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일 2025-06-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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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공사 취업분석] 127년 역사의 글로벌 에너지 리더기업, 인성검사 검증형 질문에 대비하라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한국전력]   김동철 사장 체제의 혁신과 글로벌 비전 주목돼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한국전력공사(KEPCO)는 대한민국 전력산업의 중추로, 1898년 한성전기 설립을 기점으로 127년 역사를 자랑한다. 1961년 전력회사 통합으로 ‘한국전력주식회사’가 출범하며 국가 전력사업의 독점적 운영체계를 구축했고, 이후 대규모 발전소 건설과 농어촌 전기화 사업, 해외 진출 등으로 국가 경제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한전은 전력 생산·공급의 독점체제에서 벗어나, 전력시장 자유화와 고객 중심 경영을 도입하며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톱5 에너지 엔지니어링(E&E) 기업’ 도약을 비전으로 삼고, 신재생에너지 확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신사업 등 혁신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취임한 김동철 사장은 한전의 미래 비전을 ‘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로 제시했다. 김 사장의 경영전략은 신속한 전력망 확충, 100% 서비스 회사 구현, 전력부문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신기술 활성화, AI 기반 업무 효율화, 성과보상체계 고도화에 초점을 맞춘다. 그는 전국 사업소 순회 현장경영을 통해 임직원과 소통하며,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송배전설비 적기 구축, 고객만족도 향상, 현장 중심의 ESG·안전보건 체계 고도화, 사업구조 전환과 기업 체질 개선을 강조한다. 특히 김 사장은 “한전이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도약해야 한다”며, 전력망 확충과 첨단기술 도입, 탄소중립, AI 기반 업무 혁신 등 구체적 실행전략을 직접 제시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신사업과 해외 원전 수주, 민간과의 동반진출, 고부가가치 창출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적극적이다. 이처럼 한전은 설립 이래 전력산업의 근간을 다지며 국가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고, 김동철 사장의 혁신적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에너지 리더십’ 실현을 목표로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①연봉  분석=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 9100 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70.85%  높아 한국전력공사의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 직원의 평균연봉은 9100만 원이다.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각각 9400만 원, 8000만 원으로 남성의 임금이 여성보다 1400만 원 더 높다. 사람인에  의하면  한국전력공사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3년 기준  7866만  원이다. 건설업 10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동종 업종 평균 대비 70.85% 높은 수준이다. 한국전력공사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뉴테크(7966만 원), 새울산새마을금고(7966만 원),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7966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 직원의  평균연봉은  8023만  원이다. 전기/전자/제어 39위로 최근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평균보다 24% 높다. 한편 전기/전자/제어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서호전기(1억 5750만 원) 2위 에코프로머티리얼즈(1억 4806만 원) 3위 엘에스(1억 4100만 원), 40위 아이디피(7993만 원) 41위 디에스앤엘(7969만 원) 42위 제룡전기(7939만 원), 98위 에이에스엠엘코리아(6912만 원) 99위 샤프전자부품(6907만 원) 100위 한솔테크닉스(6904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89, 합격자 66.6% 최대 8개 자격증 보유해 잡코리아가  집계한  한국전력공사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89이다. 학점 3.65, 토익 851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2.4개, 해외경험 1.4회, 인턴 1.3회, 수상내역 1.8회, 교내/사회/봉사 1.8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66.6%는 평균 2.4개에서 최대 8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 1급(6.3%), MOS(5.7%), 컴퓨터활용능력 2급(4.9%), 워드프로세서 2급(4.7%),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4.6), 기타(73.9%)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3.5%로 가장 많고, 이어 전자공학과와 전기공학과가 각각 2%와 1.5%, 경제학과가 1.3%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2020 하반기 전기·전자엔지니어 인턴 부문   "자소서 기반의 질문들이 많이 나와"   채용프로세스는 ‘서류(자기소개서 포함)-NCS 및 인성검사-1차 전공면접-2차 인성면접-채용검진‘순이다. A씨는 ”다양한 활동을 배경으로 나만의 경험들을 산출해내고 그 과정에서 배웠던 것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신입사원으로서의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또한 자소서 기반의 질문들이 많이 나오고 인성검사에서의 답변을 토대로 확인하는 질문들도 나오기 때문에 인성검사 내용을 어느 정도는 기억해두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으로 ‘면접스터디’를 꼽았다. ”NCS 같은 경우에는 혼자서 준비할 수 있겠지만 면접의 경우에는 타인의 입장에서 객관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면접 스터디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자소서의 경우에는 누구든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쉽게 서술하시고 star 기법처럼 자신만의 틀을 구성하면 좋다“고 덧붙였다. A씨는 ”의외로 상당히 개방적인 분위기이고 모두 편하게 대해준다. 신입사원이라 출근시간을 약간 터치하는 부분이 있으나 퇴근시간은 아주 칼같이 지켜진다“며 ”전공과는 전혀 관련이 없을 줄 알았지만 기본적인 전공지식은 있어야 업무가 가능하다“고 입사후기를 전했다. 그는 ”끝이 보이지 않는 취업준비에 막막한 기분이 들떄도 많으시겠지만 본인이 정한 목표를 보고 묵묵히 걸어나가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중간중간 겪은 어려움들은 본인의 역량이 되어있을 것“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④면접  후기 ■2020 하반기 전기·전자엔지니어 인턴 부문   ”인성검사 질문지를 바탕으로 검증형 질문들이 나와" B씨는 면접에서 ‘1분간 자기소개를 해보세요’, ‘HVDC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치적으로 북한과 관계가 완화되어야 하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직류와 교류의 차이점에 대해 구술해보세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분들은 특별한 리액션이 있지는 않았다. 면접시간이 15분 이내로 제한되어있지만 질문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기 때문에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은 다 할 수 있다“면서 ”인성검사 질문지를 바탕으로 검증형 질문들이 나오기 때문에 이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B씨는 ”면접이 끝나면 어느 부분에서든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긴장감으로 인해 100%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것을 면접관분들도 감안해주시고, 대부분의 면접자들이 모두 그렇게 때문에 너무 초조할 필요도 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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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KT취업분석] 대한민국 대표 정보통신기업, 진로 관련 폭넓은 대외활동 추천해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편집자  주>     [사진=KT 홈페이지]     통신기업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KT는 1981년 정부가 설립한 한국전기통신공사를 모태로 하며, 2002년 민영화를 거쳐 현재의 주식회사 형태로 전환됐다. 국내 통신 인프라를 이끈 대표 기업으로, 유선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 심화와 인터넷 기반 산업의 부상은 KT에 빠른 체질 개선을 요구했고, 이에 따라 회사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의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왔다. 2023년 기준 KT의 매출은 26조원, 영업이익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B2B 중심의 기업형 솔루션 매출과 AI·클라우드 사업 확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주력 사업인 유무선 통신 부문은 경쟁 심화와 요금 인하 정책으로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특히 모바일 가입자 증가폭이 둔화되고 IPTV 성장도 안정 단계에 진입하면서 새로운 수익원 발굴이 시급해졌다. 이에 2024년부터 KT는 ‘AI 컴퍼니’ 전략을 통해 AI·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를 3대 축으로 삼아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AI 콜센터, 물류 최적화 솔루션, AI반도체(KT 자체칩 ‘모나’) 등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산학 협력과 스타트업 투자도 강화 중이다. 메가존클라우드, KT클라우드 등 계열사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반 수익 모델을 본격화하고, 콘텐츠 사업 강화 및 B2B 디지털 전환 수요 확대를 기회로 삼는 전략을 추진했다.    KT는 더 이상 단순한 통신회사가 아니다. 통신 네트워크 기반 위에 디지털 생태계를 설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이 성패를 가를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①연봉 분석=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  1억 1000만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39% 높아 KT의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KT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 1000만 원이다.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각각 1억 1200만 원, 1억 100만 원으로 남성의 임금이 여성보다 1100만 원 더 높다. 사람인에 의하면 KT ds직원의 평균연봉은 2023년 기준 8580만 원이다. IT/웹/통신업 525위로 동종 업종 평균 대비 69.23% 높은 수준이다.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정풍기계(8680만 원), 여수광양항만공사(8680만 원), 싱크로해운(8680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KT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 1390만 원이다. 네트워크·통신서비스 3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39% 높다. 한편 네트워크·통신서비스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SK텔레콤(1억 6138만 원) 2위 에스케이브로드밴드(1억 2616만 원) 3위 KT(1억 1391만 원) 4위 LG유플러스(1억 1101만 원) 5위 케이티파워텔(9132만 원), 96위 제이엠케이(5639만 원) 97위 쿠콘(5628만 원) 98위 케이믹글로벌(5626만 원) 99위 애플씨(5610만 원) 100위 씨티아이앤아이(5607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303 , 합격자 62.3% 최대 10개 자격증 보유해 잡코리아가 집계한 KT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303이다. 학점 3.65, 토익 843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2개, 해외경험 1.4회, 인턴 1.2회, 수상내역 1.4회, 교내/사회/봉사 1.7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62.3%는 평균 2개에서 최대 10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정보처리기사(21.9%), 워드프로세서 1급(6.2%), 컴퓨터활용능력 2급(5.2%), MOS(4.3%), 유통관리사(3%), 기타(59.5%)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컴퓨터공학과가 3.2%로 가장 많고, 이어 경영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가 각각 2.6%, 2%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최종합격 후기 ■2020 하반기 영업지원 신입 부문   "현직자와의 깊은 대화를 추천해"   채용프로세스는 ‘서류-인적성-1차면접-인턴-최종면접’ 순이다. A씨는 “유통채널관리 직무이다보니 유통업에 대한 자격증을 자기소개서에 어필했던 것이 주요했던 것 같다. 해당 자격증을 통해 뭘 배웠는지 인턴면접 당시 물어보셨다”며 “저의 경우에는 인턴 프로세스 중에 같이 근무하던 동기가 중도 하차하여 합격이 더 수월했던 것 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외활동과 학회활동, 자격증 및 인턴활동 등 점차 활동반경을 넓혀가며 각종 경험을 쌓았다”며 “본인이 가고 싶은 산업군과 기업들을 목표로 관련 인턴 경험을 쌓아두면 좋다”고 했다. A씨는 “저는 운이 좋게도 첫 취업 시즌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지만 4개월만에 퇴사를 선택했다. 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와 달리 실제 현장에서 일하면서 느낀 점이 많았다. 현직자와의 깊은 대화를 추천한다”며 “본인의 열정과 업계에 대한 관심을 진정성있게 전달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2023 하반기 R&D·연구원 신입 부문 B씨는 면접에서 ‘SDN 관련 연구 경험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세요’, ‘Telemetry가 어떤 용도로 사용되나요’, ‘본인이 선호하는 직무가 있나요’, ‘대학원 코스웍이 어떻게 되고 무엇을 배웠나요’, ‘무슨 과제였나요’(꼬리질문), ‘프로그래밍 툴은 어떤 것을 사용할 수 있나요‘,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야 하는데 자신있나요‘, ’채용 공고를 봤을 때 우대사항과 기본 자격 항목이 있는데 본인은 거기에서 어떤 강점과 약점이 있나요’, ‘새로운 분야를 배울 때 어떤 방법이 가장 도움이 되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분들은 분위기를 풀어주려고 노력을 많이 하셔서 압박면접이 아니라는 느낌 덕분에 편안했다. 제가 말을 할 때마다 고개를 끄덕여주시면서 반응도 잘 해주셨다”며 “전공 관련 지식도 꽤나 질문이 들어오는 편이기 때문에 대비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본인의 전공과 연관된 직무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수월한 것 같다.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의 직무라면 면접에서 직무 적합성에 대해 힘들게 디펜스해야 한다”며 “자기소개 대본 작성, 지원 직무에 대한 완벽한 이해, 예상 질문 및 답변 작성 등 면접 준비를 철저하게 한다면 실전에서 긴장하지 않고 준비한대로 이끌어갈 수 있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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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직업전망] (317) 전선 및 케이블을 배선하는 ‘내선전기공’, 향후 10년간 일자리는 0.6% 증가 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2 한국직업전망]     업무 특성 상 전선의 색을 구분해야 하기에 색맹은 수행하기 어려운 내선전기공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내선전기공은 주택과 공장, 빌딩 등의 건물 내부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옥내전선관, 배선, 케이블, 전기기구 등을 시공하거나 보수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내선전기공은 전기기술자가 설계한 전기배선 도면을 보고 가옥 구조, 구조물 내부 상태, 배전선로 위치 등을 파악한 후 슬래브 배관, 노출배관, 벽체배관, 분전반, 덕트 등을 설치하고 건물 내 콘센트, 스위치, 조명등 등의 전기기기를 설치하여 전선에 연결한다. 전기선 외에 인터넷 사용과 관련한 통신선이나 소방 설비를 옥내에 설치하는 일을 하기도 한다. 업무를 수행할 때 전기를 다루기 때문에 감전 등의 사고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건설현장이나 공장 안의 전기 시설물에서 주로 활동하며 기후 악화나 폭우, 낙뢰 등 돌발 정전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히 현장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4,600만원 고용24에 따른 2023년 내선전기공의 연봉은 하위(25%)연봉 4,000만원, 중위(50%)연봉 4,600만원, 상위(25%)연봉 6,000만원이다. 2023년 기준 고용24에 따른 내선전기공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600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400만원이다. 고용24 기준 내선전기공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전기회로나 배선도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실무 경험이 있어야 유리 전기공으로 일하는 데 학력 제한은 없지만 전기회로나 배선도면을 이해해야 하므로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 수준이 요구된다. 실제 전기공 대다수는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이거나 공공 및 민간 직업훈련기관의 전기 관련 학과를 졸업한 경우가 많으며 최근에는 전문대학 이상의 졸업자도 증가하고 있다. 전기에 관한 이론적 지식과 함께 현장 실무경험이 필요하며, 전력 및 전기시설이 점점 대용량화·고속화되므로 새로운 기술 습득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관련 자격으로는 전기공사산업기사, 전기기능사/산업기사/기사/기능장, 소방설비산업기사 등이 있다. 또한 전기기계장치의 설계도, 배선도 및 기타 명세서를 이해하고 전기배선과 관련 장치의 부품 상호 간 배열, 위치, 관계 등을 판단할 수 있는 전기이론과 건축 및 설계, 공학과 기술, 기계, 안전과 보안에 관한 지식이 필요하다.  업무를 수행하기에 차분하고 성실한 사람이 적합하며, 손기술이 있으면 좋다. 다만, 작업 중 여러 색상의 전선을 구별해야 하므로 색맹은 업무 수행이 어렵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2020년 공사건수가 크게 증가...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따른 일시적 현상 향후 10년간 내선전기공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전기공사업의 사업체와 종사자 수는 2017년을 저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업체 수는 2016년 1만 1,696개, 2017년 1만 1,536개, 2018년 1만 2,580개, 2019년 1만 2,774개로 다소 증가하고 있으며, 종사자 수는 2016년 14만 6,007명, 2017년 13만 8,355명, 2018년 14만 2,329명, 2019년 14만 7,372명으로 2017년부터는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와 종사자 규모가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내선전기공의 직접적인 고용 증가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공사규모나 전반적인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에 한국전기공사협회의 전기공사 실적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공사건수는 2015년에서 2017년까지 증가하다가 다시 감소한 후 2020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공사금액은 2016년을 저점으로 꾸준히 증가하였는데, 이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른 디지털 문화의 확산과 재택근무, 사무자동화, 전기설비 증가 등에 기인한 것이기에 특수한 상황의 공사건수 증가 부분도 함께 고려해야 된다. 또한 전기기능사 국가자격 응시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전기공에 대한 고용시장의 인력 수요 증가를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반면, 전기공사산업기사 자격증의 경우 전기기능사에 비해 자격규모가 적은 편인데, 응시자와 합격자 수는 2016년을 고점으로 비교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가 전 산업의 기본 에너지임을 감안할 때 전기시설물의 시공과 점검 및 유지·보수에 대한 수요와 관련 기술자의 인력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기공사업법에서도 전기공사의 규모별 전기기술자의 시공관리 구분을 규정함으로써 전기기술자 이외의 자가 전기공사 업무를 수행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자격증을 취득하면 진출범위가 넓고 취업이 유리하다. 때문에 기업들이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위한 전기공사에 투자를 확대하고, 스마트그리드 도입 및 친환경 에너지 설비 확대 등으로 전기공사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어서 이를 수행하는 인력의 수요는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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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포스코홀딩스 취업분석] 포스코는 15년 연속 세계 1위 경쟁력 철강사, 다양한 활동으로 풍부한 면접 스토리 구성하라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포스코홀딩스]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포스코(POSCO, Pohang Iron and Steel Co., Ltd.)는 전통 철강 기업을 넘어 소재·에너지·신사업까지 확장하는 ‘종합소재 그룹’으로 변모하며, 기후변화·디지털·글로벌 교역 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가고 있다.   1968년 대통령 박정희의 산업화 정책 하에 대한중석을 모태로 창립, 1973년 포항제철소를 가동하며 본격적인 제철 시대를 열었다. 설립 초기 일본 정부의 자금 지원과 기술 협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일관 제철소를 구축할 수 있었으며, 이후 광양공장(1988년), 런던·뉴욕·도쿄 증시 상장(1994~2005년) 등을 통해 글로벌 인프라와 자금 기반을 확보했다.    성장 과정에서 포스코는 생산성과 품질 중심 전략을 고수하며 한국 경제 근간인 자동차, 조선, 건설, 가전 등에 철강을 안정 공급했다. 이와 동시에 기술연구개발과 인재양성에 주력하였으며, POSTECH(포항공대) 설립(1986년)을 통해 과학기술 기반을 강화했다.   현재 포스코는 ‘2Core+New Engine’ 전략 아래 철강 중심 사업과 이차전지 소재, 친환경 신사업 등을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인도·현대차와의 합작 프로젝트를 통해 북미와 인도 현지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철강뿐 아니라 배터리 소재 및 전기Arc炉(EAF) 도입 등 탈탄소 전환에도 선제 대응하고 있다.    2024년 2분기 실적에서는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9% 상승했다. 이는 원자재 원가 절감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신소재 사업 확장이 배경이다. 배터리 소재 자회사 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은 음극재 및 양극재 생산 확대, 2030년까지 100만톤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해 1.1조 원 유상증자 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섰다.   이외에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유럽 전기차 시장 대응용 모터코어 공장 증설, 글로벌 인프라 사업, 포스코에너지는 태양광 및 LNG 기반 발전 사업 확대 등 그룹 전반에 신성장동력이 자리 잡고 있다.          ①연봉 분석=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 1억 4800만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211.34% 높아 포스코홀딩스의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 4800만 원이다.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각각 1억 5900만 원, 1억 300만 원으로 남성의 임금이 여성보다 약 54% 더 높다. 또한 포스코홀딩스의 직원은 남성 직원 417명, 여성 직원 110명으로 총 527명이다. 사람인에 의하면 포스코홀딩스직원의 평균연봉은 2023년 기준 1억 4988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30.99% 상승했다. 제조/화학업 5위로 2023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211.34% 높은 수준이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 4261만 원이다. 자동차·조선·철강·항공 2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48% 높다. 한편 자동차·조선·철강·항공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LG(1억 9885만 원) 2위 포스코홀딩스(1억 4261만 원) 4위 현대모비스(1억 3320만 원), 50위 디와이피(7975만 원) 51위 대원강업(7898만 원) 52위 성우하이텍(7897만 원) 53위 상신브레이크(7852만 원) 54위 현대파워텍(7841만 원) 55위 디젠스(7839만 원), 95위 삼현철강(7029만 원) 96위 티에이치엔(7017만 원) 97위 종합해사기술(7016만 원) 98위 일진베어링(7013만 원) 99위 세아에프에스(7008만 원) 100위 에스케이에프코리아(6990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322, 합격자 56.9% 최대 9개 자격증 보유해 잡코리아가 집계한 포스코홀딩스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322이다. 학점 3.74, 토익 849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2.2개, 해외경험 1.회, 인턴 1.4회, 수상내역 1.6회, 교내/사회/봉사 1.7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56.9%는 평균 2.2개에서 최대 9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5.6%), 워드프로세서 1급(5.2%), 전기기능사(5.2%), MOS(5.2%), 설비보전기능사(4.4%), 기타(74.5%)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기계공학과가 4.1%로 가장 많고, 이어 경영학과와 재료공학과가 각각 2%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최종합격 후기 ■2021 하반기 생산직종사자 신입 부문   "면접에 승산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무엇보다 서류와 인적성에 집중해야"   채용프로세스는 ‘서류-인적성-1차 면접-검진-2차 면접’ 순이다. A씨는 “자신감있는 태도로 제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면접에서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했고, 스스로 붙을 수 있다는 마인드로 당당하게 임했다”면서 “면접의 귀중한 소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으로 ‘전공 관련 프로젝트 경험’을 꼽으며 “저는 파이썬을 통한 빅데이터 처리 프로젝트와 공정모사프로그램인 유니심을 통해 공정 설계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자소서를 작성했고, 면접때도 대화 소재로 유용하게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본인이 면접에서는 승산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무엇보다 서류와 인적성에 집중해야 한다. 공모전, 데이터 관련 역량 등 본인이 지원한 직무의 실무에 도움이 되거나 직무와 유사해보이는 활동을 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또한 인적성은 막상 닥치면 준비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2022 상반기 온라인마케터 신입 부문   "지방근무가 가능한가요" 등의 질문 받아 B씨는 면접에서 ‘철강사에 지원한 동기가 무엇인가요’, ‘왜 포스코를 선택했나요’, ‘지방근무가 가능한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들은 따로 특별한 리액션이 있지는 않았지만 유독 지방 지원자를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기는 했다”면서 “인성 면접은 조금 경직된 분위기였지만 그 외 다른 면접에서는 매우 편안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A씨는 “대기업인만큼 지원자들도 준비가 철저하기 때문에 지원동기, 본인의 경험 등을 기본적인 것들을 잘 정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면접장 내에 분위기에 너무 휘둘리지 말고 본인이 준비한 것을 차분하게 풀어나가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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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분석
    2025-06-09
  • [직업전망] (316) 토목, 건축공사 기계를 다루는 ‘건설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기계산업 종사자 수는 제조업 고용시장 11.6% 차지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2 한국직업전망]      기계 및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유지관리까지 담당하는 건설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건설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은 기계의 구성요소, 시스템의 실현 가능성 및 설계, 운영 및 성능에 관해 연구하며, 기계 및 시스템에 대한 세부사항을 설계하고, 재료, 비용, 견적서, 보고서를 작성한다. 또한 기술자 및 다른 엔지니어를 감독하고 이들의 설계, 계산 및 비용 견적서를 검토하고 승인하며, 건설현장이나 산업설비에서 기계시스템의 설치, 변경, 위탁을 감독한다. 기계적 고장이나 예상치 못한 관리 문제를 조사하고, 기계 관련 계약 서류를 작성하거나 산업건설이나 유지관리에 대한 제안서를 평가한다. 이들은 각종 기계제품에 대한 설계, 제작,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설계사무실이나 연구실험실, 생산공정 관리실 등에서 근무하며 생산현장에서 기계제품에 대한 검사 및 공정관리, 산업설비 운용 업무를 하기도 한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6,45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3년 건설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4,500만원, 중위(50%)연봉 6,450만원, 상위(25%)연봉 9,000만원이다. 2023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건설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1,950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2,550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건설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대학에서 공학적 원리와 적용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습득해야 건설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은 기계공학 및 관련 학과, 즉 기계제어, 기계설계 및 건축기계설비 등을 학습한 후 관련 업체나 연구소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개발 및 설계, 생산 업무를 담당한다. 이에 타 기계공학기술자의 경우처럼 유체역학이나 열역학, 고체역학, 동역학 등의 공학적 원리와 적용에 대한 이론적 지식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대학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관련 학과로는 기계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등이 있으며, 대부분 4년제 학사 학위가 요구되어 전문대를 졸업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쌓을 필요가 있다. 관련 자격으로는 기계제작기술사, 일반기계기사, 공조냉동기계기술사/기사, 건설기계기술사 등이 있다. 이들은 기계장치시스템을 이해하고 체계적인 모델을 정립해야 하므로 논리적이며 분석적인 자세가 필요하며, 부가가치가 높은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사고력이 필요하다. 또한 기계공학과 관련된 일은 여러 전문가와의 협력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협동정신이 요구되고, 상황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임기응변 능력, 순간 판단력을 갖춘 사람에게 유리하다.   [출처=한국기계산업진흥회/도표=이준서 기자]     기계산업의 꾸준한 성장세와 스마트 기술 발전 등 긍정적 요인 많아 향후 10년간 건설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인력 수요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기계산업 전반의 경기변동과 건설경기를 들 수 있다. 국내 기계산업은 2008~2009년 세계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매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왔다. 종사자 수 또한 1970년대에는 2만 6000명으로 제조업 전체의 3.1% 수준이었으나 2022년 약 14배 증가하여 제조업 전체의 11.6%를 차지하는 34만 6000여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로봇화, 드론, 무인자동차 등 스마트 기술 발전으로 인해 그와 관련한 소프트웨어 관리직, 유지관리 엔지니어 등과 같은 전문 특수직군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은 작업 세분화를 이끌어 세분화된 작업 전체를 관리할 관리직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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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8
  • [LG전자 취업분석]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현업 프로세스 경험하는 외부 프로젝트 적극 추천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LG전자 홈페이지]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LG전자는 2002년 설립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HS(생활가전), MS(미디어·엔터테인먼트), VS(자동차부품), ES(에너지·공조) 등 네 개의 주요 사업본부를 운영하며, 전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생산 및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청소기, 스타일러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생산하며, 백색가전 분야에서 2022년 기준 세계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올레드(OLED) TV, QNED TV, 사운드바, 모니터, 노트북 등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와 IT기기를 중심으로 혁신적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25년형 올레드 TV 신제품은 북미, 유럽 등 150여 개국에 출시되며, 업계 최다 라인업과 뛰어난 화질로 해외 매체의 호평을 받고 있다. 자동차부품(VS) 부문에서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기차 구동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해 차세대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너지·공조(ES) 부문에서는 혁신적인 냉난방 공조 및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친환경·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Life’s Good’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고객 중심의 혁신과 차별화된 경험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AI, IoT 등 미래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솔루션, 스마트팩토리, 로봇 등 신사업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단 스마트폰 사업 철수 이후 B2B, 자동차부품, 프리미엄 가전 등 신성장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①연봉 분석=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  1억 1700만원, 성별 간 임금격차 2700만 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기재된 LG전자의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 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 1700만 원이다.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각각 1억 2100만 원으로 성별 간 임금 격차는 2700만 원이다. 사람인에 의하면 LG전자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3년 기준 1억 611만 원이다. 제조/화학업 29위로, 2023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120.42% 높은 수준이다. LG전자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카카오뱅크(1억 706만 원), 한화투자증권(1억 666만 원), 아세아(1억 633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LG전자 직원의 평균연봉은 8947만 원이다. 전기/전자/제어 29위로 최근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평균보다 54% 높다. 한편 전기/전자/제어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서호전기(1억 5750만 원) 2위 에코프로머티리얼즈(1억 4806만 원) 3위 엘에스(1억 4100만 원), 30위 심텍홀딩스(8457만 원) 31위 뉴파워프라즈마(8374만 원) 32위 포스코퓨처엠(8349만 원), 98위 에이에스엠엘코리아(6912만 원) 99위 샤프전자부품(6907만 원) 100위 한솔테크닉스(6904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71 , 합격자 46.3% 최대 14개 자격증 보유해 잡코리아가 집계한 LG전자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71이다. 학점 3.67, 토익 829점, 토익스피킹 IM3, 자격증 2개, 해외경험 1.3회, 인턴 1.2회, 수상내역 1.6회, 교내/사회/봉사 1.5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46.3%는 평균 2개에서 최대 14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정보처리기사(13%), 워드프로세서 1급(8.6%), 정보처리기능사(5.9%), 컴퓨터활용능력 2급(5%), 워드프로세서 2급(4.8%), 기타(62.8%)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기계공학과가 6.6%로 가장 많고, 이어 전자공학과가 3.7%, 경영학과와 컴퓨터공학과가 각각 2%, 1.8%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최종합격 후기 ■2022 하반기 R&D/연구원 인턴 부문   "학교 전공 수업보다는 대기업 협력사 등과의 프로젝트나 인턴 경험이 가장 큰 도움"   채용프로세스는 ‘서류-인적성-영어면접-1차면접-인턴‘ 순이다. A씨는 “직무 일치도가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 같다. 학부 시절 전공 수업을 들으며 본인이 희망하는 직무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저 또한 3학년때부터 CAE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준비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학교 전공 수업보다는 대기업 협력사 및 연구기관과의 프로젝트나 인턴 경험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특히 실제 기업과 협업하며 습득하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 나 연구 진행 방법은 귀중한 경험”이라며 “현업 관련 기회는 작은 것이라도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A씨는 입사 후기로 “학부 시절 진행했던 산학 프로젝트와 유사한 점이 많다. 제품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개발 사양을 확정한 후 공정 개선이나 제품 구조 변경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업무를 진행한다”며 “이처럼 본격적으로 취업에 도전하기 전에 미리 산학 프로젝트나 교내 대회, 혹은 외부 활동을 통해 관심있는 분야의 전체적인 업무 진행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너무 학점에 치중하기보다는 다양한 외부 활동 또한 많이 해보셨으면 좋겠다. 직무 관련 활동이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여러 사람과 어울리며 배울 수 있는 점들도 매우 많다”며 “다양한 분야를 접해보면서 본인의 산업 분야와 직무를 정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시야를 확장하는 것도 좋겠다”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2023 상반기 소프트웨어개발자 신입 부문   "본인 포트폴리오에만 집중하지 말고 직무 관련 최근 이슈를 살펴봐야"   B씨는 면접에서 ’통신 관련 구현을 한 경험이 있나요? 그리고 보안 이슈가 있었나요’, ‘프로젝트 진행 시 간트 차트를 사용한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사용했고 어떤 효과가 있었나요’, ‘전공 분야 이외에 다른 취미나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 있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분들은 특별한 리액션이 없었다. 편하게 입으라고 공지했지만 저는 정장을 입고 면접에 참여했는데 이어폰 마이크가 정장에 쓸려서 면접 중에 노이즈가 많이 발생했던 것 같다”며 “면접이 끝나고 면접관분이 따로 저에게 이어폰이 옷깃에 쓸려 노이즈가 섞이니 다른 면접을 보게 된다면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조언까지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B씨는 “본인이 한 프로젝트나 포트폴리오에만 집중하지 말고 직무 관련 최근 이슈를 살펴보며 그와 관련된 직무 역량이 있는지 점검하고 이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미리 생각해두면 좋을 듯 하다”면서 “발표 준비는 아무리 해도 부족하기 때문에 본인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최대한 많이 준비해가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 일자리분석
    • 취업분석
    2025-06-01
  • [직업전망] (315) 현장에 기초해 토목공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토목구조설계기술자’,토목공학기술자는 10년간 6000명 증가 예상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토목공사 시행에 앞서 안정성과 실용성을 확보하는 토목구조설계기술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토목공사는 건축, 지질, 전기, 기계, 환경 등 각 분야의 기술자가 참여하는 건설엔지니어링의 결집체이다. 토목공학기술자는 지반 및 지질조사, 토목구조, 시공, 견적, 측량, 감리 등의 업무를 전문 분야별로 수행한다. 이중 토목공사를 실제 시행함에 앞서 토목구조설계기술자는 공사현장의 지형, 지질, 기상조건, 도로상황, 자연환경 등 관련 자료를 수집·분석한 후, 토목구조물의 안전성, 경제성, 시공성 등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공사기법, 공사비용 및 공사기간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고객과의 협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확정한다. 현장조사를 통해 토목 구조물의 건설기본계획을 수립하며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이를 토대로 토목공사를 위한 기본설계, 실시설계 등을 작성하며, 구조계산, 수량산출, 단가산출 등의 기초 작업 후, 이를 바탕으로 도면, 계획서 등 공사 전 과정의 흐름을 보고서로 작성한다. 건설공법에 대한 시공실험을 통해 실용성을 검증하며 각 건설공법의 경제적인 측면, 환경적인 측면 등 타당성을 분석·검토한다. 또한 구조물을 진단하고 예방 차원에서 보수 및 보강이 이뤄져야 되므로 계측결과를 분석하기도 하며 디지털기술과의 접목이 점차 늘어나면서 토목관련 데이터와 무선 센서 등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6,50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3년 토목구조설계기술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5,350만원, 중위(50%)연봉 6,500만원, 상위(25%)연봉 8,000만원이다. 2023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토목구조설계기술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1,150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500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토목구조설계기술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최소 4년제 학사 이상의 학력을 갖춰야 토목구조설계기술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원에서 토목구조를 전공하거나 4년제 대학교에서 토목 관련 공학을 전공해야 유리하다. 대학의 토목공학과에서 정역학, 동역학, 재료역학, 유체역학 등 공학 기초과목과 구조역학, 토질역학, 암반역학, 측량학, 수리학 등을 배우고, 토목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더욱 유리하다. 이들은 교량, 철도, 지하철, 항만, 댐 등의 안전한 토목 시공을 위해 수학 및 물리학에 적성이 있어야 하며, 구조역학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지적 수준이 요구된다. 토목구조에 대한 지식과 기술뿐만 아니라 구조해석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알면 도움이 되며, 구조진단, 감리 업무 등 여러 분야 기술자들과 협업을 해야 하므로 원만한 의사소통 능력도 요구된다.     [출처=통계청/도표=이준서 기자]   최근 토목분야 투자는 줄어드는 추세,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은 긍정적 요인 토목분야의 일자리는 건축과 토목분야 전반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정부차원에서 도심 복합 사업 위주의 공급확대를 계획하고 있고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공공택지와 재개발·재건축 확대방안 및 규제완화 등을 통한 2023~2027년에 270만 호 주택공급(인허가 기준) 계획,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토목분야는 철도, 항만, 도로, 수자원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신규 투자를 비롯한 유지보수를 위한 정부의 SOC사업투자와 반도체 공장 등 민간부문에서의 대형플랜트 설비구축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중앙정부의 SOC 예산은 2020년 23.2조원에서 2022년 28조원까지 증가하였으나 2023년에는 25.1조원으로 다시 감소하였다. 일부 대형 철도건설사업의 경우 예산이 증가하였으나 그 외의 전반적 예산은 감소되었으며 2023년 국토교통부 SOC 예산 역시 19.8조원으로 전년 대비 2조 2천억원 감소했다. 다만 향후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SOC 및 민자사업투자가 확대되고 경제성장률 증가로 기업의 설비증설이 대형플랜트 수주 등으로 이어진다면 토목구조설계의 수요를 가져올 요인이 될 전망도 보인다.  또한 최근 ‘안전’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각종 집중호우, 지진 등의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교량, 도로 등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최신 공법을 적용한 재설계 및 재가설 수요가 있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토목구조설계에도 3D 캐드를 활용하여 설계하는 것을 넘어 센서, 가상현실, BIM 등이 적용되고 있고 계측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어 토목구조설계기술자도 주요 첨단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역량, 소프트웨어를 통한 분석 및 응용능력 등이 요구된다. 따라서 토목공사에서 전문가의 역할이 절대적이게 되고, 구조설계 분야의 전문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나, 젊은층의 건설분야 입직 관심도가 낮아 구조설계회사는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향후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활용 등 토목구조설계 시 디지털기술 접목이 늘어날 가능성도 커지고 있으므로 첨단 융합직업으로 거듭날 가능성도 있어 토목구조설계기술자가 포함된 토목공학기술자는 향후 10년간 6000명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5-05-28
  • [삼성전자 취업분석] 평균연봉 1억 3000만원인 글로벌 일류기업, 학벌에서 탈피해 직무능력을 키워라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 제공=삼성전자]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삼성전자(삼성전자주식회사)는 1969년 설립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자기업으로, 본사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해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가전, IT 및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 솔루션의 세 가지 주요 사업 부문을 운영하며, 전 세계 76개국에 생산 및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소비자 가전 부문에서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생산하며, 특히 TV 시장에서는 2006년부터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IT 및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갤럭시(Galaxy)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에서는 DRAM, NAND 플래시 메모리, 모바일 AP 등 반도체 제품을 생산하며, 1993년부터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2024년에는 업계 최초로 '24GB GDDR7 D램'을 개발하고, 브랜드 가치가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하여 5년 연속 세계 5위를 기록했다 .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갤럭시 AI'를 도입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   다만 최근 인공지능 열풍으로 수요가 급증한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 밀려 주도권을 내주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차세대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단위: 만원)     ①연봉 분석=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연봉  1억 3000만 원, 성별 간 임금 격차 약 3300만 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기재된 삼성전자의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전체 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 3000만 원으로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각각 1억 3900만 원, 1억 600만 원이다. 사람인에 의하면 삼성전자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3년 기준 1억 1973만 원이다. 제조/화학업 14위로, 2023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148.71% 높은 수준이다.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한국토지신탁(1억 2049만 원), ,KISCO홀딩스(1억 2037만 원) ,메리츠화재해상보험(1억 2002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 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 376만 원이다. 직급별 평균연봉을 살펴보면 사원 3476만 원, 주임 4212만 원, 대리 5475만 원, 과장 6945만 원, 차장 7352만 원, 부장 1억 565만 원, 임원 2억 7500만 원으로 평균연봉이 가장 많이 오르는 구간은 부장-임원(160%)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58 , 합격자 53.5% 최대 8개 자격증 보유해 잡코리아가 집계한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58이다. 학점 3.72, 토익 833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2.2개, 해외경험 1.3회, 인턴 1.3회, 수상내역 2.2회, 교내/사회/봉사 2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53.5%는 평균 2.2개에서 최대 8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 1급(7.8%), 정보처리기사(6.9%), 컴퓨터활용능력 2급(6.5%), 워드프로세서 2급(5.2%), 기타(68.2%)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기계공학과와 경영학과가 1.6%로 가장 많고, 이어 전자공학과가 1.3%, 비서행정학과와 컴퓨터공학과가 각각 1.1%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최종합격 후기 ■2022 하반기 반도체엔지니어 신입 부문   “한 회사만 바라보지 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라"   채용프로세스는 ‘서류-GSAT-종합면접-채용검진’ 순이다. A씨는 “삼성전자는 지워자의 학벌보다는 지원자의 능력을 보고 선발하는 회사다. 지원하는 직무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파악한 후 해당 분야에 대한 경험을 쌓고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으로 ‘졸업과제로 ALD를 이용한 TFT 증착두께에 다른 소자 특성변화 연구’를 꼽았다. 그는 “해당 졸업과제를 통해서 직무 면접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였고, 이 직무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됐다”며 “또한 스스로 반도체 공정과 반도체 소자 관련 공부를 꾸준히 한 것도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A씨는 “아직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SVP를 통해 애사심을 키우고 동기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다. 현재는 재택 교육 실시 중에 있으며 회사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교육을 아낌없이 시켜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한 회사만 바라보고 준비하기보다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해보고 다양한 수업을 청강해보면서 자신만의 스펙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2023 상반기 경영/비즈니스기획 신입 부문   "저의 경험마다 창의적인 것은 없었는지 계속 질문해" B씨는 면접에서 ‘환경공학부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삼성전자가 본인에게는 어떤 이미지인가요‘, ’환경공학부를 하면서 복수전공을 하지 않은 이유가 있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제가 임원면접 오후 파트에서 첫 면접자였는데 저의 긴장을 풀어주시기 위해 많이 웃어주셨다. 창의성 면접에서는 어떻게든 창의적인 부분을 끌어내기 위해서 저의 경험마다 그 부분에서 창의적인 것은 없었는지 계속해서 질문하셨다”고 했다.   B씨는 “직무와 임원 면접에서는 제가 할 수 있는만큼 해서 아쉬움은 없지만 창의성 면접 이후에는 대답하지 못한 질문이 떠올라 굉장히 아쉬웠다. 창의성 면접에서는 생각보다 다양한 창의적인 경험을 요구하기 때문에 여러 사례를 생각해두면 좋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솔직히 저는 이번 면접에서 상당히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저는 1년반 동안 다른 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일한 경험이 있었으며 자기소개서에도 관련 내용을 많이 작성했기 때문에 관련 질문이 많이 들어올줄 알았는데 주로 전공과 학부 경험 등 경력이 없는 신입분들에게 할만한 질문들만 받아서 아쉬웠다”고 전했다.    
    • 일자리분석
    • 취업분석
    2025-05-25
  • [직업전망] (314) 가구를 제조하거나 수리하는 ‘가구제조·수리원’, 사업체 및 종사자 수는 소폭 증가 추세 유지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가구 제조를 위해 기계를 조작하는 가구제조원 고장난 가구를 수리하는 가구수리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가구제조원은 가구의 가공에 필요한 치수와 공정별 작업 등을 명시한 설계도를 확인하여 CAM 프로그래밍 작업을 통해 기계가 작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준비된 기계를 조작원이 절단, 보링(구멍뚫기), 표면가공, 접착, 조립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가구수리원은 하자가 발생하거나 고장 난 가구를 수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손잡이나 경첩 등 경수리 하자는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며, 접수된 수리요청에 따라 현장에서 부품의 교체나 제품의 교환 등의 여부를 판단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가구수리원은 하자의 책임 소재를 확인하고 수리 방식을 결정하며 제품의 1차적인 품질관리 업무를 겸하기도 한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65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3년 가구제조·수리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300만원, 중위(50%)연봉 3,650만원, 상위(25%)연봉 4,725만원이다. 2023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가구제조·수리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350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075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가구제조·수리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학력보다 개인 능력과 경력이 더 중요시 돼 가구제조·수리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특별이 요구되는 자격은 없으며, 통상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고 해당 분야 경력이 중요하다. 가구제조의 경우 CAD나 CAM을 이용한 설계도를 이해하고 작업해야 하므로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하며, 가구수리원은 제품의 하자를 판별할 수 있어야 하기에 가구에 대한 지식과 상당 기간의 경험이 요구된다.  표준협회에서 진행하는 품질관리 관련 교육 및 시험이 있으며 대규모 업체의 경우 자체 인력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관련 자격으로는 가구제작기능사, 목공예기능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등이 있다. 개인적인 특성으로는 가구제조원의 경우 꼼꼼하고 세밀한 성격이 좋으며, 사용하는 기계의 오작동 원인이 무엇인가를 확인하고 처리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기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 유리하다. 가구수리원은 고객 응대가 중요하기 때문에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하고 부드럽게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하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와 재건축 시기 도래 등은 긍정 요인...높은 자동화율은 일자리 줄여 한국 가구산업은 1960년대에 벌목, 합판 산업의 발전과 함께 가구 기업들이 등장하였다.  1970년대에는 주택건설산업의 호황에 맞춰 내수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였고, 88 서울올림픽을 전후하여 수많은 가구 기업들이 등장하였으며, 1997년 IMF 외환위기를 전후해 가구산업 전체에 대한 구조재편이 이루어졌다. 이후 2000년대 중반 이후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동종업체 간 높은 경쟁률과 과다한 유통비용, 불투명한 가격 등으로 인해 중소가구 브랜드들의 입지가 줄어들기 시작해서, 2010~2015년간 출하액 1,000억 원 이상 가구업체들은 연평균 16.1% 성장한 반면, 10억 원 미만 기업들의 매출은 연평균 3.4%로 감소하여 국내 가구산업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그러나 가구산업은 진입 장벽이 낮은 분야로 여전히 소규모업체 및 중견 기업들이 산재해 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가구제조업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해 증가하였으나 증가 폭은 그다지 크지 않아 2020년 가구제조업체는 2016년 대비 1,230개소, 종사자 수는 1,030명 증가하였다. 또한 가구산업은 건설경기와 흐름을 같이하는데 30년 이상된 아파트의 재건축 시기가 도래하고 리모델링이 많아지면서 이에 따른 가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전제품을 빌트인 설치하는 시스템 주방가구 시장이 등장하였고, 최근 들어서는 이동식 가구보다 붙박이장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아파트의 재건축과 리모델링이 이루어질 때 가구가 함께 교체되는 경우가 많고,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가구 교체 시기 또한 짧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요 증가 등의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가구제작 공정의 자동화율이 높아 필요 인력은 감소하고 있다. 가구 수리 또한 대부분 수리 요청을 접수한 후 수리원이 현장에 나가 가구의 상태를 확인한 후 공장으로 이송하여 수리하거나 부품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수리원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고 품질관리 분야와 통합되어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5-05-23
  • [장금상선 취업분석] 국내 해운업계 2위인 한중항로의 강자, 긍정적인 첫 인상 선호해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장금상선 홈페이지]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장금상선은 우리나라와 중화인민공화국이 외교관계가 수립되기 3년 전인 1989년에 최초로 한-중 컨테이너 정기선을 취항했다. 장금상선이 개설한 한·중간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는 한∙중 양국 교역의 최일선에서 인적, 물적 교역을 증진시키고 국교를 수립하는 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1989년, 홍콩 회사 등록청에서 “장금유한공사(Sinokor Company Ltd)” 상호 승인을 시작으로 한·중 양국 정부로부터 한/중 컨테이너 직항로 개설을 승인받았다. 홍콩에 “장금유한공사”가 등록 완료됨에 따라 6월 해운항만청으로부터 한/중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이 허가되어 한/중 최초로 정기 직항으로 “M/V MELISA”가 처녀 취항하게 되었으며, 이를 이어 제 2차선으로 “M/V MACAU VENTURE” 투입, 제 3차선으로 “M/V MILD SPLENDOUR”의 한/중 정기 직항로 투입으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98년 국내 최초로 울산, 광양항을 기항하는 한·중 직기항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나라의 주요 화학 수출입 제품의 물류비를 절감하고, 운송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적시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2001년에는 컨테이너 서비스의 불모지인 평택-중국 구간에 사상 최초로 상해, 청도, 천진, 대련을 잇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개설함으로써, 서해안 시대의 물류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장금상선은 정태순 회장이 1989년 창업한 해운사로, 북미 항로 대신 한·중·동남아 근거리 항로에 집중해 성장했다. 2019년 흥아해운 인수 후 5년 만에 규모를 세 배로 키웠다. 그 결과 HMM에 이어 국내 해운업계 2위, 자산기준 재계 32위에 올랐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한진해운 파산 등 해운업 위기 속에서도 꾸준한 흑자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두 자릿수 실적 증가를 이어갔다.   ①연봉 분석=2023년 기준 평균연봉  6938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46.09% 높아 사람인에 의하면 장금상선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3년 기준 6938만 원이다. 판매/유통업 10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동종 업종 평균 대비 46.09% 높은 수준이다.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한중플랜트(7038만 원), 서일엔지니어링(7038만 원), 아이에스종합건설(7038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장금상선 직원의 평균연봉은 6909만 원이다. 물류/운송/배송 29위로, 최근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평균보다 37% 높다. 한편 물류·운송·배송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에이치엠엠(1억 834만 원) 2위 팬오션(1억 629만 원) 3위 폴라리스쉬핑(1억 319만 원), 30위 청진(6878만 원) 31위 남성해운(6873만 원) 32위 현대글로비스(6870만 원), 98위 신성해운(6326만 원) 99위 화이브오션(6325만 원) 100위 흥아라인(6315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36, 합격자 68.4%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잡코리아가 집계한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36이다. 학점 3.75, 토익 778점, 토익스피킹 IM3, 자격증 2.3개, 해외경험 1.1회, 인턴 1회, 수상내역 1회, 교내/사회/봉사 1.4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68.4%는 평균 2.3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21.9%), 정보기술자격인증시험(9.4%), 워드프로세서 1급(9.4%), 무역영어(6.3%), 실기교사(6.3%), 기타(46.9%)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국제관계학과와 국제통상학과, 미디커뮤니케이션학과가 각각 5.3%로 가장 많고, 건축공학과가 2.6%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18 하반기 자재관리자 신입 부문   "후기에 군대식 기업문화 심하다고 하는데 면접은 친절한 느낌" A씨는 면접에서 ‘자기소개를 해보세요’, ‘본인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장금상선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자기소개서가 면접실 책상 위에 비치되어있는 것 같았지만 면접 중에 읽지는 않으셨던 것 같다. 사진이 첨부된 신상명세서와 얼굴을 계속해서 번갈아 보셨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A씨는 “여러 후기에 군대식 기업 문화가 심하다고 했던 것 같은데 면접 분위기도 그렇고 면접을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그렇고 경직되기보다는 친절한 느낌이었다”며 “다만 면접자들을 1시간씩 기다리게 하는 것은 조금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체적으로 지원자들의 인상을 유심히 보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공통질문으로만 지원자들을 평가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자기소개서나 이력서 등은 거의 보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웠다”고 전했다.   ■2015 하반기 부문   "면접 질문은 자기소개, 희망연봉 등으로 평이한 편" B씨는 “면접은 서류 발표 일주일 후 바로 실시되며, 면접실 분위기는 평이하지만 면접관분들이 다소 무뚝뚝한 편이기 때문에 너무 튀지 않으려고 했다”며 “면접 질문은 자기소개, 희망연봉 및 이유, 워크샵 참가 경험 등으로 평이한 편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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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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