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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린JOB(3)] 해외 취업준비생, 각국 정부의 그린사업 육성정책과 현지인 인식을 파악해야

현지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 진입장벽 해결에 도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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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9.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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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의 기후위기 대응이 구체화되고 있다. ‘RE100’의 글로벌과제 설정, 친환경산업과 투자의 확대, 미국과 유럽의 탄소국경세 도입 추진 등과 같은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위 ‘그린JOB’이 증가하고 있다. 산업화시대의 직업이 소멸하는 만큼 대체하는 흐름이다. 취업준비생들을 위하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자료 및 국내 개별기업 취재를 종합해 ‘그린JOB’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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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퓨어셀 동영상 캡처]

 

[굿잡뉴스=이성수 기자] 해외로 진출해 그린JOB을 얻으려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국가별 정책과 트렌드에 대한 이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우선 시장진출을 앞두고 현지의 친환경 규제정책, 지원제도 등을 충분히 연구하는 게 사전준비작업의 시작이다.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선진국 시장으로 진출하려면 친환경 기업들에 대한 지원정책의 수혜를 파악하고 이를 극대화하는 전략적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국가 정책만 중요한 게 아니다. 환경에 대한 현지인들의 인식도 핵심 변수이다. 친환경 기술력을 보유한 해외 취업자 및 진출기업이라고 해도 현지인 눈높이 맞추기를 소홀히 한다면,  취업에 실패하거나 취업 이후에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예컨대 건축 및 상품에 대한 친환경 인증이 보편화된 국가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인증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 및 브랜드 개발 능력을 키워야 한다. 취업 이후에도 동일한 능력을 강화시키는 게 필수적이다. 


해외의 그린JOB시장 진출을 노리는 기업의 경우, 현지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이 요구된다. 이는 현지 시장의 진입장벽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한국의 선진적인 환경산업 역량과 개발도상국 정부의 그린 JOB 육성정책을 결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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