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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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표 취업분석] 국내 레미콘 시장 점유율 1위로 평균연봉 5015만 원...신입사원에게 높은 역량 요구, 학부 시절 개발 경험 중요해
      삼표산업 ‘국립극장 업무유공’ 문체부 장관상…레미콘社로 이례적, [사진=삼표]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국내 레미콘 시장 점유율 1-2위 견지수직계열화와 친환경 사업 선도  [굿잡뉴스=이유연 기자]삼표는 삼표산업을 모기업으로 하는 삼표그룹의 지주회사이다. 삼표는 지주사업과 함께 물류, 정보시스템, 임대 사업 등을 한다. 삼표그룹의 사업 분야는 건설기초소재(레미콘·골재·분체), 철도, 콘크리트, 물류, 철스크랩, SI, 환경자원 등 7개 분야로 나뉜다. 주력 회사인 삼표산업은 국내 레미콘 시장 점유율 1∼2위를 견지하고 있다.  삼표는 레미콘, 시멘트, Precast Concrete, Concrete PILE, 골재, 분체 등 Building Materials 부문에서 경쟁우위의 핵심인 수직계열화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철스크랩, 슬래그 등 친환경적인 자원 재활용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삼표그룹은 삼표, 삼표산업, 엔알씨, 유니콘, 삼표피앤씨, 삼표레일웨이, 삼표피씨엔지니어링, 팬트랙, 삼표기초소재, 당진철도, 베스트엔지니어링, 홍명산업, 경한, 동양자원, 네비엔, 네비엔알이씨, 포항항8부두운영, 남동레미콘, 알엠씨, 당진에이치이, 삼표에스씨, 삼표자원개발, 삼표에스앤씨, 삼표라임스톤, 골든자원개발, 삼척에너지, 삼표해운, 동양시멘트 등 상장(코스닥상장) 1개사, 비상장 28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①연봉 분석=2019년 기준 평균연봉 5015만 원, 동종 업종 평균 대비 17.5%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삼표의 사업보고서는 등록되어있지 않다. 사람인의 조사에 의하면 삼표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9년 기준 5015만 원이다. 은행/금융업 1000위 밖으로 동종 업종 평균 대비 17.5% 높다. 삼표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우노텍(5115만 원), 새김해새마을금고(5115만 원), ㈜동산(5115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삼표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7년 기준 4926만 원이다. 동종업계 평균보다 25% 높은 수준으로 금속·재료·자재 업계 평균연봉 100위 안에 들지 못했다. 한편 금속·재료·자재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삼원강재(8428만 원) 2위 동국알앤에스(8321만 원) 3위 성신양회(8125만 원) 4위 ㈜한일홀딩스(7988만 원) 5위 셋방전지(7954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28, 합격자 과반 평균 2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삼표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28이다. 학점 3.43, 토익 741점, 토익스피킹 Lv6, OPIC IL, 자격증 2개, 해외 경험 1회, 인턴 1회, 교내/사회/봉사 1.7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69.2%는 평균 2개에서 최대 4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5.6%), 컴퓨터활용능력 2급(5.6%), 정보처리기능사(5.6%), 정보처리기사(5.6%), 증권투자상담사(2.9%) 등이다. 사람인이 조사한 삼표 합격자 평균 스펙은 학점 3.5, 토익 629점, 토익스피킹 Lv6, OPIC IM, 자격증 1.4개, 수상 경험 1회, 인턴 0회, 봉사활동 0.8회 등이다.  합격자들의 출신학과를 분석해보면 기계/자동차/조선공학과 건축/토목/조경/도시공학이 각각 20%이다. 이어 경제학, 법학계열 또한 모두 20%를 차지한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대학 시절 프로젝트 경험이 입사시험 합격과 회사내 역량 발휘를 위한 원동력" ■2017년 상반기 시스템프로그래머 신입 부문 합격자 A씨   [도표=이유연 기자]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적성 검사-인성 및 실무 면접-채용 검진’ 순이다. A씨는 “회사에 들어와서 보니 영상처리와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이 가능한 사람을 필요로 했다”면서  “학부 때 영상처리에 대해 공부했던 것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경험, 여러 가지 하드웨어 사용 경험 등 회사에서 필요한 역량을 보유해 채용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대학에서 했던 프로젝트 경험들”을 꼽으면서 “면접 때 학교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관심을 많이 보이면서 질문했다. 대외활동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공계 학생에게는 전공과 관련된 프로젝트 경험들이 취업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A씨는 “회사 분위기가 정말 좋다. 퇴근 시간도 다른 회사에 비해서 빠른 편이고 잘 챙겨주는 분위기가 좋다”면서 “신입사원이지만 연구개발 직무로 들어갔기에 본인이 필요한 툴과 프로그램을 찾고 설계해야 하는 어려움은 있었다. 하지만 대학에서 프로젝트 경험을 충분히 쌓았다면 회사에서도 얼마든지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느긋하게 생각하면 좋겠다”면서 “취업을 준비하면서 남과 비교하지 않으면 좋겠다. 비교는 항상 남이 아니라 ‘어제의 나’와 하면서 오늘을 더욱 알차게 보내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처음 현장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들 것 같나요" 질문받아 ■2017년 하반기 생산관리·공정관리·품질관리 신입 부문 면접자 B씨   B씨는 면접에서 ‘골재생산관리에 대해 아나요?’, ‘근무지가 어디에 있는지 자세히 아나요?’, ‘기숙사 생활이 가능한가요?’, ‘처음 현장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들 것 같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처음에는 경직된 분위기였지만 면접관분들이 농담이나 재미있는 질문들을 해주어서 긴장을 많이 풀 수 있었다”면서 “덕분에 처음보다는 질문에 잘 대답할 수 있었다”고 했다. B씨는 “골재생산관리를 뽑는 곳이 삼표산업 아니면 엔알씨 밖에 없다”면서 “특히 엔알씨는 경기도 연천에 사업소가 있으니 인근 거주자분들한테 추천한다. 외지분들이 지원하려면 삼표 산업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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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7
  • [쌍용건설 취업분석] 두바이 투자청이 대주주이고 평균연봉은 7300만 원, 늦깎이 취준생도 채용
      쌍용건설 더 플래티넘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1977년 설립된 쌍용종합건설(주)이 모체, 1986년 쌍용건설로 상호변경하고  2000년 국내 최초 선진 유럽 건설사와의 조인트벤처로 두바이 에미리트타워 호텔 준공 고급호텔 및 인텔리전스 빌딩 시공 경쟁력 높아, 2015년 두바이 투자청이 최대주주로   [굿잡뉴스=이유연 기자]쌍용건설의 전신은 쌍용양회 건설사업본부로부터 독립해 1977년 10월 세워진 쌍용종합건설(주)이다. 1979년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사, 1980년 7월 싱가포르 지사, 1983년 11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사를 각각 개설했다. 1984년 6월 해외건설수출 10억 불 탑을 받고, 7월 남광토건 위탁경영에 착수했다.    1986년 1월 지금의 상호인 쌍용건설로 상호를 바꾸고, 7월 싱가포르 스위스 스탬포드 호텔-래플즈 시티 복합건물을 준공해 당시로서는 세계 최고층 호텔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었다. 같은 해 9월 남광토건을 인수했다. 1987년 11월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투자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1989년 2월 일본건설업 면허를 얻었다. 1993년 1월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하고, 12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법인, 1994년 8월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을 세웠다. 1997년 11월 ISO 9001/14001(품질/환경)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 1999년 12월 주택건설을 통한 산업발전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00년 8월 국내 최초의 선진 유럽 건설사와의 조인트벤처 사례인 두바이 에미리트타워 호텔을 준공했다. 2001년 8월 싱가포르 건설품질공인 평가 1위를 했다. 2003년 2월 두바이 그랜드하얏트 호텔을 준공했다. 2006년 5월 세계부동산연맹(FIABCI) 주거부문 은상을 받고, 2007년 10월 파키스탄 지사를 설립하고 카라치 항만 재건공사를 수주했다. 2008년 8월 그 해 최대 규모의 해외토목 프로젝트인 싱가포르 마리나 해안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했다. 2009년 5월 싱가포르 ‘친환경 건설사 시상’에서 최우수 건설사로 선정되었다. 2010년 21세기 건축의 기적이라 불리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준공했으며, 국내 3차원 입체설계(BIM) 시공부문 최고 건설사로 선정되었다. 2011년 영국왕립재해예방협회 안전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e-MBR 하폐수 초고도처리공법 환경신기술 인증과 KEPIC 인증을 획득했다. 2012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2개 작품을 수상했고,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로 '싱가포르 건설청 건설 대상 플래티넘 골드'를 수상했다. 또 '2012 친환경 건설기업 대상 Star'를 수상했으며, '2012 대한민국 건설사 중 해외 수상 1위(4개국 8개상 수상)'을 기록하였다. 이듬해인 2013년 싱가포르 안전대상 대상 수상과 '싱가포르 건설대상 시공부문 대상 IF 제품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2014년 싱가포르 W호텔로 '싱가포르 건설대상 시공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베독 복합개발 사업으로 싱가포르 건설청이 주관한 'BIM AWARDS 2014 프로젝트 부문'을 수상했다. 2015년 ICD(Investment Corporation of Dubai, 두바이투자청)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싱가포르 도심 지하철 2단계 사업으로 무재해 1,600만 인시를 달성했고, 싱가포르 건설청 'BIM AWARDS 2015 기업 부문 수상(Gold Winner)'을 한국 건설사 중 단독으로 수상했다. 2016년에는 싱가포르 마리나 해안 고속도로 건설로 '싱가포르 건설청 시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쌍용건설은 국내외 특급호텔 1만 5000여 객실과 첨단병원의 1만 2000여개 병상,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 시공을 통해 고급건축 분야의 정상급 기업으로 발전해왔다.   도로와 지하철, 대형교량, 터널 등에서도 업계 최고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2015년에는 세계적인 국부펀드 두바이 투자청 (2017년 기준 자산규모 2,301억 달러)을 맞아 국내외 신인도 상승 효과를 누리고 있다. ①연봉 분석=2017 사업보고서상 평균연봉 7300만 원, 여성 최대 5500만 원      [자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017년 쌍용건설 사업보고서], [도표=이유연 기자]   쌍용건설의 2017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쌍용건설 직원의 평균연봉은 7300만 원이다. 사업 부문별 남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모두 7000만 원대이지만,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각각 4000만 원, 5000만 원대로 남성 직원보다 훨씬 적다.  쌍용건설 직원은 총 988명이다. 남성 직원 932명, 여성 직원 56명으로 남성 직원이 여성 직원보다 약 16배 이상 많다.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이 조사한 쌍용건설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8년 기준 5421만 원이다. 건설업 89위로 동종 업종 평균 대비 58.28% 높은 수준이다. 쌍용건설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피더블유산업(5521만 원), 에이치라인해운(5520만 원), 씨브이네트(5520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쌍용건설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7년 기준 7340만 원이다. 건설·시공·토목·조경 17위로 동종 업계 평균보다 55% 높다. 건설·시공·토목·조경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삼성엔지니어링(8592만 원) 2위 현대건설(8553만 원) 3위 SK디앤디(8498만 원) 4위 현대엔지니어링(8281만 원) 5위 GS건설(8240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63, 합격자 과반 최대 6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쌍용건설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63이다. 학점 3.59, 토익 825점, 토익스피킹 Lv6, OPIC IM2, 자격증 2.1개, 해외경험 1.6회, 인턴 1.6회, 수상 내역 1.4회, 교내/사회/봉사 1.4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59.4%는 평균 2.1개 최대 6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토목기사(11.2%), 컴퓨터활용능력 2급(4%), MOS(4%), 건축기사(4%), 건설안전기사(3.2%) 등이다.  사람인에 따르면 쌍용건설 합격자 평균 스펙은 3.6, 토익 824점, 토익스피킹 Lv6, OPIC IM, 자격증 1.7개, 수상 경험 0.4회, 인턴 0.3회, 해외 경험 0.7회, 봉사활동 0.5회 등이다. 합격자들의 출신 학과를 분석해보면 건축/토목/조경/도시공학이 36.8%, 기계/자동차/조선공학이 31.6%를 차지한다. 이어 전기/전자공학이 15.8%, 공학계열과 우주/항공공학이 각각 5.3%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회사 사람들과의 사전 관계형성이 중요, 아르바이트라도 해라"   ■2016 상반기 해외영업·무역영업 신입 부문 합격자 A씨   [도표=이유연 기자]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적성 검사-1차 면접-영어 면접-2차 면접’ 순이다. ‘어떤 점이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A씨는 “해외 관리 직군으로 지원한 만큼 어학 능력을 사전에 잘 다듬었는데 이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면서 “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 해외 봉사활동, 인턴 경험도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 그는 “한 직군만 열심히 파다보니 저만의 특성이 생겼다”며 “여러 군데를 무작위하게 지원하는 것보다는 한 분야를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직군과 관련된 작은 일도 좋다. 지원하는 회사가 혹시 작은 아르바이트를 뽑는다고 하면 공채 전 시간적 여유를 두고 무조건 해야 한다”면서 “회사 사람들과 사전에 인연을 맺어둔다는 것은 엄청난 자산이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업무강도, 급여, 복지, 조직문화 등 모든 면에서 만족한다”면서 “해외 순환 근무의 기회도 주어져 개인 계발을 하는 데에도 훌륭한 회사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인연을 쌓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늦은 나이에 취업을 했기 때문에 취업 준비생들의 고심을 잘 알고 있다. 취업 준비를 하며 매번 고배를 맞아야했던 지난 날들의 아픔은 아직까지도 잘 잊혀지지 않는다. 실제로 한동안 많이 아파서 병원신세를 오랫동안 지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준비했던 것 같다. 희망을 놓지 않고 전진하다보면 분명 봄날은 찾아올 것이다”고 응원했다.   ④면접 후기    "중동지역 저유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질문 받아   ■2016 상반기 기획·전략·경영 신입 부문 면접자 B씨 B씨는 면접에서 ‘중동 지역 저유가에 회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아파트 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해외 지사에 있는 인원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영어 질문)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며 “최종 가서는 회장님이 최종 결정권자라서 회장님에게 잘 어필하면 좋다”고 했다. “영어를 아주 많이 본다. 원어민 영어 면접이 있고, 회장님이 직접 영어로 질문도 하는데 이걸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씨는 “건설사 사업 구조에 대한 조사가 좀 부족했던 것 같다. 그리고 부동산 상식 DTI 이런 것들도 알고 가면 좋을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면접 스터디가 제일 도움이 많이 됐다. 특히 아이컨택 등의 태도 부분에서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정신적인 안정감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스터디, 물론 제대로 된 스터디를 구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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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9
  • [서울교통공사 취업분석] 평균연봉 5267만 원인 최대규모 지방공기업, 수많은 사기업 낙방끝에 '블라인드 채용'합격
      서울 지하철의 코로나19 대응, 전 세계가 주목한다, [사진=서울교통공사]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국내 1위 규모 지방공기업인 지하철 운영기관총연장 길이 세계 주요도시 4위 [굿잡뉴스=이유연 기자]서울교통공사는 서울시 지하철을 운영하던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가 통합하여 출범한 서울특별시 산하의 공기업이다.     서울시 지하철을 운영하던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등 두 개의 공사가 분리 운영된 지 23년 만에 합병돼 2017년 5월 31일 국내 최대 지방 공기업이자 지하철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로 재탄생했다. 통합 출범한 서울교통공사는 규모면에서 국내 1위 지방공기업이자 지하철 운영기관이 된다. 인력 1만5674명, 자본금 21조5000억원이다.  일평균 수송객 680만명으로 뉴욕(565만명), 파리(418만명) 보다 많다. 총연장 길이 300km로 파리(214km), 홍콩(220km)보다 길어 세계 주요도시 가운데 4위를 차지한다. 운영역수 277역, 보유차량은 3571량에 달한다.  주요 사업은 서울특별시 지하철 건설 및 운영과 그에 따른 부대사업, 도시계획사업 및 택지개발사업, 역세권 및 차량기지 개발을 통한 업무시설, 판매시설, 환승시설, 주택시설, 생활 편익시설, 복리시설 등의 건설, 지하철 관련 국내 · 외 기관의 지하철시스템 구축 등 지하철운영관련 사업, 지하철과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수송을 위한 각종시설 건설, 운영 및 기존 버스 운송사업의 노선과 중복되지 않는 버스운송사업 등이다.    ①연봉 분석=2018년 기준 5267만 원, 동종 업종 평균 대비 45.42% 높아      [표=이유연 기자]   서울교통공사의 사업보고서는 등록되어 있지 않다. 사람인의 조사에 의하면 서울교통공사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8년 기준 5267만 원이다. 판매/유통업 248위로 동종 업종 평균 대비 45.42% 높은 수준이다. 서울교통공사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동부엔지니어링(5367만 원), 천안(5366만 원), 계양농업협동조합(5366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7년 기준 5433만 원이다. 동종 업계 평균보다 27% 높은 수준으로, 공기업·공공기관업계 평균연봉 100위 안에 들지 못했다.  한편 공기업·공공기관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KB금융(1억 2887만 원) 2위 한국기업평가(1억 912만 원) 3위 내일신문(1억 839만 원) 4위 한국전기연구원(1억 454만 원) 5위 한국원자력연구원(9906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91, 합격자 81.3% 최대 6개 자격증 보유      [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서울교통공사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91이다. 학점 3.55, 토익 802점, 토익스피킹 Lv6, OPIC IM3, 자격증 2.2개, 해외 경험 1.3회, 인턴 1.5회, 수상 내역 1.5회, 교내/사회/봉사 2.2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81.3%는 평균 2.2개에서 최대 6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 1급(11%), 컴퓨터활용능력 2급(6.8%), 정보처리기사(5.2%),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5.2%), 컴퓨터활용능력 1급(3.7%) 등이다.  사람인에는 서울교통공사 합격자 스펙 정보가 기재되어있지 않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인적성은 커트라인에 걸렸지만 면접 잘 봐 합격"   ■2019 하반기 기계 신입 부문 합격자 A씨   [표=이유연 기자]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적성 검사-면접(전공 PT+인성)’ 순이다. A씨는 “인적성에서 커트라인으로 합격했기 때문에 면접을 더 철저하게 준비했다”면서 “회사가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이 많아 면접에서 관련 질문을 많이 한다는 얘기를 듣고 관련 책을 읽었다”고 했다. “졸업 과제를 하면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했던 경험을 얘기한 것도 면접관들한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기업을 준비하면서 필요한 자격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리고 전공과 관련된 기사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전공 PT 준비도 자연스럽게 같이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꾸준히 NCS 스터디에 참가하여 하루에 2시간이라도 공부하면서, 속도는 다소 더디지만 그래도 정답률이 높아지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A씨는 “회사 임원들이 권위적이지 않고 수평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과거와 달리 젊은 층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서 회사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그는 “서울에 있는 공기업이라는 가장 큰 장점 때문에 서울과 경기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이직 역시 많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A씨는 “수많은 사기업에 떨어지면서 자존감도 함께 떨어졌다. 그러나 공기업만큼은 블라인드 제도를 통해 자격 여부만을 확인했다”면서 “꾸준히 공부하면 결국엔 성적이 오르게 된다. 저와 비슷한 이유로 공기업을 목표로 하는 취준생이라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④면접 후기       "휴대폰 못쓰는 다섯 시간동안의 대기시간에 살펴볼 전공책 가져가라" ■2019 하반기 전기·전자·제어 신입 부문 면접자 B씨 B씨는 면접에서 ‘직류 고속도 차단기 동작에 대해 설명해보세요’(PT면접), ‘지원자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을 자신의 경험을 들어 설명해보세요’(인성 면접), ‘서울교통공사에 들어오기 위해 노력한 것이 무엇인가요?’(인성 면접)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PT면접에서 제대로 답변하지 못해 매우 실망한 반응이 컸다”면서 “그나마 답변한 것에 대해서도 엄청난 꼬리 질문이 들어왔으며 그때마다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한 반응이 보였다”고 설명했다. “공격적인 PT면접과는 달리 인성 면접은 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는데, 다른 조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직자에 대해서는 공격적인 질문들이 많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B씨는 “PT면접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것이 너무 아쉽다”면서 “전기 직렬 PT는 무조건 산업기사나 기사책 또는 전자기기 자기학 책을 한번이라도 보고 들어가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약 다섯시간에 달하는 대기 시간에는 핸드폰도 하지 못하고 자신이 가져온 책이나 서류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때 꼭 전공책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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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5
  • [한샘 취업분석] 평균연봉 5188만 원, 성과에 대해 확실하게 보상하는 '목표달성주의' 기업
      한샘, 한부모생활시설에 코로나19 응원키트 전달, [사진=한샘]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국내 최대의 종합인테리어 유통 기업, 1970년 가정용 가구 도매업체로 창업돼 모범상공인 표창 및 우수산업디자인상품전 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 K-BPI 부엌가구 부문 14년 연속 1위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한샘은 가정용 가구 도매업체로, 1970년 9월 한샘으로 창립한 뒤 1973년 9월 12일 (주)한샘으로 법인전환하였다. 1977년 국내 최초로 부엌가구를 수출하여 1979년 수출 100만 달러를 돌파하였다. 1981년 KS마크를 획득하였고, 1984년 무역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으며, 1985년 6월 (주)이펙스를 인수하였다. 1986년 12월 미국 현지법인, 1990년 7월 한샘디자인연구소, 1991년 4월 일본 현지법인, 1996년 중국 현지법인을 각각 설립하였다. 1999년에는 한샘 인테리어 사업본부가 출범하면서 인테리어 전용 쇼룸 1호점을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개장하였다. 2000년 상공의 날 모범상공인 표창에 이어 우수산업디자인상품전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1년 8월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KS 톱(TOP) 상을 3년 연속 수상하였다. 2002년 7월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고, 2004년 중국 베이징 통주공업개발구에 공장을 완공하고 DBEW 디자인센터를 개관하였으며, 환경마크를 획득하였다. 2012년 3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지수(K-BPI)에서 부엌가구 부문 14년 연속 1위, 주거용 가구 부문 3년 연속 1위에 올랐고 10월에 굿디자인(GD)상품(한국디자인진흥회)에 선정됐다. 주요 사업은 부엌가구 제조 유통 및 인테리어 가구 유통 등이다. 계열회사로는 (주)한샘이펙스, (주)한샘서비스원, (주)한샘도무스, 넥서스상사(주)와 미국 현지법인(Hanssem Corporation), 중국 현지법인(Beijing Hanssem Interior Co., Ltd.), 일본 현지법인(Hanssem Inc.) 등이 있다.   ①연봉 분석=2018 기준 평균연봉 5188만 원,  동종업계 평균보다 43.24% 높아     [자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018년 한샘 사업보고서], [도표=이유연 기자]   한샘의 2018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샘 직원의 평균연봉은 5100만 원이다. 남성 최고 평균연봉은 6600만 원인 것에 비해, 여성 최고 평균연봉은 4400만 원 밖에 되지 않는다. 한샘 직원은 총 2885명이다. 남성 직원 1971명 여성 직원 914명으로 남성 직원이 여성 직원보다 2배 이상 많다.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의 조사에 의하면 한샘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8년 기준 5188만 원이다. 판매/유통업 333위로, 동종 업종 평균 대비 43.24% 높은 수준이다.  한샘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서진산업(5288만 원), 검단농업협동조합(5288만 원), 고성그린파워(5288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에는 한샘의 평균연봉 정보가 기재되어있지 않아 한샘 넥서스로 대체했다. 한샘 넥서스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7년 기준 4778만 원이다. 목재·제지·가구 69위로, 동종업계 평균보다 27% 높다. 한편 목재·제지·가구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한솔홀딩스(1억 697만 원), 2위 한국쉘석유(9079만 원) 3위 전주페이퍼(8569만 원) 4위 무림P&P(8025만 원) 5위 아세아제지(7779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52, 합격자 과반 최대 8개 자격증 보유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한샘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52다. 학점 3.59, 토익 804점, 토익스피킹 Lv6, OPIC IH, 자격증 1.9개, 해외 경험 1.3회, 인턴 1.4회, 수상 내역 1.6회, 교내/사회/봉사 1.9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57.2%는 평균 1.9개에서 최대 8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유통관리사(6.6%), MOS(5.5%), 정보처리기사(4.1%), 컴퓨터활용능력 2급(3.1%), 워드프로세서 2급(2.4%) 등이다.  사람인이 조사한 한샘 합격자 평균 스펙은 학점 3.7, 토익 745점, 토익스피킹 Lv6, OPIC IM, 자격증 1.2개, 수상 경험 0.4회, 인턴 0.4회, 해외 경험 0.7회, 봉사활동 0.5회 등이다.  합격자들의 출신 학교를 분석해보면 연세대학교(서울)가 12.2%로 가장 많고, 중앙대학교(서울)와 전남대학교(광주)가 각각 8.2%, 6.1%를 차지한다. 이어 홍익대학교(서울)와 고려대학교(세종) 출신이 각각 6.1%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2019 상반기 제품·서비스영업 신입 부문 합격자 A씨   "b2b, b2c 영업을 해야하므로 한샘 자체에 대해 충분한 지식 필요해"      [도표=이유연 기자]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1차 면접-적성 검사-2차 임원 면접’ 순이다.  A씨는 “한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면서 “일반 소비재 영업과 다르게 b2b, b2c 영업을 해야 하는 곳이고, 영업의 이해 당사자들과 수 많은 업무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 중심에 있는 한샘이 어떤 회사인지 아는 것이 먼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테리어 관련, 특히 한샘과 관련된 신문을 읽는 것과 현직자와의 인터뷰가 가장 도움이 되었다”면서 “인테리어는 현재 정부 부동산 정책과도 연관되어있기 때문에 사회 전반적인 안목을 키우는 신문 구독이 중요하고, 현직자 인터뷰를 통해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본인이라면 어떻게 할까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A씨는 “성과에 대해선 확실하게 보상을 하는 회사인 만큼 목표달성 주의가 박혀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직원들을 교육하고 성장시키려는 노력이 보이는 회사다”라면서 “비록 일은 힘들 것 같지만 그 가운데서 어딜 가서든 살아남을 수 있는 근육과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전문적인 지식은 아니더라도 인테리어 업계의 동향에 대해 알아야 하기 때문에 공부를 많이 해야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며 “특히 영업직 특성상 세일즈 관련 역량이 대두되기 때문에 본인이라면 어떻게 팔까 계속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2019 상반기 제품·서비스영업 신입 부문 면접자 B씨   면접서 "세일즈 스피치를 90초 간 해보세요" 질문 받아 B씨는 면접에서 ‘세일즈 스피치를 90초 간 해보세요’, ‘본인은 리더의 성향인가요 팀원의 성향인가요’, ‘영업 사원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역량 3가지를 말해보세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지원자들이 긴장을 풀 수 있도록 인사팀 직원들이 말을 걸어주고 좋은 대기 환경을 구축해줬다”며 “면접에서도 지원자들이 더 좋은 대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줘서 조금 더 편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B씨는 “인테리어 관련 지식과 트렌드를 알고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매출액, 수치자료 등을 잘 확인하셔서 본인의 목표와 적절히 섞으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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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9
  • [국민연금공단 취업분석] 평균연봉 6060만 원, 전공 능력자는 NCS 부진 만회 가능
      코로나19 극복 위한 후원물품 전달, [사진=국민연금공단]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1986년 국민연금법 공포, 1999년 국민연금제도 전 국민 가입 연금보험료의 부과 및 연금급여의 결정 및 지급 등 담당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1987년 9월 18일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 설립됐다가 2007년 7월 23일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이사장 아래 기획•업무•기금이사가 있으며 이들 이사 산하에 기획조정실, 고객지원실 등 9실과 기초노령연금지원센터 등 2센터, 그리고 기금운용본부가 있다. 또 종로중구지사, 동대문중랑지사 등 전국 91개 지사와 동두천상담센터 등 50개 국민연금상담센터를 산하에 두었다. 장애 판정을 하고 장애연금 및 유족연금 심사 업무 등을 하는 장애심사센터와 국내 외국인 및 해외 체류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연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협력센터도 설치돼 있다. 이밖에 국민연금에 대한 불만사항을 조사해 시정 방향을 권고하는 국민연금자문단이 전국 7개 권역에 각각 10명씩으로 구성돼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이 나이가 들어 일을 하지 못하거나 불의의 사고로 사망 또는 장애를 입었을 경우 연금 급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연금보험료의 부과, 연금급여의 결정 및 지급, 연금 가입자 기록의 관리 및 유지, 가입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노후설계 상담과 소득활동 지원 및 복지시설 설치 등의 일을 한다.  국민연금제도는 1986년 12월 31일 국민연금법이 공포된 뒤 1988년 1월 1일부터 종업원 1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1992년 1월 1일부터는 5인 이상 사업장으로 국민연금 가입 대상 사업장이 확대됐고 1995년 7월 1일부터는 농어촌지역 주민으로까지 대상이 확대됐으며 1999년 4월 1일부터는 도시지역으로 확대 적용됨으로써 전 국민이 가입하게 됐다. 사무실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기지로 180에 있다.  ①연봉 분석=2018 기준 평균연봉 6060만 원,  동종업계 평균 100위 미만    [도표=이유연 기자]   국민연금공단의 사업보고서는 연도를 불문하고 등록되어있지 않다. 사람인의 조사에 의하면 국민연금공단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8년 기준 5335만 원이다. 은행/금융업 255위로, 동종 업종 평균 대비 29.3% 높은 수준이다. 국민연금공단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프라이메탈스테크놀리지스코리아 (5434만 원), 동서(5433만 원), 트리플(5432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8년 기준 6060만 원으로, 공기업·공공기간 업계 평균연봉 100위 안에 들지 못했다. 한편 공기업·공공기관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KB금융(1억 2887만 원) 2위 한국기업평가(1억 912만 원) 3위 내일신문(1억 839만 원) 4위 한국전기연구원(1억 454만 원) 5위 한국원자력연구원(9906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33, 합격자 70% 최대 6개 자격증 보유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33이다. 학점 3.59, 토익 772점, 토익스피킹 Lv6, OPIC IM2, 자격증 2.2개, 해외 경험 1.2회, 인턴 1.3회, 수상 내역 2회, 교내/사회/봉사 1.7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70.9%는 평균 2.2개에서 최대 6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 1급(7.6%), 사무자동화산업기사(7.3%), 정보처리기사(6.7%), 컴퓨터활용능력 2급(5.4%), 워드프로세서 2급(4.4%) 등이다.  사람인이 조사한 국민연금공단 합격자 평균 스펙은 학점 3.8, 토익 667점, 토익스피킹 LV6, OPIC IM, 자격증 1.8개, 인턴 0.3회, 해외 경험 0.7회, 봉사활동 0.9회 등이다. 합격자들의 출신 학과를 분석해보면 경영학과 상경계열이 각각 40%, 20%이다. 이어 수학/통계학과 노어노문학이 각각 10%고, 공학계열도 10%를 차지한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2019 상반기 사무·총무·법무 신입 부문 합격자 A씨   "면접에서 필기점수와 면접점수가 5:5로 합산되어 최종합격자를 선발"   [도표=이유연 기자]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10배수)-필기 전형(2배수)-인성검사-면접-신체검사’ 순이다. A씨는 “NCS 점수와 전공 (경제, 경영, 행정, 법, 사회보장론) 점수를 5:5로 합산하여 필기 합격의 당락이 결정되는 연금공단은 NCS가 약해도 전공 점수로 만회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합격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또한 연금공단은 면접에서도 필기점수와 면접점수가 5:5로 합산되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만큼 필기 공부에 보다 중점을 둬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취업 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으로 ‘국민연금공단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을 꼽으면서 “아직까지는 서류 1회 면제라는 너무나 큰 우대사항이 있고, 실제로 면접에서도 홍보대사 활동 경험으로 공단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어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연금공단에 입사하고 싶은 대학생이라면 이 활동을 하며 공단에 대해 배우는 것도 많으니 꼭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A씨는 “아직 입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주변 현직자의 이야기를 들으면 근무환경이라든지 만족도가 높아서 얼른 입사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같은 4대 보험 공단이라도 공단의 인재상이나 핵심가치가 조금씩 다르다. 채용 과정에서도 각 공단에서 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도 약간씩 다르다”면서 “면접 전형에서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기업에 어느 정도 선택과 집중으로 전략을 잘 짠다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응원했다. ④면접 후기  ■2019 하반기 사무·총무·법무 인턴 부문 면접자 B씨   "면접 중에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토론을 시켜서 당황한 게 아쉬워" B씨는 면접에서 ‘상사가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시킬 때 어떻게 하실 건가요?’,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 중에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토론을 시키셨고 순서가 마지막이라서 앞에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와 제 차례에 횡설수설한 것이 너무 아쉬웠다”면서 “좀 더 다양한 질문에 대비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고 토로했다. B씨는 “연금공단의 여러 제도에 대해 알아야하지만 연금공단 자체에 대한 질문은 하나도 없었다”면서 “기본적인 제도는 숙지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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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7
  • [근로복지공단 취업분석] 평균연봉 5240만 원, 민원 응대 상황에는 구체적인 대답 원해
        근로복지공단, 전국 의료 인력 67명 파견, 대구지역 치료 집중, [사진=근로복지공단]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1976년 근로복지공사법 공포돼 근로복지공사 설립  등기 완료 산재보험법에 따른 각종 보험급여 지급등 4가지 업무 수행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과 재해근로자의 재활 및 사회복귀 촉진을 위한 보험시설의 설치·운영, 재해 예방, 기타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시행을 목적으로 1995년 5월에 설립되었다.2014년 3월 25일에 본부를 울산으로 이전하였다. 1963년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 제정 공포(법률 제1438호)되었고, 1976년 근로복지공사법이 공포(법률 제2913호)되어 1977년 6월 공단의 전신인 근로복지공사의 설립 등기(자본금 10억 원)가 완료되었다. 그 후 1978년 장성병원, 1979년 산업재활원과 창원병원을 인수, 운영하였으며, 1983년 중앙병원과 동해병원, 1984년 진폐연구소, 1985년 반월병원·순천병원·안산재활훈련원, 1987년 재활훈련센터, 1988년 정선병원, 1989년 직업병연구소를 각각 설치하였다.  1982년 12월과 1991년 1월에 근로복지공사법이 개정되어 자본금이 2,000억 원으로 늘었으며, 1995년 4월 공단의 출연기관으로 의료 및 직업재활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재단법인 산재의료관리원을 세웠고, 산재근로자와 일반근로자의 복지사업을 수행하기 시작하였다. 1998년 실업대책사업과 임금채권보장사업, 1999년 고용보험 적용 및 징수 업무, 2002년 근로자신용보증지원사업, 2008년 진폐근로자 보호업무, 2010년 한국산재의료원과의 통합 및 30인 이하 사업장 퇴직연금사업, 그리고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산재보험 적용 확대 등의 역할을 하였다. 근로복지공단의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근로자가 업무로 인하여 재해를 당한 경우 치료 해주고 근로자와 가족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각종 보험급여를 산재보험법에 따라 지급한다. 둘째, 업무상 재해를 당한 근로자의 빠른 직업복귀 및 사회복귀를 위하여 전국 10개 지역에 직영병원을 운영, 산재 상병에 특화된 진료와 재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셋째,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대부, 학자금 대부, 체불임금지급과 퇴직연금서비스, 직장보육서비스 등 저임금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근로자 복지사업을 수행한다. 넷째, 자영업자 고용보험 임의 가입 사업, 10인미만 사업장 사업보험료 지원, 택배 및 퀵서비스기사 산재보험 적용 확대 등 사회 안전망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보험 가입 확대 사업을 하고 있다.   ①연봉 분석=2018 기준 평균연봉 5240만 원, 2017년도 대비 5% 감소     [도표=이유연 기자]   근로복지공단의 사업보고서는 연도를 불문하고 등록되어 있지 않다. 사람인의 조사에 의하면 근로복지공단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8년 기준 4398만 원이다. 은행/금융업 1000위 이하로, 동종 업종 평균 대비 6.59% 높은 수준이다. 근로복지공단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태리안산업(4498만 원), 이안에코랜드(4498만 원), 희성산업(4498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8년 기준 5240만 원이다. 공기업·공공기관업계 100위 이하로 2017년도 대비 5% 감소했다. 한편 공기업·공공기관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KB금융(1억 2887만 원) 2위 한국기업평가(1억 912만 원) 3위 내일신문(1억 839만 원) 4위 한국전기연구원(1억 454만 원) 5위 한국원자력연구원(9906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55, 합격자 80% 이상 최대 6개 자격증 보유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근로복지공단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55다. 학점 3.64, 토익 786점, 토익스피킹 Lv6, OPIC IM2, 자격증 2.4개, 해외 경험 1.2회, 인턴 1.5회, 수상내역 1.4회, 교내/사회/봉사 2.1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80.5%는 평균 2.4개에서 최대 6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사무자동화산업기사(11.7%), 컴퓨터활용능력 2급(8.7%), 정보처리기사(8.4%), 워드프로세서1급(7.7%), 사회복지사(4.7%) 등이다. 사람인이 조사한 근로복지공단 합격자 평균 스펙은 학점 3.7, 토익 715점, 토익스피킹 Lv6, OPIC IH, 자격증 2.3개, 인턴 0.5회, 해외 경험 0.5회, 봉사활동 1.2회 등이다. 합격자들의 출신 학과를 분석해보면 유통/무역학과 전기/전자공학이 각각 16.7%, 영어영문학과 물리도 각각 16.7%를 차지한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2017 하반기 기획·전략·경영 신입 부문 합격자 A씨   "토익이나 자격증 공부보다는 관련 기관 인턴 등의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           [도표=이유연 기자]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적성 검사-면접’ 순이다. A씨는 “4대 보험기관인 건강보험공단에서 인턴을 했던 경험이 합격에 큰 영향을 준 것 같다”면서 “비슷한 업무를 했기 때문에 준비하기에도 수월했다”고 했다. “근로복지공단의 경우 민원에 관한 질문이 꼭 나오기 때문에 대답할 때에도 구체적으로 대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토익이나 자격증 공부보다는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학교 2학년 때부터 매 1학기마다 1개의 대외 활동을 했고, 4학년부터는 인턴도 2번이나 했다. 이러한 경험들이 자소서의 소재를 늘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면접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타 공기업처럼 출퇴근 시간이 정확하게 지켜진다. 물론 부서에 따라서 야근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대부분은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출퇴근한다”고 했다. A씨는 “17년도 하반기에는 단 한군데도 필기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주위를 신경쓰지 않고 취업 준비에 전념했기에 하반기에 바로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누구는 한 번에 붙었네, 누구는 어딜 갔네 등의 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해야할 공부를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④면접 후기  ■2019 하반기 기획·전략·경영 인턴 부문 면접자 B씨   "면접자가 많다보니 답변이 겹칠 수도 있으니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야" B씨는 면접에서 ‘실패한 경험, 극복한 경험 말고 진짜로 실패한 경험이 있나요?’, ‘본인이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직무는 무엇인가요?’, ‘자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한가지씩 말해주세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분위기는 편안한 분위기였고 압박 질문이나 꼬리 질문은 없어서 비교적 쉬웠다”면서 “면접 시작 전에 전체적인 면접 형식이나 근무에 대해 말해줘서 긴장을 조금 풀 수 있었다”고 했다.  B씨는 “직무에 대해 숙지해가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인상과 인성을 보는 면접인 만큼 나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면접자가 많다보니 답변이 겹칠 수도 있으니 다양한 상황을 생각해서 면접에 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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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6
  • [한국철도공사 취업분석] 평균연봉 6617만 원, 자소서보다는 난이도 높은 ‘NCS’에 투자해야 면접 간다
        한국철도, 동해선 ‘부산원동역’ 28일 영업 개시, [사진=한국철도공사]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국유철도 영업을 담당하는 공기업, 2005년 출범 보통역 371개와 무배치 간이역 188개 등... 총 643개 역 보유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국유 철도 영업을 담당하는 공기업이다. 대한민국 철도의 효시는 1899년 9월 18일 경인선(노량진~제물포) 33.2㎞ 개통이다. 1905년 1월 1일 경부선(서울~초량) 전 구간에서 영업이 개시됐고, 1906년 4월 3일 경의선(용산~신의주)이 개통됐다. 같은 해 7월 1일에는 통감부 철도관리국이 설치돼 철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시작했다. 1948년 8월 정부 수립으로 교통부가 출범했고, 1963년 9월 1일 철도청으로 독립했다. 2005년 1월 1일 철도 영업 부문은 한국철도공사로, 시설 보유와 건설 부문은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 각기 분할해 공기업 형태로 다시 출범했다. 2007년 5월 7일 한국철도공사의 영문명인 Korea Railroad Corporation의 약칭인 코레일(KORAIL)로 명칭을 일원화했다. 2009년 9월 본사를 정부대전청사에서 대전역 동광장 부근의 지하 4층, 지상 28층 규모의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광역철도본부는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서울사옥에 있다. 조직은 2011년 1월 현재 사장과 부사장 아래 7실(고객가치경영실 홍보실 감사실 기획조정실 재무관리실 인사노무실 수송안전실), 1센터(글로벌비즈니스센터), 5본부(여객본부 광역철도본부 물류본부 사업개발본부 기술본부)로 구성됐다. 또 산하에 12개 지역본부와 코레일공항철도(주), 코레일관광개발(주), 코레일네트웍스(주), 코레일로지스(주), 코레일유통(주), 코레일테크(주)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인력은 총 2만 7456명이며, 여객 기준 철도수송 분담률은 19%(2008년)에 달한다. 영업거리는 82개 노선 3385㎞이며, 보통역 371개와 무배치 간이역 188개 등 총 643개의 역을 보유하고 있다. 코레일은 국유철도 영업과 관련한 사무를 총괄하며, 철도경영에 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국제협력에 관한 업무도 관장한다. 2020년까지 KTX를 통해 전국 주요 거점도시를 90분대로 연결, 전 국토의 균형 발전과 함께 단일 도시형 경제권을 이루는데 주력하고 있다.   ①연봉 분석=2018 기준 평균연봉 6617만 원, 업계 평균 100위에 못 미쳐     [표=이유연 기자]   코레일의 사업보고서는 연도를 불문하고 등록되어 있지 않다. 사람인의 조사에 의하면 코레일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8년 기준 4737만 원이다. 대졸 초임의 평균연봉은 3431만 원으로 2017년 대비 0.23% 감소했다.  코레일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가온시스(4837만 원), 도시연(4837만 원), 에이피오코리아(4837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코레일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8년 기준 6617만 원이다. 동종업계 평균보다 6% 높은 수준으로, 공기업·공공기관업계 100위 안에 들지 못했다.  한편 공기업·공공기관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KB금융(1억 2887만 원) 2위 한국기업평가(1억 912만 원) 3위 내일신문(1억 839만 원) 4위 한국전기연구원(1억 454만 원) 5위 한국원자력연구원(9906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346, 토익 평균 340점      [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코레일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346이다. 학점 3.61, 토익 826점, 토익스피킹 Lv6, OPIC IM3, 자격증 2.8개, 해외 경험 1.4회, 인턴 1.2회, 수상 내역 1.8회, 교내/사회/봉사 2.5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73.7%는 평균 2.8개에서 최대 8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공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7.8%), 워드프로세서 1급(5.7%), 컴퓨터활용능력 1급(5.7%), 사무자동화산업기사(5.3%), MOS(5.3%) 등이다.  사람인의 조사에 의하면 코레일 합격자 평균 스펙은 학점 3.7, 토익 340점, 토익스피킹 Lv6, OPIC IH, 자격증 1.9개, 수상 경험 0.3회, 인턴 0.3회, 해외 경험 0.5회, 봉사활동 0.2회 등이다.  합격자들의 출신학과를 분석해보면 전기/전자공학이 26.3%이고 상경계열이과 공학계열이 각각 15.8%, 10.5%이다. 이어 법학계열과 언론정보학이 각각 5.3%를 차지한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2019 상반기 토목·조경·도시·측량 신입 부문 합격자 A씨   "어렵기로 소문난 한국철도공사의 NCS, 노력하면 그만큼 성적 잘 나와" "자소서에 너무 많은 시간 투자하는 대신에 NCS 잘봐서 면접기회 얻어야"     [표=이유연 기자]   채용프로세스는 ‘서류-인적성(NCS)-면접’ 순이다.  A씨는 “언제나 배우려는 자세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 합격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토목 직렬 특성상 현장에서 배우는 점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천하제일NCS라고 불릴만큼 한국철도공사의 NCS는 어렵기로 유명하다”면서 “하지만 그만큼 철도공사 관련 실전문제가 굉장히 많이 나와있어서, 시간을 들여서 많은 문제를 푼다면 노력대비 결과가 다른 시험보다는 잘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A씨는 “아직 입사 전이라 잘은 모르지만, 나라를 대표하는 철도 공기업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이 있다”면서 “연수원이 깔끔하게 되어있어 처저한 교육이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자소서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보다는 NCS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남들보다 더 많은 면접 기회를 얻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지원자가 많아 질문이 늘어지면 끊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 ■2019 상반기 토목·조경·도시·측량 신입 부문 면접자 B씨 B씨는 면접에서 ‘돌발 상황에 대처한 경험이 있나요?’, ‘본인이 다른 지원자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요?’, ‘타인과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워낙 지원자가 많아 질문에 대한 답변이 늘어지면 끊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간다”면서 “그 부분을 제외하면 최대한 답변을 들어주려고 노력하고, 반응도 해준다”고 설명했다.  B씨는 “경험 내용에 대해 답변할 때 너무 주절주절해서 아쉬웠다”면서 “실제로 면접관도 그 부분에 대해 지적했고, 이후 살짝 위축되어 답변이 허술해졌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는 “코레일은 특히 지원한 직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본인이 실제로 직원이 되었다고 가정하고 여러 상황을 만들어 답변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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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0
  • [금호석유화학 취업분석] 평균연봉 9200만 원, 산업의 특성을 이해한 전문가 원해
        금호석유화학그룹, 세계일류상품 20개 달성, [사진=금호석유화학]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1988년 1월 증권거래소 상장세계 최대 범용 합성고무 생산능력 보유 [굿잡뉴스=이유연 기자]금호석유화학의 모체는 1970년 12월 설립된 한국합성고무공업(주)이다. 그 후 1976년 12월 세워진 금호화학(주)이 1985년 6월 한국합성고무공업을 흡수합병하고 지금의 사명으로 상호를 바꾼 뒤, 1988년 1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금호석유화학과 종속기업은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전자소재, 건자재, 에너지, 페놀유도체, 항만운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합성고무 사업부문은 국내 최초로 합성고무 생산을 시작해 SBR과 BR 등 범용 합성고무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타이어, 벨트, 고무호스, 골프공, 신발, 자동차부품 용도의 제품을 생산한다. 합성수지 사업부문은 자동차, 전자제품 부품, 식품용기, 건축자재 등 산업용 및 생활용 범용 수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정밀화학 사업부문은 산화방지제와 노화방지제 등 고무 제품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고무 약품을 생산한다. 전자소재 사업부문은 반도체 미세회로 형성 및 코팅에 필요한 핵심 화학물질을 생산하고 있다.  나노탄소 사업부문에서는 철의 100배 인장강도와 구리의 1천 배 전기전도성을 가진 ‘꿈의 소재’ 탄소나노튜브 기초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에너지 사업부문은 전기판매권을 취득한 집단에너지사업자로서 열병합발전소 운영을 통해 스팀 및 전기를 생산한다. 건자재 사업부문은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을 통해 유해 중금속과 독성 물질이 없는 ABS계 창호 제품을 생산하며, IT사업 부문은 얼굴인식 솔루션 및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①연봉 분석=2018 사업보고서상 평균연봉 9200만 원, 여성 직원 최저 3400만 원     [자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018년 금호석유화학 사업보고서], [도표=이유연 기자]   금호석유화학의 2018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 직원의 평균연봉은 9200만 원이다. 남성과 여성의 최고 평균연봉은 각각 1억 200만 원, 7800만 원으로 남성이 2400만 원 높다. 최저 평균연봉은 남녀 각각 8000만 원, 3400만 원으로 남성이 2배 이상 높으며, 남성의 최저 평균연봉이 여성의 최고 평균연봉보다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본사의 남성 직원 평균 연봉이 9900만원인데 울산수지공장의 남성직원 평균 연봉이 1억 200만원으로 더 높아 눈길을 끈다.    금호석유화학은 총 1280명의 직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성 1122명, 여성 158명으로 남성 직원이 여성 직원보다 7배 이상 많다.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의 조사에 의하면 금호석유화학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8년 기준 5494만 원이다. 제조/화학업 265위로 동종 업종 평균 대비 53.44% 높다. 금호석유화학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영등포농업협동조합(5594만 원), ㈜니모스텍(5593만 원), 한라시멘트(5593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8년 기준 9205만 원이다. 화학·에너지·환경 22위로, 동종업계 평균보다 27% 높다. 한편 화학·에너지·환경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SK에너지(1억 5317만 원) 2위 SK종합화학(1억 4179만 원) 3위 SK인천석유화학(1억 4010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95, 합격자 과반 최대 7개 자격증 보유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95다. 학점 3.62, 토익 824점, 토익스피킹 Lv6, OPIC IH, 자격증 2.1개, 해외 경험 1회, 인턴 1회, 수상내역 1.2회, 교내/사회/봉사 1.4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69.9%는 평균 2.1개에서 최대 7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워드1급(5.9%), 전기기사(5.9%), 한자2급(5%), 전기공사기사(4.2%), 정보기기운용기능사(3.4%) 등이다. 사람인에 의하면 금호석유화학 합격자 평균 스펙은 학점 3.7, 토익 798점, 토익스피킹 Lv6, OPIC IM, 자격증 1.4개, 인턴 0.1회, 해외 경험 0.5회, 봉사 활동 0.5회 등이다. 합격자들의 출신 학과를 분석해보면 화학공학이 26.2%, 경영학과 전기/전자공학이 각각 11.9%를 차지한다. 이어 생명/환경공학이 9.5%, 신소재/재료공학이 7.1%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국가에서 시행하는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사업 참여 경력이 득점력 높인 듯" ■2015 하반기 생산관리·공정관리·품질관리 신입 부문 합격자 A씨   [도표=이유연 기자]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적성 검사-1차 면접-2차 면접’ 순이다.  A씨는 “산업의 특성을 이해한 것이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업종에 따라 그곳만의 문화가 있다. 빠르게 바뀌는 기술에 민감한 전자산업의 경우 창의성과 젊은 감각을 지닌 사람을, 안정되고 중후한 분위기의 화학산업의 경우 분란을 일으키지 않는 안정적인 사람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사업에 참여한 적이 있다”며 “학교에서 직접 연구장비들을 다루며 쌓은 전문적인 경험을 면접에서 잘 녹아내어 전문 지식을 갖춘 지원자로 보인 것 같다”고 했다.  A씨는 “합리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말이 잘 통한다”면서 “하지만 팀을 잘 만나야하고, 부서를 잘 들어가야 몸과 마음이 편할 수 있다”고 했다. “업무적인 측면에서는 엑셀, 파워포인트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두 프로그램을 잘 사용할 줄 안다면 편하게 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너무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각종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소문에 일희일비하면 멘탈이 약해져서 쓸데없는 걱정만 늘게 된다”며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을 갖고 차분하게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어떻게 푸나요?" 질문 받아 ■2018 하반기 생산관리·공정관리·품질관리 신입 부문 면접자 B씨 B씨는 면접에서 ‘자기소개를 간단하게 해주세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어떻게 푸나요?’, ‘상사가 오늘 내로 하기 힘든 일을 시키면 어떻게 할 것인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들 전부 연령대가 그리 높지 않아 회사 선배들과 대화하는 느낌이었다. 편안하게 말할 수 있도록 답변에 대해 반응도 잘해줬다”면서 “면접을 마치고 나서 책도 주면서 지원자를 신경쓰는 모습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B씨는 “자소서에 기반해 꼼꼼하게 질문하기 때문에 꼬리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준비해 연습해야 한다”며 “긴 시간 혼자서 면접에 임해야 하기 때문에 위축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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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2
  • [삼천리 취업분석]평균연봉 8900만 원인 종합에너지 기업, 채용 인원 적어 자소서 꼼꼼히 체크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7년 연속 선정, [사진=삼천리]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업계 최초 액화천연가스(LNG) 판매량 20억㎥ 돌파2001년 매출 1조 원 돌파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주)삼천리의 모태는 1955년 세워진 ‘삼천리연탄기업사’다. 1966년 회사 이름을 삼천리연탄(주)으로 바꿨다. 이후 삼천리연탄은 1970년대까지 대성, 삼표와 함께 3대 연탄회사로 자리매김했다. 1973년 회사 이름을 삼천리산업(주)으로 바꿨고 1984년 다시 (주)삼천리로 상호를 변경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1982년 경인도시가스를 인수하면서 도시가스 시장에 진출했다. 초기 도시가스는 연탄에 밀려 매출 규모가 크지 않았으나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도시가스가 차세대 에너지로 각광받으면서 사업 규모가 확장됐다. 1992년부터 도시가스 부문 매출이 연탄 매출을 앞섰다. 1996년 도시가스 판매량 1위에 올랐다. 1997년 삼천리기계와 삼천리주택을, 이듬해인 1998년 삼천리레포츠를 흡수 합병했다. 2000년 업계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 판매량이 20억㎥를 넘었고, 이듬해인 2001년에는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섰다. 이해에 인천광역시와 경기 수원시 및 군포시에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를 세웠고, 2002년에는 부천시와 광명시에, 2004년 6월에는 안산시에 각각 CNG충전소를 준공했다. 2006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합작해 휴세스(HUCES)를 세웠다. 2007년 12월 (주)함평태양광발전소를 인수했다. 2010년 7월 광명열병합발전소를 준공하고, 2011년 11월에는 경기그린에너지(주)를 설립했다. 2012년 8월 오산 기술연구소를 준공했다. 2014년 12월 (주)청주그린에너지를, 2015년 10월 (주)광명그린에너지를 신규 설립했다.   삼천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도시가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 조사가 시작된 2004년부터 17년 연속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①연봉 분석=2018 사업보고서상 평균연봉 8900만 원, 남성 최고 1억 900만 원     [자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018년 삼천리 사업보고서], [도표=이유연 기자]   삼천리의 2018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천리 직원의 평균연봉은 8900만 원이다.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최고 평균연봉은 각각 1억 900만 원, 7200만 원이다.  삼천리의 직원은 총 799명이다. 남성 직원 718명, 여성 직원 81명으로 남성이 전체 직원의 약 90%를 차지한다.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의 조사에 의하면 삼천리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8년 기준 6271만 원이다. 건설업 3위로, 동종 업종 평균 대비 83.09% 높다. 삼천리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케이던스 코리아(6370만 원), 한국비엠에스제약(6363만 원), 부평농업협동조합(6356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삼천리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8년 기준 8940만 원이다. 화학·에너지·환경업 25위이다. 동종업계 평균보다 25% 높다. 한편 화학·에너지·환경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SK에너지(1억 5317만 원) 2위 SK종합화학(1억 4179만 원) 3위 SK인천석유화학(1억 4010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82, 합격자 과반 최대 5개 자격증 보유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삼천리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82다. 학점 3.67, 토익 838점, 자격증 2.2개, 해외 경험 1.4회, 인턴 1회, 수상 내역 1.3회, 교내/사회/봉사 1회 등이 평균이다. 특히 합격자의 53.1%는 평균 2.2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전기기사(8.1%), 유통관리사(5.4%), 전기공사기사(5.4%), 국제FRM(5.4%), 한자2급(5.4%) 등이다.  사람인에 의하면 삼천리 합격자 평균 스펙은 학점 3.6, 토익 831점, 토익스피킹 Lv6, OPIC IL, 자격증 0.9개, 인턴 0.3회, 해외 경험 0.1회, 봉사활동 0.3회 등이다. 합격자들의 출신학과를 분석해보면 생명/환경공학과 화학공학이 각각 27.8%, 22.2%를 차지한다. 이어 경영학과 기계/자동차/조선공학이 각각 16.7%, 11.1%이며 산업공학이 5.6%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학교내 컨설턴트 분들과 지속적인 대화한 게 큰 도움 돼" "보수적이지만 급여도 좋고 조직문화 개선 노력도 하는 편"    ■2017 상반기 기획·전략·경영 인턴 부문 합격자 A씨   [도표=이유연 기자]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적성 없는 인성 검사-1차 면접-2차 면접-채용검진’ 순이다. A씨는 “가장 중요한 것은 서류에서든, 면접에서든 정직하게 임하는 것”이라며 “이번 삼천리 채용연계형 인턴이 많은 수를 뽑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전형에서 자소서를 꼼꼼히 체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인성 검사 또한 적성 검사 없이 인성만 체크하는 것이라 인재상에 부합하게만 체크하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으로 ‘학교 경력개발센터’를 꼽으면서 “학교에 계신 교내 컨설턴트 분들과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준비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  A씨는 “도시가스라는 기간산업을 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안정적이면서도 보수적인 느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다른 기업보다 급여도 좋은 편이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취준을 하면서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고, 아직은 인턴이기 때문에 취준이 끝난 것도 아니다”면서 “주위의 친구들이나 같이 준비하는 사람들을 경쟁자가 아닌, 동료로 보면서 서로 의지해 나가면서 힘낼 수 있었다.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④면접 후기    “PT 면접이 어려워 변별력은 정답보다 표현력에 있는 듯" ■2017 상반기 기획·전략·경영 인턴 부문 면접자 B씨 B씨는 면접에서 ‘삼천리라는 회사를 알고 있나요’, ‘왜 도시가스 회사에 지원했나요’, ‘경영기획 직무에 준비되어 있나요’ 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구조화된 압박 질문이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긍정적이고 편한 분위기였다”면서 “긴장한 지원자들을 배려하는 모습이나 지원자들을 위해 마련된 다과도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B씨는 “직무 PT 발표 후에 인성면접이 실시되는데 인성면접이 훨씬 중요한 것 같다”면서 “PT 면접이 어렵긴 하지만 모두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표현력 정도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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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8
  • [한라 취업분석] 평균연봉 7400만 원, 직무역량 부족하면 대외활동·봉사활동 어필
        한라, 2019 9월 말 총 2172억원대 공사 3건 수주, [사진=한라]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2011 포브스 선정 아시아 50대 유망기업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한라는 한라그룹의 주축 기업으로 토목, 건축, 플랜트, 주택 건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종합건설업체이다. 1980년 7월 1일 현대양행(주)자원개발부에서 독립하여 한라자원(주)으로 설립된 뒤 1990년 7월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고, 1993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였다. 1994년 주식을 공개하고 한라제지(주)를 설립하였다. 1995년 ISO(국제표준화기구) 9001 품질시스템 인증을 획득, 1997년 중국 합자회사 한화중건건설유한공사와 목포신항만(주)을 설립하였으며,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다.    1997년 12월 부도 발생으로 화의 개시를 신청, 1998년 회사재산보전처분 결정을 받았으며, 1999년 경영 정상화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양산ICD 건설을 착공하였다. 2000년 목포신항만, 울진공항, 일산대화동아파트 건설에 착공하였고, 통합현장관리시스템(HAIMS)을 개발하였다. 2005년 계열사 한라I&C를 설립하였고, 2006년 토양정화업 면허에 이어 2007년 조경공사업 면허를 취득하였다. 2011년에 포브스의 아시아 50대 유망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은 토목·건축공사업, 포장·준설 및 중기임대업, 주택건설업, 플랜트의 설계·제작·시공·처리용역 및 보수운영업, 일반폐기물처리시설 및 상하수도처리시설 설계시공업 등으로, 주택건설사업 및 각종 사회기반시설(SOC)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①연봉 분석=2018 사업보고서상 평균연봉 7400만 원, 동종 업종 평균 대비 63.45% 높아     [자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018년 한라 사업보고서], [도표=이유연 기자] 한라의 2018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라 직원의 평균연봉은 7400만 원이다. 성별별 평균연봉은 기재되어있지 않다. 한라의 직원은 총 1071명이다. 남성 직원 933명, 여성 직원 138명으로 남성 직원이 여성 직원보다 795명 많다.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의 조사에 의하면 한라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8년 기준 5598만 원이다. 건설업 60위로, 동종 업종 평균 대비 63.45% 높다. 한라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포엔텍(5698만 원), 로지스올(5698만 원),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5698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에는 한라의 평균연봉 정보가 등록되어있지 않아 한라 홀딩스로 대체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한라홀딩스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8년 기준 7652만 원이다. 자동차·조선·철강·항공 21위로 동종 업종 평균보다 21% 높다. 한편 자동차·조선·철강·항공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LG(1억 9674만 원) 2위 GS(1억 9038만 원) 3위 포스코(9786만 원) 4위 현대자동차(9229만 원) 5위 한온시스템(9107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74, 합격자 80.4% 최대 6개 자격증 보유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한라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74다. 학점 3.71, 토익 818점, 토익스피킹 Lv6, OPIC IM1, 자격증 2개, 해외 경험 1회, 인턴 1회, 교내/사회/봉사 1.2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80.4%는 평균 2개에서 최대 6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건축기사(9.7%), 토목기사(9%), 건설안전기사(5.5%), 전기공사기사(4.1%), 쌍기사(2.8%) 등이다.  사람인이 조사한 한라 합격자 평균 스펙은 학점 3.8, 토익 818점, 토익스피킹 Lv6, OPIC IM, 자격증 1.7개, 수상 경험 0.3회, 인턴 0.2회, 해외 경험 0.7회, 봉사활동 0.7회다.  합격자들의 출신학과를 분석해보면 건축/토목/조경/도시공학과 기계/자동차/조선공학이 각각 34.6%, 23.1%를 차지한다. 이어 법학계열이 15.4%고, 경영학과 생명/환경공학이 각각 11.5%, 3.8% 이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대외활동 등 활용해 직업관 어필한게 합격에 주효한 듯" "심화질문 받고 당황, 아는 범위에서 답변"  ■2016 하반기 제품·서비스영업 신입 부문 합격자 A씨   [도표=이유연 기자]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적성 검사-1차 면접-2차 면접-채용 검진’ 순이다.  A씨는 “대외활동이나 봉사활동을 활용하여 제 직업관 및 가치관을 잘 어필했던 것이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 같다”면서 “한라가 가지고 있는 ‘상생경영’이 제 삶에서 어떤 부분과 잘 연계되는지를 설명하여 효과적으로 어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의 신분으로 직무역량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기에 많은 대외활동이나 봉사활동이 가장 큰 차별점으로 남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A씨는 “채용검진을 가기 전에 다른 기업을 선택하였으나 2차 면접까지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보니 한라라는 기업이 지원자들이나 소비자들에게 낮은 자세로 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직장 내의 관계도 수직적이지 않았고 본사의 경우 현재 인테리어를 모두 바꾸고 있어 내년 초부터는 좀 더 새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A씨는 “건설업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지 않아 면접에서 심화된 질문이 들어왔을 때는 다소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아는 범위 안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최대한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자신의 가치관이나 생각을 자신 있게 제시하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인턴했던 회사 놔두고 왜 이곳에 지원하냐"는 질문에 답변 못해 ■2016 하반기 경리·회계·결산 신입 부문 면접자 B씨 B씨는 면접에서 ‘자기소개해보세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학교 생활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었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관심 있는 지원자에게 질문을 조금 더 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공평하게 질문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면서 “말을 버벅거려도 괜찮다. 기다려준다.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B씨는 “인턴했던 회사에서 일을 하지 왜 이곳에 지원하려고하냐는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나중에 더 좋은 답변이 생각나서 너무 아쉽다”고 토로했다.  그는 “면접 당일 신문을 읽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면서 “최근 시사에 대한 질문도 들어오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회사의 주식가격도 알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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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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