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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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기구 일자리](22) 핵무기개발을 억제하고 감시하는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CTBTO)’, 북한만이 규범을 위반하고 핵무기 시험
    굿잡뉴스는 ‘직업전망’시리즈를 통해 ‘기존 직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하고, ‘신직업 분석’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들을 소개했습니다. '국제기구 일자리'는 유엔 등 다양한 국제기구 취업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워크넷 동영상 캡처] 핵무기 제조 능력의 보유를 억제하는 마지막 보루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CTBTO) [굿잡뉴스=이아연 기자]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2차 세계 대전이 종전을 향해 치닫고 있던 그때 히로시마에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핵무기가 투하됐다. 핵무기의 위력을 목격한 국가들은 앞다투어 무기 개발에 나섰고, 1945년부터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CTBT가 체결된 1996년까지 핵실험은 계속됐다. 1996년 이후 실험은 단 10번만 이루어졌으며, 지난 50년간 2000번 이상의 실험이 있었던 것과 비교가 되는 수치이다. 금세기에는 CTBT를 위반하고 핵무기를 실험한 나라는 북한뿐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미 2000여회가 넘는 핵실험이 진행되었고, 그로 인해 환경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이는 환경에 심각한 위협이며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1996년 유엔 총회에서 세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모든 핵실험 금지를 명시한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을 초안으로 채택했고 이때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CTBTO)도 설립되었다. 이들은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을 주도적으로 시행하며 이를 통해 전 세계에 설치된 감시시스템으로 핵 감지 체계를 구성하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혹시 있을지 모를 핵폭발 실험을 감시한다. 핵에너지와 관련해 잘 알려진 국제원자력기구는 원자력발전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원자력 활용에 관심을 가지지만, CTBTO의 경우 전 세계적인 범위의 핵실험을 감시하는 업무를 한다. 이 외에 다른 핵 관련 기구들과 다른 점은 핵실험과 핵무기 제조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노력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기구라는 점이다. 지원 자격=과장을 제외한 실제 경험만을 솔직담백하게 기본적인 지원 자격으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대학 학력과 3년 이상의 업무 경험이 필요하다.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합격하기가 어려우며 최소 지원 자격을 갖추고, 그 외에도 지망 분야의 탄탄한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 영어로 문서 작성과 커뮤니케이션이 완벽해야 하며, 다른 유엔 공식 언어인 아랍어,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에 대한 지식은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이력서를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썼는가?’이다. 지원자들이 해 온 것을 가능한 정확하게 이력서에 담아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예를 들어 “지원자가 어떤 규모의 어떤 프로젝트를 해본 경험이 있는가?”라던가 혹은 “그 프로젝트가 조직 내 외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등에 대해 설명해야만 사전 심사를 통과할 수 있다. 이후 면접에서는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 질문하며 일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한다. 성과는 어떻게 관리하는지, 팀원들과 얼마나 자주 대면하는지 혹은 주변인과 얼마나 잘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해 검증한다.     [자료=유엔사무국 인적자원관리실(OHRM). 단위: 달러 /그래픽=이아연 기자]   평균 보수=P-1 직급 1호봉은 총 4만6413달러 CTBTO는 유엔의 산하 기관으로 유엔 전문기관은 유엔 내 시스템과 체계를 따른다. 따라서 노블메이어 원칙(Noblemaire Principle)에 따라 가장 높은 수준의 급료를 받는 회원국의 국민을 고용하기 위해 회원국 가운데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 공무원의 급여 체계에 따라 전문직군의 급여 수준을 정한다. 보수의 기본 구조는 기본급여(Base salary)에 지역조정급(Post adjustment), 각종 수당 및 혜택을 더한다. 표는 직원의 종류 중 전문직 및 고위직의 기준으로 작성된 급여표로 각종 수당이 제외된 기본급여이다. Level(P-1~USG)은 직급을 의미하며 Step(I~XIII)은 호봉, Gross는 총액, Net은 직원 부과금을 제외한 실제 수령액이다. P-1 직급의 1호봉은 총 4만6413달러로 한국 돈으로 환산 시 약 6100만원이다. 13호봉까지 갈 경우 6만4332달러로 한국 돈으로 환산 시 약 8500만원이다. 직업적 가치=핵실험과 핵무기가 완전히 사라진 세상을 위해 CTBTO는 인류가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핵실험과 핵무기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에 기여한다. 그를 위해 CTBT라는 핵실험에 대한 확고하고 사실상 도전받지 않는 글로벌 규범을 만들고 검증 체제를 구축한다. 핵폭발을 감지하는 핵심 목적 외에도 이들의 데이터는 생명을 구하고 과학적 지식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광범위한 이점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쓰나미 경고에 대해 더 빠르고 정확한 공공 경보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받을 수 있으며, 유해한 방사성 핵종의 움직임을 추적해 핵 비상사태에 대한 국제적 대응에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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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유한양행 취업분석] 매출과 사회공헌이 모두 1위인 제약기업, 원데이 면접의 승부처는 순발력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대한민국 대표 표백제 '유한락스', [사진=유한양행]   한국경영인협회 주관 최고기업대상 제약부문 대상 수상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유한양행은 매출 순위와 사회공헌 측면에서 모두 1위로 꼽히는 제약기업이다. 의약품, 화학약품, 공업약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제약 업체이다. 1926년 12월 20일 유일한(柳一韓)이 서울 종로2가에 유한양행으로 설립한 뒤 1936년 6월 법인체 주식회사로 변경하였다. 1941년 유한무역공사를 설립하였고, 1962년 11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1970년 미국의 킴벌리클라크와 합작투자로 유한킴벌리(주)를 설립하였고, 1977년 유한코락스(주)를 설립하였다. 1980년 KIST와 합작투자로 유한화학공업(주)을 설립한 데 이어 1982년 미국의 쉐링과 합작투자로 유한에스피(주)와 유한스미스클라인, 유한사이나미드(주)를, 1983년에는 벨기에의 얀센과 합작투자로 (주)한국얀센을 설립하였다. 1997년 한국케이블TV 드림시티방송에 출자하였으며, 1998년 6월 미국 킴벌리클라크와 유한킴벌리 지분 40% 중 10%의 양도계약을 체결하였다. 1999년 은탑산업훈장 수훈 및 IR 대상을 수상하였고, 2000년에는 위궤양 치료 신약 Yh4885를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 기술이전하였고, 한국능률협회 새천년 지식경영대상과 한국인재경영대상을 수상하였다. 2002년 군포공장이 ISO(국제표준화기구) 14001 인증을 획득하였고, 2004년 10월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는 최고기업대상의 제약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5년 12월 기흥 중앙연구소를 준공하였다. 2006년 12월 부산대학교와 미생물 감염 진단기술 개발에 관한 기술도입 및 위탁 연구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07년 3월 경기의약연구센터와 신기능개선제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 2008년 1월 (주)한국얀센과 스포라녹스-라이포실 공동마케팅 계약을 맺었다. 주요 사업은 의약품·원료의약품·화학약품·공업약품 등의 제조와 판매, 식료품·청량음료·보존음료수 및 기타 가공식품의 제조와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와 판매, 농예약품 및 농축 사료첨가제 등의 제조와 판매, 부동산의 매매와 임대, 화장품의 제조와 판매 등이다. 자회사로 (주)유한화학, (주)유한메디카, (주)유한크로락스가 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9107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112.88%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유한양행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9107만 원이다. 의료/제약/복지업 6위로,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112.88% 높은 수준이다. 유한양행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무진전자(9188만 원), 평동제일주유소(9188만 원), 우화산업(9188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유한양행 직원의 평균연봉은 9076만 원이다. 제약·보건·바이오 8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50% 높다. 한편 제약·보건·바이오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종근당홀딩스(1억 2368만 원) 2위 바이오노트(1억 1119만 원) 3위 셀트리온헬스케어(1억 1036만 원) 4위 알테오젠(1억 169만 원) 5위 에스케이디스커버리(9984만 원) 6위 주식회사 씨젠(9177만 원) 7위 뷰노(9105만 원), 96위 한국메나리니(6555만 원) 97위 바이오로보틱스(6532만 원) 98위 씨젠의료재단(6525만 원) 99위 경보제약(6522만 원) 100위 대원제약(6518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35, 합격자 57.1%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유한양행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35이다. 학점 3.5, 토익 803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1.8개, 해외경험 1.4회, 인턴 1.7회, 수상내역 1.2회, 교내/사회/봉사 2.1회 등이다. 합격자의 57.1%는 평균 1.8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 2급(8.5%), MOS(8.5%), 한자능력검정(6.4%), 워드프로세서 1급(4.3%), 기타(66%)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9.1%로 가장 많고, 이어 경영정보학과가 5.2%, 생명과학과와 무역학과가 각각 3.9%, 2.6%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2 하반기 품질관리자 신입 면접 후기   "유한양행은 면접을 하루만에 진행, 연달아 두 번의 면접을 본다" A씨는 면접에서 ‘QC와 QA 업무를 비교해보세요’, ‘회사를 볼 때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무엇인가요’, ‘소통할 기회가 많을텐데 소통에 있어서 장점을 말해보세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들은 생각보다 반응이 없었고 면접 분위기 자체도 생각보다 그렇게 편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전형적인 면접 분위기이기는 했지만 면접관분들이 반응이 크게 없기 때문에 더 무겁게 느껴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A씨는 “어떤 질문에 대해 마지막으로 답변을 하면 바로 다음 질문에서는 첫 번째로 답변을 해야 한다. 충분하게 고민하고 답변해야 하는 질문에도 바로 순발력을 활용해 답변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유한양행은 면접을 하루만에 진행한다. 연달아 두 번의 면접을 하루에 진행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답변하기에는 유리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면서 “면접 전에 간단한 시험을 보는데 회사에 대한 내용이나 인적성 관련 내용이 출제되기 때문에 회사에 대해 공부를 미리 하고 가면 좋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2 하반기 품질관리자 신입 부문   "인적성 시험, 모르는 문제는 신속하게 넘기고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라" B씨는 “온라인으로 정해진 기간 내에 본인이 원할 때 응시하면 되기 때문에 매우 편했다. 감독 프로그램도 없고 시험 응시 화면을 찍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계산기를 활용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과학, 언어, 수리 등 다양한 문제가 종합적으로 나온다. 일반적으로 인적성 시험에서 과학문제가 나오는 경우는 드문데 정말 특이하다고 생각한 부분이었다”며 “저는 문제를 많이 풀지 못했는데도 인적성을 통과했다. 인적성 시험에 대한 감독 프로그램이나 관리가 철저하지 않기 때문에 인적성 평가 비중이 낮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B씨는 “유한양행의 인적성 시험은 특별한 준비가 필요한 시험은 아닌 것 같다. 기본적인 인적성을 공부해본 경험이 있다면 매우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라며 “시간이 많이 주어지기는 하지만 풀어야 할 문제 수도 매우 많은 편이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는 신속하게 넘기고 최대한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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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한미약품 취업분석] 세계가 인정하는 복합신약 명가, 화려한 경력보다 중요한 것은 ‘언변’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한미약품, ‘지속가능경영’ 제약 부문 4년 연속 1위, [사진=한미약품]   세계 최초 피부재생촉진제 ‘피브라스트’ 국내도입 계약 체결 실리마린 제제기술 미국 특허 획득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한미약품은 전문의약품을 주로 생산하는 제약 업체이다. 1973년 한미약품공업(주)으로 설립되어 1988년 상장기업이 되었다. 1997년 경북 영남권 케이블 TV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1998년 IR52 장영실상을, 6월에는 국내 최우수상장기업상을 수상하였다. 1999년 9월 유럽약전 규격 인증(COS)을 획득하였으며, 12월 "암진단 키트" 개발에 성공하였다. 2001년 경구용 항진균제 "이트라정"을 출시하였다. 2002년 8월 일본 가켄사(社)와 세계 최초로 피부재생촉진제 "피브라스트" 국내도입 계약을 체결하였고, 9월 실리마린 제제기술로 미국 특허를 획득하였다. 2003년 3월 한미약품(주)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6년 '5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고, 2007년 평택 세파계항생제 전용공장이 KGMP(한국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승인을 획득하였으며, 2008년 3월 한국 최고의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 7월 지주회사 한미홀딩스(주)가 출범하면서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사업부문을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하여 신설 법인 한미약품(주)가 설립되었고, 같은 달에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재상장하였다. 2011년 3월 에소메졸 제품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고 4월에 차세대 항암신약의 아시아 판권을 획득하였다. 2012년 7월 보건복지부인증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이며, 주요 제품으로는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 복합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 정장제 '메디락' 등이 있다. 한미사이언스(주)를 지주회사로 하며, (주)에르무루스, 한미정밀화학(주), 한미메디케어(주), 한미아이티(주), 에이치엠지코리아(주), 일본한미약품 ,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 등의 계열회사가 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7493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75.15%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한미약품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7493만 원이다. 의료/제약/복지업 33위로,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75.15% 높은 수준이다. 한미약품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천광정밀(7593만 원), 블라우비트(7593만 원), 지스코로지스틱스(7593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한미약품 직원의 평균연봉은 7517만 원이다. 제약·보건·바이오 24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40% 높다. 한편 제약·보건·바이오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종근당홀딩스(1억 2368만 원) 2위 바이오노트(1억 1119만 원) 3위 셀트리온헬스케어(1억 1036만 원) 4위 알테오젠(1억 169만 원) 5위 에스케이디스커버리(9984만 원), 96위 한국메나리니(6555만 원) 97위 바이오로보틱스(6532만 원) 98위 씨젠의료재단(6525만 원) 99위 경보제약(6522만 원) 100위 대원제약(6518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73, 합격자 40.2%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한미약품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73이다. 학점 3.53, 토익 821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2.1개, 해외경험 1.6회, 인턴 1.6회, 수상내역 1.9회, 교내/사회/봉사 2.8회 등이다. 합격자의 40.2%는 평균 2.1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 1급(10.5%), 컴퓨터활용능력 1급(7%), 컴퓨터활용능력 2급(7%), MOS(5.3%), 기타(61.4%)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부가 4.1%로 가장 많고, 이어 산업경영공학과가 3.1%, 고고미술사학전공과 국제의료경영학과가 각각 2.1%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3 상반기 제품영업 신입 부문 면접 후기   "긴장하지 않고 담담하게 얘기하는 지원자의 말에 더 주목" A씨는 면접에서 ‘왜 otc에서 etc로 넘어왔나요’, ‘etc와 otc의 가장 큰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일반의약품 영양제는 본인이 잘해서가 아니라 광고 효과 떄문에 수익이 오른 것 아닌가요’, ‘주변에 제약영업을 하는 분이 있나요? 있다면 영업하며 어려운점까지 다 알려줬나요’, ‘인생을 살면서 가장 어렵거나 힘들었던 경험이 무엇인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들은 표정 변화가 별로 없으셔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다섯분 중에 한분만 집중적으로 질문을 하시고 나머지분들은 주로 듣고 계셨다”며 “2차 면접은 고위직 분들로 이뤄져있는 것 같았고 긴장하지 않고 담담하게 얘기하는 지원자의 말에 더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면접 시간이 총 30분이었는데 저의 열정이나 의지는 이미 1차 면접과 ojt를 통해 확인했다고 생각하셨는지 그렇게 많은 질문을 하지는 않으셨다”며 “면접관분들이 오랜 면접 시간으로 피곤해보이셨고, 저는 제가 준비해간 것들을 전부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고 전했다. 그는 “떨지 않고 말을 조곤조곤 잘 하는 지원자를 좋아하는 것 같고, 경력이 화려하다고 해서 크게 가산점이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1차 면접과 ojt를 기반으로 질문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앞의 전형도 잘 봐야 2차 면접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3 하반기 인적성 후기   "마이다스아이티에서 AI검사를 무료로 풀어볼 수 있어" B씨는 “온라인으로 AI 마이다스아이티로 시험을 보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와이파이라던지 유선 랜 연결 관련해서 사전에 안내가 나갔었다. 워낙 흔히 치루는 시험이기 때문에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무리 없이 풀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온라인 인적성검사이지만 면접 형식이어서 가치관을 물어보는 문제들도 있었다. 마이다스 AI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응시 전에 미리 풀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고 전했다. B씨는 “마이다스아이티에서 AI검사를 무료로 풀어볼 수 있다. 또한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리기 때문에 시간을 여유롭게 잡아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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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한국일보사 취업분석] 특종에 강한 종합일간신문사, 면접 당일까지도 기업 뉴스를 확인하라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2024 한국일보 신춘문예 공모, [사진=한국일보사]   <코리아타임즈(The Korea Times)> 인수 한국 최초 어린이 일간신문 <소년한국일보> 발행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한국일보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7번지에 있는 종합일간신문사이다. 사시(社是)는 ‘춘추필법의 정신, 정정당당한 보도, 불편부당의 자세’이다. 이 신문사는 1954년 5월 임원규(林元圭)가 경영하던 태양신문사를 인수한 뒤, 현재의 자리에 사옥을 마련하고 이름을 한국일보사로 바꾼 것이다. 이를 도맡았던 장기영(張基榮)은 발행인·편집인·인쇄인 겸 사장으로서 1954년 6월 9일 창간호를 냈다. 그러나 지령은 『태양신문』을 이어받아 1,237호였으므로 사실상 제호만 바꾼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이 신문사는 인수 2개월 뒤인 7월에 제1기 수습기자를 모집, 한국신문계에서 기자 공채 제도를 처음으로 실시하여 기존 신문사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이 신문사는 영자신문 『코리아타임즈(The Korea Times)』를 인수, 운영하였다. 또한 부산∼서울역전경주대회(1955.11.)·미스코리아선발대회(1955.5.)·전국연날리기대회(1957.2.)·전국남녀활쏘기대회(1958.4.) 등을 개최하였다. 장기영은 1957년 4월 텔레비전방송을 위한 대한방송주식회사의 사장에 취임, 서울특별시 관철동 사옥에서 HLKZ-TV(채널 9)의 이름으로 운동경기실황중계의 실험방송단계에까지 갔으나, 1959년 2월 화재로 시설이 전부 타버려 중단되었으나, 이것은 한국 최초의 텔레비전방송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 신문사는 한국 최초의 어린이 일간신문인 『소년한국일보』(1960.7.17. 창간)을 발행하였으며, 뒤이어 1960년 8월에 『서울경제신문』(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없어졌다가, 1988년 8월 복간)을, 1964년 9월에는 『주간한국』을 창간하였다. 1968년 2월에는 화재로 사옥이 전부 타버리고, 사원 7명이 순직하는 일대참사를 겪었다. 1969년 5월에는 미국지사를 설치(로스앤젤레스)하였고, 같은 해 1월 『주간여성』, 9월 『일간스포츠』(체육·연예 전문지)를 연달아 내놓았다. 1977년 4월 사주 장기영이 죽은 뒤 맏아들 강재(康在)이 운영을 승계하였으며, 1978년 1월 주식회사로 체제를 바꾸었다. 1983년 5월에는 『월드테니스』, 1984년 『월간 스포츠레저』·『월간 학생과학』을 창간하였고, 1988년, 지상 8층, 지하 3층의 신관을 준공하였다. 1991년 12월 16일 석간을 발행, 조·석간 양간제 시대를 부활시켰으나 1993년 11월 30일 석간을 휴간하였다. 2001년 7월 1일에는 자매지였던 『일간스포츠』를 완전독립시켜, (주)일간스포츠를 코스닥에 상장하기도 하였다. 2002년 3월 18일 8면을 증면한 48면 체제로 전환하였고, 다음해인 2003년 3월 3일에 56면으로 증면하면서 사회·국제뉴스를 전면배치시켰다. 2007년 2월에는 재개발로 인해 사옥을 현재의 소공동 한진빌딩으로 이전하였다. 현재 자매지로는 『스포츠한국』·『코리아타임스』·『서울경제신문』·『소년한국일보』·『주간한국』 등이 있다. 한국연극영화TV예술상·한국출판문화상·한국미술대상 등을 해마다 시상하고 있으며, 부설기관으로 통일문제연구소와 백상기념관이 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8027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90.8%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한국일보사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8027만 원이다. 미디어/디자인업 139위로,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90.8% 높은 수준이다. 한국일보사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아이삭(8127만 원), 에버건설(8127만 원), 여수국제항만(8127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일보사 직원의 평균연봉은 6183만 원이다. 신문·잡지·언론사 7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28% 높다. 한편 신문·잡지·언론사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내일신문(1억 1727만 원) 2위 중앙일보(7946만 원) 3위 연합인포맥스(6777만 원) 4위 아시아경제(6718만 원) 5위 한국경제신문(6596만 원) 6위 문화일보(6393만 원), 95위 일간리더스경제신문(2736만 원) 96위 안전신문사(2694만 원) 97위 메디칼럼(2636만 원) 98위 소비자경제(2560만 원) 99위 일간경기(2539만 원) 100위 뉴스엔뷰미디어(2513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38, 합격자 60% 최대 3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한국일보사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38이다. 학점 3.36, 토익 772점, OPIC IM1, 자격증 1.8개, 해외경험 1.1회, 인턴 1회, 수상내역 1.3회, 교내/사회/봉사 1.8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60%는 평균 1.8개에서 최대 3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정보처리기사(25%), MOS(25%), 한자능력검정(16.7%), 회계관리 2급(8.3%), 세무회계 2급(8.3%), 기타(16.7%)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건축학과와 정치외교학과가 각각 8%로 가장 많고, 이어 경영학과와 경제무역학과가 각각 4%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2 상반기 기자 인턴 부문   "기획안 PT를 전에 해본 적이 없어서 그 부분이 아쉬웠다" A씨는 면접에서 ‘대학원에서 어떤 부분에 가장 집중했나요’, ‘본인이 말한 기획안이 우리 회사와 어떤 관련이 있나요’, ‘한국일보의 단점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꼬리질문은 없었고, 모든 면접관이 지원자의 말을 잘 경청해준다고 느꼈다. 고개를 끄덕이거나 미소를 보이는 등의 리액션도 있었다”며 “특히 면접관들이 말을 끊지 않아 준비한 답변을 충분히 할 시간이 있었다”고 했다. A씨는 “기획안 PT를 전에 해본 적이 없어서 그 부분이 아쉬웠다. 타사에서 자주 치르는 전형은 아니지만 미리 발표하는 연습을 많이 해보면 좋았을 것 같다”며 “또한 나의 경험을 기업의 장단점과 엮어서 관련짓는 연습을 더 하면 좋았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면접 당일까지도 기업의 뉴스를 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관련 질문이 나오지도 않아도 본인이 스스로 최신 뉴스와 엮어서 답변하면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면서 “기자 면접인만큼 본인이 지금 당장 어떤 취재를 하고 싶은지 여러 기획안을 준비해가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2 상반기 기자 신입 부문   "3일 간 시간을 주고 지원자가 가능한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시험 치러" B씨는 “3일 간 시간을 주고 지원자가 가능한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회사에서 보내준 링크에 접속해 시험에 응시하는 방식이다. 시간제한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약 200문제를 풀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 조직 적응력, 인간관계 등의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를 묻는 질문이 주를 이뤘다. 참 거짓이 정해진 문제가 아니라 지원자의 기질을 파악하기 위한 문제들이라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B씨는 “인성검사를 보는 언론사가 많지 않아 따로 준비를 하지는 않았다. 다만 거짓말하지 않고 솔직하게 답하려고 했다. 시험 직전에 후기를 찾아봤을 때에도 솔직함과 관련된 조언을 많이 봤다”면서 “시험이 응시하기 전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잘 생각해보고 일관된 답변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일자리분석
    • 취업분석
    2023-11-26
  • [국제기구 일자리](21) 지구촌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UNIDO 한국투자진흥사무소는 한국의 산업 발전 경험을 지구촌에 공유
    굿잡뉴스는 ‘직업전망’시리즈를 통해 ‘기존 직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하고, ‘신직업 분석’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들을 소개했습니다. '국제기구 일자리'는 유엔 등 다양한 국제기구 취업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콘텐츠입니다.<편집자 주>    [사진=워크넷 동영상 캡처]   국제 사회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굿잡뉴스=이아연 기자] 누군가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물고기를 주는 대신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라’라는 말이 있다.  빈곤에 처한 개발도상국에게 단순히 자금이나 물품을 지원하는 대신 산업개발로 나라의 경쟁력을 높여 함께 잘 살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 국제 사회의 지속 가능한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가 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이들의 경제적 균형을 맞추는 일은 국제 사회에서 풀어야 할 큰 숙제이다. 이를 위해 산업 개발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엔 국제기구를 통한 도움이 필요하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산업 개발을 위해 많은 것이 필요하고, 나라마다 어떤 자원이 특히 필요한지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그 나라의 자원을 잘 활용해 양질의 상품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면 개발도상국도 풍족한 나라가 될 수 있다. 현재 해외에 40여개의 지사와 13개의 투자진흥사무소를 두고, 본부에는 약 7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전 세계 사무소에는 약 2500여멍의 전문가들이 프로젝트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투자진흥사무소는 1987년 개설된 이래로 투자 진흥 프로젝트와 개발도상국 및 시장경제전환국가로의 기술 이전을 통해 한국의 산업 발전 경험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의 약 60%는 개발도상국 출신이며 개발의 범위가 넓은 만큼,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이 빈곤퇴치를 위해 산업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공장을 세우고, 공장을 가동할 때 필요한 에너지를 원활하게 보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 등을 한다. 지원 자격=’소프트 스킬’이 뛰어난 인재 선호 UNIDO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들을 찾으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든 요즘 정보기술 분야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공학 계열의 경우 화학공학, 산업, 전기공학 등 관련 산업 분야의 전공자들을 선발하고 이외에도 상경, 경영 계열 지원자들도 선발한다. 최소 요구 사항은 본부서의 임무와 직접 관련이 있는 분야의 석사 이상의 학위가 필요하며 영어 쓰기와 말하기에 유창해야 하며, 영어로 의사소통, 보고서 작성, 업무 관련 교섭 및 조정, 행정 처리 등 가능하여야 한다. 이 외에도 다른 UN 공식 언어에 대한 실무 지식이 바람직해야 한다. 개발도상국의 산업개발, 더 나아가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큰 비전을 가진 이곳에서는 타인에 대한 ‘소프트 스킬’이 뛰어난 인재를 선호한다. 소프트 스킬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기꺼이 돕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다. 유엔기구에서 일하려면, 한발 더 나아가 봉사 정신이 필요하고 일하고자 하는 기구의 사명에 대해 굳건한 신뢰도 가져야 한다.   [자료=유엔사무국 인적자원관리실(OHRM). 단위: 달러 /그래픽=이아연 기자]   평균 보수=P-1 1호봉 기준 4만6413달러 UNIDO는 유엔의 전문 기관으로 유엔 전문기관은 유엔 내 시스템과 체계를 따른다. 따라서 노블메이어 원칙(Noblemaire Principle)에 따라 가장 높은 수준의 급료를 받는 회원국의 국민을 고용하기 위해 회원국 가운데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 공무원의 급여 체계에 따라 전문직군의 급여 수준을 정한다. 보수의 기본 구조는 기본급여(Base salary)에 지역조정급(Post adjustment), 각종 수당 및 혜택을 더한다. 표는 직원의 종류 중 전문직 및 고위직의 기준으로 작성된 급여표로 각종 수당이 제외된 기본급여이다. Level(P-1~USG)은 직급을 의미하며 Step(I~XIII)은 호봉, Gross는 총액, Net은 직원 부과금을 제외한 실제 수령액이다. P-1 직급의 1호봉은 총 4만6413달러로 한국 돈으로 환산 시 약 6100만원이다. 13호봉까지 갈 경우 6만4332달러로 한국 돈으로 환산 시 약 8500만원이다. 직업적 가치=공동 번영, 경제 경쟁력향상, 환경보호를 위해 인간은 가난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삶을 누리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밝은 미래를 꿈꾸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인간의 행복을 위해 노력한다. 환경을 지키면서 개발도상국의 산업개발을 돕고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발전을 유도하려고 노력한다. 산업개발을 통해 빈곤을 퇴치하고 현재와 미래의 세대가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구촌 만들기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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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분석
    2023-11-26
  • [AJ렌탈 취업분석] 평균연봉 5500만원인 국내 최대 종합 렌탈 기업, 인적성서 일관된 답변이 중요해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AJ렌탈]   여수 세계박람회 렌탈 부문 공식 후원사 선정 ‘2014 인천아시아게임’ 공식 후원사 선정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AJ렌탈은 물류용 파렛트, OA기기, 고소장비(AWP) 등을 렌탈 서비스하는 업체로, 2000년 2월 OA기기 및 산업용 특수장비를 장단기 대여, 판매할 목적으로 설립된 (주)이렌텍으로 출발했다. 2002년 10월 동일하이테크렌탈(주)을 흡수합병하고 상호를 (주)이렌텍에서 아주렌탈(주)로 변경하였다. 2003년 케이알엑스를 인수하고 렌터카 시장에 진출했다. 2006년 건설장비 및 고소장비(AWP), 2007년 파렛트 사업에 진출했다. 2008년 아주엘앤에프홀딩스를 세웠다. 2010년 7월 유통사업부문(반도체, 인쇄기, 냉난방기, 의료기)을 분할하여 신설회사로 AJ파이낸스(주)를, 2011년에는 AJ에코라인(자원재생업)을 설립했다. 이듬해 3월 여수 세계박람회 렌탈 부문 공식 후원사로 선정되었다. 2013년 12월 복합기 임대 사업과 연계하여 무인출력센터를 운영하고 관련 장치 제어를 위한 솔루션 개발사업을 목적으로 AJ솔루션(주)를 설립하였고, 경영자문 및 컨설팅업체 아주엘앤에프홀딩스(주)를 흡수합병했다. 이때 상호를 아주렌탈(주)에서 AJ네트웍스(주)로 변경했다. 2014년 4월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후원사로 선정되었다. 2015년 2월 100% 자회사인 AJ에코라인(주), AJ솔루션(주), 아주좋은발전소(주)를 흡수합병하였고, 같은 해 8월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2016년 ‘AJ렌탈’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2016년 12월 말 기준 AJ네트웍스(주)의 최대주주는 문덕영 대표이사이며, 보유 지분은 45.38%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5504만 원, 업계 20위로 동종업계 평균 대비 26%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AJ렌탈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5507만 원으로, 2021년 대비 2.59% 상승했다. AJ렌탈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서흥이엔지(5607만 원), 리얼타임테크(5607만 원), 페리도트테크(5607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AJ렌탈 직원의 평균연봉은 5504만 원이다. 렌탈·임대·리스 20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26% 높다. 한편 렌탈·임대·리스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에스케이렌터카(7429만 원) 2위 코리아로터리서비스(7120만 원) 3위 와이더블유(7009만 원), 21위 제이세븐(5488만 원) 22위 대림렌탈(5441만 원) 23위 브로드텍인터내셔널(5429만 원), 98위 대신가설산업(4352만 원) 99위 창성콤프레샤(4345만 원) 100위 렌탈서브(4339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97, 합격자 84.9%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AJ렌탈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97이다. 학점 3.53, 토익 802점, 토익스피킹 AL, OPIC IM3, 자격증 2.4개, 해외경험 1.1회, 인턴 1.4회, 수상내역 2.3회, 교내/사회/봉사 2.3회 등이다. 합격자의 84.9%는 평균 2.4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유통관리사(11.3%), 사무자동화산업기사(7.6%), 정보처리산업기사(7.6%), 기타(62.3%)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15.2%로 가장 많고, 이어 멀티미디어학과와 건축공학과가 각각 6.1%, 3%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3 하반기 제품영업 신입 부문   “횡설수설해서 면접을 망쳤다고 생각해도 합격하는 경우 있어" A씨는 면접에서 ‘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파레트가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입사 후에 어떤 목표를 갖고 있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인사 쪽 면접관 1명과 실무 면접관 1명이 참석했는데 두분 모두 지원자의 말을 경청해주셨으나 특별한 리액션이 없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판단하기 힘들었다”고 했다. A씨는 “너무 긴장한 탓에 준비했던 말을 모두 하고 나오지 못해서 아쉬웠다. 함께 면접을 본 지원자가 말을 워낙 잘해서 기가 죽기도 했다”며 “횡설수설한 내용들이 중간에 자꾸 생각나서 면접을 망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면접을 망쳤다고 생각해도 합격하는 경우가 있으니 ‘준비한 말을 모두 하고 나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들어갔으면 좋겠다”면서 “면접 분위기에 압도당해서 횡설수설하더라도 ‘너무 긴장을 한 것 같아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말하고 준비된 말을 차분히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3 하반기 제품영업 신입 부문   "나에 대한 타인의 평가를 알고 있으면 자신감있게 질문에 답할 수 있어" B씨는 “자체 인성검사이며 집에서 편안하게 응시할 수 있었다. 딱히 어려운 부분은 없었고, 나에 대한 가장 가까운 남의 평가 등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확인하는 절차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한 인성검사로 난이도를 따지는 의미가 없을 정도로 정말 쉬운 문제들이 나왔다. 다른 기업의 인성검사와 마찬가지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남들이 보기에는 어떤 사람인지, 도덕성 열정, 성취 등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는 질문들이었다”며 “스스로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나에 대한 타인의 평가를 알고 있으면 자신감있게 질문에 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씨는 “특별히 준비할 것은 없고, 일관적인 내용으로 답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잘 맞는지를 따지는 단계”라며 “인적성에서도 탈락한다고 해도 본인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회사와 맞지 않는 것일 뿐이라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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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분석
    2023-11-24
  • [케이티앤지 취업분석] 세계5위의 글로벌 담배 기업, 체력적으로 강도 높은 면접과 인성 질문에 대비해야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KT&G, ‘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 위한 막바지 응원에 총력, [사진=케이티앤지]   공공기관으로 출발했지만 2002년 민영기업으로 전환해 능률협회컨설팅 주관 고객만족경영대회 최우수상 수상 및 최고경영자상 수상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케이티앤지는 1989년 담배, 인삼 등의 사업 발전을 목표로 「한국담배인삼공사법」에 의거하여 설립되었던 공공기관. 2002년 12월 정부의 민영화 조치에 따라 KT&G로 사명을 변경하고 민영기업으로 전환하였다.  1952년에 발족한 전매청을 1987년 4월 정부 직영의 전매사업체로부터 공영기업 조직으로 개편하여 한국전매공사로 개칭하였다. 1988년 12월 경영 합리화 조치에 따라 제정된 한국담배인삼공사법에 근거하여 1989년 한국담배인삼공사로 상호를 변경하고 대전 신탄진 청사에서 새롭게 출범하였다. 1997년 출자기관으로 체제를 전환하고 1999년 10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기업정보화 3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00년 11월에는 능률협회컨설팅 주관 고객만족경영대회 최우수상 수상 및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였고, 2001년 6월 김천 원료공장이 ISO(국제표준화기구) 9001 품질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2년 3월 한국인삼연초연구원 흡수통합하여 중앙연구원과 경영연구원을 설립하였으며, 2002년 12월 KT&G로 사명을 바꾸고 민영화를 완료하였다. 2007년 6월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 주최 기업지배구조 명예기업으로 선정되었고, 2008년 '4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계열사로는 (주)한국인삼공사, (주)KGC라이프엔진, 영진약품공업주식회사, 태아산업주식회사 등이 있다. 본사는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있고, 김천·영주·신탄진·천안·원주·광주 공장과  경북·중부·서부 원료사업소를 두고 있다. 이밖에 미국·중국·러시아·인도네시아·이란·튀르키예 등지에 해외 법인 및 지사를, 러시아·튀르키예·이란 등지에 해외 공장을 두고 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8425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91.04%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케이티앤지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8425만 원이다. 제조/화학업 591위로,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91.04% 높은 수준이다. 케이티앤지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젠스엠(8525만 원), 원진(8525만 원), 안양협심새마을금고(8525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케이티앤지 직원의 평균연봉은 8764만 원이다. 생활용품·소비재·기타 4위로, 최근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평균보다 53% 높다.   한편 생활용품·소비재·기타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롯데지주(1억 3462만 원) 2위 한국쉘석유(1억 1761만 원) 3위 예스코홀딩스(1억 574만 원) 4위 케이티앤지(8764만 원) 5위 삼양패키징(7990만 원), 96위 한국수출포장공업(5404만 원) 97위 세라젬(5401만 원) 98위 주호상사(5398만 원) 99위 BAT로스만스(5388만 원) 100위 타이거(5388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50, 합격자 60%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케이티앤지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50이다. 학점 3.69, 토익 837점, 토익스피킹 IM3, 자격증 2개, 해외경험 1.3회, 인턴 1.3회, 수상내역 2회, 교내/사회/봉사 1.3회 등이다. 합격자의 60%는 평균 2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사무자동화산업기사(14.3%), 유통관리사(14.3%), 정보처리기사(14.3%), 물류관리사(8.6%), 워드프로세서 2급(8.6%), 기타(40%)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6.3%로 가장 많고 경제학과도 2.5%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자 후기 ■2022 하반기 경영·비즈니스 기획 신입 부문 면접자 A씨   "면접 당시 면접관분들이 굉장히 좋아했던 지원자는 결과가 좋지 않아" A씨는 면접에서 ‘흡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젊은 분들은 담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연고지 배정이 아니어도 되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들은 별다른 리액션은 없었지만 특정 지원자를 좋아하는 느낌이 간혹 들었다. 하지만 막상 결과를 받아보니 면접에서 그런 분위기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 같다”며 “면접 당시 면접관분들이 굉장히 좋아하셨던 지원자분은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생각보다 높은 면접 강도로 끝나고 나서 진이 빠지는 면접이었다. KTX를 타고 대전공장까지 가서 면접을 봐야하기 때문에 시간 배분도 미리 해야 한다. 오전에 출발해서 오후가 되어서야 면접이 끝나기 때문에 기차 시간도 넉넉하게 예매하시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그는 “케이티앤지가 워낙 강도 높은 면접으로 유명하다보니 체력 관리도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본사 지원자든 공장 지원자든 모두 대전공장에 가서 면접을 봐야한다”며 “경험보다는 주로 인성 위주의 질문으로 너무 긴장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2 하반기 경영·비즈니스기획 신입 부문 인적성 후기   "마이다스아이티에서는 AI검사를 무료로 풀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 B씨는 “AI 면접관이 자기소개를 1분하는 시간을 따로 주고, 그 외 질문들은 지원자 개인별 맞춤 질문이 아니라 틀이 정해진 공통 질문들인 것 같았다”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쓴 내용을 기반으로 하며, 인성 관련 질문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이다스아이티에서는 AI검사를 무료로 풀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것 같다. 처음 보시는 분들은 한번 미리 풀어보는 것이 좋겠다”며 “인적성의 경우 80프로 이상은 붙는 느낌이기 때문에 너무 긴장하지 않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 일자리분석
    • 취업분석
    2023-11-22
  • [국제기구 일자리](20) 지구촌 정의를 실현하는 ‘국제형사재판소(ICC)’, 올해 31건의 국제적 사건을 심리 중
    굿잡뉴스는 ‘직업전망’시리즈를 통해 ‘기존 직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하고, ‘신직업 분석’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들을 소개했습니다. '국제기구 일자리'는 유엔 등 다양한 국제기구 취업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콘텐츠입니다.<편집자 주>     [사진=ICC 공식 홈페이지]     반인도주의 범죄를 단죄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상설 국제형사재판소 [굿잡뉴스=이아연 기자] 21세기에 들어오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의 가장 큰 화두는 테러와 반인권 범죄이다. 이런 문제는 한 국가만이 아닌 국제사회에서도 강력한 비난을 받고, 제재 대상이 되고 있다. 세계인의 안위를 위협하고, 분쟁을 일으키는 테러리스트들을 비롯해 국제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처벌하고 억제하기 위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존재한다. ICC는 반인도주의 범죄를 단죄하기 위해 만든 최초의 상설 국제 재판소이다. 국제 형사 범죄라고 하는 전쟁범죄, 인도에 반한 죄, 집단살해죄 등의 범죄가 많이 이루어졌고, 이러한 범죄자들이 해당 국가의 사법부를 통해서 제대로 재판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이 생겼다. 그래서 유엔에서 그런 범죄들을 한시적으로 재판하는 유엔특별재판소를 몇 군데 설립하였고, 이런 형사재판 업무를 국제적인 협조하에 실질적으로 의미 있게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어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국제형사범죄들을 다룰 수 있는 상설적인 국제형사재판소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 하에 논의를 시작해 설립되었다. 현재는 전 세계에서 벌어진 국제형사범죄 31건에 대해 해당 국가를 대신해서 수사와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재판소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케이스의 피해자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해 그들에게 피해자 지원서를 받아 기소된 피해사실과 관계가 있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일을 하며, 어떤 피해를 보았는지 측정한다. 이후 피해자가 재판절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마지막으로 보상 절차까지 진행한다. 지원 자격=학사 학위여도 관련 경험 2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 법학, 형법이나 국제법, 사회 과학 분야의 석사 이상의 학위가 필요하며 석사 학위 대신 학사 학위를 가지고 2년의 경험이 있다면 인정된다. 또한 법원에서 사용하는 언어인 영어나 프랑스어 중 하나에 대해 능숙해야 한다. 추가로 다른 공식 언어인 아랍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에 대한 지식은 좋게 평가받을 수 있다. 다문화, 다인종 환경에서 다양성에 대한 세심함과 존중을 가진 사람이어야 하며, 컴퓨터 기술에 능숙하고 관련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ICC는 직원 내에서 지리적 대표성과 성평등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전문가와 이사 수준의 고위직에 여성의 지원이 권장되고 있다.   [자료=유엔사무국 인적자원관리실(OHRM). 단위: 달러 /그래픽=이아연 기자]   평균 보수=유엔 기구는 아니지만 유엔 시스템을 따라 ICC 공식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모든 ICC 직원의 급여와 혜택은 UN 공통 시스템의 틀 내에서 결정된다고 한다. 급여와 수당은 일반적으로 유로화로 지급되며 전문직에 대한 임금은 기본급과 근무지에서의 생활비를 반영하는 사후 조정 요소로 구성된다. 유엔은 노블메이어 원칙(Noblemaire Principle)에 따라 가장 높은 수준의 급료를 받는 회원국의 국민을 고용하기 위해 회원국 가운데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 공무원의 급여 체계에 따라 전문직군의 급여 수준을 정한다. 보수의 기본 구조는 기본급여(Base salary)에 지역조정금(Post adjustment), 각종 수당 및 혜택을 더한다. 표는 직원의 종류 중 전문직 및 고위직의 기준으로 작성된 급여표로 각종 수당이 제외된 기본급여이다. Level(P-1~USG)은 직급을 의미하며 Step(I~XIII)은 호봉, Gross는 총액, Net은 직원 부과금을 제외한 실제 수령액이다. P-1 직급의 1호봉은 총 4만6413달러로 한국 돈으로 환산 시 약 6100만원이다. 13호봉까지 갈 경우 6만4332달러로 한국 돈으로 환산 시 약 8500만원이다. 국제형사재판소의 특권과 면제에 관한 협정에 따라 직원은 재판소가 지급하는 급여, 수당에 대한 과세를 면제받는다. 그렇지만 계약의 비당사국은 면제를 인정하지 않을 수 있다.   직업적 가치=안정과 지속적인 평화를 향하여 항구적인 평화를 유지하고 부당하게 고통받는 피해자들이 없어지기 위해 노력한다. 처벌받지 않는 것을 종식시키기 위해 세계적인 싸움에 참여하며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물으면서 이런 범죄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또한 피해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존엄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회복적 정의와 화해를 촉진해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하는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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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JW중외제약 취업분석] 생명존중의 창업이념으로 국내 치료의약품 시장을 개척한 제약기업, 나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경청하고 존중하는 모습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 ‘DRX-Rise’ 신규 출시, [사진=JW중외제약]   세계 최초 신개념 대장암치료제 개발 <포브스>지 선정 최우수아시아 200대 기업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JW중외제약은 수액제, 항생제, 자양강장제,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하는 의약품 제조기업이다. 해방 1주일 전인 1945년 8월 8일 고 이기석 전 사장(1976년 작고)이 충무로에서 다섯 명의 직원으로 중외제약의 전신인 조선중외제약소를 세웠다. 이른바 해방둥이 기업으로서 허름한 구멍가게에서 직원 너덧 명과 함께 시작해 전문 제약업체로 성장했다.    1953년 8월 대한중외제약(주)으로 법인 전환했다. 1969년 5월 TC수용성 유도체법(Lymecyclun Hcl)을 개발했다. 1972년 자회사인 대한중외상사(주)를 세웠다. 1975년에는 국내 최초로 JGMP(일본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기준 제조기록 및 공정검사기록서를 제정했다. 1976년 6월 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1982년 11월 회사 명칭을 조선중외제약소에서 (주)중외제약으로 변경했다. 1983년 종합연구소를 설립, 과기처민간기업 부설연구소로 지정되었다. 1987년 KGMP 적격업체(보사부)로 지정되고 이듬해인 1988년 12월 자회사 (주)중외산업을 세웠다. 1990년 8월 (주)대유신약의 전신인 정모제약을 인수하고 1991년 7월 전제형 KGMP 적격업체로 지정되었다.  1992년 1월 C&C신약연구소를 설립했다. 1993년 3월 중외기계(주)와 중외상사를 합병, 중외메디칼을 출범시켰다. 1994년에는 자회사 중외화학을 설립하고, 부정맥치료제 KCB 신물질을 개발했다. 1999년 자회사로서 인터넷 벤처기업인 중외정보기술(CIT)을 세웠다. 2000년 11월 미국 시애틀 현지 생명공학연구소를 열고, 1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2001년 11월 중외화학 원료합성사업부문을 양수했다. 2002년 2월 항진균제 케토코나졸이 유럽COS 인증을 받고, 큐록신정이 ‘2002년 대한민국 신약개발상’(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수상했다. 2004년 6월 카바페넴계 항생제 ‘이미페넴’의 전공정 퍼스트제네릭을 개발했다.  2005년 세계 최초로 신개념 대장암치료제를 개발(CBP-베타카테닌 결합 차단 약물규명)했다. 같은 해인 2005년 11월 <포브스>지 선정 최우수아시아 200대 기업에 뽑혔다. 그리고 (주)대유신약과 (주)중외메디칼을 합병해 (주)중외신약 법인을 설립했다. 2006년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Non PVC 수액제 전문공장을 충남 당진에 준공했다. 2007년 7월 중외제약이 보유하던 자회사 지분 및 투자사업부문, 해외사업부문 등을 분할하여 (주)중외홀딩스를 신설했다. 2008년 (주)쓰리세븐 경영권을 인수하고, 한국머크사와 고혈압치료제 ‘콩코르’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 2009년 일본 쥬가이제약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에 대한 국내 개발 및 판매계약을 맺었다. 2010년 10월 (주)중외정보기술 지분 50.10%를 매각함으로써 중외제약의 계열회사에서 분리되었다. 2011년 3월 회사명을 JW중외제약(주)으로 변경했다. 같은 해 국산신약 17호인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를 개발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6240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45.86%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JW중외제약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6240만 원이다. 의료/제약/복지업 142위로,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45.86% 높은 수준이다. JW중외제약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케이엘씨(6340만 원), 중봉건설(6340만 원) 대길시피(6340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JW중외제약 직원의 평균연봉은 6288만 원이다. 제약·보건·바이오 1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28% 높다. 한편 제약·보건·바이오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종근당홀딩스(1억 2368만 원) 2위 바이오노트(1억 1119만 원) 3위 셀트리온헬스케어(1억 1036만 원) 4위 알테오젠(1억 169만 원) 5위 에스케이디스커버리(9984만 원), 96위 한국메나리니(6555만 원) 97위 바이오로보틱스(6532만 원) 98위 씨젠의료재단(6525만 원) 99위 경보제약(6522만 원) 100위 대원제약(6518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39, 합격자 48.8%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JW중외제약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39이다. 학점 3.43, 토익 788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2.1개, 해외경험 1.3회, 인턴 1.4회, 수상내역 1.8회, 교내/사회/봉사 2.4회 등이다. 합격자의 48.8%는 평균 2.1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12.1%), 사무자동화산업기사(8.6%), 유통관리사(8.6%), 정보처리기사(6.9%), MOS(6.9%), 기타(56.9%)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와 경제학과가 각각 3.7%이고, 법학과도 2.4%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자 후기  ■2019 하반기 제품영업 신입 부문 면접자 A씨   "토의 시간이 워낙 짧기 때문에 토의 전에 진행 방향을 간략히 정해 두면 좋아" A씨는 면접에서 ‘AI면접 결과에서 나온 성향 중 부족한 점을 어떻게 채울것인가요’, ‘오늘 무슨 질문을 받을것이라고 생각했나요’, ‘입사 후 포부를 말해보세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들은 특별한 반응이나 표정변화가 없으셨지만 지원자들을 최대한 편하게 해주려고 하시면서 농담도 가끔 하셨다”며 “다만 답변에 대해 웃거나 리액션을 하지는 않으셨다”고 설명했다. A씨는 “면접 때 단골로 출제됐던 질문이 있는데 너무 급하게 답변하느라 원래 잘 준비해두었던 내용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실수를 했다. 질문을 듣고 조금이라도 생각을 하고 여유롭게 대답할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그는 “토의 면접의 경우, 토의 시간이 워낙 짧기 때문에 토의 전에 진행 방향을 간략히 정해 두면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다들 시간 압박과 나서야 한다는 부담감에 정리되지 않은 의견을 쏟아내는 경향이 있는데 다른 지원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해되지 않는 경우에는 다시 물어보기도 하면서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모습도 보이면 어필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0 상반기 재무담당자 신입 부문 인적성   "회사의 인재상 및 회사 비전에 맞춰 조정할 수 밖에 없는 질문들이 존재" B씨는 “언어, 수리, 추리 등 삼성 인적성 검사 형식과는 많이 달랐으며 인성 관련 질문만 있었다. 완전히 정답이 정해진 문항도 있었는데 이런 문항에서 이상한 답변을 하지만 않으면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는 질문들이 대다수”라며 “인성 검사 문항 유형은 타 기업의 온라인 인성검사 항목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제한시간 내에 집중해서 체크한다면 마찬가지로 통과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결국 회사의 인재상 및 회사 비전에 맞춰 조정할 수 밖에 없는 질문들이 존재한다. 회사의 인재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잘 공부하고, 질문의 의도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일자리분석
    • 취업분석
    2023-11-20
  • [국제기구 일자리](19) 세계무역 불균형을 바로잡는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 한국 UNCTAD 최초로 선진국 지위로 변경
    굿잡뉴스는 ‘직업전망’시리즈를 통해 ‘기존 직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하고, ‘신직업 분석’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들을 소개했습니다. '국제기구 일자리'는 유엔 등 다양한 국제기구 취업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유엔무역개발협의회 홈페이지]   무역을 통한 세계 경제의 불균형한 추를 맞추기 위한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 [굿잡뉴스=이아연 기자] 세계 2차 대전 이후 정치, 경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국가 간 경쟁은 매우 치열해졌다. 이와 함께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에 발생하기 시작한 격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은 무역이 국가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진국 중심의 불공정한 무역의 룰은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었다.  개발도상국들은 연대하여 함께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택했고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가 탄생하게 되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무역 불균형을 바로 잡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유엔 직속 기구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 무역 촉진 그리고 다자간 무역 규범의 협상 및 채택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190여개의 회원국들을 비공식적으로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A그룹은 아시아 및 아프리카, B그룹은 미국을 비롯한 유럽, 북미 국가들, C그룹은 중남미의 라틴아메리카, D그룹은 구체제에서 공산권이었던 국가들을 말한다. A와 C그룹은 이른바 ‘Group of 77’을 결성했고 기구 내 강력한 교섭단체로 그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회원국 간 협상과 교섭을 통해 무역에 관한 공정한 룰을 만들고 국제 경제 이슈와 통상법 등 광범위한 경제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는 개발도상국 대상의 다른 무역기구들과 차이가 있다. 대부분 개발도상국에 지역 사무소를 두고 각국 정부와 연계하여 산업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만, UNCTAD는 독자적으로 활동하기도 하며 힘을 합치기도 한다. 한국은 1964년 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국가 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전쟁 이후 경제 재건을 위한 무역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 결과 2021년 UNCTAD 역사상 최초로 선진국으로 지위가 변경됐다. 지원 자격=되도록 영어 외에 프랑스어도 갖추어야 직무와 관련된 대학 석사 학위가 필요하며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면 우대사항이 된다.  영어를 기본적으로 능통하게 할 줄 알아야 하며 유엔의 경우 전 세계의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참가하려면 그 나라의 언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다른 조건이 다 부합해도 언어를 할 줄 모른다면 프로젝트에 참가할 수 없다. 따라서 영어 외에도 유엔 공용어인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아랍어를 할 줄 알면 도움이 된다. 특히 제네바 본부에서 일하려면 프랑스어는 필수이다. 특히 UNCTAD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협의를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소통의 문제가 매우 중요해 소통 능력도 중요하게 보고 있다.   [자료=유엔사무국 인적자원관리실(OHRM). 단위: 달러 /그래픽=이아연 기자]   평균 보수=P-1의 1호봉은 한화로 약 6100만원 UNCTAD는 유엔의 직속기구로 유엔의 시스템과 체계를 따른다.  유엔은 노블메이어 원칙(Noblemaire Principle)에 따라 가장 높은 수준의 급료를 받는 회원국의 국민을 고용하기 위해 회원국 가운데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 공무원의 급여 체계에 따라 전문직군의 급여 수준을 정한다. 보수의 기본 구조는 기본급여(Base salary)에 지역조정금(Post adjustment), 각종 수당 및 혜택을 더한다. 표는 직원의 종류 중 전문직 및 고위직의 기준으로 작성된 급여표로 각종 수당이 제외된 기본급여이다. Level(P-1~USG)은 직급을 의미하며 Step(I~XIII)은 호봉, Gross는 총액, Net은 직원 부과금을 제외한 실제 수령액이다. P-1 직급의 1호봉은 총 4만6413달러로 한국 돈으로 환산 시 약 6100만원이다. 13호봉까지 갈 경우 6만4332달러로 한국 돈으로 환산 시 약 8500만원이다. 여기에 사후 조정금을 합쳐서 보수를 받게 되며 사후조정금은 가변적이며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 직업적 가치=전 세계 모두의 번영을 위해  이들은 개발도상국이 세계화된 경제 혜택을 보다 공정하고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더 큰 경제 통합으로 인한 잠재적인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를 위해 분석한 자료를 제공하고 합의 구축을 촉진하며 기술 지원을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무역, 투자, 금융, 기술을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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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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