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2-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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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그린JOB(8)] 2050 탄소중립정책의 수혜직업 그린 건축가
    영국 런던 소재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 (Queen Elizabeth Olympic Park).[사진=국가환경교육센터]     미국, EU등의 2050탄소중립 정책으로 그린 건축가의 역할 커져 탄소배출 배제, 에너지효율 극대화, 아름다운 미관 등을 지향해 미국에선 주 40시간 근무에 평균 연봉 8만8000달러 받는 직업 [굿잡뉴스=이성수 기자] 그린 건축가는 그린 빌딩을 설계하고 건축하는 사람이다. 그린 빌딩이란 에너지 소비나 건물로부터 유발되는 각종 오염원의 발생을 줄이는 건축물이다. 따라서 그린 건축가는 이 같은 목표에 맞게 건물을 설계하는 직업이다.  미국, 유럽연합(EU)등 서구 선진국들이 20250탄소중립 정책을 표방하면서 그린 건축가의 역할은 커지고 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제조업 생산시설, 발전소 등의 산업설비에서 탄소배출을 제로로 만들어야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의 탄소배출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영국 런던에 위치한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 (Queen Elizabeth Olympic Park)이 그린 건축물로 꼽힌다. 이 공원은 2012년 올림픽 이후, 환경 파괴 없이 오랜 시간 운영할 수 있는 공원을 목표로 건축됐다. 따라서 공원 곳곳이 초록색 식물로 뒤덮여있다. 공원 자체가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를 갖는 것이다. 전기사용 등에서 탄소배출을 없애는 그린 테크놀로지를 접목했다. 교통수단도 환경 파괴 및 탄소배출을 배제하도록 설계됐다.   이처럼 그린 건축가의 역할은 LEED등 환경 친화적인 건축 기준을 준수해 건축물을 설계하고 환경에 부정적인 요소를 최소화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그린 건축물을 건설하는 데 있다.  따라서 필요한 직무역량도 일반적인 건축가보다 많아진다. 일반적인 건물과 건설에 대한 지삭과 함께 디자인, 예술적인 감각, 창의적인 사고를 요구받는다. 그린 빌딩은 탄소제로, 에너지효율 높이기 등과 같은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야 할 뿐만 아니라 미관적으로도 아름답고 개성있는 건축물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또 건축기술 지식과 공공안전에 관한 법률 그리고 정부 규제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환경 이슈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기술 및 정책에 대한 충분한 지식도 축적해야 한다. 그래야 정부의 규제와 상충되지 않으면서 신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그린 빌딩을 설계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그린 건축가가 유망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주 40시간 풀타임 근무조건의 그린 건축가는 평균연봉 8만80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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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5
  • 에어비앤비, 구글, 트위터는 한국 중소벤처와의 파트너십을 검토할까?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Korea Meets Innovators' 간담회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CEO들에게 한국 창업생태계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영 중기부 장관, 다보스서 글로벌 스타트업 CEO들과 간담회 OECD 사무총장, ITC 사무총장 등과도 만나서 협력 방안 논의  [굿잡뉴스=이성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영 장관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국제기구 수장들그리고 글로벌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중소벤처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장관은 18일  WEF가 선정하는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모임인 '이노베이터 커뮤니티'와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스타트업 CEO들에게 국내 창업·벤처 정책과 창업생태계를 소개했다. 이 장관은 "한국 정부는 '스타트업 코리아'를 경제의 한 축으로 삼을 정도로 스타트업 육성 의지가 강하다"며 "아시아의 교두보로서 기술과 인재가 있는 한국을 사업 파트너로 진지하게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노베이터 커뮤니티에는 에어비앤비, 구글, 트위터 뿐만 아니라 한국의 루닛, 그린랩스 등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이들 글로벌 기업들이 이 장관의 요청대로 한국의 벤처들과 파트너십을 추진할지에 주목된다.  이 장관은 또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국내 우수 창업·벤처 사례와 디지털 전환 등 주요 정책을 OECD 회원국과 공유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개발도상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국제무역센터(ITC) 파멜라 코크 해밀턴 사무국장과 만나 양측 간 정기 실무협의 채널을 만들 것을 제안하고 향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확대 등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ITC는 유엔과 세계무역기구(WTO)가 공동 설립한 기구로 중기부는 지난해부터 ITC와 ODA를 통해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을 우간다에서 추진 중이다. 이 장관은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도 면담해 지난해 11월 국내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에 방문한 것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 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 시 벤처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과 관련해 가까운 시일 내 공동펀드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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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 미국의 베이비부머 '영구 은퇴' 추세...노동력 부족으로 경기침체 심화 우려 커져
    자산축적에 성공한 미국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가 빨라지면서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사진=SBS 뉴스 동영상 캡처]   대부분 65세 이상 고령층인 미국의 베이비부머, 고용시장 복귀 안해 65세 이상 노동자 중 90만명이 펜데믹 기간 동안 일자리 떠나   미국, 30여년 전 정년제도 폐지...'연령에 따른 차별' 방지가 취지     [굿잡뉴스=권민혁 기자] 미국의 베이비부머들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기간 동안 노동시장을 떠났던 미국의 베이비부머들이 일터에 복귀하지 않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 덕분에 추가적인 자산축적에 성공한 게 변수라는 분석이다.    베이비부머는 2차 세계대전 후인 1946∼1964년 동안 태어난 세대이다. 이 기간 동안 미국의 부부들은 평균 3~4명의 자녀를 출산했다. 미국 노동시장의 주력을 형성해왔던 베이비부머들이 완전한 은퇴를 선택할 경우, 노동력 부족에 대한 미국 정책당국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노후를 위해 은퇴를 미뤄왔던 65세 이상 고령 노동자들이 과거 대공황 이후와는 달리 일단 노동시장을 떠나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연령에 의한 정년제도가 폐지된 국가이다. 지난 1967년 정년을 65세로 정했으나, 1978년에는 70세로 올렸다. 1986년에는 정년제가 연령에 의한 차별이라는 이유로 아예 폐지했다.    따라서 미국의 고령 노동자들은 본인이 원하면 새로운 직장에 취직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영구 은퇴'를 결정하고 있는 추세라는 게 뉴욕타임스의 보도 내용이다.    문제는 베이비부머의 은퇴로 노동력이 부족해지면 임금 상승이 불가피하다. 이는 인플레이션 유발 요인으로 작용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압박요인이 커진다는 이야기이다. 고금리가 유지되면 경기침체 위험은 더욱 증가하게 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연설에서 코로나19 창궐 전인 2020년 이전 추세를 기반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노동시장에서 약 350만 명이 더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이 중 약 200만 명은 단순히 은퇴한 것으로 추산된다. 문제는 이들 은퇴자가 다시 노동시장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그 결과 생산연령 인구 대비 노동 참여 인구를 의미하는 노동력 인구 비율은 18∼64세의 경우 2020년 초 수준을 회복했으나 65세 이상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훨씬 밑돌고 있다. 이 연령층에서만 90만 명 정도가 노동시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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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9
  • [글로벌 그린JOB(7)] 미국의 대표 태양광기업 ‘선파워’ 강세, 고용시장 전망 알려줘
    전남 영광의 태양광 패널. [사진=KBS 뉴스 동영상 캡처]   미 행정부, 2050년까지 전체 전력 생산의 45%를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 추진 지난 2020년 11억 달러였던 선파워 매출, 올해 2분기에만 4억 1780만 달러 달성 [굿잡뉴스=이성수 기자] 미국에서 태양광엔지니어가 직업적 전망이 유망한 것은 시장의 성장성 때문이다. 태양광 설치 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태양광 설치 비용은 7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다.  정치경제적 요인도 성장 동력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는 전력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는 허리케인, 가뭄 등의 기후변화에 직접적 영향을 주기 때문에 조 바이든 미 행정부 기후대응정책의 핵심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은 2050년까지 전체 전력 생산량의 45%를 태양광 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태양광 산업은 상업시설 뿐만 아니라 주택시설 등으로 급팽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태양광산업 일자리는 2028년까지 10.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현재 23만명 이상의 태양광엔지니어 등이 현업에 종사하고 있다. 관련기업 수만 1만여개에 달한다. 향후 민간투자 규모만 25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태양광기업의 시장가치도 상승추세이다. 이 역시 일자리 창출 역량을 높여주는 대목이다. 한 기업의 고용창출 능력은 성장가능성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태양광 관련 기업인 선파워(NAS:SPWR)는 지난 1985년 피터 파리시가 설립한 기업이다. 태야광발전 및 에너지 저장이 비즈니스 모델(BM)이다. 2020년 기준 종업원 수가 2300명에 달하고 매출은 11억달러에 이른다. 2017년부터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해온 태양관산업의 선두 주자이다.  이 회사는 뉴욕증시의 기대종목으로 꼽힌다. 지난 2분기에도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업계의 관계자는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선파워는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만9700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면서 “2분기 매출만 4억 178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선파워는 3분기에도 태양광 종목주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선파워의 강세는 태양광엔지니어라는 직업의 미래를 가늠케해주는 변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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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해외 일자리 트렌드(16)] 빅테크 해고 열풍 속 민간 부문 임금 상승세는 여전...기업 구인난은 이미 해소 조짐
    [사진=SBS비즈 뉴스 동영상 캡처]     제조업 및 정보서비스업 등 생산적 경제활동 기업의 일자리는 감소 레저·접객업 등 소비 지향적 기업의 일자리는 22만4000 개 증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속적 금리인상, 경기침체 불가피 [굿잡뉴스=권민혁 기자] 고임금, 구인난 등으로 대표되는 미국 노동시장 과열이 해소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외신 보도들이 잇따르고 있다.  민간 부문 일자리 증가세가 큰 폭으로 줄어듦에 따라 기업의 구인 건수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아마존, 메타 플랫폼, 트위터, HP, 리프트 등 빅테크들의 대규모 해고도 지속되고 있다.   결국 코로나19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동안 비대면 부문의 폭발적 성장으로 인한 빅테크 고용증가, 임금 수직상승 등과 같은 고용시장의 행태가 근본적 변화의 기로에 섰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 30일(현지시간) CNBC방송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1월 미국 기업들의 민간 고용이 12만7000 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민간 일자리 증가폭(23만9000 개)의 절반을 약간 상회하는 수치이다.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블룸버그통신은 당초 전문가 전망치를 20만 개로 집계했다. 이 전망치보다 7만개 정도 부족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제조업(-10만 개), 전문사무서비스업(-7만7천 개), 금융업(-3만4천 개), 정보서비스업(-2만5천 개)등은 일자리가 줄어든 대신에 레저·접객업에서는 22만4000 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는 게 ADP의 설명이다.   제조업과 정보서비스업과 같은 생산적 경제활동 기업의 구인은 감소하는 반면에 레저나 접객업과 같은 소비지향적 기업의 구인은 증가세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 같은 구조는 경기침체로 변화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기업들의 10월 구인건수는 1030만 건으로 전월보다 35만3000 건 감소했다고 미 노동부가 10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민간 부문의 임금은 큰 폭의 상승세를 지속했다. ADP에 따르면 11월 민간 기업들의 임금은 전년 동월보다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월(7.7%)보다 약간 내려간 수준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민간부문 임금 상승세도 꺾일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유력하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기업들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경기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불확실성은 기업의 투자를 감소시키고, 이는 고용감소 그리고 임금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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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 [글로벌 그린JOB (6)] 평균연봉 10만3000달러인 미국의 '태양광 시스템 엔지니어', 창업에 강하다
    태양광에너지 시스템. [사진=한화TV 동영상 캡처]   미국의 태양광 엔지니어로 일하던 양지혁 대표, 제주도에서 나눔에너지 창업 [굿잡뉴스=이성수 기자] 태양광 시스템 엔지니어(Solar Energy System Engineers)는 고객에게 태양광 에너지의 효율성을 설득하는 직업이라고 볼 수 있다. 주거, 상업, 산업 분야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태양광프로젝트와 에너지 효율성 분석 및 평가를 수행한다. 이 같은 평가는 고객이 태양광 시스템을 신뢰하는 기반이 된다.  나아가 태양광 시스템을 설계한다. 예컨대 기존의 건물이나 새 빌딩에 들어갈 태양열 가정용 온수 및 난방 시스템을 설계한다. 지역 기후 및 구조적 요인을 감안해 태양열 기술 적용한다. 이를 위해서는 태양열 시스템을 기획·모니터링하고 평가해 비용절감을 위한 분석을 진행하기도 한다. 태양열 시스템 설치를 위한 품질 및 안전 표준을 개발한다.  태양광엔지니어는 스타트업 창업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는다. 큰 기업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태양광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제주에 본사가 있는 나눔에너지는 글로벌 태양광 강소기업으로 꼽힌다. 양지혁 대표는 미국기업에서 태양광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제주도에서 창업을 했다.  양 대표는 인공지능(AI) 제어를 통해 태양광 모듈의 출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옵티마이저’를 개발했다. 이는 소프트웨어 기술력이다. 동일한 태양광시스템이라고 해도 그 효율을 극대화하는 능력에 따라 전력공급 능력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태양광 시스템 엔지니어는 컴퓨터 및 전기분야 지식 뿐만 아니라 건축과 토목공학 전문성도 겸비해야 한다. 또 인문사회과학적 문제 인식 및 해결능력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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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해외 일자리 트렌드 (15)] 구글 새사옥 '베이뷰 캠퍼스', 사무실이라기보다 관광명소 된 까닭은?
                                       구글의 새 사옥 '베이뷰 캠퍼스'(Bay view campus). [사진=서울경제 유튜브 동영상 캡처]     주 사흘 출근 정착된 구글의 새 사옥 '베이뷰 캠퍼스'(Bay view campus), 관광객은 붐비는데 사무실은 한적해    [굿잡뉴스=이성수 기자] 인간은 직장에서 일한다는 전통적인 일터의 개념이 해체되고 있다. 그 진원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이다.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밀집해 있는 이 곳은 세계경제의 풍향계로 불리운다. 임금수준도 금융중심지인 뉴욕과 함께 선두를 다툰다.    일하는 문화도 이끌어가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유능한 인재들의 근무방식은 미국 직장 문화의 미래를 알려주는 리트머스 시험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실리콘밸리 인재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세는 '하이브리드 근무방식'이다.   일주일 중 절반 정도는 사무실 출근, 나머지 절반은 재택 근무를 혼합하는 것이다. 매일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도, 매일 집에서 일하는 것도 모두 단조로운 느낌을 주기 쉽다.    집에서 근무할 자유를 구가하면서 사무실에 출근할 때, 인간은 자유를 느끼고 업무효율성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소재 구글 본사 직원인 A씨는 회사 출근은 일주일에 3일 정도 한다. 회사가 출근 날짜를 체크하지는 않는다. 자율적으로 이뤄질 뿐이다. 대략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피스로 출근한다.   금요일은 다시 집에서 업무를 보면서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에도 사무실에 나가지는 않는다.  A씨는 일주일에 단지 사흘만 출근 부담을 갖는 것이다. 이 정도 부담은 오히려 생활의 활력소로 작용한다.    재택근무가 나태함을 부르지 않는다고 한다. A씨는 "집에서 일한다고 느슨해지지 않는다. 오히려 출퇴근 시간 각 30분과 준비 시간 등을 합치면 2시간 이상 아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달라진 근무 시스템은 구글 건물내 풍경에서 반영된다. 주말을 앞둔 지난 2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의 새 사옥 '베이뷰 캠퍼스'(Bay view campus)의 1층 식당가는 점심 시간 이후에도 사람들로 붐볐다. 구글 직원의 가족과 지인들이 초청을 받아 구경을 왔기 때문이다.    반면에 정작 오피스가 있는 2층은 한적앴다. 방 마다 10여석의 자리가 있지만 그 중 PC가 켜진 곳은 2~3곳에 불과했다. '베이뷰 캠퍼스'는 사무실 기능보다 관광명소 기능이 더 강화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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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글로벌 그린JOB(5)] 초봉이 4만 유로인 프랑스의 스마트 그리드 전문 엔지니어, 탄소중립시대의 유망 직종
    글로벌 경제의 기후위기 대응이 구체화되고 있다. ‘RE100’의 글로벌과제 설정, 친환경산업과 투자의 확대, 미국과 유럽의 탄소국경세 도입 추진 등과 같은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위 ‘그린JOB’이 증가하고 있다. 산업화시대의 직업이 소멸하는 만큼 대체하는 흐름이다. 취업준비생들을 위하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자료 및 국내 개별기업 취재를 종합해 ‘그린JOB’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사진=한국기술마켓 유튜브 캡처]   탄소중립 달성하려면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뿐만 아니라 에너지 사용 효율화 이뤄야 업계 관계자, "필수 자격증은 없지만 에너지 체인 등에 대한 높은 지식 필요해” [굿잡뉴스=이성수 기자] 주요 선진국과 강대국들은 적극적인 그린산업 육성정책을 펴고 있다. 그에 따라 다양한 그린잡들이 창출되고 있다.   프랑스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종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 친환경 구매 보조금, 탄소 저감 차량 전환에 대한 보너스 지급, 친환경차 연구개발 보조금 지원 등과 같이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온실가스 감축을 하는 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스마트 그리드 전문 엔지니어가 유망직종으로 부상 중이다. 스마트 그리드란 ‘똑똑한 전력망(Smart Grid)’이라는 의미이다. 전기를 제공하는 공급자와 전기를 사용하는 소비자 사이에 전력과 소비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아 전력 낭비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에너지 공급 시스템의 혁신을 통해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을 이뤄내는 고용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소위 RE100 혹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화석연료 사용을 자제하고 선언한 가운데 전력망의 고도화 및 지능화를 통한 에너지 절감도 함께 추진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스마트 그리드 전문 엔지니어는 에너지망의 설비 및 관리 알고리즘 개발을 담당한다. 스마트그리드 모델 개발 연구 및 실험을 하며, 전기 인프라 규모를 예측하고 결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 그리드 전문 엔지니어의 필요 역량에 대해 “채용을 위한 필수 자격증은 없다”면서도 “생산, 저장, 소비에 이르는 에너지 체인에 대한 높은 이해, 스마트 계량기 설치기술 및 산업용 전기 정보처리기술 등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국립공예학교(Conservatoire National des Arts et Mé tiers)의 전기공학/스마트그리드 엔지니어 학위(Diplô me Ingé nieur Gé nie é lectrique / smart grids)나 파리국립고등광업학교(Mines Paris-Tech)의 에너지시스템 최적화기술 전문 석사 학위(Master spé cialisé Optimisation des systè mes é nergé tiques)를 소지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에너지 공급회사의 기술직으로 취업할 경우 세전 평균 초봉은 연 4만유로 정도이다.  
    • 해외일자리
    2022-10-11
  • [글로벌 그린JOB(4)] 미국의 그린잡 시장 트렌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일자리 호재
    글로벌 경제의 기후위기 대응이 구체화되고 있다. ‘RE100’의 글로벌과제 설정, 친환경산업과 투자의 확대, 미국과 유럽의 탄소국경세 도입 추진 등과 같은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위 ‘그린JOB’이 증가하고 있다. 산업화시대의 직업이 소멸하는 만큼 대체하는 흐름이다. 취업준비생들을 위하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자료 및 국내 개별기업 취재를 종합해 ‘그린JOB’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아베 신조 전 총리 조문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현지에서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만나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인한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차별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해소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N 뉴스 동영상 캡처]     [굿잡뉴스=권민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적극적인 기후변화대응정책을 통해 자국산업을 육성하려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자유무역주의’를 버리고 ‘보호무역주의’혹은 ‘국수주의 경제정책’을 편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을 정도이다. 반면에 미국 내 친환경산업과 그린잡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바이든 정부는 그린 딜 정책 공약의 일환으로 친환경 일자리 1000만개 창출을 내세우고 있다. 예컨대 2030년까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발전량을 2배 확대할 계획이다. 해상풍력발전 인력 수요가 확대될 뿐만 아니라 건설관련 고용시장도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건물에너지효율 제고정책도 주목된다. 2035년까지 건물의 탄소발자국을 50% 감축, 건물 400만채와 주택 200만채의 에너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서 창출되는 일자리는 모두 그린 잡으로 분류된다. 미국은 2010년부터 중앙정부 차원에서 그린 잡 통계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그린 잡 법률 제정을 통해 정부차원의 그린 잡 인재 육성을 체계화하고 있는 것이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도 미국내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고용시장을 급속하게 팽창시킬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이 자국 내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을 탄탄하게 하기 위해 약 480조원을 쏟아붓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담은 법안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전기차 보급을 확장하기 위해 내년부터  전기차 중고차에 최대 4000달러, 신차에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단 미국 생산 조건이다. 현대차, 기아차 등이 비상이 걸렸다. 한국 등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생산되는 전기차는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기존의 미국 생산공장 조기 완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미국생산공장 추가 투자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효율성이 높은 미국 공장을 증설할 명분이 생겼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현대차의 내연기관차 생산라인이 있는 앨라바마 공장의 경우도 울산 공장에 비해 임금 수준도 낮고 노사분규도 적어 수익성이 높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자동차뿐만 아니라 많은 업종의 일자리가 후진국 생산공장 중심으로 늘어나는 측면이 컸다”면서 “하지만 전기차 시대에는 미국의 고용시장이 팽창하고 관련 창업의 기회도 미국에서 더 많아질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해외일자리
    2022-09-28
  • [글로벌 그린JOB(3)] 해외 취업준비생, 각국 정부의 그린사업 육성정책과 현지인 인식을 파악해야
    글로벌 경제의 기후위기 대응이 구체화되고 있다. ‘RE100’의 글로벌과제 설정, 친환경산업과 투자의 확대, 미국과 유럽의 탄소국경세 도입 추진 등과 같은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위 ‘그린JOB’이 증가하고 있다. 산업화시대의 직업이 소멸하는 만큼 대체하는 흐름이다. 취업준비생들을 위하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자료 및 국내 개별기업 취재를 종합해 ‘그린JOB’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사진=두산퓨어셀 동영상 캡처]   [굿잡뉴스=이성수 기자] 해외로 진출해 그린JOB을 얻으려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국가별 정책과 트렌드에 대한 이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우선 시장진출을 앞두고 현지의 친환경 규제정책, 지원제도 등을 충분히 연구하는 게 사전준비작업의 시작이다.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선진국 시장으로 진출하려면 친환경 기업들에 대한 지원정책의 수혜를 파악하고 이를 극대화하는 전략적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국가 정책만 중요한 게 아니다. 환경에 대한 현지인들의 인식도 핵심 변수이다. 친환경 기술력을 보유한 해외 취업자 및 진출기업이라고 해도 현지인 눈높이 맞추기를 소홀히 한다면,  취업에 실패하거나 취업 이후에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예컨대 건축 및 상품에 대한 친환경 인증이 보편화된 국가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인증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 및 브랜드 개발 능력을 키워야 한다. 취업 이후에도 동일한 능력을 강화시키는 게 필수적이다.  해외의 그린JOB시장 진출을 노리는 기업의 경우, 현지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이 요구된다. 이는 현지 시장의 진입장벽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한국의 선진적인 환경산업 역량과 개발도상국 정부의 그린 JOB 육성정책을 결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다. 
    • 해외일자리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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