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일자리분석
Home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실시간 직업분석 기사

  • [직업전망](93) 작업강도 높아 사명감 필요한 ‘건축목공’, 주택건축 경기의 하락 예상으로 고용 전망 밝지 않아
    [출처=2019 한국직업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작업 종류에 따라 크게 4가지 직종으로 나뉘어   [굿잡뉴스=강륜주 기자] 건축목공은 하는 일에 따라 내장목공, 창호목공, 목조주택건립원, 형틀목공 등으로 구분된다. 작업 강도가 높다. 때문에 목공일에 대한 적성과 자부심을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다.  내장목공(인테리어목공)은 주로 건물 내부에 관계된 목공사를 담당한다. 목재를 가공 및 성형하여 마루나 천정, 칸막이, 목(木)장식품 등을 제작하는 일을 한다. 창호목공은 목재를 가공 및 성형하여 문, 창호 등을 조립하여 건축물에 설치하는 일을 한다. 목조주택건립원은 목조주택 건립을 위해 가공된 목부재를 사용하여 벽, 기둥, 토대, 트러스, 지붕 등의 목구조를 시공한다. 전통한식기법으로 한옥, 성곽의 누곽, 사원, 사찰, 궁궐 등의 전통목조 구조물과 건축문화재의 건립 및 복원을 위하여 나무를 치목하여 깎고 다듬어서 설치하는 경우는 한식목공이라고 한다. 형틀목공은 건물의 기둥이나 보 등을 만들기 위한 철근콘크리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목재를 이용하여 기둥과 보 모양으로 틀(거푸집)을 짠다. 한식목공은 하는 일에 따라 대목수, 소목수 등으로 구분된다. 대목수는 전통한식 건조물의 신축 또는 보수 시, 설계도를 해독하고 전통한식 기법으로 목조 부재를 마름질하여 깎고 다듬어서 기물이나 건물을 짜는 일을 한다. 도편수(대목장)는 대목수나 한식석공 등의 인력과 공사 전반을 총괄 관리·감독하는 총책임자이다. 소목수는 나무를 마름질해 깎고 다듬어서 한옥, 사원, 궁궐 등의 전통 창호나 가구를 제작한다. 중위연봉 3380만 원       [출처=워크넷, 통계청/도표=강륜주 기자]   워크넷에 따른 2019년 건축목공의 연봉은 하위(25%)연봉 2845만 원, 중위(50%)연봉 3380만 원, 상위(25%)연봉 4286만 원이다. 통계청에 따른 건축목공의 연봉은 워크넷의 자료와 차이가 있다. 하위(25%)연봉 2570만 원, 중위(50%)연봉 3840만 원, 상위(25%)연봉 4800만 원이다. 2019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건축목공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535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906만 원이다. 연봉 간 차이가 1000만 원이 넘지 않으므로 연봉의 상한선이 낮다고 볼 수 있다. 워크넷 기준 건축목공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특별한 자격 및 학력 요구 없지만 현장경험 중요 체력과 인내력 필요하고 책임감도 요구돼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은 요구되지 않는다. 건축목공은 건축현장에서 숙련공의 보조원으로서 도제식 현장교육을 받으며 일을 배우는 경우가 많다. 공업계 고등학교나 직업전문학교에서 실습 위주의 훈련을 받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 시 유리하다.  한식목공 즉, 전통건축수리현장의 책임기능공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문화재청이 시행하는 문화 재수리기능자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기능자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숙련기능자로부터 배우거나 문화재수리기능을 가르치는 전문교육원에서 교육훈련을 받는다.  관련 학과로는 건축학과(5년제 대학), 전통건축학과, 건축공학과, 실내건축학과(이상 4년제 대학), 건축과, 실내건축과(이상 전문대, 특성화고), 전통목공/한옥 과정(한옥학교, 직업훈련기관 등이 있다. 목재 등의 재료를 정교하게 깎고 다듬어서 조립하는 것이기 때문에 손재주와 꼼꼼함이 요구된다. 또한 건설공사의 특성상 부실시공이 되면 재시공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 되고 건설사고의 요인이 되기 때문에 책임감이 요구된다. 작업이 신체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강인한 체력과 인내력이 필요하다. 위험한 작업현장에서 여러 사람과 팀을 이루어 작업하기 때문에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기존 근로자는 빠른 고령화, 건축목공의 취업자 수 감소에 영향 창호 목공은 시스템창호의 보급으로 거의 사라지는 추세   [출처=문화재청 문화재수리기술자 현황/도표=강륜주 기자]   문화재청 문화재수리기술자 현황에 따른 문화재수리기술자 수는 2016년 1847명, 2017년 1847명, 2018년 1899명, 2019년 1940명, 2020년 1982명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건축목공 및 한식목공의 고용은 연평균 0.7% 정도 증가할 전망으로 현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높은 작업강도,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인해 청년층의 신규 진입이 적고, 기존 근로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도 건축목공의 취업자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는 빈 일자리를 외국인 근로자나 동포 근로자가 충원하고 있는 실정이며, 최근에는 그 비중이 더 커지고 있다. 특히, 형틀목공처럼 숙련기능이 비교적 덜 필요한 직종의 경우, 외국인 및 동포 근로자 비중이 매우 높으며 반장급도 이들이 담당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추세는 숙련기능도가 높은 직종까지 파급되는 실정이다. 젊은 내국인 숙련기능공이 희소해 지기 때문에 다양한 현장경험과 숙련기술을 쌓는다면 취업과 임금에 유리할 것이다. 또한, 목공 장비가 기계화가 진전되고 공장 생산부재(문, 창, 벽체, 계단 등)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건설현장에서 생산성이 향상된 것도 건축목공의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창호 목공은 시스템창호의 보급으로 거의 사라지는 추세이다. 다만, 제조업과 달리 건설기능 분야는 다양한 조건에서 현장생산 비율이 높기 때문에 자동화와 로봇화에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반면에 건축목공의 일자리에 긍정적 요인도 있다. 노후 건물의 증가에 따른 유지보수 시장 성장 및 재건축/재개발 증가,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한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공사 증가, 침체된 도심을 되살리는 도시재생 사업 증가, 소득 증가 및 노령화·가치관 변화에 따른 다양한 유형의 신규 주택 수요 증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한옥 등 목조건축 수요 증가,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주택 수요 증가, 친환경 및 에너지효율 건물 수요 증가, 여가활동 및 문화욕구 증대에 따른 생활 SOC 발주 증가, 3기 신도시 건설 계획 등이 건축목공의 고용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이상과 같이 건축목공의 일자리에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혼재되지만, 주택건축 경기의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에 건축목공의 고용 전망은 밝지 않은 편이다. 다만, 건설기능 직종은 타 산업에 비해 상용근로자 대비 일용근로자(고용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자) 비율이 높고 연간 근로일수가 적은 특징이 있기 때문에 고용 전망에 있어 사람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근로자 1인당 실제 근로일수가 더 중요할 수 있다. 즉 금리 상승 가능성이 취업자 수 감소 효과보다는 근로일수를 더 줄이는 효과로 나타날 수 있다. 한편, 남북경제협력이 본격 추진되거나 통일이 된다면, 건설업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건축목공과 한식목공도 북한의 주택건설과 문화재수리 시 기술지도 및 직업 훈련 등에 많은 인력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1-01-28
  • [직업전망](92)틈새시장 개척 요구받는 ‘여행상품기획자’, 코로나 이후 수요 폭발 기대감
    [출처=2019 한국직업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새로운 지역을 여행지로 상품 기획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 개발 [굿잡뉴스=강륜주 기자] 여행상품기획가는 아직 여행지로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찾아내어 새로운 여행지로 상품화한다. 여행상품개발원, 투어플래너(Tour Planer), 여행코디네이터(Tour Coordinator) 등으로도 불린다.    일반적인 여행상품은 포화상태이다. 특별한 테마를 겨냥한 '틈새시장' 개척이 새로운 활로로 부각되고 있다. 코로나19이후 여행수요가 일시적으로 폭증할 경우 여행상품기획가의 취업이나 창업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에는 해외 배낭여행이나 국내외의 명승지 여행 상품들을 주로 기획하였지만, 최근에는 오지 여행, 체험여행, 맛기행, 기차여행 등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은 여행상품을 기획하기 위해서 해외여행 자료와 현지 관광청 자료를 자주 체크하고 그 동향을 파악한다. 또는 현지를 장기간 여행했거나, 일정기간 이상 체류하여 현지 사정에 밝은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여행 상품을 기획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의 항공·육로·해상교통편, 요금, 관광명소의 위치, 숙박시설 등에 관한 제반 자료를 토대로 상품성이 있는 관광지를 찾는다. 여행상품의 기획과 판매는 함께 이루어지며 기본적인 업무 외에 마케팅활동까지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여행상품기획가는 상품개발 업무 외에 상품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한 고민과 노력도 해야 한다. 중위연봉 4998만 원       [출처=워크넷, 통계청/도표=강륜주 기자]   워크넷에 따른 2019년 여행상품기획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576만 원, 중위(50%)연봉 4073만 원, 상위(25%)연봉 5639만 원이다. 통계청에 따른 여행상품기획자의 연봉은 워크넷의 자료와 차이가 있다. 하위(25%)연봉 2570만 원, 중위(50%)연봉 3840만 원, 상위(25%)연봉 4800만 원이다. 2019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여행상품기획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992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541만 원이다. 연봉 간 차이가 1000만 원이 넘지 않으므로 연봉의 상한선이 낮다고 볼 수 있다. 워크넷 기준 여행상품기획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학력은 필요 없지만 많은 여행 경험 유리 관련 업무를 통해 일정 수준 경력 쌓아야 여행 관련 분야의 업무경험이 있거나 국내외 여행 경험이 많은 것이 유리하며, 특별히 요구되는 학력은 없다. 여행상품기획가는 여행 업무를 비롯해 여행지역에 대한 교통이나 지리, 숙박, 문화 등 모든 정보를 숙지하고 있어야만 업무 수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련 회사에 취업해도 처음부터 여행상품기획가가 되는 것은 아니며, 관련 업무를 통해 일정 이상의 경력을 쌓아야 한다. 따라서 여행사 관련 아르바이트 등으로 기본적인 업무를 미리 습득해 놓고 여행경험을 많이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행 관련 업무 경험이 없을 경우 지정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국외여행인솔자 교육이나 대학의 사회교육원 등에서 여행업 종사자를 위한 강의를 수강하는 것도 좋다. 대학에서 관광학 등 관광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관광학의 기초이론을 비롯해 여행업, 호텔경영 등 관광산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분야를 배울 수 있다. 관련 학과로는 관광경영(학)과, 관광개발학과, 문화관광(학)과, 국제관광(학)과, 호텔경영(학)과 등이 있다. 은퇴 후 활동기간 늘어난 베이비 부머 세대 여행 수요 증가 시스템의 전산화 및 IT화, 콜센터 아웃소싱 등으로 고용수요 감소   [출처=한국문화관광연구원/도표=강륜주 기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른 여행관련 사업체 수는 2012년 1만 8926개, 2013년 1만 8441개, 2014년 2만 769개, 2015년 2만 3874개, 2016년 2만 7696개이다. 종사자 수는 2012년 22만 9658명, 2013년 22만 7135명, 2014년 23만 334명, 2015년 23만 5604명, 2016년 26만 1978명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약 3.7천 명(연평균 1.2%)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수준이 점점 높아지면서 여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여행과 레저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은퇴 이후 활동기간이 늘어남으로써 베이비부머 세대의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년층 및 가족단위 단체관광 패키지 상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에는 여행과 관련된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개별여행 또는 가족 단위의 자유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 보급으로 여행안내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어 여행서비스관련종사자의 급격한 고용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아니라 가격 대비 성능, 이른바 가성비를 추구하는 문화의 등장으로 저렴한 여행 상품에 대한 수요만 높다 보니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여행의 경우, 개별관광 중심으로 시장 패턴이 변화되면서 기존에 활동 중인 인력의 경우에도 성수기에만 활동하고 비수기에는 다른 일에 종사할 정도로 직업의 안정성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의 전산화 및 IT화 그리고 콜센터 아웃소싱 등으로 인하여 고용수요가 낮아진 측면도 있다. 여행업은 국내외 경기상황, 국제 정세,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등 외부변수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특징을 나타내며 테러, 사드 등의 시류에도 민감하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1-01-24
  • [직업전망](91) 외국어 능력 중요한 ‘항공기객실승무원’, 코로나 직격탄 맞았지만 장기적으로 수요 증가 예상
    [출처=2019 한국직업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기내에 탑승한 승객에게 서비스를 베푸는 승무원 국내외 노선증가로 호황 누리다 코로나19로 실업위기 [굿잡뉴스=강륜주 기자] 항공기객실승무원은 보통 여성은 스튜어디스로, 남성은 스튜어드로 불린다. 비행기 탑승 전부터 비행기가 이륙 후 다시 착륙하기까지 기내의 각 설비 설명, 비행 관련 주의사항 전달, 통과지점 및 비행 상황 설명, 식사 및 음료수 서비스, 응급 시 승객의 안전지도 및 비상탈출 돕기 등을 수행한다.    최근 수년 동안 국내외 노선 증가로 호황을 누렸으나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 직군이다. 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 실업위기에 처해있다.  기내에 탑승하기 전에 보통 객실사무장 주재로 브리핑을 한다. 이때 업무 분담, 용모 및 필수 휴대품 점검, 유의사항 및 신규 업무지식 등에 관한 지시사항을 전달받는다. 또한, 기내에 탑승하여 기장의 주관하에 목적지, 비행시간, 항로 및 기상조건, 기타 유의사항 등을 파악한다. 출발 전 승객보다 먼저 탑승하여 비상장비 및 기내시설의 이상 유무, 기내용품의 수량 및 탑재 여부, 의료장비, 기내의 청결상태 등을 포함한 객실 서비스에 관한 제반사항을 확인하고 준비한다. 객실사무장이 각 구역에 이상이 없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탑승지시를 내리면 승객의 탑승이 시작된다. 승무원은 탑승 객이 제시하는 탑승권을 확인하여 좌석을 안내한다. 탑승이 완료되면 승객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 이동물품의 고정 여부 등을 확인하고, 안전벨트, 구명복, 산소마스크, 비상탈출구의 사용법 등에 대한 시범을 보인다. 비행기가 이륙하면 승객에게 식사 및 음료, 헤드폰 등을 제공하며 기내 면세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이외에 환자나 도움이 필요한 승객을 보살피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해외 비행의 경우 여행지 입국 수속에 필요한 서류나 세관신고서 등의 작성방법을 설명해주기도 한다. 비행기가 목적지 공항에 가까워지면 이동물품을 고정하고 승객의 좌석벨트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착륙 전 기내점검을 한다. 비행기가 착륙하면 승객들이 내리는 것을 돕고, 객실 상태나 승객의 물품 분실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밖에 비상사태 발생 시 안내방송을 통해 승객들을 안심시키며, 비상탈출설비 가동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비상착륙 시 승객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탈출시키는 일도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이다. 중위연봉 4073만 원       [출처=워크넷, 통계청/도표=강륜주 기자]   워크넷에 따른 2019년 항공기객실승무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576만 원, 중위(50%)연봉 4073만 원, 상위(25%)연봉 5087만 원이다. 통계청에 따른 항공기객실승무원의 연봉은 워크넷의 자료와 차이가 있다. 하위(25%)연봉 3600만 원, 중위(50%)연봉 4500만 원, 상위(25%)연봉 5400만 원이다. 2019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항공기객실승무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497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014만 원이다. 워크넷 기준 항공기객실승무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전문대학 이상의 학력 필요 원만한 대인관계 유지할 수 있는 성격 요구돼 전문대학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전공에 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항공운항과 등 관련학과를 전공하면 유리하다. 관련 학과에서는 항공업무론을 비롯해 객실업무개론, 항공운송실무, 객실 서비스실무, 기내식음료개론, 항공서비스매너, 항공영어회화, 객실서비스영어, 토익 등 현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을 교육한다. 채용 시 영어 등 외국어 능력이 중요한 평가요소가 되므로 반드시 응시기준 이상의 공인성적을 획득해야 하고 회화 능력도 갖추면 좋다. 특정 회사에서는 채용과정에서 체력 테스트의 하나로 수영시험을 보기도 하므로 관련 교육이나 훈련을 미리 받아 놓아야 한다. 이밖에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에 관심을 갖고 관련 상식을 쌓아 놓으면 향후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된다. 관련 학과로는 항공운항학과, 항공관광학과, 항공서비스학과, 비서학과, 외국어학과 등이 있다. 서비스직의 특성상 봉사정신이 투철해야 하며 단정한 용모와 화술이 요구된다. 친절하고 상냥한 태도는 물론 항상 밝은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팀 단위로 비행을 하기 때문에 구성원 간 마찰 없이 일을 해내야 하므로 협동정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성격이 요구된다. 생활수준 향상,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 증가로 채용시장 커져 국내 취항 외국 항공사들도 현지인 채용 추세   [출처=항공정보포탈시스템/도표=강륜주 기자]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른 국내 항공사의 항공기객실승무원 확보현황은 2014년 1만 310명, 2015년 1만 655명, 2016년 1만 1918명, 2017년 1만 3081명, 2018년 1만 3404명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항공기객실승무원의 고용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수준이 점점 높아지면서 여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여행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여행을 다루는 예능이 인기를 얻으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방송에 등장한 여행지에 대한 신규 취항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저가 항공사의 등장으로 해외여행 빈도도 증가하게 되었다. 해외 여행자의 증가뿐만 아니라 한류의 영향으로 외국인의 한국 여행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여행 증가는 항공기객실승무원의 일자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해외 여행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에는 국내에 취항하는 외국 항공사들이 현지인 채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항공기객실승무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기혼자에게도 승무원자격을 부여 함으로써, 미혼자만 일할 수 있다는 기존의 항공기객실승무원에 대한 인식이 평생직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점차 바뀌어가고 있다. 신생 저가 항공사의 등장과 다양한 국내지방과 해외 간의 노선 추가도 항공기객실승무원의 수요를 발생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항공안전법에 따라 항공기마다 규정된 승무원 수가 정해져 있기에 항공기 수요 증가는 승무원의 고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항공운송여객은 2017년 기준으로 총 약 143,330만 명(국제항공운송여객 약 77,505만 명, 국내항공운송 여객 약 65,825만 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운항통계’의 항공기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2010년 514대에서 2016년 761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항공정보포탈시스템의 항공종사자 현황을 살펴보면 내국인 항공기객실승무원은 2014년 이후로 꾸준히 성장하여 2016년 까지는 매년 10% 내외 증가하다가 2017년 이후부터는 3% 내외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1-01-22
  • [직업전망](90) 뿌리산업과 공존하는 ‘재료공학기술자’ 4차산업혁명의 신소재 시장 확대가 고용촉진
    [출처=2019 한국직업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널리 사용하는 금속재 등을 처리 및 제조 [굿잡뉴스=강륜주 기자] 재료공학기술자는 모든 산업분야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금속재를 비롯한 비철금속재료, 세라믹 재료, 반도체재료, 복합재료 등을 처리 및 제조하는 현장에서 지휘·감독하거나, 이러한 과정에서 재료의 특성을 연구·개발하는 업무에 종사한다. 종사하는 주요 산업 분야는 소재 개발 및 소재 생산을 위한 공정 분야로, 이들은 재료공학의 연구를 통하여 소재의 본질을 규명·이해하고, 그 소재의 특성을 극대화하여 응용한다. 철강 및 비철금속 제조 분야에서 일하는 금속재료공학기술자는 원광석을 녹여 유용한 금속을 추출하는 제련 및 정련 등의 공정을 비롯해 각종 금속을 이용하여 합금 또는 금속제품을 생산하는 제조공정을 관리한다. 또 이러한 작업과 관련된 화학적·물리적 분석과 연구도 수행한다. 철강 및 비철금속 제조 분야는 금속제련 및 비철금속제련, 금속재료 및 비철금속 재료개발, 금속 및 비철금속 가공의 세 분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주로 철강 제조업에서 근무한다. 세라믹 등 기초 소재 분야에서 일하는 비금속 재료공학기술자는 구조 세라믹스 기술자와 전자기 기능성 세라믹 기술자로 구분되는데, 주로 소결공정, 용액공정, 정밀정형(Near Net Shape) 공정, 후막공정 및 박막공정 등을 통해 유전재료, 압전재료 및 소성형 소재 등을 개발·가공한다. 고분자 등의 화학소재 분야에서 일하는 고분자재료공학기술자는 기존의 섬유산업에서 고기능, 고감도, 친환경 섬유소재 및 고부가가치의 산업용 섬유소재 개발을 위해 일하지만, 요즘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와 같은 전자산업용 고분자소재산업의 발달로 광전기능소재, 고분자 나노 복합재, 의료용 고분자 소재 및 친환경 고분자 소재의 개발 및 생산공정에서 일하고 있다. 중위연봉 4356만 원       [출처=워크넷, 통계청/도표=강륜주 기자]   워크넷에 따른 2019년 재료공학기술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621만 원, 중위(50%)연봉 4356만 원, 상위(25%)연봉 5779만 원이다. 통계청에 따른 재료공학기술자의 연봉은 워크넷의 자료와 차이가 있다. 하위(25%)연봉 3600만 원, 중위(50%)연봉 3600만 원, 상위(25%)연봉 7800만 원이다.    이번 통계청 자료는 하위와 중위 월급이 모두 300만원으로 돼 있다. 따라서 연봉이 3600만원으로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 자료의 오류인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재료공학기술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735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423만 원이다. 워크넷 기준 재료공학기술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필요한 공학적 지식 및 이론 습득은 기본 분석적인 사고, 혁신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적합 전문대학 또는 대학에서 금속공학과, 재료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등의 관련 학과를 졸업하여야 한다. 학부 및 대학의 전공 교육과정에서 금속 및 비금속재료의 제조, 가공, 사용 개발에 필요한 공학적 지식과 이론을 습득하는 것이 기본이다. 연구개발 분야는 관련 학과의 석사학위 이상의 학력이 요구되며, 입사 후 추가로 실무교육을 받는다. 연구·개발 업무를 하면서 충분한 경력을 쌓거나 박사학위 등의 학위를 취득하면 연구책임자로 성장할 수 있고 독립적인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하다. 이 외에 신소재 분야 등에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는 정부기관 및 산업체의 자문역으로 진출할 수 있다. 관련 학과로는 금속공학과, 재료공학과, 무기재료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응용소재공업과, 신소재응용과, 세라믹공학과, 전자재료공학과, 항공재료공학과, 재료정보과, 반도체공학과, 응용화학공학과, 화공생명학과, 화학시스템공학과, 나노화학공학과 등이 있다. 소재의 본질을 규명하고, 그 소재의 특성을 극대화하여 응용하는 일을 담당하므로, 분석적인 사고를 하고 혁신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다. 품질관리분석과 기술의 분석 설계, 장비 선정 및 수리력이 요구되며, 화학, 상품제조 및 공정 물리학, 공학과 기술 등의 지식을 갖춘 사람에게 적합하다. 신소재 부품의 사용 증가, 일부 관련 고용 증가 가능성 생산공장의 해외이전, 국내 산업의 위축 예상은 고용 감소 요인   [출처=통계청 광업제조업조사/도표=강륜주 기자]   통계청 광업제조업조사에 따른 소재부품관련 업종별 사업체 수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의 경우 2012년 5만 3209개, 2013년 5만 4592개, 2014년 5만 7347개, 2015년 6만 2183개, 2016년 6만 3092개이다.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의 경우 2012년 9076개, 2013년 9623개, 2014년 1만 289개, 2015년 1만 1698개, 2016년 1만 2433개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재료공학기술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료공학기술자의 경우 탄소소재 및 융합소재 등 신소재 부품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일부 관련 고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3D프린팅의 소재,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등 4차산업혁명에 기반한 융합 소재와 신소재 분야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고용 증가요인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경량화 소재 등의 수요가 창출되어 고용 증가요인이 있을 것으로 판단 된다. 상대적으로 기존 뿌리산업인 재료산업의 침체로 인한 철강, 비철금속 등 뿌리산업의 침체는 재료공학기술자의 고용에 부정적일 수 있다. 공장의 해외이전이 본격화되면 반도체, 전자산업 등 생산공장의 해외이전으로 국내 산업의 위축이 예상되어 고용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1-01-20
  • [직업전망](89) 제련하고 정련해서 공산품 만드는 '비금속광물가공장치 조작원', 공장자동화 및 IT기술 접목은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
    [출처=2019 한국직업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각종 기기와 설비 조작 및 제어 [굿잡뉴스=강륜주 기자] 비금속광물가공장치 조작원은 분쇄기, 연마기, 건조기, 배합기, 소성로, 용해로, 성형기, 서냉로, 절단기 등 각종 기기와 설비를 조작하며, 제어장치, 통제시스템 등을 통해 비금속광물 제련 및 정련과정을 조정하고 제어한다. 생산된 가공품을 검사하고 확인하기도 한다. 제조 품목에 따라 유리 및 유리제품 가공장치조작원, 도자기·타일 및 위생도기제품 제조장치조작원, 시멘트 석회 및 콘크리트 제조장치조작원, 석제품 제조장치조작원으로 나눌 수 있다. 유리 및 유리제품 가공장치조작원은 유리와 유리병, 판유리, 조명등 등의 유리제품을 만드는데, 먼저 소다회, 석회석, 판유리 등의 원재료를 배합기에 넣고 혼합한다. 배합된 원료를 도가니 등 용해로에서 용해하고 용액의 색과 용융 상태를 파악해서 적당한 온도에 이르렀을 때 형태를 완성한다. 완성된 형태의 제품은 서냉로를 통해 서서히 냉각시키고 냉각된 유리제품에 인쇄나 표면 부식, 샌딩, 커팅 등의 작업을 통해서 모양을 마무리한다. 도자기·타일 및 위생도기제품 제조장치조작원은 점토를 사용해서 도기, 자기, 벽돌, 판석, 타일, 위생도기 등을 제조하는 설비를 조작한다. 가마(노)에 형태를 완성한 제품을 투입하고 투시창을 통해 재료의 용융상태를 확인하며, 가열온도 등을 작업지시서에 따라 적절히 조정한다. 제품이 완성되면 상태를 확인하고 가마를 정비한다. 시멘트·석회 및 콘크리트 제조장치조작원은 석회석이나 석고를 가열하는 소성작업을 거쳐 각종 시멘트와 석회, 콘크리트 등을 제조하는 장치를 조작한다. 석제품제조장치조작원은 화강암, 대리석 및 기타 석재의 절단과 성형 가공을 통해 건축용 판석, 장치물이나 용기 등을 제조하는 기기를 조작한다.  중위연봉 4390만 원       [출처=워크넷, 통계청/도표=강륜주 기자]   워크넷에 따른 2019년 비금속광물가공장치조작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542만 원, 중위(50%)연봉 4390만 원, 상위(25%)연봉 5574만 원이다. 통계청에 따른 비금속광물가공장치조작원의 연봉은 워크넷의 자료와 차이가 있다. 하위(25%)연봉 2400만 원, 중위(50%)연봉 3600만 원, 상위(25%)연봉 4200만 원이다. 2019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비금속광물가공장치조작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848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184만 원이다. 워크넷 기준 비금속광물가공장치조작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면 취업에 유리 정교한 손재주와 미적 감각 필요 특별한 학력이나 자격이 필요하지는 않다. 그러나 공업계 특성화고등학교나 전문대학에서 관련 분야를 전공하면 업무수행에 도움이 된다. 공업계고등학교의 도자공예과와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재료공학과, 세라믹공학과 등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유리제조회사나 도자기제조회사, 시멘트회사, 석제품제조회사, 콘크리트제조회사 등으로 진출한다. 보통 특성화고등학교나 전문대학 등에서 재료, 요업 등과 관련하여 교육을 받고 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요즘은 자동제어시스템을 고려해 컴퓨터 조작에 익숙해야 하므로 전문대학 등에서 이를 포함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작업현장의 작업반장이나 주임으로 승진할 수 있다. 또한, 컴퓨터 조작과 제어장치 조작이 가능하면 제어장치조작원을 겸할 수 있으며 중간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다. 일반 기계조작 직무를 수행하고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면 제어장치조작의 업무도 담당하게 된다. 관련 학과로는 공업계 특성화고등학교, 세라믹공학과, 화학공학과, 재료공학과, 무기재료공학과, 패션텍스타일세라믹과, 인테리어세라믹디자인전공, 도자기공예과, 도자공예학과 등이 있다. 각종 작업 시 고열이나 소음 발생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력과 스트레스를 감내할 수 있는 인내력이 요구된다. 또한, 장치조작원으로서 기계와 설비를 다루어야 하므로 기계에 대한 흥미와 상품 제조 및 공정에 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수공으로 도자기제품과 석제품, 유리제품을 만들 때는 정교한 손재주와 미적 감각도 필요하다. 제품의 질을 추구하는 비금속가공 사업 리모델링 및 재건축 사업이 지속되어 건축재 수요 창출   [출처=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도표=강륜주 기자]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른 1차 금속제조업 사업체 수는 2012년 9851개, 2013년 1만 141개, 2014년 1만 910개, 2015년 1만 1332개, 2016년 1만 1291개이다. 종사자 수는 2012년 10만 5017명, 2013년 10만 7993명, 2014년 11만 3036명, 2015년 11만 5506명, 2016년 11만 7353명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비금속광물가공장치조작원의 고용은 연평균 0.7%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비금속가공 관련 산업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어 제품의 양보다는 질을 추구할 것이며, 이에 따라 기업의 경영방식은 제품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될 것이다. 유리제품은 강화가 가능한 소프트 로이코팅유리를 비롯해 고효율 로이유리, 반사유리처럼 복합 기능성을 갖춘 고부가 가치 제품개발에 주력할 것이다.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에 따라 생산인력을 가능한 한 줄이고 매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제품개발 관련 인력을 증원할 것이다. 비금속광물가공제품에 대한 노동수요는 건설경기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최근 부동산가격을 안정화하려는 정부 정책의 시행으로 건설경기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건축의 리모델링 및 재건축 사업이 지속되어 건축재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수요의 증가는 비금속광물가공장치조작원의 고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렇지만 세계경제의 침체로 기업의 신규투자 위축이 지속되고 있으며 건설경기도 부침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은 공장자동화, 로봇화, IT기술의 접목을 통해 현장 인력의 수요를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 비금속광물가공장치조작원의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1-01-15
  • [직업전망](88) 주의력과 꼼꼼함이 필요한 ‘전기공학기술자’, 3D 직종이라는 선입견 생겨 선호도 감소
    [출처=2019 한국직업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전기 장비 제조를 위한 담당자 [굿잡뉴스= 강륜주 기자] 전기공학기술자는 전기모터, 레이더 및 운항시스템, 통신시스템, 발전 장비와 같은 전기 장비의 제조를 위한 설계·개발·감리를 담당하며 자동차나 비행기의 전기시스템을 설계한다. 이들의 활동 분야는 크게 전기장비제조업, 전기공사업 등 전기기기의 연구·개발·생산·관리 및 설치·시공과 관련된 분야와 발전소의 전력생산에서 송전·배전 등 전기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분야로 나뉜다. 전기가 사용되는 분야만큼이나 전기공학기술자의 업무도 다양하다. 먼저 발전 관련 전기공학기술자는 전기공학 이론을 적용하여 각종 장비를 이용한 실험실습을 병행하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에서부터 변전·송전·배전에 이르는 전기 수송 일련의 과정과 신기술을 연구·개발한다. 또한, 설비들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성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연구한다. 반면, 전기공사와 같이 건설 시공과 관련된 전기설계기술자는 발전·변전 설비, 내외선 동력설비 공사를 비롯해 아파트, 공장, 건물 등 각종 시설물에 필요한 전기를 설계하며 건물의 용도, 규모, 예산 등을 바탕으로 안전성, 효율성 등을 고려한 설계를 구상한다. 전기감리기술자는 설계도면대로 시공되고 있는지 감리하며 기존의 전기설비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있는지도 정밀 진단한다. 이때 문제점이 발견되면 위험요소 제거방법 등 해결책을 제시한다. 계장기술자는 전기설비와 관련된 각종 계기, 스위치, 밸브, 분산제어 시스템(DCS : Digital Dis- tributed Control System) 등을 설계하고 운용하며, 전기안전관리자는 메인보드나 모니터 점검, 순찰 등을 통해 전기 부하량을 점검하고 적정한 용량상태를 점검한다. 전기공학기술자 중에는 반도체 재료나 소자에 관한 기술개발과 연구를 하거나 전기 관련 제품의 설계를 담당하는 기술 자도 있다. 전기기기 제조산업과 관련된 전기공학기술자는 고효율 전동기, 변압기 등의 대용량 전기기기 변환장치를 비롯해 반도체 장비, 전지 등의 소용량 전기기기와 부품을 개발·생산 및 검사·평가한다. 태양광, 풍력 및 조력 등 신에너지 생산 기술을 개발·산업화하기 위한 전기재료 산업분야 에서 일하기도 한다. 최근 전자공학, IT 분야와 접목된 전기 관련 연구 및 기술 개발이 진전되고 있으므로 전기공학 기술자는 이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중위연봉 3761만 원       [출처=워크넷, 통계청/도표=강륜주 기자]   워크넷에 따른 2019년 전기공학기술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123만 원, 중위(50%)연봉 3761만 원, 상위(25%)연봉 4799만 원이다. 통계청에 따른 전기공학기술자의 연봉은 워크넷의 자료와 차이가 있다. 하위(25%)연봉 3600만 원, 중위(50%)연봉 4860만 원, 상위(25%)연봉 6000만 원이다. 2019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전기공학기술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638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038만 원이다. 워크넷 기준 전기공학기술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관련 학과 전공자들이 주로 진출 일부 전기공사, 자격증 소지자가 참여하도록 규정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 전기공학, 원자력공학 등을 전공한 사람뿐 아니라 전자공학, 정보통신 공학, 재료공학(반도체, 소자 등), 기계공학 등을 전공한 사람이 많이 진출하고 있다. 전자, 정보통신과 접목된 전기 분야가 많기 때문이다. 대학에서는 전기에 대한 이론뿐 아니라 각종 장비 및 부품에 대한 설계, 시공에 대한 실험·실습을 병행한다.  일부 전기공사는 일정 인원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가 반드시 참여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전기설계, 시공, 감리업체에서는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채용공고를 내기도 하며, 전기 관련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연구원의 경우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에 한해 채용하는 곳도 많다. 관련 학과로는 전기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전자컴퓨터공학과, 전자유도기술학과, 디지털디스플레이공학과, 제어계측공학과, 시스템제어공학과, 전기설비과, 원자력공학과, 전자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정보공학과, 재료공학과, 기계공학과 등이 있다. 전기의 생산과 수송, 그리고 소비에 필요한 설비, 장비, 부품 등을 연구·개발해야 하므로 분석적 사고와 탐구적 성격이 적합하며, 기술 설계, 조작 및 통제 능력이 요구된다. 수학, 물리학 등의 이학 기초과목과 공학과 기술, 컴퓨터와 전자공학에 흥미가 있어야 하며, 전기를 다루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력이 뛰어나고 꼼꼼한 사람에게 유리한 직업이다. 기존 설비, 환경친화적 교체 수요 증가 사물 인터넷과 관련된 원격 제어기술 중요   [출처=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도표=강륜주 기자]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른 연도별 전기업 및 유관산업 사업체 수는 2013년 1만 9240개, 2014년 2만 979개, 2015년 2만 2363개, 2016년 2만 2745개, 2017년 2만 2841개이다. 종사자 수는 2013년 21만 8200명, 2014년 23만 5541명, 2015년 24만 8239명, 2016년 25만 8354명, 2017년 25만 6654명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른 향후 10년간 전기공학기술자의 고용은 연평균 1.5% 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전기공학기술자의 고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관산업으로 전동기, 발전 및 전기변환장치 제조업, 전기공급 및 전기제어 장치제조업, 일·이차 전지 및 축전지 제조업 및 가정용 전기기기 제조업 등 전기장비제조업과 전기 및 통신공사업 등이 꼽힌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에너지 통계연보」에 따르면, 1인당 전력사용량이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기존 설비를 환경친화적으로 교체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또한, 각 가구에 태양열 시설과 축전기를 설치해서 소비자가 전기를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련 시설을 개발, 유지 및 보수할 수 있는 전기 분야의 전문가가 요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혼자 사는 노인의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을 살피기 위한 CCTV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사물 인터넷과 관련된 원격 제어기술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전기 플랜트의 해외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환경친화적인 전기모터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른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경제성 확보속도가 빠른 태양광 발전 분야의 설비와 기술개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전기 관련 직무가 야외에서 수행되는 면이 있어서 일반인들에게 3D 직종이라는 선입견이 형성되어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1-01-13
  • [직업전망](87) 제조업 경쟁력 좌우하는 ‘기계장비설치 및 정보원’, 스마트시티 성장에 따라 설치 및 관리 인력 수요 증가
    [출처=2019 한국직업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산업기계, 공작 기계 등 다루며 다양한 산업영역에 걸쳐 활동 4차산업혁명 시대엔 컴퓨터시스템에 대한 전문지식도 필요 [굿잡뉴스=강륜주 기자] 기계장비설치 및 정비원은 제조용 산업기계, 냉동·냉장 및 공조기계, 기계가공용 공작기계, 승강기· 플랜트 설비 등의 이송장치기계와 섬유·농업·광업 및 건설 등 산업별 기계 및 기계 관련 설비· 장치를 작업장 또는 사업장 건물 내에 설치하고 관리·운영하며 고장 시 수리하고 정비한다.  4차산업혁명이 고도화되면서 기계설비가 자동화되는 추세이다. 이로 인해 컴퓨터시스템 등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해지고 있다.  산업 별로 기계가 다양한 만큼 산업 전반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계장비설치 및 정비원에는 공업기계 설치 및 정비원, 승강기 설치 및 정비원, 물품이동 장비 설치 및 정비원, 냉동·냉장·공조기 설치 및 정비원, 보일러 설치 및 정비원, 건설 및 광업기계 설치 및 정비원, 농업용 기계 설치 및 정비원 등이 있다. 이들은 기계장비 설치도면에 따라 기계 설비 및 장비를 정해진 위치에 설치하고 작동상태를 시험 가동한다. 가동 중인 기계의 작동 상태와 부품의 균열, 마모 상태, 고장 여부 등을 점검하고, 기계에 고장 또는 결함이 있는 경우에는 부품을 분해하여 수리·교체·재조립한다. 수리한 기계설비의 작동 상태를 명세서와 비교 검사하여 필요한 조정을 하며, 정기적으로 기계장치를 분해 및 청소하고 기계장비 운전에 필요한 소모품을 갈아준다. 평상시에도 엔진동력계, 전압계, 저항계, 온도계, 유압 측정기 등의 측정 기구를 사용해서 성능을 시험하고 필요한 조정을 수행한다. 중위연봉 3568만 원       [출처=워크넷, 통계청/도표=강륜주 기자]   워크넷에 따른 2019년 기계장비설치 및 정비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2961만 원, 중위(50%)연봉 3568만 원, 상위(25%)연봉 4641만 원이다. 통계청에 따른 기계장비설치 및 정비원의 연봉은 워크넷의 자료와 차이가 있다. 하위(25%)연봉 3600만 원, 중위(50%)연봉 3600만 원, 상위(25%)연봉 7800만 원이다. 2019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기계장비설치 및 정비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607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073만 원이다. 워크넷 기준 기계장비설치 및 정비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관련 학과 교육 후 취업 세심한 관찰력과 성실함 요구 특성화고등학교, 직업훈련기관, 폴리텍, 전문대학 등의 기계관련 학과에서 교육을 받고 관련 업체에 취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요즘에는 자동제어시스템을 갖춘 기계설비가 많아 폴리텍이나 전문대학 등에서 기계 관련 기본적인 지식 외에 자동제어시스템, 컴퓨터기술 등에 관한 지식을 배우게 된다. 기본적으로는 기계 및 전기 관련 과정을 교육받아야 하며, 현장실습훈련도 이수해야 한다. 관련 학과로는 기계과, 생산기계과, 농업기계과, 동력기계과, 정밀기계과, 건설기계과, 공조냉동과, 보일러과 등이 있다. 기계를 대상으로 하거나 다루는 일에 흥미가 있어야 하며, 각종 기계장비는 그것을 다루는 조작원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특별한 책임감과 꼼꼼함이 필요하다. 기계의 고장 원인을 찾아내어 정비하기 위한 세심한 관찰력과 성실함도 요구된다.   건물설비 설치나 기계 및 장비 수리업의 경기에 영향 보안의식이 성장, 기계장비에 대한 설치 및 정비원 인력 증가 예상   [출처=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도표=강륜주 기자]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른 기계 및 장비 수리업 사업체 수는 2012년 2만 418개, 2013년 2만 97개, 2014년 2만 664개, 2015년 2만 1569개, 2016년 2만 551개이다. 종사자 수는 2012년 6만 4466명, 2013년 6만 6315명, 2014년 7만 432명, 2015년 7만 6508명, 2016년 7만 5906명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른 향후 10년간 기계장비설치 및 정비원의 고용은 연평균 0.1% 정도 감소할 전망이다. 기계장비설치 및 정비원의 고용은 주로 건물설비 설치나 기계 및 장비 수리업의 경기에 영향을 받는다. 기계 및 장비 수리업의 경우 2016년에는 사업체 수가 소폭의 감소 추세를 보여 향후 기계 및 장비 수리 업의 지속적인 증가는 계속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제조업 경쟁력을 올리기 위한 자동화 및 스마트 팩토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와 관련된 기계장비설치 및 정비원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안전 및 보안의식이 성장하여 관련 기계장비에 대한 설치 및 정비원의 고용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경기 변화를 고려할 때 건설 및 최근 스마트시티 성장이 예상되며 이에 기계장비설치 및 정비원의 고용은 건설 경기의 영향을 받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 및 스마트시티 성장에 따라 관련 기계 시설의 설치 및 관리 인력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세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제조업 경기 둔화가 장기화되면 장비에 투자할 자본이 부족하게 되어서 기계장비 설치 및 정비원의 고용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측면도 있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1-01-10
  • [직업전망](86) 소재와 조립상품의 연계자 ‘용접원’, 최저임금 상승이 용접의 자동화 및 로봇화를 가속화
    [출처=2019 한국직업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상황, 열원 종류에 따라 나뉘는 용접작업   [굿잡뉴스=강륜주 기자] 용접작업은 서로 접합하고자 하는 두 개 이상의 물체에 접합부분 일부를 용융(녹아서 섞임), 반용융 상태로 만들고 용가재 등을 첨가하여 붙이는 것을 말하는데 그 작업의 방법적인 측면에 따라 융접, 압접, 납땜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전기, 가스 등의 열원을 이용하게 되며, 열원의 종류에 따라 아크용접(전기용접), 가스 용접, 저항용접, 특수용접 등으로 나뉜다. 현장에서는 아크용접이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아크용접이란 용접재료와 전극 사이에서 전기방전으로 아크를 만들고 그 열에 의해서 용착부(鎔着部)를 녹이는 방법으로 통상 전기용접이라고도 불린다. 가스용접은 가스의 연소열로 용접부의 금속을 녹이는 용접법이며, 저항용접은 용접재료에 큰 전류를 흘려서 접합부의 접촉저항에 의한 발열로 용접재료를 가열해 용융상태로 만든 다음 기계적 압력을 가해 용접하는 방법이다. 용접기술이 급속 도로 발전하면서 전자빔, 레이저 등을 이용한 용접, 초음파 진동을 가하는 초음파용접 등 특수용 접이 새롭게 등장하였다. 용접과정은 재료 절단 및 가공, 용접, 용접결함 검사, 보수용접(변형 및 교정), 완성검사 순으로 이루어진다. 용접원의 주요 업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용접이 필요한 제품의 도면 또는 작업 지시서를 검토하고, 용접물의 재료, 두께, 형태 등에 따라 용접방법을 결정한다.  용접방법에 따라서 가스용접기, 전기용접기, 플라스마용접기 등 용접기를 선정하고 토치, 용접홀더, 압력조절기 등의 용접장비와 보호안경, 용접헬멧, 방염처리 작업복, 장갑 등의 안전장비를 준비한다. 용접 전에 용접 재료를 절단 및 가공하고 용접 부위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적절한 용접봉, 토치팁 등을 사용해서 접합부나 이음매를 용접한다. 용접이 끝나면 접합부나 이음매가 제대로 붙었는지 검사하고, 용접 으로 인한 이물질을 제거한다. 또 작업명세서와 비교하여 용접 부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결함이 있는 부위는 보수용접을 하여 마무리한다. 중위연봉 3797만 원, 연봉의 상한선 낮은 편       [출처=워크넷, 통계청/도표=강륜주 기자]   워크넷에 따른 2019년 용접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228만 원, 중위(50%)연봉 3797만 원, 상위(25%)연봉 4140만 원이다. 통계청에 따른 용접원의 연봉은 워크넷의 자료와 차이가 있다. 하위(25%)연봉 2400만 원, 중위(50%)연봉 3000만 원, 상위(25%)연봉 3600만 원이다. 2019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용접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569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343만 원이다. 워크넷 기준 용접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CWI 국제자격을 취득하면 취업 유리 기계, 안전과 보안, 공학과 기술 등의 지식 갖춰야 일반적으로 직업훈련기관이나 공업계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용접이론과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고급기술을 익히기 위해서는 전문대학의 용접 관련 학과에 진학할 수도 있다. 대학의 기계학과나 금속학과, 조선학과 등에서도 용접이론, 설계, 기술 등을 일정 부분 습득할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에 유리하며 중공업, 자동차 산업 등 수출주력산업 분야에서 용접원으로 근무하고자 하는 경우 CWI(용접검사원 국제자격)를 취득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관련 학과로는 공업계 특성화고등학교, 기계공학과, 금속공학과, 재료금속공학과, 조선학과, 산업설비학과, 산업설비자동화과, 건축설비자동화과 등이 있다. 관련 자격으로는 용접기사/기능장/기능사/산업기사, 특수용접기능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용접검사원(CWI:Certified Welding Inspector)(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미국용접협회(AWS)) 등이 있다. 강렬한 빛, 열기 그리고 유독 가스에 노출되는 위험한 작업환경에서 정밀한 작업을 수행해야 하므로 꼼꼼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인내심이 강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고장을 발견하고 수리하는 능력이나 장비 선정 능력이 요구되며, 기계나 안전과 보안, 공학과 기술 등의 지식을 갖춘 사람에게 적합하다. 기계, 조선, 자동차 등의 산업 동향에 따라 영향 뿌리산업에 대한 인식개선, 근무 여건에 긍정적으로 작용   [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종목별상세정보/도표=강륜주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정보망, 국가자격종목별 상세정보에 따른 용접기능사 자격취득 현황은 2015년 5130명, 2016년 6020명, 2017년 5813명, 2018년 5351명, 2019년 4517명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른 향후 10년간 용접원의 고용은 연평균 0.3% 정도 증가로 현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용접은 기초산업에서부터 최첨단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전체 산업에 두루 사용되는 기술이다. 용접산업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기반성과 연계성이 높고 소재산업과 완제품 조립산업의 연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용접원에 대한 인력 수요는 그들이 주로 활동하는 기계, 조선, 자동차 등의 산업 동향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최근 용접이 많이 활용되고 있는 중공업 및 자동차 산업의 불황으로 용접원 수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용접업이 점차 기계자동화의 영향을 받으면서 용접원 수요를 약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제도적 요인으로서 최근의 최저임금 상승은 기업의 비용인상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용접의 자동화, 로봇화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기제로 작용하고 있다.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뿌리산업에 대한 산업 통상자원부의 ‘뿌리기업 자동화 설비 리스계약 지급보증’ 등과 같은 정부정책도 단기적으로 이들 용접원의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로봇에 의한 용접원의 대체는 주로 단순 용접업무에 집중되고 있어 숙련용접원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에 반해 용접이 3D업종이라는 인식이 있어 해당 분야로의 인력 유입은 적은 편이며, 내국인 용접원의 부족분을 외국인 용접 노동자가 대체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용접기술이 포함된 뿌리산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뿌리산업은 과거 사양산업 또는 3D산업 등 첨단산업과 대별되는 산업으로 인식되어 생산기반기술로서의 핵심적 위치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그 중요성이 부각되지 못했다.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독일과 일본,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들은 제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하였고 3D에서 ACE(Automatic + Clean + Easy)로 산업화하고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뿌리산업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용접원의 근무 여건에 다소나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국내 자동차, 항공 및 기계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 부문에 서도 원유가격의 상승을 고려한 고부가가치 선박의 제조 및 해양플랜트 분야의 성장이 진행되고 현재 이뤄지고 있는 구조조정의 과정을 거치고 나면 용접인력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직에 종사하는 용접원들이 대부분 은퇴시기를 앞둔 경우가 많아 이를 대체하기 위한 인력 수요도 예상된다. 또한 특수제품이나 시설에 대한 특수용접 프로세스나 특수용접기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고용수요가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일반용접은 로봇활용용접으로 대체되고 있고 기업측에서도 인건비 절감의 이유로 로봇을 구비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수동용접에서 자동용접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점은 용접원의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편으로 지금까지 용접원은 자신의 손기술, 개인적인 테크닉과 노하우에 의존해 왔으나 인공지능, 자동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여러 가지 용접법에 빅데이터 활용이 진행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기존 숙련공의 수요가 줄어드는 대신 인공지능 용접로봇을 지시하고 감시하는 역할로 전환될 전망이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0-12-30
  • [직업전망](85) 3D산업이지만 필수인력인 '주조원', 스마트 팩토리화 진행되면서 고용수요 감소
    [출처=2019 한국직업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금속이나 비금속 쇳물로 산업제품 만들어  오염원과 작업자의 작업 위험요소 많아 [굿잡뉴스=강륜주 기자] 주조산업은 용해된 금속 쇳물을 주형(Mold) 속에 넣어 응고, 냉각시켜서 원하는 모양으로 만든 금속제품(주물)을 만들어 내는 산업으로, 주조원은 금속이나 비금속을 가열하여 용해된 액상의 금속을 만들어 이것을 원하는 주형에 부은 다음 식혀서 일정한 형태의 제품을 만드는 일을 한다. 이 과정에서 각종 분진과 유해가스 등 오염원과 작업자의 작업 위험요소가 많다. 주조원은 주조과정에 따라 모형(원형)의 제작, 조형작업, 주조 금속의 용해와 주입, 제품의 열처리를 거쳐 최종 주물제품의 재료시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여기서 모형(模型)은 목재(목형)와 금속재 (금형)를 사용하고, 주물을 만들기 위한 주형은 대개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지며 대형 제품 생산을 위해 사용한다. 주조원의 작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주형 내부로의 주물재 주입속도, 주입량 등 주조 방안을 결정하고 제작도면에 따라 목재, 금속 또는 수지를 재료로 하여 원형을 제작한다. 모래와 점결제, 첨가제의 적절한 배합으로 주물사를 제조하여, 수조형 또는 기계주형에 의한 주형을 만든다. 주형에 용해로에서 녹인 용탕을 붓고 몇 분 뒤 주형으로부터 주물을 채취한다. 채취된 주물을 탈사하여 표면을 깨끗이 한 다음 주조응력 제거 또는 재질개선을 위해 열처리를 한다. 마지막으로 치수 결함 및 재질 양호 여부 등을 시험한다.  중위연봉 3897만 원, 연봉의 상한선 낮은 편     [출처=워크넷, 통계청/도표=강륜주 기자]   워크넷에 따른 2019년 주조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401만 원, 중위(50%)연봉 3897만 원, 상위(25%)연봉 4364만 원이다. 통계청에 따른 주조원의 연봉은 워크넷의 자료와 차이가 있다. 하위(25%)연봉 3826만 원, 중위(50%)연봉 4040만 원, 상위(25%)연봉 4286만 원이다. 2019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주조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496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467만 원이다. 워크넷 기준 주조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고졸 이상의 학력 필요 상품제조 및 공정, 기계 등의 지식도 갖추어야 고졸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공업계고등학교나 직업전문학교에서 금속, 재료 관련 과목을 전공 하며 주조에 대하여 배우면 취업 시 유리하다. 입사 후 사내 직업훈련원 등에 단기과정으로 개설된 정밀주조, 금속재료 등에 등록해서 이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다. 관련 학과로는 공업계고등학교, 금속과, 컴퓨터금속공학과, 건설재료공학과, 기계재료과, 신소재과, 재료공학과, 금속재료공학과, 컴퓨터응용금속과, 신소재공학부 등이 있다. 화상 등의 위험에 상시적으로 노출되어 있고 주형 해체 시 분진이 발생하는 등 열악한 업무환경에서 정밀한 형태의 제품을 만들어야 하므로 꼼꼼하고 인내심이 강한 성격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업무 강도가 높으므로 강인한 신체적 능력이 요구되고 작동점검, 고장의 발견 수리 능력이 필요하다. 상품제조 및 공정, 기계 등의 지식도 갖추어야 한다. 뿌리산업의 필수적인 분야지만 젊은 층 기피 경향  컴퓨터시뮬레이션 전문기술을 보유한 인력 수요는 유지될 듯   [출처=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도표=강륜주 기자]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른 금속주조업의 종사자 현황은 2012년 2만 2592명, 2013년 2만 2581명, 2014년 2만 3228명, 2015년 2만 2077명, 2016년 2만 2802명이다. 사업체 현황은 2012년 1517개, 2013년 1574개, 2014년 1650개, 2015년 1714개, 2016년 1729개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주조원의 연봉은 연평균 0.2% 정도 감소할 전망이다. 주조원과 관련성이 있는 국가자격인 주조기능사 자격의 취득 동향을 살펴보면, 2016년 기준 101 명의 소수 인원이 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통계 결과 역시 향후 고용인원 감소를 예측할 수 있다. 한편 과거 주조산업은 환경오염원의 배출과 열악한 근로 환경으로 전형적인 3D산업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높았으나, 최근 들어 뿌리산업의 한 분야이자 제품 가공에 필수적인 기계가공의 중요한 분야로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조산업이 3D산업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젊은 인력이 주조산업에 취업하는 것을 기피한다. 공정개선의 효과로서 자동화시스템 개발과 컴퓨터에서 주조의 전 과정을 설계하는 컴퓨터시뮬레이션이 보편화되고 있어 이 분야에 대한 전문기술을 보유한 인력의 수요는 어느 정도 유지될 것이다.  향후 자동화와 스마트 팩토리화가 진행되면 인적 생산성이 증가해서 고용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고용 감소의 요인이 많은 편이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0-12-26
  • [직업전망](84) 취업난 시대의 희귀직업 '도장원 및 도금원', 청년층 진입 기피 등으로 취업 경쟁률 낮아
    [출처=2019 한국직업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도금기술은 전방산업과의 연계성이 높은 생산기반기술 [굿잡뉴스=강륜주 기자] 도장원은 자동차, 선박 등 금속제품과 건축물의 표면에 비금속성 도료를 칠한다. 도장은 제품을 아름답게 꾸미고 오랫동안 보존하려는 목적으로 도료를 칠하거나 바르는 작업이다. 반면 도금원은 금속제품이나 부품의 표면을 금속 또는 합금, 금속화합물로 덮어씌우는 일을 한다. 도금은 생산 공정상 최종 가공단계로서 부식과 마모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고 장식목적 또는 전기, 자기적 특성을 균등히 분배하는 작업이다. 도장원의 직무순서는 먼저 스크래퍼(긁개), 사포 등으로 금속표면이나 건축물 내외 벽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건축물의 경우 필요 시 모르타르나 퍼티 등을 이용하여 못 구멍이나 균열부분을 고르게 한다. 제품의 종류 및 형태에 따라 적합한 도료를 선택하고, 도료에 희석제를 섞어 색조를 맞춘 후 붓, 롤러, 분무기 등을 사용하여 지정된 표면에 도장을 실시한다. 분무기를 사용할 경우 분무기를 조절한 다음 제품의 마스킹상태, 위치 등을 확인하고, 자동 및 수동분무기로 도장을 실시한다. 도장이 불량할 때는 노즐의 위치와 압력을 조절해서 마지막으로 도장된 제품의 결함상태까지 검사한다. 도금원은 금속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각종 화학약품과 도금장치를 사용하면서 작업하는데, 일반적으로 도금은 전기도금, 화학도금, 용융도금 등 세 종류가 있다. 이 중 전기도금은 전기에너지를 사용해서 금속이나 비금속 표면에 다른 금속의 피막을 만들어주는 방법으로 장식품, 각종 공업 용품 등의 표면 도금에 가장 널리 사용된다. 전기도금은 우선 금속제품을 청결히 손질하는 장비를 조작하고 마포(磨布)로 연마한 뒤 다시 물로 세척해둔다. 이후 금속제품 위에 금속 또는 합금으로 얇은 막을 씌우는 피복작업을 한다. 도금하고자 하는 금속을 음극으로 하고 전착(電着)시키고자 하는 금속을 양극으로 하여 전착시키고자 하는 금속의 이온을 함유한 전해액 속에 넣고 전기를 통하게 하면 목표한 금속이온이 물건의 표면에 달라붙게 된다. 도금하고자 하는 물건은 전기가 잘 통해야 한다. 금속제품은 별문제가 없지만, 비금속일 경우에는 전착시키고자 하는 물건의 표면을 구리 등으로 입혀서 전기가 통할 수 있도록 조치한 다음 도금한다. 일반적으로 전기도금이 가능한 금속은 많지만 널리 사용되는 종류로는 금, 은, 구리, 니켈, 크롬 등이 있다. 도금작업이 끝난 후에는 도금된 제품을 깨끗하게 물로 씻어 건조한다.  중위연봉 3556만 원, 연봉의 상한선 낮은 편       [출처=워크넷, 통계청/도표=강륜주 기자]   워크넷에 따른 2019년 도장원 및 도금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079만 원, 중위(50%)연봉 3556만 원, 상위(25%)연봉 4084만 원이다. 통계청에 따른 도장원 및 도금원의 연봉은 워크넷의 자료와 차이가 있다. 하위(25%)연봉 2400만 원, 중위(50%)연봉 2760만 원, 상위(25%)연봉 3600만 원이다. 2019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도장원 도금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477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528만 원이다. 워크넷 기준 도장원 및 도금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관련 직업훈련을 익혀두면 취업에 유리 수공구 및 측정 기구 사용 위한 손재능 필요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은 필요하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공업계 특성화고등학교나 직업훈련기관 에서 직업훈련과정으로 전기도금, 자동차도장, 금속도장, 건축도장 등을 익혀두면 취업에 유리하다. 고급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는 전문대학의 표면처리학과 또는 대학의 금속재료학과 등에 진학할 수 있다.  관련 학과로는 공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화학공학과, 화학과, 금속재료학과, 금속공학과, 표면처리과 등이 있다. 체계적인 조작과 정밀을 요구하는 작업을 하므로 세심한 주의력과 판단력이 필요하다. 또 도장 및 도금 장치를 조정하고 조작하여 다양한 수공구 및 측정 기구를 기술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손재능이 필요하며, 전기, 열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의식으로 작업에 임해야 한다. 계속적인 작업을 위한 체력과 인내가 필요하기도 하다. 특히 건물도장공은 숙련된 기능도 중요하지만, 건물의 기능과 분위기에 적절한 재료를 선별할 수 있어야 하며 색채감각도 필요하다. 기술인력 유입이 감소로 기술 공동화 우려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국내 인력 기피현상, 외국인 인력으로 대체 제품 고급화에 따른 개별 인력수요도 증가   [출처=통계청/도표=강륜주 기자]   통계청에 따른 도장원 종사자 현황은 2012년 2만 3381명, 2013년 2만 603명, 2014년 2만 3249명, 2015년 2만 6862명, 2016년 3만 493명이다. 도금원 종사자 현황은 2012년 7987명, 2013년 8911명, 2014년 9016명, 2015년 9739명, 2016년 1만 132명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른 향후 10년간 도장원 및 도금원의 고용은 연평균 0.5% 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도장 및 도금 분야는 열악한 작업환경 및 환경오염 산업이라는 인식 때문에 기술인력 유입이 감소하고 있어 기술 공동화가 우려되는 분야 중 하나이다. 또한, 선진국의 비약적인 도장 및 도금기술 발전과 중국 등의 후발 개발도상국의 추격으로 성장 한계에 직면한 것도 현실이다. 인건비 등을 이유로 중국 등에서 현지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 생산설비의 자동화로 국내에서의 고용 현실은 밝지 않다. 또한, 2020년 시행될 화학물질관리법의 시행에 앞서 화학물질 시설기준을 충족 하기 어려운 10인 미만 사업체의 30%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들 도장, 도금원의 노동 수요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도장원 및 도금원과 관련된 국가자격인 금속도장기능사 자격 취득 동향을 살펴보면, 2015년 필기 응시자는 491명, 실기 응시자는 317명이었고, 최종적으로 152명이 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표면처리, 특히 도금기술은 우리나라 전방산업과의 연계성이 매우 높은 생산기반기술 산업으로 기능성 제품 및 표면처리 기술 개발에 대한 요구가 증대하고 있기 때문에 복합·기능성 표면처리 기술을 도입한 아연도금과 같은 특수도금처리 산업 부문은 향후에도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만 청년층의 진입 기피와 숙련공 양성체계의 부재에 따른 인력 공급부족으로 일자리 경쟁률은 낮을 것으로 보이며, 힘든 작업이기 때문에 국내 인력이 공급되지 않아 외국인 인력으로 충당 하고 있는 실정이다. 선박 및 자동차 분야와 같이 산업 수요가 높은 분야의 도장 및 도금 제조업에 종사하는 인력을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 영역에서 도장원 및 도금원의 고용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의 뿌리산업 활성화 정책에 따라 6대 뿌리산업이 활성화되면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다.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도 이들 도장, 도금원의 수요를 축소시키는 요인으로 평가되지만, 다품종 소량생산이 확대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자동화에 따른 인력대체는 제한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거의 모든 제품에는 도장이 들어가기 때문에 색상, 재료 등이 고급화되어 이들 분야로의 개별 인력수요가 나타날 전망이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0-12-2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