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예산분석
Home >  일자리예산분석 >  청년예산
실시간 청년예산 기사
-
-
[청년지원정책](282) 중소기업 재직 청년이라면 월 10만 원 납입해 3,000만 원 수령하는 ‘제주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
-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제주시 공식 블로그]
제주시 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목돈 마련 솔루션,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12일 국가통계포털(KOSIS) 일자리 행정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대기업 근로자의 평균 세전 월 소득은 563만 원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평균 세전 월 소득 266만원의 약 2.1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대·중소기업 간 벌어진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일하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이 더욱 안정적으로 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는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목돈마련을 통한 임금수준 개선과 청년근로자의 장기재직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 및 고용안전성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을 통해 청년근로자와 중소기업, 제주도가 함께 저축하여 5년 만기 시 청년이 3,00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도록 한다.
■ 월 10만 원씩 5년간 납입하면 만기 시 3,000만 원 수령할 수 있어
매월 50만 원을 청년근로자가 10만 원, 기업이 15만 원, 제주도가 25만 원으로 나누어 5년간 적립 하고, 청년은 만기 시 적립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5년 적립 시 청년근로자는 최대 3,000만 원과 연복리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청년 근로자의 납입 시기는 매월 1~20일 중 희망하는 날짜로 결정할 수 있다. 납입금을 분할하여 납입할 수 없고, 감액이나 추가 납입은 불가하다. 만일 중도해지 시에는 해지사유별로 환급금이 상이하다.
‘24년의 모집을 통해 70명 내외의 참여자를 선발하게 된다.
[출처=제주시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제주시 거주하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 지원 기회 있어
사업의 참여는 청년 기준과 중소기업 기준을 모두 만족하여야 가능하다. 우선 청년근로자의 경우 15~39세 청년이면서 대한민국 국적으로 신청일 현재 주소지가 제주특별자치도내이고, 당해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월 급여 358만원 미만인 자(신청일 직전 3개월 평균 급여)가 해당된다. 소상공인도 지원이 가능한데, 지원기간 동안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제주도 내로 되어 있어야 한다.
동시에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제2조제1항(중소기업자의 범위)에 따른 중소기업이거나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제17조의3(인력지원 등에 관한 특례)에 따른 중견기업 소상공인이면 된다.
이때 향락업체이거나 휴·폐업 상태의 기업 등의 경우는 지원 제외된다.
[출처=제주시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신청서와 구비 서류 지참해 방문 접수 가능··· 기업 제출 서류 확인도 필수적
이 사업은 기업별 최대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 근로자는 근로자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표초본, 근로계약서, 사업자등록 사실 여부 증명서 등을 포함하는 서류를 준비하고, 기업의 경우 대표자 신분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지방세 납세증명서, 대표자의 가족관계증명서, 근로자 고용정보 현황조회, 촤근 3개월 청년근로자 급여명세서 및 임금지급 증빙서류 등을 준비해야 한다.
위 구비 서류와 함께 공고문의 서식 1~4에 해당하는 서류들도 모두 작성하여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자금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만약 한 기업에서 여러 명의 근로자가 같은 날에 신청서 등을 제출할 경우 기업 제출서류는 1부만 제출한다.
모집은 24. 1. 24.(수) 09:00 ~ 24. 2. 8.(목) 18:00 기간동안 진행한다.
[출처=제주시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결격사유에 이상이 없으면 신청서 접수순으로 청년근로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신청을 원하는 청년이라면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 가입 신청일 다음 달 말까지 지원 결정 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 정책을 통해 여러분들의 삶을 보완할 수 있는 맞춤형 사다리를 세워드리겠다”며 “어려운 사회 경제적 상황에 희망을 잃은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도전,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희망사다리가 되겠다. 청년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통해 청년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큰 꿈을 꾸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제주청년희망사다리재형저축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기업지원처 자금지원팀으로 유선 문의할 수 있다.
Copy
Translate
-
2024-02-05
-
-
[청년지원정책](281) 비전공자 청년도 AI개발자로 성장시켜주는 ‘이어드림 스쿨’
-
-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중소벤처기업공단 공식 블로그]
우수한 인공지능(AI) 개발자 육성하고 기업과 연계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하는 사업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인공지능 기술 인력 수요 급증에 따라 혁신 벤처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실무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인재와 혁신 벤처·스타트업을 연계하는 ‘2024년 스타트업 AI기술 인력 양성사업(이어드림 스쿨)’에 참여할 청년 인재를 모집한다.
올해 도입 3년차인 '이어드림 스쿨'은 인공지능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창업 트랙 운영과 직무별 특화프로그램 도입, 취업연계 강화, 비수도권 청년 우선 선발 등 계속해서 지원 사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업지원 과정을 정규 편성해 창업 준비부터 창업 역량강화 교육, IR 피칭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드림 스쿨 1기는 비전공자 출신이 70%였음에도,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구글이 운영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진대회 플랫폼 ‘캐글(Kaggle)’에서 상위 성적을 내는 등 좋은 성과를 보였다.
■ 10개월 간 인공지능 과정 무료 교육 수강하고 스타트업과 취·창업 연계까지
’24. 3월 ∼ ’24. 12월 기간동안의 인공지능 전문 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사업이다. 주 5일, 일 8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온라인 수강생 100명, 오프라인 수강생 100명을 별도로 선발한다.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 관련 대학 학과의 4년 전공 기초·필수 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현업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과정도 있다.
교육과정은 단계적으로 인공지능 초급 > 인공지능 직무탐색 > 인공지능 특화 기초 > 인공지능 특화심화 과정이 진행된다.
취·창업 연계 지원도 마련되어 있다. 우선 취업을 원하는 청년에게는 엔터(게임), 금융(핀테크), 유통(플랫폼), 바이오(의료IT) 등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중심으로 매칭데이를 운영하고 현장매칭을 진행하는 등의 지원 사항이 있다.
창업을 원하는 청년에게는 창업 Track을 통한 창업 기본 및 직무교육, 전문 멘토링, 예비 IR 피칭 등 패키지가 지원된다.
다만 전 과정 필수 참석을 원칙으로 하며, 출석률 및 수시·중간평가 결과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하지 않았거나, 스타트업에 취업이 불가능할 정도로 성적이 저조한 경우 자동 퇴교처리 될 수 있다. 퇴교된 교육생의 경우 취업 매칭이 중단되고 중진공의 타사업 참여에 제한이 될 수 있다.
[출처=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AI개발자로 거듭나고 싶은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
학력, 전공, 거주지 등에 상관없이 만 39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4년 모집의 경우 1984년 1월 23일 이후 출생자(1월 23일 출생자 포함)가 이에 해당한다.
단 교육 수료 및 수료 이후 즉시 취업이 가능한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그렇기에 즉시 취업이 어려운 재학생ᆞ휴학생ᆞ군복무(산업기능요원 포함) 중인 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현재 직장에 재직 중인 자 역시 지원이 불가한데, 교육 개시 전 퇴사하는 경우는 접수가 가능하다.
[출처=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이어드림 스쿨 접수 페이지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어···
오프라인 과정 100명, 온라인 과정 100명을 선발한다. 온‧오프라인 과정을 별도 선발하며, 1개의 과정만 지원이 가능하다. 이때 온라인 과정 선발 정원(100명)의 50%는 비수도권 지역(서울, 경기, 인천 외) 거주 청년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은 온라인으로 인공지능 적성검사를 응시해 1차 합격한 자를 대상으로 대면 심층 면접을 진행해 선발한다. 이때 교육과정 시범강의를 인공지능 적성검사 응시 전날(2.1(목)~2.18(수))까지 전체 수강하면 적성검사 평가시 5점을 가점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2024. 1. 22(월) ~ 2. 26(월) 16:00까지 이어드림 스쿨 4기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시 필요 서류는 다음과 같다.
온라인 제출 서류로는 스타트업 AI 기술인력 양성사업 참여 신청서,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제공·조회 동의서, 신분증 사본(앞면), 주민등록표등본이 있다.
심층 면접 당일 면접장에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제공·조회 동의서, 최종학력 졸업(예정)증명서, 심층면접 영상 촬영 및 활용 동의서이다. 최종 합격 이후 4대보험 가입확인서 또는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출처=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선발 단계별 합격자 발표는 K-startup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중진공 안정곤 일자리본부장은 "이어드림 스쿨은 장기간의 실전 집중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형 청년 기술인재를 육성 중"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여 인공지능 분야 벤처스타트업의 구인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혹은 이어드림스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일 기관으로 유선 문의할 수 있다.
-
2024-02-04
-
-
[청년지원정책](280) 서울시, 86개 학과에서 무료로 직무교육 받는 ‘직업훈련교육생’ 모집
-
-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서울특별시 홈페이지]
구직에 도전하는 서울시민 위한 특별한 교육과정, 기술교육원의 직업훈련교육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취업·창업 경쟁력을 키우는 기술교육 훈련생을 선발한다. 서울시 직업훈련교육은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 희망자의 기술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서울시는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의 기술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기술교육원 4곳에서 2024년 상반기 직업훈련교육생 2,238명을 모집한다. 올해 하반기까지 총 4,26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 교육의 전 과정을 무료로, 86개 학과 중 희망하는 진로 선택할 수 있어
서울시 직업훈련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원하는 학과의 훈련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일부 훈련과정의 본인부담 재료비를 제외하고 수강료, 교재비, 실습비 등 교육 훈련비는 모두 무료이다.
뿐만 아니라 기술교육원 재학 중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검정료 지원, 1일 5교시(월 100시간) 이상 훈련과정 식사 제공, 수료 후 사후관리를 통한 취업 연계 등의 지원도 마련되어 있다.
‘24년 상반기 모집을 통해 총 86개 학과에서 2,238명의 수강생을 선발한다. 교육 과정은 정규과정과 단기과정이 있으며, 참여 기술 교육원에는 중남부기술교육원 중부캠퍼스, 중남부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동부기술교육원, 북부기술교육원이 있다.
모집 학과는 UXUI디자인, 바리스타디저트, 건축시공, ICT컴퓨터활용, 조경관리, 인테리어디자인, 검퓨터그래픽디자인, 파이썬활용빅데이터분석, 요양보호사 등을 포함하는 총 86개의 다양한 학과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학과로는 리모델링 시공, 자동차 판금 도장 학과가 있다.
각 과정별로, 또 훈련 교육원 별로 모집 학과나 훈련 과정이 상이하기 때문에 원하는 훈련을 선택하여 지원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정규과정을 통해 5~10개월의 훈련 기간을, 단기과정을 통해서는 2~5개월의 훈련기간을 갖는다.
한편, ‘24년 하반기에도 모집이 예정되어 있다.
[출처=서울특별시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어
서울시 직업훈련교육은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로서 만 15세 이상인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4년을 기준으로 2009.1.8. 이전 출생자가 해당한다.
한편 훈련생 정원의 30%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층을 우선 선발한다. 또,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보호시설 거주 청년 또는 보호가 종료된 자립 준비 청년은 정원 외로 선발된다. 서울시에 외국인 등록된 자로 영주권 취득자 또는 배우자가 내국인인자 및 그 자녀도 지원이 가능하다.
남부캠퍼스의 7개 학과에 한해 만 18세 이상 경기도 군포시 위탁교육훈련생도 참여할 수 있다. 이때 7개 학과에는 가구디자인, 전기, 리모델링시공, 옻칠나전,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동차, 빅데이터분석 및 시각화 학과가 있다.
다만 신규 입학희망자에게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최근 3년 이내 입학자의 재입학은 제한된다. ‘24년의 모집에서는 2021.1.1.~2023.12.31. 중 수강 이력이 있는 자가 금지 대상에 해당한다.
[출처=서울특별시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온라인 혹은 방문 신청 가능해··· 신청은 구비 서류와 함께
이번 서울시 직업훈련교육의 원서 접수 기간은 2024. 1. 8.(월) ~ 2. 16.(금)이다. 단 모집 과정별로 선발 일정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서울시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확인이 필요하다.
지원을 원하는 자는 방문 또는 인터넷 접수(이메일, 팩스 가능)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해당 기술교육원 교학과 방문하는 방법이며, 인터넷 접수는 해당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의 원서접수 시스템을 통한 방법이다.
구비 서류는 다음과 같다. 이때 모든 서류는 공고일(2024.1.18) 이후 발급분이어야 한다. 필수서류에는 응시원서 1매와 증명사진(3*4cm), 주민등록초본, 자기소개서가 있다. 해당자만 제출하는 선택 서류는 우선선발대상자 증빙, 가점대상자 증빙, 재직증명서, 자립준비청년 증빙,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 등이 있으며 본인이 해당하는 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출처=서울특별시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선발은 서류, 면접, 가점에 의한 합계 점수가 높은 자 순으로 선발한다 이때 지원동기, 훈련의욕, 학과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제 직업훈련이 필요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올해 리모델링 시공, 자동차 판금도장 과정을 개설하는 등 산업수요에 맞춰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온라인 홈쇼핑 창업, 바리스타 디저트 등 교육생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취업, 창업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각 기술교육원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별 교학과 혹은 다산콜센터로 유선 문의할 수 있다.
Copy
Translate
-
2024-01-26
-
-
[청년지원정책](279) 광주광역시의 ‘청년드림수당’,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 250만 원 지원
-
-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광주청년드림수당 홈페이지]
광주광역시의 구직 청년을 위한 역량 지원 사업, '광주청년드림수당'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광주광역시가 주관하고 국제커리어센터가 운영하는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사업은 광주광역시 거주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월 50만 원씩 5개월(최대 250만 원) 동안 구직활동비를 지원하고 구직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은 연내 총 2회 진행하는 사업으로 24년도의 경우 상반기(1~2월 모집), 하반기(5~6월 모집) 예정이다.
2018년부터 이어져 온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은 현재까지 약 6,000명에게 140억 원을 지원해왔다.
■ 구직 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최대 250만 원까지
구직활동비 월 50만 원을 5개월간 지원한다. 즉 1인당 최대 25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 것이며, 이는 생애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지급은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11일에 예정되어 있다.
지원금뿐만 아니라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 1회는 의무적으로 참여하여야 하며 이외의 참여에는 자유롭다. 이는 참여자의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진로 설정 및 구직계획에 도움이 되는 구직탐색형, 취업 준비형, 역량 강화형, 창업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제공한다.
이때 지원금은 ‘클린카드(체크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이는 지원금 형태의 금액이기 때문에 입출금은 불가하다. 또, 구직 활동이라는 사업 취지에 어긋나는 업종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제한 업종에는 호텔, 주류 판매, 유흥업소, 상품권, 미용업소, 귀금속 등이 해당한다.
[출처=광주청년드림수당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광주광역시 거주 미취업자 청년 중 다음의 요건을 만족하는 자에게 지원
광주광역시 거주하는 19세~39세의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 중 최종학력 기준 졸업(중퇴·제적·수료)자이면서 기준중위소득 150% 이내인 자에게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구체적인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우선 2024. 1. 18.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주광역시 거주자이어야 한다. 나이는 19세~ 39세로, ‘24년 기준 1984.01.19~2005.01.18 출생자에 해당한다.
이어서 미취업 기준은 고용보험(상용)에 가입되어 있지 않고, 사업자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자이다. 이때 고용보험(상용) 가입자 중 주 30시간 미만인 경우 미취업으로 간주하며 이는 신청 시 증빙이 필요하다.
또, 학력 요건은 최종학력 졸업·중퇴·제적·수료자이며 2024년 2월 졸업예정자가 아닌 재학생은 참여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중위소득 요건은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 2023년도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를 만족하여야 한다.
이때, 요건에서 제외되는 대상도 있다. 생계급여 수급자 (단, 의료·교육·주거급여만 받는 경우에는 가능)이거나 군 복무 중인 자, 2018년 이후 광주청년드림수당 참여자 및 중도 포기자, 청년 구직활동수당과 유사한 타 지자체 청년수당 참여자 등은 이번 청년드림수당에 신청할 수 없다.
[출처=광주청년드림수당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 필수 제출 서류를 잘 확인해야
‘24년도의 1기 모집은 2024. 1. 24.(수) 09:00 ~ 2.5.(월) 18:00까지 이루어진다. 이번 모집을 통해 청년 8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광주청년드림수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때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있다.
공통 필수 서류는 지원신청서, 구직활동계획서, 졸업증명서, 고용보험자격이력내역서, 주민등록표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등이 있다.
제출한 서류를 통해 심사가 진행된다. 정량평가로 가구소득(40점), 미취업 기간(30점)을 평가하고, 정성평가로 구직활동계획서(30점)를 심사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정자는 ’24.2.28(수)에 시청 홈페이지 및 광주 청년정책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자로도 통보된다.
[출처=광주청년드림수당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한편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청년드림수당이 단순 지원금에 그치지 않고 개인 맞춤형 구직활동 지원으로 청년들이 취업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광주청년드림수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국제커리어센터 청년사업팀으로 유선 문의할 수 있다.
Copy
Translate
-
2024-01-23
-
-
[청년지원정책](278) 청년층 구직 비용 부담 줄이는 ‘청년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
-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고용노동부 공식 블로그]
취준생 청년의 구직 비용 부담 줄여주기 위해 신설된 자격시험 응시료 감면 지원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고용시장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취업의 문턱이 높아지는 만큼 취업 준비 기간도 덩달아 길어지고 있다. 구직 기간 동안 청년들은 스펙 보완을 위해 강의와 교재를 구입하고 자격증을 응시하는 등 지속해서 구직 비용을 지불하며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에 정부는 청년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한해 응시료 감면에 적극 나선다.
바로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도모하자는 취지의 ‘청년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이다.
■ 자격 시험 응시료의 50% 지원, 연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청년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자격증은 크게 국가전문자격, 국가기술자격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에서 응시료 50%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국가기술자격시험 493개 종목이다.
필기, 실기 구분 없이 모두 감면 지원받을 수 있으니 특히 실기와 같이 비용 부담이 큰 시험의 응시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25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운영이 예정된 이 사업은 1인당 연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만약 접수를 취소해야 하는 상황의 경우, 원서 접수 기간 내에 접수를 취소하면 응시료 지원 횟수(3회)는 차감되지 않고 원상 복귀되며, 결제한 응시 수수료도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정기 원서접수 기간이 지난 후 접수 취소 시, 차감된 지원 횟수는 복구되지 않고 이미 결제한 응시 수수료도 일부 금액만 환불받거나 전액 환불이 불가하다.
[출처=큐넷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어
청년 국가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만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24년을 기준으로 1989. 1. 2. 이후 출생자가 해당한다.
다만 이 사업은 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청년 응시료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할 수 있다. 따라서 본인에게 유리한 사업을 취사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큐넷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적용, 큐넷 홈페이지 통해 원서접수할 수 있어
청년 국가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지 않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청년이 지원할 수 있는 시험의 원서를 접수하는 경우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큐넷(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 메뉴에 접속한 후 본인이 응시하려는 자격, 종목, 응시유형, 시험 장소를 선택한다.
결제하기 단계에서 최종 결제 전에 응시료 지원 신청 버튼을 클릭하면, 응시료 지원사업 안내를 확인할 수 있고 응시료 지원 신청 버튼이 활성화된다.
적용이 정상적으로 된 경우 결제해야 할 검정 수수료가 기본 금액에서 50% 차감되어 표시되고, 감면된 만큼의 응시료를 결제하면 된다.
[출처=큐넷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정부는 청년 응시자에게 자격시험 응시료를 50% 지원하여 비용 부담을 줄임으로써 자격 취득을 통한 취업 및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제5차 국가기술자격 제도 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자격제도를 개편하고 수험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기업에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큐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
Translate
-
2024-01-17
-
-
[청년지원정책](277) 비전공자 청년을 AI 전문가로 키우는 ‘인공지능 사관학교’
-
-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인공지능사관학교 홈페이지]
인공지능 실무 전문가 육성 메카로 불리는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사관학교', 24년 5기 모집 시작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는 기업들이 원하는 최적의 AI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 사관학교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인공지능 분야의 취·창업에 뜻이 있는 청년이라면 도움받을 수 있다.
특히 이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AI 전문 인력 양성 기관이다.
한편 우수한 취업·창업 성과를 보이는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4년간 탄탄한 인공지능 교육 과정을 통해 총 916명의 우수 인력을 배출했다.
■ 10개월의 교육과정 이수하면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재로 거듭날 수 있어···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미래의 AI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사업이다. 교육생의 모집과 온라인 사전 교육과정부터 수료 및 후속 관리까지 10개월 과정이다. 모든 과정은 전액 무료이다. 교육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인공지능사관학교 교육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 사관학교 5기의 교육 과정은 크게 사전 교육, AI교육 및 프로젝트, 취·창업 역량 강화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3개월간 온라인 사전 교육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수강생 330명을 대상으로 7개월간 인공지능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과정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교육 내용은 3개 트랙인 AI 모델링, AI 기반 서비스, AI 플랫폼 및 인프라로 구성된다.
온라인 사전 교육 과정이란 AI 기초지식인 AI 기초수학, 파이썬 등에 대한 교육을 온라인으로 수강하는 과정이다. 기초과정 120시간, 심화과정 200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어서 AI교육 및 프로젝트 과정은 3가지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 본격적으로 교육을 받는 과정이다. 1트랙은 AI 모델링 과정으로, 파이썬 기반의 AI 핵심기술 습득 과정이다. 2트랙은 AI 기반 서비스 과정으로, 웹 및 앱(App) 기술을 이용한 AI 서비스 구축 및 기술 활용 방법 습득 과정이다. 마지막 3트랙은 AI 플랫폼 및 인프라 과정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AI 기술 서비스 구축·배포 및 기술 활용 습득 과정이다. 이때 3가지 트랙 모두 AI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한다. 프로젝트 과정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AI 기술과 프로젝트를 교육생과 기업 멘토가 함께 수행하며 현장 실무능력 배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취·창업 역량 강화 과정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컨설팅, 취업 활동에 필요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작성법, 현직자 특강 등이 지원된다.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BM 수립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및 인사이트 교육, 선배 창업자와의 네트워킹, 지원제도 안내 등의 지원을 받는다.
교육과정 이외에도 교육 특전으로 지원되는 사항이 있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교통비, 중식비, 숙박비, 교재 및 학습 콘텐츠 등 교육에 드는 모든 경비를 지원한다.
이어서 대내외활동도 지원된다. 자체 코딩 페스티벌, 캐글 경진대회 운영, AI/SW 관련 공모전·박람회 참가 및 자격증 취득지원, 기타 학습 교재 및 글로벌 온라인 콘텐츠 강의 지원 등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AI 전문가 특강, AI 집적단지 인프라 연계, 우수 교육생 대상 해외 연수 등의 다양한 특전이 지원된다.
[출처=인공지능사관학교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인공지능 전문가로의 성장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해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전국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구체적으로 만 18세 ~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면서 미취업자 (취·창업 준비생), 학생, 스타트업 기업 등인 자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이때, 해당 교육과정은 지역 제한이 없는 만큼 광주광역시 청년뿐만 아니라 전국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숙사도 마련되어 있다.
[출처=인공지능사관학교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1년동안 딱 한 기수만 모집···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 신청 접수 가능
‘24년 모집인 5기 교육생의 모집은 ‘24년 1월 2일 화요일부터 ‘24년 2월 29일 목요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사관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 입교를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온라인 선행 교육 수료, 역량 테스트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정규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본격적인 입교는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때 6월부터 진행되는 AI 교육 및 프로젝트 과정부터는 오프라인 중심 전일제 수업(평일 09:00~18:00)으로 일정에 모두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출처=인공지능사관학교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한편,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인공지능사관학교는 비전공자들도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하게 기초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전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공지능 사관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일 기관의 운영사무국으로 유선 문의할 수 있다.
-
2024-01-12
-
-
[청년지원정책](276) 광주·전남 출신 수도권 대학생을 위한 저렴한 향토학사 ‘남도학숙’
-
-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남도학숙 홈페이지]
지역을 떠나 수도권 대학에 재학하는 광주전남권 청년들에게 저렴하고 안전한 주거공간 마련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향토학사는 고향을 떠나 서울 소재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기숙사를 칭하는 말이다. 대학생에게 주거 문제는 언제나 골칫거리인 만큼 저렴한 기숙사비에 식비와 치안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향토학사에 대한 관심이 크다. 전국 각 도·시·군에서 지원하는 향토학사들 가운데 광주·전남권 출신 대학생을 위한 향토학사가 있다. 바로 ‘남도학숙’이다.
남도학숙은 전남도와 광주시가 지난 1994년(제1학숙)과 2018년(제2학숙)에 수도권에서 대학을 다니는 지역 출신 대학생에게 안정적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동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1천454명(제1학숙 850명·제2학숙 604명)의 대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24년에도 신규 입사생 726명을 선발에 나섰다.
■ 월 16만 원의 기숙사비로 서울에 위치한 학사에 거주할 수 있어
남도학숙의 선발 인원은 전남도 361명, 광주시 362명이며, 장애인 3명은 시·도 구분 없이 선발한다. 학숙별로는 제1남도학숙(동작구 소재) 423명, 제2남도학숙(은평구 소재) 303명이며,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남도학숙은 저렴한 주거비로 거주할 수 있다. 입사비 10만 원에 1학기(3~6월) 64만 원, 2학기(9~12월) 64만 원을 납부하여 이용할 수 있다. 즉 월 16만 원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장학제도, 취업 멘토링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향토 기숙사의 이름에 걸맞게 지역 출신 선후배 간 커뮤니티 공간으로 그 역할을 넓혀 가고 있다.
[출처=남도학숙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부모님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대학 소재지 조건을 충족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공고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광역시 또는 전라남도인 자이면서 서울, 인천, 경기도 소재 대학 대학생 및 대학원생(석사)인 자이다. 이때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등 원격대학이나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점은행제 등으로 학력을 인정하는 평가인정기관, 평생교육시설, 직업교육훈련기관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 퇴학, 휴학, 정학 처분을 받고 그 처분이 종료되지 않은 학생이나 사생 수칙 위반으로 남도학숙에서 퇴사 조치를 받은 학생, 전염성질환으로 공동생활 어려운 학생 등 역시 입주에 제한된다. 단, 휴학생 중 2024학년도 1학기 등록예정자는 입사할 수 있다.
[출처=남도학숙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온라인, 우편,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해··· 우편 접수는 마감 기한에 유의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모집 기간인 2024. 1. 2.(화) 09시 ~ 1. 17.(수) 18시 이내에 인터넷 접수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일부 지역의 경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는 남도학숙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우편 접수의 경우 보호자의 주민등록지가 광주광역시인 학생은 광주광역시청으로, 보호자의 주민등록지가 전라남도인 학생은 관할 주민등록지 시·군청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시간까지 우편이 도착해야만 인정된다는 점 유의해야 한다.
전라남도 방문 접수가 가능한 시․군에 여수, 순천, 나주, 광양, 곡성, 고흥, 보성, 화순, 장흥, 강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완도, 진도, 신안이 있다.
보호자(부, 모)의 주민등록지가 다를 경우 광주·전남 중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광주‧전남 모두 지원할 경우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탈락 처리되므로 꼭 한 곳에만 접수해야 한다.
입사대상자 발표는 2024. 2. 5.(월)에 예정되어 있다.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남도학숙 홈페이지에서 입사확정자 및 예비자를 발표하며 만약 2024년 연중 결원이 발생할 경우 학숙에서 개별적으로 연락할 수도 있다.
[출처=남도학숙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지원 시 필수 서류 지참해 제출해야··· 가산점 항목 확인이 필수적
지원 시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있다. 신입생의 경우 입사원서, 주민등록표(등본), 부(또는 모) 명의로 발급한 가족관계증명서, 수도권 대학 진학 예정/합격을 증명하는 서류, 보호자(부, 모)의 최근 3개월(‘23.10.~’23.12.)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통보)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재학생과 대학원생은 위의 서류에서 대학 진학 예정/합격 서류 대신 재학증명서, 재적(휴학)증명서, 편입 예정 대학 수험표 중 택1 해서 제출하면 되고, 추가로 전체학년 성적증명서도 같이 제출해야 한다.
한편 주민등록지인 전남 시군 고교 졸업생인 경우 가점이 있으니 고등학교 졸업증명서도 함께 제출해 가산받을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의 자녀 및 독립유공자의 손자녀, 조손가정 등 가점 대상자는 각 가점 대상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 가점받을 수 있다. 더 많은 가점 대상자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남도학숙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한편 남도학숙 이상호 원장은 “학숙의 모든 임직원은 항상 부모님의 마음으로 남도 출신 인재들이 지역과 국가 발전은 물론 세계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학생을 교육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남도학숙, 전라남도청, 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
-
2023-12-29
-
-
[청년지원정책](275) 더 좋아진 청약통장으로 내 집 마련 준비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
-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높아진 이자율과 연계 대출까지, 새롭게 개편되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자산 형성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층에게 주거비 문제란 무엇보다도 크게 다가오는 경제적 부담일 것이다. 과거 대비 높은 집값, 금리 등으로 세대ㆍ계층별 여건에 따른 주거 불안이 심각한 상황에서, 청년층의 안정적 자산 형성과 내 집 마련 기회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청약 통장과 전용 대출을 연계한 새로운 주거 사다리 정책이 마련되었다. 바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현행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서 가입 기준이 완화되고 지원 내용이 확대되어 운영하는 지원사업이다. 더욱 확대된 지원을 통해 청년층이 미래의 중산층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일회성이 아닌 전 생애주기에 걸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기존 청약통장 혜택에 더하여 청약 당첨시 연계 대출까지 지원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기존에 있던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통장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가입 요건과, 이자율, 그리고 납입한도 등의 요건들이 대폭 개선된 청약통장이다. 납입한도는 기존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이자율은 최대 4.3%에서 4.5%로 크게 개선되었다.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 또한 마련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초로 청약 통장과 전용 대출을 연계해 보다 많은 청년층이 내 집 마련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다. 최소 1년 이상 해당 청약 통장에 가입한 청년이 청약에 당첨될 경우 장기ㆍ저리의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청약통장으로 주택 청약에 당첨되면 분양가의 80%까지 연 2%대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인 ‘청년주택드림대출’을 받을 수 있다. 만기 최장 40년 고정 저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결혼(0.1%P), 첫 출산(0.5%P), 다자녀(1인당 0.2%P) 등 요건을 충족하면 추가 우대금리도 적용된다. 대상 주택은 분양가 6억 원, 전용면적 84㎡ 이하다.
한편 현행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가입되어 있거나 일반 청약통장에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전환 가입하는 청년이라면 다음의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우선 현재 청년 우대형 주택 청약통장에 가입돼 있다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 일반 청약 종합 저축 가입자는 조건 심사 후 전환 가입이 가능하다. 이때 전환 가입 시 가입 기간, 납입 횟수, 납입금은 연속으로 인정되며, 우대금리(4.5%)는 전환 후 납입액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출처=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대부분의 청년층이 신청할 수 있도록 자격 요건 완화돼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의 가입 요건은 다음과 같다. 나이 요건으로 만 19~34세 무주택자여야 하며, 소득 요건으로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만 가입이 가능하다. 군 복무 기간은 연령에서 최대 6년까지 차감해서 계산이 가능하다.
이때 ‘청년 주택드림 대출’의 경우 가구 소득요건으로는 미혼자는 7000만 원, 기혼자는 부부 합산 1억 원 이하여야 가능하다.
소득 요건에 대한 증빙은 근로소득자의 경우 최근 1개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으로 확인하게 되고, 사업소득자의 경우 최근 1개년 사업소득원천징수영수증으로 확인하게 되며, 나이 요건과 소득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 경우에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
[출처=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기존의 청약통장과 이어서 납입할 수 있어··· 내년 2월 전환 가능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내년 2월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가입되어 있다면 출시 시점에 자동으로 전환된다. 만약 일반 청약저축에 가입되어 있다면 출시 이후 전환 신청할 수 있다. 전환 가입 시 가입 기간, 납입 횟수, 납입금은 연속으로 인정되며, 우대금리(4.5%)는 전환 후 납입액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신규의 경우에도 출시일 이후 취급 은행에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신청은 우리, 국민, 농협, 하나, 기업, 신한, 부산, 대구, 경남 은행에서 가능하다
[출처=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미래의 중산층으로 성장할 청년층에게 자산 형성과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획기적인 주거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조속한 후속 조치로 청년층의 전 생애에 걸친 주거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
Copy
Translate
-
2023-12-27
-
-
[청년지원정책](274) 독립 영농을 시작하려는 청년층에게 경제 지원하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
-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더 많은 청년 농업인이 농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영농정착 지원사업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청년농업인이 농촌사회에 첫발을 내디뎌 안정적 정착으로 이어지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창업 자금 부족 등 경제적 문제가 있거나 농업 기술·경영에 대한 교육 부족, 농지 임대 및 매매에서의 어려움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청년 농민이 보다 수월하게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 있다. 바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으로,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청년창업농)에게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원 사업이다.
■ 3년동안 최대 3,600만 원의 정착 지원금으로 영농 생활에 큰 도움돼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의 대표적 지원 내용은 영농정착지원금이다. 지원 금액은 영농 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데, 독립경영 1년 차는 월 110만 원, 2년 차는 월 100만 원, 3년 차는 월 90만 원을 지급한다.
해당 지원금은 지원자가 독립경영 3년 차가 될 때까지 최장 3년 지원한다. 사업에 선발되어 지원받는 도중 연령 조건을 넘기게 될 때에도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 및 가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때 농지 구입이나 농기계 구입과 같은 자산 취득의 목적으로는 사용이 불가하다.
지원금 수령은 농협 청년농업희망카드를 발급해 바우처 형식으로 받게 된다. 이는 현금 인출이나 계좌이체 등은 불가한 형식으로 신용 혹은 체크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이어서 선발자들을 위한 의무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의무교육은 필수과정과 선택 과정으로 구분한다. 집합교육이나 현장지원단, 지자체 간담회 등의 교육들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필수과정을 미이수할 경우 정착지원금의 지급이 2개월간 중단되는 점 유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과 연계되는 사업에 지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농지지원,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 지원, 영농기술 및 경영 역량 제고 교육 지원 등이 있다.
[출처=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연령 조건 만족하는 초기/예비 청년 후계농이라면 신청할 수 있어
청년 후계농으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요건에 모두 해당하여야 한다.
연령의 경우 사업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인 자가 해당하며, ’24년 사업 신청 가능 연령은 1984.1.1~2006.12.31 출생자이다.
이어서 영농경력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지 3년 이하이여야 하고,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가 해당한다. 면접 심사 전 전역 예정자도 포함된다.
또, 사업 신청을 하는 시·군·광역시에 실제 거주하여야 하는데, 영농기반을 마련한 후 영농 정작 지원금 신청일 전일까지는 해당 시·군·광역시로 주소 이전을 마쳐야 한다.
마지막 소득 기준으로 ’23년 12월 건강보험료 세대별 부과액이 지침 내 기준 금액 미만을 만족하여야 한다.
다만 상기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겸업, 농업 이외 종사자, 사업체 경영자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하면 신청에서 제외된다. 이때 영농 개시(경영체 등록) 전까지 폐업 또는 퇴직이 예정되어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출처=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1월 말까지 '24년도 지원자 모집해··· 온라인으로 신청과 서류 제출
‘24년도 대상 모집의 경우 2023. 12. 18.(월) ∼ 2024. 1. 31.(수)까지 45일간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영농계획서 및 각종 증빙서류 등도 첨부 파일로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로는 선정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직장가입자) 또는 지역보험료 부과내역(지역가입자) 및 건강보험자격확인(통보)서, 가족관계증명서, 5개년 영농 계획서 등이 있으며 작성이 필요한 서류의 경우 공고문에 첨부된 서식을 이용해서 제출하면 된다.
[출처=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더 자세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년농업인 상담 콜센터로 유선 문의할 수 있다.
Copy
Translate
-
2023-12-23
-
-
[청년지원정책](273) 중소기업 재직 청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일자리와 주거 안정을 동시에 지원
-
-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주거 비용에 큰 부담 느끼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 위한 국토교통부의 지원사업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청년이라면 누구나 일자리와 내 집 마련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근로소득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는 요즘,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주거 비용 관련 부담은 더욱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직장 생활, 자기 계발 등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일하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과 산업단지·중소기업 근로자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여 주거비 부담을 낮춰 일자리, 창업 지원, 주거시설을 결합한 일자리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창업지원주택,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등 기존 4개의 근로 유형별로 공급되었던 정책 탓에 다양한 형태의 청년 근로자가 지원을 받지 못했다는 점을 보완해 ‘23년에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단일 유형으로 통합해 지원에 나섰다.
■ 주변 시세 대비 35~9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 공간 마련할 수 있어
청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대상자는 좋은 품질의 주거 공간과 업무 및 커뮤니티를 입주자 소득 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의 35%~90% 수준에서 책정된 임대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주 기간은 6년이고, 자녀가 있을 경우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이때 입주 희망자가 없을 경우에 2년씩 연장이 가능하다.
청년 중 일반, 신혼부부에서 미혼 같은 입주 계층 변동이나 퇴사 등으로 인한 자격상실 시에도 1회에 한해 재계약이 가능하다.
앞으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2027년까지 매년 평균 4,000가구 이상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서울 강동, 경기 광주, 전북 전주 등 12곳에서 2,452호가 선정되었으며 특히, LH는 세종조치원역, 대구죽전 등 4개 지구 521호를 올해 12월 내 공급 예정이다.
[출처=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완화된 지원 자격 기준, 근로 형태와 상관 없이 지원받을 수 있어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의 지원 대상은 창업인, 지역전략산업 종사자,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입주 기업 근무자를 모두 포함하지만, 공급 취지와 관련성이 낮은 일반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한 부모 가족 등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비근로 입주 대상은 제외된다.
따라서 ▲창업지원주택-창업인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지역전략산업종사자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중기근로자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산단 입주기업 종사자 등이 해당된다.
입주 자격은 해당 근로 종사자로 만 19세~39세의 청년, 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미성년 자녀가 있는 5년 이상 장기 근속자가 해당된다.
소득 및 자산 기준도 있는데, 행복주택의 경우 월평균 소득의 100%와 자산 361백만 원의 기준을 만족하여야 하고, 통합 공공임대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의 150%에 자산 361백만 원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출처=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온라인 통해 간편 신청 가능, 모집 시기는 공고별로 상이해···
청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 접속 후 LH 청약센터 바로가기 > 임대주택 > 청약 신청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청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신청 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제출 서류는 모집 공고별로 상이하나, 대체적으로 공급 신청서와 신분증, 개인정보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금융정보 등 제공 동의서, 자산보유 사실확인서, 예비입주자 중복선정 불가사항 확인서, 주민등록표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이 있다. 모든 서류는 공고일 이후 발급분이어야 유효하다.
입주 자격의 확인은 국토교통부 주택소유확인 시스템을 통한 주택 소유 여부 확인,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소득과 자산 조회 등을 통해 충족 여부를 검증할 예정이다.
다만 위의 시스템 조회 결과 부적격 통보를 받았음에도 이의신청을 원할 경우 소명 기간 내에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할 수 있다.
[출처=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한편, 김광림 국토부 공공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청년 근로자들의 주거 부담이 줄어들고 안정적인 일자리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주택공급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공모에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
Translate
-
202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