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일 2025-02-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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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전망] (293) 건축 및 토목공사현장에서 근무하는 ‘건설·채굴단순종사원’, 향후 10년간 일자리 규모 0.4%씩 감소 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학력이 없어도 단순종사원에서 작업반장까지 승진할 수 있는 건설·채굴단순종사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건설·채굴단순종사원은 건축·토목·채굴 현장에서 숙련공의 지시에 따라 수동공구 및 도구를 사용하여 아래와 같은 작업을 수행한다. 기계, 장비, 건축 장식품 등을 조립해 설치할 수 있도록 잡아주고, 연장과 부품을 올려주며 수동공구를 이용하여 콘크리트 타설면, 미장면, 조적면 등을 손질하거나 닦아낸다. 광산 또는 채석장의 폐쇄된 작업장에서 목재 및 철재 지주를 제거하고 노천광에서 백악, 점토, 자갈 또는 모래를 채굴할 때 삽, 곡괭이 등을 이용하여 땅을 파거나 메운다. 자갈, 모래, 시멘트, 철근 등 건설 자재를 퍼 담아 옮기고 고르게 펴거나 혼합하거나 공사에 장애가 되는 수목, 바위, 흙더미 등을 제거하거나 옮기는 작업도 수행한다. 해머, 걸쇠, 작업대 등을 이용하여 파이프, 철근 등을 일정한 길이로 절단하거나 절곡하기도 하며, 작업장비와 공사자를 차에 싣거나 내리고 지정한 장소에 적재하며 건설현장 및 주변 정리, 청소를 담당한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2,95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건설·채굴단순종사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2,383만원, 중위(50%)연봉 2,950만원, 상위(25%)연봉 3,256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건설·채굴단순종사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567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306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건설·채굴단순종사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학력, 자격 등보다 체력이 좋고 몸이 튼튼해야 유리 건설·채굴단순종사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학력이나 연령, 자격 등의 제한이 없으며 대부분 인력시장이나 주변 추천을 통해 일자리를 구한다. 작업 현장에서 숙련자로부터 간단한 작업지시와 주의사항을 들은 후 바로 작업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으며 신규 근로자의 경우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근무한다. 건설·채굴단순종사원은 훈련이나 교육보다 경험을 통해 업무의 숙달도를 높일 수 있으며, 업무 특성상 육체노동이 많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강한 체력이 요구된다. 또한 작업이 단순 반복적이므로 끈기와 인내심이 필요하다. 여러 사람이 함께 작업하므로 사회성이 있다면 유리하며 근무날짜와 시간을 준수하는 성실함이 필요하다.   [출처=건설근로자공제회/도표=이준서 기자]   젊은층 신규 진입 기피로 외국인 근로자 종사 비율이 증가 추세 건설·채굴단순종사원의 일자리는 건설경기의 영향을 받는 직종이다. 정부차원에서 도심 복합 사업 위주의 공급확대를 계획하고 있고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공공택지와 재개발·재건축 확대방안 및 규제완화 등을 통해 2023~2027년에 270만 호 주택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것과 친환경 및 지능형 건축물의 인증수요가 늘면서 관련 건축물의 시공 증가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철도, 항만, 도로, 수자원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신규 투자를 비롯한 유지보수를 위한 정부의 SOC 사업투자와 반도체 공장 등 민간부문에서의 대형 플랜트 설비 구축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중앙정부의 SOC 예산은 2020년 23.2조원, 2022년 28조원에서 2023년 25.1조원으로 감소하였다. 일부 대형 철도건설사업의 경우 예산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그 외 철도, 도로, 해운·항만, 물류·항공·산단, 지역 및 도시 등을 반영한 전반적인 예산은 감소되었으며 2023년 국토교통부 SOC 예산 역시 19.8조원으로 전년 대비 2조2천억원 감소되었다. 이러한 상황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생활형 SOC가 적극적으로 확충되어 목표 달성률을 초과함에 따라 향후 생활형 SOC 수주물량은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SOC 및 민자사업투자확대, 경제성장률 증가로 인해 기업의 설비증설이 대형플랜트 수주 등으로 이어진다면 토목공사 및 관련 단순종사원의 수요를 높일 요인이 될 전망이다. 참고로 고령화의 가속과 젊은층의 유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외국인 종사가 계속 늘고 있으며 보통인부 근로자는 외국인근로자 비율이 20%를 상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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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3
  • [직업전망] (292) 화약류 제품을 총괄하는 ‘점화·발파·화약관리원’, 탄소배출 문제로 관련 일자리는 줄어들 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화약에 대한 총괄책임자 점화·발파·화약관리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점화·발파·화약관리원은 광산발파계획을 파악하고 중단기 화약수급계획을 수립하고 화약류 취급 요령을 숙지하며 화약류 취급자에게 보안교육을 실시한다. 광산 개발을 위해 발파하는 경우 광산보안법에 따라, 건설을 위한 발파의 경우 총포화약류 단속법에 따라 보안교육을 실시한다. 화약수령에 따른 제반서류를 작성하고 화약 보관부서로부터 화약을 수령하여 화약저장소까지 운반하는 일체의 사항을 감독한다. 화약류 및 기자재를 종류별로 구분하여 화약저장소에 보관·관리한다. 화약요구서에 따라 화약을 불출하고 착암원 혹은 천공기운전원이 뚫어 놓은 구멍에 보조원이 화약을 넣고 모래를 충진시키면 발파한다.  화약관리대장에 수급·불출현황을 기록하고 재고량을 확인하여 관할 부서에 보고하고 화약저장소의 안전 및 보안 상태, 소방점검을 확인하며, 그 외 화약류에 관련된 각종 보고서를 작성하며 화약류의 성능을 시험하기도 한다. 화약관리자는 화약 관련된 법규나 실제 사용하는 작업 방법과 안전 등 전체적으로 화약에 대한 총괄책임을 담당하여 안전한 발파가 될 수 있도록 설계 및 실행해야 하며 결과물을 분석한다. 또한 화약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관할경찰서장의 화약류 사용허가를 받아야 하며 발송지를 관할하는 경찰서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신고에 의해 경호 인력과 운반자, 관리책임자가 운반신고필증을 가지고 현장으로 직접 화약을 이송해야 하며 현장에 화약류 취급 저장소에 화약을 보관한 다음, 실제 필요한 수량을 현장에 가져가서 사용하며, 사용하고 남은 물량을 취급소에 넣었다가 저장소에 반납한다.       중위연봉 4,50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점화·발파·화약관리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800만원, 중위(50%)연봉 4,500만원, 상위(25%)연봉 5,180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점화·발파·화약관리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700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680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점화·발파·화약관리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위험물 취급 업무...차분함과 꼼꼼함, 책임감이 직무 적합 자질로 꼽혀 점화·발파·화약관리원은 비금속광물 분쇄 생산업체, 광산, 건설업체, 화약제조업체 등에 취업하며 화약류관리 자격증 소지자는 취업 시 우대한다. 관련 자격으로는 화약류관리기술사/기사/산업기사, 화약취급기능사가 있다. 대학에서 토목공학, 자원공학, 화학공학 등을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며 일반 화약학, 발파공학, 암석역학, 화약류 안전관리 관계 법규, 굴착공학 등에 대한 지식과 화약류취급 및 발파작업 기술 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 외 점화·발파·화약관리 분야에서 작업 보조원으로 경력을 쌓은 후 화약류관리 자격을 취득하고 종사하기도 하며, 입사 후 자격요건이 되면 현장으로 바로 투입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화약에 대한 전문 지식부터 익혀야 하므로 회사 내의 교육을 이수하기도 한다. 해당 직업은 환경과 안전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법규 준수와 업무에 대한 열정과 강한 책임감을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위험물을 취급하므로 차분함과 꼼꼼함이 요구된다. 외국인 인력으로 대체 불가능 VS. 전반적인 일자리 수요는 감소 예상 점화·발파·화약관리 분야는 SOC 사업이 주요 시장이지만 국내에 이미 많이 개발되고 있고 포화상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일자리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특히 환경적인 규제로 인해 석회석 광산 등 대규모 개발에 제약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 발달에 따른 안전의식 고취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장기적으로 무인화 또는 자동화 시설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점화·발파·화약관리원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젊은층들이 현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감소 영향이 있으나 외국인이 화약을 직접 취급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어 외국인 근로자로의 대체도 한계가 있다. 향후 자연재해 예방 차원에서 지하 저수조, 댐 보수공사 등 안전 시설물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SOC 사업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석탄을 채굴하기 위해서 화약을 사용해야 하는 석탄산업이 탄소배출로 인해 사양화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점화·발파·화약관리원의 일자리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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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8
  • [직업전망] (291) 생명과학 연구자의 업무 보조하는 ‘생명과학시험원’, 바이오 산업 성장하지만 일자리는 현상 유지 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연구개발 보조 뿐만이 아니라 기술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생명과학시험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생명과학시험원은 실험기구 및 장비를 설치하고 조작·유지·관리하며 실험을 관찰하고 결과를 기록하거나 연구자의 관리하에 시험·분석·검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생명과학시험원이 속한 분야에 따라 수행하는 업무의 차이가 큰 편으로 보통 연구자의 지시하에 업무를 수행하며 연구과정에서 실험, 검사 및 분석을 보조하거나 직접실험절차를 수행한다.  생명과학시험원의 하나인 농축산물 검사자는 농축산물에 대한 검사를 수행하고 가공, 저장, 처치 및 운송장비의 위생절차를 확인하고 감시하는 일을 한다. 또한 국내 식물보호를 위해 종자 농산물을 인증하고 검역을 감시하며, 식물 및 식물제품의 처치나 파괴, 수입 및 수출제품의 소독을 감독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시험원도 있다. 임업시험원 및 기술공은 식수조림, 나무수확물의 손질과 관련된 식림운영에 있어서 기술적인 기능을 수행하며 감독한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4,50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생명과학시험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574만원, 중위(50%)연봉 4,500만원, 상위(25%)연봉 5,284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생명과학시험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926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784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생명과학시험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관련 전공에 학사학위는 필수, 석사 취득한다면 유리 생명과학시험원이 되려면 학사 이상의 학력을 갖춰야 하며, 대부분의 시험원들은 석사 학위를 소지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취업에 유리한 스펙을 갖추려면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좋다. 생물, 미생물, 식품, 농업, 임업, 자원관리나 공업계 및 의료보건계열을 전공하면 업무 수행에 유리하며, 일부 연구소에서는 일정 기간의 숙련기간과 사내연구과정을 요구하기도 한다. 생명과학시험원이 되기 위한 공인된 국가 자격증은 없으나 화학비료, 살균제, 제초제 및 살충제를 사용하는 데는 면허증이 필요하다. 당연하게도 생명과학시험원은 농학, 의학, 생물학 및 기타 생명과학 분야에 흥미가 있어야 하며,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학습능력과 함께 실험절차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 실험기구 및 장비를 다루는 정밀성 등이 요구된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생명과학연구원 수요 증가하지만 분석기기 자동화는 수요 감소 요인 생명과학시험원은 생명과학연구원의 실험과 연구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생명과학연구원의 일자리 증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향후 10년간 생명과학연구원의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생명과학시험원의 일자리도 함께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생명과학시험원은 생물학, 의약, 식품, 농업, 임업 등 생명과학 분야에서 연구자의 연구개발 업무를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연구원처럼 독자적인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아닌, 기술적인 업무로서 각종 시험기기와 장비를 설치하고 조작, 유지, 관리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분석기기의 성능이 향상되고 자동화의 사례가 증가하면 시험원의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대로 장비의 정밀도가 높아지고 분석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가 개선되면 더 많은 연구와 분석이 가능하며, 한 가지 시험을 대량으로 진행하기보다는 소량의 시험을 다양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시험원의 수요 증가로 채용이 이뤄질 수도 있다. 특히 생명과학 분야의 경우 신약개발이나 식품 개발 등에 있어서 임상시험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는 시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분석기기의 성능 개선으로 수행업무에 다소 변화를 겪을 수 있고, 자동화 등으로 인력 수요의 감소를 경험할수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생명과학 분야는 제약, 보건의료 등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함께 산업규모가 계속 커지는 시장이므로, 연구를 지원하는 생명과학시험원의 일자리도 향후 10년간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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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직업전망] (290) 지하 광물을 채굴하고 석재를 운반하는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 광물 수입 늘어 국내 일자리 감소 추세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담당분야에 따라 광원, 쇄석기운전원, 모래분리기조작원 등으로 세세하게 나뉘는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은 담당 분야에 따라 업무가 나뉘며 작업에 앞서 작업복 및 안전장비를 착용한 후 곡괭이, 삽, 착암기 등의 작업 장비를 준비한다. 광원은 착암기 등의 굴착기계를 사용하여 땅을 파고 암석을 뚫은 후 슈트, 체인컨베이어, 광차 등의 장비를 이용하여 갱 밖으로 석재나 탄을 운반하고, 갱내외에서 채광 관련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쇄석기운전원은 도로, 토목, 콘크리트 등의 공사 시 골재를 생산하기 위하여 원석을 일정한 규격과 형태로 부수는 쇄석기를 운전한다.  모래분리기조작원은 채취된 골재를 파쇄, 세척, 스크린하여 모래와 자갈을 크기별로 분리하기 위해 동력에 의한 기계장치를 조작한다.  석재천공원은 천공드릴로 석판이나 석재에 구멍을 뚫으며, 암석절단원은 석산에서 암석을 채석하기 위하여 버너를 사용, 암석을 절단하고 암석운반을 위해 지게차 운전을 하기도 한다.  조쇄원은 파쇄기를 조작하여 돌이나 광물을 규정된 크기로 파쇄하고, 평삭기조작원은 석재나 석판을 일정한 형태로 만들고, 매끈하게 다듬거나 각지게 가공하기 위해 평삭기를 조작한다. 할석원은 압축공기 및 유압식 핸드 브레이커를 사용하여 콘크리트, 벽돌, 지반 등을 부수고 자른다.   이들은 대부분 실외에서 작업하며 위험한 작업이므로 야간 작업은 거의 없다. 또한 석재 등은 건축시즌과 연동되는 특성이 있어 봄, 가을에 상대적으로 작업이 많다. 최근에는 작업장비 수준이 향상되어 예전에 비해 위험성은 많이 줄었으나 안전사고에 항상 노출되는 작업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4,144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800만원, 중위(50%)연봉 4,144만원, 상위(25%)연봉 4,731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344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587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학력보다는 다양한 장비를 다룰 줄 알고, 면허가 있으면 취업에 유리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이 되기 위해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광산 작업이나 채석, 석재절단 등에 대한 기능이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관련 업체에 취업하여 숙력공의 보조원으로 일하면서 업무를 배우며, 컴퓨터 활용능력, 지게차운전 등의 역량이 있으면 취업에 유리하다. 현장에서 보조원으로 기능을 배우고 필요한 자격증이나 면허를 취득하는 사람도 많으며 관련 자격으로는 화약류관리기술사/기사/산업기사, 화약류제조기사/산업기사, 화약류취급기능사, 광산보안기사/산업기사/기능사, 시추기능사가 있다. 그 외에도 운반을 위해 지게차 면허, 굴삭기 면허, 대형운전면허 등을 소지하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위험한 작업이 많은 업무 특성상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을 지닌 사람에게 유리하다. 여러 명이 팀을 이뤄 현장에서 작업하므로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대부분 야외작업이기에 체력적으로 건강해야 한다.     [출처=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광산물 수급 분석 2014/2015」 9페이지 및 「광산물 수급분석 2021/2022」 8페이지에서 전재/도표=이준서 기자]   2011년 이후 국내 광산물 수입은 감소세 보이다가 2016년 반등하여 상승세  관련 직무에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고 젊은 층의 유입이 없으며 안전상 문제로 외국인 근로자의 진입도 어렵기 때문에 점차 해외에서 자재를 전량 수입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중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수입하는데 원자재비는 비슷하여도 인건비가 저렴해서 가격경쟁력이 현저히 높은 편이며, 높아지고 있는 운송료를 감안하더라도 저렴한 편이어서 향후에도 해외에서 수입하는 추세는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국내 일자리의 감소로 이어질 전망이다.  석재나 석물은 국내생산보다는 해외수입을 선호하는 추세이며 원자재나 반가공한 제품을 수입하여 완성하는데 공사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해외에서 완전히 가공해서 들여오기도 한다. 관련 자료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광산물 수급 분석에 따르면 2014년 국내 광산물 수급은 생산 1조 7308억원, 수입 30조 8791억원, 수출 3166억원, 내수 31조 8457억원으로 전년대비 수출 제외하고 모두 감소하였다. 계속 감소세 보이던 수입 규모는 2016년 반등하여 2021년 생산 2조 461억원, 수입 45조 5,898억원, 수출 1조 8748억원, 내수 44조 4607억원으로 전년대비 모든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긍정적인 부분은 과학기술의 발전이 조금 접목되고 있는 상황으로 정이나 망치로 때려서 작업하던 것이 3D 5축 가공기술로 전환되고 있고 레이저 활용이나 자동화설비도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이 컴퓨터와 연결되어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하면 30~40대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고령층의 기술자를 대체할 수도 있을 것이기에 인력유입을 위해 새로운 장비나 기술을 활용하여 업무의 질과 효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 또한, 석재 절단 시에 나오는 분진과 이 과정에서 배출되는 폐수로 인한 수질 오염 문제가 있어 환경 측면의 규제가 많아 석재는 일부 특정 지역에 석재단지로 포진이 돼있고 그곳에서 모든 작업이 이루어진다. 생산장소가 한정적이다 보니 고용의 증감 영향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다만 자동화설비의 지원, 특별한 석재가공 기술 훈련 지원 등이 이루어진다면 석재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제품을 많이 생산할 수 있어서 일부 고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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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30
  • [뷰웍스 취업분석] 세계 최초로 AED 기술 상용화한 뷰웍스, 논리적인 문제해결력 겸비한 인재 원해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뷰웍스 홈페이지]     경영혁신형 선정 중소기업(MAIN-BIZ) 지식경제부 지정 세계일류기술연구센터(WATC)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뷰웍스는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Imaging Solution)을 전문으로 하는 중견기업. 1999년 (주)레이시스로 설립하였고, 2006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주요 업종은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Digital x-ray Detector)와 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의 생산, 판매이다. 1999년 9월 의료기기 및 광학기기의 연구개발 및 제조를 목적으로 (주)레이시스로 설립한 뒤 2000년 3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지정되었다. 2001년 3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였고, 2003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에 이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었다. 2006년 5월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취득하고 10월에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으며, 2008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으로 선정되었다. 2009년 4월 코스닥에 상장하였고, 2011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세계일류기술연구센터(WATC)로 지정되었다. 2011년에 2억6000만 화소급 산업용 카메라를 개발하고, 2012년에는 자체 평판형 엑스레이 디텍터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급속히 성장하였다. 2016년에 TDI 라인스캔 카메라(Time Delayed Integration Line Scan Camera) VT 출시하였으며, 2020년에 화성 사업장을 준공하였다. 2022년에는 바이오 영상솔루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판교 사업장을 신설했다. 주요 사업은 엑스선 의료장비용 검출기(detector)와 산업용 카메라 등의 개발, 제조 및 판매이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중국(신의과기상해유한공사)·타이완(New Medical Co., Ltd)·미국(Vieworks America, Ltd.)·유럽(Vieworks EU GmbH)·튀르키예(VWTK) 현지법인과 (주)센소허브, (주)소노텍 등이 있다. 단위: 만원/기준 연도: 사람인 2023년. [도표=이유연 기자]     ①연봉 분석=2023년 기준 평균연봉  6919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43.46% 높아 사람인에 의하면 뷰웍스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3년 기준 6919만 원이다. 제조/화학업 10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2023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43.46% 높은 수준이다. 직급별 평균연봉을 살펴보면 사원 4253만 원, 주임 4803만 원, 대리 5491만 원, 과장 6318만 원, 차장 7233만 원, 부장 8194만 원이다. 뷰웍스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세화금속공업(7019만 원), 세원엘엔티(7019만 원), 광신기계산업(7019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에는 뷰웍스의 평균연봉 정보가 등록되어있지 않다.   [도표=이유연 기자]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20 , 합격자 42.3%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잡코리아가 집계한 뷰웍스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20이다. 학점 3.64, 토익 813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2.8개, 해외경험 1.5회, 인턴 2회, 수상내역 5회, 교내/사회/봉사 2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42.3%는 평균 2.8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정보기기운용기능사(8.3%), 정보기술자격(ITQ)인증시험(4.2%), 정보처리기능사(4.2%), 증권투자상담사(4.2%), 컴퓨터활용능력 1급(4.2%), 기타(75%)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전자공학과가 10.5%로 가장 많고, 이어 건축공학과와 경제학과가 각각 5.3%로 가장 많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17 하반기 품질관리자 신입 부문   “1차 면접은 다대일 면접이어서 면접관분들이 모두 경청하는 분위기” A씨는 면접에서 ‘자소서 문항에 작성한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생산관리 직무에 지원한 지원 동기를 말해주세요’,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생산관리로 지원했지만 나중에 품질팀으로 가게 될 수도 있는데 본인이 어떤 업무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나요’, ‘본전공이 수학이고, 통계관련 수업, 품질기사 등 품질에 관련된 이력이 많은데 생산 업무에 본인이 잘 맞을거라고 생각하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1차 면접은 다대일 면접이어서 면접관분들이 모두 경청하는 분위기”라며 “2차 면접은 완전한 압박 면접에 임원이 6분이나 들어오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A씨는 “기업이나 직무에 대한 지식보다는 논리적인 문제해결력을 겸비해야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영어실력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 또한 임원분들이 실무에 굉장히 관심이 많으셔서 엄청난 열의로 면접에 임하시는 것 같다”며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는 꼬리질문에 논리적으로 최대한 합리적으로 접근하시먼 좋겠다. 또한 면접분위기가 좋고 안좋고가 당락을 가르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말고 편안히 면접을 보시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2 하반기 재무담당자 신입 부문   "상대적으로 약한 언어추리와 도형문제는 10문제 이상 풀지 못해" B씨는 “서울 잠0고등학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였다. 입실 시간은 8시 30분까지인데 20분에 출입문이 닫힐 거라고 하여서 가는 길이 매우 힘들었으나 막상 도착하니 30분까지 출입을 허용해서 출입하는데 문제는 없었다. 또한 준비물에는 컴싸랑 시계를 가져오라고 하였지만 막상 가니까 교실 위에 시계가 있어서 손목시계는 필요가 없었다. 화장실과 책상 배치 등은 잘 되어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성검사는 타기업들과 동일하게 성향을 묻는 문제고 요즘 트렌드는 단순히 그리고 아니다, 대체로 아니다, 보통이다, 그렇다, 자주 그렇다 5가지 묻는 문항을 넘어서 3가지 질문씩 설정하여 그 중에서 자신의 성향과 가깝다, 멀다 2가지를 고르는 문항까지 복합적인 인성검사를 시행한다”며 “지원자의 성향과 더불어 답변의 신뢰성과 다양한 성향을 파악하려고 하는 것이 보였다. 적성문제는 언어 독해, 언어 추리, 도표 해석, 도형 문제가 나왔다. 언어독해와 도표해석은 평이 했지만 20문항을 15분만에 풀어야 하는 상황이라 5개정도 찍었다. 반면 상대적으로 약한 언어추리와 도형문제는 10문제 이상 풀지 못하였다. 그리고 뷰웍스는 특이한 것이 문제해결 테스트라고 1시간짜리 시험을 따로 보는데, 이것에 대해 조사를 하지 못해서 무슨 시험인가 궁금했는데 영어 해석을 하는 독해 문제여서 당황스러웠다”고 설명했다. B씨는 “타기업 문제집을 구매해서 공부한다면 인적성은 충분히 대비가 될 것 같다. 다만 20문항씩 15분을 각각 4번씩 주면서 문제를 풀게 하는 방식이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다. 타 기업들은 전체 문항 80문항에 70분을 줘서 시간배분을 통해 지원자가 선택과 집중을 하게 하는데 뷰웍스는 지원자의 능력을 더 까다롭게 평가하는 것 같다. 언어 독해, 언어추리, 도표해석, 도형추리 전 영역에 대해서 더 깊게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또한 영어 독해 문제가 나오니 영어 독해 공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일자리분석
    • 취업분석
    2025-01-28
  • [직업전망] (289) 어업 전체를 공학적으로 연구하는 ‘수산학연구원’, 수산물 소비량 많지만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현상유지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어업기술 연구부터 수산업 종사자 교육까지 도맡는 수산학연구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수산학연구원은 어류 및 어구, 수산업 관련 시설 등을 연구하며, 세부적으로 연구대상에 따른 주제를 선정해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과정에서는 문헌조사나 사례조사를 통해 연구 및 개발 계획을 수립하며, 모형을 설계하고 제작해 수리모형을 통해 실험을 수행한다. 연구소 또는 바다에서 화류수조, 수중카메라 등을 설치·조립하고 장력계, 저항동력계, 6자 유도계 등을 사용하여 실험하고 분석하기도 한다. 그 외에 일반 연구원이 수행하는 일반적인 연구기획 및 과제수행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수산학연구원은 수산업 관련 연구뿐 아니라, 연구·개발한 수산기술 적용을 위한 현장업무도 진행하며 실제 현장조사나 기술연구, 수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지도를 위해 작업현장으로 출장을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5,09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수산학연구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4,170만원, 중위(50%)연봉 5,090만원, 상위(25%)연봉 6,000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수산학연구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920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910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수산학연구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대학교에서 해양 및 수산학 관련 석사 이상 학위 필요 수산학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에서 해양 및 수산학 관련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해야 한다. 국가기관에서 채용할 경우는 자격증 등급별로 가산점이 부여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응시자격을 자격증 소지자로 제한하는 경우도 있다. 어촌지도사의 경우, 해양환경, 해양자원개발, 해양공학, 수산양식, 어병, 어로, 수산제조, 수질환경 관련 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나 관련 분야 석사 이상의 자격이 필요하다.  또한 수산직 8·9급 공무원의 경우 해양조사, 수산제조, 수산양식, 어로, 수질환경, 대기환경관련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을 소지해야 한다. 해당 직무는 넓은 의미에서 생명과학연구원에 속하기 때문에 동물, 식물, 미생물 등의 생성과 성장 및 소멸과 같은 생명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것을 즐기며, 문제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정보를 분석하거나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어업인을 대상으로 조사나 연구를 진행하는 업무수행을 위해서는 수산업에 관한 전문지식과 포용력, 이해심, 리더십, 교육능력이 필요하며, 실험연구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험과정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흥미가 요구된다.  장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연구를 수행해야 하므로 자기가 맡은 연구과제를 끝까지 연구할 수 있는 계획성과 꾸준하고 성실한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수산물은 식량문제를 책임지는 중요한 자원... 관련 일자리는 대거 창출 어려워 이들은 어업기술, 어구, 양식시설 등을 연구하며 주로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는 연구소에서 근무한다. 수산업은 농업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식량문제를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으로 국가가 정책적으로 관리하는 산업에 속하며 우리나라는 2019년 기준 67.8kg을 소비해 수산물 소비량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관련 국가 기관으로는 대표적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이 있으며 2011년 수산자원관리법과 국산자원보호령에 근거해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설립됐다. 이러한 국가기관이 설립되면 즉각적인 고용 연계가 되지만, 국가기관 및 연구소 등의 설립이 단기간에 성사되거나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수산업연구원은 국가적으로 농업과 같이 수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수산학연구원은 수산기술개발이나 양식시설 개선 등 수산업 발전과 국가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그 업무와 역할의 중요성에 비해 수산업 자체가 1차 산업이고 종사자는 고령화되어 산업발전 측면에서 어려운 상황이다. 수산학연구원은 넓은 의미에서 생명과학 연구원으로 생명과학 연구원은 향후 10년간 1만1000명 증가할 전망이지만 수산학연구원은 향후 10년간 관련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5-01-26
  • [롯데상사 취업분석] 독창적인 SCM사업을 구축하는 전문 무역회사, 평소 꾸준한 자료해석 연습 필요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롯데상사 홈피]   1974년 설립, 2000년 1억불 수출탑 수상 롯데그룹의 농축수산물 및 식품원료 전문 무역회사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롯데상사는 1974년 롯데그룹이 설립한 상품 종합 도매업체이다. 1974년 롯데그룹이 자본금 100만 원으로 현재의 롯데알미늄(주)의 전신인 롯데물산(주)의 무역부를 분리, 그룹의 종합무역창구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89년 1월 사무기부문사업을 (주)롯데캐논에, 6월 스포츠부문사업을 미즈노(주)에 각각 양도하였고 1991년 무역의 날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1993년 12월 롯데개발(주)를 흡수합병하였고 2000년 11월 무역의 날,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2006년 롯데상사(주)를 흡수합병하여 롯데산업(주)에서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은 석유화학제품, 식품류, 포장재, 주방용품, 자동차부품, 기계류 등 다양한 품목의 수출 및 식품원료 수입 등이다. 뉴욕 현지법인, 상하이 사무소, 자카르타 사무소, 모스크바 사무소 등을 두고 있다.   (단위:만원/기준연도:사람인 2023, 잡코리아:2023)     ①연봉 분석=2023년 기준 평균연봉  5483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15.09% 높아 사람인에 의하면 롯데상사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3년 기준 5483 만 원이다. 판매/유통업 10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2023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15.09% 높은 수준이다.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태성기업(5583만 원), 이영산업기계(5583만 원), 어거스트스튜디오스(5583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롯데상사 직원의 평균연봉은 5645만 원이다. 백화점·유통·도소매 1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최근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평균보다 28% 높다. 한편 백화점·유통·도소매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E1(1억 4789만 원) 2위 현대코퍼레이션(1억 501만 원) 3위 휠라홀딩스(8925만 원) 4위 비지에프(8823만 원) 5위 공영홈쇼핑(7111만 원), 96위 롯데하이마트(6027만 원) 97위 해창트레이딩(6024만 원) 98위 농업회사법인도드람양돈서비스(6017만 원) 99위 백운지업(6009만 원) 100위 넬슨스포츠(6003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322 , 합격자 64.7 % 최대 4개 자격증 보유해 잡코리아가 집계한 롯데상사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322이다. 학점 3.56, 토익 906점, 토익스피킹 AH/AM, OPIC AL, 자격증 1.7개, 해외경험 1.8회, 인턴 1회, 수상내역 1회, 교내/사회/봉사 1.5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64.7%는 평균 1.7개에서 최대 4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전산회계 1급(16.7%), MOS(16.7%), 전산회계 2급(8.3%), 정보기기운용기능사(8.3%), 회계관리 2급(8.3%), 기타(41.7%)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중국어교육전공이 11.8%로 가장 많고, 이어 경영학과와 경제학과가 각각 5.9%, 관광경영학과도 5.9%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15 하반기 영업직무   "2차 역량면접은 면접관 2명과 면접자 1명으로 세 가지 질문하고 답변" A씨는 “롯데 전 계열사와 마찬가지로 하루에 끝나는 one-stop 절차였다. 1차로 토론면접은 개별적으로 주어진 회사 관련 현황과 산업 환경 자료를 30분간 분석하고 7명 한조로 1시간 토론을 하는 방식이었다. 중간에 인적성이 있었고, 2차 역량면접은 1시간 동안 면접관 2명과 면접자 1명으로 크게 세 가지 질문을 던지고 그에 따른 답변에서 파생되는 질문들을 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토론 주제는 주어진 회사의 내/외부 환경을 분석하여 1년간의 향후 회사 주력 상품을 선정한 후 그에 대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방법을 논의하라는 것이었고, 역량 면접 질문 개인의 윤리관을 묻기위해, 회사에서 선배가 `부정한` 방법으로 일처리를 주문했을 때 대처방법, 실패의 경험과 극복, 성공의 경험을 질문하였다”고 전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2 하반기 경영·비즈니스기획 신입 부문   "계산기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문제의 난이도가 예상 돼"   B씨는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시험이고 PC와 신분증 외에 아무것도 사용할 수 없다. 프로그램은 깔끔하고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다”며 “자체 계산기와 메모장을 사용할 수있기 때문에 Ltab 연습할 때도 컴퓨터 메모장이랑 계산기 켜고 연습하면 익숙해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Ltab만을 따로 대비해야 할 정도로 다른 유형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유가 된다면 2021 상반기 이후의 Ltab 모의고사나 기출문제 풀어보시면 충분히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언어 파트는 다들 아는 긴 지문에서 주제찾기, 틀린내용 찾기 등이 나왔고 수리에서는 자료해석이 응용수리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계산기가 주어지는 만큼 평소에 자료해석 연습 많이 하셨다면 다 풀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B씨는 “사전검사 때 영상도 잘 보시고, 예제문제도 시간 들여서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 필기 없이 '메모장'만 사용한다는 점과 계산기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문제의 난이도가 예상이 가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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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분석
    2025-01-23
  • [직업전망] (288) 문틀, 새시, 철망문 등을 설치하는 ‘새시조립·설치원’, 일자리는 건설경기에 직접 영향 받아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새시를 조립, 고정, 접합하는 새시조립·설치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새시조립·설치원은 새시조립과 설치를 위해 새시를 설치할 공간의 크기를 측정하고 공간의 크기에 맞춰 각종 재료에 절단 표시를 하고 쇠톱, 동력톱, 파이프절단기계 등으로 자른다. 또한 새시를 조립하기 위해 부속품에 구멍을 뚫고 동력렌치로 볼트를 조이고 조립된 새시를설치대에 놓고 볼팅·용접 등으로 고정하거나 접합한다. 새시, 틀 및 문에 각종 장식물을 볼팅 및 용접하여 고정하며 용접된 부위의 거친 면을 전동공구인 그라인더로 표면을 연마한다. 알루미늄 새시는 공장에서 제품이 나올 때 도장된 상태로 나오지만 일반 금속 새시의 경우 녹 방지를 위한 페인트를 칠하기도 하며, 새시 설치 후 정위치에 설치가 되었는지 마무리 확인을 한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45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새시조립·설치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2,950만원, 중위(50%)연봉 3,419만원, 상위(25%)연봉 4,000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새시조립·설치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469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581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새시조립·설치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직무 특성 상 강인한 체력 필수로 평상 시 건강 관리를 잘 해야 새시조립·설치원이 되기 위해 특별히 요구되는 조건은 없으나 금속재창호기능사, 플라스틱 창호기능사 등을 비롯해 용접관련 자격을 소지하고 있다면 취업에 도움이 된다. 또한 관련업체에 취업한 후 새시조립·설치원을 보조하면서 기능을 습득하여 숙련하기도 하며 경력이 쌓이면 관련 업체를 창업할 수 있다. 이들은 육체노동이 많은 직무 특성상 강인한 체력이 필수이며, 현장에서 팀을 이뤄 작업해야 하므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최근 새시 수요 증가, 일자리에 긍정적 영향 끼쳐 새시조립·설치원의 일자리는 건설경기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최근 정부차원에서 도심 복합 사업 위주의 공급확대 계획,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공공택지와 재개발·재건축 확대방안 및 규제완화 등을 통해 2023~2027년에 270만 호 주택공급(인허가 기준)을 계획하고 있는 것 등은 건설경기부양과 새시조립·설치의 수요도 높일 수 있다. 특히 새시는 단열과 보온에서 에너지 절감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자재이므로 최근 친환경 에너지고효율 건축물의 시공 및 인증이 늘어나는 것은 긍정적 요인이 될 전망이며, 기능성이 높은 창문이 많이 나와서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창호를 신형으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창문 자체에 방음·방범 등 여러 기술이 집약돼 있어서 생산면에서뿐 아니라 그것을 설치하는 면에서도 일자리 증가를 가져올 것이다. 하지만 민간에서는 경기에 따라 상업시설, 건물, 공장 및 창고 등의 공사가 영향을 받을 수 있어경제성장의 불확실성은 건설시장전반과 새시조립·설치원의 고용증가를 가져오는 데 제약이 될 수 있다.  또한 설치의 용이성을 감안한 제품 생산, 설치에 필요한 작업도구의 개선으로 일에 대한 능률이 향상되고 인력수요를 줄일 수 있으며, 향후 디지털화된 측정기기와 절단기가 결합된 자동화기기, 유압방식의 피스고정 장비 등의 보급이 일반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새시 기능의 복합화로 인해 그 생산과정도 복잡해지고 있으며 수작업으로는 불가능한 과정이 추가되면서 세분화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사용 장비의 경량화, 무선으로 연결된 전동공구 사용 등이 활성화되고 업무의 효율도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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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3
  • [직업전망] (287) 건축용 석재를 사용해 건물을 장식하는 ‘건축석공’, 건설수주는 증가하지만 투자는 감소세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가공, 운반, 부착 등의 담당, 조력자 등으로 나뉘어 시공 작업을 수행하는 건축석공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석공은 화강암, 대리석, 인조석, 자연석 등 각종 건축용 석재를 사용하여 건물의 내·외관을 장식하거나 도로의 경계석, 석물 및 석공예, 석축 등의 공사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가공된 돌을 지정된 위치, 번호, 크기, 형태, 색상에 따라 선별하고 건축용 석재를 붙일 벽면·바닥 등을 측정하여 도면 및 시공상세서에 지시된 치수로 표시한다. 수공구나 전동공구를 사용하여 석재를 적절한 크기로 재단·절단·가공하고, 석재에 모르타르나 에폭시를 발라 벽면이나 바닥 등 시공할 곳에 붙이고, 석재 사이의 줄눈에 모르타르를 채우거나 실리콘 등으로 밀봉하여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수평기·측연추 등을 사용하여 석재의 정위치 상태와 무늬·형태를 점검하고, 그 외 석재운반을 위한 장비를 조작하거나 운전하기도 한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626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건축석공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200만원, 중위(50%)연봉 3,626만원, 상위(25%)연봉 4,144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건축석공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426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518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건축석공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강인한 체력이 필수로 체력을 단력해야 유리 건축석공이 되기 위한 관련 자격으로는 석공기능사, 건축일반시공기능장/산업기사가 있으며,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이 요구되지는 않지만 취득하면 유리하다. 또한 조각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사람이라면 업무를 진행하며 더욱 수월할 수 있다. 대부분 현장에서 숙련공의 보조원으로 일하면서 도제 형태로 기능을 습득하며, 공업계 고등학교나 직업전문학교에서 실습 위주의 훈련을 받고 취업하기도한다. 건축석공은 육체노동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건강한 체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위험한 작업 현장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작업하므로 서로 협력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건설공사의 특성상 부실시공이 되면 재시공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건설사고의 요인이 되기 때문에 정확성, 꼼꼼함과 더불어 책임감이 요구된다. [출처=통계청/도표=이준서 기자]   향후 10년간 관련 일자리는 1000명정도 감소 전망 건축석공은 각종 건축용 석재를 사용하여 건물의 내·외관을 장식하거나 도로의 경계석, 석축 등의 공사를 진행하므로 건설경기의 영향을 받는다. 정부차원에서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공공택지와 재개발·재건축 확대방안 및 규제완화 등을 통해 2023~2027년에 270만 호 주택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건축석공의 일자리에 긍정적 요인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아파트를 비롯해 건축물 내외장에 석재사용으로 고급화를 추구하고 있어 건축용 석재시공의 수요는 꾸준할 전망이다. 다만 2020년 194조원, 2021년 212조원, 2022년 223.5조원으로 최근 국내건설수주 규모는 지속해서 증가세이지만, 건설투자 규모는 2017년 이후 지속해서 감속하여 2021년 265조원으로 2016년 수준으로 회귀한 상태이다. 이와 더불어 경제 유동성위기는 향후 수년간 신규건설사업과 건설경기 전반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석재 생산과정에서 공해가 발생할 수 있어 규제가 강화된다면 다른 소재로 대체될 수도 있고 타일도 점차 고급화되어 건축석공의 일자리를 감소하게 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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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직업전망] (285) 미래 식량문제 해결에 필수적인 ‘농학연구원’, 향후 10년간 농학연구원 일자리 유지 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농작물의 수량 증대 및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농학연구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농학연구원은 토양을 개량하고 거름을 개선하여 농산물의 수량 증대와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토양 중 화학성분을 변화나 작물의 흡수 양상을 추적하며 방제 약제를 처리하여 병해충의 생리상태를 조사하고 약효를 분석한다. 연구과정에서는 각종 연구자료를 집계하고 통계자료를 분석하며, 농산물의 저장·가공을 연구하고 자료분석 결과를 분석하여 평가한다.  또한 농산물의 품질 분석을 위해 시료를 수집하고 수집된 시료에서 성분을 추출·분리하고 각종 기기나 시약을 사용하여 분석·평가하기도 한다. 그 외에 일반 연구원이 수행하는 일반적인 연구기획 및 과제수행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농학연구원은 농업 관련 연구뿐 아니라, 연구·개발한 농업기술 적용을 위한 현장업무가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 현장조사나 기술연구, 농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지도를 위해 작업현장에 출장을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4,299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농학연구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800만원, 중위(50%)연봉 4,299만원, 상위(25%)연봉 5,550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농학연구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499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251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농학연구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농학 관련 석사 이상의 학위 취득이 필수 농학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에서 농학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해야 하며, 이들은 대부분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는 연구소에서 근무하는데, 공무원 신분의 농학연구원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농림부, 농촌진흥청 등에서 실시하는 특별채용과 공개채용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연구원에게 자격증 소지 여부는 큰 의미가 없으나 국가시험에서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농화학기사, 시설원예산업기사/기사 등과 같은 자격증을 취득하면 유리하다. 또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업무가 많기 때문에 농업에 관한 전문지식이 필수이며, 농작물을 비롯한 생명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적합하다. 넓은의미에서 생명과학 연구원에 속하기 때문에 동물, 식물, 미생물 등의 생성과 성장 및 소멸과 같은 생명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것을 즐기고, 문제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정보를 분석하거나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친환경 먹거리에 관한 관심 증가 VS. 수입 농산물 비중이 높아 농학연구원은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따라서 국민의 먹거리와 밀접하고 국가적으로 식량문제와도 관련이 많다. 현재 농가인구의 고령화 및 농산업 경쟁력 약화로 농업이 위기산업으로 간주되지만, 오히려 고령화에 따른 농업기술 발전이나 농기계 개발, 농산물 생산성 향상과 관련된 연구가 꼭 필요한 상황이기에 국가의 식량을 책임지는 농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이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적으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농업기술 연구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며 새로운 농기술의 개발이나 농기계 등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 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농산업에 대한 관심이 적고 청년세대 연구인력의 진입이 적어 인력이 부족한 현실이다. 농가인구 감소에 따른 농업의 규모화가 진행되고 있고 농업에서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타 산업과의 기술 융합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종사자의 업무 방식도 바뀌고 있다. 또한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 농업기술 개발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위처럼 농산업 분야는 연구주제가 다양하고 국가적으로 식량문제 해결 등의 중요한 정책과도 관련이 깊지만, 농학연구원이 주로 근무하는 공공기관 연구소는 예산 등의 문제로 새로운 연구소 설립이나 신규 채용에 한계가 있다는 점, 농산물의 높은 수입 비중, 국내 농산업 경쟁력을 단기에 강화하기 어렵다는 점, 농업의 자동화 및 기계화의 진전 등을 고려했을 때 농학연구원의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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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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