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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264) 온갖 위협에서 정보자산을 보호하는 ‘정보보안전문가’, 정보보안 시장은 매년 9.1%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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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조직의 정보시스템이나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보안 조치를 실행하는 정보보안전문가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IT기술이 발전되고 확대되면서 보호해야 할 대상이 시스템, 정보, 사람으로 확대되고 있다. 컴퓨터, 시스템, 스마트폰, 사물인터넷, 스파트팩토리, 자율주행자 등 IT기술이 접목되는 모든 분야에서 정보보안이 필수이다.
정보보안전문가는 조직의 정보시스템이나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 조치를 계획하고 실행하여 내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정보자산을 보호한다.
이를 위해 정책 수립부터 시스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등 관련 시스템을 점검하고 다각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개인용 PC의 백신 사용 여부, 바이러스 침투 여부 및 데이터베이스 접근 권한, 프로그램 소스코드분석, 시스템 접근 권한에 이르기까지 보안 취약점을 분석해 고객의 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보안시스템을 설계하여 제시한다.
또한 고객 동의하에 모의 해킹 테스트를 진행하며, 자체 개발한 스크립트, 상용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보안상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설계된 보안시스템이 적절히 구현되도록 감리하고 주기적으로 보안시스템의 유지 및 보수를 담당한다.
컴퓨터 보안 업무는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규모가 큰 회사일수록 보안 관련 업무가 아래처럼 세분화·전문화되어 있다.
첫째, 정보보호관리·운영이다. 조직의 비전과 미션을 수행하기 위하여 정보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정보보호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법령 준수, 보호관리 활동을 수행하며, 위험관리에 기반한 정보보호 대책을 도출하고 실행한다.
둘째, 정보보호진단·분석이다.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진단과 위험평가를 수행하고 제품평가 인증, 정보보호 대책 도출, 관리체계 설계, 보안전략을 수립하고 자문한다.
셋째, 보안사고분석대응이다. 보안사고의 위협정보를 탐지하고, 시스템 복구와 예방 전략을 수립하는 일과 보안사고로 인한 업무 및 서비스에 영향을 준 증거를 확보 후 분석하여 신속하게 대응한다.
넷째, 정보보호암호·인증이다. 정보의 기밀성과 무결성,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암호 및 인증 기술을 개발, 관리, 검증하고 해당 시스템을 운영한다.
다섯째, 지능형영상정보처리이다. 영상 내 이벤트 검출을 위하여 이벤트 유형에 따라 지능형영상정보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탑재한 정보처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여섯째, 생체인식(바이오인식)이다. 개인의 고유한 생리학적 또는 행동학적 특징을 획득 및 추출한 정보로 신원을 식별하거나 인증하기 위하여 생체인식 시스템을 개발 및 평가한다. 일곱째, 개인정보보호이다. 개인정보를 법령 등에 따라 생명주기별로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운영하기 위한 기술적, 물리적, 관리적 보호조치를 수행한다.
여덟째, 디지털포렌식이다.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된 특정 행위의 사실 관계를 규명하고, 추후 법정에서 증거 자료로 인정될 수 있도록 요건을 갖추어 과학적 방법으로 증거물을 수집, 이동, 보존, 분석, 제출, 검증한다.
아홉째, 영상정보보안·운영이다. 영상정보의 수집, 저장, 반출, 파기 등 처리 과정에서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확보하고 접근통제와 오남용 방지, 영상정보관제, 보안사고대응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80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정보보안전문가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204만원, 중위(50%)연봉 3,800만원, 상위(25%)연봉 4,248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정보보안전문가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596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448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정보보안전문가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분석적 사고력을 가진 사람이 업무에 적합한 인재
컴퓨터 보안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각종 운영체제(OS)와 HW는 물론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컴퓨터 관련 지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의 컴퓨터나 정보보호 관련 학과 등에서 IT 분야 전반에 대한 지식을 쌓은 후 진출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정보보호 관련 동아리 활동 경력이나 각종 보안 관련 대회에서 수상하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며, 사설교육기관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방법도 있다.
특히 정보기술 및 정보보안 기술의 발전과 법제도 변경에 따라 취직 후에도 꾸준한 자기계발이 필수적이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국내에서 정보보안기사, 네트워크관리사, 리눅스마스터, 정보처리기사가 있으며, 국외에서는 CISA, CISSP, ISMS-P, CCNA, CCNP, LPIC가 있다.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정보보안 개발 및 운영이 기본 업무이므로 분석적 사고 능력이 필요하며, 혁신적이고 탐구적인 성격의 사람에게 적합하다.
[출처=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도표=이준서 기자]
개인과 산업 및 국가 등의 정보보호 및 보안에 대한 중요성 증대 전망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개인용 서버, 모바일 기기 등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정보에 대한 보안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등 정보보안은 우리 생활과도 아주 밀접한 문제이며, 더욱이 기업에서는 산업활동에 유용한 기술 등 산업자산 보호가 중요해 지고 있으며,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보안 문제는 국가안보 또는 국익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전문가를 통한 보안 유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컴퓨팅 환경의 확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사용자 확대 등 초연결 사회로의 이행은 필연적으로 정보보안의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정보보안 시장 3조 9214억원, 물리보안 시장 8조3029억원으로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9.1%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세부적으로는 정보보안이 9.1%로 물리보안보다 높다.
정보보호산업 인력의 수는 총 5만4706명으로 이중 정보보안 인력은 28.9%인 1만5832명, 물리보안 인력은 71.1%인 3만887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정보를 비롯하여 정보보호 및 보안에 대한 정책은 국내외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여 일자리 증가에 긍정적이다. 특히 국내에서도 국제적 수요에 맞는 개인정보관리자를 육성하고 기업에서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하는 법률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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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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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263) 사회및 과학문제 해결기술을 개발하는 ‘수학 및 통계학 연구원’, 응용과학 발달로 수학 및 통계학연구원 수요는 지속적 증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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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수학 및 통계학 이론을 연구하는 수학 및 통계학연구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수학 및 통계학 연구원은 수학 또는 통계학 이론을 연구하고 과학, 공학, 산업 및 사회과학과 같은 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해 수학이나 통계학적 기술을 개발하고 응용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수학연구원은 대수·기하·진법이론·논리학·위상수학 등 수학분야의 기초이론을 연구하고 가설 또는 선택이론을 시험·연구한다.
수학은 가장 기본적인 학문이라는 점에서 수학이론을 토대로 물리학, 천문학, 생물학 등 과학 분야의 문제를 수학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전산자료처리, 군사계획, 공학 경제학, 산업경영학 및 기타 기능적 분야에서 수학적 지식을 적용한다.
통계학연구원은 통계학의 기초가 되는 이론을 연구하는데, 통계데이터의 분석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한다.
통계학연구원 중 조사분석전문가는 외부 데이터나 정제된 데이터를 관리하고 표본조사, 통계조사를 기획, 조사, 실시한다. 이렇게 조사된 외부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해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또한 생물학·농학·인구통계학·보건학·교육학·자연과학·공학·경제학·재정학 등 특정 분야에서 통계적 응용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기도 하며, 특정된 목적을 위하여 특수한 통계방법의 적용여부와 능률에 관하여 자문하며, 새로운 통계분석기법을 연구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설문조사 방식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에서 대량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새로운 분석기법을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5,387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수학 및 통계학연구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4,427만원, 중위(50%)연봉 5,387만원, 상위(25%)연봉 6,630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수학 및 통계학연구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960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243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수학 및 통계학연구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관련 학과 석사 이상의 학위가 필수
수학 및 통계학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수학과 및 통계학과에 진학하여 석사 학위 이상의 학력을 소지해야 한다.
석사과정에서 세부 전공에 대해 더 전문지식을 쌓은 후 주로 학계, 정부출연연구소 및 민간기업 부설연구소로 진출하며, 연구원 채용과정에서는 석박사 학위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박사 학위 취득의 교육과정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관련 분야의 연구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석사과정 중 학내외의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연구보조원 경험이 있으면 유리하다.
이들은 문제를 해결하고 증명해 나가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고 이러한 문제해결과정을 재미있게 느끼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논리적인 사고와 분석력, 추리력을 갖춰야 하며, 현대수학은 컴퓨터 활용이 많기 때문에 컴퓨터 활용능력도 중요하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수학을 좋아해야 하며, 통계학은 사회학이나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므로 사회·경제 분야에도 흥미가 있으면 도움이 된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자연과학 연구원은 10년간 연평균 2.3%씩 증가 전망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수학 및 통계학연구원이 포함된 자연과학연구원은 2021년 약 2만5000명에서 2031년 약 3만20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은 기초과학 학문으로 모든 과학의 기초가 되므로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수학 연구의 활용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수학연구원은 수학만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기보다는 수학을 기본으로 응용하는 통계학이나 물리학, 화학, 우주과학 등의 자연과학을 비롯해 생명과학 연구 분야 전반으로 진출할 수 있다.
통계학연구원은 과거보다 데이터 수집이 용이해지고, 데이터 사이언스의 발전 및 빅데이터 분석의 일반화 등으로 연구범위와 영역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2022년 7월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이 시행되며, 인적·물적 투자와 노력을 통해 산업데이터를 생성한 자에 대해 사용·수익권을 인정하고, 고의나 과실에 의해 산업데이터에 대한 권리와 공정한 상거래 관행에 반하는 방법으로 사용·수익권을 침해할 경우 손해를 입힌 자에 대해 배상 책임을 부과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산업 대부분이 디지털화되고 플랫폼 경제로 전환되면서 산업구조의 변화와 함께 데이터 산업의 확장이 예상된다. 데이터의 생성에 대해 사용과 수익권을 인정하기 때문에 더 많은 데이터가 생성되고 이를 분석하고 해석해 전달하는 과정도 중요해질 것이므로, 데이터 분석의 전문성을 갖춘 통계연구원의 일자리는 향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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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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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262) 지구내 현상을 연구하는 ‘지질학연구원’, 자연과학연구원은 연평균 2.3%씩 10년간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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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세부전공에 따라 암석학, 광상·자원지질학, 구조지질학, 층서·퇴적·화석·지사학, 화산학, 지구물리학, 응용지질학·지질공학연구원으로 나뉘어지는 지질학연구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지질학연구원은 지각, 맨틀 및 핵 그리고 이와 연계된 지구 구성 물질의 특징과 생성, 소멸 및 순환과 같은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 조사하고 연구한다.
지질학연구원이 다루는 연구 분야는 세부 전공에 따라 매우 다양한데, 광물학 분야 연구원의 경우 지각의 최소 구성단위인 광물의 생성 및 화학조성에 따른 물리화학적 성질을 규명하고 이의 산업적 응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암석학연구원의 암석의 기원, 산출 양상, 구조 및 조직, 순환, 그리고 산업적 응용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광상·자원지질학연구원은 경제적 또는 산업적으로 가치 있는 지구 구성물질)과 이와 관계된 각종 현상 및 작용 등을 연구한다.
구조지질학연구원은 지구 구성물질 내 구조를 기술하고 해석하며 물질의 변형과 이로 인한 조직 및 구조의 변화를 관찰하고 변형의 원인이 되는 응력 및 지진 등과 같은 지질작용 등에 대해 연구한다.
층서·퇴적·화석·지사학 분야 연구원은 지층의 생성원인, 분포, 조성, 선후 및 상관관계 연구, 퇴적물의 조성, 생성원인, 운반, 퇴적 기작의 기재 및 해석에 대한 연구, 지층 내 화석을 살펴 과거 지구상의 생물들에 대한 지식을 축적함으로써 과거 지구환경을 이해하고, 이를 현재의 지구환경과 비교하여 미래의 지구진화를 해석하는 연구, 지질작용의 시간적 선후관계와 지구의 자연과학적 역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화산학연구원은 용암과 마그마, 화산활동, 화산 재해 등에 대해 연구하며, 제4기지질학연구원은 가장 최근의 지질시대인 제4기에 일어난 모든 지질작용에 대해 연구한다.
지구물리학연구원은 물리학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자원에 대해 탐사하고, 지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지질 현상에 대해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응용지질학·지질공학 분야 연구원은 지질학적인 지식을 실생활이나 산업적인 측면으로 응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지구를 대상으로 하는 공학에 있어서 지질재해, 기타 지질 관련 문제점을 공학적으로 해결하는 연구를 수행하며, 이외에도 지형지구과학, 수문학, 수리지구과학, 지구유물·자연사학, 인공위성 지구과학, 지구행성학, 지구과학 기술 기반구축·관리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도 한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4,196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지질학연구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408만원, 중위(50%)연봉 4,196만원, 상위(25%)연봉 5,232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지질학연구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788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036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지질학연구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석사 학위 이상 학력을 소지해야 하지만, 박사 교육과정도 수행하는 것이 유리
지질학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지질학과, 지구환경과학과, 지구시스템과학과, 지구물리학과, 지구시스템공학과, 지구과학교육과, 해양학과 등에 진학하여 석사 학위 이상의 학력을 소지해야 한다.
인턴십이나 산학협력을 통한 실험실 경험은 입직에 도움이 되며, 석사과정에서 세부 전공을 선택해 더 전문적인 지식을 쌓는 것이 좋다.
다만, 연구원 채용과정에서 박사 학위 이상으로 지원자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아 박사 또는 박사 후 과정의 교육 과정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관련 분야의 연구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석사과정 중에 학내외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보는 것이 좋고, 연구보조원(RA) 경험이 있으면 입직에 유리하다.
또한,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 자연과학뿐 아니라 공학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지구의 암석이나 자원, 자연환경 등을 연구하므로, 지구에 대해 호기심이 있고 해양 및 지구와 관련된 환경문제에도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잘 맞을 것이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수요는 증가...현실적 일자리는 제한적
지질학연구원이 포함된 자연과학연구원은 2021년 약 2만5000명에서 2031년 약 3만2000명으로 향후 10년간 6000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지질학연구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질학 분야는 매우 다양하고 환경이나 자원, 화산폭발 같은 자연재해와도 관련성이 높은 학문이다.
이러한 주제들은 인류가 지구에 살아가면서 항상 관심을 갖고 상호영향을 주고받는 주제라는 점에서 연구 수요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또한 과학기술이 발전하여 자동화 및 로봇화가 되더라도 숙련된 연구자의 분석을 대체할 수 없는 학문이기도 하다.
특히 자원문제,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등과 같은 환경문제와 맞닿아 있는 연구 주제는 계속해서 연구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자원의 무기화 등 국제정치적인 변화에 영향을 받는 분야도 있기 때문에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들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있어야 연구를 유지할 수 있고, 대부분 대학이나 공기업, 공공기관 연구소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특성상 신규 인력 채용이 예산문제와 관련이 있고 일자리 증대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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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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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261) 선박의 안전항해를 관리하는 ‘선박갑판원’, 최근 선원 수는 12.4% 감소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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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갑판뿐 아니라 선체에 관한 전체적인 설비를 점검하는 선박갑판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선박갑판원은 선박의 안전항해와 화물운송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일을 한다.
갑판정비계획서, 선체도면, 기기매뉴얼, 선급규칙, 선박정비 관련 매뉴얼, 예방정비 항목 등을 식별하고 정비계획을 수립하며 작업결과를 정비문서에 기록하여 관리하고, 갑판 작업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안전작업표준, 보호장구, 안전표시, 방호장치, 가스검지기 등 안전조치를 취한다.
선체의 부식을 예방하기 위해 부식방지 도료, 페인트 및 그리스 매뉴얼, 고압 세척장비 등의 연마재를 첨가한 물 등을 분사하고 각종 장비를 사용해 도장 및 그리싱한다.
선박의 모든 장소부터 페인팅 상태, 파이프라인, 외판, 누유 상태 등까지 점검하고 관리하며, 갑판 관리에 필요한 자재를 신청하고 검수, 보관, 관리하며 각종 시설물을 취급·운영하고 화물 상·하역 등 갑판 업무를 수행한다.
보통 낮은 해기사 등급을 가지고 조타수를 하는 사람도 갑판원으로 보기도 한다. 갑판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항해사와 같이 당직을 수행하고 주변 선박이나 방해물이 있는지 감시하며 항해사의 지시에 따라 실제적인 키를 조작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626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선박갑판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315만원, 중위(50%)연봉 3,626만원, 상위(25%)연봉 4,172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선박갑판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311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546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선박갑판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선원수첩을 소지하여야 선원의 자격을 가지고 취업 가능하여
선박갑판원이 되기 위해서는 수산계 고등학교의 항해 관련학과를 졸업하거나 선원법에 의한 선원수첩을 소지해야 한다.
신규로 선원수첩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만18세 이상이어야 하며, 한국해양수산연구원에서 실시하는 기초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정비기사 자격증이 있으면 취업에 유리하며 갑판장의 경우 용접, 정비 등과 같은 자격증이 있으면 유리하다.
보통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지만 필수 요건은 아니며, 주로 물건을 들거나 그라인더로 선박의 페인트를 깎아내고 새로 페인트 작업을 해야 하는 등 육체적인 노동이 주이기 때문에 강한 체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선박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오랜 항해 기간을 버틸 수 있는 인내심이 필요하며 동료들과 계속 같이 지내야 하기 때문에 사회성도 좋아야 한다.
[출처=한국선원통계연보/도표=이준서 기자]
선박 수는 소폭 증가하였지만, 과학기술 발달로 일자리 줄어들어
선박갑판원 등 선원의 증감은 선박 수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선박 수는 해운사가 결정하는데 해양수산부의 한국선원통계연보에 따르면 국적선과 해외취업선을 합한 총 선박은 2012년 6743척에서 2021년 6756척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에도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물돌량이 크게 감소하여 해운사가 사라지거나 새로운 해운사가 생기지 않는 한 일자리 변화는 크게 없을 것이고, 여객선의 경우도 승객이 없어도 운행해야 하고 이때 필수인원은 승선해야 하므로 선원의 인력수요와 무관하다.
또한 선박 1척당 승무 정원 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선박갑판원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많지 않다.
다만 한국선원통계연보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선박 수는 약간 증가한 반면, 선원 수는 12.4% 감소했는데, 이는 과학기술 발달로 선박이 대형화 및 자동화됨에 따라 필요인력이 감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으로도 과학기술 발달로 자율운항선박이나 E-내비 같은 장비가 고도화되면서 최소 승선정원 규정이 감소하는 방향으로 법·제도가 조정될 수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갑판원 외 승선 인력도 포함하여 갑판원만의 통계는 아니지만 갑판원 증감도 선원 증감 추이를 따라가기 때문에 선박갑판원의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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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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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260) 건축물 내외부의 표면을 예쁘게 꾸미는 ‘건물도장공’, 내국인 종사자비율이 적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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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진출하기 어려운 건물도장공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건물도장공은 작업을 위해 우선 도면이나 지시서를 숙지하고 도장 당일의 온도, 습도, 바람, 환기 조건 등의 환경조건을 살피고 도료가 시공면에 잘 발릴 수 있도록 스크레이퍼, 사포 등을 사용하여 묵은 페인트나 거친 부위를 긁어낸다.
못구멍, 균열부분, 봉합면을 고르게 하기 위해 스크레이퍼를 사용하여 퍼티, 모르타르 등을 바르고 건조되면 규정된 규격 연마지로 매끄럽게 연마하고, 페인트에 희석제를 섞거나 색조를 혼합하고 붓, 롤러, 스프레이건 등을 사용하여 수성·유성페인트, 합성수지 에멀션페인트 등의 도장재를 바르거나 뿌린다.
도장작업 직무는 공정별로 세분화 되어 있어 각 파트별로 분업하여 담당하고 도장 작업 시 컬러 경절을 위해 고객사와 협의하고 적절한 컬러를 제안하기도 한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73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건물도장공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108만원, 중위(50%)연봉 3,730만원, 상위(25%)연봉 4,144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건물도장공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622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414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건물도장공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현장 숙련공의 보조원으로 기능을 습득할 수 있어
건물도장공이 되기 위해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은 요구되지 않지만, 도면이나 시방서를 해석하고 이에 따라 작업할 수 있어야 한다.
기존 도장공이나 건설현장의 기능인력의 인맥을 통한 추천이나 사설 교육기관을 통해 취업하며, 대부분의 건물도장공들이 현장에서 숙련공의 보조원으로 일하면서 기능을 습득한다.
작업 기능과 더불어 건물의 기능과 분위기에 적절한 재료를 선별할 수 있어야 하며 색채 감각도 필요하다.
건물도장공은 주로 해당 전문공사업체(단종업체), 내장공사업체, 인테리어업체 등에 소속되어 근무하거나 작업반장을 중심으로 3~8명 정도의 기능공으로 구성된 팀에 소속되어 일을 한다. 따라서 친화력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사람에게 유리하다.
또한 당연하지만 고층건물의 외벽을 도장할 때도 있으므로 빈혈이나 고소공포증이 없어야 한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정부차원에서 긍정적 요인 있지만, 스마트화와 새로운 시공 방식으로 일자리 감소 예상되어
건물도장공의 일자리는 건설경기 영향을 받으며 최근 1인 가구 및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특성을 지닌 주택 수요 증가, 정부차원의 도심 복합 사업 위주의 공급 확대 계획,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공공택지와 재개발·재건축 확대방안 및 규제완화 등을 통한 2023~2027년에 270만호 주택공급 계획 등으로 일자리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최근 금리인상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수년간 신규건설사업과 건설경기 전반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주택 이외 문화, 체육, 공원, 의료, 복지 등 공공분야에서 건설경기에 영향을 미쳤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형 SOC)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주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어 건물도장의 수요가 감소할 요인도 있다.
또한 건물도장로봇이 현장에 투입되는 등 건설기술의 스마트화 가속, 건물 고급화 전략에 따라 도장면을 타일이나 알루미늄으로 바꾸는 시공 증가 등은 건물도장공의 일자리 감소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건물도장공은 추락, 화공약품 냄새나 분진 발생에 노출되는 위험 환경으로 내국인이 부족한 직종 중 하나이며, 종사자 또한 고령화도 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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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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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259) 나무를 심고, 잘 성장하도록 손질하고, 용도에 맞게 잘라 운반하는 ‘조림·삼림경영인 및 벌목원’, 임업가구 및 임가인구 최근 상승세로 전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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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나무를 심는 조림원
나무가 잘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육림원
용도에 맞게 나무를 자르는 벌목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조림원은 토양, 기후조건 등의 환경과 나무의 적응성 여부,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묘목을 골라 나무를 심는다.
묘목의 크기, 성장 속도 등을 고려하여 나무를 심는 간격을 정하고 삽이나 식혈기를 사용하여 구덩이를 판 후 구멍에 나무를 심고 흙과 퇴비를 섞어 채운다. 이후 나무가 크면 심은 다음 지주목을 설치해 주기도 한다.
육림원은 심은 나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가지치기 등의 손질을 한다.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풀베기나 제초제를 살포하고 계절에 따라 각종 병충해 방제 작업을 한다.
벌목원은 벌목할 나무를 정하고 동력 체인톱 등을 이용하여 용도에 맞게 나무를 자른 후 임업기계장비를 이용하여 운반한다.
또한 4인 1조로 나무운반미끄럼틀을 설치하고 해체하는 일을 하기도 하며, 벌목용 중장비를 전문으로 운전하여 목재수확작업에 참여하기도 한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4,196만원으로 각 구분 간 차이 커
워크넷에 따른 2021년 조림·삼림경영인 및 벌목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408만원, 중위(50%)연봉 4,196만원, 상위(25%)연봉 5,232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조림·삼림경영인 및 벌목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788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036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조림·삼림경영인 및 벌목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관련 장비 및 기계에 관한 지식부터 동식물에 관련된 지식까지 필요하여
조림·삼림경영인 및 벌목원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훈련 과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나무 수종, 계절별 관리 요령, 병해충, 필요한 장비 등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농업계 특성화 고등학교나 전문대학의 산림, 원예, 조경 관련 학과에서 육묘, 종묘생산, 원예 및 화훼 관련 공부를 하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
산림조합중앙회의 임업기능인훈련원, 임업기술훈련원, 임업기계훈련원 등에서 육림, 조림, 산림보호 등에 대한 임업기술, 임업기계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관련 업체로 진출할 수 있으며 조림업체 등에 취업하여 현장 실무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이들은 산 등 야외의 험지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야외활동을 좋아해야 하며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 유리하다.
특히 임업 작업은 여러 사람이 협동하여 일하기 때문에 원만한 대인관계와 협조성, 사회성,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필요하다.
작업 시 기계톱이나 식혈기 등 작은 장비를 다루거나 우드그랩, 타워야더 등 탑승용의 큰 장비를 다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계나 도구 사용 및 수리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고, 산림 지리나 동식물, 통신장비에 대한 지식을 갖출 필요도 있다.
[출처=통계청/도표=이준서 기자]
주로 공공기관 일자리...급격한 일자리 증가는 어려워
통계청에 따르면 임업가구는 2017년 83,985호에서 다소 감소하다가 2021년 103,782호로 증가했으며, 임가인구도 2019년 가장 적었으나 점차 증가해 2021년 218,996명으러 2017년에 비해 약 2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수행하는 업무는 기본적으로 나무와 숲을 심고 가꾸기 때문에 공공 분야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으며 산림보호정책의 일환으로 숲을 가꾸는 인력에 대한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목재 생산과 친환경 목재 사용에 대한 수요도 있기 때문에 이를 수행할 인력이 필요하며, 기후변화로 기온이 상승하며 참나무시들음병, 소나무재선충 등 병해충 방제를 위한 인력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사회적으로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산림휴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정부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조성한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수목원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숲을 관리하는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만 이들의 일자리는 공공분야에서 많은 편이어서 급격한 일자리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향상된 기계를 사용하여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에 일자리가 크게 증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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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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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258) 정원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조경원’, 건설경기와 주거복지가 일자리 전망 좌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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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나무나 화초 등에 대해 지식이 많아야 하는 조경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조경원은 공원, 가로나 정원에 나무, 잔디, 화초 등을 심고 가꾸며 조경기술자의 지시에 따라 조경계획에 따른 필요 공구 및 자재 준비, 장비나 나무를 운반하고 구멍을 파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들이 나무를 심는 과정을 보면, 먼저 옮겨 심을 나무를 선정한 후 괭이나 삽을 이용해 터파기를 한 후 분의 크기에 따라 뿌리를 전정(가지치기)하여 뿌리돌림을 한다. 이후 뿌리에 붙어 있는 흙이 떨어지지 않도록 뿌리분 둘레를 돌아가면서 새끼를 사용하여 원형으로 감고 나무를 눕히고 아랫부분을 엇갈려 감아 돌린다.
나무를 식재할 장소로 옮기고 분의 크기보다 약간 크게 구덩이를 판 후 모양이 바르고 미관상 아름다운 부분을 앞으로 오게 하여 나무를 구덩이에 넣고 흙을 덮는다.
이외에도 나무가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목을 세워주고, 식재한 나무 주위에 잔디를 심거나 기타 부자재를 설치하여 조경작업을 마무리한다.
전정, 병충해 방제, 비료주기 등의 작업을 수행하며 개인 주택에 방문하여 정원의 조경을 관리하기도 하고, 꽃을 심어 배치하고 가꾸기도 한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806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크레인 및 조경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315만원, 중위(50%)연봉 3,806만원, 상위(25%)연봉 4,426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조경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491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620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조경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숙련공의 보조로 시작해 경력을 쌓아야
조경원이 되기 위한 일반적인 학력 조건은 없고 숙련공의 보조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아 숙련공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직업전문학교에서 조경 관련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배우거나 고등학교의 조경과, 환경조경과, 자연조경과 등에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고, 관련 과를 졸업하는 것이 조경원이 되기 위해 유리하다.
개인적인 적성 및 흥미로는 현장에서 나무, 화초 등을 운반하고 심으며 조경시설을 배치해야 하므로 신체적 강인성과 인내심 및 끈기가 필요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한 상황 같은 돌발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어야 하고, 현장에서는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여가문화가 발달은 조경원 일자리 증가 요인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조경원은 2021년 약 1만8천명에서 2031년 약 2만명으로 향후 10년간 2000명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경은 주택, 아파트, 공원, 산업단지나 공공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필요로 한다. 조경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거나 아름답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삶의 질이 높아지고 여가문화가 발달할 수록 조경문화는 더욱 발달하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 사회간접자본 시설이 늘어나면서 조경공사도 필수로 시행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도시공원 및 녹지 조성에 투자하고 하천이나 습지, 산림 등의 생태 환경을 복원하거나 자투리땅을 공원으로 만드는 사업도 계속 하고 있다.
새로운 공원 및 녹지조성 외에도 기존 조경시설을 유지관리하는 것도 조경원의 중요한 역할로 관련하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경원의 일자리는 건설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경기침체로 인한 조경공사 감축은 조경원의 일자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작업환경과 근무조건이 열악한 경우가 많아 향후 10년간 현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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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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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257) 곡식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곡식작물재배원’, 국민 식생활 변화에 따라 취업자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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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씨 뿌리기부터 출하 시 포장작업까지 수행하는 곡식작물재배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곡식작물재배원은 개인 또는 대단위 논이나 밭에서 농사용 농기구나 농기계를 운전하여 땅을 갈고, 정지하여 씨를 뿌리고, 시비·중경제초·약제살포·수확·탈곡하는 일을 한다.
작물재배는 토지, 노동력, 기후조건 등을 고려하여 재배품목을 선정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되며, 재배 품목이 결정되면 종자나 묘목을 구입하여 파종을 한다.
작물에 비료를 뿌리고 제초작업을 하며, 농약살포 등 병충해 방제를 위한 여러가지 작업을 한다
수확기에 접어든 작물은 때를 놓치지 않고 적당한 시기에 수확해야 하며 작물에 따라 건조, 가공 등의 과정을 거친다. 일부 농작물은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재배하며, 보일러 등을 가동하여 적정 온도를 유지시키기도 한다.
보관이 끝나서 출하할 때는 포장작업을 하기도 하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직거래를 위해 인터넷쇼핑몰을 구축하여 재배한 농작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사업을 병행하기도 한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613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곡식작물재배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2,847만원, 중위(50%)연봉 3,613만원, 상위(25%)연봉 4,676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곡식작물재배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766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063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곡식작물재배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업무 특성상 신체적으로 건강하며 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것을 즐겨야
농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배법, 농기계 사용법 등을 알고 있어야 하므로 농업계 특성화 고등학교의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유리하다.
해당 학교의 농업기계과, 농업유통정보과 등에서는 농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비롯하여 농업정보화 환경을 위한 전산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나 드론 자격증이 있으면 도움이 되며 곡물재배와 관련해 파종시기나 병충해 관리에 대한 직업 훈련을 받는 것이 좋다.
전문대학이나 대학에서 농업 관련 전공을 하면 환금성이 좋은 작물을 선택해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점에서 최신 농작물에 대한 관심과 공부가 필요하다.
다만 곡식작물재배원은 야외에서 육체적 활동이 많고 생명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한 신체와 강한 체력, 인내심, 성실함을 요구로 한다.
농업 특성상 파종이나 수확은 단기간에 마쳐야 하기 때문에 농번기에는 밤에도 농기계를 조작해야 하고, 아침 일찍부터 밤까지 일을 하는 경우도 많아 강인한 체력이 요구된다.
무엇보다 자연 속에서 생명을 다루고 활동하는 것을 좋아해야 하며, 폭우 및 기상악화 등으로 농사를 망치는 경우도 있어 낙천적이고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또한 요즘은 농업용 기계와 설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농기계 사용법과 간단한 고장의 수리법을 알고 있으면 유리하다.
[출처=통계청/도표=이준서 기자]
국내 농가는 꾸준히 감소 추세 보여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곡식작물재배원는 2021년 약 44만6000명에서 2031년 약 41만명으로 향후 10년간 3만6000명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가 수 또한 2017년 104만 2017가구에서 점차 감소하여 2021년에는 103만 1210가구로 꾸준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전체 농가 인구는 증감을 반복하고 있으나 2017년에서 2021년까지 5년간 약 20만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일자리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국민의 식생활 패턴 변화에 따라 쌀 등 곡물 소비가 감소되었다.
또한 농업 생산비용이 증가하면서 국내 농가의 경쟁력이 낮아지고, 농산물 시장이 국제화됨에 따라 농산물 수입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농산물 수출보다 수입 시장이 더 커지고 있다.
다만 농업은 식량안보 차원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산업에 해당한다. 친환경·유기농 농산물 및 웰빙에 대한 수요 증가로 정부와 관련 업계에서 식품산업 및 바이오식의약품 산업 육성, 친환경 농법 개발 등에 힘쓰고 있으며,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촌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스마트팜의 개발 및 보급은 곡식작물재배원을 포함한 농업 종사자의 일자리 전망에 중요한 영향 요인이 되고 있다. 스마트팜은 고용 증감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데 고령자의 영농을 용이하게 하고 청년층의 유입을 촉진하는 반면 적은 인력으로 농업 생산을 가능하게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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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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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256) 고소공포증이 최대 장애물인 ‘크레인 및 호이스트운전원’, 연평균 0.2%씩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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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크레인, 호이스트를 운전하는 크레인 및 호이스트운전원
크레인 및 호이스트운전원은 작업계획서에 따라 이동시킬 물품의 종류·위치 등을 확인한다.
우선 점검 일지에 명시된 사항을 점검하고 시동순서에 따라 엔진을 시동한 후 레버를 조작하여 기중기 방향을 조종하고 작업장소로 운전한다.
작업 중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중기의 수평 상태를 확인하고 정차시킨다.
운반물의 고정상태를 확인하고 기중기신호수의 신호에 따라 붐을 상승·회전·이동·하강시켜 운반물을 작업목적에 따라 이동시킨다.
이들은 여름의 경우 장마 기간과 겨울철은 비수기로 일거리가 적으며 한 달에 15일 정도 일을 하며, 건설 노조에 가입하면 순번으로 돌아가는 근무 형태를 띄게 된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4,455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크레인 및 호이스트운전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975만원, 중위(50%)연봉 4,455만원, 상위(25%)연봉 4,900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크레인 및 호이스트운전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480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445만원이다.
다.
워크넷 기준 크레인 및 호이스트운전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자격증만 있다면 별도의 제한 없지만,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불리
크레인 및 호이스트운전원이 되기 위한 학력 제한은 없다. 만 18세 이상이면 기능사 자격증 취득 자격이 주어져, 자격증을 취득한 후 관할 구청에 자격증을 제시하면 관련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렇게 발급받은 면허로 크레인 및 호이스트운전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정규교육 기관뿐만 아니라 비정규 교육기관에서도 관련 교육을 이수 받을 수 있다.
컨테이너 크레인 같은 경우 해운항만청산하 항만연수원에서 교육 및 조종 업무를 가르치고, 천장 크레인, 타워 크레인은 학원에서 조종 업무를 가르치므로 진출 분야에 따라 전략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높은 곳에서 근무해야 하기에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해당 업무를 수행하기 힘들고, 장시간 높은 곳에서 근무해야 하므로 침착성, 인내심 등이 필요하다.
사소한 행위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고에 대한 책임감이 강해야 하며, 무전으로 물건을 올리고 내리고 위치 변화에 대해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므로 소통능력 등이 요구된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고령화 및 청년 인구 유입의 어려움 등으로 전체 취업자는 현상 유지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크레인 및 호이스트운전원은 2021년 135천명에서 2031년 약 138천명으로 향후 10년간 2000명 정도로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인 및 호이스트운전원의 인력 수요는 건설 경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크레인 및 호이스트는 건설 현장 및 물류센터 등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건설 수주 및 화물 물류량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는다.
국내 건설수주는 2012년 893,950억원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여 2021년 1,798,661억원으로 지난 10년간 두 배 이상 증가하였다.
지난 2020년에 발생한 코로나19라는 악조건하에서도 건설수주는 꾸준히 상승하여 왔지만, 향후 건설 경기 전망은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다.
원자재 가격 상승, 정부SOC 예산 감소 등으로 건설 투자는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감소하여 왔으며 건설투자 감소는 주로 정부 주도하에 이루어지는 토목건설 감소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이러한 현상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 예측된다.
마지막으로 현재 동 직종에서 근무하는 인력들 대부분이 고령자이고 작업환경이 열악한 관계로 젊은 층의 유입이 적다는 점도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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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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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255) 상품 포장, 운반, 선적, 하역, 적재하는 ‘하역·적재종사원’... 자동화와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고용시장 현상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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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상품의 포장부터 적재까지 하역·적재종사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하역원은 작업지시서나 하역반장의 지시에 따라 작업 방법 및 절차를 숙지하여 필요한 장비와 도구를 사용해 화물을 부두, 선박, 항공기, 열차 및 화물차 등에 운반하여 하역한다.
배에 올라가서 장비 해제 후 화물들을 부두에 하역하고 그밖의 화물을 분류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수행하며, 적재한 화물이 파손되지 않도록 로프를 사용하여 고정한다.
적재원은 적재시킬 제품의 종류, 형상, 크기 등에 따라 적재 방법 및 절차를 결정하고 적재하는 데 필요한 수동도구를 준비하여 적재장소의 바닥을 고르거나 나무 등을 놓는다.
운반할 때에는 손으로 들거나 운반도구를 이용하여 물품을 운반하고 균형을 잡으며 적재하며, 작업일지에 적재량을 기록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적재품을 보호하기 위해 방호조치를 하기도 한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868만원으로 하위연봉과는 큰 차이 없지만, 상위연봉과 큰 격차 보여
워크넷에 따른 2021년 하역·적재종사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2,900만원, 중위(50%)연봉 3,315만원, 상위(25%)연봉 3,800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하역·적재종사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415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485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하역·적재종사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업무 특성상 신체적으로 건강해야
취업에 필요한 학력이나 연령, 자격 등에 제한이 없고 작업 현장에서 숙련자로부터 간단한 작업지시와 주의사항을 들으면 일할 수 있다.
다만, 짧게라도 현장경험이 있으면 도움이 되며 이직이 잦은 직종이라 성실하고 꾸준히 일할 사람을 선호한다.
업무 특성상 육체노동이 많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건강해야 하고 작업이 단순 반복적이기 때문에 끈기와 인내심이 필요하며, 단독으로 근무하기보다 3~4명이 근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사소통과 협력을 잘하는 사람이 유리하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건설경기 영향을 받는 하역·적재종사원, 최근 건설 경기는 불황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하역·적재종사원은 2021년 약 160천명에서 2031년 약 167천명으로 향후 10년간 8천명 정도로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역·적재종사원의 고용은 경기 불황, 생산시설의 해외 이전, 기계 및 설비의 자동화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건설업이나 제조업 분야의 운송 및 운반 관련 노무자의 일자리는 경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 국제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과 같은 경기 불황으로 건설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당분간 건설 경기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제조업 분야에서 인건비 상승으로 노동집약적인 산업들의 영업 이익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생산시설을 해외로 이전하는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일자리 규모는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자동기계 및 장비의 도입으로 기능 인력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일자리가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한 사고나 안전 관련 인식 고취로 근로시간 단축 등과 같이 근로여건이 나아지면 젊은 인력의 신규 유입에 긍정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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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