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지원정책](154) 젊은 디자이너들의 창업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굿잡뉴스=오현주 기자] 서울시는 차세대 청년 디자이너들의 활발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는 디자인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설립하고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CO-STATION)는 청년 디자인 창업과 혁신 창업을 위한 지속가능한 지원 인프라이다.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빠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창업의 시작과 성장을 공유할 수 있는 서울의 디자인 창업 허브의 기능을 하고 있다.
■ 입주 기업에게 디자인 창업 특화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제공해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매년 유망한 디자인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입주한 스타트업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개발/제조/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 단계별 실질적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 보육 및 제품화 등을 지원하며, 사용자가 고려된 양질의 디자인 제품 개발을 위한, 제조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러한 교육 및 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창업 및 사업 초기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 1:1 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해
또한, 입주기업의 창업을 위한 문제해결 과정을 함께 하는 1:1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사전에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의 정보를 수집하여 최적화된 코칭을 진행하다며, 서울디자인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 또는 파트너십과 연계하여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 지원한다.
■ 콘텐츠별로 다양한 창의 공간 운영해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젊은 디자이너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전용스페이스는 입주기업 전용 개방형 업무 공간으로서, 동선을 고려한 설계로 기획-제작-시연-전시가 가능한 원스톱 공간을 제공한다. [기획-제작-시연-전시]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동선을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3D 프린터, 커팅플로터 등의 장비 사용이 가능한 메이커스 스페이스와 제품 촬영이 가능한 포토스튜디오, 음료가 제공되는 오픈 키친 및 바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제공한다.
멤버십 라운지는 디자인과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회원제 코워킹스페이스이다. 88명 수용이 가능하며, 평일 09시에서 18시까지 운영된다. 디자인 스타트업과 전문가, 예비 창업자들의 디자인 창업 관련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의 공간으로 워크 스페이스와 소규모 회의가 가능한 회의실이 마련되어 있다. 음료가 제공되는 오픈 키친 및 바에서는 국내외 디자인 관련 서적과 매거진 열람이 가능하며, 디자인 갤러리에서는 입주 기업의 상품 및 디자인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의 입주기업은 경진 대회를 통해 총 40팀 내로 선발한다. 입주기업은 디자인 분야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로서, 아이디어를 디자인 상품화하고 싶은 예비창업자 및 제품 제조 분야 스타트업(초기~5년 이하)을 대상으로 하며, 중앙정부, 서울시 및 타 지자체·공공기관의 창업 공간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은 제외딘다. 선발된 입주기업은 1년 입주가 기본이며, 연장 평가를 통해 1년씩 연장이 가능해 최대 4년 입주가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기업 모집 공고 확인과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