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일자리분석
Home >  일자리분석

실시간 일자리분석 기사

  • [한화시스템 취업분석] 평균연봉 8835만원인 한화그룹 계열의 방산전문업체, 직무와 부합하는 PT 선호해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우디아라비아서 열린 '2024 국제 방위 산업 전시회' 참여, [사진=한화시스템]   초연결·초지능·초융합의 기술로 함께하는 미래가 경영이념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천마)용 레이더 초도품 납품 국내 최초 국산 전투체계 수출 [굿잡뉴스=이유연] 한화시스템은 한화그룹 계열의 방산전문업체로, 2000년 1월 삼성전자와 프랑스 방산업체 톰슨CSF사의 합작법인 삼성톰슨CSF(주)로 설립되었다. 같은해 2월 삼성전자(주)의 방위산업부문을 인수하였고, 2001년 2월 상호를 삼성탈레스(주)로 변경하였다. 2005년 5월 용인레이더연구소를 설립하고 2008년 12월 용인종합연구소를 추가로 설립하였다. 한화시스템의 1970년대 주요 사업은 야간 투시경, 1980년대에는 레이저 거리 측정기, 한국형 전차 및 함정용 사격 통제장비 등의 시스템 사업이었다. 1978년 야간 투시경을 개발하였고 1984년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개발해 양산을 시작했다. 1986년 한국형 전차 및 함정용 사격 통제장비를 양산한 후 1987년 지휘통제 · 통신시스템을 개발하였다. 1991년 삼성항공 특수사업 부문이 삼성전자로 이관되었다. 1992년 K9 자주포 자동사격 통제장치를, 1993년 열상감시장비(TOD)를 개발하였다. 1998년 차기 전술통신체계(MSC-500K)를 양산했다. 2002년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천마)용 레이더 초도품을 납품하고 2003년 K2전차/K21보병전투장갑차 사격통제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2005년 함정용 추적 레이더를 개발해 국산화하였고 2006년 차기 호위함(FFX-I) 전투체계 개발에 착수한 뒤, 2009년 다기능 관측경/저격수용 관측경을 개발했다. 2010년 군전술정보통신체계(TICN) 개발에 착수하였고 2011년 말레이시아와 훈련함 전투체계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또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천마)용 레이더 전력화를 완료했다. 2015년 한화탈레스로 사명을 변경했고 차륜형 대공포를 개발했다. 2016년 한화시스템으로 사명을 변경, 한국형 전투기(KF-X) AESA레이더 시제 개발에 착수했다. 2017년 방공지휘통제경보(C2A) 체계의 개발을 완료하였고 국내 최초로 국산 전투체계를 필리핀에 수출했다. 2018년 12월 군사용 정찰위성 영상레이더(425 SAR) 사업을 수주하였다. 2015년 6월 한화그룹 계열로 편입되면서 상호를 한화탈레스(주)로 변경하였다. 2016년 10월 상호를 한화시스템(주)로 변경하고 11월에 (주)한화의 해양무인화 사업을 양수하였다. 2018년 8월 한화에스앤씨(주)를 흡수합병하고 IT서비스사업에 진출하였다. 2019년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2020년 6월 영국 위성통신 안테나 기업 페이저솔루션(Phasor Solutions Ltd.)을 인수해 한화페이저를 설립하였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8835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101.21%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한화시스템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8835만 원이다. 제조/화학업 253위로, 동종 업종 평균 대비 101.21% 높은 수준이다. 한화시스템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노벨리스코리아(8935만 원), 트릴리언스타텍(8934만 원), 디디피스페셜티프로덕츠코리아(8933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한화시스템 직원의 평균연봉은 9157만 원이다. 전기·전자·제어 16위로, 최근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평균보다 32% 높다. 한편 전기·전자·제어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에코프로머티리얼즈(2억 1199만 원) 2위 에이피티씨(1억 7554만 원) 3위 엘에스(1억 4669만 원) 4위 서호전기(1억 4476만 원), 17위 미래SCI(8930만 원) 18위 엘지이노텍(8856만 원) 19위 한국서부발전(8745만 원) 20위 엘에스일렉트릭(8709만 원), 98위 휴맥스홀딩스(6805만 원) 99위 제주반도체(6802만 원) 100위 지피에너지(6799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37, 합격자 52.9%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한화시스템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37이다. 학점 3.77, 토익 801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1.8개, 해외경험 1.2회, 인턴 1.1회, 수상내역 1.3회, 교내/사회/봉사 1.4회 등이다. 합격자의 52.9%는 평균 1.8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정보처리기사(19.4%), 워드프로세서 1급(6.9%), 정보기기운용기능사(5.6%), MOS(5.6%), 기타(54.2%)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전자공학과가 5.4%로 가장 많고, 이어 경영학과와 전자전기컴퓨터학부가 각각 2.7%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2 하반기 웹개발자 신입 부문   “예상치 못한 질문이 있었는데 준비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워"  A씨는 면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프로젝트를 하면서 실패했던 경험이 있나요’, ‘지금까지 한 공부 중에서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들은 답변에 대해 리액션을 잘 해주셨다. 답변에 대한 피드백도 조금씩 주셨는데 제 답변에 대해서는 실무를 할 때에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시면서 공감도 해주셨다”며 “면접은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였지만 면접 경험이 거의 없을 때라 스스로 좀 긴장을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A씨는 “예상치 못한 질문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준비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고, 준비를 하지 못했어도 당황하지 않고 좀 더 침착하게 답변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그는 “ 신입사원 모집인만큼 신입다운 열정과 패기, 그리고 성실함과 조직에 적합한지를 많이 보는 것 같았다.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준비한만큼만 잘 얘기하고 오겠다는 생각으로 임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2021 상반기 전기·전자엔지니어 신입 부문   "PT면접에서 장황하게 설명하기보다는 키워드 중심으로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좋아" B씨는 면접에서 ‘지원 동기 및 입사 포부를 말해주세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나 질문이 있나요’, ‘출장이 잦거나 오지에 갈 일이 많을 수도 있는데 이 부분은 괜찮으신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PT 발표 때 깊이있는 질문이 들어왔다.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발표 자료를 제작해야할 것 같았다”며 “인성 관련 질문보다는 업무 능력과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B씨는 “첫 면접이고 업무 PT 내용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다른 질문들에 대한 대비가 소홀했던 것 같다”면서 “또한 PT 자료에 대한 깊은 질문이 들어오기 때문에 단어 하나하나 조심해서 자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본인이 지원한 부서가 어떤 부서고, 그곳에서 어떤 일을 진행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것 같다. 직무와 부합하는 PT 내용에는 많은 관심을 갖고 질문을 하셨다”면서 “장황하게 설명하기보다는 키워드 중심으로 내용만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 일자리분석
    • 취업분석
    2024-04-17
  • [신직업 분석](93) 데이터 공급과 수요를 책임지는 ‘데이터거래전문가’, 국내 데이터 산업 시장 규모 연평균 12.6%씩 성장
    굿잡뉴스는 ‘직업전망’시리즈를 통해 ‘기존 직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했습니다. ‘신직업 분석’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들에 대한 기획입니다. 다양한 취재를 통해 신직업의 개념, 시장규모, 취업전략 등의 3개 영역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합니다. <편집자 주>     [사진=freepik]   데이터 상품의 거래 중개인 데이터거래전문가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21세기 원유’라 불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데이터 관련 산업은 전 산업에 걸쳐 데이터 활용이 중요해지며 전 세계에서 원유가 거래되듯 데이터 역시 거래 시장이 생겨나고 있다. 국내 데이터 거래는 법적 리스크와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B2B, B2G 형태의 거래가 주를 이루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데이터 거래소로는 정부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KDX 한국데이터거래소가 있다. 데이터 거래소는 수집된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클라우드에 적재하고 데이터의 품질 측정, 가치 평가 등을 통해 시장에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데이터 거래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데이터의 상품화 기획, 수요처 발굴 등이 필요하며, 데이터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가공이 편리한 데이터가 필요해 생겨난 직업이 데이터거래전문가이다. 데이터 거래 및 중개 과정에서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판매와 수요의 중개, 데이터 상품화 기획 및 컨설팅, 수요시장(기업) 발굴, 데이터 영업 및 판매 업무를 수행한다. 세부적으로는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 소유자와 고객을 연결해 거래를 중개하고, 정형·비정형 데이터의 품질을 측정해 수준을 평가하고 품질 개선사항을 제안한다. 또한, 데이터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데이터의 가치를 평가하고 품질을 관리하는 업무를 한다. 데이터 마케팅의 측면에서는 기업 등 고객의 니즈를 사전에 분석해 데이터의 상품화를 기획하고 리뉴얼하여 고객 맞춤형으로 마케팅하거나 판매 제안을 하며, 필요한 경우 고객사 앞에서 데이터 솔루션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자료=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그래픽=이준서 기자]   시장규모=2021년 기준 국내 데이터 산업 시장 규모 22조8986억원, 연평균 12.6% 성장 미국은 디지털 데이터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갖고 있으며, 시장의 성장세도 높아 3년간 연평균 17.4%씩 성장했다. 2020년 2276억 달러였던 시장규모가 2023년에는 3685억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되며 지속해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의 경우 2021년 기준 전년 대비 14.5% 성장하여 22조8986억원의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2022년 25조527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부터 5년간 연평균 12.6%씩 성장하여 국내 데이터 산업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전략=데이터, 개인정보보호법, 마케팅, 영업 등 모든 영역에서 우수해야 빅데이터, 컴퓨터공학, 경영, 경제학과 등 관련 학과의 학사 이상의 학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유리하며, 직무 특성상 개인정보에 민감하기 때문에 관련 법률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데이터거래전문가는 데이터 상품이 가진 특수성을 이해하고 데이터 산업, 표준체계, 생태계, 주요 수요처 등을 파악해 데이터 상품을 기획하고 수요처를 찾을 수 있어야 하기에 데이터 시장과 플랫폼에 대해 파악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수요처를 찾은 후 데이터를 판매해야 하기 때문에 마케팅 및 판매 능력이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관련 국가 자격으로는 2020년 신설되어 운영 중인 빅데이터분석기사가 있으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2020년부터 데이터거래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현업 5~10년 차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국가 공인 민간자격인 데이터 분석 전문가, SQL 전문가 같은 자격증 발급 과정으로 발전했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4-04-16
  • [한미반도체 취업분석] 세계적인 규모의 반도체 장비 업체, 깔끔하고 단순한 답변보다 ‘양파’같은 답변을 해라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한미반도체 ‘듀얼 TC 본더 타이거’ 출시, HBM 필수 공정 장비, [사진=한미반도체]   곽노권 회장이 1980년 설립한 한미금형이 2002년 한미반도체로 사명변경 <포스트 아시아>지 선정 아시아태평양 지역 200대 베스트 중소기업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제조 업체로, 한미반도체(주)의 전신은 1980년 3월 세워진 한미금형으로, 같은 해 12월 (주)한미금형으로 법인전환했다. 그 후 2002년 10월 지금의 상호인 한미반도체(주)로 사명을 바꾼 뒤, 2005년 7월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한미금형은 창업자 곽노권 회장이 1965년부터 14년 동안 모토로라코리아 반도체 장비제조부문에서 근무하다가 ‘반도체 초정밀 금형기술 국산화’를 목표로 세운 회사였다. 2010년 현재 한미반도체에서 생산하는 반도체 후공정 절단·이송장비인 소잉·플레이스먼트 시스템(Sawing & Placement System)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약 80%로 세계1위이다.  1986년 12월 부설기업연구소 인가를 받고, 1994년 11월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1998년 9월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2005년 12월 소잉·플레이스먼트 시스템이 산업자원부로부터 ‘2005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었다. 2006년 5월 부품소재 전문기업 확인을 받고, 9월에는 우수자본재를 개발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07년 10월 <포브스 아시아>지에 의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200대 베스트 중소기업에 선정되었다. 2009년 6월 신공장을 준공하고, 2010년 11월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한미반도체의 주요 생산제품 매출액 비중은 소잉·플레이스먼트 71.6%, 반도체·태양광·LED(발광다이오드) 제조장비 7.7% 등이다. 이들 제품은 18개국 220여 회사에 공급되고 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6219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41.64%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한미반도체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6219만 원이다. 제조/화학업 10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41.63% 높은 수준이다. 한미반도체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동우기전(6319만 원), 화공실업(6319만 원), 성도이엔지(6319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한미반도체 직원의 평균연봉은 6060만 원이다. 기계·기계설비 100위 미만으로 최근 평균연봉이 2022년도 대비 3% 감소했다. 한편 기계·기계설비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에이치디현대(1억 3658만 원) 2위 두산밥캣(1억 2080만 원) 3위 한온시스템(1억 376만 원) 4위 에이치디현대인프라코어(9747만 원) 5위 현대건설기계(9627만 원), 96위 한국마이콤(6327만 원) 97위 진우엔지니어링(6322만 원) 98위 두산밥캣코리아(6321만 원) 99위 태승이엔씨(6311만 원) 100위 미드니(6308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197, 합격자 76.5%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한미반도체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197이다. 학점 3.52, 토익 822점, 토익스피킹 IM3, 자격증 1.9개, 해외경험 1.4회, 인턴 1.6회, 수상내역 2.1회, 교내/사회/봉사 1.9회 등이다. 합격자의 76.5%는 평균 1.9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수치제어선반기능사(6.3%), 수치제어밀링기능사(5.8%), 워드프로세서 2급(5.8%),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5.2%), 기계조립기능사(4.2%), 기타(72.8%)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메카트로닉스학과가 3.7%로 가장 많고, 이어 경영학과와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과가 각각 3%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자 후기    ■2022 하반기 전기·전자엔지니어 신입 부문   “S/W 분야라면 C언어나 관련 언어의 기초적인 문법과 개념을 확실히 파악해야"   A씨는 면접에서 ‘우리 회사 제품에 대해 아는대로 말해보세요’, ‘지원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실 것 같으신가요’, ‘진행하신 프로젝트나 수상 경력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실수도 있었고 표현을 마음껏 하지는 못했지만, 1차 실무진 분들께서는 부드럽게 대해주셨다. 직무 역량 질문 주시는 분이 냉철한 태도이긴 했으나 결국에는 직무 역량을 테스트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1,2차 모두 편하게 해주셔서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A씨는 “첫 면접이라 스스로 너무 긴장해서 말도 더듬고 질문에 반대로 답하는 등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다. 그래도 그 이후에 들어오는 질문들에 적절히 대답하면서 잘 마무리하기는 한 것 같다”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지원자는 면접비 지원이 없었다. 용인 외 충남 지역 등에서 오신 분들은 면접비 지원을 받으셨지만 화성시는 지원받지 못해 아쉬웠다”고 했다. 그는 “면접 전에 반드시 회사가 어떤 장비를 개발하는지,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서 어떤 일을 할 것 같은지 등을 파악하고 가시길 바란다. 전공 역량의 경우 기초적인 부분들에 대해서는 꼭 알아가시길 바란다”며 “S/W 분야라면 C언어나 관련 언어의 기초적인 문법과 개념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아가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2017 상반기 경영·비즈니스기획 신입 부문   "전공지식에 대한 부분은 면접 전 며칠이라도 열심히 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B씨는 면접에서 ‘경영학과에서 무슨 수업을 주로 들었나요’, ‘회계는 무슨 과목을 수강하셨나요’, ‘중급회계는 안 들으셨나요’, ‘재무재표에 대해서 아시나요’, ‘마지막 질문은 아니지만, 마지막 질문이라고 생각하고 본인의 장점을 어필해보세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전체적으로 건조한 면접이었다. 공격적인 편은 아니었지만 직무상의 전문 지식에 대한 답변을 하자,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파고드는 질문을 하셨다”며 “잘 알고 있다면 명확한 사례와 함께 답변을 하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모른다고 명확히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B씨는 “깔끔하고 단순한 답변도 좋지만, 면접관이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을 더 담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양파처럼 계속 까보고 싶은 호기심이 드는 답변을 하고, 그 답변들이 계속해서 면접관들의 마음에 들었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시간적인 부분만 보면 면접보다 영어와 전공 필기시험에 들어가는 시간이 훨씬 많다. 영어는 단기간에 한다고 큰 도움이 되긴 어렵겠지만 전공지식에 대한 부분은 면접 전 며칠이라도 열심히 하고 간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 일자리분석
    • 취업분석
    2024-04-14
  • [이디야 취업분석] 부장 연봉은 억대인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핵심 찌르는 꼬리 질문에 대비할 것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이디야커피, 창립 23주년 기념식 진행, [사진=로이슈]   커피전문점 최초 국내 1000호 돌파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커피브랜드 2년 연속 1위 수상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이디야는 대한민국의 대표 커피 브랜드로, 순수 국내 자본으로 지켜온 커피 품질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으로 글로벌 브랜드들과 당당히 경쟁한다. 이디야는 기본을 지키는 정직한 기업으로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가맹점주를 위해 매장 수익을 최우선하며, 협력업체와의 오랜 신뢰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늘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가맹점주의 입장을 배려하며, 사회와 함께하려고 노력한다. 또한 수평적 소통이 이뤄지는 젊은 기업문화와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혜택을 통해 직원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1년 3월 1호 중앙대점이 오픈했다. 2003년 8월에는 100호 주안점을, 2009년 3월에는 300호점으로 IBK 본점을 오픈했다. 2011년 5월 500호점 대치포스코점을 오픈, 6월에는 이를 기념해 <제1회 인디밴드 콘서트>를 개최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정기 후원 협약 및 기금을 전달했다. 2012년 4월에는 이디야커피연구소를 확장 이전했다. 2013년 6월에는 한국소비문화학회 2013 대한민국소비문화대상 ‘신소비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답십리사거리점을 오픈하면서 커피전문점 최초로 국내 1000호를 돌파했다.  2014년 12월 ‘대한 커피만세! 이디야’편이 한경광고대상 디자인혁신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 2월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커피전문점 소비자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1월에는 잡플래닛-포춘코리아 베스트 컴퍼니 복지 및 급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대학내일 20대연구소가 선정한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커피브랜드’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2018년 12월 국내 커피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CCM 인증을 획득했다. 2020년 12월 공정거래조정원이 인증한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4309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14%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이디야 직원의 평균연봉은 4309만 원이다.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 1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14% 높다. 직급별 평균연봉을 살펴보면 사원 2329만 원, 주임 3500만 원, 대리 4144만 원, 과장 5246만 원, 부장 1억 650만 원, 임원 1억 3100만 원 순이다. 한편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주식회사 티비씨(1억 1303만 원) 2위 매일홀딩스(9198만 원) 3위 CJ제일제당(7414만 원) 4위 테크노시티(7080만 원) 5위 엠디엠플러스(6926만 원), 96위 썬미트(4963만 원) 97위 한양컨트리클럽(4962만 원) 98위 엠와이케이인코퍼레이티드(4933만 원) 99위 계경원(4933만 원) 100위 승봉외식산업(4908만 원) 순이다. 사람인에는 이디야 직원의 평균연봉 정보가 등록되어있지 않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175, 합격자 64.7%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이디야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175이다. 학점 3.64, 토익 815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2, 자격증 1.9개, 해외경험 1.2회, 인턴 1.3회, 수상내역 1.3회, 교내/사회/봉사 1.3회 등이다. 합격자의 64.7%는 평균 1.9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바리스타 2급(10.9%), 제빵기능사(7.9%), MOS(7.9%), 한식조리기능사(6.9%), 제과기능사(5.9%), 기타(60.4%)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일본어학과가 5.8%로 가장 많고, 이어 광고이벤트학과와 식품가공학과, 식품영양학과가 각각 2.3%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2 하반기 온라인마케터   "상사와 갈등이 있으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요" 질문받아 A씨는 면접에서 ‘상사와 갈등이 있으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요’, ‘업무를 하면서 어려운 점은 어떤 것이 있었나요’, ‘이디야 앱에서 아쉬운 점이 무엇인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분들은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시고 웃으면서 경청해주셨다. 다만 2차 면접의 인사팀장님은 다른 분들과는 사뭇 분위기가 달랐다. 침착하고 차분하게 질문하시는데 꽤나 오랜 시간 면접이 진행되며, 은근히 날카롭고 예상하기 어려운 질문들도 일부 하신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에 이디야의 전망에 대해 질문을 드렸는데 너무 단조로운 답변을 들어 아쉬웠다. 또한 제가 답변할 때 조금 더 잘하는 부분, 잘 아는 부분들을 명확하게 어필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고 했다. A씨는 “젊은 구성원도 많아 보이고 면접 과정에서 만난 직원분들 대부분 부드럽고 친절하다고 느꼈다. 면접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지만 준비는 확실히 해야하는 곳이라고 느꼈다”고 조언했다. ■2022 상반기 고객센터관리자 신입 부문   "기업이나 대표의 이름으로 출판된 책이 있다면 읽고 가는 것도 좋아" B씨는 면접에서 ‘전 직장을 퇴사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왜 이디야에 지원하셨나요’, ‘고객이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할 때는 어떻게 응대하실건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이 3명이었는데 CS선임은 질문을 전혀 하지 않으셨다. CS팀장님과 인사팀장님이 번갈아 가면서 질문을 했고, 질문과 답변 내용을 각자 노트북에 기록하셨다”며 “반응은 특별하다고 할만한 것 없이 잔잔했다”고 덧붙였다. B씨는 “친절하고 편안한 분위기였지만 생각보다 날카로운 꼬리 질문들도 있었다. 전 직장 퇴사 이유를 물어보셨고, 개인의 발전을 위해 이직하게 되었다는 답변에는 그럼 이곳에서도 배울 것이 더 이상 없다고 느끼면 그만두겠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랜차이즈 기업인만큼 자주 이용하는 지점이나 좋아하는 음료 정도는 하나씩 생각해가시면 좋을 것 같다. 한마디라도 더 할 기회가 생긴다”며 “또한 기업이나 대표의 이름으로 출판된 책이 있다면 읽고 가는 것도 회사를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 일자리분석
    • 취업분석
    2024-04-11
  • [신직업 분석](92) 귀어·귀촌 희망인의 초기 어려움을 도와주는 ‘어촌정착상담사’... 귀어가구, 귀촌가구 전년 대비 16.2%, 12.3% 각각 감소
    굿잡뉴스는 ‘직업전망’시리즈를 통해 ‘기존 직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했습니다. ‘신직업 분석’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들에 대한 기획입니다. 다양한 취재를 통해 신직업의 개념, 시장규모, 취업전략 등의 3개 영역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합니다. <편집자 주>     [사진=freepik]   어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어촌정착상담사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지방 소멸의 위기는 어촌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어촌마을은 어촌계 가입조건이 까다로워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의 진입장벽이 높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귀어귀촌사업, 어촌관광 활성화 사업, 어촌 뉴딜 및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귀어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촌활성화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예비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귀어학교의 경우, 경남, 경북, 인천, 경기도, 강원도, 충남, 충북, 전남 등 총 8개소에 달한다. 강원귀어학교는 2020년 개설 후 2년 간 202명의 교육생 중 80명이 실제 귀어로까지 이어져 어촌활성화사업의 가치를 증명했다. 베이비붐 세대의 귀어·귀촌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며 귀어·귀촌을 위한 준비·실행·정착으로 이어지는 어촌정착상담사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어촌정착상담사는 어촌생활과 어업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귀어·귀촌인에게 일대일 현장 대면 상담을 제공하는 다양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이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부터 어촌정착상담사의 위촉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관련 정책 및 컨설팅 기법 등에 대한 역량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귀어·귀촌 희망인이 ‘귀어귀촌종합센터’에 컨설팅을 신청하면 센터를 통해 어촌정착상담사와 매칭이 이루어지고 대면상담이 이루어진다. 이들은 대면 상담 시에 귀어·귀촌에 필요한 어업·양식업 등의 창업절차, 금융, 지원 정책 등을 컨설팅해 귀어·귀촌의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     [자료=통계청/그래픽=이준서 기자]   시장규모=귀어가구·귀촌가구 전년 대비 감소 2022년 귀어가구는 951가구로 전년보다 16.2% 감소하였지만, 귀어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1.32명으로 전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어인 또한 1,023명으로 전년보다 15.9% 감소하였고, 귀어인 중 어업에만 종사하는 전업 귀어인은 68.1%인 697명이었고, 다른 직업 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겸업 귀어인은 31.9%인 326명으로 나타났다. 2022년 귀촌가구는 약 32만 가구로 전년보다 약 4.5만 가구 감소했다.  귀촌하는 사유로는 직업적 사유가 가장 많았고, 주택, 가족 등의 순이었다. 자연환경을 이유로 귀촌한 가구는 5.4%로 전년에 비해 0.5% 증가하였고, 특히 산촌 지역으로 귀촌한 가구는 자연환경이 11.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3월 기준, 전국에는 약 96명의 어촌정착상담사가 활동 중이며, 어선어업, 가공유통, 홍보마케팅, 토지주택, 금융, 행정 처리, 양식업, 신고어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전국 어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취업전략=귀어귀촌종합센터에서 위촉되어야 어촌정착상담사는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에서 모집한다. 따라서 성공적으로 어촌에 정착한 선배 귀어인, 지역의 어촌계장, 어업인 등이 신청을 통해 어촌정착상담사로 위촉될 수 있다. 선발된 어촌정착상담사는 종합센터에서 제공하는 전문 상담교육을 필수로 이수하고, 귀어·귀촌 관련 정책 및 컨설팅 기법 등을 교육받는다. 직업 특성상 다른 사람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잘 어울릴 것이다. 또한, 어촌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금융, 정책 등 여러 가지에 대해 박학다식하다면 유리할 것이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4-04-10
  • [신직업 분석](91) 스마트양식을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체험을 기획하는 ‘스마트양식체험장 코디네이터’, 세계 스마트양식 시장 연평균 약 19%씩 성장 전망
    굿잡뉴스는 ‘직업전망’시리즈를 통해 ‘기존 직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했습니다. ‘신직업 분석’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들에 대한 기획입니다. 다양한 취재를 통해 신직업의 개념, 시장규모, 취업전략 등의 3개 영역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합니다. <편집자 주>     [사진=freepik]     첨단 양식업의 안내자 스마트양식체험장 코디네이터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지속적인 어가 인구감소 및 초고령화로 인한 어촌의 인력난, 기후변화에 의한 어장 환경의 변화와 수산 질병 확산 등의 양식업 한계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양식업에도 최첨단 스마트 기술력이 결합하고 있다. 구체적인 목표는 D.N.A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 시스템의 양식장 도입, 양식업의 첨단 지식산업 전환이다. 스마트 양식이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자동화·지능화를 통한 생산효율 극대화 및 규모화, 친환경 방식이 구현된 양식 시스템이라고 해양수산부에서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양식 분야 시술 수준은 86.6%로 미국에 이어 전 세계 4위 수준이지만 바이오 테크놀로지, IT 융복합 기술 등 신성장 동력 분야의 혁신 기술 수준은 낮은 편이다. 대부분의 국내 스마트 양식장은 수온, 염분 등 수질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먹이를 공급하는 단계에 그치고 있어 스마트 양식장의 보급은 저조한 실정이다. 따라서 스마트양식장체험장 코디네이터는 국내 양식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스마트 양식장 체험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직업이다. 이에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양식장의 현황, 양식업에 대한 이해, 첨단 기술력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체험교육 등을 기획 운영하고 정부 정책, 지원 시스템, 적용 기술 등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된다.   [자료=KISTI/그래픽=이준서 기자]     시장규모=수산업 시장 중 양식업 생산량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어 세계 수산물 생산량은 어선어업의 생산량이 정체되었지만, 2000년 이후 양식업 생산량이 연평균 6.5%씩 증가하며 세계 수산업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어선어업은 2000년 이후 제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나 양식업은 2000년 대비 2021년 3.8배 증가하여 1억 5700만 4200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어업의 중심이 양식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계 스마트 양식 시장규모의 경우 2016년 기준 약 13조495억원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18.65%씩 성장하여 2023년 43조1985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의 경우 양식어업 생산량은 약 240만톤으로 전체 어업생산량의 62.2%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양식어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첨단 해수 순환 여과 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양식장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취업전략=전통 양식부터 스마트 양식까지 지식이 탄탄한 사람이 되어야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진행되며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스마트 양식장이 완공될 예정이다. 전통 양식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면 스마트양식체험장 코디네이터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예비 귀어인들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스마트 양식은 아직 널리 보급된 것은 아니기에 준비하기 위해서는 전통 양식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으면 더 좋을 것이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4-04-08
  • [태광산업 취업분석] 국내 섬유산업을 선도하는 태광그룹 모기업, 철저한 분석을 통해 애사심 어필할 것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태광산업, MZ세대 의견 반영 ‘주니어보드’ 8기 출범, [사진=태광산업]   국내 최초 석유화학-섬유-직물 수직계열화 완성 스판덱스 세계시장 점유율 2위 달성 국내최초 탄소섬유 상업생산 개시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태광산업은 태광그룹의 모기업으로 나일론, 아크릴, 면방사, 직물 등의 합성섬유제품과 석유화학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국내기업이다. 1954년 태광산업사를 설립하였고, 1961년 9월 태광산업주식회사로 설립되었다. 화섬 및 방적사, 직물까지 생산하는 종합섬유기업이다. 1962년 6월 무역업무를 개시하였으며, 1963년 11월 가야공장을 신축, 이전하였다. 1971년 8월 동양합섬주식회사를 흡수, 합병하였고, 1974년 12월 울산공장을 완공하였으며, 1975년 12월 기업을 공개하였다. 국내 최초로 아크릴 합성공장 설립, 스판덱스 생산, 석유화학-섬유-직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완성, 탄소섬유 상업생산 등을 이뤄냈다. 모방적사업으로 시작한 태광산업은 화섬 방적사, 직물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갔고 1970년대에는 스판덱스 세계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하는 등 국내 섬유산업을 이끌어간 기업이다. 1983년 12월 태광전자주식회사를 양수하였고, 1986년 4월 울산공장의 소모방적시설을 증설하였으며, 6월에는 동래공장의 소모방적시설을 증설하였다. 1988년 7월 울산공장 스판덱스제조시설을 증설하였으며, 1991년 2월 경주공장을 신설하였다. 1992년 2월 신평공장을 신설하였고, 1993년 11월 광진섬유공업㈜을 흡수, 합병하였으며, 1995년 6월 석유화학 1공장을 준공하였다. 1990년대 중반에는 PTA, Propylene, Acrylonitrile 등 석유화학산업에도 진출해 석유화학–섬유–직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국내 최초로 완성하였다. 2012년에는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 상업생산을 시작하였고, 2016년에는 아라미드를 생산하는 등 신소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7340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67.16%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태광산업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7340만 원이다. 제조/화학업 10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67.16% 높은 수준이다. 태광산업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브랜드모아(7440만 원), 태흥이엔지(7440만 원), 영천농산물도매시장(7440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태광산업 직원의 평균연봉은 6711만 원이다. 화학·에너지·환경 100위 미만이지만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36% 높다. 한편 화학·에너지·환경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SOIL(1억 7109만 원) 2위 지에스칼텍스(1억 6706만 원) 3위 에스케이에너지(1억 5993만 원) 4위 지에스에너지(1억 5345만 원), 96위 코베스트로코리아(7078만 원) 97위 오씨아이에스이(7070만 원) 98위 대성홀딩스(7035만 원) 99위 아이티잉크(7034만 원) 100위 에이테크시스템(7027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37, 합격자 47.1%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태광산업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37이다. 학점 3.63, 토익 866점, 토익스피킹 IH, 자격증 2.3개, 해외경험 1회, 인턴 1회, 수상내역 1회, 교내/사회/봉사 2.7회 등이다. 합격자의 47.1%는 평균 2.3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 1급(15.8%), 컴퓨터활용능력 2급(15.8%), 회계관리1급(5.3%), 회계실무사2급(2.6%), 컴퓨터활용능력3급(2.6%), 기타(57.9%)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4%로 가장 많고, 이어 경영정보학과가 2%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2 하반기 인사담당자 신입 부문   "두괄식으로 짧고 간결한 답변을 하시면 좋은 답변이 될 것"  A씨는 면접에서 ‘인사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HRM 자격증을 보유하고 계신데 어떤 자격증인지 설명해주세요’, ‘요즘 MZ세대의 조기퇴직 원인과 대응 방안을 말해보세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지원자들의 답변에 큰 리액션이 없었지만 답변이 조금 부족하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끝까지 경청해주셨다”며 “다른 직무 면접과 임원 면접등을 병행하다보니 면접관들께서 굉장히 피로가 쌓인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A씨는 “면접이 끝난 뒤에 더 좋은 답변이 떠오른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마지막에 너무 간절함만 어필한 것 같아 가장 아쉽다”며 “면접 전부터 두괄식으로 답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막상 질문을 받으니 적용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애사심을 드러낼 수 있도록 회사와 산업에 대해 분석을 많이 해갈 수 있도록 하고, 두괄식으로 짧고 간결한 답변을 하시면 좋은 답변이 될 것 같다”며 “모르는 질문이 들어와도 장황하게 설명하려고 하지 말고 핵심 위주로 말하는 연습을 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18 하반기 재무담당자 신입 부문   "중복되는 질문들에서 모순되는 답변을 한 경우 탈락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아" B씨는 “2일이라는 기간 내에 개별로 진행됐다. 메일로 응시코드와 사이트를 보내주기 때문에 본인이 편한 시간과 장소에서 언제든 응시하면 된다”며 “마지막 시간대에는 사람들이 몰릴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날 오전에 응시했는데 다행히 오류가 나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기업의 인적성 검사에서 출제되는 인성 문제들이 나왔다. 안내된 소요시간은 40분이었지만 실제로는 20-30분 정도 걸렸다”며 “자잘한 질문들이 많이 나오는 형태라 개별 질문이 기억나지는 않았지만 인성검사를 한번이라도 해봤다면 봤을 법한 유형들이었다.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인성검사에서는 일관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복되는 문제들에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일관성있게 답변하려고 했다”고 했다. B씨는 “적성검사가 아닌 인성검사이기 때문에 별도로 준비할 것은 없는 것 같다. 온라인 인성검사라 탈락자가 없을 줄 알았는데 있었다. 무슨 기준으로 합격하고 탈락하는지는 잘 모르겠다”며 “다만 유추를 해보자면 중복되는 질문들에서 모순되는 답변을 한 경우 탈락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다. 솔직하게 답변하면서 일관성있게 응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조언했다.    
    • 일자리분석
    • 취업분석
    2024-04-08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취업분석] 지속가능한 국가에너지 수급에 기여하는 공공기관, 경험을 논리적으로 ‘키워드화’하라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설맞이 지역사랑 나눔행사 개최, [사진=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 분야의 기술 발전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2010년에 설립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관련 기술 연구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은 대한민국 정부가 에너지 분야의 기술 발전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2010년에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KETEP은 에너지 기술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하며, 에너지 분야의 기술 혁신과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KETEP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 분야의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 에너지효율,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관련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산업체와 연구기관 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기술이 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7773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71.67%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직원의 평균연봉은 7773만 원이다. 기관/협회 448위로,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71.67% 높은 수준이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대원에이티(7873만 원), 부림엔지니어링(7873만 원), 에이디어스(7873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8043만 원이다. 공기업·공공기관 42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19% 높다. 한편 공기업·공공기관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한국기업평가(1억 1795만 원) 2위 한국테크놀로지(1억 1377만 원) 3위 한국전자통신연구원(1억 1335만 원) 4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1억 336만 원) 5위 정부법무공단(1억 41만 원), 40위 40위 한국지역난방공사(7747만 원) 41위 에너지경제연구원(8044만 원) 43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8031만 원) 44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8030만 원) 45위 한국전력공사(8024만 원), 96위 한국해양진흥공사(7136만 원) 97위 서울대학교병원(7122만 원) 98위 교통안전공단(7109만 원) 99위 서울교통공사(7099만 원) 100위 한국마이크로소프트(7080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24, 합격자 72.1% 최대 8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24이다. 학점 3.53, 토익 730점, 토익스피킹 IM1, 자격증 2.1개, 해외경험 1.1회, 인턴 1회, 수상내역 2.5회, 교내/사회/봉사 1.1회 등이다. 합격자의 72.1%는 평균 2.1개에서 최대 8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 1급(20.8%), MOS(10.4%), 인터넷정보검색사 2급(8.3%), 사진기능사(8.3%), 사무자동화산업기사(6.3%), 기타(45.8%)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와 행정학과가 각각 7%로 가장 많고, 이어 관광학과와 디지털경영학과가 각각 4.7%, 게임엔터테이먼트학과가 2.3%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1 상반기 경영·비즈니스기획 신입 부문   "에너지 관련 기사나 상식을 더 조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 A씨는 면접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원으로 어떤 것을 할건가요’, ‘과제비용은 제한되어 있는데 연구 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본인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팀원과 협업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사례가 있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 모두 지워자들의 답변에 경청해주셨다. 심지어 제 옆의 지원자는 협업 사례에 대해 너무 길게 답변했는데 중간에 말을 자르지 않고 끝까지 잘 들어주셨다”며 “압박 질문이나 꼬리 질문도 없는 매우 편안한 분위기였다. 지원자당 5-6개의 질문으로 나름 빠르게 면접이 끝났다.”고 설명했다. A씨는 “에너지 관련 기사나 상식을 더 조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실무와 경험 중점이라고 생각하고 자소서 내용을 기반으로 예상질문을 준비해갔는데 그런 부분은 오히려 별로 나오지 않은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1차 면접이었지만 인성, 상식, 전공, 직무 등 모든 부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요즘은 오픈카톡방이 활성화되어있으니 그런 부분도 적극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다”며 “자기소개, 장단점, 지원동기 등 가장 기초적인 질문에는 스크립트를 준비해가는 것이 좋겠지만 그 외에는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을 키워드별로 준비해 어떤 질문에도 답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1 상반기 경영·비즈니스기획 신입 부문   "신재생 에너지 쪽으로 준비해가도 도움이 될 것 같아" B씨는 “토요일 오전에 성수 근처 경일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9시 20분까지 입실 완료해야했고, 고사장 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정보동의를 작성하고 입장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성검사는 일반적으로 나오는 유형과 2차원 기하학 도형이 포함된 문제들이 출제됐다”며 “저는 화학 전공을 응시했는데 산화환원 관련 문제, 원자 이온가(2+,3+ 등) 관련 문제, Fill factor 관련 문제가 나왔다. 알면 바로 풀 수 있었고, 모르면 찍거나 틀릴 수 밖에 없는 문제들이었다. 논술 문제의 경우 ‘탄소중립’에 관련된 주제였고 500자 내외로 서술하는 문제였다”고 했다. B씨는 “인성검사는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NCS는 45문항/60분이고 저는 피듈형으로 준비했다. 발전소, 한전 등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크게 어렵지 않았다”며 “전공은 물리와 화학 중 하나를 택하면 되는데 선택할 시간을 따로 주지는 않고 전공시험 직전에 물리와 화학 시험 응시자에게 거수해달라고 안내한다. 에너지 관련 문제는 태양 에너지 부분이 출제되었으며 신재생 에너지 쪽으로 준비해가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 일자리분석
    • 취업분석
    2024-04-05
  • [신직업 분석](90) 아픈 수목을 치료하는 ‘나무의사’, 2027년까지 세계 조경·정원 시장은 연평균 6%씩 성장
    굿잡뉴스는 ‘직업전망’시리즈를 통해 ‘기존 직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했습니다. ‘신직업 분석’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들에 대한 기획입니다. 다양한 취재를 통해 신직업의 개념, 시장규모, 취업전략 등의 3개 영역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합니다. <편집자 주>     [사진=freepik]     수목의 건강을 위한 나무의사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갈색날개매미충, 신종 해충 등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수목의 병을 탐지하고 예방하며, 병이 발견되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력이 필요하게 되었고, 산림청은 산림보호법 개정을 통해 나무의사 자격 도입을 추진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도가 정착되며 수목의 피해를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예방·치료하는 진료행위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를 보유한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수목치료기술자는 나무의사와 달리 예방과 치료만을 수행하는 인력이고, 나무의사는 수목의 피해 원인 등을 정밀히 조사하여 효과적인 대처방안과 소생 방법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일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산림 및 생활권 나무 관리주체와 나무 진료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나무의 피해 상태 및 발병 시기, 최대 피해기 등을 확인하기 위해 예찰을 한다. 피해를 입은 나무를 식별하고, 피해증상을 통해 병해충을 구분한 후 방제 계획 및 연간관리계획을 수립한다. 곤충이나 병원균 등에 의한 생물적 나무 피해와 토양, 대기, 기후 등에 의한 비생물적 나무 피해 원인을 조사한 후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약제를 살포하고 줄기나 뿌리에 상처나 상해가 있는 부분에는 외과적 처치를 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토양 상태를 점검해 뿌리가 자라는 데 알맞은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위험한 가지나 필요 없는 가지를 제거한다.   [자료=MarketLine, 산림청/그래픽=이준서 기자]     시장규모=지난 10년 동안 세계 조경·산업 시장 규모는 연평균 약 2.5%씩 증가, 향후 성장 속도 더 빨라져 수목이 많이 사용되는 조경은 주로 공원이나 도서관 등 실내외 환경에도 적용되는가 하면 아파트 단지 또는 도로의 주요 시설물까지 배치하는 등 폭이 굉장히 넓다. 이러한 특성상 디자인, 환경에 관해 관심이 큰 선진국일수록 시장 규모가 크고, 최근 기후 위기를 해결할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북미나 유럽, 일본 등 대부분의 선진국은 나무의사 제도를 운용하고 있고 일본은 우리나라의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자격과 상당히 유사한 수목의, 수목의보라는 자격이 있다.  비즈니스와이어의 최신 보고서에서 2027년까지 세계 조경·정원 시장이 연평균 6%씩 6년간 790억달러가량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2009년에 191조원이었던 세계 조경·정원 산업 시장규모는 연평균 약 2.5%씩 성장하여 2018년 243조원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최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확대한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5년간 5ha를 늘려 총면적을 22ha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국내에서는 본인 소유의 나무가 아닌 이상 모든 나무의 예방과 치료는 나무의사,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국내 나무병원의 수는 1061개 소, 연간 매출 규모는 1554억원의 규모로 종사자 수는 3551명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나무의사는 수목진료업 외에 조경업이나 소독업 등 다른 업종을 겸업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수목진료업만 전문으로 운영하는 업체는 138개 소로 전체 사업체 중 13%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전략=실무 경험을 쌓는다면 특별한 학력을 필요로 하지 않아 나무의사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국가전문자격인 나무의사 자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산림 및 농업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목진료 관련 직무 분야에서 3년 이상의 실무를 종사하거나 수목진료 관련학과의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수목진료 관련 직무 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하거나 수목진료 관련학과의 석사 또는 박사학위를 취득해야 국가자격에 응시할 수 있다. 국가자격 시험은 2차에 걸쳐 치러지며 수목병리학, 수목해충학, 산림토양학 등에 대한 필기시험과 2차 필기시험, 실기시험이 있다. 자격뿐만 아니라 스스로 나무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하며 인간을 다루는 것처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직업이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4-04-04
  • [신직업 분석](89) 바이오화학의 공정을 담당하는 ‘바이오화학제품배양원’, 국내 바이오산업 연평균 22% 성장
    굿잡뉴스는 ‘직업전망’시리즈를 통해 ‘기존 직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했습니다. ‘신직업 분석’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들에 대한 기획입니다. 다양한 취재를 통해 신직업의 개념, 시장규모, 취업전략 등의 3개 영역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합니다. <편집자 주>       [사진=freepik]     미래 화학 산업의 핵심을 책임지는 바이오화학제품배양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최근 심각한 기후 환경 문제로 인해 전 세계에서 변화의 움직임이 보인다.  인간은 아주 오래전부터 자연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해 왔고 산업이 발달하며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게 됐다.  그로 인해 화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자력에너지까지 사용하게 되었지만, 화석에너지는 매장량이 한정돼 있고, 무분별한 사용으로 기후변화를 야기시켰으며, 원자력에너지는 사용하던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 엄청난 희생이 발생하기도 했다.  바이오화학 산업은 그린카본을 원료로 이용하거나 미생물 또는 효소를 이용하여 바이오연료, 바이오플라스틱 등 바이오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석유 의존형 화학산업에서 탈피해 바이오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한 화학 산업이다. 바이오화학제품배양원은 미생물을 배양 용기에서 증식시키고 목적 산물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 배양원료준비, 배양시스템 멸균, 배양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원료 순서에 따라 조제조를 투입하고 각종 원료를 혼합해 용해 상태를 확인하고, 용해된 원료 혼합액을 pH, 온도, 액량을 통해 분석하고 원료 용해액을 준비하고 기록 및 보고한다. 또한, 배지 멸균 조건, 멸균기와 발효기의 공멸균상태, 배지조제조의 배지조제완료 상태를 확인하고 장비 운용에 필요한 유틸리티 압력, 온도 등 공급조건과 유틸리티 정상 공급 여부 등을 확인한다.       [자료=Frost&Sullivan,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그래픽=이준서 기자]   시장규모=국내 바이오산업 매출 규모 2022년 기준 23조 4657억원   바이오 화학의 시장규모는 2007년 740억 달러로 전 세계 화학 시장규모의 약 4%를 차지했었다. 10년 후 2017년에는 3490억달러로 전 세계 화학 시장규모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코카콜라, 델, 이케아, 레고 등 여러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도 바이오화학 시장에 진출하는 추세이며, 전통적 화학 기업과 바이오기업 간의 전략적 기술 제휴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 바이오산업도 2018년 10조6067억원의 매출 규모를 보였으며 2022년 23조4657억원으로 연평균 22% 성장하였다. 화학·에너지 분야는 바이오 분야에서 의약 다음으로 가장 큰 분야이며 2022년 3조5870억원의 시장규모를 보였다. 취업전략=현실적으로 제조기사 자격증보다 통계 프로그램 자격증 따는 것이 더 유리  바이오화학과 관련된 전공으로 학사 이상 취득하면 좋지만, 특별한 학력을 요구하는 직무는 아니다. 관련된 자격증으로는 바이오화학제품제조기사가 있으며 최근 시험에서 필기 54.9%, 실기 76.4%의 높은 합격률을 보인다. 최근 추세를 보면 Python, R 등의 통계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어야 유리하며, 빅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분석을 할 줄 알면 도움이 될 것이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4-04-0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