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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393) 오뚜기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98 유지…직원-함영준 대표이사간 연봉 격차는 최대 27.76배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장현태 [굿잡뉴스=장현태 기자] 오뚜기는 오뚜기그룹의 모기업으로 종합식품업체이다. 1969년 5월 개성상인 출신으로 경기고를 나온 함태호 오뚜기 창업주가 수입에 의존하던 카레를 국산화하기 위해 창립한 회사다. 1971년 풍림상사를 풍림식품공업으로 법인전환한 뒤, 오뚜기식품공업(1973), 오뚜기식품(1980)을 거쳐 1996년 지금의 (주)오뚜기로 상호를 바꾸었다. 카레와 케찹을 비롯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마요네즈, 스프 등은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장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 간편식(HMR) 제품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먹거리 개발과 제품 출시를 하고 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오뚜기’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0.623에서 0.574로 하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뚜기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오뚜기의 2022년 매출총액은 3조1833억 원이다. 2023년 매출총액은 3조45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8.52% 증가했다. 2024년 매출총액은 전년 대비 2.45% 증가한 3조539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3년 증가 후 이듬해 하락했다. 2022년 오뚜기 영업이익은 5008억 원이다.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81% 증가한 6051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영업이익은 60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0.28%의 소폭 하락를 보였다. 직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 오뚜기 전체 직원 수는 3,122명이다. 2023년 전체 직원 수는 전년 대비 178명이 증가한 3,300명이며, 2024년에는 160명이 증가한 3,460명을 기록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3년 하락 후 이듬해 상승했다. 2022년 오뚜기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98이다. 이듬해 매출 총액이 증가하면서 2023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96으로 하락했다. 2024년에는 직원 수가 매출 총액 상승 폭보다 크게 증가하며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98로 상승했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또한 2023년 하락 후 이듬해 상승했다. 2022년 오뚜기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623이다. 이듬해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2023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545.로 하락했다. 2024년에는 영업 이익이 감소함에 따라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574로 상승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오뚜기’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2년 오뚜기 직원 평균 연봉 4700만 원… 함영준 대표이사와 19.09배 차이 오뚜기 직원의 2022년 평균 연봉은 4700만 원이다. 함영준 대표이사는 2022년 8억9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9.09배 차이 난다. 급여는 5억1600만 원, 상여금은 3억8100만 원이 책정됐다. 황성만 대표이사는 2022년 7억6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6.19배 차이 난다. 급여는 4억8000만 원, 상여금은 2억7800만 원이 책정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오뚜기’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3년 오뚜기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200만 원 올라 4900만 원… 함영준 대표이사와 연봉 격차는 25.49배 오뚜기 직원의 2023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200만 원 증가한 4900만 원이다. 함영준 대표이사는 2023년 12억4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5.49배 차이 난다. 급여는 8억4900만 원, 상여금은 4억 원이 책정됐다. 황성만 대표이사는 2023년 7억9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6.31배 차이 난다. 급여는 4억9800만 원, 상여금은 3억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100만 원이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오뚜기’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4년 오뚜기 직원 평균 연봉 전년과 동일한 4900만 원… 함영준 대표이사와 연봉 격차는 27.76배 오뚜기 직원의 2024년 평균 연봉은 전년과 동일한 4900만 원이다. 함영준 대표이사는 2024년 13억6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7.76배 차이 난다. 급여는 9억6000만 원, 상여금은 4억 원이 책정됐다. 황성만 대표이사는 2024년 8억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6.43배 차이 난다. 급여는 5억400만 원, 상여금은 3억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100만 원이 지급됐다. 김경호 부사장은 2024년 5억1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0.57배 차이 난다. 급여는 3억1200만 원, 상여금은 2억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600만 원이 지급됐다. ■ 고용 효율과 임금 격차, 기업 구조를 읽다 오뚜기의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와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변화를 보면, 2023년 하락 후 2024년 소폭 회복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직원 수 증가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라 고용 여력이 유지되었음을 보여준다. 즉, 기업이 단순한 매출 성장뿐 아니라 인력 운용 측면에서도 안정적 구조를 갖추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함영준 대표이사와 직원 평균 연봉 간 격차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22년 19.09배에서 2024년 27.76배로 증가한 수치는 기업 내 소득 분배 구조의 불균형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경제적 성과가 경영진에 집중되는 현상을 나타내며, 사회적 책임과 공정한 분배에 대한 논의를 촉발할 수 있다. 향후 기업은 매출 성장과 고용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는 전략과 함께, 급여 체계의 투명성과 균형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 운영과 사회적 신뢰 확보를 위해 직원과 경영진 간 합리적 보수 격차 설정이 중요하다. 이번 고용지수와 연봉 격차 분석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경제·사회적 함의를 담고 있으며, 기업 경영과 정책 방향을 살피는 지표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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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취업분석] 새로운 기업가치체계 'KE Way' 선포한 국가대표 항공사, 면접서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해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대한항공, APEX FTE 아시아 엑스포서 ‘APAC Pioneer Award’ 수상, [사진=대한항공 홈페이지]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대한항공은 1969년 창립 이후 대한민국의 대표 국적항공사로 성장해 온 글로벌 항공사입니다. 2024년 창립 56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가치체계 ‘KE Way’를 선포하며, 고객 중심·안전 강화·디지털 혁신을 중심축으로 한 중장기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항공기 현대화, ESG 경영,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국가 대표 항공사’라는 위상에 걸맞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글로벌 근무 환경,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수평적이고 따뜻한 기업문화를 강조하며 협업과 경청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어, 인재상 또한 서비스 마인드·글로벌 감각·조직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①연봉 분석=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 1억 1300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127.53%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대한항공의 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은 1억 1300만 원이다.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최고 평균연봉은 각각 1억 4000만 원, 1억만 원으로 남성의 임금이 여성보다 4000만 원 더 높다. 사람인에 의하면 대한항공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4년 기준 1억 1356만 원이다. 판매/유통업 8위로 2024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127.53% 높은 수준이다. 대한항공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한국정보통신(1억 1403만 원), SK증권(1억 1396만 원), 우리은행(1억 1386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대한항공 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 1005만 원이다. 자동차/조선/철강/항공 18위로 최근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평균보다 32% 높다. 한편 자동차/조선/철강/항공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LG(1억 9885만 원) 2위 포스코홀딩스(1억 4261만 원) 4위 현대모비스(1억 33320만 원) 5위 에이치디현대마린솔루션(1억 3219만 원), 19위 현대트랜시스(1억 961만 원) 20위 만도(1억 761만 원) 21위 에스제이지세종(1억 32만 원) 22위 세아제강(9798만 원) 23위 엘아이지넥스원(9752만 원), 96위 유성기업(7065만 원) 97위 삼현철강(7029만 원) 98위 티에이치엔(7017만 원) 99위 종합해사기술(7016만 원) 100위 일진베어링(7013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75, 합격자 45.5% 최대 6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대한항공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75이다. 학점 3.64, 토익 819점, 토익스피킹 IH, OPIC IH, 자격증 1.9개, 해외경험 1.2회, 인턴 1.1회, 수상내역 1.6회, 교내/사회/봉사 1.6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45.5%는 평균 1.9개에서 최대 6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 1급(7.9%), 컴퓨터활용능력 2급(6.3%), 정보처리기사(5.8%), MOS(5.4%), 워드프로세서 2급(5.1%), 기타(69.4%)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1.7%로 가장 많고, 이어 한공관광학과와 영어영문학과가 각각 1.5%와 1.4%, 기계공학과와 항공운항과가 각각 1.2%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2018 하반기 호텔종사자 신입 부문 "휴학 중 해외에서 어학연수와 인턴을 했던 경험이 큰 도움 돼" 채용프로세스는 ‘서류-1차 면접-2차 면접-3차 면접‘ 순이다. A씨는 “저는 공대생임에도 해외 경험이 있다는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또한 면접에서 항상 겸손하고 예의바른 태도로 임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1차 토론 면접에서는 다른 지원자들의 말에 경청하는 자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으로 ‘휴학 중 해외에서 어학연수와 인턴을 했던 경험‘을 꼽았다. 또한 “취업 성공패키지에도 참여했는데, 매달 나오는 지원금이 금전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입사 후 나오는 지원금도 꽤 많기 때문에 취준생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했다. A씨는 “최종합격 이후 신입사원 교육이 진행되는데 지방 거주자들도 무조건 서울 본사로 출퇴근을 해야하는데 기숙사나 교통편이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 이에 대한 불만이 많은데도 편의를 봐주지 않는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으로 취업 준비를 하면 매우 떨리고 특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한데 다 끝나고 보니 크게 불안해하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이 힘들더라도 대담하게 도전하고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분야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2023 상반기 영업지원 신입 부문 "토론 답변의 질도 중요하지만 지원자들의 태도도 중요한 요소인 듯" B씨는 면접에서 ’00학과를 나오셨는데 이 자리에 지원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비행기 탑승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탑승객이 공항에 도착했는데 끝가지 비행기를 타야한다는 고객을 어떻게 응대할 것인가요‘, ‘항공업계를 위협할만한 요인은 무엇인라고 생각하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다른 지원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어야 하는데 제 답변 시간이 다가올수록 너무 긴장돼서 계속 종이만 쳐다본 것 같다. 이 점이 너무 아쉽다”고 토로했다. B씨는 “복장이 자율복장이라고 되어있어 고민을 많이 했는데 대부분 정장을 입고 오신 분들이 많다.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머리를 편하게 풀고 오신 분도 있고 정석대로 묶고 오신 분들도 계셨다”며 “토론에서는 답변의 질도 중요하지만 지원자들의 태도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평가하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대한항공 취업꿀팁 3가지] ① 면접 경청 태도 강조 대한항공 면접에서는 ‘경청’이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로 꼽힙니다. 실제 합격자들 역시 타인의 의견을 진심으로 듣는 태도, 토론 중 균형 잡힌 발언, 동료 지원자에 대한 예의를 강조하셨습니다. 답변의 질뿐만 아니라 태도와 표정, 시선 처리까지 함께 평가되니, 적극적 경청과 공감 표현을 연습하시면 좋습니다. ② 글로벌 경험 및 어학 역량 어필 대한항공 합격자 스펙을 보면 해외 경험, 어학 자격, 글로벌 활동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사례가 많습니다. 어학연수·교환학생·해외 인턴 등 경력은 직무 관련성이 높게 평가되며, 영어 면접 대비도 필수입니다. 지원 직무와 연결되는 글로벌 경험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③ 직무 이해도 및 항공 이슈 학습 항공사는 산업 특성상 안전·정시성·서비스 품질·규제 등 다양한 외부 변수의 영향을 받습니다. ‘항공업계를 위협하는 요인’, ‘서비스 개선 제안’, ‘비정상 상황 대응’ 등 질문이 자주 등장하므로 관련 이슈를 꾸준히 학습하시면 좋습니다. 대한항공의 ESG 전략, KE Way, 항공기 도입 현황 등 최신 정보도 함께 이해해 두면 답변의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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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취업분석] 대한민국 No.1 Lcc인 애경 계열사, 극악의 자소서 합격률을 극복하라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제주항공 홈페이지]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대한민국 대표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은 2005년 설립된 애경그룹 계열사로,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LCC로 꼽힙니다. 현재 국내 주요 도시와 일본, 동남아, 중국 등 60여 개 노선을 운영하며,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운항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안전, 고객, 신뢰’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항공기 확충과 서비스 개선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ESG 경영과 디지털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복지 제도와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①연봉 분석=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 7100만 원, 성별 간 임금격차 5500만 원에 달해 [도표=이유연 기자] 제주항공의 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은 7100만 원이다.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각각 9900만 원, 4400만 원으로 남성의 임금이 여성보다 5500만 원 더 높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제주항공 직원의 평균연봉은 6883만 원이다. 물류/운송/배송 30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2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 직급별 평균연봉을 살펴보면 사원 2754만 원, 주임 3225만 원, 대리 4537만 원, 과장 5920만 원, 차장 6705만 원, 부장 8804만 원, 임원 1억 3000만 원으로 평균연봉이 가장 많이 오르는 구간은 부장-임원(48%) 이다. 한편 물류/운송/배송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에이치엠엠(1억 834만 원) 2위 팬오션(1억 629만 원) 3위 폴라리스쉬핑(1억 319만 원) 4위 에이치엘홀딩스 주식회사(9774만 원) 5위 대한해운(8607만 원), 31위 청진(6878만 원) 32위 남성해운(6873만 원) 33위 현대글로비스(6870만 원) 34위 한로해운(6866만 원) 35위 스톰지오(6800만 원), 96위 제일지엘에스(6339만 원) 97위 대한해운엘엔지(6330만 원) 98위 한국국제터미널(6328만 원) 99위 신성해운(6326만 원) 100위 화이브오션(6325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48, 합격자 과반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제주항공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48이다. 학점 3.66, 토익 783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2.1개, 해외경험 1.5회, 인턴 1.8회, 수상내역 1.7회, 교내/사회/봉사 2.2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56.6%는 평균 2.1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항공정비사(11.5%), MOS(9.4%), 워드프로세서 2급(4.2%), 워드프로세서 3급(4.2%) 정보기기운용기능사(4.2%), 기타(66.7%)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항공정비학과가 4%로 가장 많고, 이어 경영학과가 3%, 경제학과와 관광경영학과가 각각 2%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2018 하반기 호텔종사자 신입 부문 "현장에서의 고충이나 제주항공의 장단점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노력" 채용프로세스는 ‘서류-1차 면접-2차 면접-체력검증’ 순이다. A씨는 “자소서 합격률이 5% 밖에 안되는 힘든 항공사인만큼 어학 자격증, 대외활동, 동아리 활동 등을 직무와 연관지어 왜 반드시 제주항공을 가고 싶은지, 내가 어떻게 제주항공에 기여할 수 있을지 등을 자소서에 자세하게 작성했다”며 “면접에서도 자소서와 연관지어 그런 부분들을 더 강조하면서 답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항공산업박람회에 참석하거나 제주항공 비행기를 직접 이용해보는 등 현장에서의 고충이나 제주항공의 장단점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노력했다. 글로벌 승객들을 대면하는 직무인만큼 외국어 공부는 필수이며 제3, 4 외국어까지도 준비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A씨는 ”자유로운 분위기로 소문난 기업인만큼 회사 문화가 매우 수평적이라 서로 00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네일카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독서 포인트 지원, 애경산업 할인 등 다양한 복지가 존재하며 경영진분들이 경영을 잘하셔서 하루하루 성장하는 기업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본인이 어느 부분에서 이 항공사와 잘 맞는지, 입사 후에 기업의 성장을 위해 본인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등을 곰곰이 생각해보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다. 항공사는 특수한 분야인만큼 관련된 기사나 항공자료를 수시로 파악해서 꼼꼼하게 숙지한 후 답변에 녹아내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2023 상반기 재무담당자 신입 부문 "압박 질문이 많은 편이라 본인의 단점 관련 답변 준비해야" B씨는 면접에서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우리 회사의 연봉 수준은 알고 있나요?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공인회계사 시험에 대해 미련은 없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은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될 것이라고 하셨지만 실제로 재무(자금) 분야는 압박질문이 상당히 많았다. 학점이 낮은 이유, 나이가 많은데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 상사와 업무를 하는 데에 문제는 없을지, 소극적인 성격으로 보이는데 열정이 보고싶다는 등의 압박 질문이 많았다“고 전했다. B씨는 ”면접 준비를 하면서 영어 질문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재무분야에는 해당되지 않는 줄 알고 준비를 해가지 않았다. 조금 더 꼼꼼하게 준비해갔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토로했다. 그는 ”압박 질문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면접관이 서류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 본인의 단점(나이, 학점, 어학점수, 전공 등)과 관련해서 답변을 미리 준비해두면 좋을 것 같다“며 ”자기소개, 제주항공 이용시 장단점, 제주항공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 등 기본적인 질문들은 영어로도 준비해가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제주항공 취업꿀팁 3가지] ① 서류 완성도 향상 제주항공은 자소서 합격률이 5% 내외로 매우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스펙을 나열하기보다 ‘왜 제주항공인가’, ‘어떻게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가’를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항공 산업 관련 경험, 대외활동, 어학 역량 등을 직무와 연결해 서류에 녹여내야 합니다. ② 면접 대비 철저 면접에서는 압박 질문이 잦고, 직무별 전문지식이나 인성 관련 질문이 복합적으로 출제됩니다. 따라서 지원자는 자신의 약점(학점, 전공, 나이 등)에 대한 보완 논리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제주항공 이용 경험, 회사 강점과 개선점, 희망 직무 관련 계획 등을 영어로도 연습해두면 경쟁력이 높아집니다. ③ 항공업 이해도 강화 항공사는 특수한 산업군이기 때문에 관련 기사, 트렌드, 항공정책 등을 꾸준히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제주항공의 최신 노선 확대, ESG 추진, 경영 성과 등을 이해하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 본인이 어떤 가치를 더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제시하면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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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392) 삼천리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15에서 0.017로 상승…직원-한준호 회장간 연봉 격차는 최대 21.60배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삼천리 유재권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장현태 [굿잡뉴스=장현태 기자] 삼천리는 경기도와 인천시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업체이다. 삼천리는 1955년 유성연·이장균 회장이 설립한 삼천리연탄기업사에서 시작된 에너지 기업이다. 1960~70년대 대성·삼표와 함께 3대 연탄회사로 성장했으며, 1982년 경인도시가스를 인수하며 도시가스 사업에 진출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도시가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력 사업이 되었고, 1996년 업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2000년 LNG 판매 20억㎥를 돌파하고, 2001년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 이후 CNG충전소와 열병합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사업(휴세스, 광명·청주그린에너지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발전했다. 삼천리의 도시가스사업은 도시가스사업법을 근거로 경기도지사 및 인천광역시장으로부터 일반 도시가스사업 허가를 받아 가스공급 및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매출액 비중은 도시가스사업 부문이 92% 이상을 차지한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천리’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0.929에서 0.749로 하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천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천리의 2022년 매출총액은 5조7891억 원이다. 2023년 매출총액은 5조66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6% 감소했다. 2024년 매출총액은 전년 대비 9.60% 감소한 5조120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3년 증가 후 이듬해 감소했다. 2022년 삼천리 영업이익은 912억 원이다.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1.25% 대폭 증가한 1744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2024년 영업이익은 11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49%의 감소를 보였다. 직원 수는 2023년 증가 후 이듬해 감소했다. 2022년 삼천리 전체 직원 수는 847명이다. 2023년 전체 직원 수는 전년 대비 18명이 증가한 865명이며, 2024년에는 9명이 감소한 856명을 기록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3년 유지 후 이듬해 상승했다. 2022년 삼천리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15다. 이듬해 매출 총액이 감소했지만 직원 수가 증가하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15로 유지됐다. 2024년는 매출 총액이 감소함에 따라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17로 상승했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3년 하락 후 이듬해 상승했다. 2022년 삼천리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929다. 이듬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2023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496으로 하락했다. 2024년에는 영업 이익이 감소함에 따라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749로 상승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천리’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2년 삼천리 직원 평균 연봉 9500만 원… 한준호 회장과 21.60배 차이 삼천리 직원의 2022년 평균 연봉은 9500만 원이다. 한준호 회장은 2022년 20억5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1.60배 차이 난다. 급여는 2억9900만 원, 상여금은 2억11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1600만 원, 해당 연도 퇴직에 따른 퇴직소득 15억2600만 원이 지급됐다. 이만득 명예회장은 2022년 9억3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9.83배 차이 난다. 급여는 5억4300만 원, 상여금은 3억85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600만 원이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천리’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3년 삼천리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500만 원 올라 1억 원… 이찬의 대표이사와 연봉 격차는 5.92배 삼천리 직원의 2023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500만 원 증가한 1억 원이다. 이찬의 대표이사는 2023년 5억9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5.92배 차이 난다. 급여는 2억8200만 원, 상여금은 3억4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500만 원이 지급됐다. 유재권 대표이사는 2023년 5억2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5.23배 차이 난다. 급여는 2억4700만 원, 상여금은 2억68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800만 원이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천리’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4년 삼천리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300만 원 올라 1억300만 원… 이찬의 대표이사와 연봉 격차는 5.77배 삼천리 직원의 2024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300만 원 증가한 1억300만 원이다. 이찬의 대표이사는 2024년 5억9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5.77배 차이 난다. 급여는 3억2600만 원, 상여금은 2억59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900만 원이 지급됐다. 유재권 대표이사는 2024년 5억2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5.10배 차이 난다. 급여는 2억8500만 원, 상여금은 2억32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800만 원이 지급됐다. ■ 매출 감소 속 고용 안정, 하지만 임원-직원 연봉 격차는 숙제 삼천리의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2년 0.015에서 2024년 0.017로 소폭 상승했다. 매출 총액이 감소한 가운데서도 직원 수가 유지·증가하며 안정적인 인력 구조를 보였음을 보여준다. 다만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3년 0.496으로 하락했다가 2024년 0.749로 상승해, 수익성 변동이 고용에 바로 반영되지 않는 모습을 나타냈다. 반면, 직원과 CEO 간 연봉 격차는 2022년 한준호 회장 기준 21.60배에서 2024년 이찬의 대표이사 기준 5.77배로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매출 감소 속에서도 고용은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내부 소득 분배 구조의 불균형 문제는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준다. 경제사회적으로는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수익성과 고용·분배 간 균형을 동시에 고민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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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취업분석] 국내 최초의 민족 정통은행, 서비스 자격증 취득해 차별점 갖출 것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WOORI 가족봉사단 추석 앞두고 독거어르신 찾아가 봉사, [사진=우리은행 홈페이지]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국내 최초의 민족 정통은행으로 1899년 설립된 우리은행은 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기관이다. 전국에 700여 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은행’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20개국 이상에 진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왔다. 우리은행은 단순한 금융 서비스를 넘어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우리 가족 봉사단’,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등 다양한 사회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직원 복지와 근무환경 향상에 주력해 장기근속 비율이 높은 안정적인 기업문화를 유지하고 있다. ①연봉 분석=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 1억 1400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70.58%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우리은행의 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은 1억 1400만 원이다.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각각 1억 2500만 원, 1억 500만 원으로 남성의 임금이 여성보다 2000만 원 더 높다. 사람인에 의하면 우리은행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4년 기준 1억 1386만 원이다. 은행/금융업 72위로 2023년도 대비 1.57% 상승했으며 2024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70.58% 높은 수준이다. 우리은행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한국정보통신(1억 1403만 원), SK증권(1억 1396만 원), 유진투자증권(1억 1364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은행 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 1401만 원이다. 은행/금융 38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2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 한편 은행/금융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메리츠증권(1억 9738만 원) 2위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1억 6943만 원) 3위 신한금융지주회사(1억 6807만 원) 4위 코리안리재보험(1억 6681만 원) 5위 한국투자금융지주(1억 6632만 원), 35위 한국자산신탁(1억 1501만 원) 36위 현대캐피탈(1억 1474만 원) 37위 한국증권금융(1억 1469만 원) 39위 에스케이증권(1억 1400만 원) 40위 미래에셋캐피탈(1억 1368만 원), 96위 한국펀드파트너스(6931만 원) 97위 뮌헨재보험한국지점(6923만 원) 98위 한화손해보험(6882만 원) 99위 새마을금고중앙회(6872만 원) 100위 솜포컨설팅코리아(4574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16, 합격자 과반 최대 14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우리은행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16이다. 학점 3.64, 토익 838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2.2개, 해외경험 1.2회, 인턴 1.3회, 수상내역 1.7회, 교내/사회/봉사 1.6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63.2%는 평균 2.2개에서 최대 14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 2급(8.1%), MOS(7.5%), 컴퓨터활용능력 2급(6.9%), 워드프로세서 1급(6.8%), 정보기기운용기능사(5.8%), 기타(65%)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3.7%로 가장 많고, 이어 경제학과가 2.1%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2017 상반기 금융영업 신입 부문 "서비스업과 잘맞는 인재를 파악함과 동시에 자신감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 채용프로세스는 ‘서류-실무진 면접(인적성, pt, 토론 세일즈)-임원진 면접’ 순이다. A씨는 “우리은행 개인금융서비스 직군(고교 졸업)에 공채로 지원했다. 서류에서는 기본적인 스펙을 체크하는 것 같고, 1차 실무진 면접에서는 서비스업과 잘맞는 인재를 파악함과 동시에 자신감을 갖췄는지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으로 ‘고교 시절 교내 스마일 경진대회 참가 경험‘을 꼽았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밝은 미소와 자신감있는 태도로 발표하는 연습을 했고 이것이 면접에서 큰 도움을 준 것 같다”면서 “또한 교내 승무원 동아리를 통해 서비스 마인드를 익혔으며 이런 부분들을 면접에서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고졸로 취업한 것이기 때문에 아직 입사 전이며, 사전 연수를 기다리는 중이다. 사전연수 후 10월 달에 2주 간의 합숙 연수가 진행되며 11월 경에 발령받는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코엑O 고졸인재 잡콘서트에서 우리은행 현장채용에 떨어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우리은행 공채 자소서에 최선을 다했다. 서류 합격 후에는 선생님들과 지속적으로 면접 연습을 하며 실무진 면접에 대비했다”며 “서비스업에서 어필하기 위해서는 CS리더스와 SMAT등 서비스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남들과 차별되는 강점을 갖추고, 금융 관련 자격증도 1개 정도는 취득해서 금융권 취업을 위해 힘썼다는 것을 어필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2023 상반기 금융업 신입 부문 "우리은행에 대해 어느 정도 공부를 해야, 자신감있는 태도로 면접에 임해야" B씨는 면접에서 ‘자기소개를 해보세요’, ‘우리은행의 핵심 가치에 대해 말해주세요‘, ’왜 다른 은행이 아닌 우리 은행에 지원했나요’, ‘상사가 본인에게 부당한 언행이나 대우를 했을 경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요‘, ’전문자격증이 있어도 영업점부터 시작해야된다는 점을 염두하고 있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제가 긴장한 것이 많이 티가 났는지 면접관분께서 긴장 좀 풀고 어깨를 피라는 말씀을 하셨다. 너무 긴장을 많이 한 탓인지 면접 중 자신감있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리진 못한 것 같다”고 했다. B씨는 “면접에서 지나치게 긴장했던 것이 많이 아쉽다. 특히 면접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하였는데 충분한 실전 연습이 기반이 됐더라면 조금 더 자신감있고 편안한 태도로 임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은행의 경우 1차 면접에서는 우리은행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다른 분들이 받은 질문들을 살펴봐도 우리은행 전국 지점 RM 수, 우리은행 전국 지점 갯수, 우리은행의 주요 재무 지표 등과 관련된 질문들도 많았다. 우리은행에 대해 어느 정도 공부를 해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와 함께 자신감있는 태도로 면접에 임한다면 1차 면접은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우리은행 취업팁 3가지] ① 서비스 자격증으로 차별화 SMAT, CS리더스 등 서비스 마인드를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면 실무 면접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② 자신감 있는 태도 유지 금융권 면접에서는 밝고 자신감 있는 태도가 핵심 평가 요소입니다. 실제 면접관들이 긴장 완화를 권유할 정도로 태도는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③ 기업 이해도 어필 우리은행의 핵심 가치, 전국 지점 수, 재무 지표 등 기본 정보를 숙지하고 면접에서 자연스럽게 녹여내면 높은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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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391) 동원산업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09 유지…직원-김남정 사내이사간 연봉 격차는 최대 16.11배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동원산업 장인성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장현태 [굿잡뉴스=장현태 기자] 동원산업은 동원그룹의 모기업으로 원양어업과 참치 등 수산물 가공 판매를 주로 하는 수산 업체이다. 동원산업은 1969년 김재철 회장이 설립한 수산 전문 기업으로, 한국 최초의 원양어선 실습항해사 출신인 김 회장이 참치연승선 두 척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1970~80년대에 해외 기지 설치, 냉장·식품 계열사 설립, 국내 최초 참치캔 출시 등으로 성장했고, 1985년 시장점유율 85%로 ‘참치 전쟁’을 주도했다. 1989년 상장 후 식품·물류·포장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2008년 미국 스타키스트와 2011년 세네갈 SNCDS를 인수해 글로벌 수산기업으로 도약했다. 동원산업은 선박 운영을 통한 수산사업과 참치를 포함한 수산물의 가공 판매 및 유통사업, 그리고 물류사업을 한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동원산업’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0.162에서 0.154로 하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원산업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동원산업의 2022년 매출총액은 9조262억 원이다. 2023년 매출총액은 8조94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0.86% 감소했다. 2024년 매출총액은 전년 대비 0.05% 감소한 8조944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3년 증가 후 이듬해 감소했다. 2022년 동원산업 영업이익은 4944억 원이다.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1% 감소한 4647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영업이익은 50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7%의 증가를 보였다. 직원 수는 꾸준히 감소했다. 2022년 동원산업 전체 직원 수는 802명이다. 2023년 전체 직원 수는 전년 대비 10명이 감소한 792명이며, 2024년에는 18명이 감소한 774명을 기록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3년간 유지됐다. 2022년 동원산업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09다. 이후 2년간 매출 총액과 직원 수가 비슷한 폭으로 함께 감소하면서 2023년, 2024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3년과 동일한 0.009를 기록했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3년 상승 후 이듬해 하락했다. 2022년 동원산업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162다. 이듬해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2023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170으로 상승했다. 2024년에는 영업 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154로 하락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동원산업’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2년 동원산업 직원 평균 연봉 7600만 원… 이명우 사내이사와 6.58배 차이 동원산업 직원의 2022년 평균 연봉은 7600만 원이다. 이명우 사내이사는 2022년 5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6.58배 차이 난다. 급여는 4억5000만 원, 상여금은 5000만 원이 책정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동원산업’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3년 동원산업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1800만 원 올라 9400만 원… 김남정 사내이사와 연봉 격차는 8.98배 동원산업 직원의 2023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800만 원 증가한 9400만 원이다. 김남정 사내이사는 2023년 8억4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8.98배 차이 난다. 급여는 7억5500만 원, 상여금은 8900만 원이 책정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동원산업’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4년 동원산업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400만 원 올라 9800만 원… 김남정 사내이사와 연봉 격차는 16.11배 동원산업 직원의 2024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400만 원 증가한 9800만 원이다. 김남정 사내이사는 2024년 15억7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배 차이 난다. 급여는 15억900만 원, 상여금은 7000만 원이 책정됐다. 박문서 사내이사는 2024년 5억2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5.31배 차이 난다. 급여는 4억5300만 원, 상여금은 6700만 원이 책정됐다. ■ 매출 성장에도 줄어드는 일자리, CEO 보수 폭등의 의미 동원산업의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3년간 0.009로 유지됐다. 매출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직원 수를 비슷한 비율로 줄이며 안정적 인력 구조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영업이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변동을 보여, 수익성 변화가 고용 확대에 바로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원과 사내이사 간 연봉 격차는 2022년 6.58배에서 2024년 16.11배로 급등했다. CEO 보수 상승과 직원 평균 연봉 간 격차 확대는, 매출과 수익성 성장에도 불구하고 고용 확대와 공정한 보수 배분에서는 한계를 드러내며, 향후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수익성과 고용·분배 균형을 동시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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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390) 한화생명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12에서 0.011로 하락…직원-여승주 부회장간 연봉 격차는 최대 13.99배
-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한화생명 이경근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장현태 [굿잡뉴스=장현태 기자] 한화생명은 한화그룹 계열사로 종신보험, 저축보험, 연금보험 등을 판매하는 생명보험회사이다. 한화생명의 전신은 1946년 설립된 대한생명보험으로, 초기 삼척탄좌개발과 대한프라스틱에 자금을 지원하며 성장했으나 1969년 경영난으로 신동아그룹에 인수됐다. 1985년 63빌딩을 세우고, 1986년 총자산 1조 원, 1996년 10조 원을 돌파했으며, 외환위기 후 경영난을 겪다가 2002년 한화그룹에 편입됐다. 이후 2008년 총자산 50조 원을 넘어섰고, 2010년 주식 상장, 2012년 현재 사명인 한화생명으로 변경하며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사업은 생명보험업(개인보험, 단체보험, 종업원퇴직적립보험) 등이다. 주요 제품과 구성비율은 사망보험 33%, 특별계정 33%, 생존보험 19% 등이다. 관계회사로는 한화그룹이 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오리온’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0.209에서 0.254로 상승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생명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2022년 매출총액은 22조2584억 원이다. 2023년 매출총액은 22조78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5% 증가했다. 2024년 매출총액은 전년 대비 7.91% 증가한 24조585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3년 감소 후 이듬해 증가했다. 2022년 한화생명 영업이익은 1조2569억 원이다.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91% 감소한 1조570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영업이익은 1조9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8%의 증가를 보였다. 직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 한화생명 전체 직원 수는 2,622명이다. 2023년 전체 직원 수는 전년 대비 135명이 증가한 2,757명이며, 2024년에는 26명이 더 증가한 2,783명을 기록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3년 유지 후 이듬해 하락했다. 2022년 한화생명의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12였으며, 2023년에는 매출 총액과 직원 수가 비슷한 비율로 증가해 지수가 0.012로 유지됐다. 그러나 2024년에는 매출 총액 증가율이 직원 수 증가율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하락했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3년 상승 후 이듬해 하락했다. 2022년 한화생명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209다. 이듬해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2023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261로 상승했다. 2024년에는 영업 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254로 하락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생명’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2년 한화생명 직원 평균 연봉 9300만 원… 여승주 대표이사와 12.47배 차이 한화생명 직원의 2022년 평균 연봉은 9300만 원이다. 여승주 대표이사는 2022년 11억6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2.47배 차이 난다. 급여는 11억2800만 원, 상여금은 26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600만 원이 지급됐다. 이경근 부사장은 2022년 5억2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5.67배 차이 난다. 급여는 3억5000만 원, 상여금은 1억66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1100만 원이 지급됐다. 김중원 전무는 2022년 6억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6.52배 차이 난다. 급여는 4억5600만 원, 상여금은 1억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5000만 원이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생명’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3년 한화생명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800만 원 올라 1억100만 원… 여승주 대표이사와 연봉 격차는 13.49배 한화생명 직원의 2023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800만 원 증가한 1억100만 원이다. 여승주 대표이사는 2023년 13억6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3.49배 차이 난다. 급여는 13억5500만 원, 상여금은 2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500만 원이 지급됐다. 김중원 부사장은 2023년 7억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6.96배 차이 난다. 급여는 4억5600만 원, 상여금은 2억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4700만 원이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생명’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4년 한화생명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800만 원 올라 1억900만 원… 여승주 부회장과 연봉 격차는 13.99배 한화생명 직원의 2024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800만 원 증가한 1억900만 원이다. 여승주 부회장은 2024년 15억2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3.99배 차이 난다. 급여는 15억2100만 원, 기타 근로소득은 400만 원이 책정됐다. 김중원 부사장은 2024년 7억5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6.90배 차이 난다. 급여는 4억5600만 원, 상여금은 2억95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100만 원이 지급됐다. ■ 매출 성장 속 체감 고용력과 임금 격차의 의미 한화생명의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가 2023년 유지된 후 2024년 하락한 것은 매출 증가가 직원 수 증가를 압도하며 기업의 고용 효율성은 높아졌지만,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는 체감이 둔화됐다는 의미다. 즉, 기업이 매출을 늘리는 속도와 고용을 늘리는 속도 간 격차가 벌어질 경우, 단순 성장 수치만으로 사회적 고용 기여도를 판단하기 어려워진다. 또한 직원과 CEO(또는 부회장) 간 연봉 격차가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는 기업 내 임금 불균형 문제를 드러낸다. 평균 연봉 대비 최고경영자 보수의 배수가 2022년 12.47배에서 2024년 13.99배로 늘어난 점은, 고용 확대보다는 경영진 보수 중심의 수익 배분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현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투명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결국 한화생명의 사례는 단순한 매출 성장이나 영업이익 증가가 반드시 사회적 고용 효과나 임금 형평성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향후 기업 평가와 정책 결정 시에는 고용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를 함께 분석하여 기업의 성과와 사회적 책임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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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390) 한화생명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12에서 0.011로 하락…직원-여승주 부회장간 연봉 격차는 최대 13.9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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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창원특수강 취업분석] 대한민국 최고의 고급 특수강 전문 제조 회사, 대기업 멘토링 활동으로 직무 기초 쌓아
-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세아창원특수강의 R&D Visio, [사진=세아창원특수강 홈페이지]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세아창원특수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급 특수강 전문 제조 회사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1976년 창립 이후 자동차, 조선, 에너지, 산업기계 등 다양한 산업에 핵심 소재를 공급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또한 세아창원특수강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ESG 경영을 목표로, 친환경 생산 공정과 고효율 설비 도입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직원들에게는 안정적인 복지 제도와 더불어 직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도전적이고 성실한 인재를 중시하는 기업문화가 자리 잡혀 있습니다. ①연봉 분석=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 8500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91.17%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세아창원특수강의 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은 8500만 원이다.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각각 8500만 원으로 동일하다. 사람인에 의하면 세아창원특수강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4년 기준 9631만 원이다. 제조/화학업 390위로 2024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91.17% 높은 수준이다. 세아창원특수강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문우중기(9731만 원), 인포마테크코리아(9731만 원), 디앤오솔루션(9730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세아창원특수강 직원의 평균연봉은 8453만 원이다. 자동차/조선/철강/항공 38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12% 높다. 한편 자동차/조선/철강/항공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LG(1억 9885만 원) 2위 포스코홀딩스(1억 4261만 원) 4위 현대모비스(1억 3320만 원), 35위 에스앤티모티브(8551만 원) 36위 에스제이엠(8551만 원) 37위 엔브이에이치코리아(8492만 원), 50위 디와이피(7975만 원) 51위 대원강업(7898만 원) 52위 성우하이텍(7897만 원), 98위 티에이치엔(7017만 원) 99위 종합해사기술(7016만 원) 100위 일진베어링(7013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93, 합격자 33.3% 평균 1.8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세아창원특수강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93이다. 학점 3.71, 토익 878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1, 자격증 1.8개, 해외경험 1회, 인턴 1회, 수상내역 1.3회, 교내/사회/봉사 1.5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33.3%는 평균 1.8개에서 최대 3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안전기사(33.3%), 정보기기운용기능사(33.3%), 컴퓨터활용능력 1급(33.3%)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부와 경제학과가 각각 9.1%, 기계공학과와 무역학, 산업공학과도 각각 9.1%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2023 상반기 해외영업 신입 부문 "중요한 것은 화려한 스펙이 아니라 본인이 지원한 기업과 직무 관련 맞춤형 능력" 채용프로세스는 ‘서류-인적성-1차 면접-2차 면접-최종 합격’ 순이다. A씨는 “저는 일본 메이저 의류회사에서 수출 업무를 담당했었다. 또한 토익 990점에 JLPT N1 156점의 어학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산지관리사, 물류관리사 자격증 등의 무역 관련 자격증들로 직무와 관련된 지식을 보유하고 있음을 어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으로는 ‘포스코 인터내셔널 멘토링 활동‘을 꼽았다. “학부 시절,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철강 무역 회사에서 멘토링을 받을 기회가 있었다. 저의 대학교와 단독으로 진행된 활동이었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합격하여 6개월간 철강 관련 기초를 배울 수 있었다. 대기업과 연계된 활동이었다보니 면접에서 가장 많은 질문을 받기도 했다”고 했다. A씨는 “철강 회사이지만 보수적이지 않고, 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충분하다. 무엇보다 야근이 없고 퇴근 시간에 대한 눈치 없이 모두 정각에 퇴근한다“며 ”보수는 실수령 기준으로 전 회사의 2배 수준으로 알랐고 성과급도 별도로 지급된다고 한다. 대기업이기에 누릴 수 있는 복지도 정말 다양하다“고 입사 후기를 전했다. 그는 ”저는 특별히 좋은 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고 대외 활동 경력이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다. 하지만 직무에 필요한 스펙들을 착실하게 쌓아 왔고, 3번의 면접을 모두 최종합격하였으며 서류 전형의 경우에도 L0, 현0, 한0과 같은 대기업을 포함해 80% 이상을 합격했다“면서 ”중요한 것은 화려한 스펙이 아니라 본인이 지원한 기업과 직무에 맞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2023 상반기 해외영업 신입 부문 "토익이 990점이지만 스피킹이 약해서 1차 면접에서 꽤나 고생" B씨는 면접에서 ‘지원동기를 말해보세요’, ‘우리 기업에 대해 아는 것을 말해보세요’, ‘원산지 관리사를 취득한 이유와 공부한 기간을 말해보세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1차 면접은 젊은 인사팀 분들과 함께 비교적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면접관분들이 많은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기 때문에 체력 관리를 잘하셔야 한다“며 ”2차 면접은 대표 이사님과 임원분들이 진행하시기 때문에 비교적 엄숙한 분위기였다“고 했다. B씨는 ”무역 직무에 지원하시는 분들은 외국어에 대한 준비는 필수로 하셔야 한다. 저는 토익이 990점이지만 스피킹이 약해서 1차 면접에서 꽤나 고생한 경험이 있다. 어학 부분을 잘 준비하셔서 어필 포인트로 삼으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세아창원특수강 취업팁 3가지] ① EPC 및 제조 산업 이해 철강·제조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수입니다. 세아창원특수강의 주요 제품과 생산 공정, 산업별 적용 사례를 공부해두시면 면접에서 구체적인 대화가 가능합니다. ② 대기업 멘토링 및 관련 대외활동 경험 포스코 인터내셔널 등 대기업 연계 멘토링 활동을 통해 철강·무역 관련 실무 지식을 미리 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실제 합격자 사례에서도 이러한 활동이 면접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③ 직무 맞춤형 자격증 및 어학 역량 강화 산업안전기사, 원산지관리사, 물류관리사 등 직무 관련 자격증은 경쟁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해외영업 직무의 경우 토익, JLPT 등 어학 성적이 중요한 평가 요소이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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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창원특수강 취업분석] 대한민국 최고의 고급 특수강 전문 제조 회사, 대기업 멘토링 활동으로 직무 기초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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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389) 현대제철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42에서 0.051로 상승…직원-안동일 사장간 연봉 격차는 최대 30.74배
-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현대제철 서강현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장현태 [굿잡뉴스=장현태 기자] 현대제철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제철업체이다. 현대제철의 모태는 1953년 6월에 창립한 대한중공업공사다. 1964년 9월에 설립된 인천제철이 1970년 4월에 대한중공업공사의 후신인 인천중공업(주)을 흡수 합병했다. 2001년 4월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된 후, 같은 해 7월 INI스틸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6년 3월 현재의 상호인 현대제철로 바꾸었다. 현대제철은 전기로·고로 제강법을 통해 철근, H형강, 자동차용 강판, 특수강 등을 생산하며 건설·자동차·조선 산업에 공급하고, 수소연료전지 금속분리판 등 신규사업과 스테인리스, 특수강, 해외 SSC를 통한 글로벌 판매망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오리온’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0.719에서 7.405로 상승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2022년 매출총액은 27조3406억 원이다. 2023년 매출총액은 25조91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22% 감소했다. 2024년 매출총액은 전년 대비 10.37% 감소한 23조226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꾸준히 감소했다. 2022년 현대제철 영업이익은 1조6164억 원이다.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0.61% 감소한 7983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영업이익은 15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80.02%의 대폭 감소를 보였다. 직원 수는 2023년 증가 후 이듬해 감소했다. 2022년 현대제철 전체 직원 수는 1만1619명이다. 2023년 전체 직원 수는 전년 대비 214명이 증가한 1만1833명이며, 2024년에는 30명이 감소한 1만1803명을 기록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꾸준히 상승했다. 2022년 현대제철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42다. 이듬해 매출 총액이 감소하면서 2023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46으로 상승했다. 2024년에도 매출 총액의 감소세는 이어지며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51로 더욱 올랐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또한 꾸준히 상승했다. 2022년 현대제철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719다. 이듬해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2023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1.482로 상승했다. 2024년에는 영업 이익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7.405로 크게 상승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현대제철’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2년 현대제철 직원 평균 연봉 1억700만 원… 박종성 부사장과 21.64배 차이 현대제철 직원의 2022년 평균 연봉은 1억700만 원이다. 박종성 부사장은 2022년 23억1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1.64배 차이 난다. 급여는 5억5000만 원, 상여금은 1억93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1500만 원, 해당 연도 퇴직에 따른 퇴직소득 15억5800만 원이 지급됐다. 안동일 사장은 2022년 16억4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5.39배 차이 난다. 급여는 10억1200만 원, 상여금은 6억7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2800만 원이 지급됐다. 이재환 전무는 2022년 7억9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7.42배 차이 난다. 급여는 3억6300만 원, 상여금은 1억18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2500만 원, 해당 연도 퇴직에 따른 퇴직소득 2억8800만 원이 지급됐다. 김원진 부사장은 2022년 7억9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7.38배 차이 난다. 급여는 5억5000만 원, 상여금은 2억37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300만 원이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현대제철’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3년 현대제철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1700만 원 줄어 9000만 원… 안동일 사장과 연봉 격차는 30.74배 현대제철 직원의 2023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700만 원 감소한 9000만 원이다. 안동일 사장은 2023년 27억6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30.74배 차이 난다. 급여는 10억2900만 원, 상여금은 1억27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3억5400만 원, 해당 연도 퇴직에 따른 퇴직소득 12억5700만 원이 지급됐다. 김경석 전무는 2023년 13억2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4.71배 차이 난다. 급여는 3억7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은 14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해당 연도 퇴직에 따른 퇴직소득 3억9000만 원이 지급됐다. 김원진 부사장은 2023년 10억8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1.01배 차이 난다. 급여는 5억5000만 원, 상여금은 1억1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3100만 원, 해당 연도 퇴직에 따른 퇴직소득 3억9000만 원이 지급됐다. 김원배 전무는 2023년 5억9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6.63배 차이 난다. 급여는 4억7000만 원, 상여금은 1억18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900만 원이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현대제철’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4년 현대제철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300만 원 올라 9300만 원… 이성수 전무와 연봉 격차는 14.10배 현대제철 직원의 2024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300만 원 증가한 9300만 원이다. 이성수 전무는 2024년 13억1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4.10배 차이 난다. 급여는 3억3400만 원, 기타 근로소득은 3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해당 연도 퇴직에 따른 퇴직소득 9억7400만 원이 지급됐다. 서강현 사장은 2024년 10억5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1.34배 차이 난다. 급여는 10억5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은 300만 원이 지급됐다. 김원배 부사장은 2024년 5억6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6.11배 차이 난다. 급여는 5억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은 1800만 원이 지급됐다. ■ 매출·영업익 하락 속 고용 효율과 임금 격차 현대제철의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가 2022년 0.042에서 2024년 0.051로 상승한 것은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직원 수가 크게 줄지 않아 단위 매출당 고용력이 개선된 현상을 보여준다. 특히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719에서 7.405로 급등했는데, 이는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일정 수준의 고용을 유지한 결과다. 즉, 기업이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고용을 일정 부분 지키려는 구조적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반면, 직원과 CEO·임원 간 연봉 격차는 최고 30배 이상으로 여전히 큰 폭을 유지하고 있다. 영업이익이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경영진 보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모습은 임금 분배의 불균형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사례는 매출이나 영업이익 수치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판단할 수 없음을 시사하며, 고용 안정성과 임금 형평성을 함께 고려한 평가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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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389) 현대제철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42에서 0.051로 상승…직원-안동일 사장간 연봉 격차는 최대 30.7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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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앤에이 취업분석] 평균연봉 1억 2900만원인 글로벌 에너지 종합 솔루션 기업 , 학부 시절부터 EPC 관련 활동 경험해야
-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삼성이앤에이]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삼성이앤에이는 글로벌 에너지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발전·플랜트·인프라 분야에서 EPC(설계·조달·시공) 중심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외 대형 발전소, 친환경 에너지 설비, 수소·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함께 기술 중심의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이앤에이는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무 교육,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자율 출퇴근제 등 유연한 근무 환경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PC업 특성상 실무 이해도와 협업 능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학부 시절부터 관련 경험을 쌓으신 분들께 특히 유리한 기업입니다. ①연봉 분석=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 1억 2900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168.77%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삼성이앤에이의 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은 1억 2900만 원이다.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최고 평균연봉은 각각 1억 4200만 원, 1억 1300만 원으로 남성의 임금이 여성보다 2900만 원 더 높다. 사람인에 의하면 삼성이앤에이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4년 기준 1억 2936만 원이다. 건설업 1위로, 2024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168.77% 높은 수준이다. 삼성이앤에이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삼성전자(1억 3011만 원), 한국씨티은행(1억 2891만 원), 지오엠씨(1억 2878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삼성이앤에이 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 2717만 원이다. 건축/설비/환경 1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41% 높다. 한편 건축/설비/환경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삼성이앤에이(1억 2717만 원) 2위 지에스건설(9050만 원) 3위 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9025만 원) 4위 삼성물산(8910만 원) 5위 에코비트(8262만 원), 96위 해밀씨엠(5889만 원) 97위 케이앤에이치디자인(5881만 원) 98위 센구조연구소(5881만 원) 99위 청산기계(5877만 원) 100위 신일공영개발(5856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20, 합격자 47.9%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삼성이앤에이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20이다. 학점 3.6, 토익 856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2개, 해외경험 1.3회, 인턴 1.3회, 수상내역 1.8회, 교내/사회/봉사 1.5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47.9%는 평균 2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 1급(7.4%), 컴퓨터활용능력 2급(5.6%), 워드프로세서 2급(5.3%), 정보처리기능사(3.7%), MOS(3.7%), 기타(74.3)%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4.3%로 가장 많고, 이어 기계공학과와 전기공학과가 각각 3.3%, 1.7%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2019 하반기 전기기사 신입 부문 "이 회사와 직무에 지원했는지 저의 스토리를 어필했다" 채용프로세스는 ‘서류-인적성-면접-채용검진‘ 순이다. A씨는 “인턴, 관련 대회 수상 경력 등을 바탕으로 내가 왜 이 회사와 직무에 지원했는지 저의 스토리를 어필했다”며 “어떤 질문이 들어오더라도 면접관분들이 납득할 수 있을만한 대답을 준비해갔다”고 덧붙였다. 그는 “취업준비는 면접 스터디 등에 참여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준비했다. 면접 질문은 약 300개 가량 준비했다. 이 질문들에서 가지치기로 꼬리 질문까지 대비하는 등 최대한 완벽하게 준비해가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EPC업임에도 자율출퇴근제가 있어 10-15시 사이를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출퇴근할 수 있고 신입임에도 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었다. 또한 업무가 너무 바쁘지 않은 이상 휴가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입사후기를 전했다. 그는 “EPC업은 저의 전공을 200% 살릴 수 있음과 동시에 재미있는 업무를 할 수 있는 분야인 것 같다. 따라서 이 업계를 오고 싶으신 분들은 학부 시절부터 EPC와 관련된 활동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EPC 설계대회나 UAD 원전 인턴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보면 본인의 직무 적합성과 방향성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2021 상반기 화학엔지니어 신입 부문 "임원 면접의 경우 정해진 정답은 없어 기출문제 정리해라" B씨는 면접에서 ’공비혼합물에 대해 정의하고, 이를 증류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세요’, ’입사 후 본인의 플랜은 무엇인가요’, ’자기소개서를 보면 매우 독립적인 성향이신 것 같은데 조직 생활을 잘 하실 수 있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당일 아침 일찍이 다른 기업의 면접을 본 상태였다보니 마지막 임원면접 때는 진이 빠진 상태로 임해 최선의 답변을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토로했다. B씨는 ”처음에는 공정제어, 유체역학 등을 많이 공부해갔는데 오히려 다른 전공에서 질문이 많이 들어오고 제가 집중적으로 공부했던 부분에서는 질문을 거의 받지 못했다“면서 ”임원 면접의 경우 정해진 정답은 없기 때문에 인터넷에 나와있는 기출 질문들을 잘 정리해서 많이 연습해가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삼성이앤에이 취업팁 3가지] ① EPC 실무 경험 학부 시절부터 EPC 설계 대회, 플랜트 관련 인턴, 원전·에너지 설계 프로젝트 등 실제 EPC 업무와 연결된 활동을 경험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② 직무 기반 자기소개 면접에서는 왜 이 직무와 회사를 선택하셨는지를 본인의 경험과 연결해 논리적으로 설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젝트, 인턴 경험 등을 통해 얻은 배움과 성장 과정을 스토리로 풀어주시면 좋습니다. ③ 전공지식 및 면접 대비 공정, 전기·기계, 화학 등 전공 기반 질문뿐 아니라 조직 적응력, 협업 능력과 같은 인성 질문도 함께 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출 질문을 정리하시고 꼬리 질문까지 대비하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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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앤에이 취업분석] 평균연봉 1억 2900만원인 글로벌 에너지 종합 솔루션 기업 , 학부 시절부터 EPC 관련 활동 경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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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388) 오리온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48 유지…직원-허인철 부회장간 연봉 격차는 최대 27.24배
-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오리온 이승준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장현태 [굿잡뉴스=장현태 기자] 오리온은 비스킷, 파이, 껌, 초콜릿 등을 생산, 국내외에 판매하는 과자류 제조업체이다. 오리온의 모태는 1934년 설립된 풍국제과로, 이양구 씨가 1956년 동양제과공업으로 법인 전환 후 1962년 오리온제과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1974년 세계 최초 ‘오리온 초코파이’를 출시하며 도약했고, 1975년 증시에 상장했다. 이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 진출과 스낵·제과 사업 확장, 영화·케이블 사업 진출, OFL 설립 및 인수, HACCP 인증 획득 등을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 2001년 동양그룹에서 계열분리해 오리온그룹을 출범시키고 ㈜오리온으로 상호 변경, 2016년 창립 60주년 기념 제품 ‘초코파이 바나나’ 출시 등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했다. 오리온은 비스킷, 파이, 껌, 초콜릿, 스낵 등 과자류를 익산, 청주공장에서 생산하여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해외사업은 수출과 해외법인을 통해 벌이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 베트남 지역의 사업을 집중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초코파이, 포카칩, 꼬북칩, 오징어땅콩, 다이제, 고래밥 등이 있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세계 60여 개 나라에 수출되고 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오리온’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0.293에서 0.272로 하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리온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오리온의 2022년 매출총액은 2조8732억 원이다. 2023년 매출총액은 2조91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 2024년 매출총액은 전년 대비 6.59% 증가한 3조104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 오리온 영업이익은 4666억 원이다.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51% 증가한 4923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영업이익은 54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40%의 증가를 보였다. 직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 오리온 전체 직원 수는 1,368명이다. 2023년 전체 직원 수는 전년 대비 90명이 증가한 1,458명이며, 2024년에는 21명이 증가한 1,479명을 기록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3년 상승 후 이듬해 하락했다. 2022년 오리온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48이다. 이듬해 직원 수가 매출 총액 증가 폭보다 크게 증가하며 2023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50으로 상승했다. 2024년에도 매출 총액이 더 크게 증가함에 따라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48로 하락했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3년 상승 후 이듬해 하락했다. 2022년 오리온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293이다. 이듬해 직원 수가 영업이익 증가 폭보다 크게 증가하며 2023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296으로 상승했다. 2024년에는 영업 이익이 더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272로 하락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오리온’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2년 오리온 직원 평균 연봉 8000만 원… 허인철 부회장과 27.10배 차이 오리온 직원의 2022년 평균 연봉은 8000만 원이다. 허인철 부회장은 2022년 21억6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7.10배 차이 난다. 급여는 10억3700만 원, 상여금은 11억3100만 원이 책정됐다. 이승준 사장은 2022년 12억4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5.55배 차이 난다. 급여는 6억3300만 원, 상여금은 6억1100만 원이 책정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오리온’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3년 오리온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800만 원 올라 8800만 원… 허인철 부회장과 연봉 격차는 27.01배 오리온 직원의 2023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800만 원 증가한 8800만 원이다. 허인철 부회장은 2023년 23억7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7.01배 차이 난다. 급여는 11억5400만 원, 상여금은 12억2300만 원이 책정됐다. 이승준 사장은 2023년 15억2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7.30배 차이 난다. 급여는 7억3300만 원, 상여금은 7억8900만 원이 책정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오리온’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4년 오리온 직원 평균 연봉 8800만 원 유지… 과 연봉 격차는 27.24배 오리온 직원의 2024년 평균 연봉은 전년과 동일한 8800만 원이다. 허인철 부회장은 2024년 23억9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7.24배 차이 난다. 급여는 11억7700만 원, 상여금은 12억2000만 원이 책정됐다. 이승준 사장은 2024년 14억5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6.56배 차이 난다. 급여는 7억4800만 원, 상여금은 7억900만 원이 책정됐다. ■ 실적 성장 속 고용 유지…오리온, 직원 안정적 관리 오리온은 최근 3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성장했지만,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48로 초기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293에서 0.272로 소폭 하락했다. 이는 영업이익 증가 속에서 상대적으로 고용 확대가 더디게 진행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직원 평균 연봉은 8,000만 원에서 8,800만 원으로 완만히 상승했으며, 경영진과의 연봉 격차는 27배 안팎으로 비교적 안정적이다. 매출·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인력 감축 없이 기존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한 점은 긍정적 평가가 가능하다. 종합하면, 오리온은 실적 성장 속에서 고용 규모를 크게 늘리지는 못했지만, 기존 인력의 안정적 고용을 유지하며 경영 성과와 직원 관리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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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388) 오리온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48 유지…직원-허인철 부회장간 연봉 격차는 최대 27.2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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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 취업분석]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기업, 반도체 업계서도 웨이퍼 분석을 위한 코딩 능력 필수
-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DB하이텍 생산공장 전경. [사진=DB하이텍 홈페이지]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DB하이텍은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반도체 설계부터 제조, 품질 관리까지 일관된 프로세스를 운영하며, 특히 아날로그 및 혼합 신호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신기술 연구와 개발에 적극 투자하며, 직원들이 최신 반도체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DB하이텍은 직무 중심의 인재 선발과 체계적인 교육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자율성과 책임감을 부여하는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지향합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 특성상 코딩과 데이터 분석 능력이 중요시되며, 신입사원부터 실무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환경은 반도체 산업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지원자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제공합니다.나 ①연봉 분석=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 8600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28%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DB하이텍의 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은 8600만 원이다.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각각 1억 700만 원, 6100만 원으로 남성의 임금이 여성보다 4600만 원 더 높다. 사람인에 의하면 DB하이텍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4년 기준 8592만 원으로 2023년도 대비 4.14% 하락했다. DB하이텍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8692만 원), 중앙농업협동조합(8692만 원), 코히런트코리아(8692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DB하이텍 직원의 평균연봉은 8574만 원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광학 9위로 최근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평균보다 28% 높다. 한편 반도체/디스플레이/광학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세메스(1억 822만 원) 2위 엘엑스세미콘(1억 334만 원) 3위 에스케이실트론(9862만 원) 4위 넥스틴(9805만 원) 5위 솔브레인홀딩스(9775만 원), 10위 동운아나텍(8571만 원) 11위 텔레칩스(8418만 원) 12위 티씨케이(8179만 원) 13위 엘지디스플레이(8165만 원) 14위 삼성디스플레이(8139만 원) 15위 케이씨(7953만 원), 96위 브이에이티코리아(6529만 원) 97위 보미온(6505만 원) 98위 비아트론(6505만 원) 99위 와이씨(6486만 원) 100위 참엔지니어링(6482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25, 합격자 과반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DB하이텍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25이다. 학점 3.65, 토익 815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2.2개, 해외경험 1.3회, 인턴 1회, 수상내역 1.2회, 교내/사회/봉사 1.8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55.2%는 평균 2.2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정보처리기능사(6.5%), 컴퓨터활용능력 2급(6.5%), MOS(6.5%), 컴퓨터활용능력 3급(4.8%), 정보처리기능사(4.8%), 기타(71%)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와 전자공학과가 각각 5.1%로 가장 많고, 이어 경제학과가 3.4%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2022 하반기 반도체엔지니어 신입 부문 "최대한 반도체 관련 경험을 쌓아 관심과 흥미를 어필하라" 채용프로세는 ‘서류-AI면접-1차 면접-2차 면접-합격’ 순이다. A씨는 ”4학년때부터 반도체 소자 연구실에서 학부 연구생을 한 경험이 합격에 큰 영향을 준 것 같다. 이를 통해 반도체 소자 TCAD Simulation를 진행했으며 직무 연관성을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매사에 긍정적으로 답변하고 밝은 모습을 면접에서 어필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으로 역시나 ’학부 연구생 경험‘을 꼽았다. ”연구를 통해 얻게 되는 성공과 실패 경험들이 면접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되는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입사해보니 코딩 능력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 4차 산업혁명 때문에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능력 등이 중요해지며 반도체 업계에서도 코딩을 통해 수 많은 웨이퍼를 분석한다“며 ”또한 엑셀을 이용한 데이터 정리 업무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 또한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최대한 반도체 관련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 다만 반도체 관련 활동은 굉장히 한정적인데 반도체 관련 학부 연구생, 반도체 공정실습, NCS교육 등이 있고 관련 활동을 통해 반도체 산업 관련 관심과 흥미를 어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2022 하반기 생산·공정관리자 인턴 부문 "학부 시절 팀 프로젝트 등 각종 경험을 꼼꼼하게 정리해야" B씨는 면접에서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SCE란 무엇인지 설명해보세요’, ‘입사 후 포부를 말씀해보세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직무 관련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남들과 차별화되는 경험이 아니라 그런지 면접관분들의 반응이 무덤덤했다“고 전했다. B씨는 “첫 면접이라 그런지 열심히 정리하고 준비했음에도 깔끔하게 답변하지 못하고 말을 많이 더듬었다.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하고 학부 시절 팀 프로젝트 등 각종 경험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DB하이텍 취업팁 3가지] ① 직무 경험 강조 반도체 관련 학부 연구, 공정 실습, 프로젝트 경험 등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코딩 능력 준비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등 코딩 능력과 엑셀 등 데이터 정리 역량을 충분히 준비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③ 자기만의 스토리 구성 연구·실습·프로젝트 등 본인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정리하고 면접에서 긍정적인 사례로 어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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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 취업분석]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기업, 반도체 업계서도 웨이퍼 분석을 위한 코딩 능력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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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387) NH투자증권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28에서 0.031로 상승…직원-정영채 前 대표이사간 연봉 격차는 최대 36.89배
-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NH투자증권 윤병운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장현태 [굿잡뉴스=장현태 기자] NH투자증권은 NH농협금융지주의 자회사로 금융투자업체이다. NH투자증권은 1969년 설립된 한보증권을 모태로, 이후 생보증권 합병, 대보증권·럭키증권·LG증권 등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성장했다. 1998년 인터넷 주식매매 서비스를 시작하고, 1999년 LG종합금융과 합병 후 LG투자증권으로 변경했다. 2005년 우리증권과 합병해 우리투자증권으로 출범했고, 2014년 NH농협증권과 합병하며 현재의 NH투자증권이 됐다. 이후 국내 최초 은행-증권-보험 원스톱 서비스 복합점포 개설, K뱅크 지분 취득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으며,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집합투자업, 신탁업,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등 금융투자업 전반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유가 증권의 매매, 유가 증권 매매의 중개 또는 대리, 유가 증권의 인수, 증권 저축, 유가 증권의 매매와 관련한 신용 공여, 외국인 투자 기업의 주식 또는 자본 평가, 외국에서의 유가 증권 모집 또는 매매의 주선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NH투자증권’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0.600에서 0.346으로 하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투자증권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2022년 매출총액은 11조2344억 원이다. 2023년 매출총액은 10조76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0% 감소했다. 2024년 매출총액은 전년 대비 6.79% 감소한 10조31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 NH투자증권 영업이익은 5213억 원이다.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21% 증가한 7257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영업이익은 90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16%의 증가를 보였다. 직원 수는 2023년 감소 후 이듬해 증가했다. 2022년 NH투자증권 전체 직원 수는 3,128명이다. 2023년 전체 직원 수는 전년 대비 31명이 감소한 3,097명이며, 2024년에는 24명이 증가한 3,121명을 기록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꾸준히 상승했다. 2022년 NH투자증권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28이다. 이듬해 매출 총액이 감소하면서 2023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29로 상승했다. 2024년에도 매출 총액의 감소세는 이어지며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31로 더욱 상승했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꾸준히 하락했다. 2022년 NH투자증권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600이다. 이듬해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2023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427로 하락했다. 2024년에도 영업 이익이 증가함에따라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346로 더욱 하락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NH투자증권’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2년 NH투자증권 직원 평균 연봉 1억7500만 원… 정영채 대표이사와 14.14배 차이 NH투자증권 직원의 2022년 평균 연봉은 1억7500만 원이다. 정영채 대표이사는 2022년 24억7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4.14배 차이 난다. 급여는 5억 원, 상여금은 19억65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1000만 원이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NH투자증권’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3년 NH투자증권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3700만 원 줄어 1억3800만 원… 정영채 대표이사와 연봉 격차는 9.38배 NH투자증권 직원의 2023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3700만 원 감소한 1억3800만 원이다. 정영채 대표이사는 2023년 12억9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9.38배 차이 난다. 급여는 5억 원, 상여금은 7억84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1000만 원이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NH투자증권’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4년 NH투자증권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2200만 원 올라 1억6000만 원… 정영채 前 대표이사와 연봉 격차는 36.89배 NH투자증권 직원의 2024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2200만 원 증가한 1억6000만 원이다. 정영채 前 대표이사는 2024년 59억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36.89배 차이 난다. 급여는 1억2500만 원, 상여금은 8억60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2000만 원, 해당 연도 퇴직에 따른 퇴직소득 48억9800만 원이 지급됐다. 윤병운 대표이사는 2024년 17억2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0배79 차이 난다. 급여는 4억5200만 원, 상여금은 12억57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1700만 원이 지급됐다. ■ 수익성은 늘었지만… 고용 확대는 더딘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고용지수와 연봉 격차 변화를 살펴보면 상반된 흐름이 드러난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소폭 상승했다는 점에서, 기업의 규모 축소 국면에서도 일정한 고용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나타난다. 반면,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영업이익 증가에 따라 꾸준히 하락했다. 이는 같은 이익을 창출하는 과정에서 직원 수 증가가 상대적으로 더디다는 의미로, 수익성 개선이 곧바로 고용 확대나 근로조건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음을 보여준다. 연봉 격차에서는 CEO 보수 변동이 뚜렷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2024년 퇴직소득 반영으로 최고 36.89배까지 벌어진 격차는 기업 내 소득 분배의 불균형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단일 연도의 특수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임직원 간 보상 체계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질 수밖에 없다. 결국 NH투자증권 사례는 수익성 중심 경영이 고용 확대로 직결되지 않고, 경영진 보수가 때로는 구조적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금융투자업계는 단순한 이익 성장뿐 아니라, 고용 창출과 보상 구조의 사회적 정당성 확보가 지속 가능 경영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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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387) NH투자증권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28에서 0.031로 상승…직원-정영채 前 대표이사간 연봉 격차는 최대 36.8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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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취업분석] 국가기반산업 확장에 기여하는 종합건설 기업, '애사심' 높은 인재 원한다
-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금호건설, 'JUST WALK 시즌4' 챌린지 성료, [사진=금호건설 홈페이지]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금호건설은 1967년에 설립된 국내 대표 종합건설 기업으로, 토목·건축·주택·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기반 인프라 구축에 기여해 왔습니다. 특히 공항, 도로, 철도, 항만 등 국가 기간산업과 관련된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ESG 경영, 친환경 기술, 안전 중심의 현장 운영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금호건설은 직원을 단순한 인력으로 보지 않고 구성원으로 대하며, 현장에 대한 이해도, 책임감, 애사심을 가진 인재를 선호합니다. 실무 중심의 경험과 조직에 대한 충성도, 건설업에 대한 장기적 비전을 갖춘 지원자에게 높은 평가를 부여하며,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는 ‘왜 건설업인가’, ‘왜 금호건설인가’를 명확히 말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입니다. ①연봉 분석=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 8000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67.16%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금호건설의 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은 8000만 원이다.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각각 8300만 원, 5400만 원으로 남성의 임금이 여성보다 2900만 원 더 높다. 사람인에 의하면 금호건설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4년 기준 8047만 원이다. 건설업 10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2023년도 대비 3.53% 상승했으며 2024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67.16% 높은 수준이다. 직급별 평균연봉을 살펴보면 사원 4701만 원, 주임 5266마나 원, 대리 6021만 원, 과장 6863만 원, 차장 7772만 원, 부장 8420만 원이다. 한편 금호건설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가온인터벤션(8147만 원), 성원환경(8147만 원), 농업회사법인 토바우(8147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에는 금호건설 직원의 평균연봉 정보가 기재되어있지 않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58, 합격자 69.1% 최대 4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금호건설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58이다. 학점 3.61 ,토익 845점, 토익스피킹 IH, 자격증 1.9개, 해외경험 1.4회, 인턴 1회, 수상내역 1.5회, 교내/사회/봉사 1.8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69.1%는 평균 1.9개에서 최대 4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건축기사(13.4%), 건설안전기사(6%), 워드프로세서 1급(6%), 자동차정비산업기사(6%),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6%), 기타(62.7%)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건축공학과가 4.7%로 가장 많고, 이어 경영학과가 3.1%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2018 하반기 경영·비즈니스 기획 신입 부문 “경영학과 전공자, 건설업 지원하려면 지식보다는 경험이 중요" 채용프로세스는 ‘서류-인적성-1차 면접-2차 면접-채용 검진-합격‘순이다. A씨는 “경영학과를 전공하고 건설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식보다는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건설업의 프로세스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것을 면접관한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며 “그저 기본에 충실해서는 안되고 실무진 입장에서도 감탄할 수 있을 정도로 꼼꼼하고 세세하게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으로 ‘00건설 인턴 경험’을 꼽았다. “해당 기업은 다른 기업과 달리 요구하는 자소서 양이 많고 매우 구체적이기 때문에 자소서를 정리하면서 스펙 정리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기업과 관련된 인턴 혹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가장 중요한 것 같고 영어점수는 그렇게까지 크게 중요한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A씨는 “아직 입사 전이라 잘은 모르지만 경력을 쌓고 경험하기에 매우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한다. 대기업 계열사이기 때문에 만족하며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저는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학점도 낮고 스펙도 부족했다. 그럼에도 저는 자소서를 열심히 작성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자소서를 100개 정도 쓴 것 같다. 자소서를 쓰면서 잊어버렸던 경험들도 생각나고 서류에 합격한 자소서만 따로 모아두면 어떤 자소서가 인사팀에게 인정받는 자소서인지를 구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2023 상반기 경영·비즈니스기획 신입 부문 "금호건설에 대해 더 자세히 공부해가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B씨는 면접에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전공과 관련이 없는 자금 직무를 희망한다고 하셨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본인의 장단점이 무엇인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분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밝은 미소와 함께 고개를 끄덕이며 지속적인 리액션을 보여주셨다. 특별히 압박하는 느낌의 질문은 없었고,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꼬리 질문을 통해 면접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B씨는 “금호건설에 대해 더 자세히 공부해가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기업에 대해 얼만큼 알고 있으며 열정을 갖고 있는지를 면접에서 어필했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 같다”며 “긴장감에 조금 더 침착하게 답변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전했다. 그는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면접 질문이 이뤄지기 때문에 본인이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충분히 숙지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DART와 뉴스를 통해 금호건설의 사업과 예정 사업, 각종 이슈 등을 꼼꼼하게 공부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호건설 취업팁 3가지] ① 실무 중심 경험 강조 건설 인턴, 프로젝트 참여, 아르바이트 등 현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자기소개서에 반영하고, 면접에서 건설업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② 기업 및 산업 이해도 필수 DART, 뉴스, 금호건설 홈페이지 등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과 주요 이슈를 파악하고, ‘왜 금호건설인가’에 대한 답변을 명확히 준비해야 합니다. 기업에 대한 사전 이해도는 면접에서 차별화 요소가 됩니다. ③ 자소서 기반 질문 대비 면접은 대부분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진행되므로, 본인이 작성한 경험·지원동기·자격증 활용 사례 등을 정확히 숙지하고, 꼬리질문에 대비한 답변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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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취업분석] 국가기반산업 확장에 기여하는 종합건설 기업, '애사심' 높은 인재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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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386) 삼성생명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15 유지…직원-홍원학 대표간 연봉 격차는 최대 12.49배
-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삼성생명 홍원학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장현태 [굿잡뉴스=장현태 기자] 삼성생명은 삼성그룹 계열의 생명보험업체이다. 삼성생명보험은 1957년 동방생명으로 설립돼 단체보험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했으며, 1963년 삼성그룹에 인수됐다. 1989년 삼성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1994년 보험품질보증제도 도입, 1999년 <포춘> 선정 생보부문 세계 13위, 2005년 국내 생보사 최초 AAA 등급 획득, 2006년 자산 100조 원 돌파 등 글로벌·국내 금융시장에서 주요 성과를 이루었다. 2011년 보험금융연구소와 은퇴연구소 개소, 2012년 삼성패밀리오피스와 삼성리얼에스테이트 출범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자산관리 사업을 확대하며, 2014년 총자산 200조 원 돌파, 2015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World) 4년 연속 편입 등으로 업계 선도 위치를 확립했다. 주요 사업은 인보험 및 재보험 계약과 그 계약, 보험료수납 및 보험금의 지금, 국채, 지방채, 주식, 사채, 채권, 취득 및 이용, 부동산취득 및 이용 등이다. 주요 제품과 구성비율은 특별계정 38%, 사망 29%, 생존 23% 등이다. 관계회사로는 삼성생명서비스㈜·삼성투자자문㈜ 등이 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성생명’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0.240에서 0.207로 하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생명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2022년 매출총액은 34조3869억 원이다. 2023년 매출총액은 30조9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03% 감소했다. 2024년 매출총액은 전년 대비 9.21% 증가한 33조786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 삼성생명 영업이익은 2조1807억 원이다.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98% 증가한 2조3983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영업이익은 2조49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3%의 증가를 보였다. 직원 수는 2023년 감소 후 이듬해 증가했다. 2022년 삼성생명 전체 직원 수는 5,224명이다. 2023년 전체 직원 수는 전년 대비 76명이 감소한 5,148명이며, 2024년에는 15명이 증가한 5,163명을 기록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3년 상승 후 이듬해 하락했다. 2022년 삼성생명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15다. 이듬해 매출 총액이 감소하면서 2023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17로 상승했다. 2024년에는 매출 총액이 회복됨에 따라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15로 다시 하락했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꾸준히 하락했다. 2022년 삼성생명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240이다. 이듬해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2023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215로 하락했다. 2024년에도 영업이익의 증가는 이어지며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207로 더욱 하락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성생명’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2년 삼성생명 직원 평균 연봉 1억2000만 원… 전영묵 대표이사와 13.30배 차이 삼성생명 직원의 2022년 평균 연봉은 1억2000만 원이다. 전영묵 대표이사는 2022년 15억9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3.30배 차이 난다. 급여는 8억7700만 원, 상여금은 6억10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1억900만 원이 지급됐다. 김선 이사는 2022년 8억5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7.14배 차이 난다. 급여는 4억3400만 원, 상여금은 3억67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5600만 원이 지급됐다. 반기봉 이사는 2022년 6억8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5.72배 차이 난다. 급여는 3억3100만 원, 상여금은 2억91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6400만 원이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성생명’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3년 삼성생명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1500만 원 올라 1억3500만 원… 전영묵 대표이사와 연봉 격차는 46.09배 삼성생명 직원의 2023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500만 원 증가한 1억3500만 원이다. 전영묵 대표이사는 2023년 62억2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46.09배 차이 난다. 급여는 9억700만 원, 상여금은 13억6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7400만 원, 해당 연도 퇴직에 따른 퇴직소득 39억53 원이 지급됐다. 김선 前 이사는 2023년 21억1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5.69배 차이 난다. 급여는 4억6500만 원, 상여금은 5억43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5300만 원, 해당 연도 퇴직에 따른 퇴직소득 10억5700만 원이 지급됐다. 반기봉 前 이사는 2023년 18억8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3배93 차이 난다. 급여는 3억5500만 원, 상여금은 4억9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6600만 원, 해당 연도 퇴직에 따른 퇴직소득 10억5100만 원이 지급됐다. 박종문 前 이사는 2023년 17억4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2배90 차이 난다. 급여는 6억5600만 원, 상여금은 9억82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1억300만 원이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성생명’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4년 삼성생명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1400만 원 올라 1억4900만 원… 홍원학 대표이사와 연봉 격차는 12.49배 삼성생명 직원의 2024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400만 원 증가한 1억4900만 원이다. 홍원학 대표이사는 2024년 18억6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2.49배 차이 난다. 급여는 8억6600만 원, 상여금은 9억34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6100만 원이 지급됐다. 전영묵 前 대표이사는 2024년 13억6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9.17배 차이 난다. 급여는 6억1600만 원, 상여금은 6억52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9800만 원이 지급됐다. 김우석 前 이사는 2024년 8억2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5.56배 차이 난다. 급여는 3억3900만 원, 상여금은 4억28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6200만 원이 지급됐다. 이주경 이사는 2024년 5억5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3.73배 차이 난다. 급여는 2억3400만 원, 상여금은 2억59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근로소득 6300만 원이 지급됐다. ■ 매출은 늘고 일자리는 제자리, 분배구조 개선이 관건 삼성생명의 잡스코어는 보험업 특유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다. 매출 규모가 수십조 원에 이르지만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15 수준에 머물며,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이는 기업이 성장하더라도 일자리 창출 효과가 제한적임을 보여준다. 또한 2023년 전영묵 전 대표의 퇴직소득 반영으로 직원 평균 연봉 대비 격차가 46.09배까지 치솟은 것은 기업 내 분배구조의 불균형을 단적으로 드러낸 사례다. 이듬해 격차가 12배 수준으로 완화되었지만, 이는 구조적 개선이라기보다 일시적 요인의 결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 결국 삼성생명의 사례는 ‘고연봉·저고용’이라는 보험업의 고질적 구조와 더불어, 경영진 보수 체계가 사회적 신뢰와 책임의 관점에서 재검토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기업의 성장과 수익성이 곧바로 고용 안정과 공정한 분배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이는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경고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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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386) 삼성생명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15 유지…직원-홍원학 대표간 연봉 격차는 최대 12.4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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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취업분석] 기업의 디지털환경 구축하는 '종합 IT 서비스 기업', 팀프로젝트 중심의 실무 경험 보유한 인재 원해
-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가비아CNS, 네이버광고 공식 파트너사 선정, [사진=가비아홈페이지]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가비아는 1998년 설립된 IT 기업으로, 도메인 등록, 웹호스팅, 클라우드, IT 솔루션 등 기업의 디지털 환경 구축과 성장을 지원하는 종합 IT 서비스 기업입니다.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IT 인프라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네이버광고 공식 파트너사로서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 가비아는 팀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 경험을 중시하며, 학부 연구생 경험이나 교내 프로젝트, 해커톤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호합니다. 또한 온보딩 제도와 닉네임제 운영 등 실무진과 협업하며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신입 개발자에게도 체계적인 업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합니다. ①연봉 분석=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 6000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13.74%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가비아의 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은 6000만 원이다.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각각 6100만 원, 5800만 원으로 남성의 임금이 여성보다 300만 원 더 높다. 사람인에 의하면 가비아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3년 기준 6011만 원이다. IT/웹/통신업 10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2024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13.74% 높은 수준이다. 가비아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엠케이(6111만 원), 오디세이(6111만 원), 옥산레미콘(6111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가비아 직원의 평균연봉은 5978만 원이다. 네트워크/통신서비스 60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2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 한편 네트워크/통신서비스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SK텔레콤(1억 6138만 원) 2위 에스케이브로드밴드(1억 2626만 원) 3위 케이티(1억 1391만 원) 4위 LG유플러스(1억 1101만 원) 5위 케이티파워텔(9132만 원), 55위 드림포트(6063만 원) 56위 씨앤티85(6057만 원) 57위 에릭슨엘지(6036만 원) 58위 에스엠컴퍼니(6036만 원) 59위 코밴(5986만 원), 96위 케이믹글로벌(5626만 원) 97위 애플씨(5610만 원) 98위 씨티아이앤아이(5607만 원) 99위 인프라큐브(5604만 원) 100위 다해기술(5602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02, 합격자 과반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가비아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02이다. 학점 3.47, 토익 820점 토익스피킹 IM3, 자격증 2개, 해외경험 1.1회, 인턴 1.6회, 수상내역 1.6회, 교내/사회/봉사 2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59.5%는 평균 2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정보처리기사(16.4%), 정보처리산업기사(12.3%), 정보처리기능사(9.6%), MOS(9.6%), SCJP(6.9%), 기타(45.2%)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컴퓨터공학과가 8.7%로 가장 많고, 이어 컴퓨터정보통신학과가 4.4%, 멀티미디어학과와 문예창작학과가 각각 2.9%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2021 하반기 웹개발자 신입 부문 "면접에서도 자기소개서 기반의 질문이 많아" 채용프로세스는 ‘서류-코딩테스트&인적성(불합격자 없음)-실무진 면접-임원 면접’ 순이다. A씨는 “이번 가비아의 경우 서류에서 다수의 불합격자가 발생했다고 느꼈다. 그래서 평소 철학이나 가치관, 장점을 잘 정리한 진정성있는 자기소개서를 써내는 것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면접에서도 자기소개서 기반의 질문이 많기 때문에 본인이 적어낸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저의 경우에는 학부연구생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해당 경험을 통해 직무 관련 프로젝트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그 안에서 실무적인 지식도 습득할 수 있었다“며 ”꼭 학부 연구생이 아니더라도 직무와 관련된 실무 경험이라면 반드시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A씨는 ”저는 아직 막학기를 다니고 있고 교내 대회 일정이 남아있는 등 사정상 요건이 맞지 않아 입사를 포기하게 되었다. 하지만 면접 당시 질문을 드렸을 때 온보딩이 있다고 했으며 닉네임제를 사용한다고 했다“며 ”실무진 면접관분들이 결국에는 함께 일을 하게 될 분들인데 섬세하고 좋은 분들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경험과 정리가 중요한 것 같다. 특히 개발자의 경우 학부 프로젝트, 교내 대회, 해커톤 등 구별없이 팀 단위의 프로젝트를 한 경험이 있어야 유리한 것 같다“면서 ”이러한 프로젝트 경험을 잘 정리해서 자신의 강점을 자기소개서에 잘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해당 프로젝트에 왜 그런 기술을 사용했고, 어떤 고민을 했는지를 녹여내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2022 상반기 백엔드개발자 신입 부문 "지원자의 인성과 기업에 대한 관심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 같아" B씨는 면접에서 ‘전체적으로 근속연수가 짧은 편인데 이유가 있나요’, ‘가비아를 어떻게 알고 지원하셨나요‘, ’PHP와 JAVA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예상보다는 전반적으로 정적이고 경직된 분위기였으며 기술 관련 질문보다는 지원자의 인성에 관한 질문이 많았다”며 “많은 내용을 공부해갔는데 직무 및 개발 관련 질문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아 아쉽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B씨는 “직무와 기술적인 부분도 매우 중요하지만, 가비아는 지원자의 인성과 기업에 대한 관심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 같다. 면접 분위기가 다소 딱딱할 수도 있지만, 본인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기업과 업무에 대한 탐구심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며 ”지원자의 발전 가능성을 매우 중요하게 평가하는 듯하니 본인의 강점과 발전 가능성을 어필하는 것도 좋겠다“고 조언했다. [가비아 취업팁 3가지] ① 팀 프로젝트 경험 강조 개발자 직군은 학부 프로젝트, 교내 대회, 해커톤 등 팀 단위 프로젝트 경험을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구체적으로 어필하면 경쟁력이 높습니다. ② 진정성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 서류 단계에서 많은 지원자가 탈락하므로, 본인의 철학, 가치관, 강점을 진정성 있게 정리해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인성과 관심도 어필 면접에서는 기술보다는 지원자의 인성과 기업에 대한 관심을 평가하므로, 본인의 경험과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탐구심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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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취업분석] 기업의 디지털환경 구축하는 '종합 IT 서비스 기업', 팀프로젝트 중심의 실무 경험 보유한 인재 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