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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도시가스 취업분석] 평균연봉 1억원이 넘는 에너지종합기업, AI면접에 익숙해졌다고 긴장 풀지 마라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서울도시가스]   ISO 9001/14001 품질·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국가교정기관 인정기업 등록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서울도시가스는 대성그룹 계열의 도시가스공급업체이다. 서울시영도시가스를 인수하여 1983년 11월 28일에 설립하였다. 1987년 2월 LNG(액화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하였고, 1995년 1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대성에너지리소스(Daesung Energy Resources Inc.)를 설립하였다. 1995년 8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으며, 1997년 12월 신무선원방감시시스템(SCADA)을 구축하였다. 1998년 12월 서울에너지환경연구소를 설립하였고, 1999년 ISO 9001/14001 품질·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0년 천연가스 충전사업을 시작하고 OHSAS 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01년 8월 캐나다 캘거리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11월에 국가교정기관 인정기업으로 등록하였다. 2003년에는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으로 등록하였고, 2009년 서울씨엔지(주)에 CNG 사업부문을 영업양도하였으며, 2010년 3월에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등록하였다. 주요 사업은 서울 강서구 등 서부지역과 경기도 고양시·파주시·김포시 일대의 도시가스 공급이며, 해외자원 개발사업도 영위한다. 대성그룹의 계열회사이며,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주)쎈텔, 굿캠퍼스(주), 강서도시가스(주), 남부도시가스이엔지(주), 서현이엔지(주), 농업회사법인 굿랜드(주), 농업회사법인 굿가든(주) 등의 국내 법인과 미국(DER INC.)·캐나다(SCGC INC., SCG FOREST INC., SCG RESOURCES INC.)·오스트레일리아(SCGAU PTY LTD.)·칠레(SHINE CHILE LTDA.)·인도(INSONA ENTERPRISES PRIVATE LTD.)·케냐(LOBA LTD.)·에티오피아(SCG ETHIOPIA BRANCH) 등지의 해외 현지법인이 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1억 319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140.09%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서울도시가스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1억 319만 원이다. 건설업 2위로,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140.09% 높은 수준이다. 서울도시가스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베스파(1억 320만 원), 컴퍼니케이파트너스(1억 300만 원), 한국정보통신(1억 262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서울도시가스 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 73만 원이다. 화학·에너지·환경 26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52% 높다. 한편 화학·에너지·환경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SOIL(1억 7323만 원) 2위 에스케이에너지(1억 5712만 원) 3위 에스케이인천석유화학(1억 5628만 원), 25위 예스코(1억 194만 원) 26위 서울도시가스 27위 에스이그린에너지(1억 원) 28위 에스케이어드밴스드(9792만 원), 98위 한국오웬스코닝(7008만 원) 99위 비를라카본코리아(7004만 원) 100위 대한송유관공사(6989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110, 합격자 45.5%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서울도시가스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110이다. 학점 3.33, 토익 838점, OPIC IH, 자격증 2개, 해외경험 1.3회, 인턴 1회, 수상내역 1.3회, 교내/사회/봉사 3회 등이다. 합격자의 45.5%는 평균 2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영양사(6.1%), 전기기사(6.1%), 정보처리기사(6.1%), MOUS(6.1%), OCA(3%), 기타(72.7%)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전기공학과가 6.9%로 가장 많고, 이어 경영학과와 경영정보학과, 관광학과가 각각 3.5%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2 상반기 전기·전자엔지니어 인턴 부문 면접   "AI 역량검사는 회사마다 합격의 기준이 다르고 취향 차이도 있어" A씨는 면접에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자신의 장단점을 말해주세요’, ‘본인의 상사가 당직을 바꿔달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AI면접이라 벽과 대화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이런 순간마다 안면 근육이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표정관리에 유의하고 집중력을 잃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마인드컨트롤을 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차분했다. AI 면접 경험이 몇 번 있었기 때문에 너무 긴장해서는 좋을 것이 없다고 판단해 자연스럽게 면접에 임하기 위해 노력했다. 질문도 크게 날카롭거나 특별히 어렵지 않고 평범한 수준의 AI면접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전부 하기에는 시간이 짧다고 느껴져 말을 너무 빨리한 부분이 아쉽다. 물론 AI이기 때문에 제가 하는 말을 전부 이해하고 분석하겠지만 저와 비슷한 경쟁자가 있을 때 영상을 보고 판단하는 것은 AI가 아닌 사람이기 때문에 말하는 속도나 긴장감 등도 중요할 것 같아 조금 아쉬웠다”고 전했다. A씨는 “AI 경험이 쌓이면서 안일해지기 쉬운 것 같다. 물론 긴장하지 않은 자연스럽고 자신감있는 태도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지만, 관계자가 본인의 영상을 보게 되는 것은 AI의 선택을 받은 뒤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며 “AI 역량검사는 회사마다 합격의 기준이 다르고 취향 차이도 있기 때문에 떨어졌다고 해서 망연자실할 필요 없다. 부족한 점을 보완해 몇 번 도전한 뒤에도 계속 탈락한다면 해당 회사와 맞지 않는다고 판하는 것이 옳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2015 상반기 면접   "압박면접식으로 공격적인 질문 했지만, 충분히 답변 가능해" B씨는 “면접은 2시부터 시작했다. 면접관은 총 5분이 계셨는데 가장 연세가 많이 보이시는 가운데 면접관께서 웃으며 편안하게 임하라고 말씀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쪽 끝에 앉아계신 두 분은 약간의 압박면접식으로 공격적인 질문을 몇가지 했는데, 침착하기만 한다면 충분히 대답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면서 “약 10분 정도 진행되며, 분위기는 딱딱하지 않고 지원자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편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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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6

• [에이치케이이노엔 취업분석] 평균연봉 6000만원인 글로벌 바이오헬스기업, 인적성 시험은 아는 문제에 집중하라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HK이노엔, 보령과 ‘케이캡’ 및 ‘카나브’ 공동판매,[사진=에이치케이이노엔]   세계 최초 녹농균 백신 개발 국내 최초, 세계 3번째 신성 빈혈치료제 ’에포카인‘ 출시 보건복지부 인증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에이치케이이노엔(이하 ‘이노엔’)은 전문의약품과 숙취해소제, 건강기능식품 및 더마코스메틱의 제조 및 판매를 주 영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전문의약품부문의 주요제품은 국내 30호 신약 케이캡을 필두로 로바젯, 아킨지오 등이 있으며, HB&B사업부문의 주요제품은 컨디션, 헛개수, 비원츠 등이 있음.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암, 간질환,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혁신적인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보하며 포스트 '케이캡'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1984년 6월 제약사업을 시작하며 종합 연구소를 설립했다. 1985년 12월에는 순수국내기술로 독자개발한 간염 예방백신 ‘헤팍신-B’를 출시했다. 1986년 12월 이천공장을 준공했다. 1990년 3월 세파계 항생제 원료의약품 ‘7-ACA’를 출시, 1992년 11월에는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을 출시했다. 1994년 5월에는 세계 최초로 녹농균 백신을 개발했다. 1995년 9월 ‘사이톱신’ 주사제가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1997년 5월 수두백신 자체개발에 성공했다. 1998년 2월에는 국내 최초, 세계3번째로 신성 빈혈치료제 ‘에포카인’을 출시, 1999년 3월에는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2000년 2월 국내 최초로 항암제 전담 영업조직이 출범했다. 2003년 6월에는 녹농균 백신 ‘슈도박신주’가 국내 신약 제 7호로 등재됐다. 2006년 8월에는 한일약품을 인수 합병했다. 2009년 9월 한국MSD와 ‘몬테루카스트 제제’ 코프로모션/코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2010년 12월에는 글로벌 수준의 완제의약품 제조공장 ‘오송공장’을 준공했으며 웰빙음료 ‘헛개수‘를 출시했다. 2011년 12월에는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이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2012년 6월 보건복지부 인증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16년 2월 제 1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수출상을 수상했다. 2018년 11월 혁신형제약기업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2019년 2월 제 2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12월 대한민국 신성장경영대상 국무총리 표창과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1년 1월 GWP코리아가 주최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으로 선정, 같은 해 7월에는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22년 ISO 37301, ISO 37001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5948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39.2%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이노엔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5948만 원이다. 의료/제약/복지업 167위로,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39.2% 높은 수준이다. 이노엔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비투(6048만 원), 로러스엔터프라이즈(6048만 원), 한스머신(6048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이노엔 직원의 평균연봉은 5949만 원이다. 제약·보건·바이오 1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규노다 24% 높다. 한편 제약·보건·바이오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종근당홀딩스(1억 2368만 원) 2위 바이오노트(1억 1119만 원) 3위 셀트리온헬스케어(1억 1036만 원) 4위 알테오젠(1억 169만 원) 5위 에스케이디스커버리(9984만 원), 50위 동아에스티(7012만 원) 51위 국제약품(6993만 원) 52위 JW신약(6987만 원) 53위 노보노디스크제약(6982만 원) 54위 삼성복지재단(6982만 원) 55위 바이엘코리아(6959만 원), 96위 한국메나리니(6555만 원) 97위 바이오로보틱스(6532만 원) 98위 씨젠의료재단(6525만 원) 99위 경보제약(6522만 원) 100위 대원제약(618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312, 합격자 과반 최대 6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이노엔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312이다. 학점 3.57, 토익 851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1.9개, 해외경험 1.1회, 인턴 1.1회, 수상내역 1.4회, 교내/사회/봉사 1.7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52.9%는 평균 1.9개에서 최대 6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 1급(14%), 전기산업기사(10%), 컴퓨터활용능력 2급(8%),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8%), AFPK(8%), 기타(52%)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생명과학과와 화학공학과가 각각 3.6%로 가장 많고, 이어 경제학과도 2.4%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1 상반기 제품영업 인턴 부문 면접 후기   "회사와 산업, 전반적인 동향, 지원 직무의 업무내용 등을 반드시 숙지해야"  A씨는 면접에서 ‘본인의 성격 중 어떤 부분이 해당 직무를 수행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원래 그렇게 침착한 성격인가요’,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아르바이트에 인센티브가 있었나요? 없었음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 회사 제품에 대해 아는대로 말해보세요’, ‘성공한 MR의 하루일과에 종합병원 MR을 작성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종합병원MR과 로컬MR의 차이에 대해 들은 바가 있나요’,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들은 대체적으로 지원자들을 다독여주려는 느낌이었으며 핀트가 나간 답변에는 솔직한 리액션을 보여주셨다. 가끔 답변을 듣고 혼잣말로 말씀하시는 경우도 있었다”며 “처음과 마지막에 인사를 건네주시는 모습에서 많이 친절하다고 느꼈다”고 했다. A씨는 “많이 준비하고 공부해갔지만 취준 첫 면접이라 아직 경험이 부족해 후회가 많은 면접이었다. 산업을 더 잘 이해하고 공부해야겠다는 아쉬움이 남았다”고 전했다. 그는 “본인이 얼마나 준비하고 공부했는지에 따라 답변의 수준이 달라지는 면접이었다. 면접에 임할 때에는 회사와 산업, 전반적인 동향, 지원 직무의 업무내용 등을 반드시 숙지하고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많은 사람 중에서 왜 본인을 뽑아야 하는지 어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유를 어필하지 않아도 될만큼 철저히 공부하고 준비해가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3 하반기 사무보조 인턴 인적성 후기   "인적성은 7문제 정도 못풀었는데 합격해" B씨는 “링크를 받아 개인적으로 응시하면 된다. 인터넷 연결이 안정적이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응시하면 될 것 같다”며 “종이나 필기구, 계산기를 활용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언어, 수리, 추리, 도형 등의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되었다. 저는 사실 첫 인적성검사라 난이도에 대해 설명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50분에 60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시간 압박이 있기 때문에 시간 분배를 잘 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B씨는 “필기하며 문제를 푸는 것을 추천한다. 잘 모르겠는 문제를 계속 붙잡고있기보다는 아는 문제에 집중하며 푸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저도 7문제 정도를 못 풀었는데 합격한 것을 보면 문제를 다 못 풀었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며 “인성 부문은 정말 본인이 느끼는 대로 답변하면 될 것 같다. 도덕성에 심각한 결여가 있는 것이 아닌 이상 사람마다 답변이 다른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성향 차에 따른 베리에이션은 합불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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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애경산업 취업분석] 고객과 직원의 행복을 추구하는 애경그룹 모기업, 인적성 핵심은 '시간관리'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AGE20'S 브랜드 모델 배우 '최수영', [사진=애경산업 유튜브]   GWP코리아 선정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2017 중국 내 화장품 판매액 1000억원 달성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애경산업은 애경그룹의 모기업으로 세제, 화장품을 생산하는 생활용품 제조업체이다. 1985년 4월 설립된 애경산업은 설립 초기 주로 비누제품을 생산했으며, 1990년대 이후 합성세제 · 비누 · 샴푸 · 주방세제 · 화장품 등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1987년 3월 대전공장 샴푸공장을 준공하고, 4월 효소세제 '스파크'를 발매하기 시작했다. 1988년 품질보증 Q마크를 획득하였다. 1994년 6월 애경산업 청양공장을 준공했다. 1997년 4월 초고농축세제 '퍼펙트'를 출시하고, ISO(국제표준화기구) 9002 인증을 획득했다. 1998년 11월 '20개의 건강한 치아를 80세까지 유지하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대국민 잇몸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덴탈클리닉 2080' 치약을 개발해 출시했다. 1999년 ‘2080치약’이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 소비자대상을 수상했으며, 2000년 6월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한 한국마케팅대상을 수상하였다. 2002년 6월 '케라시스' 샴푸를 출시했다. 같은 해 7월 애경산업이 사내벤처로 화장품(보습제) 및 의약품 제조업체인 네오팜을 출범시켰다. 2010년 12월 세제 제품 '리큐'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91억 6000만 원을 올렸다. '리큐'는 뚜껑에 짜서 쓰는 편리한 계량 방식으로 기존 액체세제 사용량의 절반으로 높은 세탁력을 자랑한다. 2010년 리큐가 '2010 글로벌 녹색경영대상'에서 기후변화대응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NGO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로부터 '2010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었다. 2013년 7월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애경산업의 투자사업부문을 흡수합병했다. 2014년 11월 애경산업이 GWP코리아가 주관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되었다. 2017년 12월 애경산업이 '2017년 중국 내 화장품 판매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 2018년 3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주식을 상장했고, 같은 해 8월 홍대역 부근 '애경타워'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5822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32.17%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애경산업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5822만 원이다. 제조/화학업 10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32.17% 높은 수준이다. 직급별 평균연봉을 살펴보면 사원 3863만 원, 주임 4259만 원, 대리 4835만 원, 과장 5506만 원, 차장 6226만 원, 부장 7069만 원이다. 애경산업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신세계건설(5922만 원), 이영산업기계(5922만 원), 남영기전(5922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에는 애경산업의 평균연봉 정보가 기재되어있지 않아 애경산업청양공장으로 대체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애경산업청양공장 직원의 평균연봉은 5301만 원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60, 합격자 59.4% 최대 12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애경산업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60이다. 학점 3.63, 토익 843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2.2개, 해외경험 1.4회, 인턴 1.5회, 수상내역 1.9회, 교내/사회/봉사 2.4회 등이다. 합격자의 59.4%는 평균 2.2개에서 최대 12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10%), 정보처리기능사(7.1%), 유통관리사(7.1%), MOS(5.7%), 워드프로세서 1급(5%), 기타(65%)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6.2%로 가장 많고, 이어 경제학과와 광고홍보학과가 각각 1.8%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2 하반기 사무담당자 신입 부문 면접   “자기소개에서 꼬리 질문에 대비해야할 것 같아"  A씨는 면접에서 ‘본인이 꿈꿔온 회사생활은 어떤것인가요’, ‘직무에 대해 알고 있는 점이 있나요’, ‘OO공모전에 참가했다고 하셨는데 그 공모전에 제한된 것이 있었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들의 반응은 대체로 무난한 편이었다. 제가 말한 뒤 고개를 끄덕이는 등의 가벼운 리액션을 보여주셨다”며 “면접 분위기도 편안했다. 회사 분위기 자체가 세련되고 차분한 공간이라 너무 떨지 않고 면접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A씨는 “항상 면접을 보고 나온 뒤 드는 생각이지만, 조금 더 좋은 답변을 할 수 있지 않았을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제가 준비해가지 못한 질문들에는 생각하는 시간을 조금 가진 뒤 답변을 했는데 면접관들이 차분히 기다려주시면서 끝까지 경청해주셨다. 그래도 준비했던 것들을 실수 없이 보여드려서 큰 아쉬움 없이 만족했다”고 전했다. 그는 “자기소개에서 꼬리 질문에 대비해야할 것 같다. 면접관분들한테 생소할만한 내용이 자기소개서에 기재되어있다면 무조건 관련 질문이 나온다”며 “어딜가나 하는 말이겠지만, 면접관 앞에서 너무 떨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적당한 긴장감은 좋지만 불필요하게 떨게 된다면 준비했던 것도 까먹고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없다. 꼭 입사하고 싶은 회사더라도 마음의 여유를 갖고 편하게 면접에 임하시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2 상반기 바이오·제약연구원 신입 부문 인적성   "전형적인 삼성 GAST 유형과 비슷" B씨는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애경산업은 보안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며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 같다. 인적성용 파일을 다운받는 순간부터 실시간 영상 검사까지 진행하며 시험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형적인 삼성 GAST 유형과 비슷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 측면에서 너무 어렵지도 너무 쉽지도 않았다”며 “언어, 수리, 추리 영역이 출제되었으며 개인적으로는 언어가 가장 까다롭다고 느꼈다. 시험 전에 어떤 유형이 나올건지 미리 안내해주기 때문에 시험 응시 전 안내 파일을 숙지한 뒤 안내한 유형 위주로 공부해가는 것이 좋다”고 했다. B씨는 “제가 시험을 준비할 대에는 애경산업 인적성 교재는 따로 없었다. 그래서 저는 삼성 GAST를 몇권 풀고 시험에 응시했는데 크게 도움이 된 것 같다. 시간이 없다면 다른 기업보다도 삼성의 GAST를 집중해서 몇 권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특히 시간관리 연습을 많이 해보는 것도 좋다.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은 것에 비해 시간관리가 다소 까다로웠고 문제를 전부 못 푸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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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코오롱제약 취업분석]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 언어 영역의 긴 지문에 유의해야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코오롱제약의 글로벌 파트너들. [사진=코오롱제약]     국내 최초 먹는 무좀약 ‘코니트라캡슐’ 출시, 유전자 치료제 티슈진 연구개발 일본 니폰 오르가논사 포함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제휴 체결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코오롱제약은 코오롱그룹 계열의 일반 의약품 및 전문 의약품 제조업체이다. 코오롱제약의 전신은 1958년 세워진 (주)삼영화학연구소이다. 1979년 삼영신약(주)으로 상호를 변경했고, 1983년 코오롱그룹에 합병되었다. 1990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고, 1996년 해동제역(주)과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1999년 화장품 사업부를 분사하고 메디칼 사업부문을 매각하였다. 주요 생산 의약품은 변비 치료제 '비코그린', 코감기 치료제 '코미시럽'과 '코미정', 어린이 코감기 치료제 '코뚜시럽', 진통소염제 '브렉신정', 소화제 '콤비짐정'이 있다.  2004년 7월 국내 최초로 먹는 무좀약 '코니트라캡슐'을 출시했다. 2010년 11월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신약연구센터를 열었다. 신약연구센터는 합성, 제제, 약리, 분석연구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일본의 니폰 오르가논(Nippon Organon)사를 비롯하여 이탈리아의 치에시(Chiesi)사, 독일의 산쿄(Sankyo) GmbH사, 일본 SS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매출액의 20%를 연구개발비에 투자한다. 그룹의 중앙연구소와 계열사의 3개 연구소를 통해 신약의 연구개발, 원료·의약품 합성개발, 원료의 국산화 연구에 주력하여 유전자 치료제 티슈진(TGF-β) 등을 연구·개발하였다. 경영 이념은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각종 질병 치료제를 개발·공급하여 건강 생활을 증진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복지와 인류행복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6482만 원, 업계 109위로 평균 대비 51.59%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코오롱제약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6482만 원이다. 의료/제약/복지업 109위로,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51.59% 높은 수준이다. 코오롱제약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딕트(6582만 원), 조앤이푸드(6582만 원), 탕정새마을금고(6582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코오롱제약 직원의 평균연봉은 6615만 원이다. 제약·보건·바이오 90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32% 높다. 한편 약·보건·바이오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종근당홀딩스(1억 2368만 원) 2위 바이오노트(1억 1119만 원) 3위 셀트리온헬스케어(1억 1036만 원), 91위 싸토리우스코리아(6615만 원) 92위 써모피셔사이언티픽코리아(6599만 원) 93위 한국유니팜(6594만 원), 98위 씨젠의료재단(6525만 원) 99위 경보제약(6522만 원) 100위 대원제약(6518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198, 합격자 51.3% 평균 1.6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코오롱제약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198이다. 학점 3.5, 토익 822점, 토익스피킹 IM3, OPIC AL, 자격증 1.6개, 해외경험 1.1회, 인터 1.3회, 수상내역 1회, 교내/사회/봉사 1.4회 등이다. 합격자의 51.3%는 평균 1.6개에서 최대 3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유통관리사(13.6%), 사무자동화산업기사(9.1%), 정보처리기사(9.1%), 컴퓨터활용능력 1급(9.1%), MOUS(9.1%), 기타(50%)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10.8%로 가장 많고, 이어 사회학과와 생명과학과가 각각 5.4%, 유통경영학과도 5.4%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19 하반기 면접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질문이 많아...직무 관련 질문은 없어" A씨는 “공장이라는 특성상 면접관들이 편안한 근무복 차림으로 면접장에 나왔는데, 일반적인 정장보다는 훨씬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며 “질문도 압박 면접은 아니었고,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질문들이 많았다. 자소서를 솔직하게 작성했다면 답변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면접은 그룹 면접으로 진행된다”며 면접 질문으로는 ‘1분 이내로 자기소개를 해보세요’, ‘이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경력직 지원자)’, ‘야근이 잦은 편인데 잘 소화할 수 있나요’, ‘전 직장에서 담당했던 주요 업무는 무엇인가요’, ‘코오롱제약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나요’,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A씨는 “진심으로 코오롱제약에 입사하고 싶어서 지원한 것인지를 알아보고 싶으셨던 것인지 코오롱제약에 대해 아는 점 몇가지를 말해보라고 하셨고, 그 외에도 출퇴근이나 흡연 및 주량에 관한 질문들도 몇 있었다”며 “직무 관련 내용(안전관리)에 대한 질문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④인적성 후기  ■2018 하반기 제품영업 신입 부문 인적성   "언어 지문이 너무 길어서 겨우 마쳐" B씨는 “고사장에는 쿠키와 비싼 생수가 놓여져있었다. 지원자들을 정중하게 대해주셨고 지원자들도 매우 빽빽이 자리했다. 공석이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언어 지문이 매우 길었다. 수리와 공간, 언어 영역에 모두 동일한 시간이 주어졌지만 언어 지문이 너무 길어 겨우 마쳤다”며 “각 영역별로 문제 풀이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해당 영역이 시간이 모두 지나면 다른 영역의 문제를 풀 수는 없었다. 시험 끝나기 5분 전 알람이 울린다”고 설명했다. B씨는 “코오롱 인적성 책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저 또한 선배들한테 받은 코오롱 책으로 대비했으며 무리 없이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언어 영역은 지문이 길기는 하지만 문제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다”며 “코오롱제약 인적성은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 다른 기업과 병행하고 있다면 다른 기업의 인적성에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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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현대그린푸드 취업분석]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품을 제공하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미세한 동공 움직임도 감지하는 AI인적성에 대비하라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폰으로 식자재 관리한다 … “식품 안전· 디지털화 선도”, [사진=현대그린푸드]   현대건설 금강휴게소 인수 호텔현대,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여행사 선정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상품 종합 도매업체로, 주요 사업은 기업체의 대량선물이나 행사용품을 제공하는 사업, 단체급식용 식자재 공급 사업, 부동산 개발 사업 등이다. 1968년 2월 27일 경일육운(주)으로 설립한 뒤, 1971년 6월 금강개발산업(주)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7월 현대건설로부터 금강휴게소를 인수하였다. 1977년 울산에 현대쇼핑센터(지금의 현대백화점 동구점)를 개설하였고, 1980년 한미해업(주)을 인수하였다. 1981년 금강종합복장(주)을 흡수합병하였고, 1982년 울산다이아몬드 호텔을 개관하였다. 1984년 중원종합통상(주), 현대음료(주) 등을 흡수합병하였고, 1985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열었다. 1988년 화랑가공(주)을 흡수합병하였으며, 1989년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1995년 서진항공(주) 등을 흡수합병하였고 여행사업부를 출범시켰다. 1998년 금강산관광 사업을 시작하였고, 1999년 현대그룹에서 계열분리하였다. 2000년 (주)현대백화점으로 상호를 바꾸었으며, 2001년 호텔사업부문을 분할한 뒤 (주)호텔현대를 설립하였고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여행사로 선정되었다. 2002년 (주)현대백화점으로 백화점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주)현대백화점에이치앤에스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6년 3월 (주)현대에이치앤에스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4월 여행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주)현대드림투어를 설립하였으며, 6월 (주)HDSI로부터 SI 및 전산유지보수 영업에 대한 권리를 양수하였다. 2009년 일반상품, 의류패션 및 금강산영업의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주)현대비앤피를 설립하였다. 2010년 5월 (주)현대그린푸드로 상호를 변경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4551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2.59%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현대그린푸드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4551만 원이다. 판매/유통업 10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2.59% 높은 수준이다. 직급별 연봉 통계를 살펴보면 사원(대졸4년) 3286만 원, 주임 3654만 원, 대리 4154만 원, 과장 4753만 원, 차장 5426만 원, 부장 6017만 원 순이다. 현대그린푸드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경남기업(4651만 원), 세원아이엔지(4651만 원), 재성정밀(4651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에는 현대그린푸드의 평균연봉 정보가 등록되어있지 않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18, 합격자 74%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18이다. 학점 3.63, 토익 812점, 토익스피킹 IH, 자격증 2.5개, 해외경험 1.2회, 인턴 1.5회, 수상내역 1.7회, 교내/사회/봉사 1.8회 등이다. 합격자의 74%는 평균 2.5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한식조리기능사(20.1%), 양식조리기능사(13.3%), 영양사(5.3%), 위생사(5%), 일식조리기능사(4.8%), 기타(51.5%)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호텔조리학과가 8.4%로 가장 많고, 식품영양학과가 2.4%, 호텔외식조리학과가 2.1%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3 상반기 영업관리 신입 부문    "해당 직무와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해"  A씨는 면접에서 ‘지원동기를 말해보세요’, ‘본인의 장단점에 대해 말해보세요’, ‘외국에서 근무할텐데 괜찮은가요?(중국어 면접)’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지원 동기를 말할 때 약점을 미리 말해서 그런지 면접관 표정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 그 이후로도 방어적인 면접 태도로 자충수에 빠진 것 같다”면서 “회사의 단점을 언급할 때에도 반응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A씨는 “면접관이 다소 공격적인 꼬리 질문을 했을 때 적절하게 대답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또한 해당 산업에 대해 파악이 덜 되었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해당 직무와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할 것 같다. 또한 해외 매장 관련 직무를 지원하는 분들은 어학 테스트가 있으니 유의하셔야 한다.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도 낮지도 않았다. 하지만 저도 중국어를 꽤 오랫동안 안 쓰다가 갑자기 쓰려니까 조금 힘들었다”면서 “해당 산업과 관련된 뉴스를 꾸준히 보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④인적성 후기  ■2023 상반기 영업관리 신입 부문   "회사에 적합한 인재임을 설명하려면,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탐구가 필요해"  B씨는 “본인이 편안한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응시하면 된다. 저는 집에서 응시했지만 환경이 마땅치 않다면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화상 면접실에서 응시하는 것을 추천한다. 잘 찾아보면 면접실을 구비한 지자체가 꽤 많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구역검, 신역검처럼 문제를 푸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부담을 조금 덜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끊임없이 말해야하기 때문에 주비가 덜 된 분들은 조금 힘들 수 있다”면서 “질문을 주고 생각하는 시간 30초, 말하는 시간 1분을 주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1분이 되지 않아도 답변을 제출할 수 있다. 저는 50초 정도 말하고 제출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B씨는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탐구가 필요할 것 같다. 자신이 회사에 적합한 인재임을 스스로도 설득하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은 절대 설득할 수 없다”면서 “AI는 미세한 동공 움직임도 감지할 수 있어서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은 거짓말로 간주할 수도 있다. 어떤 질문이 나오더라도 너무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고 자연스럽게 답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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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6

• [한국전력기술 취업분석] 발전소 건설의 기술적 구심체 엔지니어링 업체, 통합전공으로 2-3개의 전략과목을 둘 것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한국전력기술,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사진=한국전력기술]     국내 최초 저온탈질촉매기술 개발 산업자원부 신기술 인증서(NT) 취득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 화력, 수력발전소의 설계를 주요 업무로 하는 엔지니어링 업체이다. 1975년 10월 코리아아토믹번즈앤드(주)로 설립되어 1976년 10월 한국원자력기술(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2년 6월 한국전력공사에서 민간기업 9개 회사의 지분을 인수하여 1982년 7월 현재의 회사명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2년 11월 부설 선진전력 기술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였다. 1995년 3월 영광원자력 3호기 상업운전 개시, 1996년 발전소 일괄설계체제를 구축하였으며, 1999년 12월 북한 신포 KEDO원전 협력계약을 체결하였다. 2000년 11월에는 당진 5,6호기 및 영월화력 3호기 설계기술용역을 수주하였고, 2003년 2월 영광원자력발전소 5,6호기를 준공하였으며, 4월 국내 최초로 저온탈질촉매기술을 개발, 산업자원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서(NT)를 취득하였다. 2006년에 신고리원자력발전소 3,4호기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종합설계용역계약을 체결했다. 2007년 한국경영대상 생산성 대상을 수상하였다. 2009년 1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9283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115.78%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한국전력기술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9283만 원이다. 건설업 9위로,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115.78% 높은 수준이다. 한국전력기술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현대오토에버(9364만 원), 롯데케미칼(9338만 원), 농심홀딩스(9328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전력기술 직원의 평균연봉은 8872만 원이다. 공기업·공공기관 6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30% 높다. 한편 공기업·공공기관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한국기업평가(1억 1617만 원) 2위 한국테크놀로지(1억 1377만 원) 3위 한국원자력연구원(9629만 원) 4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9586만 원) 5위 정부법무공단(9567만 원), 96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7076만 원) 97위 SK하이스텍(7072만 원) 98위 녹색기술센터(7072만 원) 99위 한국광해관리공단(7052만 원) 100위 한국해양진흥공사(7037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31, 합격자 77.1%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전력기술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31이다. 학점 3.55, 토익 759점, 토익스피킹 IM3, OPIC IM2, 자격증 2.2개, 해외경험 1.3회, 인턴 1.9회, 수상내역 1.4회, 교내/사회/봉사 1.8회 등이다. 합격자의 77.1%는 평균 2.2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MOS(12%), 워드프로세서 1급(8.9%), 컴퓨터활용능력 2급(8.7%), 워드프로세서 2급(7.6%), 정보처리기능사(4.2%), 기타(58.7%)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3.9%로 가장 많고, 이어 기계공학과가 1.8%, 행정학과와 건축학과가 각각 1.5%, 1.2%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2 하반기 사무담당자 신입 부문   "면접 질문 중에 ESG와 관련된 것이 어려워서 제대로 답변 못해" A씨는 면접에서 ‘자기소개를 해보세요’, ‘공기업과 사기업의 차이에 대해 말해보세요’, ‘다른 사람들에게 본인은 어떤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나요’, ‘가장 힘들었던 경험과 그것을 극복한 방법에 대해 말해보세요’, ‘마지막으로 할말이 무엇인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PT면접에서 원래 발표 시간이 10분이었는데 제가 3-4분 정도로 짧게 해서 조금 의아해하셨다. 남은 시간은 질의응답으로 채워졌다”면서 “직무 및 인성 면접에서는 조금 까다로운 질문을 하시는 분도 있었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면접 질문 중에 ESG와 관련된 것이 있었는데 사실 질문 자체가 너무 길고 어렵기도 해서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 또, PT면접에서 발표를 너무 짧게 한 것 같아 아쉽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전력기술의 면접은 PT면접과 인성, 직무 면접까지 하루에 다 치르기 때문에 체력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PT면접은 발표가 10분, 질의응답 시간이 15분으로 구성되어있고 발표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PT 면접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성 및 직무 면접 또한 5:1의 다대일 면접으로 긴장이 굉장히 많이 된다. 전체적인 면접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으로 철저하게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2 하반기 사무담당자 신입 부문    "범위가 매우 넓어 기본적인 내용을 넓게 공부하는 게 중요해" B씨는 “한국전력기술은 특이하게 필기시험에 불참할 인원에 대비해 서류전형에서 합격 예비인원을 둔다. 불참자들이 발생할 경우 그 예비자들이 자리를 채우게 되는데 그런 과정 때문에 필기시험 시작까지의 대기시간이 매우 길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NCS는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영역, 정보능력에서 각 10문항씩 총 50문제가 출제되었다. 전공 시험은 경영, 경제, 법, 회계, 행정 5과목의 통합 전공으로 각 과목별 비슷한 비율로 50문제 정도 출제되었다”며 “전공 시험의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았다. 선지도 그렇게 길지 않고 공부를 조금 했다면 풀 수 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B씨는 “저는 전공은 경영과 회계 경제 위주로 공부했고 법이나 행정 쪽은 많이 준비하지 못했다. 시중의 CPA 교재와 공무원 시험 기출문제를 풀면서 대비했다”며 “한국전력기술은 통합전공이기 떄문에 2-3개의 과목을 전략적으로 선택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 범위 또한 매우 넓기 때문에 충분한 기간을 두고 기본적인 내용을 위주로 넓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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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롯데물산 취업분석] 초고층 랜드마크 건설 및 운영하는 부동산 자산관리기업, 독특한 이메일 형식인 인적성 시험 전략 필요해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2023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사진=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몰 개발 및 운영, 부동산 자산관리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롯데그룹 계열사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몰 개발 및 운영, 부동산 자산관리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롯데그룹 계열사 중의 한 곳이다.    1982년 6월 15일 롯데물산 주식회사가 설립됐다. 1987년 12월 사업부지를 취득, 1998년 5월에 롯데월드타워·몰의 건축허가를 받고 착공에 착수했다. 2010년 11월 롯데월드타워 건축 허가를 취득했다. 2011년 6월 시작된 롯데월드타워 기초 콘크리트 공사는 2014년 10월 완성되어 2014년 10월 30일 롯데월드몰 Grand Open식이 열렸다. 2015년 3월 롯데월드타워가 100층을 돌파, 2017년 2월 9일 준공이 완료되었으며 같은 해 4월 3일에 롯데월드타워 Grand Open이 열렸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7607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43%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롯데물산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6793만 원이다. 건설업 10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57.9% 높은 수준이다. 롯데물산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광활농업협동조합(6893만 원), 아프로텍(6893만 원), 대광반도체(6893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롯데물산 직원의 평균연봉은 7607만 원이다. 물류·운송·배송 6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43% 높다. 한편 물류·운송·배송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에이치엠엠(1억 2358만 원) 2위 팬오션(1억 1448만 원) 3위 폴라리스쉬핑(1억 319만 원) 4위 에스케이마리타임(8307만 원) 5위 대한해운(7711만 원), 96위 신성해운(6326만 원) 97위 화이브오션(6325만 원) 98위 흥아라인(6315만 원) 99위 동부아트(6310만 원) 100위 이엔케이로지스틱(6306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311, 합격자 47.6% 최대 7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롯데물산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311이다. 학점 3.82, 토익 866점, 토익스피킹 IM3, OPIC AL, 자격증 3.1개, 해외경험 1.8회, 인턴 1.4회, 수상내역 2회, 교내/사회/봉사 2.8회 등이다. 합격자의 47.6%는 평균 3.1개에서 최대 7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정보처리기능사(9.7%), 전산회계2급(6.5%), 국제선항공예약 2급(6.5%), 비서 1급(6.5%), 워드프로세서 1급(6.5%), 기타(64.5%)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와 컨벤션호텔경영학과가 각각 10%로 가장 많고, 이어 경영정보학과와 법학과가 각각 5%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2 상반기 인사담당자 신입 부문   “공백기에 대해 설명을 제대로 못한게 아쉬웠다" A씨는 면접에서 ‘자기소개해주세요’, ‘취미나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무엇인가요’, ‘본인이 제시한 해결 전략이 롯데물산에 어떤 이익이 있을까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는 쭉 면접을 하다보니 면접관분들이 굉장히 지쳐 보이셨다. 불쾌하기보다는 면접관들이 안쓰러울 정도였다”며 “어차피 지원자들의 답변은 다 비슷비슷할텐데 하나하나 다 반응 해줘야 하니 힘들 것 같다. 면접 분위기로 합격 여부를 판단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했다. A씨는 “공백기에 대해 설명을 제대로 못한게 아쉬웠다. 면접관이 물어본 질문의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핀트가 어긋난 답변을 해서 점수가 깎였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면접은 웹엑스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진행되었고 줌하고는 다른 느낌의 비대면 면접 플랫폼이었다. 한번 설치해보셔서 본인의 얼굴이 어떻게 나오는지, 목소리는 어떻게 들리는지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2 상반기 인사담당자 신입 부문   "인적성 시험에 자료해석이 가장 많아... 실무 업무를 처리하는 컨셉으로 출제돼"   B씨는 “인적성은 혼자서 조용히 시험을 치룰 수 있는 환경 어디서든 응시하면 된다. 저도 그냥 집에서 응시했다”며 “인터넷 환경도 꼭 체크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언어독해, 언어추리, 자료해석, 수리 문제 등 다양한 유형이 출제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자료해석이 가장 많은 것 같다”며 “조금 독특한 것은 이런 인적성 문제들이 이메일 형식으로 전달되는데 마치 실무 업무를 처리하는 컨셉으로 문제가 출제된다. 주의할 것은 이메일을 한 번 보내고 나면 수정할 수 없기 때문에 임시저장을 해 놓고 최종본만을 보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B씨는 “롯데 인적성은 타기업에 비해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작년 하반기에 비해서는 문제가 조금 어려웠던 것 같다. 그래도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본인이 어렵다고 느끼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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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한국관광공사 취업분석] 한국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공기업, 관광 영역 인적성에 대비하라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지금, 한국을 여행해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사진」 전시회’ 개최, [사진=한국관광공사]   호텔학교와 도쿄지사 개설 국내관광안내원 자격제도 최초 시행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한 공기업이다. 1962년 6월 26일 설립하였으며 1969년 호텔학교(현 관광인력개발원)와 도쿄 지사를 개설하였다. 1975년에는 국내관광안내원 자격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하였으며, 1977년부터 관광불편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2014년 서울 중구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로 사옥을 이전하였다.  경영방침은 기업문화 혁신, 관광진흥 선도, 책임경영 정착 등이다.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서 도전적인 업무자세, 창의적 기업문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광진흥 선도를 위해서 효율적인 사업 수행, 국내외 관광환경 개선의 견인차 역할,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진흥의 핵심사업 수행 등을 추진하고 있다. 책임경영 정착을 위해서는 개혁을 추구하는 유연한 조직, 고객에게 믿음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조직, 권한을 발휘하고 책임을 질 줄 아는 책임경영제 정착 등을 추진한다. 또 관광안내전시관을 운영하여 관광정보 제공, 여행상품 및 교통편 예약, 한류 및 전통문화 전시 체험, 관광 관련 세미나 및 행사 개최 등을 수행한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9113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100.55%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9113만 원이다. 기관/협회 72위로,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100.55% 높은 수준이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무진전자(9188만 원), 우화산업(9188만 원), 평동제일주유소(9188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관공사 직원의 평균연봉은 7741만 원이다. 공기업·공공기관 46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20% 높다. 한편 공기업·공공기관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한국기업평가(1억 1617만 원) 2위 한국테크놀로지(1억 1377만 원) 3위 한국원자력연구원(9629만 원), 45위 국가핵융합연구소(7754만 원) 46위 한국관광공사(7741만 원) 47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7737만 원) 48위 한국생산기술연구원(7695만 원) 49위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7676만 원) 50위 기초과학연구원(7669만 원), 98위 녹색기술센터(7072만 원) 99위 한국광해관리공단(7052만 원) 100위 한국해양진흥공사(7037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92, 합격자 66%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한국관광공사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92이다. 학점 3.73, 토익 820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2.2개, 해외경험 1.3회, 인턴 1.7회, 수상내역 2회, 교내/사회/봉사 2.1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66%는 평균 2.2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MOS(13.4%), 워드프로세서 1급(6.9%), 워드프로세서 2급(5.5%), 컴퓨터활용능력 2급(5.5%), 정보처리기능사(4.5%), 기타(64.2%)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2.6%로 가장 많고, 이어 일본어학과와 호텔경영학과가 각각 2.3%, 관광경영학과는 1.6%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19 하반기 전기기사 신입 부문    "면접 시간이 5분 정도로 짧아 직무능력 관련 답변만 준비하면 돼"  A씨는 면접에서 ‘직무경험이나 경력이 있나요’, ‘상사의 부당한 지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요’, ‘다른 동료들과 잘 일할 수 있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들은 고개를 끄덕이는 등 가벼운 리액션을 하기는 하지만, 짧은 시간동안 무엇을 평가하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며 “면접 분위기 자체는 편안했지만 지원자당 5분가량의 시간밖에 배정되지 않아 질문과 답변 모두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업무지원직이라 그런지 면접을 엄청 짧게 본다. 인당 5분 정도로 소요시간이 정해져있다. 기본적으로 면접 시간이 짧기 때문에 너무 많이 준비하기보다는 직무능력 정도의 답변만 준비하면 될 것 같다”면서 “자기소개같은 것도 안 물어보기 때문에 직무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 정도만 생각해보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19 상반기 사무담당자 신입 부문   "NCS는 어렵지 않지만 수리 도표해석 문제가 꽤 나와"   B씨는 “면접은 어느 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한 반에서 모두가 같이 시험을 봤다. 응시할 때 펜은 따로 배부하며, 칠판에 시계가 있어 남은 시간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언어와 수리 등의 NCS 유형이 출제되기도 했으며 관광관련 문제들도 나왔다. 관광 부분은 대비하지 못해서 이해도 잘 하지 못한 것 같았다”며 “수리 영역 부분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평이한 수준이었으나 수리 도표해석 문제가 꽤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B씨는 “관광 부분을 대비하지 못해서 그런지 꽤나 어렵게 느껴졌다. 이전에 NCS를 준비한 적이 있었지만 관광은 처음이라 관광 관련 전공이거나 어느 정도 책으로 준비하신 분들은 그렇게 어렵게 느끼시진 않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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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CJ프레시웨이취업분석] 식자재 유통시장 부문 국내 1위 업체, 업계 공부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 대한 다방면 분석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CJ프레시웨이, ‘소림마라’와 연 200억 식자재 공급 계약 체결, [사진=CJ프레시웨이]   업계 최초 HACCAP 내부인증제 시행 농산물 전처리 국내 1위 업체 제이팜스·제이앤푸드 인수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CJ프레시웨이는 CJ그룹계열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CJ프레시웨이의 전신은 1988년 10월 식자재유통업 및 푸드서비스업(단체급식)을 목적으로 세워진 삼일농산이다. 1994년 산업체 · 병원 등의 직원급식 식당을 위탁 운영하며 단체급식 사업을 시작했다. 1996년 5월 제일제당 계열에 편입되었다. 1999년 B2B 식자재 유통시장에 진출해 식품 대리점, 단체급식업장, 일반식당, 체인레스토랑, 호텔 등에 식자재를 공급했다. 1999년 1월 CJ에프디시스템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00년 8월 한일식자재마트를 설립하고 식자재마트 사업에 진출했다. 같은 해 9월 제일제당 단체급식사업을 통합하고 CJ푸드시스템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01년 7월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2001년 11월 가정용 식단전문 인터넷 쇼핑몰, 12월 업무용 식자재 전문 쇼핑사이트를 열었다. 2003년 7월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11월 업계 최초로 HACCP(식품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내부인증제를 시행했다. 2004년 5월 고속철도 역사 식음료 사업권을 운영했다. 2006년 1월 고속도로 휴게소 시장(청도 휴게소)에 진출했다. 같은 해 6월 해외공항(일본 나리타공항, 상하이 푸동공항) 식음료매장을 열었다. 2008년 3월 CJ프레시웨이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9년 컨세션사업 및 웨딩연회사업을 담당할 CJ엠키친을 세워, 회사를 분할했다. CJ프레시웨이는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사 결정으로 확고한 시장 지배구조 선점을 위해서"라고 분할 이유를 밝혔다. 이듬해 CJ엠키친은 CJ엔씨티에 흡수합병됐다. 2016년에는 베트남 최대 국영 유통기업인 ‘사이공 트레이딩 그룹(SATRA)’, 베트남 최대 외식 기업인 ‘골든게이트’와 손잡고 각각 한국산 신선과일, 수입육 상품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18년 5월 호치민 북부 빈증성 인근에 베트남물류센터를 준공했고, 2019년 3월 밀키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전처리 국내 1위 업체인 제이팜스·제이앤푸드를 인수했다. 제이팜스·제이앤푸드는 식품 제조사를 비롯해 급식, 외식, 유통 등의 경로에 420여개 품목, 연간 약 1만여 톤의 전처리 농산물을 공급하는 회사다. 식자재 유통시장 부문에서 국내 1위 업체인 CJ프레시웨이의 주력 사업 분야는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단체급식) 사업이다. 식자재 유통사업은 식품대리점, 급식업체, 체인레스토랑, 일반식당, 호텔 등에 농·수·축·가공식품부터 주방소모품 등 식당사업에 필요한 모든 식자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CJ프레시웨이는 단순한 상품공급에 그치지 않고 메뉴, 조리, 서비스, 위생 교육 및 컨설팅, 전산 인프라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식당 운영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단체급식사업은 오피스, 산업체, 병원 등의 구내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사업이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3302만 원, 전년도 대비 4.73% 상승해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CJ프레시웨이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3302만 원이다. 판매/유통업 1000위 미만이지만 2021년 대비 4.73% 상승했다. CJ프레시웨이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인성(3402만 원), 케이에스청과(3402만 원), 광교에스엘피(3402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직원의 평균연봉은 4039만 원이다. 사원 3011만 원, 주임 3350만 원, 대리 4250만 원, 과장 5713만 원, 차장 6666만 원, 부장 7919만 원, 임원 1억 3000만 원으로 평균연봉이 가장 많이 오르는 구간은 부장-임원(63%) 이다. 한편 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E1(1억 4417만 원) 2위 휠라홀딩스(1억 118만 원) 3위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9968만 원) 4위 애터미(7080만 원) 5위 씨에스케이디스플레이(7080만 원), 96위 엘에프네트웍스(5042만 원) 97위 온라인팜(6037만 원) 98위 굳이어코리아(6036만 원) 99위 디에스스틸산업(6029만 원) 100위 리튬포어스(6027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311, 합격자 67.4% 최대 8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CJ프레시웨이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311이다. 학점 3.64, 토익 834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2.2개, 해외경험 1.2회, 인턴 1.2회, 수상내역 1.5회, 교내/사회/봉사 1.7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67.4%는 평균 2.2개에서 최대 8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한식조리기능사(12.2%), 컴퓨터활용능력 2급(10.7%), 영양사자격증(9.2%), 위생사(8.2%), 양식조리기능사(7.7%), 기타(52.1%)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5.9%로 가장 많고, 이어 경제학과와 식품영양학과가 각각 3.8%, 3%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자  후기 ■2020 하반기 온라인마케터 신입 부문   "협업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질문 받아 A씨는 면접에서 ‘왜 CJ프레시웨이에서 마케팅을 하고 싶나요’, ‘협업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마케팅 직무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서 표정이나 반응을 살피기가 어려웠다. 답변 이후 추가질문이나 압박 질문도 없었다”며 “면접관 3분 중 인사팀으로 추측되는 한 분만이 적극적으로  공감해주시고 반응해주셔서 그분을 집중적으로 보며 면접을 봤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A씨는 “회사나 업계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갔는데 해당 부분에서 질문이 많이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 이런 부분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자신의 이력을 정리하고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인지에 대해 정리하는 과정이 더욱 필요할 것 같다”며 “화상 면접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면접이 진행되기 때문에 마이크 및 카메라 체크 등 연결 환경에 대해 신경쓸 것이 많으니 사전에 여러 번 연습하고 준비해야 실전에서 방해받지 않고 실력발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케팅에 대한 본인의 생각,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많은 기업 중에서 왜 이 곳에서 마케팅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해본 뒤 정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19 하반기 제품영업 신입 부문   "이해가 될때까지 몇번이고 도형을 그려보면서 문제를 파고들어" B씨는 “CJ프레시웨이는 다른 기업과는 달리 임직원분들이 인적성을 감독하고 진행했다. 쉬는 시간을 많이 줘서 늦게 끝나기도 했는데, 지방에서 올라온 지원자가 퇴장 시간을 문의하는 것을 보기도 했다”며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은 차 시간을 넉넉히 두고 예약하는 것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9 상반기부터 CJ 적성 시험 유형이 바뀐 것으로 알고 있다. 저는 해커스 CJ인적성 한 권으로 준비했는데 모든 유형이 커버됐다”며 “응당 선택해야할 것 같은 답안을 선택하지 않고도 붙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여야 할지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본인의 성격과 성향에 맞춰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B씨는 “많은 분들이 도형 영역을 어려워하시고 저 역시도 그랬으나 실전에서는 도형 영역에서 가장 많은 문제를 풀었다. 공부하면서 이해가 될때까지 몇번이고 도형을 그려보면서 문제를 파고들었기에 실전에서 빛을 보지 않았나 싶다”면서 “분명한 것은 내가 어려워하는 부분은 남들도 어려워한다는 것이다. 시험 중 문제가 풀리지 않거나 너무 어렵다고 느껴져도 좌절하지 마시고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하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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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유한양행 취업분석] 매출과 사회공헌이 모두 1위인 제약기업, 원데이 면접의 승부처는 순발력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대한민국 대표 표백제 '유한락스', [사진=유한양행]   한국경영인협회 주관 최고기업대상 제약부문 대상 수상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유한양행은 매출 순위와 사회공헌 측면에서 모두 1위로 꼽히는 제약기업이다. 의약품, 화학약품, 공업약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제약 업체이다. 1926년 12월 20일 유일한(柳一韓)이 서울 종로2가에 유한양행으로 설립한 뒤 1936년 6월 법인체 주식회사로 변경하였다. 1941년 유한무역공사를 설립하였고, 1962년 11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1970년 미국의 킴벌리클라크와 합작투자로 유한킴벌리(주)를 설립하였고, 1977년 유한코락스(주)를 설립하였다. 1980년 KIST와 합작투자로 유한화학공업(주)을 설립한 데 이어 1982년 미국의 쉐링과 합작투자로 유한에스피(주)와 유한스미스클라인, 유한사이나미드(주)를, 1983년에는 벨기에의 얀센과 합작투자로 (주)한국얀센을 설립하였다. 1997년 한국케이블TV 드림시티방송에 출자하였으며, 1998년 6월 미국 킴벌리클라크와 유한킴벌리 지분 40% 중 10%의 양도계약을 체결하였다. 1999년 은탑산업훈장 수훈 및 IR 대상을 수상하였고, 2000년에는 위궤양 치료 신약 Yh4885를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 기술이전하였고, 한국능률협회 새천년 지식경영대상과 한국인재경영대상을 수상하였다. 2002년 군포공장이 ISO(국제표준화기구) 14001 인증을 획득하였고, 2004년 10월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는 최고기업대상의 제약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5년 12월 기흥 중앙연구소를 준공하였다. 2006년 12월 부산대학교와 미생물 감염 진단기술 개발에 관한 기술도입 및 위탁 연구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07년 3월 경기의약연구센터와 신기능개선제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 2008년 1월 (주)한국얀센과 스포라녹스-라이포실 공동마케팅 계약을 맺었다. 주요 사업은 의약품·원료의약품·화학약품·공업약품 등의 제조와 판매, 식료품·청량음료·보존음료수 및 기타 가공식품의 제조와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와 판매, 농예약품 및 농축 사료첨가제 등의 제조와 판매, 부동산의 매매와 임대, 화장품의 제조와 판매 등이다. 자회사로 (주)유한화학, (주)유한메디카, (주)유한크로락스가 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9107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112.88%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유한양행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9107만 원이다. 의료/제약/복지업 6위로,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112.88% 높은 수준이다. 유한양행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무진전자(9188만 원), 평동제일주유소(9188만 원), 우화산업(9188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유한양행 직원의 평균연봉은 9076만 원이다. 제약·보건·바이오 8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50% 높다. 한편 제약·보건·바이오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종근당홀딩스(1억 2368만 원) 2위 바이오노트(1억 1119만 원) 3위 셀트리온헬스케어(1억 1036만 원) 4위 알테오젠(1억 169만 원) 5위 에스케이디스커버리(9984만 원) 6위 주식회사 씨젠(9177만 원) 7위 뷰노(9105만 원), 96위 한국메나리니(6555만 원) 97위 바이오로보틱스(6532만 원) 98위 씨젠의료재단(6525만 원) 99위 경보제약(6522만 원) 100위 대원제약(6518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35, 합격자 57.1%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유한양행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35이다. 학점 3.5, 토익 803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1.8개, 해외경험 1.4회, 인턴 1.7회, 수상내역 1.2회, 교내/사회/봉사 2.1회 등이다. 합격자의 57.1%는 평균 1.8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 2급(8.5%), MOS(8.5%), 한자능력검정(6.4%), 워드프로세서 1급(4.3%), 기타(66%)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9.1%로 가장 많고, 이어 경영정보학과가 5.2%, 생명과학과와 무역학과가 각각 3.9%, 2.6%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2 하반기 품질관리자 신입 면접 후기   "유한양행은 면접을 하루만에 진행, 연달아 두 번의 면접을 본다" A씨는 면접에서 ‘QC와 QA 업무를 비교해보세요’, ‘회사를 볼 때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무엇인가요’, ‘소통할 기회가 많을텐데 소통에 있어서 장점을 말해보세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들은 생각보다 반응이 없었고 면접 분위기 자체도 생각보다 그렇게 편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전형적인 면접 분위기이기는 했지만 면접관분들이 반응이 크게 없기 때문에 더 무겁게 느껴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A씨는 “어떤 질문에 대해 마지막으로 답변을 하면 바로 다음 질문에서는 첫 번째로 답변을 해야 한다. 충분하게 고민하고 답변해야 하는 질문에도 바로 순발력을 활용해 답변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유한양행은 면접을 하루만에 진행한다. 연달아 두 번의 면접을 하루에 진행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답변하기에는 유리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면서 “면접 전에 간단한 시험을 보는데 회사에 대한 내용이나 인적성 관련 내용이 출제되기 때문에 회사에 대해 공부를 미리 하고 가면 좋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2 하반기 품질관리자 신입 부문   "인적성 시험, 모르는 문제는 신속하게 넘기고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라" B씨는 “온라인으로 정해진 기간 내에 본인이 원할 때 응시하면 되기 때문에 매우 편했다. 감독 프로그램도 없고 시험 응시 화면을 찍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계산기를 활용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과학, 언어, 수리 등 다양한 문제가 종합적으로 나온다. 일반적으로 인적성 시험에서 과학문제가 나오는 경우는 드문데 정말 특이하다고 생각한 부분이었다”며 “저는 문제를 많이 풀지 못했는데도 인적성을 통과했다. 인적성 시험에 대한 감독 프로그램이나 관리가 철저하지 않기 때문에 인적성 평가 비중이 낮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B씨는 “유한양행의 인적성 시험은 특별한 준비가 필요한 시험은 아닌 것 같다. 기본적인 인적성을 공부해본 경험이 있다면 매우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라며 “시간이 많이 주어지기는 하지만 풀어야 할 문제 수도 매우 많은 편이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는 신속하게 넘기고 최대한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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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