목표인센티브, 성과인센티브, 특별상여를 포함해 2억9500만 원에 달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경영 실적 개선 달성에 기여한 점이 고려됐다. 기타 근로소득으로는 임원 차량/의료비 지원, 건강검진, 단체상해보험 등의 처우 제공 비용으로 1억200만 원을 받았다.    정찬설 이사는 6억7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7.16배 차이 난다. 급여는 3억2600만 원이다. 부사장이라는 직급, 13년의 근속기간 등을 고려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720만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설/추석상여, 목표인센티브 등을 포함해 3억400만 원이 지급됐다. ENG’G 본부장으로서 설계역량 향상 및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이 지급됐다. 2020년 직원 평균 연봉 9500만 원으로…최성안 대표와의 격차 24.35배로 증가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성엔지니어링’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20년 삼성엔지니어링 직원의 평균 연봉은 9500만 원이다. 전년도 9400만 원에서 100만 원이 올랐다. 최 대표이사는 23억1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6억9100만 원이다. 사장이라는 직급, 근속기간 14년 등이 고려돼 매월 5760만 원의 월급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장기성과인센티브까지 포함돼 총 15억7100만 원이 지급됐다. 계량지표에서 성과를 이룩할 뿐 아니라, 글로벌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경영역량, 리더십 등을 지속적으로 발휘하여 견고한 실적을 이끈 점 등 비계량지표도 고려됐다.   최재훈 이사는 직원 평균 연봉과 7.91배 차이 나는 7억5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최 이사는 급여로 2억9400만 원을 받았다. 부사장이라는 직급, 근속기간 11년 등을 고려해 매월 2450만 원의 월급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장기성과인센티브까지 포함해 총 3억8100만 원을 받았다. 전사 마케팅 역량 강화 및 신규 프로젝트 안건 발굴 등 영업 및 사행수행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상여금이 지급됐다.    
    • 굿잡스코어
    • 대기업
    2021-08-31
  • [JOB스코어 분석(90) 한화솔루션: 3년간 꾸준히 오른 영업 이익…전체 직원 수도 2배로 상승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출처: 한화솔루션 홈페이지 캡처 [굿잡뉴스=장현은 기자] ‘한화솔루션’은은 한화그룹 계열사로 케미컬, 태양광 에너지, 고기능성 소재를 비롯해 유통 서비스∙부동산 개발 사업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1965년 8월 설립된 한국화성공업을 전신으로 하고 있으며, 2020년 1월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가 통합하며 사명을 변경했다. 올해 4월에는 경영효율 제고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화도시개발의 자산개발 사업부문을 통합한 후 한화갤러리아를 합병하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영업 이익 3년간 올랐다…전체 직원 수도 오르며 고용지수 ↑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솔루션’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솔루션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한화솔루션의 매출 총액은 9조460억 원이다. 이듬해 영업이익은 4000억 원가량 올랐다. 2019년 한화솔루션의 매출 총액은 9조4574억 원이다. 2020년 매출총액은 9조1950억 원으로 3000억 원가량 줄었다.   영업 이익은 꾸준히 증가했다. 2018년 한화솔루션의 영업 이익은 3543억 원이다. 이듬해에는 4591억 원으로 영업 이익이 늘었다. 2020년에는 1400억 원가량 늘어난 5941억 원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한화솔루션은 매출 총액이 줄어든 2020년에도 전체 직원 수를 늘렸다. 3년간 한화솔루션의 직원 수는 꾸준히 늘었다. 2018년 2464명이던 직원 수는 2019년 2559명으로 올랐다. 2020년에는 2배가량 오른 5586명의 직원 수를 기록했다.   매출 총액이 줄어들었음에도 직원 수가 오르며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올랐다. 2018년 0.027이던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19년에도 0.027을 유지했다. 직원 수가 2배 이상 늘어난 2020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61이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역시 2018년에는 0.695에서 이듬해 0.557로 소폭 줄었다. 하지만 2020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940으로 올랐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18년 0.614다. 이듬해 영업 이익이 오른 반면 직원 수는 줄어들면서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488로 줄었다. 2020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395로 더 크게 줄었다. 2018년 한화솔루션 직원 평균 연봉 9800만 원…대표이사와 7.99배 차이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솔루션’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18년 한화솔루션 직원의 평균 임금은 9800만 원이다. CEO와 직원 평균 연봉 격차는 7.99배로 나타났다.   김창범 대표이사는 2018년 7억8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김 대표이사는 급여로 7억5200만 원을 받았다. 임원 보수 규정에 따라 직급, 직무, 회사 기여도, 리더십 등을 감안해 월 6200만 원의 급여가 지급됐다. 상여금은 2100만 원이다. 성과급은 임원 보수규정에 따라 주총에서 승인 받은 이사보수한도액 범위 내에서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액이 결정되는 바, 2018년 12월 지급된 성과급은 2018년도 회사성과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한화솔루션은 2018년 영업이익 3536억 원을 달성했지만,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대응을 위해 전년비 임원 성과급 축소 지급했다. 기타 근로소득으로는 의료비, 학자금 등의 복리후생 비용 10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됐다.   한상흠 사내이사는 12억6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한 사내이사는 급여로 3억3700만 원을 받았다. 월 2800만 원씩 지급됐다. 상여금은 1800만 원이 지급됐다. 한 사내이사는 퇴직소득으로 9억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에 따라(평균급여 × 근무기간 × 지급률 300%) 월 기준급여액 2800만 원, 근무기간 10년 11개월을 적용해 9억1100만 원이 산출됐다.   금춘수 경영기획실장은 직원 평균 연봉과 6.05배 차이 나는 5억9300만 원을 받았다. 금 실장은 급여로 5억7600만 원을 받았다. 월 9600만 원이 지급됐다. 6월 30일부로 퇴직함에 따라 1~6월 급여만 지급됐다. 기타 근로소득으로는 그룹 40년 장기 근속에 따른 포상금 2000만 원이 지급됐다. 2019년 직원 평균 연봉은 200만 원 늘어나 1억 돌파…김신연 사장과 6.03배 차이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솔루션’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19년 한화솔루션 직원의 평균 연봉은 전년도보다 200만 원 오른 1억 원으로 나타났다.    김신연 사장과 직원 평균 연봉 격차는 6.03배로 나타났다. 김 사장은 당해 상여금은 따로 없이 급여로만 6억300만 원을 받았다. 기본급으로 매월 4700만 원씩이 지급됐다. 역할급 및 역량급으로 임원 역할에 따른 역할급을 매월 100만 원씩, 전년도 평가에 따른 역량급을 매월 300만 원씩 지급받았다. 기타 근로소득은 복지포인트 등을 포함한 100만 원을 추가로 받았다.   김창범 부회장은 퇴직 소득을 합해 35억9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35.95배 차이 난다. 김 부회장은 급여로 7억8700만 원을 받았다.기본급은 김 사장과 동일한 4700만 원씩 지급됐다. 역할급 및 역량급이 매월 각각 900만 원, 300만 원씩 지급됐다. 대표이사 직책 수행에 따른 직책수당을 1~9월간 매월 1000만원씩 받았다. 김 부회장은 상여금으로 2000만 원을 추가 지급받았다. 임원보수 규정에 따라 주총에서 승인 받은 이사보수한도액 범위 내에서 회사의 목표달성 정도 및 임원별 재무, 비재무, 기타 경영성과를 반영하여 개인별 성과급 지급액을 확정됐다. 2019년 성과금 2000만 원은 총 상여금 3400만 원 중 퇴직연금 경영성과급 불입분 40%를 제외한 6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박승덕 전무는 직원 평균 연봉과 5.85배 차이 나는 5억8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박 전무는 급여로 4억3600만 원을 받았다. 기본급으로 월 2000만 원씩을, 12월에는 2200만 원을 받았다. 역할급 및 역량급으로 각각 매월 700만 원씩, 매월 300만 원씩 지급받았다. 사업전략실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 것에 대한 직무활동비를 매월 600만 원씩 추가로 받았다.    박 전무는 상여금으로 1억38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총 상여금 2억3000만 원 중 퇴직연금 경영성과급 불입분을 제외한 6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최선목 사장은 5억6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매월 기본급 2800만 원을 받았다. 임원 역할급은 매월 700만 원, 역량급은 매월 300만 원을 받았다. 사업전략실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 것에 대한 직무활동비를 매월 840만 원 지급받았다.  2020년 직원 평균 연봉 2500만 원 줄어 7500만 원으로…김동관 사장과 10.05배 차이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솔루션’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20년 한화솔루션 직원의 평균 연봉은 7500만 원으로 나타났다. 2020년 1월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가 통합하며 직원 수가 2배로 늘어나며 평균 연봉이 낮아졌다.   김동관 사장은 당해 7억5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10.05배 차이다. 김 사장은 보수로 7억800만 원을 지급받았다. 기준급은 임원 보수규정에 따라 직무, 직급,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등기임원 선임 이후 총 6억7900만 원이 지급됐다. 경영위기 선제적 극복을 위해 반납한 1600만 원이 제외된 금액이다. 직책수당으로는 수행기간 동안 총 2900만 원이 지급됐다. 김 사장은 기타 근로소득으로 4600만 원을 받았다. 임직원 복리후생 규정에 따라 의료비, 자녀학자금, 차량유지비, 장기근속포상금 등을 지급받았다.   김희철 사장은 직원 평균 연봉과 7.79배 차이 나는 5억8400만 원을 받았다. 김 사장은 상여금이나 기타 근로소득 없이 급여로만 5억8400만 원을 받았다. 기준급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반납분 1700만 원을 제외한 4억6400만 원에 달했다. 직책수당은 총 1억2000만 원 지급됐다.   김창범 부회장은 5억5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로 5억3700만 원이 지급됐다. 경영위기 선제적 극복을 위한 반납분 2800만 원을 제외하고 기준급이 지급된 규모다. 기타 근로소득으로는 의료비, 자녀학자금, 차량유지비 등 1600만 원이 지급됐다.   이구영 부사장은 급여로 5억6400만 원을, 기타 근로소득으로 100만 원을 받았다. 이 부사장의 기준급은 총 4억4400만 원, 직책수당은 총 1억2000만 원이 지급됐다.    류두형 부사장은 직원 평균 연봉과 6.71배 차이 나는 5억300만 원이다. 류 부사장은 경영위기 선제적 극복을 위한 반납분 1700만 원을 제외하고 기준급 4억1900만 원을 받았다. 직책수당은 총 8400만 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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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31
  • [JOB스코어 분석(89) 현대제철: 영업 이익 3년간 줄었다...직원 수는 1만1500명대 유지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출처: 현대제철 홈페이지 캡처   [굿잡뉴스=장현은 기자] ‘현대제철’은 1953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철강회사로, 철강산업 발전의 역사를 이룩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철강 제조업체인 현대제철은 고로사업∙전기로사업∙AP(Automotive Part)/강관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매출은 판재 53.27%, 봉형강 33.26%, 해외판재 14.99%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대제철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철강 산업의 경영환경과 고객의 요구 속에 경쟁력을 갖추고 ‘철 그 이상의 가치창조’를 목표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년간 10분의 1 이하으로 떨어진 영업 이익…직원 수는 1만1500명대 유지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현대제철’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매출과 영업 이익은 꾸준히 하락했다.   2018년 현대제철의 매출 총액은 20조7803억 원이다. 이듬해 현대제철의 매출 총액은 20조5125억 원으로 줄었다. 2020년에는 2조 원이 넘게 매출이 줄며 18조233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의 영업 이익 역시 꾸준히 감소했다. 2018년 1조260억 원이던 영업 이익은 2019년에는 3분의 1 수준인 3312억 원으로 떨어졌다. 이듬해 영업 이익은 1000억 원 이하로 떨어졌다. 2020년 현대제철의 영업 이익은 731억 원에 그쳤다.    그러나 직원수는 기존의 1만 1500명대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영업익 1억원당 고용지수는 2018년 1.127명에서 2020년 15.808명으로 14배 가까이 급상승했다. 매출액 감소보다 큰 폭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해도 그에 상응하는 인력 감축이 이뤄지지 않은 결과이다. 매출 1억원당 고용지수도 2018년 0.056명에서 2020년 0.064명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2018년 현대제철 직원 평균 연봉 8400만 원…송충식 부사장과 약 7배 차이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현대제철’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18년 현대제철 직원의 평균 임금은 84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우유철 부회장은 2018년 67억3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80.18배 차이 난다. 우 부회장은 급여로 13억5200만 원을 받았다. 주주총회 결의로 정한 지급한도 범위 내에서 직무·직급  (대표이사·부회장), 근속기간(14년 6개월), 인재육성, 회사기여도 등을 고려한 내부기준에 의거해 지급됐다. 2018년부로 퇴직한 우 부회장은 50억 원이 넘는 퇴직소득을 추가로 받았다. 퇴직 기준 급여 37억1000만 원에 근무기간 14년6개월을 곱해 58억8300만 원이 산출됐다. 퇴직 소득 한도 초과액 5500만 원은 기타 근로소득 명목으로 지급됐다.   강학서 사장은 32억1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38.29배 차이 난다. 강 사장의 급여는 9억100만 원이었다. 대표이사∙사장이라는 직급과 근속기간 9년 11개월, 인재육성, 회사 기여도 등을 고려한 내부 기준에 의거해 지급됐다. 강 사장의 퇴직 소득은 23억1500만 원에 해당했다. 퇴직 기준 급여 2억3300만 원에 근무미간 9년 11개월을 곱해 산출된 금액이다.   송충식 부사장은 5억8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 8400만 원과는 6.99배 차이 난다. 송 부사장은 상여금은 따로 없이 급여로만 5억8700만 원을 받았다. 변화추진실장∙부사장이라는 직급과 35년 11개월의 근속기간 등이 고려됐다. 2019년 직원 평균 연봉은 100만 원 줄었다…안동일 사장과 약 10배 차이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현대제철’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19년 현대제철 직원의 평균 연봉은 8300만 원이다. 전년도 연봉보다 100만 원 줄었다.   안동일 사장은 2018년 직원 평균 연봉보다 9.99배 많은 8억2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사장이라는 직급과 근속기간, 인재육성, 회사 기여도 등을 고려해 8억2900만 원을 12분할해 매월 지급받았다.   박종성 부사장은 직원 평균 연봉과 6.40배 차이 나는 5억3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마찬가지로부사장이라는 직급, 인재육성, 회사 기여도 등이 고려됐다.    서강현 전무는 5억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서 전무는 기준연봉 5억100만 원을 12분할해 매월 균등 지급받았다. 2020년 직원 평균 연봉 400만 원 줄었다…안 사장도 연봉 줄며 격차는 8.7배로 좁혀져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현대제철’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20년 현대제철 직원의 평균 연봉은 7900만 원이다. 2018년에서 2019년 연봉이 100만 원 줄어든 데 이어, 당해 연봉은 전년도에 비해 400만 원이 줄었다.   CEO 연봉도 줄어들면서 직원과 CEO 간 연봉 격차는 줄었다. 안 사장은 2018년 6억9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도 8억2900만 원의 보수보다 1억3000만 원 줄어들었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8.76배 차이 난다. 전년도 9,99배의 격차보다 격차가 줄었다.   박종성 부사장은 4억4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5.67배 차이 난다. 전년도 5억3100만 원의 보수보다 1억 원가량 줄어든 보수다.    서강현 전무는 안 사장, 박 부사장과 달리 전년도에 비해 보수가 늘었다. 서 전무는 6억5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도 서 전무의 연봉 5억100만 원보다 1억4400만 원가량 올랐다. 서 전무와 직원 간 연봉 차이는 전년도 6.04배 차이에서 8.29배로 올랐다.   서명진 부사장은 4억5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5.75배 차이 난다. 서 부사장은 해당 연봉은 12개월로 분할해 매월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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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2021-08-30
  • [JOB스코어 분석(88) 오리온: 매출과 영업 이익 3년간 상승세…직원 수는 줄어들면서 고용지수는 하락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출처: 오리온 홈페이지 캡처   [굿잡뉴스=장현은 기자] 오리온그룹 계열 제과업체이자 모기업인 ‘오리온’은 음식료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충북 청주, 전북 익산 1공장∙2공장 등 3개 공장을 두고 있다. 47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장수 상품 ‘초코파이’가 오리온의 수익을 이끄는 최대 히트 상품이다. 오징어땅콩 등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매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성공시키며 높은 시장 지배력을 보이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큰 성장을 이루는 중이다. 3년간 꾸준히 오른 오리온의 매출…직원 수는 계속 줄어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오리온’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리온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오리온의 매출은 3년간 꾸준히 올랐다.   2018년 오리온의 매출 총액은 1조9269억 원이다. 이듬해 오리온의 매출 총액은 2조 원을 돌파했다. 2019년 오리온의 매출은 2조232억 원이다. 지난해 오리온의 매출은 더 크게 올랐다. 오리온의 2020년 매출은 2조22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2%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오리온의 해외 법인들은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률과 글로벌 식품회사 수준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왔다.   영업 이익 역시 매출과 마찬가지로 3년간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2018년 2821억 원이던 영업이익은 2019년 3275억 원으로 올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더 크게 올랐다. 2020년 전년도에 비해 14.8% 성장한 3761억 원을 달성했다.    반면 오리온의 전체 직원 수는 계속 감소했다. 2018년 오리온의 전체 직원 수는 1733명이다. 2019년에는 1598명으로, 지난해에는 1485명으로까지 떨어졌다.   매출은 올랐지만 전체 직원 수는 줄어들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역시 3년간 줄었다. 2018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90이다. 매출이 2조 원을 돌파한 2019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79로 줄었다. 지난해에는 0.067까지 떨어졌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18년 0.614다. 이듬해 영업 이익이 오른 반면 직원 수는 줄어들면서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488로 줄었다. 2020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395로 더 크게 줄었다. 2018년 오리온 직원 평균 연봉 6300만 원…담철곤 회장과 35.84배 차이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오리온’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18년 오리온 직원의 평균 임금은 63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직원과 CEO 간 연봉 격차는 35.84배에 달한다.   담 회장은 2018년 22억5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담 회장의 급여로는 11억8800만 원이 지급됐다. 직급(회장), 전기 매출 및 관리이익과 윤리경영실천 기여도, 소속 법인의 전략적 중요도를 고려해 매월 9900만 원씩 지급됐다. 담 회장의 상여금은 10억6900만 원에 달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오리온의 상여금은 이사회 결의에 의한 임원인사규정에 따라 관리매출액·관리이익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윤리경영실적인 비계량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Performance Incentive를 기준연봉의 42%에서 98% 내에서 지급할 수 있다.    또한 전년 대비 관리이익 증가금액의 일정부분과 매출성장율, 직급별 가중치를 적용하여 기준 연봉의 20% 이내에서 Profit Share를 지급할 수 있다. 담 회장에 대해서는 국내외 그룹 관리매출액 2조1828억 원으로 계획대비 초과 달성한 점이 고려됐다. 또한 그룹관리이익이 2972억원으로 계획 및 전기대비 초과 달성한 점, 글로벌 윤리경영 기준수립과 업무개선, 평가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친환경 포장재 개발 및 과대포장 개선 등의 윤리경영 심화활동을 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기타 근로 소득으로는 복리후생 규정에 따라 치료비 본인 부담금 중 건강보험 급여 항목 대상 지출비용 64만3320원이 지급됐다.    이화경 부회장은 17억5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27.87배 차이 난다. 이 부회장은 9억2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매월 7700만 원이 지급된 꼴이다. 상여금은 8억3200만 원이 지급됐다. 허인철 부회장 역시 동일하게 17억5600만 원의 보수를 받아 직원 평균 연봉과 27.87배 차이를 보였다.   이경재 대표이사는 11억4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18.17배 차이 난다. 이 대표이사는 급여로 5억5700만 원을, 상여금으로 5억8700만 원을 받았다. 국내외 계열사의 영업 총괄 책임자로서 중국 및 베트남의 영업 공급망을 개선하고 러시아의 영업구조 개선과 시장확대에 기여한 점이 고려됐다.   이승준 부사장은 직원 평균 연봉과 9.41배 차이 나는 5억9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부사장은 급여로 3억1500만 원을, 상여금으로 2억7700만 원을 받았다. 이 부사장의 상여금은 국내외 계열사의 연구소 총괄 책임자로서 각국의 신제품 공동개발과 출시를 지원하고 초컬렛 품질개선과 주요 원재료 표준화, 연구인력의 교육에 기여한 점에 따라 지급됐다. 추가적으로 복리후생규정에 따라 보험, 여가지원 등을 위하여 부여된 복지포인트 사용금액 57만 원이 지급됐다. 2019년 직원 평균 연봉은 300만 원 늘어난 6600만 원…담철곤 회장과의 격차 37배로 올라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오리온’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19년 오리온 직원의 평균 연봉은 6600만 원이다. 전년도 6300만 원에 비해 300만 원이 늘었다. 담 회장의 연봉이 25억 원 가까이로 늘어나면서 직원과 CEO 간 연봉 격차는 37.77배로 늘었다. 담 회장은 급여로 13억700만 원을 받았다. 직급(회장), 근속기간, 리더쉽,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전기 윤리경영실천 기여도와 매출 및 관리이익 실적 등에 따른 평가결과에 따라 지급된 급여다. 상여금은 11억8100만 원이 지급됐다. 계량지표로는 국내외 그룹 관리매출액을 계획 대비 초과 달성한 점, 그룹관리 이익을 계획 및 전기대비 초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비계량지표로는 글로벌 윤리규범 및 실천지침의 전파, 전계열사 업무 연계 윤리경영실행계획 수립 및 실행평가체계 시행, 슬림워크 개선안 실행,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운영등 윤리경영의 실행력 등을 인정받았다.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만족을 추구한 점, 글로벌 AGRO부문, 베트남 및 러시아 계열사 업무진단과 개선활동을 통하여 경영투명성을 제고한 점 등 다양한 경영 전략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화경 부회장은 19억3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9.33배 차이 난다. 이 부회장의 급여로 10억1600만 원을 받았다. 직급(부회장), 근속기간, 리더쉽,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전기 윤리경영실천 기여도와 매출 및 관리이익 실적 등의 평가결과 등이 고려돼 매월 847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으로는 9억1900만 원이 지급됐다. 기타 근로 소득으로는 복리후생규정에 따라 치료비 본인 부담금 중 건강보험 급여항목대상 지출비용 19만5300만 원이 지급됐다.    허인철 부회장은 19억3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9.32배 차이 난다. 급여는 10억1600만 원, 상여금은 9억1900만 원으로 이 부회장과 같다. 기타 근로소득이 지급되지 않으면서 이 부회장과 약 100만 원의 차이가 났다.   이경재 대표이사는 11억5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과 17.55배 차이 난다. 이 대표이사는 급여로 5억7400만 원으로 매월 4780만 원씩 지급됐다. 상여금은 5억8300만 원이다. 협력업체 위생개선 지원, 식품안전관련 위해요소 사전 예방활동 등을 통한 윤리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 국내외 계열사의 영업 총괄 책임자로서 중국의 영업 및 물류구조를 개선하고 베트남 및 러시아의 신규 카테고리 개척 및 제품 라인업확대에 기여한 점 등이 고려됐다.   이승준 부사장은 6억5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9.89배 차이 난다. 이 부사장의 급여는 3억5400만 원, 상여금은 2억9900만 원이다. 상여금은 후미 마스킹 기술 등 4건의 주요 기술을 개발하고 협력회사 선정 절차를 개선해 윤리경영을 실천한 점, 국내외 계열사의 연구소 총괄 책임자로서 각국의 신제품 공동개발과 출시를 지원하고 초컬렛 품질개선과 주요 원재료 표준화, 연구인력의 교육에 기여한 점을 고려됐다. 2020년 직원 평균 연봉 600만 원 오른 7200만 원으로…담 회장과의 차이 38배로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오리온’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20년 오리온 직원의 평균 연봉은 7200만 원이다. 전년도 연봉에 비해 600만 원이 올랐다.   담 회장의 보수는 전년도에 비해 3억 원 이상 늘어나면서 직원과 CEO 간 연봉 격차는 38.35배로 뛰었다.   담 회장은 급여로 13억700만 원을 받았다. 매월 1억890만 원의 월급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14억5300만 원으로 올랐다. 글로벌 윤리경영 실천 우수사례 발굴, 시상 등 조직내 윤리적가치 정립활동을 확대한 점, 공장 내 배기열과 폐열 재활용 설비구축, 환경 친화적 포장재 개선 등 제품개발에서부터 생산∙판매∙폐기 전 과정에 걸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한 점 등이 고려됐다.   이화경 부회장은 21억4600만 원의 보수를 받아 전년도에 비해 2억 원 이상 보수가 올랐다. 이 부회장은 급여로 10억1600만 원을 받았다. 상여금은 11억3000만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제주용암수의 해외법인 출시로 신규 카테고리의 해외시장 런칭등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통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이 고려됐다. 허 부회장 역시 동일한 수준의 급여를 받았다.   이경재 사장은 11억5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16.03배 차이 난다. 이 사장은 급여로 5억9100만 원을 받았다. 매월 4930만 원씩 지급된 수준이다. 상여금은 5억6200만 원을 받았다. 국내외 영업 총괄 책임자로서 국내 영업사원 직무체계 개선과 영업소 수익성 향상에 공헌하고 중국 판로 확대와 물류구조 개선을 통한 효율 강화를 지원한 점, 베트남 물류거점 확대 와 딜러 관리체계 개선에 기여한 점, 러시아의 확장된 제품 라인업의 시장지배력을 제고한 점, 인도시장 운영 제품 선정 및 판매구조 수립을 지원하며 시장개척에 공헌한 점 등이 고려됐다.   전년도 6억5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던 이경재 사장은 11억5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과의 연봉 격차는 16.03배다. 이 사장이 지급받은 급여는 5억9100만 원이다. 매월 4930만 원씩 지급됐다. 상여금은 5억6200만 원이 지급됐다. 국내외 영업 총괄 책임자로서 국내 영업사원 직무체계 개선과 영업소 수익성 향상에 공헌하고 중국 판로 확대와 물류구조 개선을 통한 효율 강화를 지원한 점, 베트남 물류거점 확대 와 딜러 관리체계 개선에 기여한 점, 러시아의 확장된 제품 라인업의 시장지배력을 제고한 점, 인도시장 운영 제품 선정 및 판매구조 수립을 지원하며 시장개척에 공헌한 점 등이 고려됐다.   이승준 사장은 직원 평균과 10.68배 차이 나는 7억6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사장은 3억9400만 원의 급여와 3억7500만 원의 상여금을 받았다. 글로벌 제품 총괄 책임자로서, 한국의 단백질 카테고리 창출하고 초코파이 시즌제품 및 치킨팝 등 실속스낵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 가치를 제고시킨 점, 러시아의 크레크잇 등 비스켓 시장의 기반 구축에 공헌한 점 등이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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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8
  • [JOB스코어 분석(87) 한화생명: 매출 올랐지만 영업 이익은 하락세...직원과 CEO간 연봉 격차는 최대 9배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출처: 한화생명 홈페이지 캡처   [굿잡뉴스=장현은 기자] ‘한화생명’은 1946년 국내 최초 생명보험회사로 설립된 회사다.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2012년 대한생명보험에서 ‘한화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화생명은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등급인 AAA를 14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2020년 12월을 기준으로 121조의 자산 규모를 가지고 있는, 업계 2위의 생명보험사다.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 업계에서 가장 많은 해외 국가에 진출한 생명보험사이기도 하다.  매출 꾸준히 올랐지만 영업 이익 10분의 1로...직원 수는 상승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생명’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생명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한화생명의 매출 총액은 23조4305억 원이다. 2019년 한화생명의 매출은 24조9784억 원으로 1조 원 이상 올랐다. 이듬해 매출은 더 올랐다. 한화생명의 2020년 매출은 26조223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 이익은 하락세를 보였다. 2018년 한화생명의 영업이익은 6501억 원이다. 2019년에는 493억 원으로 영업이익이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2020년 영업이익이 3767억 원을 기록하면서 다시 큰 폭으로 오르긴 했지만, 영업 이익의 불안정성은 여전했다. 영업 이익의 하락세와 다르게 전체 직원 수는 꾸준히 늘었다. 2018년 3931명이던 한화생명의 직원 수는 2019년 3998명으로 늘었다. 2020년에는 4071명으로 늘어났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역시 꾸준히 떨어졌다. 2018년 0.017이던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매출이 늘었던 2019년 0.016으로 떨어졌다. 매출과 직원 수 모두 올랐지만 직원 수의 상승폭이 매출의 상승폭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2020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15로 다시 한 단계 떨어졌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18년 0.605에서 이듬해 8.093으로 크게 올랐다. 영업 이익이 493억 원으로 떨어진 해다. 2020년에는 다시 매출이 오르면서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가 1.081로 올랐다. 2018년 한화생명 직원 평균 연봉 8500만 원…차남규 대표와 8.88배 차이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생명’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18년 한화생명 직원의 평균 임금은 85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직원과 CEO 간 연봉 격차는 8.88배다.   차남규 대표이사는 2018년 연봉으로 7억5500만 원을 받았다. 차 대표이사는 월 급여로 6200만 원씩 11개월을, 마지막 한 달은 6900만 원을 받았다. 총 급여로 7억5100만 원을 받았다. 상여금은 따로 지급되지 않았다. 복지포인트 등 복리후생금액 등이 연간 400만 원 지급됐다.   여승주 사장은 5억7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여 사장은 월 급여로 4780만 원씩 11개월, 마지막 달에는 50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5억7600만 원 외에는 복지포인트 등 복리후생금액으로 연간 300만 원을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여 사장의 보수는 6.81배 차이 난다. 2019년 직원 평균 연봉은 200만 원 줄었다…차남규 전 대표와의 격차는 40배로 뛰어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생명’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19년 한화생명 직원의 평균 연봉은 8300만 원이다. 전년도 8500만 원에 비해 200만 원이 줄었다.   여승주 대표이사는 7억8300만 원의 보수를 받으며, 직원 평균 연봉과 9.43배 차이를 보였다.   여 대표이사는 전년도 사장 시절 보수 5억7900만 원에서 2억 원가량 오른 7억8300만 원을 받았다. 급여는 이사회에서 의결된 임원 보상 제도에 따라 월 평균 5300만 원씩 12개월을 받았다. 상여금은 1억4000만 원을 받았다. 이사회에서 의결된 임원보상체계 및 매년 보수위원회 결의에 따라 EVA, 매출, 세전이익 등 수익성 지표와 전략과제(민원/불완전판매율, RBC비율 포함) 달성도로 측정되는 건전성/고객만족도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단기성과상여금을 기준연봉의 160% 수준에서 지급했다. 여 대표이사의 경우 2018년 법인세차감전순이익 5018억 원과 당기순이익 3593억 원 달성, 적정 수준의 RBC비율 유지를 통한 지속적인 건전성 강화를 고려해 상여가 지급됐다.   퇴임을 한 차남규 전 대표이사는 33억2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40배 차이 난다. 차 전 대표이사는 당해 급여로 7억4800만 원을 받았다. 월 평균 급여 6230만 원씩 지급된 값이다. 상여금으로는 1억4900만 원이 지급됐다. 적정 수준의 RBC비율 유지 등을 통해 지속적인 건전성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복지포인트, 장기근속포상 등 복리후생금액으로는 12개월간 2500만 원이 지급됐다. 퇴직소득은 24억500만 원에 달했다.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에 따라 월 기준급여액에 근속년수의 3배를 곱하여 산출된 값이다. 월 기준급여액 5910만 원에 근속년수 13년의 3배를 곱하여 23억600만 원이 산출됐다. 경영성과급의 일부를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으로 적립한 금액 9900만 원도 추가로 지급됐다. 2020년 직원 평균 연봉 600만 원 오른 8900만 원으로…여승주 대표와의 격차 8.99배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생명’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20년 한화생명 직원의 평균 연봉은 8900만 원이다. 전년도 연봉에 비해 600만 원이 올랐다.   여 대표이사의 임금도 늘었지만, 직원 평균 연봉의 인상폭에 미치지 못하면서 직원과 CEO간 연봉 격차는 8.99배로 줄었다.   여 대표이사는 급여로 월 6150만 원씩 총 7억3900만 원을 받았다. 상여금은 5600만 원이다. 2019년 법인세차감전순이익 1129억 원, 당기순이익 1146억 원 달성과 적정 수준의 신계약가치 달성을 통한 수익의 안전성 확보를 고려해 상여금이 지급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복리후생비용으로 500만 원이 지급됐다.   김동원 상무는 2020년 6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6.75배 차이 나는 6억100만 원이다. 김 상무는 급여로 4억6700만 원을 받았다. 월 평균 3890만 원씩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1억800만 원이다. 기타 근로소득으로는 2500만 원의 복리후생 비용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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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8
  • [JOB스코어 분석(86) NH투자증권: 3년간 매출도 오르고 직원 수도 상승…직원과 CEO 평균 연봉 격차는 최대 12배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출처: NH투자증권 홈페이지 캡처   [굿잡뉴스=장현은 기자] ‘NH투자증권’은 2014년 12월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으로 탄생한 증권사다. NH농협금유지주의 자회사이며 투자매매, 투자중개, 집합투자, 신탁 등을 운영한다. IB(Investment Banking, 투자은행) 부문의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산관리 등 여러 사업 영역에서 상위권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의 IB사업부는 IPO(기업공개), 회사채발행, 유상증자 등 전통적인 기업금융뿐만 아니라 인수합병(M&A), 금융자문 등 Advisory Service분야에서도 업계를 선도 중이다.  3년간 꾸준히 오른 매출과 영업 이익…직원 수도 올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NH투자증권’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투자증권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NH투자증권 의 매출 총액은 9조2413억 원이다. 2019년 NH투자증권의 매출은 11조5035억 원으로 10조 원을 크게 돌파했다. 이듬해 매출은 더 올랐다. NH투자증권의 2020년 매출은 12조7678억 원이다.    영업 이익 역시 3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의 2018년 영업 이익은 5401억 원이다. 2019년 영업 이익은 5753억 원으로 올랐다. 이듬해 영업 이익은 7000억 원대를 돌파했다. 2020년 NH투자증권은 7872억 원의 최대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전체 직원 수 역시 꾸준히 올랐다. 2018년 2972명이던 NH투자증권의 전체 직원 수는 2019년3019명으로 늘었다. 2020년에는 3044명으로 25명이 더 늘었다.   매출과 영업 이익 증가에 따라 직원 수도 늘어났지만, 수익 증가 폭에 미치지는 못했다. 2018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32이다. 매출이 크게 오른 2019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26으로 줄었다. 매출 상승 폭에 비해 직원 수 상승 폭이 적었기 때문이다. 2020년에는 0.024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3년간 꾸준히 줄었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역시 마찬가지다. 2018년 0.550이던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19년 0.525로 소폭 줄었다. 영업 이익이 7800억 원을 돌파한 2020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387로 크게 줄었다. 2018년 NH투자증권 직원 평균 연봉 1억2100만 원…정영채 대표와 11.15배 차이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NH투자증권’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18년 NH투자증권 직원의 평균 임금은 1억21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직원과 CEO 간 연봉 격차는 11.15배다.   정영채 대표이사는 2018년 13억4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 대표이사는 급여로 5억 원을 받았다. 임원 인사 관리 규정에 따라 지급됐으며, 이는 12분할돼 매월 지급됐다. 정 대표이사에게 지급된 상여금은 8억3900만 원이다. 성과급은 임원 인사 관리 규정에 의거해 회사와 별도의 보수체계를 합의하고 보수위원회에서 결의한 ‘경영진 성과평가 및 보상기준(안)’에 따라 지급됐다.    대표이사 취임 전 IB사업부 대표였던 정 대표이사가 2년 연속 1500억 원 이상의 경상이익을 시현하여 전사 사업 목표 달성에 주도적으로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자본시장에서 수년간 업계 최고의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점, 고객 중심 영업 문화 정착을 통해 NH투자증권 위상 제고 등 회사발전에 기여한 점 등도 고려됐다. 8억3900만 원은 2017년도 즉시지급 성과급 및 2014년, 2015년, 2016년도 장기 이연 성과급을 포함한 금액이다.   김원규 전 대표이사는 16억9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14.02배 차이 난다. 김 전 대표이사는 급여로 1억100만 원을 받았다. 상여금은 9억7600만 원이 지급됐다. 김 전 대표이사는 경영성과급과 조직성과급을 받았다. 지주회사의 대표이사 평가결과에 따라 미리 정해진 지급률에 의해 정해진 경영성과급은 재무성과, 범농협역할 강화, 핵심가치 등 평가에 따라 주어졌다. 김 전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 개선세에 따른 우호적인 시장 환경과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3496억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2018년도 상반기에 2017년도 즉시 지급 성과급 및 2014년, 2015년, 2016년도 장기 이연 성과급을 포함해 9억7600만 원이 산정됐다. 김 전 대표이사에 대한 퇴직금은 6억200만 원이 지급됐다. 연 기본급의 1/10에 해당하는 금액에 재임 연수를 곱해 2억7200만 원이 산정됐으며, 금융지주내 NH투자증권 위상 제고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고려돼 연 기본급의 100%인 3억30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됐다.    서충모 상무보대우는 직원 평균 연봉과 12.33배 차이 나는 14억9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서 상무보대우는 급여 1억7900만 원과 상여금 13억3100만 원을 받았다. 직원의 상여금은 개별 고용계약서에 따라 연 단위로 지급하며, 발생 수익의 최대 50%까지 지급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서재영 상무보대우는 직원 평균 연봉과 11.26배 차이 나는 13억6200만 원을 받았다. 서 상무보대우 역시 급여는 1억7900만 원에 상여금이 11억8100만 원에 달했다.   박채우 상무보대우는 급여 1억7900만 원에 상여금 9억5500만 원을 더해 총 11억3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직원 평균 연봉과 9.39배 차이 난다. 2019년 직원 평균 연봉은 200만 원 오른 1억2300만 원…정영채 대표와의 격차 12.68배로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NH투자증권’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19년 NH투자증권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2300만 원이다. 전년도 1억2100만 원의 평균 보수에서 200만 원이 올랐다.   정 대표이사의 연봉도 오르면서, 직원과 CEO 간 연봉 격차는 12.68배로 더 커졌다.   전년도 13억4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던 정 대표이사는 201년 15억6000만 원을 보수로 지급 받았다. 정 대표이사는 급여로 전년도와 동일한 5억 원을 받았다. 매월 4167만 원이 나눠서 지급됐다. 상여금이 전년도 8억3900만 원에서 2019년도 10억4200만 원으로 올랐다. 경영성과급과 조직성과급을 더한 금액이다. 미중무역 분쟁 등에 따른 비우호적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을 통해 사상 최대 세전이익 5048억 원을 달성한 점이 고려됐다. 또한 고객중심 영업 문화 정착, 자본활용 Biz 확대, ROA개선을 위한 효율적 리소스배분 등도 고려됐다.    정 대표이사에 대한 성과급은 2019년 즉시지급분 3억9000만 원, 2015년도 이연분 3억1400만 원, 2016년도 이연분 1억8500만 원, 2017년도 이연분 1억5300만 원을 더해 총 10억4200만 원을 기록했다.   서재영 상무대우는 직원 평균 연봉과 10.66배 차이 나는 13억1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서 상무대우는 급여로 1억7800만 원을 받았다. 매월 1483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11억2400만 원에 달했다. 법인 고객 및 VIP 개인 고객과 신뢰 관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PB로서의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 점, 금융 자산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고객의 세무나 상속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점, 연간 수익 약 30억 원의 최우수 PB로 WM사업부 목표달성에 기여한 점 등이 고려됐다. 2018년도 발생수익에 대한 지급이며 개인 수익 성과급이므로 이연은 없었다. 기타 근로소득으로는 기념품, 포상금 등 900만 원이 지급됐다.   이동훈 상무는 10억2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매월 2083만 원씩 총 2억5000만 원을 지급받았다. 상여금은 2억4700만 원이다. 이 상무는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BM 및 동종업계 대비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기타 근로소득으로는 학자금, 의료비 등을 더해 총 6400만 원이 지급됐다. 이 상무는 추가로 퇴직소득을 받았다. 3년 5개월의 재임기간동안 기본급의 1/10에 해당하는 부담금 총 7700만 원을 퇴직연금 확정기여형 계정에 적립 후 퇴임 시 4억6500만 원을 지급받았다. 2020년 직원 평균 연봉 1억2900만 원으로…정영채 대표와 격차는 9배로 줄어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NH투자증권’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20년 NH투자증권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2900만 원이다. 전년도 연봉에 비해 600만 원이 올랐다.   정영채 대표이사와의 격차는 9.95배로 줄었다. 정 대표이사의 연봉은 전년도 15억6000만 원에서 당해년도 12억8300만 원으로 줄었다. 급여는 전년도와 동일한 5억 원이지만, 상여금이 7억7000만 원으로 줄었다. 정 대표이사의 상여금은 사업역량 강화 및 수익성 개선을 통해 2019년 사상 최대 세전이익 6,332억 달성하여 금융지주내 당사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이 고려됐다. 이는 2020년도 즉시 지급분 3억5300만 원과 2016년 이연분 1억8100만 원, 2017년도 이연분 1억1100만 원, 2018년도 이연분 1억2500만 원 등을 더한 금액이다.    김연수 상무는 14억7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직원 평균 연봉과 11.43배 차이 난다. 김 상무의 급여는 2억5000만 원으로, 매월 2083만 원이 지급됐다. 김 상무의 상여금은 6억3800만 원이다. M&A 자문 딜 및 다양한 금융 주선 기관 역할 수행 등으로 시장 내 압도적 지위를 유지하며 순영업수익 9억7200만 원 및 경상이익 6억9900만 원을 달성한 점이 고려됐다. 김 상무의 퇴직소득은 5억5900만 원이 지급됐다.   박기호 상무는 13억9700만 원으로, 직원 평균 연봉과 10.83배 차이 나는 보수를 받았다. 박 상무의 급여는 1억7000만 원이다. 매월 1417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3억2600만 원이다. 우수한 영업력과 파생 시스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순영업수익 348억, 경상이익 129억 원을 달성한 점이 고려됐다. 박 상무의 퇴직소득은 8억7100만 원이 지급됐다.   이충훈 부부장은 16억5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2.81배 차이 난다. 이 부부장의 급여는 6400만 원이다. 상여금은 15억7800만 원이 지급됐다. 직원의 성과급은 발생 수익의 최대 40%까지 지급된다는 기준에 따른 것이다. 이 부부장은 주식 중개 수수료, 금융상품(수익증권, 신탁 등) 판매 수수료 등 영업 활동 등에 따른 수익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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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7
  • [JOB스코어 분석(85) 삼성생명: 2020년 매출은 늘었지만 직원 수는 줄어…대표이사-직원 연봉 격차는 최대 14배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출처: 삼성생명 홈페이지 캡처   [굿잡뉴스=장현은 기자] ‘삼성생명’은 1957년에 설립된 삼성그룹 계열의 생명보험사다. 국내 보험업계 빅3으로 불리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중 하나로 수십 년째 독보적인 1위를 지켜오고 있다. ▲보험 ▲대출 ▲펀드 ▲신탁 부문을 사업 영역으로 운영 중이며, 업계 최대의 전속 설계사 조직과 경리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증권이나 삼성카드와는 협업관계에 있다. 2019년 떨어진 매출, 2020년 회복…직원 수는 3년간 꾸준히 줄어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성생명’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생명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삼성생명의 매출 총액은 32조2408억 원이다. 2019년 삼성생명의 매출은 31조8040억 원으로 1조6000억 원가량 줄었다. 전년 대비 1.4% 줄어든 수준이다. 업계 전반에 닥친 불황 등으로 인해 3분기, 4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0년 매출은 회복세를 보였다. 2020년 삼성생명의 매출 총액은 34조53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영업 이익 역시 2019년 감소세를 보였다. 2018년 2조5833억 원으로 2조 원을 돌파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듬해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51.5% 감소한 1조2525억 원으로 나타났다. 절반 수준으로 영업 이익이 떨어진 것이다. 2020년 영업 이익은 다시 42.9% 회복한 1조7900억 원으로 늘었다.   반면 전체 직원 수는 꾸준히 줄었다. 2018년 5420명이던 삼성생명의 직원 수는 2019년 5346명으로 줄었다. 2020년 직원 수는 100명 이상 더 줄어 5273명으로 나타났다.   매출이 늘었을 때도 직원 수는 줄어들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역시 떨어졌다. 2018년 삼성생명의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17이다. 2019년은 매출과 전체 직원 수가 같이 줄어들면서 0.017이라는 고용지수가 유지됐다. 2020년에는 매출은 늘었지만 직원 수는 줄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15로 떨어졌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18년 0.210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영업 이익이 크게 줄어든 탓에 고용지수가 0.427로 늘었다. 영업 이익이 늘어났지만 직원 수는 줄어든 2020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295로 다시 줄었다.  2018년 삼성생명 직원 평균 연봉 9800만 원…대표이사와 14배 차이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성생명’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18년 삼성생명 직원의 평균 임금은 98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직원과 CEO간 연봉 격차는 14.06배다.   현성철 사장은 2018년 보수로 13억7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현 사장은 급여로 6억6600만 원을 받았다. 임원 처우 규정에 따라 사장이라는 직급과 위임 업무의 성격, 위임 업무 수행 결과를 고려해 결정됐다. 상여금은 5억7100만 원이 지급됐다. 이는 ▲설/추석상여 ▲목표인센티브 ▲성과인센티브 ▲장기성과인센티브를 더한 값이다. 설 상여금과 추석 상여금으로는 월 급여의 100%씩이 지급됐다. 목표 인센티브는 부서별 목표 달성도에 따라 대표이사가 결정하며 월 급여의 0~200% 내에서 연 2회 분할 지급됐다.    성과인센티브는 회사 손익 목표가 초과한 때 이익의 20%를 재원으로 대표이사가 결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는 기준 연봉의 0~50% 내에서 연 1회로, 개인별 성과에 따라 가감지급된다. 장기성과인센티브는 2014~2016년간의 ROE, 주당수익률, 세전이익률 등을 평가하고 보수위원회의 결의를 통해 3년 평균 연봉을 기초로 주주총회에서 정한 이사 보수 한도 내에서 산정해 2017년부터 4년에 걸쳐 분할 이연 지급됐다.    현 사장은 고객과 시장을 중시하는 경영 전략 아래 시장 내 회사의 리더십을 강화했고, 수익성 중심의 보험 판매를 지속하여 중장기 회사 가치를 제고함과 동시에 고객 만족도 중대를 추구하였다는 점이 인정됐다. 또한 회사의 전 부문에 걸친 경영 혁신 활동을 리드해 미래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한 경영체질 개선에 기여한 점도 고려됐다. 현 사장에 대한 기타 근로소득으로는 복리후생 비용으로는 1억41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됐다.   김창수 전 대표이사는 64억3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65.70배 차이 난다. 김 전 대표이사의 급여는 7억 원이다. 상여금은 11억9000만 원에 달했다. 질 중심의 경영을 지속 추구함으로써 손익 기반을 지속적으로 견고화했고, 실행력과 역량 발휘를 통해 경영성과를 낸 점이 성과금 지급의 근거로 명시됐다.    또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보험업계 최초로 6년 연속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최고 등급인 ‘월드’로 선정되는 데 기여한 점 또한 인정됐다. 기 전 대표이사의 복리후생 비용은 8100만 원이다. 또한 퇴직소득은 44억6800만 원이다. 퇴직 기준급여 7000만 원에 임원 근무기간 19년, 지급 배수 1~3.5를 곱해 산출된 값이다.    심종극 이사는 12억7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직원 평균 연봉과 12.96배 차이 난다. FC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심 이사의 급여는 5억5700만 원이다. 상여금은 급여보다 높은 6억6700만 원에 달했다. 보험업 내 다양한 직무 경험과 경영 시야를 보유해 영업본부의 역량을 키우고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한 점이 인정됐다. 또한 미래를 예측하고 프로세스 혁신을 선도해 회사의 성장 기반을 견고하게 하는 데 기여한 점 역시 반영됐다. 심 이사의 복리후생 비용은 4600만 원이 지급됐다.   김대환 이사는 9억2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과 9.44배 차이다. 김 이사는 급여로 4억500만 원을 받았다. 상여금은 급여 수준인 4억5200만 원을 받았다. 사업구조 효율화와 자본 적정성 관리를 통해 회사의 손익 기반을 견실화한 점, 회사 손익과 시장내 리더십 확대를 동시에 고려하며 영업 부문을 지원해 회사의 시장 지배력 확대에 기여한 점 등이 인정됐다. 김 이사의 복리 후생 비용은 6800만 원이 지급됐다. 2019년 직원 평균 연봉은 9400만 원으로 400만 원 줄어…대표이사와의 격차 14배 유지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성생명’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19년 삼성생명 직원의 평균 연봉은 9400만 원이다. 전년도 9800만 원에 비해 400만 원이 줄어든 수준이다. 현 대표이사와의 격차는 14.68배로 소폭 늘었다.   현 대표이사는 2019년 13억8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현 대표이사의 급여로는 7억62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5억2100만 원이다. 설/추석상여와 목표 인센티브, 성과인센티브가 주어졌다. 성과인센티브는 2019년 세전이익 1조4268억 원 등 손익 목표를 초과 달성한 성과가 참작됐다. 또한 회사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며 수익성 중심의 보험영업 활동 및 원가 혁신 활동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중장기 회사가치를 제고하는 성과 ERP기반 업무 효율화, 태블릿 영업 등 IT를 접목한 업무 방식의 혁신을 통해 미래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경영체질 확보 등의 성과 또한 인정됐다.   심 이사는 11억8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12.62배 차이 난다. 심 이사의 급여는 5억5700만 원이 지급됐다. 매월 4640만 원씩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5억3200만 원이다. 회사의 주력인 FC영업본부를 담당하며 신계약 판매 목표 및 전년비 성장을 동시에 달성한 점이 고려됐다. 수익성 중심의 보험영업 활동을 통해 FC영업의 외형 목표 달성을 하는 등 수익성 목표를 동반 달성했다고 인정됐다.   김 이사는 직원 평균 연봉과 10.70배 차이 나는 10억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김 이사는 급여로 4억7400만 원을 받았다. 매월 3950만 원씩 지급됐다. 상여금은 4억1500만 원이 지급됐다. 초저금리로 이차 역마진이 심화하는 환경 아래 보험본업 손익 확대를 통해 세전이익 감소 폭을 방어하는 성과가 고려됐다. 또한 IFRS, K-ICS 등 보험제도 변경에 대비해 자본관리 및 보험/자산 Risk 관리에 주력함으로써 회사의 재무적 건전성과와 미래 지속성장 기반 강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김 이사의 기타 근로소득으로는 의료지원, 건강검진, 개인 연금 등 1억17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됐다. 2020년 직원 평균 연봉 1억700만 원으로 대폭 올라…전영목 대표이사와의 격차 10.75배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성생명’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20년 삼성생명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700만 원이다. 전년도에 비해 1300만 원이 오른 수준이다.   전영묵 대표이사는 직원 연봉과 10.75배 차이 나는 11억5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 대표이사는 급여로 5억4600만 원을 받았다. 직급, 위임업무의 성격, 위임업무 수행결과 등을 고려해 매월 45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5억4700만 원이 지급됐다. 2020년 매출액 34조5000만 원 등 재무적 성과 외에 2030년 성장전략 수립, 소비자 중시 경영체제 구축, 준법경영 강화 등 중장기 회사 가치 제고에 기여한 점 등이 고려됐다. 기타 근로소득으로는 5700만 원이 지급됐다.   현성철 전 대표이사는 퇴직금을 포함해 52억5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49.08배 차이 난다. 현 대표이사는 급여로 매월 4600만 원씩 5억5300만 원을 받았다. 상여금은 중장기 손익 확보 기반을 구축한 점이 인정돼 7억8500만 원이 지급됐다. 현 전 대표이사의 퇴직금은 38억4300만 원이 지급됐다. 18년 11개월이라는 임원 근무기간에 퇴직 기준급여 6200만 원, 지급배수 등을 곱해 산출된 값이다.    유호석 이사는 직원 평균 연봉과 12.44배 차이 나는 13억3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매월 4700만 원씩 총 5억59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2020년 경영지원실장으로서 코로나발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해 세전이익을 안정적으로 관리한 점 등이 인정돼 7억1100만 원이 지급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6100만 원이 추가 지급됐다.   홍원학 전 이사는 12억3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11.50배 차이 난다. 홍 전 이사의 급여는 4억7600만 원, 상여금은 7억1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FC영업1본부장으로서 코로나발 영업 위기 상황 하에서 신계약 매출을 견지한 점이 인정됐다. 복리후생 비용은 5400만 원이 추가 지급됐다.   전년도 11억8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던 심종극 전 이사는 2020년 6억3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5.94배 차이 난다. 심 전 이사의 급여는 46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5억7300만 원이 지급됐다. 회사의 주력사업인 FC영업을 담당하며 신계약 매출 목표를 달성했고 시장지배력을 개선한 점 등이 인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으로는 복리후생 비용이 1700만 원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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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8
  • [JOB스코어 분석(84) 금호건설: 매출과 영업 이익 증가하며 고용지수는 하락…CEO와의 연봉격차는 14배 수준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출처: 금호건설 홈페이지 캡처   [굿잡뉴스=장현은 기자] ‘금호건설’은 1976년 설립된 건물 건설 회사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축 계열사로, 건설 외에 부동산 관리 등의 업종들을 가지고 있으나 주력은 건설업이다. 창립한 이후 도심공항터미널, 아셈 컨벤션 센터, 인천국제공항, 광주광역시 신청사 등과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8공구와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등을 착공하면서 국가 기반시설 설립을 주도해 왔으며, 2002년 3월 국내 하수처리시설 건설 기술인 KIDEA 공법으로 첫 장영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원래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주회사로 작용했으나 금호고속이 분리된 후 현재는 중간지주회사에 가까운 형태를 띄고 있다. 동사를 포함한 28개의 계열회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적으로 금호고속, 아시아나항공, 금호리조트 등이 있다.  매출과 영업 이익 3년간 상승세…직원 수는 100명가량 늘어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금호건설’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건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금호건설의 수익은 3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2018년 금호건설의 매출 총액은 1조3767억 원이다. 2019년 금호건설의 매출은 1조5977억 원으로 2000억 원 이상 올랐다. 이듬해 매출은 더 큰 폭으로 올랐다. 2020년 금호건설의 매출은 3000억 원가량 오른 1조829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도보다 14.2% 오른 수준이다.   영업 이익 역시 크게 오름세를 보였다. 2018년 금호건설의 영업 이익은 422억 원이다. 매출 총액이 2000억 원 이상 오른 2019년 매출은 554억 원까지 올랐다. 이듬해인 2020년 영업이익은 39.5% 늘어나 812억 원으로 올랐다.    전체 직원 수 역시 꾸준히 늘었다. 2018년 1080명이던 금호건설의 직원 수는 2019년 1129명으로 늘었다. 2020년에는 1178명의 직원 수를 기록했다.   3년간 매출 상승 폭에 비해 직원 수 상승이 크지 않으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2018년 금호건설의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78이다. 2019년에는 0.071로 소폭 하락하고, 2020년에는 0.064로 더 떨어졌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역시 3년간 떨어졌다. 2018년 2.560이던 금호건설의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19년 2.034로 떨어졌다. 영업 이익이 39.5% 오른 2020년에는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1.451로 나타났다. 2018년 금호건설 직원 평균 연봉 6400만 원…박삼구 회장과 11.72배 차이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금호건설’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18년 금호건설 직원의 평균 임금은 64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직원과 CEO간 연봉 격차는 11.72배다.   박삼구 회장은 2018년 보수로 7억5000만 원을 받았다. 박 회장은 임원 보수 지급 기준에 따라 연간 급여가 7억5000만 원으로 정해졌다. 이는 월별로 약 6250만 원씩 분할 지급됐다. 2017년 박 회장에게 지급된 연봉 6억7200만 원보다 11.60% 오른 수준이다.    박 회장은 2018년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6억7000만 원의 기본급을 받기도 했다. 2019년 직원 평균 연봉은 6400만 원 동일…박 회장과의 차이는 14.31배로 올라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금호건설’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19년 금호건설 직원의 평균 연봉은 6400만 원으로, 전년도와 같은 수준이다. CEO의 연봉은 오르면서 CEO와 직원의 연봉 격차는 커졌다.   박 전 회장은 2019년 9억1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로는 임원 보수 지급 기준에 따라 6억6300만 원이 산정됐다. 2019년은 전년도와 다르게 상여금도 지급됐다. 김 회장의 상여금은 매출액, 영업 이익 등을 종합 평가해 2억5300만 원으로 산정됐다.    박 전 회장은 2019년 3월 29일 열린 회사 주주총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감사 보고서 문제로 시장에 혼란을 초래한 것에 책임을 지고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 등 2개 계열사 모두에서 대표이사, 등기이사직을 내려놨다. 같은 해 아시아나항공은 박 전 회장에게 총 34억39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경영 부실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는 박 전 회장이 고문료와 퇴직금 명목으로 3개 회사로부터 총 65억 원가량의 보수를 받았다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2020년 직원 평균 연봉 200만 원 오른 6600만 원…박 전 회장은 퇴직금 더해 14억 수령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금호건설’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20년 금호건설 직원의 평균 연봉은 6600만 원이다. 박 전 회장이 퇴직금을 포함해 14억이 넘는 보수를 지급받으며, 직원과 CEO간 연봉 격차는 22.06배로 커졌다.   박 전 회장은 2020년 총 14억5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박 전 회장의 급여로는 1억5600만 원이 지급됐다. 기타 근로소득으로 근로 소득 지급 명세서상 임원 퇴직소득금액 한도 초과액 3억53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됐다.    박 전 회장은 2020년 퇴직소득으로 9억4700만 원을 받았다.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에 따라 퇴임 당시 월 평균 보수 5200만 원에 직위별 지급률, 근무 기간을 고려해 산정된 금액이다.    박홍석 부사장은 2020년 12억7400만 원의 보수를 받으며 직원 평균 연봉과 19.30배 차이를 보였다. 박 부사장은 급여로 2억9000만 원을 받았다. 기타 근로소득은 근로 소득 지급 명세서상 임원 퇴직 소득금액 한도 초과액인 38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됐다. 박 부사장은 퇴직 소득으로 9억4600만 원을 받았다. 퇴임 당시 월 평균 보수 2400만 원에 직위별 지급률, 근무 기간을 고려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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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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