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쿠팡, 창원시·김해시에 4000명 일자리 만든다…물류센터 3곳 설립

조선업 침체로 위기 맞던 진해구에 3200명 일자리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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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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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굿잡뉴스=염보연 기자] 쿠팡이 경남에 물류센터 3곳을 설립한다. 


쿠팡이 지난 6일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이같은 내용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쿠팡은 2986억원을 들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에 일반·신선 물품을 취급하는 통합 스마트 물류센터 2곳을 신설한다.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에도 190억원을 투입해 물류센터를 운영한다.


신규 채용 규모는 관리·배송인력을 중심으로 진해구 두동지구 물류센터가 3200여명, 김해시 물류센터가 800명 등 4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은 올 상반기 두동지구 물류센터 부분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물류센터 가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주민 우선 채용, 지역 소상공인, 농·어가 쿠팡 플랫폼 입점 확대, 경남형 그린 뉴딜사업 참여도 약속했다.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가 원활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쿠팡이 진출하는 창원시 진해구는 주력산업인 조선업 침체로 고용·산업 위기 지역이다.


창원시는 4월 중 ‘창원잡로켓추진단’을 발족해 시민들이 쿠팡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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