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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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지원정책](57) 연간 최대 100만원 지원하는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제도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기본권 보장의 위해 만들어 졌다. [사진출처 =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배고프고 우울한 20대취준생 중 83.1% 하루 한 끼 이상 굶어   [굿잡뉴스 = 정윤재 기자]   대학에 재학 중인 A 씨(25세) 는 매 학기 스스로 등록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대학을 다니는 동안 아르바이트를 항상 해왔다. 밖에서 사 먹는 식사 또한 부담스러워 하루 중 한 끼는 편의점을 이용하며 제대로 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는 드물다.   학자금 대출 상환 비용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일하는 많은 배고픈 청년들이 힘든 생활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있다.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울증 치료를 받은 환자는 2014년 58만 8155명 대비 2018년 75만1930명으로 28% 증가했으며 특히 20대 우울증 환자는 같은 기간 97%가 늘었다.   비용과 관련된 현실 문제가‘청년 우울증’의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며 생활고 해소를 위한 정부의 지원 정책 마련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청년의 행복추구권, 삶의 질 향상,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경기도는 정기적인 소득을 지원하는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청년들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 삶의 질과 만족도 높여줘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은 경기도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을 지원해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한 소비를 하는 청년들이 시간 및 경제적 빈곤을 완화해 자기 계발 등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청년들은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을 통해 문화나 여가활동을 즐겨 행복을 추구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 지원,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 가능   도내에 3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은 자격 조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하고 있다. 지급받은 지역 화폐는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나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4세 청년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의 지원대상은 최근 3년 이상 주민등록을 경기도에 두고 있는 만 24세 청년이며 경기도에 계속 거주한 경우에 한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만약 3년을 계속 거주해야 하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합산하여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게 되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단 고용노동부 '청년구직활동지원금'과 동일 연도에 중복으로 지원할 수 없으며,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사업 종료 후 6개월 뒤 청년 기본소득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가능 대상 [표 = 정윤재 기자]   청년 기본소득은 ‘지역 화폐’ 형태로 지급돼   ‘지형 화폐’란 도내 31개 각 시ㆍ군내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증표이다. 신청자 본인 초 본상 주소지 시ㆍ군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백화점, 대형마트, SSM(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김포시는 지역 화폐를 모바일형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성남시, 시흥시는 모바일형 또는 카드형으로 지급하고 있다. 그 외 28개 시군은 카드형을 통해 지역 화폐가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 화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청년기본소득과 취업성공패키지는 중복 참여는 허용   기자는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기 위해 청년 기본소득 사업 담당자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 도내 합산하여 10년 이상 거주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A. 도내 총 거주기간입니다. 신청일 현재 경기도 내 거주기간을 모두 합산하여 총 10년 이상이 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Q.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와 중복 신청 가능한가요?   A. 청년기본소득과 취업성공패키지는 중복 참여는 허용하되, 생계지원 목적으로 지급되는 2단계 훈련참여지원 수당은 중복지급 불가합니다.   Q. 해당 대상자는 분기마다 신청을 해야 하는 건가요?   A. 아닙니다. 1~2분기 수령자는 분기별로 신청을 해야 했으나, 3분기 수령자부터 최초 1회 신청 후 자동신청으로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4분기 수령자는 4분기 신청하실 때 향후 자동신청에 대한 동의 여부를 결정하실 수 있으며, 자동신청에 동의한 자에 한하여 향후 20년 1분기부터 자동신청될 예정입니다   신청은 청년 기본소득 신청페이지 또는 ‘잡아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해   청년 기본소득 신청페이지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청년 기본소득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조건에 해당할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준비해야 할 서류로는 ‘주민등록초본’이 있으며 그 외따로 필요한 서류는 없다. 단 초본은 과거의 주소변동사항, 발생일/신고일, 변동사유,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포함해야 한다.   지원자 제출 서류 [표 = 정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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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7
  • [중소·벤처지원 정책](62) 공공기관 우선 구매 혜택 주는 ‘여성기업 확인서’
               여성기업제품의 공공구매를 지원하는 홍보사이트 첫화면. 여성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진=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홍보사이트>   이 기사는 정부가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예산지원 정책을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여성기업확인서 받으면 공공기관이 제품 우선 구매 정책자금 우대금리 및 정부기관 입찰 가점도  여성대표가 최대 출자자 조건 충족시켜야    [굿잡뉴스=박지인 기자] 소상공인확인서와 더불어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확인서로 ‘여성기업확인서’가 있다. 공공기관에서 여성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해주고, 정책자금 금리에서 우대를 받고, 정부기관의 입찰에서 가점을 받는 등의 혜택이다.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여성기업이면 ‘여성기업 확인서’ 발급 대상이다. 여성이 소유하고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기업으로, 법인의 경우 여성 대표자가 최대출자자인 상법상의 회사여야 한다. 소득세법 제168도 또는 부가가치세법 제8조에 따라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사업자도 해당된다.  법인의 경우, 상법상의 회사가 아닌 기업은 지원이 안 된다. 여성대표자가 최대출자자가 아닌 경우 역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성이 실질적으로 경영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지면 역시 지원이 안 된다. 위에서 소화기 제조회사처럼 명의만 아내 이름만 하는 경우는, 원친적으로는 제외 대상인 셈이다.  2019년에는 약 13,000개사의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는 지원 규모이다. 13,000개 기업을 초과하더라도 신청은 가능하다. 신청과 접수는 연중 수시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공공구매종합정보망(smpp)에 접속해서 중소기업 회원 가입을 한 다음, 기업확인서 신청/발급을 클릭한 다음, 여성기업확인을 신청하면 된다.  심사의 평가내용은 간단하다. 여성기업에 주어지는 혜택만을 노리고 허위로 신청하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직접 방문조사를 통해, 여성대표가 해당기업을 소유하고 있는지, 직접경영을 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작년과 올해의 매출액, 해당기업의 소유주, 해당 제품의 유통과정, 세무대리인은 누구인지, 어떤 업종인지 등 실질적으로 경영을 하고 있다면 알 수 있는 질문을 하기 때문에 크게 어려울 건 없다. 질문 과정은 모두 녹음되고, 주의사항이 기재된 체크리스트를 받는 것이 전부이다. 매출액을 기억하기가 어렵다면 홈택스의 부가세신고내역서를 미리 출력해두거나 적어두어도 무방하다.    필요서류를 챙겨보자   법인사업자는 개인사업자에 비해 신청서류가 더 많다. 준비 서류는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지역별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지회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여성기업확인서를 받기 위한 서류 안내. <표=박지인 기자>   신청 후  7일 이내에 여성기업확인서의 발급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여성기업확인서를 발급받고, 회사가 이전한 경우에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종합정보망’에서 ‘여성기업 확인’의 재발급 신청 버튼을 클릭하여 정보를 입력하고 구비서류를 제출한 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각 지회에 연락하면 재발급 절차가 진행된다.    최대혜택인 공공기관 우선 구매 새부 내용과 절차는? 여성기업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혜택 중의 하나는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여성기업제품이란, 여성기업확인서를 보유한 여성기업이 직접 생산하고 제공하는 물품, 용역 또는 공사를 말한다.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는, 공공기관에서 여성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함으로써 여성기업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이다.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9조 및 동법 시행령 제7조에 의거하여 공공기관은 여성기업제품을 물품·용역의 경우 각 구매 총액의 5%이상, 공사의 경우 구매총액에서 3%이상을 구매하여야 한다.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지원’ 제도의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지원에서 누릴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내용 안내. <표=박지인 기자>   이 제도의 지원을 받으려면 두 가지 사이트에 먼저 가입을 해야 한다.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홍보사이트’와 ‘여성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가 그것이다. 두 사이트에 일반회원으로 가입하고 나서 제품등록을 하거나, 입찰정보를 이용하거나, 교육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홍보사이트에 제품등록하는 절차는 아래 표와 같다.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홍보사이트에 제품을 등록하는 절차 안내. <표=박지인 기자>   이 제도를 이용하기 위한 문의점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를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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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5
  • [청년지원정책](56) 서울특별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저축하면 두 배로 받을 수 있어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올해 3,000명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되었다. 사진은 기사중 특정사실과 무관함 [사진출처 = 국무총리실 공식 블로그]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201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서울특별시 ‘희망두배 청년통장’만기 적립금 수령 시 주거환경 개선, 학자금 대출 상환, 결혼 등에 유용하게 사용해1000명 모집으로 시작하여 올해는 3000명까지 확대   [굿잡뉴스 = 정윤재 기자]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은 학자금 대출, 비정규직 취업, 주거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서울시 예산과 시민 후원금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에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첫해 모집인원 1,000명으로 시작하여 작년 2,000명, 올해는 3천 명까지 확대되었으며, 2015년 사업 시행 이후 지금까지 약 5,0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서울시복지재단에서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에 참여하여 올해 5월 말에 만기 적립금을 받은 663명과 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일반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기 적립금 수령자의 62.3%는 적립금을 주거환경개선·주택청약 등 주거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거에 사용한 응답자의 58.7%가 최근 3년간 주거환경이 개선되었다고 긍정적 답변을 내놓았지만, 일반 청년의 71.2%는 3년간 주거환경에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안 좋아졌다고 답하였다.   주거 용도 다음으로는 학자금 대출 상환·등록금 납부·학원 수강 등 교육 용도가 20.4%로 뒤를 이었다. 이어 결혼 12.6%, 창업 4.7% 순으로, 저마다 만기 적립금을 받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었고, 최근 3년간 총 근로 기간 및 지속 근로 기간도 이 사업에 참여한 청년이 일반 청년보다 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말 그대로 저축하면 두 배로 만들어줘3년간 월 15만 원씩 저축하면 540만 원이 1,080만 원으로 늘어나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청년 본인이 저축 금액을 월 10만 원이나 15만 원 중 선택하여 2~3년간 꾸준히 저축하고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100%, 즉 두 배를 받을 수 있다.   2년간 월 10만 원 저축 시, 원금이 240만 원이지만, 이 사업 참여자는 480만 원과 이자로 받을 수 있으며, 15만 원을 저축하면 720만 원과 이자로 받게 된다.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720만 원과 이자를, 15만 원을 저축하면 1,08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적립 기간별 총 적립금 [표= 정윤재 기자]   만약 저축 기간에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 저축 이후 근로 기간에 따라 근로장려금이 차등 지원된다. 통장 가입 기간 중 50% 이상 근로하는 경우에는 근로장려금의 전액을 받을 수 있지만, 50% 미만 근로하는 경우에는 근로 기간별로 근로장려금이 차등 지원된다. 이때 이직을 하여 50% 이상 근로해도 된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8세~34세의 재직자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에 신청하려는 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재직자로, 공고일 기준 본인의 근로소득 금액이 세전 월 220만 원 이하인 자여야 한다. 다만, 약정 후 저축 기간에 월급이 220만 원을 초과하게 되어도 저축을 유지할 수 있는데,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가입 이후에 서울시에 거주해야 하며 근로를 유지해야 하는 조건은 만족해야 한다. 또한 공고일 기준으로 부양의무자(부모·배우자)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조건도 만족하는 자여야 신청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이란 소득을 기준으로 전체 가구의 순위를 정했을 때, 정중앙에 해당하는 가구의 소득을 의미하며, 2019년 기준 중위소득 80%는 다음과 같다.   2019년 기준 중위소득 80% [표 = 정윤재 기자]   위 조건을 모두 만족하더라도, 다음의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신청할 수 없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제한 대상 [표 = 정윤재 기자]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 센터에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어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에 신청할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먼저 신청 서류를 갖춘 후,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동 주민 센터 근무일 중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대리 접수하는 방법이 있다. 단, 대리로 신청할 경우 위임자에 제한은 없으나 제출할 서류는 반드시 본인이 작성한 서류여야 하며, 위임장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우편이나 이메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우편 접수는 접수 기간 내 18:00시까지, 이메일 접수는 24:00시까지 도착한 신청분에 한하며, 이메일 제출 시 원본을 스캔하거나 사진 촬영하여 PDF, JPG, PNG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때, 첨부한 파일이 확인 불가능하거나 부정확한 경우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서울시, 서울시복지재단, 25개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작성 시 워드로도 가능하나 서명은 반드시 자필로 해야 한다.   제출한 서류의 기재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허위임이 발견된 경우, 최종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며, 신청 시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는다. 제출해야 할 서류는 다음과 같다.   필수 제출 서류 [표 = 정윤재 기자]   추가 제출 서류 [표 = 정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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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4
  • [중소·벤처지원 정책](61) 포상금에 판로 마케팅도 제공하는 '여성창업경진대회'
    지난 12월에 개최된  제20회 '여성창업경진대회'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사진출처=중소벤처기업부>   이 기사는 정부가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예산지원 정책을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올해까지 총 5576개팀 참가, 우수 여성창업자 244개팀 포상 다양한 추가혜택 제공해 여성 창업 촉진 효과 [굿잡뉴스=박지인 기자] ‘여성창업보육센터 지원’ 정책이 창업을 하려는 여성 기업인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된다면, 이번 회에 소개할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좀더 적극적으로 여성의 창업을 촉진하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올해 20회까지 계속된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여성 (예비) 창업자 경진대회이다. 올해까지 총 5576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우수 여성창업자 244개 팀을 발굴해 포상했다. 최근 3년간 참가팀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2017년에는 400개 팀이, 2018년에는 933개 팀이 참가했다. 2019년에는 2018년보다 더 많은 1147개 팀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한 올해 시상식은 지난 12월 19일에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헬스,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1147개 팀이 참여해 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의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30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포함한 중기부장관상 수상자가 6개 팀, 장려상에 해당하는 신한·우리·IBK기업은행장상이 각 2개 팀으로 총 6개 팀, 입상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상으로 총18개 팀이 수상해, 총 30개 팀이 수상을 했다.  시상 내역에 대한 상세정보는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시상계획과는 달리 2019년에는 총 30팀이 선정되었다. 적격자가 없을 때에는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표=박지인 기자>   수상자들, 30만~1000만원의 포상 교육네트워킹 및 판로마케팅 제공 여성전용 창업보육실 우선 입주 혜택도    영예의 대상(중기부장관상, 상금 1,000만원)은 암 수술 중 실시간으로 조직검사가 가능한 초소형 레이저 현미경을 개발한 황경민 ㈜브이픽스메디칼 대표가 수상했다. ADHD 및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위한 통합 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한 이진영 ㈜진원온원 대표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이버위협(해킹 등) 감지 및 대응 플랫폼을 선보인 ㈜화이트스캔의 안은희 대표 등 3명은 우수상을 받았다. 기술개발 분야의 전문성이 높고, 해상도 및 이미지 차별화 등 제품의 시장성과 글로벌 확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수상자들은 30만~1,000만원의 포상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의 여성전용 창업보육실에 우선 입주할 수 있다. 투자유치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 해외진출 지원사업 등 여성기업 전용 지원사업 우대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수상자에 대한 우대혜택은 아래 표와 같다.  '여성창업경진대회'의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우대혜택 안내. <표=박지인 기자>     지난 해 12개 팀 수상, 올해는 30개 팀으로 늘어나   작년까지만 해도 12개팀의 수상에 그쳤으나, 올해는 30팀이나 수상을 하는 등 규모가 커져 앞으로도 더욱 많은 여성창업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비 여성창업자와 창업 5년 이내의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조(여성기업의 정의)에 의한 여성기업이면 된다. 1인 여성(예비)기업 및 단체 모두 참가 가능하다. 작년까지만 해도 창업 2년 이내의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나, 대상을 크게 확대한 것도 기대를 모으게 한다. 최근 3년 이내에 국내외 창업경진대회 수상자 또는 수상 아이템은 지원이 안 된다. 타인의 특허, 실용신안권 등 지적재산권을 침해하거나 침해할 우려가 있는 아이템 역시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을 하려면 ‘여성기업 종합정보포털’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류 역시 같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 하면 된다.  창업준비도, 기술성, 사업성, 경영진, 재무계획성, 경쟁력,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19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8월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다. 1차 서면평가에서는 89개 팀이 선정되었고, 2차 대면평가에서는 32개팀이 선정되었다. 11월 15일에 수상자는 30개팀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 제공 동의서, 참가자 지식재산권 서약서 각 1부씩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한 경우에는 모든 지원 혜택이 취소 및 환수되고 향후 3년간 동 사업에 참여가 제한된다. 접수 이후 심사과정에서 공개된 아이디어는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없으며, 이를 보호받기 위해서는 신청자가 공개 이전에 직접 지식재산권을 획득하여야 한다.    지원 일정과 처리 절차는? 처리절차와 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여성창업경진대회'의 세부 추진 일정안내. <표=박지인 기자>   지난해와 비교할 때, 수상자 투융자 연계 부분, 여성가장창업자금 지원,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판로지원사업 등에서 우대를 받거나 지원이 강화된 점이 달라졌다.  정부에서는  2020년 여성기업육성 전용예산을 전년 대비 25억원 늘리는 등 여성들의 창업 활성화와 지속적인 성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원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문의는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 일자리예산분석
    • 중소/벤처예산
    2019-12-23
  • [중소·벤처지원 정책](60)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여성기업인의 동반자 ‘여성창업보육센터 지원’ 사업
    '손발팩'으로 유명한 '앤젤아로마스토리' 역시 초기에는 '여성창업보육센터'의 지원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사진출처=앤젤아로마스토리 홈페이지>   이 기사는 정부가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예산지원 정책을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손발팩' 윤경 대표, ‘여성창업보육센터 지원’ 도움받아 사업가로 변신 예비여성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여성기업이 지원대상    [굿잡뉴스=박지인 기자] ‘손발팩’으로 유명한 ‘앤젤아로마스토리’의 윤경 대표는 아이디어 상품 하나로 평범한 직장인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여성기업인이다. 전문대를 졸업하고 일반 직장인으로 근무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정부지원사업(경기도 G-창업 프로젝트)에 참가해 당선한 것이 앤젤아로마스토리의 출발점이 되었다. 착용하는 순간 보습효과는 물론이고, 쿨링 효과로 스트레스까지 완화해준다는 점이 아이디어의 핵심이었다.  평소 발이 뜨거운 병을 앓고 있던 어머니의 상태에 착안해 ‘차가워지는 손발팩’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상품이 기획되었고, 그 기획이 2013년 경기도 G-창업 프로젝트에 당선된 것이다. 연이어 2014년 5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바이오 아이디어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 12월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창업리그 창조경제대상’에서 창의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게 되었다. 손발팩 출시 2년 만에 연매출 3억, 중국에 1천만달러 수출성과까지 이뤄냈다. 창업자금이 넉넉하지 않았던 윤경 대표의 디딤돌이 되어준 것은 재단법인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의 ‘여성창업보육센터’였다.  ‘여성창업보육센터’는 예비여성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보육공간과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금융기관의 신용불량거래 기업은 지원이 안 된다. 국세, 지방세 체납자 및 기타 정부지원사업 부적격기업도 신청이 제한된다.  현재 18개 광역시 · 도의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220 여개의 여성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여성들이 어려워하는 경영, 세무, 산업재산권 컨설팅도 해주고, 디자인 개발비 등 사업화자금도 지원해준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10평 정도의 입주공간 및 경영활동 컨설팅 등 제공 첫 번째 지원내용은 10평 정도의 입주공간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회의실, 스튜디오, 창고 등 부대시설 및 사무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입주일로부터 1년간 이용할 수 있지만, 2년에 걸쳐 연장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경영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경영, 회계, 법무, 마케팅 등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된다. 산업디자인 개발, 산업지적재산권 및 각종 인증획득도 지원해준다.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 및 각종 제품판매를 위한 플랫폼 입점지원을 통해 판로 개척에 힘써준다는 점도 든든한 부분이다.  세 번째로는 여성기업의 경영환경을 조성해준다는 점이다.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이나 여성기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여성기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준다. 무엇보다도 여성기업인과 각종 유관기관이나 지역단체와의 탄탄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애써준다는 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다.    인기많아 사전에 공실여부 체크해야 지원내용을 간략히 정리한 아래 표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예비여성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의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내용의 상세 안내. <표=박지인 기자> 이렇게 다양한 지원내용 덕분에 공실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따라서 보육실에 공실이 발생하는 경우에 한해 수시로 모집이 되고 있으므로 공실 발생 여부를 눈여겨보아야 한다. 신청하려면 ‘여성기업 종합정보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으면 된다.  제출 서류는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 지방세 완납증명서, 최근 2개년 재무제표(해당자에 한함), 대표자 이력서, 회사소개서 각 1부 등이다. 창업자의 역량, 사업계획서의 타당성, 상품화 가능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신청과 접수는 해당지역의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 하면 된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에 18개 지역센터가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총괄과로 문의해도 된다.  공실이 발생했을 경우, 입주기업 모집 공고가 나게 된다. 해당지역센터에 신청과 접수를 하면, 각 접수센터별로 심사를 거쳐 발표한다. 심사발표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입주를 완료하면 된다. 처리절차는 아래 표와 같다.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 신청하고 난 후의 처리절차 안내. <표=박지인 기자>       입주시 임대보증금은 300만원, 관리비는 지역에 따라 달라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창업 3년 이내의 여성기업으로 폭이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입주공간만 제공하던 것에서 여성기업의 경영활동까지 지원해주는 것으로 지원내용이 강화되었다는 점에서 여성기업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입주시 임대보증금은 300만 원이며, 관리비는 지역 특성에 따라 해당 입주사 사무실 전용면적에 센터별로 책정된 건물관리비가 산정된다.  입주 신청 당시에 사업자등록이나 법인 설립이 반드시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모집 대상에 ‘예비여성창업자’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제품기획력을 가진 예비여성창업자라면 신청해볼 만하다.  여성 기업만 입주할 수 있기 때문에,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이 쉽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여성 기업의 특징을 반영한 자체 육성사업으로 연계하기가 수월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마음속에는 창업에 대한 갈증이 가득하지만, 여러 가지 여건과 제약 때문에 도전을 망설이고 있다면,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의 '여성창업보육센터'를 두드리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을 권한다. 전국에 18개 지역센터만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거리가 멀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는 여성기업인들이 많다. 하지만 깨끗한 사무공간과 싼 관리비 등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주를 희망하는 여성기업인들이 많은 실정이다.  각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별로 여성창업보육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가 개최되기도 한다. 이 설명회에 참석하면 가점도 주어진다니, 참석해볼 만하다.     
    • 일자리예산분석
    • 중소/벤처예산
    2019-12-22
  • [청년지원정책](55) 고교 졸업자 중소기업 취업 시 300만 원 지원,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사진은 기사중 특정사실과 무관함 [사진출처 = 고교취업연계 장려금 블로그'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실업계고 고교졸업자 취업률 해마다 떨어져직업계고 학생 중 절반만이 취업을 선택해   경기도 교육청의 조사에 따르면 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및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생의 취업 현황은 2017년 53.6%, 2018년 44.9%, 2019년 34.8%로 해마다 낮아지는 추세를 보인다.   취업률이 낮은 요인으로는 기업요구 조건과의 차이, 사회 트렌드, 취업희망자의 눈높이 등이 있었다. 학력 중심의 닫힌 구조 안에서 고졸 취업희망자에 대한 기업 측의 부정적인 시선과 낮은 고용률 또한 문제이지만, 다른 문제로 현재 직업계고에 진학한 학생의 절반만이 취업을 선택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 직업능력 개발원에서 발행한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의 고용 현황 및 임금 수준 분석’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받는 고등학생 수의 비율은 매년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어 고졸 취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제도가 필요한 시점이다.   고교 졸업 후 취업희망자 1인당 최대 300만 원 지원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이란 고교(직업계고 등) 졸업 중소기업에 취업 예정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 및 장기근속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학생 1인당 일시금 3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사업 목적은 향후 10년 내 노동시장에서 대졸자 이상 초과공급 75만 명, 고졸자 초과수요 113만 명이 예상되면서 직업교육을 받은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을 유도하고 자산형성을 지원함과 동시에, 중소기업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고졸 기술·기능 인력 부족 현상 해소에 기여함에 있다.   2020년 400만 원으로 장려금 단가 인상할 계획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은 2018년 직업교육을 받은 고졸자의 중소기업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 추경 사업을 통해 추진된 이후 학생 개인당 300만 원을 지원했던 장려금을 2020년 400만 원으로 단가를 인상할 계획을 하고 있으며 2018년 2만4000명에서 2019년 2만 5,500명으로 확대하는 등 사업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2018년에는 중소기업 취업자에만 장려금을 지급했지만, 2019년부터 중소기업은 물론 중견기업, 비영리법인, 부동산업, 이용업 취업자도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직업계고 혹은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3학년 재학생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직업계고 혹은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3학년 재학생이면서 중소기업 취업이 예정인 학생 중 시도교육청(학교)의 일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된 대상 자이여야 하는 학력 요건을 가진다.   취업 요건으로는 사업 기준일 이후 중소 및 중견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재직한 이력이 있는 자로 신청 기간 내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있지는 않으나, 차년도 6월까지 중소기업에 취업이 가능한 자이어야 한다.   자세한 지원 자격 내용은 아래의 표와 같다.   지원 대상 [표 = 정윤재 기자]     장려금 담당자, "계약지도 장려금 지원 가능"   기자는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제도의 신청 자격 및 의무종사 조건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장려금 제도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 신청자격조건에 있는 일반계고 위탁과정이 무엇인가요?   A.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이 고등학교 3학년 시기에 진로를 변경하여 위탁교육기관에서 직업교육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Q. 재직 중인 회사의 고용 형태가 계약직일 경우에도 장려금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A. 네, 장려금 신청 및 심사 시에 고용 형태는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Q.  장려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 시 보증보험은 반드시 가입해야 하나요?   A. 네, 장려금 최종선발대상자는 장려금 수혜자로서 자격상실, 의무종사 불이행 등으로 인한 장려금 반환을 담보하기 위해 보증보험 가입을 필수로 진행하고 있어 반드시 가입하셔야 합니다.   Q. 의무종사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A. 장려금 수혜자는 사업 기준일로부터 30개월 이내에 중소(중견)기업에서 6개월(180일)간의무종사를 이행해야 합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해   지원절차는 장려금 신청 후 대상자 선발이 이뤄지고 그 후 장려금이 지급되는 절차를 가지고 있으며 학생은 신청을 위해 한국 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서비스 이용자 등록 후 장려금 신청서를 작성해 법정대리인 동의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사전교육 이수 후 학교와 한국 장학재단에서 신청정보의 정확성, 추천 학생 자격 조건 등을 검증한 뒤 서울보증보험사 보증보험이 체결되면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학교와 한국장학재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 선발   신청에 필요한 제출서류는 다음과 같다.   단계별 제출서류 [표 = 정윤재 기자]   제출 서류 [표 = 정윤재 기자]          
    • 일자리예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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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1
  • [중소·벤처지원 정책](59) 여성CEO의 대표적 네트워크 장, ‘여성 최고경영자과정(AMP)’과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
    2019 여성 최고경영자과정(AMP) 수료식에서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한국여성경제인협회 홈페이지>   이 기사는 정부가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예산지원 정책을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중소기업 홍보전문 플랫폼  대표 K씨, 여성 AMP과정 참여 고민 교육내용은 경영실무와 협상스킬 등에 집중 여성최고경영자 과정은 8주 동안 진행 [굿잡뉴스=박지인 기자]   중소기업 홍보전문 플랫폼을 운영중인 K씨는 재무나 경영전략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있을 때 빠르게 도움을 구할 동료나 여성기업인 네트워크 필요성을 강하게 실감하는 중이다. 회사의 규모는 점점 소규모화되고, 노동의 유연성은 더욱 심해지는 긱 이코노미 시대에 정보의 교류와 재능있는 팀과의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성 최고경영자과정(AMP)' 수강과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 참가를 고려하고 있다.    두 과정 모두 여성CEO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여성 최고경영자과정은 여성경영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역량강화와 경영혁신 아이디어 창출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성CEO 및 임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도 간단하다. 여성 최고경영자과정 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된다.  2018년의 지원현황을 보면 교육이 16회 개최되었고, 여성CEO 529명이 지원했다.  2019년의 지원 규모 역시 2018년과 비슷하다. 16회 교육 개최 및 여성 CEO 550명의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3개월이고, 8회 각 3시간씩 운영된다. 교육시간은 지역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추후 공지되는 내용을 살펴봐야 한다.  교육내용은 경영실무와 협상스킬 등에 맞춰져 있다. 경영실무에서는 인적자원 개발, 재무관리, 마케팅 등의 주제에 대해 토론/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협상스킬에서는 리더십, 건강관리, 4차산업혁명 등의 주제로 토론/참여형 교육이 진행된다.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적으로 17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여성 최고경영자과정’을 신청하려면, 우선 ‘여성기업 종합정보포털’에 회원가입을 한 다음, ‘교육/컨설팅’ 아래 ‘여성 최고경영자과정’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사업공고를 하면, 각 지역별 개최계획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수립하고 공고를 하게 된다. 지역별 개최 일자가 다르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지회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처리 절차는 아래표와 같다.  '여성 최고경영자과정(AMP)' 사업의 처리 절차 안내. <표=박지인 기자>   등록인원이 초과되는 경우, 조기마감될 수도 있다. 선정기준은 선착순 모집이다.  여성 최고경영자과정에 대해 궁금한 점은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혹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로 문의해도 친절한 설명을 기대할 수 있다.    2019년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 가 청주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사진=박지인 기자>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는 1박2일 간의 단기 네트워킹 과정    ‘여성 최고경영자과정’이 8주 동안의 교육이라면,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는 1박2일 간의 단기간에, 전국 여성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업종 및 지역 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의 여성CEO라면 누구든 참여가능하다. 2018년의 지원현황을 보면 전국 여성CEO가 1039명 참여했다. 2019년의 지원 규모 역시 전국 여성CEO 10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전문가 초청강연, 정책토론회, 여성경제인간 네트워크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한국 여성경제인협회의 각 지회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제출서류 역시 간단하다.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 참가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공고일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의 처리절차는 아래 표와 같다.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 사업의 처리절차 안내. <표=박지인 기자>   가장 최근의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 프로그램은 2019년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청주의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박영선 장관의 기조연설 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정윤숙 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1999년부터 2019년까지 이어져 온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는 여성경제인의 대표적인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가 진행되는 한켠에선 ‘여성경제인DESK 기업애로&정책건의’ 상담을 비롯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보육실(BI) 입주기업과 여성기업 인증 브랜드 제품의 홍보부스가 운영돼, 홍보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에 참여를 하고자 하는 여성CEO는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총괄과나 한국여성경제인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 일자리예산분석
    • 중소/벤처예산
    2019-12-20
  • [청년지원정책](54) ‘울산 청년 일+행복 카드 지원 사업’, 중소기업 청년 1인당 100만 원씩 지원
    사진은 기사중 특정사실과 무관함 [사진출처 = 국무총리실 공식 블로그]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중소기업 근로자 평균 근속연수 대략 4년으로 대기업보다 6년이나 짧아퇴사 이유 1위는 낮은 연봉과 열악한 복지중소기업 근로자 처우 개선 시급해   [굿잡뉴스 = 정윤재 기자]   고용노동부 연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의 99%는 중소기업이고, 우리나라 근로자의 88%는 중소기업에서 근무한다. 하지만 중소기업 근로자의 급여는 대기업에 훨씬 못 미치고, 복지 환경 또한 만족스럽지 않은 탓에 근로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대략 4년으로, 국내 30대 기업의 평균 근속연수가 10년인 것에 비하면 짧기만 하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속연수가 짧으면 우리나라 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발전을 기대하는 것이 어려워짐은 물론이고, 인력 채용 반복으로 비용이 발생하며, 남은 직원들에게 업무가 가중되기 때문에 기업은 큰 피해를 입는다. 중소기업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때,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취업포털 사이트 인크루트는 2019년 중소·중견기업 신입사원 1,039명을 대상으로 퇴사 이유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 결과 ‘낮은 연봉 및 열악한 복지’라는 답변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울산 경제 진흥원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울산 청년 일+행복 카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울산 청년 일+행복 카드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에게 건강관리, 여가 활용, 자기계발 등의 복지 활동 분야에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복지 환경을 개선하여, 근로자들의 의욕을 고취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서 울산 경제 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1인당 100만 원씩 지급돼건강관리, 여가 활용, 자기계발 등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울산 청년 일+행복 카드 지원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50만 원씩 2회에 걸쳐 1인당 총 100만 원을 기프트카드 형태로 받게 된다. 2차 지급은 1차 지급이 된 후, 3개월 고용 유지 시 받을 수 있으며, 중도 퇴사 시 받을 수 없다.   만약 다른 일자리 관련 사업에 중복 지원되는 경우, 하나의 사업은 철회하여야 하며, 철회하지 않을 때에는 일자리 관련 사업의 지원금이 환수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 지급일이 주말인 경우에는 금요일에,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전일에 지급된다.   지급되는 비용은 병원 진료부터 공연 관람, 도서구입 등 건강관리, 여가 활용, 자기계발 등의 분야라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자세한 분야는 다음과 같다.   지급 비용 사용 가능 분야 [표 =정윤재 기자]   한편, 사용이 제한되는 업종도 있다. 사행성, 불건전 항목과 유가증권 구매 비용, 성형이나 교정과 같은 미용 관련 의료행위 등 기타 사회 통념상 지출이 곤란한 비용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이 제한되는 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사용 제한 사항 [표 = 정윤재 기자]   지원 대상은 울산에 거주하는 만 18세~39세의 울산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   ‘울산 청년 일+행복 카드 지원 사업’의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39세인 자로서, 울산에 거주하면서 울산에 있는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자여야 한다. 학력 및 전공에는 제한이 없다. 단, 2019년 지원 기준 2018년, 2019년 신규입사자로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어야 하며, 4대 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의 최근 3개월 평균 본인 부담금 82,720원 이하인 재직자여야 한다.   다만 위 조건에 충족하더라도 참여가 제한될 수 있는데 그 대상은 다음과 같다.   참여 제한 대상 [표= 정윤재 기자]   신청은 울산경제진흥원 방문을 통해 가능해   ‘울산 청년 일+행복 카드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울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다른 필요 서류들도 준비한 뒤, 울산경제진흥원 기업지원팀(울산광역시 북구 산업로 915)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필요 서류로는 울산 청년 일+행복 카드 지원 사업 신청서 1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1부, 재직증명서 1부, 고용보험 가입사업장의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4대 사회보험 가입자 가입내역확인서 1부, 직전 3개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1부(신청 당월 1일 기준, 직전 건강보험료 3개월 평균 82,720원 이하), 주민등록등본 등이 요구된다.   2차 카드를 신청할 때는 3개월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는 증명을 위해 건강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만 제출하면 되고, 이메일 송부도 가능하므로 1차보다 한결 수월하게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어 50만 원의 기프트카드를 발급받을 때는 1차, 2차 모두 울산경제진흥원 방문 수령만 가능하다.  
    • 일자리예산분석
    • 청년예산
    2019-12-19
  • [중소·벤처지원 정책](58) 대기업의 네트워크와 인프라 활용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 각광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무관함. <사진출처=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홈페이지> 이 기사는 정부가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예산지원 정책을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소규모 화장품 제조사 B사, 대기업 네트워크 활용해 한류마케팅 올해 1300개사 116억여원 지원 [굿잡뉴스=박지인 기자] 소규모 화장품을 제조 생산하는 B사의 S대표는 중국 수출을 고민하던 중, 중국에서 한류 문화행사와 연계한 현장판촉 마케팅으로 중국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기로 결정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중국으로의 직접 수출은 언감생심이 아닐 수 없다. B사의 경우처럼, 해외진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초기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의 해외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및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 각광받고 있다.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이다.  여기서 ‘네트워크’는 대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의 인력이나, 브랜드 인지도, 해외마케팅 역량 등 무형적 자원을 말한다. 이에 반해 ‘인프라’는 대기업의 해외법인·사무소, 온·오프라인 유통매장 등 유형적 자원을 의미한다.  ’17년에는 125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약 4.5백만원이 지원되었으며, 19년말 현재 ’18년 사업이 진행중이다. ’19년에는 1300개사를 대상으로 115.7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총 과제비의 60% 이내이다. 단,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출연시 총 사업비의 70% 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다. 휴· 폐업 또는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처로 규제중인 기업 등은 지원이 안 된다. 참여 중소기업이 5개사 미만인 대· 중소기업 동반진출 컨소시엄의 경우도 지원 제한 대상이다.  이 사업의 참여 주체는 주관기업과 참여기업으로 나뉜다. 주관기업은 5개 이상의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진출 사업을 주관하여 수행하는 대기업, 중견기업 및 공공기관 등 동반진출 사업 신청 주체를 말한다. 단, 한류연계 사업유형에 한해 연예기획사를 비롯한 중소기업도 주관기업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이면 다 참여 가능하다.    사업분야는 한류연계, 해외홈쇼핑, 해외거점, 동반진출 협의회 등 총 4개  지원분야는 한류연계, 해외홈쇼핑, 해외거점, 동반진출 협의회 등 총 4개 사업분야가 가능하다. 대기업 또는 공공기관의 업종별, 지역별 특성에 맞추어 공동수주, 법인설립, 해외유통망 입점, 전시회(Booth in Booth) 참가 등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지원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사업유형별 세부 지원내용 안내. <표=박지인 기자>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이 사업에 참여하는 이유는 현실적인 이득이 있기 때문이다. 참여 대기업과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의 해외판로지원 활동이 평가 등에 반영되고, 포상 및 보도자료를 통해서 동반성장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홍보된다.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게 되면, 해당 출연금의 100분의 7에 상당하는 금액을 사업연도의 법인세에서 공제받는 혜택도 받게 된다.  이 사업을 관리하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 20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이 법에 근거해 대기업은 ‘동반성장지수’를 평가받는다. 공공기관 역시 ‘중소기업 지원계획 및 추진실적’을 평가받는다.    과제당 지원액 달라, 한류연계는 최대 4000만원, 해외거점 활용은 최대 3000만원 이내  사업유형별로 업체당 최대지원 한도액과 주요 지원항목은 아래표를 참고하면 된다. 사업유형별 지원한도액과 지원항목 안내. <표=박지인 기자>   신청과 접수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사업계획서 ▶청렴서약서 ▶사업자등록증사본 ▶지원신청서 내용에 대한 참고 및 증빙자료 등이다. 현장평가 시 재무제표 등 증빙서류를 확인하게 된다. 심사와 평가의 주요 내용은 아래 표와 같다.      주관기업과 참여기업 별 심사와 평가의 주요항목 안내. <표=박지인 기자>     참여기업의 경우, 첫걸음 도입, 일자리 안정기금 지원기업, 사회적기업 등에 따라서 우대제도가 있다. 2019년의 사업은 1월에 공고되어 2월까지 신청과 접수가 이루어졌다. 처리절차는 아래표를 참고하면 된다.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처리절차 안내. <표=박지인 기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총괄담당관이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글로벌협력부로 문의하면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일자리예산분석
    • 중소/벤처예산
    2019-12-19
  • [청년지원정책](53) 연봉 2640만원 받는 공공형 일자리'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
      전남환경산업진흥원 내일로 사업 청년근로자 사진 [사진출처 =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 블로그]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청년 실업률 작년 대비 1.4%포인트 상승해 10.4% 기록체감실업률은 24.6% 기록해 고통받는 청년들 [굿잡뉴스 = 정윤재 기자]   현세대가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 중, 청년 실업 문제는 점점 만성적인 사회 문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 실업률이 10.4%로 집계되었고, 이는 전년 대비 1.4%포인트나 증가한 수치다. 게다가 체감 실업률은 전년 대비 1.7%포인트 증가하여 24.6%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치이다.   청년 실업률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일자리 관련 정책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전라남도의 ‘청년 내일로 사업’이 있다.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은 전남 지역의 청년들에게 공공형 일의 경험을 제공해주어 실무역량을 길러주고, 직무 역량 강화 및 취업·창업 지원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주기 위한 사업으로, 전라남도 지방자치단체 22곳과 전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주관하는 사업이다.   만 18세~39세의 미취업자이면 신청 가능해   청년이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요건은 간단하다. 학력이나 전공에 제한이 없으며,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전남에 거주하거나 거주할 예정인 미취업자이면 신청 할 수 있다. 단, 전남에 거주할 예정인 자가 사업의 대상자로 선발돼 근로계약을 체결하면, 체결 후 1개월 이내에 해당 자치단체로 주소지를 변경하여야 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전남 도내의 비영리법인‧단체, 출자‧출연기관, 공사 등 청년근로자에게 근무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고, 취‧창업 지원이 가능한 기관이어야 한다.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의 청년 신청자는 미취업자 대상이기 때문에 채용일 기준 고용 보험에 가입된 자는 사업 참여가 제한되며,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도 마찬가지다. 단, 1년 이상 3년 미만 창업가로 연간 매출액이 1억 5천만 원 이하인 자는 가능하다.   이 외에 지원이 제한되는 대상은 아래와 같다.   지원 제한 대상 내용 [표 = 정윤재 기자]   수행기관에서 주 5일 40시간 근무하면 220만 원 이내의 인건비 지급돼최대 연봉 2640만원, 청년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 프로그램도    사업의 대상자로 선발된 청년은, 사업 기간 내 1년 이내의 근로계약을 체결한다. 근로계약 체결 후, 지방자치단체 소재 내의 수행기관에서 주 5일 40시간(1일 8시간)을 근무하며, 급여 월 200만 원에 활동 수당 20만 원, 총 220만 원의 인건비를 받는다. 연봉으로 치면 2640만원을 받는 공공형 일자리인 셈이다.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의 목표가 지속 가능한 공공형 청년 일자리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행기관에서 일하는 것 외에도 청년 근로자를 위해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근로자 모니터링 및 컨설팅, 취·창업 캠프 운영, 청년 근로자 마일리지 지원, 취·창업 연계 지원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 프로그램 상세 내용 [표 = 정윤재 기자]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해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전남 청년 내일로’ 홈페이지에서 신청 정보를 작성한 후, 제출 서류들을 1개의 압축파일 형태로 첨부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들은 아래와 같다.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 신청 청년 제출 서류 [표 = 정윤재 기자]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 신청 기업 제출 서류 [표 = 정윤재 기자]   경력도 쌓고 자기 계발도 가능해실제 참여자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자는 실제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 참여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A 씨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이 본인에게 어떻게 도움이 됐나요?   A. 우선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일반 사기업보다 근무 시간이 잘 지켜져서 저녁 시간에 자격증 공부 같은 자기 계발도 하면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도움이 됐어요. Q.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 프로그램 중에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인상 깊었나요?   A. 저는 1:1로 상담한 프로그램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저의 학력, 경력, 자격 사항 등을 보시고 그것에 맞게 준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특히 어렵게 생각했던 자기소개서에서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자기소개서 각 질문의 의도를 설명해주시는 것부터 그 의도에 맞게 답변을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상담받기 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일자리예산분석
    • 청년예산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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