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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상사 취업분석] 독창적인 SCM사업을 구축하는 전문 무역회사, 평소 꾸준한 자료해석 연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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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롯데상사 홈피]
1974년 설립, 2000년 1억불 수출탑 수상
롯데그룹의 농축수산물 및 식품원료 전문 무역회사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롯데상사는 1974년 롯데그룹이 설립한 상품 종합 도매업체이다. 1974년 롯데그룹이 자본금 100만 원으로 현재의 롯데알미늄(주)의 전신인 롯데물산(주)의 무역부를 분리, 그룹의 종합무역창구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89년 1월 사무기부문사업을 (주)롯데캐논에, 6월 스포츠부문사업을 미즈노(주)에 각각 양도하였고 1991년 무역의 날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1993년 12월 롯데개발(주)를 흡수합병하였고 2000년 11월 무역의 날,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2006년 롯데상사(주)를 흡수합병하여 롯데산업(주)에서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은 석유화학제품, 식품류, 포장재, 주방용품, 자동차부품, 기계류 등 다양한 품목의 수출 및 식품원료 수입 등이다. 뉴욕 현지법인, 상하이 사무소, 자카르타 사무소, 모스크바 사무소 등을 두고 있다.
(단위:만원/기준연도:사람인 2023, 잡코리아:2023)
①연봉 분석=2023년 기준 평균연봉 5483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15.09% 높아
사람인에 의하면 롯데상사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3년 기준 5483 만 원이다. 판매/유통업 10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2023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15.09% 높은 수준이다.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태성기업(5583만 원), 이영산업기계(5583만 원), 어거스트스튜디오스(5583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롯데상사 직원의 평균연봉은 5645만 원이다. 백화점·유통·도소매 1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최근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평균보다 28% 높다.
한편 백화점·유통·도소매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E1(1억 4789만 원) 2위 현대코퍼레이션(1억 501만 원) 3위 휠라홀딩스(8925만 원) 4위 비지에프(8823만 원) 5위 공영홈쇼핑(7111만 원), 96위 롯데하이마트(6027만 원) 97위 해창트레이딩(6024만 원) 98위 농업회사법인도드람양돈서비스(6017만 원) 99위 백운지업(6009만 원) 100위 넬슨스포츠(6003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322 , 합격자 64.7 % 최대 4개 자격증 보유해
잡코리아가 집계한 롯데상사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322이다. 학점 3.56, 토익 906점, 토익스피킹 AH/AM, OPIC AL, 자격증 1.7개, 해외경험 1.8회, 인턴 1회, 수상내역 1회, 교내/사회/봉사 1.5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64.7%는 평균 1.7개에서 최대 4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전산회계 1급(16.7%), MOS(16.7%), 전산회계 2급(8.3%), 정보기기운용기능사(8.3%), 회계관리 2급(8.3%), 기타(41.7%)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중국어교육전공이 11.8%로 가장 많고, 이어 경영학과와 경제학과가 각각 5.9%, 관광경영학과도 5.9%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15 하반기 영업직무
"2차 역량면접은 면접관 2명과 면접자 1명으로 세 가지 질문하고 답변"
A씨는 “롯데 전 계열사와 마찬가지로 하루에 끝나는 one-stop 절차였다. 1차로 토론면접은 개별적으로 주어진 회사 관련 현황과 산업 환경 자료를 30분간 분석하고 7명 한조로 1시간 토론을 하는 방식이었다. 중간에 인적성이 있었고, 2차 역량면접은 1시간 동안 면접관 2명과 면접자 1명으로 크게 세 가지 질문을 던지고 그에 따른 답변에서 파생되는 질문들을 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토론 주제는 주어진 회사의 내/외부 환경을 분석하여 1년간의 향후 회사 주력 상품을 선정한 후 그에 대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방법을 논의하라는 것이었고, 역량 면접 질문 개인의 윤리관을 묻기위해, 회사에서 선배가 `부정한` 방법으로 일처리를 주문했을 때 대처방법, 실패의 경험과 극복, 성공의 경험을 질문하였다”고 전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2 하반기 경영·비즈니스기획 신입 부문
"계산기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문제의 난이도가 예상 돼"
B씨는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시험이고 PC와 신분증 외에 아무것도 사용할 수 없다. 프로그램은 깔끔하고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다”며 “자체 계산기와 메모장을 사용할 수있기 때문에 Ltab 연습할 때도 컴퓨터 메모장이랑 계산기 켜고 연습하면 익숙해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Ltab만을 따로 대비해야 할 정도로 다른 유형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유가 된다면 2021 상반기 이후의 Ltab 모의고사나 기출문제 풀어보시면 충분히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언어 파트는 다들 아는 긴 지문에서 주제찾기, 틀린내용 찾기 등이 나왔고 수리에서는 자료해석이 응용수리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계산기가 주어지는 만큼 평소에 자료해석 연습 많이 하셨다면 다 풀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B씨는 “사전검사 때 영상도 잘 보시고, 예제문제도 시간 들여서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 필기 없이 '메모장'만 사용한다는 점과 계산기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문제의 난이도가 예상이 가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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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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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뱅크 취업분석]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발한 DGB금융그룹 소속 시중은행, 변별력 높은 회계문제에 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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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아이엠뱅크]
10개의 지방은행 중 최초로 설립된 지방은행
캄보디아 국내 금융기관 최초 상업은행 출범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아이엠뱅크는 DGB금융그룹 소속의 국내 시중은행으로 1967년 10월 지방금융 활성화를 목적으로 세워졌다. 1967년 이후 정부의 1도 1행 원칙에 따라 총 10개의 지방은행이 설립되었다. 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중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설립 당시 자본금 1억 5,000만 원, 임직원 43명이었다. 1972년 5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75년 1월 대구시 금고 대행 업무를 시작했다.
2018년 1월 캄보디아 현지 대출 전문은행 캠캐피탈을 인수해 DGB스페셜라이즈드뱅크(DGB SB)를 설립했다. 2021년 9월 캄보디아 프놈펜에 국내 금융기관 최초의 상업은행인 현지법인 ‘DGB BANK’를 출범시켰다. 2024년 5월 시중은행으로 전환되었고, 같은 해 6월 상호를 DGB대구은행에서 iM뱅크로 변경하였다.
iM뱅크는 지방은행의 인식을 불식하고 지역밀착 경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펼쳐왔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 한파 속에 숱한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퇴출됐지만, 단 한 번의 공적자금 지원 없이 우량 지방은행으로 위치를 굳게 지켜왔다.
주요 사업은 대출업무 외에 카드업무, 환업무, 방카슈랑스, 수익증권 판매업무, 유가증권 운용업무, 신탁업무 등이다.
iM뱅크는 DGB금융그룹 소속이다. DGB금융그룹은 2024년 기준으로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iM유페이, iM데이터시스템, iM신용정보, iM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 HiAMA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①연봉 분석=2023년 기준 평균연봉 1억 1170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75.88% 높아
사람인에 의하면 아이엠뱅크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3년 기준 1억 1170만 원이다. 은행/금융업 66위로 2023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75.88% 높은 수준이다.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현대코퍼레이션(1억 1256만 원), 신한은행(1억 1239만 원), 경남은행(1억 1216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아이엠뱅크 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 1163만 원이다. 은행·금융 39위로 최근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평균보다 1% 높다.
한편 은행·금융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메리츠증권(1억 8257만 원) 2위 신한금융지주회사(1억 7248만 원) 3위 에이치인베스트먼트(1억 6943만 원) 4위 한국투자금융지주(1억 6463만 원) 5위 코리안리재보험(1억 6329만 원), 37위 부산은행(1억 1179만 원) 38위 에스케이증권(1억 1178만 원) 39위 아이엠뱅크(1억 1164만 원) 40위 DB금융투자(1억 1083만 원), 96위 새마을금고중앙회(6872만 원) 97위 솜포컨설팅코리아(4575만 원) 98위 영동중앙신용협동조합(6850만 원) 99위 NH저축은행(6821만 원) 100위 수협은행(6819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12, 합격자 62.2% 최대 7개 자격증 보유해
잡코리아가 집계한 아이엠뱅크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12이다. 학점 3.65, 토익 811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2.3개, 해외경험 1.1회, 인턴 1.1회, 수상내역 1.7회, 교내/사회/봉사 1.7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62.2%는 평균 2.3개에서 최대 7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10.1%), 워드프로세서 1급(9.4%), 정보기술자격인증시험(9.4%), 정보처리기사(6.5%), MOS(5.8%), ㄱㅣ타(58.7%)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3.6%로 가장 많고, 이어 무역학과가 3%, 경제학과와 관광경영학과가 각각 1.8%를 치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16 상반기 일반직 7급 신입행원
"용도를 알 수 없는 물건으로 세일즈하는 2차 면접 실시"
면접 전형은 ‘서류-인적성/간이 면접-2차 면접(세일즈/인성)-최종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A씨는 “2차 면접에서는 세일즈 면접이 먼저 진행됐는데 복도에서 박스에 있는 물건을 뽑아서 15분 동안 생각할 시간을 준 후에 면접을 보게 된다.(종이와 펜 사용 가능) 저는 용도를 알 수없는 물건을 뽑았는데 다른 분들도 대부분 그런 알 수 없는 물건이었던 것 같다”면서 “두명씩 들어가서 (면접관 두명) 세일즈 면접을 보는데 제가 판매자이고, 같이 들어간 사람이 고객이며 면접관들이 참관하는 형태인데 두 명 다 세일즈를 마치고 면접관이 질문 몇 개를 물어보고 끝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성 면접은 지원자 9명에 면접관 3명이다. pt 주제는 ‘나를 팔아보는 1page proposal’이며, 10분간 생각할 시간을 주는데 10분이 지나면 앞에 나가서 발표를 하게 된다. 9명의 발표가 끝나고 발표 내용+인성 관련 질문을 하는데 저는 주로 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질문늘 받았다”고 했다.
A씨는 구체적인 면접 질문으로는 ‘교환학생을 어느 나라로 다녀왔으며 왜 해당 국가를 선택했나요’, ‘본인이 열정적으로 해본 일이 있나요’, ‘대구은행의 약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등을 받았다고 한다.
④인적성 후기
■2022 하반기 금융영업 신입 부문
"필기시험은 100문제를 90분 안에 풀어야"
B씨는 “필기시험 전형은 온라인 비대면 시험으로 치러졌다. 모니토라는 온라인 시험 감독 어플을 통해 비대면 환경에서 감시 및 감독을 받았는데 컴퓨터를 앞에 두고, 실제 고사장에 온 것 처럼 100문제를 90분 안에 응시하는 시험 환경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적인 언어, 수리, 추론, 정보 기술의 영역부터 시사상식, 금융/경제 상식 등 다양한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특히 시사상식 중에서 최근 '에미상'을 받은 오징어게임 작품 이야기도 나오고, IT, 정보와 관련된 영역에서는 'Martech' 라는 생소한 단어도 접했다. 최근 이슈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했으며, 모르면 아예 풀 수 없는 문제들도 많이 나왔다. 특히 기업의 재무제표를 읽고 해석하는 문제, 회계와 관련된 문제가 나와 변별력을 높였다고 생각한다”며 “간단한 상식문제 및 어려운 문제가 섞여 있었지만, 충분히 90분 안에 풀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B씨는 “온라인 비대면 환경은 오프라인 시험에 비해 변수가 너무 많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 환경이 온전치 않아 자꾸 흐름이 끊기기도 하고, 방화벽 및 네트워크 문제 등등... 당황한 적이 많았다”며 “ 인적성 시험을 온라인으로 치르게 되는 수험생분들은 본인의 집보다는 스터디카페와 같은 인터넷이 온전한 환경에서 응시하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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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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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글로벌 취업분석] 장기 성장에 집중하는 GS그룹 종합무역회사, 다양한 시사문제에 고유한 논리 갖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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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GS글로벌 홈페이지]
국내 2호 종합무역상사 지정
GS엔텍 인수 통해 플랜트기자재 시장 진출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GS글로벌은 GS그룹의 계열사 종합무역회사이다. 1954년 7월 31일 금성산업(주)으로 설립되어 1972년 쌍용산업(주)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75년 국내 2호 종합무역상사로 지정되면서 (주)쌍용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76년 6월 26일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으며, 1982년 11월 '1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1991년 '20억 달러 수출의 탑'에 이어 1992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1987년 재계 서열 5위에 올랐던 쌍용그룹이 외환위기 이후 부도를 내면서 사실상 해체됐다. (주)쌍용은 2002년 출자전환을 통해 채권단이 최대주주가 되면서 금융기관의 관리를 받기 시작했다. 2006년 모건스탠리 그룹 계열인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가 쌍용을 인수하면서 금융기관 관리에서 벗어났다. 이후 (주)쌍용은 2009년 7월 GS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지금의 상호((주)GS글로벌)로 변경하였다. 2010년에는 화공기기 및 발전기자재 제작업체인 GS엔텍을 인수하여 플랜트기자재 시장에 진출하였다.
주요 사업은 철강, 석유/화학제품, 석탄, 바이오메스, 시멘트, 기계플랜트 등 산업재 트레이딩 사업, 수입자동차 PDI(Pre-Delivery Inspection수입자동차의 하역에서부터 고객에게 인도 전까지의 검사, 보관 및 정비) 등의 물류사업과 항만개발/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SOC 개발사업이 있다. 해외에 현지법인과 지사를 포함하여 약 30여 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GS그룹 계열회사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해외 프로젝트 사업 추진 등 GS그룹의 해외사업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단위: 만원)/기준연도: 2023년 [도표=이유연 기자]
①연봉 분석=2023년 기준 평균연봉 1억 72만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111.24% 높아
사람인에 의하면 GS글로벌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3년 기준 1억 72만 원이다. 판매/유통업 12위로 2023년 동종 업종 대비 111.24% 높은 수준이다.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이노션(1억 171만 원), 아트콘(1억 167만 원), 대한항공(1억 115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 41만 원이다. 무역·상사 7위로 최근 평균연봉 동종업계 평균보다 14% 높다.
한편 무역·상사 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S&T홀딩스(1억 5250만 원) 2위 엘엑스인터내셔널(1억 3167만 원) 3위 포스코피앤에스(1억 2800만 원) 4위 포스코인터내셔널(1억 2293만 원) 5위 현대코퍼레이션(1억 1263만 원) 6위 두산(1억 161만 원), 96위 한웰(6621만 원) 97위 삼진포리머(6612만 원) 98위 화인컴포넌츠(6603만 원) 99위 폴리켐아시아(6602만 원) 100위 한국도요타쯔우쇼(6601만 원) 순이다.
[도표=이유연 기자]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373 , 합격자 56.8%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잡코리아가 집계한 GS글로벌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373이다. 학점 3.65, 토익 825점, 토익스피킹 IH, OPIC AL, 자격증 2.4개, 해외경험 1.5회, 인턴 1.5회, 수상내역 1회, 교내/사회/봉사 1.7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56.8%는 평균 2.4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정비기능사(11%), 워드프로세서 1급(8.3%), 컴퓨터활용능력 2급(8.3%),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5.6%), MOS(5.6%), 기타(61.1%)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8.3%로 가장 많고, 이어 국제물류학과와 자동차공학과, 중어중문학과가 각각 5.6%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2 하반기 해외영업 신입 부문
"현재 시황, gs글로벌 사업 분야 관련 보고서를 많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A씨는 면접에서 ‘지원동기가 무엇인가요’, ‘현재 gs글로벌이 전개하고 있는 사업분야 중 본인이 하고 싶은 분야는 무엇인가요’, ‘본인이 겪었던 갈등 경험에 대해 말해보세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pt면접은 굉장히 딱딱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주제는 러-우전쟁이 gs글로벌에 미칠 영향을 골랐는데 원자재 가격이 gs글로벌에 미칠 영향, 그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구매가도 높아지는 인과관계와 논리력에 대해 깊게 파고드는 느낌을 받았다”며 “pt면접은 딱딱하고 냉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면 역량면접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인성 위주의 질문들을 하셨고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고 있다면 답변하기 수월할 것이다. 끝에 pt면접은 잘 봤냐고 꼭 오라고 하실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취준 초반기라 무역 실무 지식에 대한 깊이가 부족했던 것이 아쉽다. 이렇게 깊이 있는 직무면접이 처음이라 꼬리질문으로 이어지면서 당황을 했던 것 같다. 현재 시황, gs글로벌이 사업하는 분야들과 관련한 보고서를 많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pt주제는 그렇게 어려운 편이 아니었다. 러-우 전쟁이 gs글로벌에 미칠 영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귀사에 미칠 영향, 고환율 고금리가 gs글로벌에 미칠 영향과 같이 누구나 들어본 주제로 pt면접이 진행되지만 수박 겉핥기 식으로 아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논리를 갖추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면서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있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디. 자신있고 솔직하게 말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2018 하반기 신입 부문
"함께 들어간 사람의 의견을 경청해서 듣는 자세가 필요"
B씨는 면접에서 ‘외국에서 인턴을 했는데, 왜 그 나라로 갔나요’, ‘왜 디지털 헬스케어가 유망한 사업인가요’, ‘GS 글로벌에 지원한 동기가 무엇인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였으며, 면접관 분들이 많이 배려해 주신다. 답변 내용이 바로 생각나지 않을 경우 시간을 달라고 하면 면접관 분께서 천천히 생각해 보고 답변하라는 말씀을 해주기도 하셨다”고 전했다.
B씨는 “함께 들어간 사람의 의견을 경청해서 듣는 자세가 필요하다. 저는 제 답변을 생각하느라 시간을 보낸다고 그렇게 하지 못했지만, 이 답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옆에서 답변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귀기울여 듣는 자세를 보여주시면 '타인의 의견에 귀기울이는' 모범적인 지원자의 모습을 보여주실 수 있으실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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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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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취업분석] 더 큰 가치를 만드는 전문무역상사 STX, 진솔한 답변 선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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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STX홈페이지]
세계 최대 크루즈선 건조사 아커야즈 인수
중국 대련에 STX대련 조선 해양 생산기지 준공
그룹 해체 후 기계ㆍ엔진 사업, 해운ㆍ물류 사업 등 4대 사업 중심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STX는 에너지 사업, 원자재 사업, 기계ㆍ엔진 사업, 해운ㆍ물류 사업 등 4대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문상사로 STX의 모태는 1976년 12월 24일 창원에서 설립된 쌍용중공업이다. 2001년 5월 STX그룹 창립자인 강덕수 전 회장이 사재를 털어 자신이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있던 쌍용중공업을 인수하고 상호명을 (주)STX로 변경했다. 같은 해 6월 (주)STX의 디젤엔진소재사업부문을 분사하여 (주)엔파코를 세웠다. 2001년 9월 법정관리 중이던 대동조선(현, STX조선해양)을 인수하고 조선사업에 진출했다.
2002년 STX에너지(구, 산단에너지)를 인수했다. 산단에너지의 전신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현물출자를 통해 설립된 산단열병합발전이다. 2004년 4월 엔진사업부문(선박용 및 방위산업용 엔진, 발전설비)을 분할하여 신설회사로 STX엔진을 설립하고, (주)STX는 지주회사이자 존속회사로서 투자, 무역, 서비스 사업을 맡았다. 같은 해 11월 범양상선을 인수하여 STX팬오션으로 상호를 바꾸고 해운업에 진출했다. 2005년 STX건설을 설립했다. 2007년 세계 최대 크루즈선 건조사인 아커야즈를 인수했고, 2008년 중국 대련에 STX대련 조선 해양 생산기지를 준공했다.
2013년 5월 STX그룹이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체제를 맞았다. 이해에 STX에너지(주)를 매각 완료했고, STX조선해양(주), 고성조선해양(주), STX팬오션(주)을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2014년에는 STX중공업(주), (주)일승, (주)흥국저축은행, (주)제일종합기술, STX엔진(주), STX건설(주), (주)포스텍, 새롬성원산업(주), 글로벌오션, 인베스트(주), (주)예그리나, (주)STX종합기술원 등을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STX그룹이 직전 사업연도 연결자산총액이 5조원에 미달함에 따라 2014년 4월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서 지정 제외되었다.
이로써 STX그룹이 해체되었다. STX는 에너지 사업, 원자재 수출입 사업, 기계ㆍ엔진 사업, 해운ㆍ물류 사업 등 4대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문 무역상사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 회사들이 영위하는 사업으로는 해운ㆍ무역 사업 등이 있다. STX는 자회사의 지분 소유를 통해 자회사의 사업내용을 지배하는 투자사업을 영위하였으나, 2014년 1월 17일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자율협약)절차가 개시되는 등 STX기업집단의 구조조정에 따라 지주회사의 역할은 크게 축소되었다.
[도표=이유연 기자]
①연봉 분석=2023년 기준 평균연봉 6925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45.21% 높아
사람인에 의하면 STX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3년 기준 6925만 원이다. 판매/유통업 10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2023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45.21% 높은 수준이다.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인성이앤씨(7025만 원), 프로텍코퍼레이션(7025만 원), 부경정공(7025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STX 직원의 평균연봉은 6943만 원이다. 무역·상사 42위로 최근 평균연봉은 2022년도 대비 3% 감소했다.
한편 무역·상사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S&T(1억 5250만 원) 2위 엘엑스인터내셔널(1억 3167만 원) 3위 포스코피앤에스(1억 2800만 원) 4위 포스코인터내셔널(1억 2293만 원) 5위 현대코퍼레이션(1억 1263만 원), 96위 한웰(6621만 원) 97위 삼진포리머(6612만 원) 98위 화인컴포넌츠(6603만 원) 99위 폴리켐아시아(6602만 원) 100위 한국도요타쯔우쇼(6601만 원) 순이다.
[도표=이유연 기자]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189 , 합격자 48.5% 최대 4개 자격증 보유해
잡코리아가 집계한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189이다. 학점 3.73, 토익 807점, 토익스피킹 IH, OPIC IL, 자격증 1.6개, 해외경험 1.2회, 인턴 1.1회, 수상내역 1.5회, 교내/사회/봉사 1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48.5%는 평균 1.6개에서 최대 4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정보처리기능사(15%), 자동차정비기능사(10%), 품질경영기사(7.5%), 무선설비기사(7.5%), 기타(50%)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기계공학과가 12.9%로 가장 많고, 이어 전자공학과가 4.7%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0 하반기
"예상치 못한 면접관의 반응이나,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대답해야"
A씨는 면접에서 ‘왜 STX에서 근무하고 싶으신가요’, ‘회계 관련된 공부는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하셨나요’, ‘회계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분위기는 조금 딱딱했으며, 다소 위축되는 느낌이었다. 혹여 실수할까봐 말하면서도 나름 긴장하면서 이야기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과제면접관의 경우 제가 말하는 답변들에 대해 경청하는 분위기 및 부드러운 편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직무면접 때 면접관 반응을 예상하지 못해 스스로 위축되었던 점이 아쉬웠다. 더불어 면접 대본에 의지하고 있었던 터라 동일한 질문이 지속적으로 나올 때 비슷한 답변을 할 수 밖에 없어서 스스로 면접 분비가 부족함을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면접을 준비할 때 가장 유의할 점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는 지에 대한 사전 준비라고 생각한다. 면접에서 예상치 못한 면접관의 반응이나, 질문들이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정답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준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2016 상반기 해외영업 부문
"10만불을 깎아야 하는데, 공급자가 깎아주지 않으면 어떻게 할지를 물어"
B씨는 “이메일로 합격 통보를 받은 후 면접을 보았다. 면접은 외국어 면접과 인성 면접, 그리고 PT 면접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러 면접 질문 중 10만불을 깎아야 하는 상황인데, 공급자가 깎아주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영어 면접 때는 2~3개의 질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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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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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취업분석] 건강한 식문화로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는 종합식품기업, 인적성 통합 전형으로 철저한 인적성 준비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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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가 미국 뉴욕에서 지난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컨셉의 ‘JO'분식(JO' BUNSIK)’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상 제공]
조미료 대량생산시대 개척, 국내 조미료 시장 1위 기록...매출 ‘2조 클럽‘ 합류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대상은 대상그룹의 모회사인 종합식품기업이다. 대상의 모태는 1956년 1월 고(故) 임대홍 대상그룹 회장이 세운 동아화성공업(주)이다. 전북 정읍 출신의 임 회장은 1950년대 일본의 ‘아지노모토’ 조미료가 국내 시장을 독점하는 것을 보고, 국산화를 결심했다. 임 회장은 1955년 일본으로 넘어가 1년여 동안 '글루탐산'의 제조방법을 익힌 뒤 귀국해 1956년 부산시 동래구 대신동에 동아화성공업(주)을 세웠다.1962년 회사명을 동아화성공업에서 미원(주)으로 바꿨다. 1997년 10월 (주)미원과 (주)세원이 합병하여 대상(주)으로 상호를 바꿨다.
1960년 초 조미료 대량생산 시대를 열고 국내 조미료 시장에서 선두업체로 나섰다. 전분 및 전분당, 구연산 등 관련 식품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하였다. 1963년에는 CJ제일제당이 출시한 MSG '미풍' 제품과 치열하게 경쟁했으나 1967년 국산 조미료 1호 ‘미원’이 국내 조미료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1970년대에는 인도네시아에 현지 생산법인을 세우면서 베트남, 중국, 홍콩,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 각지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1980년대에는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R&D투자를 늘리기 시작했으며, 1982년에는 그동안 축적한 1세대 발효조미료 ‘미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세대 종합조미료 '미원 쇠고기 맛나'를 새롭게 선보였다. 1989년에는 ‘미니스톱’ 1호점을 열어 편의점 사업에 진출했다.
1990년대 초 한 식품회사의 무첨가 마케팅이 발단이 되어 MSG 유해 논란이 벌어지면서 이후 미원 제품은 약 20여 년 가까이 정체기를 맞았다. 1996년에는 단순 ‘조미료 회사’ 이미지에서 벗어나 신선식품을 제공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변신을 위해 기존 제품들을 ‘청정원’ 브랜드로 통합했다. 1997년 10월 (주)미원과 (주)세원이 합병하여 대상(주)으로 상호를 바꿨다.
2005년 8월 1일 대상(주)을 인적분할하여 사업부문은 대상(주)에 존속시키고, 투자부문을 담당할 지주회사로 대상홀딩스(주)를 설립하였다. 이때부터 종합식품사업, 발효 사업, 전분당 사업을 3대 축으로 하여 주력 사업을 재편했다. 2017년 말 대상(주)이 매출액 2조 9,688억원을 기록하며 ‘2조 클럽’에 합류했다. 식품업계에서 매출 2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대상(주), CJ제일제당, 롯데칠성음료, 농심, 동원F&B, 오뚜기 등이다. 2019년 5월 식자재유통 전문업체인 대상베스트코(주)를 흡수합병하였다.
[도표=이유연 기자]
①연봉 분석=2023년 기준 평균연봉 5762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19.32% 높아
사람인에 의하면 대상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3년 기준 5762만 원이다. 제조/화학업 10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2023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19.32% 높은 수준이다.
대상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자몽인터내셔널(5862만 원), 노바테크인더스트리(5862만 원), 알에이치케이홀딩스(5862만 원) 등이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대상 직원의 평균연봉은 5690만 원이다. 식품가공업 61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보다 6% 높다.
한편 식품가공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하이트진로(1억 1250만 원) 2위 오리온(8722만 원) 3위 하림지주(8545만 원) 4위 동서(8216만 원) 5위 대한제분(7861만 원), 96위 금복주(5365만 원) 97위 씨에이에프(5361만 원) 98위 대동미트(5355만 원) 99위 이지바이오(5350만 원) 100위 비락(5347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30, 합격자 59.8% 최대 4개 자격증 보유해
잡코리아가 집계한 대상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30이다. 학점 3.64, 토익 794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2, 자격증 2.1개, 해외경험 1.2회, 인턴 1.1회, 수상내역 1.4회, 교내/사회/봉사 2.1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59.8%는 평균 2.1개에서 최대 4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유통관리사(7.1%), 식품기사(6.1%), 위생사(6.1%), 컴퓨터활용능력 2급(5.1%), 한식조리기능사(5.1%), 기타(70.4%)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8.5%로 가장 많고, 이어 화공생명공학와 국제통상학과가 각각 3.2%, 2.1%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도표=이유연 기자]
③면접 후기
■2021 하반기 바이오·제약연구원 신입 부문
"핵심을 먼저 대답하는 훈련을 해라"
A씨는 면접에서 ‘본인은 스스로 이런 성향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사람들은 알아주지 않는다거나 다르게 생각하는 성향이 있나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언제인가요’, ‘대상에 대해 아는 것을 말해보세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좋았디. 그래서 면접을 진행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붙었던 것 같다. 그래서 생각치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에도 비교적 부담 없이 답변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A씨는 “나름 열심히 준비한다고 했지만, 첫 면접이다보니 부족한 부분도 많이 느껴졌다. 그리고 두괄식으로 대답하기 보다는 횡설수설했던 답변도 꽤 있었던 것 같다”며 “핵심을 먼저 대답하는 습관을 충분히 연습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기업에 대한 관심도, 실패를 극복하는 자세, 직무 관련 지식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질문을 하셨다. 전체적인 영역과 분야에서 골고루 준비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며 ”핵심 내용을 두괄식으로 말하는 습관을 평소에 준비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기존 전형과는 다르게 인적성과 면접을 한 전형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인적성 준비도 철저히 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2 상반기 품질관리자 신입 부문
"당황스러울만큼 시간이 상당히 촉박"
B씨는 “ai역량검사는 집에서 진행됐으며 면접, 인적성검사 한 루트로 진행했다. 온라인 링크로 보내주셨으며 면접전에 ai역량검사를 진행 후 면접을 본다고 전달받았다. 일반적인 ai역량검사 진행방식과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역량검사는 기초적인 질문 3개를 동반하였으며(1분자기소개, 지원동기, 성격장단점) 생각할 시간도 주어졌다. 여기까지는 평범하나 후에 푸는 문제들은 상당히 난이도가 있었다”며 “ai역량검사 실시 전 테스트가 있으니 꼭 한 번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B씨는 “당황스러울만큼 시간이 상당히 촉박했다. 미리 인적성 테스트 공부하시는 게 편할 것 같다. 앞서 언급했듯이 역량검사 실시 전 한 번 테스트항 수 있는데 반드기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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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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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취업분석] 최고 수준의 시험 및 연구 서비스 제공하는 공공기관, 모듈형 위주의 인적성 꾸준히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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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기관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2010년 7월 8일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통합하여 신설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기관으로서 건축자재, 토목 관련 제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에 대한 시험·평가·인증과 연구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기업 경쟁력과 소비자 안전을 위해 건축자재, 토목 관련 제품, 생활·환경, 물류, 의료기기, 녹색산업 등에 대한 평가 인증과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시험∙인증기관이다.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KEMTI)과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KICM)을 통합해 출범했다. KEMTI는 1971년 4월 10일 한국수출잡화시험검사소로 설립된 이후, 1980년 한국잡화포장시험검사소, 1983년 한국잡화시험검사소, 1987년 한국생활용품시험검사소를 거쳐 2003년 1월 4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KICM은 1994년 7월 15일 개원했다.
2010년 7월 8일 두 연구원을 통합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 출범했다. 서울 금천구에 있던 KEMTI 건물이 본원으로, 서초구에 있던 KICM 건물이 분원으로 바뀌어 운영되고 있다. 2011년 석면조사기관, 고효율기자재시험기관, 공인제품인증기관, 효율관리시험기관, 토양관련전문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12년 화학소재 분야 지정인증기관, 한국인정기구표준물질생산기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유해인자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13년에는 코스닥시장 기술평가를 위한 전문평가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15년 11월 KS인증기관으로 지정되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조직은 기획조정본부, 경영지원본부, 인증본부, 건설본부, 생활본부, 환경본부, 에너지본부, 융합본부, 바이오본부, 중부본부, 충청본부, 영남본부, 호남본부, 신사업추진TF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사업은 건설재료·생활용품·에너지·환경 분야 제품의 시험·검사 및 인증, 연구개발 업무이다.
시험/검사 분야는 건축 에너지 환경, 건설재료, 신재생 에너지, 화재/주거생활안전, 어린이/생활/레저스포츠용품, 놀이시설 및 활동공간, 진동·환경/운송·물류/포장, 조선·해양/금속/부품·소재, 이차전지/조명기기/공조기기/전기·전자, 환경규제 유해물질 분석, 환경규제 및 컨설팅, 물산업/토양·폐기물/합성세제, 안전성평가(GLP), 유효성 및 독성동태분석, 화학물질컨설팅(K-REACH), 의료기기, 식품·화장품, 전자파적합성, 영상보안성능 등이다.
인증/심사 분야에서는 KS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KS 인증 심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안전관리대상 품목(안전인증대상공산품, 자율안전확인대상공산품, 안전·품질대상공산품, 어린이보호포장대상 공산품 등)에 대하여 KC마크 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품질인증 분야에서는 Q마크, 건마크, KAS-V 체크마크, HS마크, 항균마크, 원마크, 초고강도 콘크리트 마크 등의 인증 업무를 한다. 또한 조달청을 통해 구매 공급하는 조달물품(1,620개 품목) 중 368개 품목에 대한 검사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연구개발 분야는 건설자재, 생활용품의 제품 개발과 평가기술 및 국가표준화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외에 적합성 서비스 및 고객지향의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표=이유연 기자]
①연봉 분석=2023년 기준 평균연봉 7578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54.62% 높아
사람인에 의하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3년 기준 7578만 원이다. 기관/협회 988위로 2023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54.62% 높은 수준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신경주농업협동조합(7678만 원), 팜소프트(7678만 원), 데이터얼라이언스(7678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직원의 평균연봉은 4957만 원이다. 컨설팅·연구·조사 1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24% 높다.
한편 컨설팅·연구·조사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BNK금융지주 (1억 6212만 원) 2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1억 607만 원) 3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1억 39만 원) 4위 한세예스24홀딩스(8529만 원), 96위 아이티에스인증원(5474만 원) 97위 한국품질보증원(5466만 원) 98위 에버민트파트너즈(5462만 원) 99위 한국수도경영연구소(5443만 원) 100위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5426만 원) 순이다.
[도표=이유연 기자]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88, 합격자 75%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잡코리아가 집계한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88이다. 학점 3.39, 토익 807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2, 자격증 2.1개, 해외경험 1회, 인턴 1.5회, 수상내역 3.3회, 교내/사회/봉사 1.4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75%는 평균 2.1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으 보유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 1급(8.7%), 컴퓨터활용능력 1급(8.7%), 컴퓨터활용능력 2급(8.7%), 정보처리기사(8.7%), 조주기능사(4.4%), 기타(60.9%)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북대학교 일반대학원과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남서울대학교가 각각 4.2%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15 상반기
"면접 전에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한번 보고 가는 걸 추천"
A씨는 “1차와 2차가 하루에 진행되는데, 1차는 토론면접이랑 실무진면접이랑 같이 본다. 토론면접은 직업군에 따라 주제가 주어지고, 실무진면접에서는 자기소개를 짧게 해야 한다”며 “전공에 관련된 질문이랑 인성을 평가하는 질문들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임원면접에서도 자기소개를 하고, 외국어 능력과 인성을 알아보는 질문을 받았다.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바탕으로 한 질문들이 많으니 면접 전에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한번 보고 가는 걸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3 하반기 R&D·연구원 신입 부문
"문제 유형은 예상과 달리 대부분 모듈형"
B씨는 “서초 행정동에서 응시했는게 NCS 보듯이 일렬로 쭉 앉아있었고 한 열에서 서로 다른 직무들이 무작위로 앉아 있었다. 들어갈 때 신분증을 제시하고 온도 또한 체크하고 들어갔다”며 “입실하면 시험 시작 30분 전에는 나갈 수 없으니 미리 화장실은 꼭 다녀와야 한다. 또한 시험 중간에 화장실을 간다거나 나가게 되면 다시 들어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첫 NCS였는데 문제 유형은 예상과 달리 대부분 모듈형이었다. 자원관리 문제위주였으며 수리문제는 5문제 정도 나왔고 매우 쉬웠다. 또한 창의적 사고 비판적 사고, 브레인스토밍 같은 류의 정의 문제와 이를 살짝 꼬아놓은 문제들만 나왔다”며 “긴 지문의 문제가 2개 정도 나왔으나 크게 어려운 문제가 없었다. 정말 쉬운 편이니 모듈형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가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B씨는 “인적성 난이도는 정말 낮은 편이다. 저는 모듈형을 일주일간 공부하면서 4번 정도 돌려봤던 것 같다. 그리고 전날과 당일에 요약본을 훑어보기만 했다”며 “긴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보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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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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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케피코 취업분석] 현대차 계열사인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부품 제조기업. 전환율 낮은 채용연계형으로 영어면접도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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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현대케피코 홈페이지]
현대차 지분율이 100%인 계열사,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핵심부품 제조기업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현대케피코(대표이사 유영종)는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의 핵심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제조기업이다. 1987년 (주)케피코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후 2012년에는 사명을 (주)현대케피코로 변경했다. 사업 분야로는 파워트레인 제어시스템(제어기, 센서, 액추에이터, 모듈), 친환경차량용 제어시스템(하이브리드, 연료전지, 전기차), 기타 전자제어시스템(제어기, 센서) 등이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계열사이다. 지난 5월 31일 기준 현대차가 지분100%를 보유하고 있다.
[도표=이유연 기자]
①연봉 분석=2023년 기준 평균연봉 9948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105.71% 높아
사람인에 의하면 현대케피코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3년 기준 9948만 원이다. 제조/화학업 84위로 2023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105.71% 높은 수준이다.
현대케피코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무사루브라코리아(1억 32만 원), 제이디아이시스템(1억 31만 원), 아위닉케트놀러지코리아(1억 29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현대케피코 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 1694만 원이다. 전기·전자·제어 7위로 최근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평균보다 47% 높은 수준이다.
한편 전기·전자·제어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에코프로머티리얼즈(2억 1199만 원) 2위 에이피티씨(1억 7554만 원) 3위 엘에스(1억 4669만 원) 4위 서호전기(1억 4476만 원), 50위 디아이(7483만 원) 51위 이미지스테크놀로지(7455만 원) 52위 한양디지텍(7429만 원) 53위 심텍홀딩스(7288만 원) 54위 쏠리드(7274만 원) 55위 신도리코(7252만 원), 96위 진화전기통신(6846만 원) 97위 제이디아이(6845만 원) 98위 동아엘텍(6841만 원) 99위 에스디플렉스(6841만 원) 100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6825만 원) 순이다.
[도표=이유연 기자]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316, 합격자 45% 평균 2.3개 자격증 보유해
잡코리아가 집계한 현대케피코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316이다. 학점 3.68, 토익 848점, 토익스피킹 IH, 자격증 2.3개, 해외경험 1.3회, 인턴 1.1회, 수상내역 1.6회, 교내/사회/봉사 2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45%는 평균 2.3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정비기능사(10.7%), 전산응용가공산업기사(10.7%), 컴퓨터활용능력 2급(10.7%), MOS(10.7%), 건설기계기관정비기능사(7.1%), 기타(50%)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기계공학과가 10.3%로 가장 많고, 이어 경제학과가가 5.1%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2 상반기 인사담당자 인턴 부문
"대외활동이든 인턴십이든, 인사에 대한 지식과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이 좋아"
A씨는 면접에서 ‘인사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쌓은 적이 있나요’, ‘인사 직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 시간 자체가 짧은 것도 있지만 면접 자체를 빠르게 진행하려고 하는 것 같았다. 꼬리질문도 많았는데 지원자 당 면접 시간이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꼬리질문이 많을수록 공통질문 이외의 질문을 받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인사 직무 관련 경험을 많이 쌓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저의 대외활동 경험들은 직무와 연관성이 많이 없었는데 이를 커버할 방법을 생각하고 가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인사 직무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인 인사에 대한 지식과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이 좋겠다. 교내든 대외활동이든 인턴십이든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라면 뭐든 좋다”고 조언했다.
■2022 상반기 픔질관리자 인턴 부문
B씨는 면접에서 ‘자소서에 기입한 현대케피코 관련 정보는 어떻게 조사했나요’, ‘생신관리 직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현대케피코가 본인을 뽑아야하는 이우는 무엇인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은 전체적으로 젠틀한 분위기였다. 세 분 중 두 분은 칭찬을 의도로 질문해주시는 경향이었고 한 분은 타이트한 질문을 위주로 하셨다. 면접 속도가 굉장히 빨랐던 것 같지만 기분이 나쁜 경우는 없었다”고 전했다.
B씨는 “생산관리 직무에 지원해 관련이 없는 전공 질문에 대한 준비를 하지 못했다. 한 분이 전공 관련된 질문을 하셨는데 이에 대해 제대로 답변드리지 못해 아쉬웠다.”며 “더불어 상황면접에 대한 질문을 예상하지 못해 횡설수설한 답변도 있었던거 같아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케피코는 채용연계형 인턴이라 1번의 면접 이후 3주간 인턴십을 진행한다. 낮은 전환율로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인턴십이 최종면접이라고 생각하시고 전환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시길 바란다”면서 “본인이 지원한 직무의 업무가 무엇인지 자세히 조사하시고 해당 직무에서 영어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면 간단히 영어면접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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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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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 취업분석] 세계 최대의 의류 제조판매 기업 세아상역, 직무 면접으로 이어지는 영어 회화 면접에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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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세아상역 홈페이지]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세아상역은 1986년 의류 제조·수출 기업으로 창업됐다. 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이 창업자이다. 창업한 후 37년 만에 매출 4조원에 달하는 대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연간 7억장 이상의 의류를 생산해 월마트, 갭, 콜스 등 미국과 유럽의 주요 유통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7만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세아그룹의 매출은 4조 6500억원, 영업이익은 1160억원을 기록했다.
[도표=이유연 기자]
①연봉 분석=2023년 기준 평균연봉 8153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68.45% 높아
사람인에 의하면 세아상역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3년 기준 8153만 원이다. 제조/화학업 1000위 미만이지만 2023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68.45% 높은 수준이다.
세아상역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8253만 원), 이원그린텍(8253만 원), 태영용사공업(8253만 원) 등이 있다.
직급별 평균연봉을 살펴보면 사원 4615만 원, 주임 5203만 원, 대리 6070만 원, 과장 7040만 원, 차장 7970만 원, 부장 9153만 원이다.
잡코리아에는 세아상역의 평균연봉 정보가 등록되어있지 않다.
[도표=이유연 기자]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42, 합격자 47.6% 최대 7개 자격증 보유해
잡코리아가 집계한 세아상역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42이다. 학점 3.7, 토익 895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2.1개, 해외경험 1.3회, 인턴 1.4회, 수상내역 1.8회, 교내/사회/봉사 1.4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47.6%는 평군 2.1개에서 최대 7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MOS(11.1%), 무역영어(8.9%), 워드프로세서 1급(7.8%), 워드프로세서 2급(7.8%), 컴퓨터활용능력 2급(7.8%), 기타(56.7%)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패션디자인학과가 5%로 가장 많고, 이어 경영학과와 영어영문학과가 각각 5%, 경제학과가 2.9%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1 하반기 해외영업 신입 부문
"영어 질문의 경우에는 지원자의 대답 퀄리티에 따라 질문 난이도를 조정해"
A씨는 면접에서 ‘해외 여행사 백신 증명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입사 후 포부는 무엇인가요’, ‘벤더 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이 마냥 밝은 분위기는 아니었다. 다대다 면접이었기 때문에 성격이나 장단점 등의 공통질문이 주를 이뤘고 그 외 질문들에는 답변할 수 있는 지원자가 손을 들고 답변하는 식이었다. 영어 질문의 경우에는 지원자의 대답 퀄리티에 따라 질문 난이도를 조정해주시는 것 같았다”며 “고 덧붙였다.
A씨는 “저는 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취준을 시작했는데, 상반기보다 하반기 경쟁이 정말 심하다고 느꼈다. 서류에서도 좌절을 많이 했고 인적성에서도 많이 탈락했다. 하지만 계속 지원했고 결국 원하는 회사에 합격했다. 탈락 경험들이 쌓여 결국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긴다”며 “세아상역은 영업 면접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질문에 대해 영어로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2021 상반기 해외영업 신입 부문
"영어 회화 면접, 본인의 실력에 따라 직무 면접이 될 수도 있어"
B씨는 면접에서 ‘상사가 부당한 업무 지시를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요’, ‘이전 인턴십과 본인이 지원한 직무를 어떻게 연관지을 수 있나요’, ‘전체 조직이 우선인가요 개별 팀이 우선인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분들이 마스크를 쓰고 계셔서 반응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재치있는 답변에는 웃어보이는 등 분위기를 풀어주려고 하시지만 지원자가 답변햘 때는 마이크를 꺼놓고 경청만 하는 형식으로 대화형식의 인터뷰는 확실히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B씨는 ”영어 면접의 경우, 지원자에 따라 질문의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다. 한 지원자에게는 새해에 이루고 싶은 일에 개해 물었지만 다른 지원자에게는 코로나로 인한 산업의 타격 그리고 극복방안을 질문했다”며 “저는 영어 면접에서 너무 긴장하는 바람에 말을 너무 빨리, 횡설수설한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영어 회화 면접으로 일상 영어 수준을 본다고는 하지만 본인의 실력에 따라 직무 면접이 될 수도 있다. 영어를 그렇게 잘하지 못한다고 인정하기보다는 인터뷰 영어 발화법에 대해 공부하시고 철저하게 숙지하셔야 높은 점수를 딸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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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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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 취업분석] 한국의 석유화학업의 개척자 대한유화, 최대 합격비결은 동종업계 인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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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대한유화 홈페이지]
냉온수관용 PP계 초고압파이프 수지 제품 등으로 세계일류상품 인증 획득
콘덴서용 PP계 고순도 필름수지 제품으로 세계일류상품 인증 획득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대한유화는 폴리프로필렌, 에틸렌 등을 생산하는 석유화학제품 제조업체이다. 1970년 6월 2일 설립하여 1971~1989년 울산석유화학단지에 제1공장부터 제7공장까지 7개의 공장과 전용 부두를 설치하였다. 1975년 국가기간산업체로 선정되었고, 1991년 온산공업단지에 원료 자급을 위한 나프타분해 공장을 준공하였다. 1994년 4월 회사정리절차를 개시하여 1998년 7월 회사정리절차 종결 결정을 받았으며, 이듬해 8월에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2001년 중국 상해사무소를 설립하였고, 2003년 '2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2004년에는 중국 광주사무소를 설립하고 '3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으며, 냉온수관용 PP계 초고압파이프 수지 제품 등으로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5년 '4억 달러 수출의 탑'에 이어 2008년에는 '6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2009년 콘덴서용 PP계 고순도 필름수지 제품으로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12년 '8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2015년 3월 사명을 대한유화공업(주)에서 대한유화(주)로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은 플라스틱의 원료인 폴리프로필렌(PP)과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등 석유화학 제품의 제조와 판매이다. 계열회사로 (주)코리아에어텍, 유니펩(주), (주)케이피아이씨코퍼레이션 등 국내 기업과 해외 법인(ATMAN PTE.LTD)이 있다.
[도표=이유연 기자]
①연봉 분석=2023년 기준 평균연봉 9867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103.74% 높아
사람인에 의하면 대한유화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3년 기준 9867만 원이다. 제조/화학업 102위로 2023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103.74% 높은 수준이다.
대한유화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퍼스트이개발(9967만 원), 비피코리아(9966만 원), 피노(9966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직원의 대한유화 평균연봉은 9923만 원으로 최근 평균연봉이 2021년도 대비 12% 감소했다.
한편 직급별 평균연봉을 살펴보면 사원 4320만 원, 주임 4946만 원, 대리 5000만 원, 과장 7628만 원, 부장 1억 5000만 원으로 평균연봉이 가장 많이 오르는 구간은 과장-부장으로 97% 상승했다.
[도표=이유연 기자]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20, 합격자 46.7% 최대 6개 자격증 보유해
잡코리아가 집계한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20이다. 학점 3.71, 토익 797점, 토익스피킹 IH, 자격증 2.3개, 해외경험 1회, 수상내역 1.3회, 교내/사회/봉사 3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46.7%는 평균 2.6개에서 최대 6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회계 3급(10%), 대기환경기사(10%), 보일러기능사(10%), 세무회계 2급(10%), 워드프로세서 1급(10%), 기타(50%)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화학공학과가 23.1%로 가장 많고, 이어 경영학과가 15.4%, 고분자공학과와 불어불문학과가 각각 7.7%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2016 하반기 화학엔지니어 신입 부문
"대기업만 고집하기보단, 중견기업 중소기업에서도 인턴으로 근무해보시는 것을 추천"
채용프로세스는 ‘서류-1차 면접(인성검사, PT면접, 직무면접)-2차 면접(임원 면접)’ 순이다.
A씨는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대기환경기사와 환경기사를 꼽으며 “대한유화는 중견기업으로 뽑는 인원이 항상 적다고 들었다. 따라서 서류 전형을 통과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화공기사뿐만 아니라 위험물산업기사, 산업안전기사, 가스기사 정도를 취득하신다면 서류에서 떨어질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ㅇㅇ에서 환경팀 인턴으로 근무한 경험이 취업 준비에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환경안전직무로 지원하였기 때문에 실무를 담당해보며 느낀점과 배운점을 1분 자기소개에 말씀드리니 좋게 봐주셨던 것 같다. 특히, 화관법과 화평법에 관해 질문해 주셨을 때 인턴으로 근무하며 공부했던 부분을 말씀드려 좋은 분위기에서 면접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했다.
A씨는 “아직 입사하지는 않았지만, 사람을 매우 중요시 여기는 문화라고 들었다”면서 “면접 대기에는 인사담당자님께서 자신이 원한다면 독신자 숙소에서 지낼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온산에 NCC공장을 증설하고 있기 때문에 입사 후, 울주군으로 발령날 확률이 높은 듯하다. 이번 하반기에는 기술직으로만 총 11명 정도가 선발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동종업계에서 인턴 경험이 가장 큰 비결이었다고 생각한다. 꼭 대기업만 고집하기보단, 중견기업 중소기업에서도 인턴으로 근무해보시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어느 기업이든 실제 자신이 근무할 지역에서 잘 근무할 수 있는 스토리나 근거, 경험을 만들어 어필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꾸준히 노력하신다면 꼭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2023 상반기 인사담당자 신입 부문
"경력을 너무 부풀리거나 과장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B씨는 면접에서 ‘1분씩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왜 이직하기로 하셨나요’, ‘경력과 학력이 이러하신데 주로 뭘 하셨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분들이 기대보다 굉장히 긍정적으로 반응해주셨다. 대답을 듣고 꼬리질문같은 것은 하지 않고 그냥 면접자의 솔직한 마음을 듣고싶어하신 것 같다”며 “특히 자소서를 부풀리는 것에 대해선 반감을 갖고 계신 것 같다. 경력을 너무 부풀리거나 과장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B씨는 “준비했던 내용이 많았는데 너무 편하게 대해 주시다 보니 두서없이 말을 했던 것 같다. 직무에 관해 이야기를 더 많이 물어보셨다면 그 부분을 좀 더 디테일하게 답변드리려 했는데, 그런 질문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고 전했다.
그는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본인이 준비한 것에 대해서 잘 정리해 보고 솔직하게 답변드리면 좋을 것 같다.자소서를 잘 준비해서 자소서에 맞게 대답을 잘 하는 게 좋겠다”며 “자소서를 꼼꼼히 읽어보시고 본인이 잘못 기재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없는지 준비하는 과정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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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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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취업분석] 독자 LNG 기술 우위 가진 한화그룹의 해양·에너지 기업, 인적성 핵심은 선택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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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한화오션 홈페이지 캡처]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한화오션은 한화그룹의 해양·에너지 기업으로 상선·해양플랜트·특수선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1973년 대한조선공사 옥포조선소로 출발해, 1994년 대우중공업에 합병되었고, 2000년 대우중공업(주)으로부터 회사 분할에 의하여 신설 법인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2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고, 8월에 워크아웃이 종료되었다. 2002년 3월 상호를 대우조선해양(주)로 변경하고 금융 및 보험업, 수송·하역·보관·포장·물자유통 및 정보유통과 관련된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였다.
2004년에는 교육사업과 구난사업을, 2007년에는 에너지 관련 사업투자, 운영, 기술 개발, 설비 제작 및 판매를 사업목적에 추가하였다. 2009년 '10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고, 2010년 오션플라자를 준공하였으며, 2012년 12월 대우조선해양이엔알(주)을 합병하였다. 대주주였던 산업은행이 매각절차에 들어간 이후, 2022년 한화그룹이 우선협상자가 되어 2023년 5월 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변경해 새롭게 출범했다.
주요 사업은 LNG운반선을 비롯한 가스운반선(FSRU, VLGC), 원유/화학제품 운반선(VLCC, Tanker), 컨테이너 운반선, 풍력 발전기 설치선(WTIV), 고정식 생산설비(FP), 부유식 생산저장설비(FLNG,FPSO), 시추선(Drilling Rig, Drillship)을 비롯한 육·해상플랜트, 잠수함(신조 및 창정비), 구축함, 호위함 등이다.
국내 사업장으로는 본사인 거제사업장, 서울사무소, 시흥R&D캠퍼스가 있다. 자회사로는 한화오션산동유한공사, 한화오션에코텍, 한화오션디지털이 있으며, 런던, 그리스, 휴스턴, 아부다비, 오슬로 등에 해외지사가 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8278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70.86%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한화오션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8278만 원이다. 제조/화학업 1000위 미만이지만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70.86% 높은 수준이다.
한화오션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마인즈아이(8378만 원), 제이에스알마이크로코리아(8378만 원), 동진엔지니어링(8378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한화오션 직원의 평균연봉은 8149만 원이다. 자동차·조선·철강·항공 34위로 최근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평균보다 12% 높다.
한편 자동차·조선·철강·항공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LG(1억 9032만 원) 2위 포스코홀딩스(1억 4939만 원) 4위 한국철강(1억 2450만 원) 5위 현대모비스(1억 1934만 원), 35위 덕양산업(8121만 원) 36위 오스템(8085만 원) 37위 에스앤티모티브(8041만 원) 38위 대유에이텍(8017만 원) 39위 동양피스톤(7989만 원) 40위 동국산업(7985)만 원, 98위 세정(6894만 원) 99위 모토닉(6884만 원) 100위 유성기업(6880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181, 합격자 과반 최대 10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한화오션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181이다. 학점 3.75, 토익 810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2개, 해외경험 1.3회, 인턴 1.4회, 수상내역 2.1회, 교내/사회/봉사 1.8회 등이다.
합격자의 51.1%는 평균 2개에서 최대 10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 1급(6.7%), 컴퓨터활용능력 2급 (6%), MOS(5.4%), 정보처리기능사(4%), 워드프로세서 2급(4%), 기타(74%)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2.3%로 가장 많고, 이어 기계공학과와 조선해양공학과가 각각 2.2%, 1.9%이고 기계공학과가 1.6%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2 하반기 회계담당자 신입 부문
"원가회계에 대한 직무 질문이 나와서 대처를 잘 하지 못해"
A씨는 면접에서 ‘제조원가에 대해 아는 것을 다 말해보세요’, ‘변동원가와 고정원가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차입금은 회계처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은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답변했고 꼬리 질문이나 압박 질문은 전혀 없었다”며 “다만 직무 질문이 많은 편이어서 당황스러웠고 모르는 질문도 있어서 매우 당황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채용 공고에는 차입금/투자자산/투자주식에 대한 회계처리만 한다고 나와있어서 해당 분야 위주로만 공부했는데 재무회계가 아닌 원가회계에 대한 직무 질문이 나와서 대처를 잘 하지 못했다”며 “답변을 할 때는 예시를 많이 들면서 설명했어야 하는데 예시를 많이 못 들어서 설득력이 떨어지는 답변을 한 것 같아 아쉬웠다”고 전했다.
그는 “타 사이트 후기들에서 직무 질문이 다소 나온다고 해서 나름 대비를 했지만 생각보다 직무 질문의 비중이 커서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가서야 할 것 같다”면서 “저의 경우에는 신종자본증권이라는, 회계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분야와 관련된 질문도 받았는데 본인이 모르는 내용에는 솔직하게 대답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러라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16 상반기 기계엔지니어 신입 부문
"모든 문제에서 시간이 부족했다"
B씨는 “부산 동0 중학교에서 실시했는데 의외로 빈자리가 하나뿐이었다. 고사장 분위기는 매우 부드러운 편이었으며 본인이 들고 온 싸인펜, 연필 등을 사용할 수 있었다. 시험 감독관도 실제 인사팀으로 배정되어 기본적인 사항을 질문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모든 문제에서 시간이 부족했다. 문제가 어려워서 못 풀었다기보다는 제한된 시간 내에 수 많은 문제를 풀어야 했기 때문에 보자마자 풀이가 떠오르지 않는 문제는 빠르게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B씨는 “정말 시간과의 싸움이었다.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가 있다면 붙잡고 있지 말고 본인이 아는 문제들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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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