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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47) 첨단기술시대에 생활서비스 제공하는 ‘가전제품설치·수리원’, 향후 10년간 일자리 6000여 개 증가 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2 한국직업전망] 고장난 가전에 새 숨을 불어넣는 가전제품설치·수리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인공지능과 자동화가 산업 전반을 바꾸고 있지만, 여전히 고장 난 가전을 손수 고쳐주는 ‘현장의 기술자’는 대체될 수 없는 존재다. 첨단 기술 속에서도 가전제품설치·수리원은 생활 속 필수 서비스직으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한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가전제품설치·수리원은 소비자의 의뢰에 따라 파손된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수리하며, 가전제품 A/S 기사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자신의 전문분야 제품을 중심으로 수리 업무를 하며, 가전제품을 설치하고 작동상태를 확인시켜주며 부품교체나 납땜 등을 이용해 고장 부분을 수리한다. 방문수리의 경우 직접 운전하여 자신의 서비스 지역을 돌아다니며 업무를 수행하고, 부품 교체 여부에 따라 고객에게 수리비용을 청구하기도 하며, 큰 결함으로 수리가 어려운 경우 제조사 공장으로 의뢰하고, 기기를 공장이나 수리소로 이동시켜 수리한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900만 원 고용24에 따른 2023년 가전제품설치a수리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425만 원, 중위(50%)연봉 3900만 원, 상위(25%)연봉 4950만 원이다. 2023년 기준 고용24에 따른 가전제품설치·수리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475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050만 원이다. 고용24 기준 가전제품설치·수리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전기·전자 지식에서 고객응대 실력까지 두루 갖춰야 가전제품설치·수리원이 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며 전기 및 전자공학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다. 교육기관으로는 특성화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의 전기·전자, 컴퓨터, 전산, 통신 관련 학과가 있고, 훈련기관으로는 가전 회사의 사내 직업훈련원과 관련 직업전문학교가 있고 민간 학원도 있다. 개인 적성 및 흥미로는 고장 원인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에 꼼꼼한 성격과 분석적 사고가 요구되고, 맡은 일을 끝까지 수행하는 책임감과 성실함이 필요하다. 주로 고객과 직접 대면하여 일하기 때문에 친절하고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유리하며,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복잡한 구성부품을 검사하므로 시력이 좋아야 하고, 색상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고장 줄고 원격수리 늘어도…설치·수리 인력 수요는 꾸준 통계청에 따르면 가전제품 수리업의 경우, 2016년 5880개에서 2019년 5551개로 2016년을 고점으로 감소하였고, 종사자 수도 2016년 2만 3772명에서 2019년 2만 2313명으로 2016년 이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업들이 컴퓨터, 가전제품, 이동전화기 등을 제조할 때 고장이 적은 제품을 생산하는 데 기술력을 집중하고 있다. 제품의 성능 개선은 A/S 건수를 감소시켜 전기 및 전자기기를 수리하려는 수요를 감소시키고 수리원의 인력 수요에도 영향을 미친다. 더욱이 콜센터 등을 통한 원격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간단한 제품의 오작동이나 고장은 원격으로 해결되는 편이어서 수리원의 고용창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만 가전제품은 소비자가 직접 설치하거나 수리하기 어려운 제품이어서 이를 전문으로 하는 설치 및 수리원의 수요는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환경 보호 차원에서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으로 교체하려는 수요도 꾸준히 나타나고 있어 소비자들이 신제품으로 교체하면서 생겨나는 설치 작업은 꾸준히 발생할 전망이다. 이에 종합적으로 향후 10년간 가전제품설치·수리원의 일자리는 2020년 약 5만 9000명에서 2030년 약 6만 6000명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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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46) 자동화와 해외이전 직격탄 맞은 ‘표백·염색기조작원’, 관련 일자리는 10년간 2000 명 감소 예상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2 한국직업전망] 섬유에 색과 생명을 입히는 염색·표백 전문가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최근 섬유산업의 자동화와 해외 생산기지 이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환경 규제 강화와 친환경 소비 확산이 맞물리면서 표백·염색기조작원의 일자리는 기술 변화와 산업 재편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유의 품질과 완성도를 결정짓는 핵심 공정인 표백·염색 작업은 여전히 숙련된 인력을 필요로 한다. 표백·염색기조작원은 섬유를 표백하기 위해 기계의 공급대 또는 선반대에 천을 배치한 후 기계의 압력과 속도를 조절하며 기계를 작동시키는 일을 한다. 이때 천이 기계 안으로 투입되는 것을 관찰하며 잘못된 이음매나 흠을 발견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며, 표백 공정이 완료되면 표백 처리된 직물의 표백상태를 점검한다. 색깔을 밝게 하거나 특별한 색깔을 주기 위해 섬유제품을 처리하는 기계를 조작하고, 염색을 위해 천을 배치하고 기계를 작동시켜 일정한 온도 및 습도에서 천을 염색한다. 염색 상태가 불량할 경우 조치를 취하고 염색이 완료된 후 피염물을 씻고 탈수, 건조시킨다. 디지털텍스타일염색원은 문양(디지털이미지) 디자인에 따라 원단을 디지털 프린팅하는 디지털 장비를 조작하며 원단 소재 특성에 따라 전처리 조제 종류 및 사용량을 설정하고 전처리기의 장력, 온도 등 처리조건을 설정한다. 컬러매칭 데이터를 적용한 견본테스트를 수행하고 원시료와의 색상을 비교하여 색차를 보정하며 디지털프린팅 장비의 작동 상태 및 원단의 프린팅상태를 확인한다. 모피염색원은 모피털에 다양한 색상을 주기 위해 모피를 염색하고 염색이 용이하며 균일하게 되도록 털에 묻은 불순물을 제거한다. 모피와 염료의 종류에 따라 온도 및 시간을 조절하여 모피를 염색 후 털에 잔류하고 있는 염료를 제거하며 고온으로 염색하는 경우 크롬태닝공정을 수행하기도 한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100만 원 고용24에 따른 2023년 표백·염색기조작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2900만 원, 중위(50%)연봉 3100만 원, 상위(25%)연봉 3525만 원이다. 2023년 기준 고용24에 따른 표백·염색기조작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200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425만 원이다. 고용24 기준 표백·염색기조작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학력보다는 관련 경험과 자격증 등이 더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해 표백·염색기조작원이 되기 위해서는 자격증이나 학력이 꼭 필요하지는 않으며 직업훈련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섬유산업기사, 염색기능사 등과 같은 섬유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유리하다. 표백·염색기조작원은 대부분 채용 후 사내 직무교육을 받거나 숙련자를 보조하면서 기능을 습득하며 섬유제품 제조업체에서 근무한다. 이들은 섬유를 표백 및 염색하는 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산출물이 만들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력이 필요하다. 또한 작업 과정이 정확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사소한 부분도 주의 깊게 업무를 할 수 있는 꼼꼼함과 끈기가 요구된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관련 업체 및 종사자 수는 2014년부터 지속 감소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표백·염색기조작원이 주로 종사하는 섬유제품 염색, 정리 및 마무리 가공업의 현황을 살펴보면 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 섬유제품 염색, 정리 및 마무리 가공업의 사업체 수는 2015년 4161개에서 2019년 4033개로 최근 5년간 128개 감소하였고, 종사자 수는 2015년 3만 8570명에서 2019년 3만 2841명으로 최근 5년간 5,729명 감소하였다. 생산시설의 자동화 및 대형화, 생산라인의 해외이전 등의 주요 요인으로 표백·염색기조작원의 일자리는 늘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표백·염색기조작원이 주로 종사하는 섬유제품 염색, 정리 및 마무리 가공업 사업체 및 종사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관련 산업이 정체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의 섬유제조업체들은 시스템을 무인 자동화하여 생산량은 증가할지라도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고 있으며, 국내 인건비가 상승하여 인건비가 저렴한 베트남 등으로 생산공장을 이전해왔기에 국내 고용에 부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선진국 중심으로 환경에 관한 여러 법안이 섬유 산업 중심으로 입법화되면서 섬유제품 제조 시에 발생하는 폐수나 폐기물 등에 대한 법적 규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 또한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환경 오염을 덜 시키는 소재의 의류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향이 커져 국내에서도 친환경을 필수적인 요소로 꼽으며 염색과 가공에 따른 수질 오염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표백·염색기조작원은 2020년 약 1만 4천 명에서 2030년 약 1만 1천 명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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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45) 떡 제조 전 과정을 담당하는 ‘떡제조원’, 향후 10년간 연평균 0.8% 감소…고용 규모 점진적 축소 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2 한국직업전망] 전통의 맛을 이어가는 떡제조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전통 음식 산업이 자동화와 프랜차이즈 확산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떡제조원’은 여전히 우리 식문화의 한 축을 지키며 변화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생존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떡제조원은 쌀가루, 찹쌀가루, 감자가루 또는 전분이나 기타 곡분 등을 주원료로 하여 반죽통에 분쇄한 가루와 소금, 설탕 및 첨가물을 투입하여 반죽하거나 익혀서 떡을 만드는 작업을 한다. 만들어진 떡을 제품의 형태에 따라 속을 넣은 후, 형틀로 눌러 모양을 만들어 기름을 바르거나 고물을 묻힌다. 떡과 관련한 사업체는 전통적인 방식의 소규모 동네 떡집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으며, 떡 제조 과정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200만 원 고용24에 따른 2023년 떡제조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2875만 원, 중위(50%)연봉 3200만 원, 상위(25%)연봉 3850만 원이다. 2023년 기준 고용24에 따른 떡제조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325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650만 원이다. 고용24 기준 떡제조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떡제조기능사를 취득하면 취업에 매우 유리해 떡제조원이 되기 위해서는 조리학원, 문화센터 등에서 떡, 한과 과정을 통해 실무를 교육받을 수 있고 전문대학의 전통음식 관련 학과에서 이론과 실기를 습득할 수 있다. 대개는 숙련된 떡제조원을 보조하면서 직접 기술을 습득하고 첫 입직 시에는 판매 업무로 시작해 재료를 다룬 후 경력이 쌓이면 제조 업무를 한다. 입직 시 학력에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떡제조기능사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더욱 유리하며, 전통음식을 제공, 서비스하는 업체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조리학과를 졸업하거나 조리자격을 갖추면 좋다. 또한 미각과 더불어 시각적 요구를 충족시켜야 하므로 혁신적이고 예술적인 사람에게 적합하며 정교한 동작, 품질관리분석, 신체적 강인성이 요구된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프랜차이즈 확대에도 맞춤형·고급 떡 수요로 일자리 감소세 완만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떡제조원은 2015년 약 3만 2000명에서 2020년 2만 6000명으로 5년간 약 6천 명 감소하였으며 2030년에는 약 2만 4000명으로 감소하여 향후 10년간 연평균 약 0.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떡 제조업은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탄수화물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하고 기업화로 인해 프랜차이즈 업체가 늘어나고 있어 소규모 업체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반대로 건강한 간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떡 및 한과의 고급화 및 개별 수요자의 주문에 맞춰 생산하는 상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2014년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택배나 퀵 등 배달서비스를 이용한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1인 사업장에서도 충분히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고 먼 거리의 타 지역 판매도 가능해졌다. 이러한 요인들을 감안했을 때 지금까지 진행된 떡제조원의 일자리가 추가적으로 급격히 감소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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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44) 대규모 설비의 설계·시공·감리하는 ‘플랜트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CO₂ 감축 정책 여파로 고용에 먹구름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2 한국직업전망] 플랜트 설비의 개념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플랜트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산업 구조의 변화와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생산 설비의 효율화와 친환경 전환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규모 설비나 공장을 설계·시공·감리하는 플랜트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은 여전히 산업 현장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들은 대규모 설비나 공장시스템 구축 용역 수주를 위한 기술영업을 한다.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설계 기본 목표와 방향을 수립하여 생산설비에 대한 시스템을 구성하는 등 제조공장 설비의 개념 설계를 담당한다. 관계법령, 기준 및 설계지침, 공장규모, 사업비, 인허가 절차를 검토해 최적의 설비 시스템을 작성하고, 프로세스를 설정·실행해 최적화된 공정을 표준화한다. 또한 사업장 규모, 법규 준수를 통한 타당성 분석으로 토목설계, 건축설계, 기기 기초설계를 작성하며, 생산작업 환경 분석을 통해 배치도와 설계 도면을 작성한다. 사회적 환경, 법규 준수에 따른 종합계획수립을 통해 기본 설계, 실시 설계를 작성하고 환경계획, 보건계획, 안전계획 등을 수립한다. 마지막으로 계약서류를 작성하고 산업건설이나 유지관리에 대한 제안서를 평가하고 기술자 및 다른 엔지니어를 감독하며, 설계, 계산 및 비용 견적서를 검토하고 승인한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6400만 원 고용24에 따른 2023년 플랜트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5275만 원, 중위(50%)연봉 6400만 원, 상위(25%)연봉 8500만 원이다. 2023년 기준 고용24에 따른 플랜트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1125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2100만 원이다. 고용24 기준 플랜트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수학적 지식이 뛰어나야 하며, 외국어 능력까지 갖춰야 우리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설비나 공장을 플랜트라 하는데 이러한 플랜트를 필요로 하는 곳은 석유정제, 제지 생산, 폐기물 감축, 상하수도 생산, 해수 담수화 등 다양하다. 이 때문에 플랜트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이 되려면 대학의 공학계열에서 기계, 전기, 건축, 토목 등을 전공한 후에 플랜트를 구축하는 기업에 입사 할 때 플랜트 분야를 지원하면 플랜트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이 될 수 있다. 관련 자격으로는 기계제작기술사, 일반기계기사, 기계설계기사, 건설기계기사 등이 있다. 개인 적성 및 흥미로는 수학적 지식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해외프로젝트가 많기에 외국어 능력도 요구된다. 인내심, 신뢰성, 리더십, 성실함은 기본이며 문제가 발생했을 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분석적 사고력이 요구된다. 향후 10년간 플랜트기계공학 분야 일자리 감소세 지속 전망 전체 기계공학기술자의 고용 전망은 기계산업의 성장에 영향을 받는데, 기계공학 분야는 세계 경제 상황에 영향을 크게 받는 구조이다. 현재 세계 경제는 화석연료에 대한 CO2 감소, 환경 규제에 따른 CO2 저감 목표가 주어져 있고, 이러한 환경규제에 따른 화석연료 소모량 저감으로 기계공학기술자의 고용은 감소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경남, 남해 지방의 조선공학과가 많이 사라졌으며, 실제 1년에 400-500명씩 채용이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채용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한 기업의 인수합병과 해외진출 역시 플랜트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젊은 세대의 힘든 일 기피 현상, 플랜트기계공학 분야의 축소로 인해 수주 물량 축소, 정부 지원 중단과 산학협력 중단 등은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사유로 향후 10년간 플랜트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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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43) 소재산업과 제조업에서 일하는 ‘금속·재료공학시험원’, 첨단산업 성장과 환경규제 강화로 고용수요 증가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2 한국직업전망] 금속 소재 성능 시험과 품질 평가의 핵심 주체 금속·재료공학시험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기후변화 대응, 첨단기술 산업 성장, 그리고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 속에서 ‘재료의 성능을 다루는 일’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제품을 구성하는 재료 또는 소재는 결국 제품의 성능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금속·재료공학시험원은 이러한 재료의 품질과 신뢰성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금속재료는 공업분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초소재로 우리나라 경제개발의 중추 역할을 하는 제철, 제강 등의 공업에 없어서 안 될 소재이다. 우리나라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철강, 금속,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의 산업이 제품경쟁력과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료에 대한 품질관리와 품질보증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재료에 대한 품질시험과 재료 조직평가가 필요하다. 금속·재료공학시험원은 재료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외에 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로봇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등의 지휘, 감독하에 각종 분석장비와 시험기를 사용하여 철강, 열연제품, 냉연제품 등 금속제품의 특성을 시험하고 검사하는 일을 한다. 우선 품질검사 등을 목적으로 시험 계획을 세우고, 각종 시험장비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여, 금속과 합금, 금속추출의 특성을 시험한다. 각종 광물재료 및 관련 제품의 가공이나 제조에 관해 시험하기도 하며, 여러 기기들을 이용해 물리시험과 화학시험, 조직시험 등을 진행하고, 시험결과가 기준에 적합한지 판정하고 작업내용을 보고한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450만 원 고용24에 따른 2023년 금속·재료공학시험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900만 원, 중위(50%)연봉 4300만 원, 상위(25%)연봉 6000만 원이다. 2023년 기준 고용24에 따른 금속·재료공학시험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400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700만 원이다. 고용24 기준 금속·재료공학시험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전문지식과 윤리의식이 함께 요구되어 금속·재료공학시험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 이상에서 금속공학과, 재료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등의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학부 및 대학의 전공 교육과정에서 금속 및 비금속재료의 제조, 가공, 사용, 개발에 필요한 공학적 지식과 이론을 습득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유리하다. 관련 자격으로는 금속재료기술사/기능장/기사/산업기사, 금속재료시험기능사, 재료조직평가 산업기사, 열처리기능사, 비파괴검사기술사 등이 있다. 개인 적성 및 흥미로는 금속재료의 용도, 사용조건의 적합성 여부 및 재료의 기계적 시험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수리력이 요구되며, 재료시험 및 평가 과정에서 책임감과 윤리의식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소재산업의 변화에 따라 인력 수요가 증가해 금속·재료공학시험원의 일자리는 소재산업과 전체 제조업에 걸쳐 있다는 특성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철강, 정유, 석유화학, 섬유 등이 포함된 소재산업군의 경기 전망에 영향을 제일 많이 받는다. 현재 우리나라의 소재산업은 글로벌 경쟁 심화 등으로 성장이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소재산업의 특징은 수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며, 이로 인해 세계경기에 영향을 크게 받는 경향이 있는데, 2021년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에서 벗어나 세계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소재산업군의 경기전망도 밝을 전망이다. 자동차, 전자제품 등 수요산업에서 부품의 경량화와 고급화, 내열·성형성 등의 기능 개선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금속재료시험에 보다 정밀성과 신속성이 요구되고 있어, 금속·재료공학시험원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또한, 금속·재료공학시험원은 산업화 이후, 철강, 기계, 자동차, 항공우주, 전기·전자, 반도체, 섬유 등 거의 모든 제조업 분야에서 꾸준히 활약해 왔는데 특히 반도체, 자동차, 조선, 철강 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금속·재료공학시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할 수 있다. 최근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 전지 등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기업의 투자 증가와 정부의 정책적 지원강화도 고용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경량화 소재, 저비용·고기능성 소재화, 융합소재, 나노소재 의학·약학·생화학 등에 관련된 생체재료, 3D프린터용 적층제조 및 분말 재료, 태양전지·이차전지·수소생산·이산화탄소 전환 등에 필요한 에너지 재료 등의 신소재에 대한 개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금속·재료공학시험원에 인력 수요도 증가할 것이다. 더욱이 우리나라 주요 수출국들의 환경기준에 맞추기 위한 재료 개발을 위한 재료시험 수요도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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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42) 자전거 정비의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자전거판매 및 정비원’, 운송수단을 넘어 취미 영역으로 확장 중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미드저니 / Made by A.I] 맞춤 추천부터 정비까지, 자전거 전문가 자전거판매 및 정비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자전거의 이용이 늘면서 자전거판매 및 정비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낮은 수리 단가와 불안정한 시장 환경은 업계의 지속 가능성에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 있다. 이들은 고객의 요구에 맞춰 자전거를 추천하고 판매하고, 다양한 정비 업무도 함께 담당한다. 운전자의 체형에 맞게 안장, 핸들, 페달 등을 조절하고 여러 가지 액세서리를 장착하기도 한다. 정비 공구를 사용해 부품을 교체하거나 기존 부품을 수리하고, 자전거 프레임, 휠, 타이어 등을 점검하여 고장 부위를 파악한다. 자전거판매 및 정비소는 1인 혹은 2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이 대부분이며, 고장 부위 발견, 원인 파악 및 수리 방법 결정 등은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려 일을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600만 원 고용24에 따른 2023년 자전거판매 및 정비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150만 원, 중위(50%)연봉 3600만 원, 상위(25%)연봉 3900만 원이다. 2023년 기준 고용24에 따른 자전거판매 및 정비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450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300만 원이다. 고용24 기준 자전거판매 및 정비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정비 실력과 고객 응대, 두 가지 역량이 핵심 자전거판매 및 정비원이 되기 위해 특별한 자격이나 훈련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전거 수리를 위해서는 자전거의 구성, 해체, 조립, 부품과 수리 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민간자격으로 자전거정비사 1, 2급이 있고, 실기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전거 수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수리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적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전거에 대한 기술적 흥미와 안전한 정비 기술력이 가장 중요하며, 고장 부위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수리 후 검사까지 세밀함이 요구된다. 이러한 정비 기술력 외에도 고객 응대 능력도 중요하고, 고객 응대 시 스트레스 감내성과 설득력이 중요하다. [출처=통계청/도표=이준서 기자] 4년 새 대여 3.5배 증가… 자전거는 이제 일상 자전거는 과거에 운송수단으로 주로 이용되었으나 근래에는 건강 및 여가를 즐기기 위해 이용되고 있으며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자전거 관련 동호회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자전거도로를 확충하는 등 자전거 이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보완하고 있다. 또한 전기자전거 및 킥보드의 수요가 증가되는 것도 자전거판매 및 정비원의 인력 수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자체 차원에서 운영하는 공영자전거는 연도별로 운영대수를 점차 늘려가고 있으며, 관련 인프라인 주차장도 최근 5년 사이에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대여실적 또한 2016년에는 약 1000만 건이었으나 2020년에는 약 3500만 건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다만 이러한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수리 단가가 매우 낮은 관계로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폐업이 속출하고 있으며, 폐업과 동시에 새로운 업체가 창업을 하여 신규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업체 수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관련 일자리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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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41) 먹거리 안전과 품질을 검증하는 ‘식품공학시험원’, 식품업체 증가로 관련 일자리 수요도 꾸준한 상승세
-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미드저니 / Made by A.I] 우리 식탁의 안심을 지키는 숨은 전문가 식품공학시험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최근 각종 식품 사고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전문 인력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식품안전 정책 강화와 기업의 자체 품질관리 확대 기조 속에서, 식품공학시험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식품공학시험원은 국내 생산 혹은 수입하는 식품과 식자재에 대해 성분 분석 및 안전성 검사를 위해 이화학실험, 미생물실험을 진행하여 잔류농약과 같은 식품의 유해성분 잔류 여부, 식품첨가물의 적절성 여부 등을 시험하고 검사한다. 또한 생산된 제품의 안전성을 분석하고 품질을 관리하며, 시험 및 검사 결과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한다. 식품 생산과정이나 생산품에 대한 품질을 관리하는 경우 각종 식품 생산 공장에서 근무하기도 한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450만 원 고용24에 따른 2023년 식품공학시험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675만 원, 중위(50%)연봉 4000만 원, 상위(25%)연봉 4350만 원이다. 2023년 기준 고용24에 따른 식품공학시험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325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350만 원이다. 고용24 기준 식품공학시험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전공지식부터 법, 기술분석, 공학과 기술까지 박학다식한 사람이 유리해 식품공학시험원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에서 식품공학, 식품가공학, 식품분석학, 식품영양학 등 식품 관련 과목을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외에 화학, 나노바이오, 저장유통, 유전학, 생명공학, 수의학(동물실험 등) 등 관련 전공이 매우 다양한 편이다. 관련 자격으로는 식품기술사/기사/산업기사, 수산제조기술사/기사, 수산물품질관리사, 농산물품질관리사, 품질관리기술사 등이 있다. 표준화, 품질관리, 안전성 및 유해물질 등에 대한 시험 및 검사 업무를 하기 때문에 개인 적성 및 흥미로는 꼼꼼하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한 기술분석, 조작 및 통제, 품질관리 분석 능력 등이 요구되며 생물, 법, 공학과 기술 등의 지식을 갖춰야 한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식품 소비 증가와 안전성 강화로 수요 높아지는 식품공학시험원 통계청에 따르면 식료품 및 음료제조 업체 수는 2015년 5만 7954개에서 2019년 6만 2329개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였고, 종사자 수 또한 2015년 33만 1564명에서 2019년 37만 4807명으로 큰 폭은 아니지만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식품 관련 업체 수와 매출액 증가를 기준으로 보면 식품공학시험원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였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며, 이는 경제성장과 함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인구가 계속 증가하여 식품 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근래에는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맞벌이 가정 증가 등 인구구조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사람들의 수요에 맞춰 기능성 식품이나 간편조리식품, 도시락 등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으며 관련 산업도 급성장하고 있다. 건강과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정부 차원에서 식품안전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식품 안전성을 시험·검사하고 유해성분을 분석할 인력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또한 기업도 자사 식품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되거나 유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기업 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을 입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식품안전을 시험·검사하기 위한 부서를 두고 인력을 충원하고 있으며 소규모 업체 등 품질관리원을 따로 두기 어려운 업체의 경우 식품 시험검사 기관을 통해 시험검사를 위탁해 진행하고 있어 위탁업체의 시험원 채용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으로 향후 10년간 식품공학시험원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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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41) 먹거리 안전과 품질을 검증하는 ‘식품공학시험원’, 식품업체 증가로 관련 일자리 수요도 꾸준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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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40) 전자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디스플레이연구개발자’, 2030년까지 전자공학기술자 일자리 3만 5000 개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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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40) 전자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디스플레이연구개발자’, 2030년까지 전자공학기술자 일자리 3만 5000 개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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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39) 디지털전환시대의 핵심축 ‘전기·전자공학시험원’, 10년간 2000 명 증가 전망
-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2 한국직업전망] 불량 원인 분석부터 안전기준 판정까지, 전자제품 품질의 감시자 전기·전자공학시험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친환경 기술 확산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전기·전자공학시험원의 역할은 제품의 안전과 성능을 보장하는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전기·전자공학시험원은 전기 및 전자공학기술자의 지휘와 감독하에 기술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기본적인 업무로는 작업표준 및 검사기준에 따라 공정관리기록표와 관련 도면을 준비하고 점검한다. 검사와 관련해서 전압측정계측기기, 내전압절연저항기 등과 같은 검사기기로 외관상태, 전압, 부하, 출력, 소음 등의 검사를 실시하거나, 전기·전자기기에 대한 성능을 시험한다. 기존 제품의 성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제품 및 장비의 개발을 지원하며, 전기 및 전자관련 연구소에서는 그와 관련한 시험업무를 수행한다. 검사 후 문제가 발견되면 원인을 분석하고, 전기안전기준에 따라 제품의 불량 여부를 판정해 불량 부분을 기록하고, 보고한다. 검사결과의 품질관리리스트를 작성하고 불량제품을 표기해 재가공 부서로 이송한다. 이상이 없는 제품에는 검사필증을 부착하고 시험성적표 등을 첨부한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6300만 원 고용24에 따른 2023년 전기·전자공학시험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4600만 원, 중위(50%)연봉 6300만 원, 상위(25%)연봉 8250만 원이다. 2023년 기준 고용24에 따른 전기·전자공학시험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1700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950만 원이다. 고용24 기준 전기·전자공학시험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정밀한 분석력과 전공지식 필수, 전기·전자시험원의 길 전기·전자공학시험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자계측 및 전기시험 결과를 기록하는 업무 수행 능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최소 2~3년제 대학의 전기 또는 전자 관련 학과를 전공해야 한다. 관련 자격으로는 전자계산기제어산업기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전자기기기능사/산업기사/기사 등이 있다. 전기·전자제품 관련 검사나 시험업무를 수행하므로 분석적 사고와 탐구적 성격이 적합하다. 또한 기술설계, 기술분석, 품질관리분석 등의 능력이 필요하며, 컴퓨터와 전자공학, 공학과 기술 등의 지식을 갖춘 사람에게 적합하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신기술과 친환경 바람 타고 증가하는 전기·전자공학시험원 수요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전기·전자공학시험원은 2020년 약 1만 1천 명에서 2030년 약 1만 3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2천여 명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계청의 전기업 관련 전기장비제조업 자료를 살펴보면 2019년 기준 전기장비제조업의 사업체 수는 2만 3238개이고 종사자 수는 26만 5895명으로 나타났다. 해당 산업의 사업체 수는 2015년 2만 2363개, 2016년 2만 2699개, 2017년 2만 2841개, 2018년 2만 3043개, 2019년 2만 3238개로 증가하고, 종사자 수 역시 2015년 24만 8239명, 2016년 25만 3430명, 2017년 25만 6654명, 2018년 26만 2428명, 2019년 26만 5895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자업 및 관련 산업의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도 전기·전자공학연구개발업의 사업체는 2016년 1304개에서 2017년 1423개, 2018년 1578개, 2019년 1669개로 증가하고 있으며, 종사자 수도 2016년 8만 7223명에서 2017년 9만 1963명, 2018년 10만 6511명, 2019년 11만 758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편리한 생활을 원하는 소비욕구 증대와 생산시설의 자동화 등으로 신기술을 적용한 전기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기술자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인 가구 및 노인인구의 증가 등으로 전기·전자제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이용이 일반화되면서 관련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업의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업무와 생활이 확대되면서 디지털 문화 또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대면에 적합한 전기·전자기기 및 관련 제품의 수요가 늘어 전기·전자공학시험원의 업무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사물인터넷의 적용 확대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무인기기 개발의 확대, 홈 가전 네트워크, 지능형 로봇 등의 상용화로 전자산업의 전반적인 인력 수요 확대가 예상되며, ESG 경영과 관련해서도 친환경 전력 생산 및 소비에 대한 정부, 기업,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이에 적합한 개발과정에서 시험원의 일자리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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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39) 디지털전환시대의 핵심축 ‘전기·전자공학시험원’, 10년간 2000 명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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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38) 기후위기의 도전을 받은 ‘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고용은 완만한 증가세… 산업 구조조정과 기술 전환이 변수
-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2 한국직업전망] 품질 개량, 공정 개선 등 다각적 업무를 수행하는 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기후 위기와 산업 구조의 대전환 속에서 석유화학산업은 중대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은 공정의 설계와 최적화는 물론, 친환경 소재 개발과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인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초 화학부터 정밀 분석, 고부가가치 소재 연구까지 아우르며, 이들은 석유화학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술 전략가로 진화 중이다. 석유화학산업은 기계 및 장치를 이용하여 석유나 천연가스와 같은 원재료에 화학적, 물리적 변화를 일으켜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기초 생활소재에서 첨단 산업소재까지 화학제품과 화학소재를 생산·공급하는 기간산업이다. 석유화학산업에 주로 종사하는 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은 대규모 시설과 장치를 갖추고 있는 공장에서 시스템 제어와 운용, 생산기획, 공정설계 등을 담당하며, 석유화학제품의 원료와 생산품의 물리적·화학적 품질을 세밀하게 시험하고 검사하는 일을 하기도 한다. 일의 성격과 직무 분야에 따라 연구개발자, 공정제어기술자, 공정설계기술자, 생산기술자, 생산관리자, 석유화학제품기술자 등으로 나뉘며 구체적인 수행 직무는 다음과 같다. 원료와 제품을 시험·분석하여 새로운 품질을 개량하고 혼합비를 조절하며, 제조공정 및 재료의 개발이나 개선에 관해 연구한다. 제품의 제조 관련 장치 및 장비를 설계·검사하며, 장치의 운용·유지·보수작업을 계획하고, 석유화학제품 관련 공장을 설계해 건설을 감독하고 공장의 가동 및 공정 제어를 담당한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450만 원 고용24에 따른 2023년 석유화학공학기술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6000만 원, 중위(50%)연봉 7500만 원, 상위(25%)연봉 9000만 원이다. 2023년 기준 고용24에 따른 석유화학공학기술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1500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500만 원이다. 고용24 기준 석유화학공학기술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화학공학 중심의 이공계 기초와 전문 과목 이수 필요 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4년제 대학의 화학공학 관련 학과에서 수학, 화학, 물리, 생물 등의 기초과목을 배운 후 화공 열역학, 유체역학, 열전달, 물질전달, 유기공업화학 등을 배워야 한다. 특히 연구 및 공정 설계 분야에서 일하려면 관련 학문의 석사나 박사 이상의 학위를 갖춰야 한다. 관련 자격으로는 화공기술사/기사, 화학분석기사/기능사, 화공안전기술사, 기술지도사, 산업안전지도사 등이 있다. 석유화학공정을 연구하거나 이에 필요한 장비를 설계하고 개발해야 하므로 분석적 사고와 탐구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한 석유화학제품의 원료와 생산품의 물리적, 화학적 품질을 세밀하게 검사해야 하므로 품질관리분석, 기술 분석, 기술설계 등의 능력이 요구된다. [출처=통계청/도표=이준서 기자] 친환경·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이 미래 성장의 열쇠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이 속한 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은 약 2020년 약 3만1000 명에서 2030년 약 3만6000 명으로 향후 10년간 5000 명 정도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이 주로 종사하는 석유 정제품 제조업의 사업체 수를 살펴보면 2015년 255개소로 지난 4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9년에는 292개소로 증가하였고, 해당 산업의 종사자 수도 2015년 1만 661명에서 2019년 1만 2634명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제시한 향후 장기적인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 업계에 따르면 향후 연료 등 석유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유가의 점진적 상승과 해당 산업의 구조조정 본격화, 중국수출 부진, 환경이슈 등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가상승이 생산원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과잉생산능력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어 범용제품을 생산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한계기업 정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석유화학제품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기회복 지연으로 수출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 및 동남아시아 국가가 자체 생산설비 증설로 수출시장이 축소되고 있다. 국내 경기의 더딘 회복이 예상되므로 내수는 소폭 증가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환경 및 안전관리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여 석유화학산업의 입지는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에서는 기술혁신을 통해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보여 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일자리에 대해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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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38) 기후위기의 도전을 받은 ‘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고용은 완만한 증가세… 산업 구조조정과 기술 전환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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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37) 설치·점검·고객 안내까지 전 과정 담당하는 ‘컴퓨터설치·수리원’, 취업자 수는 향후 10년간 0.2% 감소
-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미드저니 / Made by A.I] 컴퓨터 관련이라면 현장 방문부터 사후 안내까지 담당하는 컴퓨터설치·수리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 현장에서 고객과 직접 마주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컴퓨터설치·수리원의 역할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기술 발전과 사용자 행동 변화에 따라 그 입지는 점차 재편되고 있다. 컴퓨터설치·수리원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접수사항에 따라 고객을 방문해 컴퓨터를 설치하거나 수리하는 일을 한다. 수리과정에서는 컴퓨터 증상에 따라 파일을 복구하거나 운영체제 및 응용 소프트웨어를 점검한다. 필요에 따라 조립과 분해를 하고,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한다. 이때 측정기구로 불량제품의 원인을 분석하고 원인에 따라 작업·자재·설계·외주 등을 파악하고, 작업일지를 작성하며 동일한 불량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 알린다. 또한 사용자에게 맞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방향을 제시하거나 장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컴퓨터 주변기기 및 네트워크, 서버 등의 장애를 처리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수리가 끝나면 설치 및 수리 내역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다시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사항과 올바른 조작방법을 안내한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575만 원 고용24에 따른 2023년 컴퓨터설치·수리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200만 원, 중위(50%)연봉 3575만 원, 상위(25%)연봉 4260만 원이다. 2023년 기준 고용24에 따른 컴퓨터설치·수리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375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685만 원이다. 고용24 기준 컴퓨터설치·수리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기술 지식과 고객 응대 능력 겸비해야 컴퓨터설치·수리원이 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만 있으면 입직할 수 있으며, 전기 및 전자공학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특성화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의 전기·전자, 컴퓨터, 전산, 통신관련 학과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가전 회사의 사내 직업훈련원과 전기·전자 및 컴퓨터 관련 직업전문학교, 민간 운영 학원 등에서 훈련받을 수 있다. 개인 적성 및 흥미로는 고장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서 꼼꼼한 성격과 분석적 사고가 요구되고 맡은 일을 끝까지 수행하는 책임감과 성실함이 필요하다. 주로 고객과 직접 대면하여 일하기 때문에 친절하고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유리하며, 전기·전자, 통신 분야에 흥미가 있어야 한다. 특히 수리과정에서 고객을 직접 상대하며 고장상태를 듣고 수리과정을 설명해야 하므로 의사소통능력도 중요하다. 고장 감소·원격 지원 확대…컴퓨터 수리업 취업자 수 소폭 감소 예상 통계청에 따르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리업의 사업체 수는 2016년 5055개에서 2019년 4830개로 2016년 대비 다소 감소하였다. 종사자 수는 큰 변화가 없으나, 2016년 9639명에서 2019년 9094명으로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업들이 컴퓨터, 가전제품, 이동전화기 등을 제조할 때 고장이 적은 제품을 생산하는 데 기술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의 성능 개선은 A/S 건수를 감소시켜 수리원의 인력 수요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컴퓨터의 경우 사람들이 컴퓨터 사용 환경에 익숙해짐에 따라 인터넷 등에서 개별적으로 수리 방법을 찾아 수리하거나 단순한 고장은 스스로 수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더욱이 콜센터 등을 통해 원격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간단한 오작동이나 고장은 원격으로 해결되는 편이어서 이 또한 수리원의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 확대로 개인의 컴퓨터 사용보다 모바일 기기의 사용을 선호하는 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부정적 요인으로, 향후 10년간 약 600여 명 정도의 취업자 수가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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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37) 설치·점검·고객 안내까지 전 과정 담당하는 ‘컴퓨터설치·수리원’, 취업자 수는 향후 10년간 0.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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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36) 자동화로 숙련도가 더 중요해진 ‘재봉사’, 향후 10년간 취업자 수 8000 명 감소할 듯
-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미드저니 / Made by A.I] 섬세함, 정밀함을 가지고 다양한 제품을 완성하는 재봉사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자동화 기술의 발전과 해외 생산기지 이전으로 재봉사 일자리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숙련된 재봉 인력에 대한 수요는 제조 현장에서 꾸준히 존재한다. 특히 최근 국내 생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재봉사의 역할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재봉사의 업무는 의복 및 각종 부속품을 조립하고 부착하기 위해 재봉틀을 조작하는 것이다. 의복 재봉사가 가장 일반적이지만 가죽재봉사, 모피재봉사, 모자, 양말, 장갑, 봉제완구, 침구, 카펫 재봉사 등 대상물품에 따라 각종 재봉기를 조작하며 하는 일이 조금씩 다르다. 대표적으로 의류 재봉사는 실패걸이에 실패를 끼우고 실을 잡아당긴 후 기계의 투입구에 재료를 놓고 페달을 누르거나 손잡이를 움직여 노루발을 올리고 바늘 밑으로 직물 끝을 맞춰 재료를 집어넣고 노루발을 내린다. 재료가 떨어지거나 실이 끊어지면 기계를 정지하고 실을 잇거나 재료를 공급한다. 재봉된 재료를 가위나 칼로 일정한 모양과 길이로 자르며, 파손된 바늘은 수동 공구를 사용하여 교체한다. 또한 기계에 기름을 치기도 하며 기계에 붙어 있는 여분의 실을 칼이나 가위로 잘라내 정리한다. 재봉반장이 되면 재봉틀 전반에 관한 지식과 내용을 숙지하고 생산량 및 시간계획 등을 수립해 작업계획을 세우며, 작업계획에 따라 세부실행항목을 수립해 작업원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시한다. 가죽제품재봉사는 가죽의류를 포함한 가죽제품의 각 부위를 재봉하기 위해 재봉틀을 조작하고, 모피재봉사는 재단이 끝난 부위별 반제품을 결합해 재봉틀로 모피 옷을 만든다. 모자, 양말, 장갑 재봉사는 각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재단된 부분품들을 디자인에 맞춰 재봉하는 일을 하고, 아일릿원은 부품을 부착하기 위해 제품에 구멍을 뚫고 아일릿 재봉틀로 구멍 주위를 박는 작업을 한다. 기계자수원은 도안에 표시된 색깔의 실패를 스핀에 놓고 실 끝을 가이드, 인장장치, 바늘귀를 통하여 꿴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450만 원 고용24에 따른 2023년 재봉사의 연봉은 하위(25%)연봉 2500만 원, 중위(50%)연봉 2750만 원, 상위(25%)연봉 3000만 원이다. 2023년 기준 고용24에 따른 재봉사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250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도 250만 원이다. 고용24 기준 재봉사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세심하고 꼼꼼한 성격을 가져야 업무에 적합해 재봉사가 되기 위해 특성화고등학교나 직업훈련기관에서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격증이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섬유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취업 시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재봉사는 대부분 채용 후 사내직무교육을 받거나 숙련자를 보조하면서 기능을 습득할 수 있다. 관련 학과로는 의상학과, 의류학과, 패션관련학과 등이 있으며 관련 자격으로 양복기능사, 양장기능사, 봉제기능사가 있다. 개인 적성과 흥미 측면에서는 예술적인 감각과 디자인에 대한 지식, 재봉사(실) 등에 대한 지식이 요구되고 세심하고 꼼꼼한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유리하다. 특히 인내심, 끈기, 신뢰성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유리하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자동화•현대화 등으로 관련 인력 수요는 감소 전망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재봉사는 2020년 약 96천 명에서 2030년 약 88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8천명 정도 감소한 현 상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재봉사가 주로 종사하는 섬유제품 제조업의 현황을 살펴보면 섬유제품제조업, 봉제의복 및 모피제품제조업, 가죽, 가방 및 신발제조업의 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감소하고 있어 관련 산업이 정체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의복, 의복 액세서리 및 모피제품 제조업의 사업체 수는 2015년 2만 5161개에서 2019년 2만 3030개로 최근 5년간 2131개 감소하였고, 종사자 수는 2015년 14만 4991명에서 2019년 12만 4504명으로 최근 5년간 2만 487명 감소하였다. 국내의 섬유제조업체들은 생산시설 및 공장시스템을 무인 자동화하여 소수의 인력으로 제품 생산이 가능한 체제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게다가 의복 제조기기, 기계가 현대화되고 자동으로 단추달기, 무봉제 봉제기 등의 심시링 장비들이 새롭게 도입되는 등 봉제기법이 개선되면서 생산기술이 높아져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인력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또한 국내 인건비가 상승함에 따라 생산단가에 있어 경쟁력이 떨어져 인건비가 싼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등으로 공장을 이전하며 국내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재봉사 고용은 현재도 많이 감소되어 있어 현장에서는 재봉사 인력이 부족하다는 보고가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급격한 고용감소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베트남 공장이 락다운 되는 등의 경험으로 의류 제조기업들 사이에서도 국내로의 리쇼어링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국내 생산공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면 재봉사의 일자리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감소요인과 증가요인 모두가 재봉사의 고용에 영향을 미쳐 향후 10년 간 일자리는 소폭 감소하지만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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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36) 자동화로 숙련도가 더 중요해진 ‘재봉사’, 향후 10년간 취업자 수 8000 명 감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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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35) 배달산업의 고도화 수혜자인 ‘오토바이정비원’, 이륜차 신고현황은 수년 동안 지속 증가세 보여
-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미드저니 / Made by A.I] 오토바이를 점검해 견적을 내고 수리, 튜닝까지 수행하는 오토바이정비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전기 오토바이 보급 확대, 배달 산업의 고도화, 그리고 레저 문화의 성장으로 인해 오토바이 정비에 대한 전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오토바이정비원'이라는 직업을 단순 기술직이 아닌 미래 유망 기술직으로 재조명하게 만든다. 오토바이정비원은 오토바이 수리 의뢰가 들어오면 오토바이의 시동 상태와 엔진 상태를 점검하여 정비사항을 검토한다. 상태에 따라 점화 플러그, 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과 같은 소모품 및 엔진, 모터 등의 이상이 있는 부분과 손상된 외부 카울, 섀시, 프레임 부분을 정비·점검·수리하며, 전기장치 및 전자제어장치를 전용공구를 통해 정비·점검·수리작업을 한다. 정비목록을 작성하고 견적을 산출하며 정비된 모터사이클을 소비자에게 인도하며,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적법한 범위 내에서 튜닝작업을 하기도 한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600만 원 고용24에 따른 2023년 오토바이정비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200만 원, 중위(50%)연봉 3600만 원, 상위(25%)연봉 4000만 원이다. 2023년 기준 고용24에 따른 오토바이정비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400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400만 원이다. 고용24 기준 오토바이정비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자동차 정비지식이 있으면 더 빠르게 습득할 수 있어 오토바이정비원이 되려면 공업계 고등학교나 직업전문학교, 기능대학에서 자동차 및 기계 분야를 전공하면 유리하다. 자동차와 오토바이는 기본적인 작동원리가 비슷하기 때문에 자동차에 대한 정비지식이 있는 사람은 오토바이 정비를 쉽게 배울 수 있다. 기계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식 그리고 경험이 축적되어야 오토바이 문제를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으며, 오토바이를 만드는 제조회사에서도 일부 정비 희망자에게 체계적 훈련을 시키기도 하지만 오토바이정비 전문학원을 통해 기본적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관련 국가기술자격에는 현재까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자동차정비기능장·기사·산업기사·기능사가 있지만 향후 이륜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이 준비되고 있다. 따라서 이륜자동차 정비기능사 자격을 활용하여 취업하는 것도 유리할 것이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전기 오토바이 및 배달 오토바이 늘어나 수요 증가 전망 통계청의 이륜차신고현황을 보면 지난 2015년 216만 1774대에서 2020년 228만 9009대로 최근 수년 동안 이륜차 신고 대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시중에 운행되는 오토바이가 늘어날수록 오토바이정비원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오토바이는 크게 레저용과 생계용으로 나뉘는데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레저용은 대형을 선호한다. 통계청 자료를 보더라도 260cc 초과의 경우 2015년 6만 5964대에서 2020년 13만 2284대로 약 2배가량 증가하였다. 1인 가구가 증가함과 더불어 지난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해 배달시장이 급속히 확대되었고, 배달시장의 증가로 인하여 생계용 오토바이 수요가 증가하게 될 것이고 이러한 수요 증가는 오토바이정비원의 고용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50평 규모의 대형 정비업체가 생겨나고 있는 점과 전기오토바이시장 확대도 오토바이정비원의 고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종합하면 1인 가구로 인한 배달 시장 확대, 대형 오토바이 정비업체의 출현, 전기오토바이시장의 확대 등으로 인해 오토바이정비원의 일자리는 향후 10년동안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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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35) 배달산업의 고도화 수혜자인 ‘오토바이정비원’, 이륜차 신고현황은 수년 동안 지속 증가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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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34) 기능성·스마트 섬유 개발이 승부처인 ‘섬유공학시험원’, 향후 10년간 관련 일자리는 감소 전망
-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미드저니 / Made by A.I] 물리적 실험으로 품질을 측정하고, 화학적 실험으로 성능을 평가하는 섬유공학시험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섬유공학시험원은 원사, 원단, 섬유 완제품, 염료, 염색가공 등의 특성을 알기 위해 물리적 실험과 화학적 실험을 한다. 물리적 실험을 통해서는 원사의 밀도, 번수, 꼬임수, 균제도, 잔털량 등 기본 특성을 측정하고, 원단의 강도, 내구성, 기능성 등 물리적 특성을 측정한다. 화학적 실험을 통해서는 원단의 혼용률, 견뢰도, ph-시험 등 화학적 특성을 측정하며, 원단 및 완제품의 치수변화율, 내세탁성, 내드라이클리닝성을 측정한다. 섬유공학시험원은 섬유공정개발시험원, 섬유소재개발시험원, 염색공정개발시험원, 염색시험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섬유공정개발시험원은 섬유제품 제조 공정의 품질관리를 위해 제품 견본을 시험·분석하며, 섬유가공공정을 개선하고자 현장 조사 및 자료 수집, 가공공정 중 결함 조사를 통해 해결책을 찾고 기록한다. 섬유공정개발기술자를 보조해 섬유의 가공공정, 특수섬유의 제조공장에 관한 기술을 개발하고, 설계 및 검사를 거친 장비에 대해 유지·보수작업을 수행한다. 섬유소재개발시험원은 섬유를 제조하기 위한 원료의 특성을 시험·분석하고 새로운 섬유소재개발을 위해 연구된 자료를 기초로 일정 비율로 원료를 혼합해 견본을 제조한다. 제조된 견본섬유의 인장강도, 수축률, 변색, 인열강도 등 각종 섬유의 물리적 특성을 시험한다. 염색공정개발시험원은 염색가공 공정을 개선하고 시험·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이를 위해 염색공정개발기술자를 보조해 현장을 조사하고 자료를 수집한다. 염색소재, 제품 및 염료별 염색, 가공, 탈수, 건조 등 염색가공 공정의 견본을 통해 시험하며 이때 발생하는 결함을 조사해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염색시험원은 제품을 염색하는 현장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랩딥 또는 BT 등의 소규모의 염색시험기를 사용해 염색, 시험 후 본 작업에 필요한 자료를 작성한다. 전통적 섬유산업은 정체상태이지만 기능성·스마트·친환경 섬유 개발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높다. 섬유공학시험원들의 직업적 승부처는 이 같은 첨단 섬유 개발 분야에 있다는 평가이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100만 원 고용24에 따른 2023년 섬유공학시험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100만 원, 중위(50%)연봉 3400만 원, 상위(25%)연봉 4125만 원이다. 2023년 기준 고용24에 따른 섬유공학시험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300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725만 원이다. 고용24 기준 섬유공학시험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관련 전공 학사 이상 학력이 필요, 영어 실력도 중요해 섬유공학시험원이 되기 위해서는 유기소재공학 및 재료공학 분야의 학사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관련 자격으로는 섬유기술사/기사/산업기사가 있으며 관련 실무경험이 있으면 취업에 더욱 유리하다. 이들은 섬유를 시험하기 위한 표준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고, 산출물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문장이해력이 기본적으로 요구된다. 해외 표준의 경우 영어로 표기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영문을 독해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며, 섬유를 시험하는 과정은 정확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꼼꼼한 성격이 적합하다. 환경 기준 강화로 연구 분야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여 국민들의 소득 수준이 향상되면서 필수적인 의복보다는 패션으로서 의류산업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환경기준이 강화되어 연구 분야의 역할이 중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연구 분야에서 섬유 및 염료 시험을 담당하는 인력의 일자리는 꾸준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섬유산업은 과거 196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주도해 왔지만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생산비 증가, 생산설비 과잉 등으로 쇠락의 길을 걷고 있으며 국제 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수출도 감소세에 있다. 섬유공학시험원들이 시험하는 표준규격은 수십 년 전에 이미 만들어진 규격으로, 이를 바탕으로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기에 획기적인 신소재가 등장하지 않는 한 추가적으로 인력 수요가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섬유산업이 사양산업에 속하고 IT기기의 도움을 받거나 업무가 자동화되면서 점진적으로 업무량이 줄 수 있기 때문에 향후 10년간 섬유공학시험원의 일자리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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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34) 기능성·스마트 섬유 개발이 승부처인 ‘섬유공학시험원’, 향후 10년간 관련 일자리는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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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33) 격변의 현장에 선 ‘자동차조립원’, 10년간 고용 5000 명 감소…생산 감소·자동화 영향
-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미드저니 / Made by A.I] 작업지시서에 따라 자동차를 조립하는 자동차조립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자동차 산업은 지금, 급격한 변화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내연기관 중심의 전통적인 생산 구조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제조 공정 역시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기술의 도입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생산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자동차조립원’은 단순한 반복 작업자를 넘어,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적응하고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직무로 재조명되고 있다. 자동차조립원은 작업지시서에 따라 조립에 필요한 공구 및 자재를 확인하여 조립작업 라인에서 동력 공구나 공정에 맞는 특수공구로 각종 내외장 부품과 배선, 내장트림, 램프류를 조립한다. 차량의 앞, 뒤 유리와 옆문 유리를 부착하고 스프링 완충기, 스태빌라이저 등 현가장치류를 조립하며 조향기어 및 기타 부품을 조립한다. 디스크 브레이크와 드럼 브레이크 등 제동장치도 조립하며 엔진과 변속기를 차체 엔진룸의 연결부에 조립하고, 배기관, 머플러 등의 배기장치와 외장 부품을 조립한다. 마지막으로 운전석과 조수석 등 내부 의자를 조립하고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엔진오일, 가솔린 등을 주입해 주행 가능한 상태로 마무리하여 완성된 차량을 검사장으로 이동시킨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5800만 원 고용24에 따른 2023년 자동차조립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900만 원, 중위(50%)연봉 5800만 원, 상위(25%)연봉 9000만 원이다. 2023년 기준 고용24에 따른 자동차조립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1900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3200만 원이다. 고용24 기준 자동차조립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학력보다는 육체적 근력과 기계적 지식이 필요해 자동차조립원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며, 직업에서 필요한 기술은 정규 교육과정 및 훈련기관에서 실무 훈련을 진행하며 습득한다. 관련 학과로는 공업계 고등학교, 전문대학의 자동차과, 전기과, 전자과, 기계과, 금형과, 산업설비과, 생산자동화과 등이 있으며, 관련자격으로는 자동차정비기능장/기사/산업기사/기능사, 자동차차체수리기능사,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등이 있다. 동일한 생산 부문 내에서 직업 이동을 할 수 있으며 경력을 쌓은 후 중간 관리자로 진출할 수 있다. 정교하면서도 육체적 근력이 필요한 작업을 반복적으로 계속하기 때문에 꼼꼼함과 인내력이 필요하다. 생산 과정에 기계화 및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무거운 부품을 다루기 때문에 어느정도 육체적 근력이 필요하고, 조립과정에서 고장이나 오류를 발견할 수 있는 기계적 지식도 필요하다. 그렇기에 손재능, 공간 시각 능력을 겸비한 현실형과 예술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유리하고, 꼼꼼함과 책임감, 진취적 성격을 가진 사람이 유리하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2010년 이후 자동차 생산량은 지속 감소하고 있어 향후 10년간 자동차조립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조립원의 고용은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 대수의 영향을 받는다.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은 2013년 452만여 대에서 2020년 351만 대로 7년만에 약 100만 대나 줄어들었다.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국 지위는 유지하고 있지만, 7년만에 자동차 생산량이 100만 대나 줄어든 것은 고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더욱이 2010년 이후 자동차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점은 고용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이다. 향후 자동차제조업은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면 외국 자동차생산업체와 글로벌 경쟁 심화, 글로벌 경기의 더딘 회복세, 국내 내수시장의 성장 둔화 등을 위기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제조 공정상의 자동조립라인 증설 및 조립 로봇과 같은 자동화 기술 도입에 따른 생산성 향상, 내연기관차의 대폭 감소, 자동차 분야의 공유 경제 확대, 기업의 구조조정 등은 자동차조립원의 고용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전기차, 수소차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차 증가와 모터, 배터리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고용이 창출될 가능성도 있으며, 그밖에 자율주행차가 보편화되는 과정에서 자동차조립원이 기여할 여지도 있어 보인다. 이러한 근거로 자동차조립원은 2020년 약 4만3천명에서 2030년 약 3만8천명으로 10년간 소폭 감소하며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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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33) 격변의 현장에 선 ‘자동차조립원’, 10년간 고용 5000 명 감소…생산 감소·자동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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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32) AI시대의 핵심 응용산업을 주도하는 ‘로봇공학기술자’, 향후 10년간 고용 전성시대 예상돼
-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2 한국직업전망] 로봇 설계부터 구동프로그램 개발 등 시스템 완성까지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로봇은 산업 전반은 물론 일상생활까지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로봇공학기술자는 첨단 기술을 융합해 인간을 돕는 지능형 로봇을 구현하는 핵심 인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AI응용산업의 핵심 영역으로 로봇산업이 지목됨에 따라 로봇공학기술자의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관측이다. 로봇공학기술자는 전자제어기술, 센서기술, 기계설계 및 시뮬레이션 기술, 영상처리,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하여로봇을 설계하고 구동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수요자의 요구 및 로봇이 수행할 작업, 운용 환경, 제약조건, 관련 기술, 관련 규정, 개발 유효성 등을 검토하여 개발 기획서를 작성한다. 개발에 필요한 요소부품과 재료를 선정하고, 요소부품 중 표준화된 부품이 아닌 경우 신규부품을 설계하며, 개념 설계 및 구조해석 결과에 따라 상세 설계를 한다. 로봇주행 장치, 로봇 설치대 등 주변 장치와 치공구, 엔드이펙터를 설계하며, 제어, 통신, 인공지능, 영상처리기술을 이용해 로봇의 구동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한 로봇의 기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통합·조립하여 시제품을 생산하고, 기능, 성능, 신뢰성시험 및 필드테스트를 수행하며, 로봇을 포함한 전체 작업 시스템을 검토, 설계하고 제작된 모듈을 조립하여 로봇시스템을 완성한다. 공장의 생산설비를 자동화하기 위한 최신 제조기술, 자동화 기술 등을 자문하며, 생산현장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이나 자동화시스템을 설치하고 운용한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산업용 로봇뿐 아니라 농업, 건설, 물류·배송, 접객, 교육, 의료, 가사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활용되는 서비스 로봇을 개발한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7000만 원 고용24에 따른 2023년 로봇공학기술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5900만 원, 중위(50%)연봉 7000만 원, 상위(25%)연봉 8450만 원이다. 2023년 기준 고용24에 따른 로봇공학기술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1100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450만 원이다. 고용24 기준 로봇공학기술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전공 지식과 혁신, 분석적 사고를 갖춰야 로봇은 다양한 학문의 결합으로 구현되므로 이공계열 학과의 다양한 학문을 전공한다면 로봇공학기술자가 될 수 있다. 관련 학과로는 로봇공학과, 기계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이 있으며, 학부 때 전기, 전자, 기계, 전산 분야를 전공한 후 대학원에서 세부전공을 배울 수 있고 로봇 관련 학과에 진학한다면 로봇의 설계, 운영에 관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로봇 교육을 특성화해 가르치는 로봇 고등학교도 개설되어 있어 로봇 설계, 운영, 제어, 디자인 등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다양한 학문적 지식과 함께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거나 로봇 경진대회 등에 참가해 경험을 쌓는 것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 로봇공학기술자는 3D프린터,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클라우드시스템 등과 같은 4차산업 도구 및 기술을 사용해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러한 기술을 갖춰야 한다. 탐구형이나 현실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유리하며 혁신, 분석적 사고, 협조, 인내의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다. 로봇 수요 폭발… 산업 확장에 따른 일자리 증가 전망 앞으로 로봇시장의 발전은 분명하다. 로봇을 활용하는 분야가기존의 수요처인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의료, 국방, 환경, 실버, 개인서비스,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인공지능기술의 발달에 따라 인간을 인식하고 이해하며 필요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적용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되며,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하여 말벗로봇, 가사도우미 로봇, 반려로봇 등과 같은 로봇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용 로봇, 수확 로봇, 방재 로봇, 물류 분야에서는 물류 로봇, 건설 분야에서는 건설 로봇, 교육 분야에서는 인공지능학습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의 도입이 늘어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로봇 관련 규제 특례를 통해 규제 완화를 추진하여 배송 로봇이나 안내 로봇, 재활 로봇 등과 같은 로봇의 도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로봇공학기술자들의 진출분야가 공공연구기관으로 한정되어 있었으나, 최근 로봇산업에 대한 일반 기업들의 관심 증가로 로봇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 관련 전문가들이 진출할 전망이다. 종합하면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로봇의 도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 정책으로 인해 로봇공학자의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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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332) AI시대의 핵심 응용산업을 주도하는 ‘로봇공학기술자’, 향후 10년간 고용 전성시대 예상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