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일 2025-02-17(월)

[청년지원정책](302) 전국의 구직 단념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주는‘청년성장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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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5.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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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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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여러가지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직 단념 청년 돕는 고용노동부의 신사업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최근 니트(NEET)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니트족이란 학업, 교육 및 훈련 등에 참가하지 않고 일과 구직 역시 단념한 청년층을 말한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청년층의 괴로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추진에 나선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고용노동부의 사업이다. 잦은 이직으로 탈진(burnout)을 경험하거나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 등에게 1:1 심리상담을 제공하여 일상 회복 및 구직의욕 고취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경력설계, 진로탐색, 실전취업준비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각 자치단체는 ‘청년카페’를 조성할 예정이며, 지역 청년 누구나 청년카페를 방문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자치단체가 각 지역 특성에 맞게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설계·수행하는 형식으로, 참여 청년은 거주지에 따라 가까운 자치단체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 구직을 시작하는 미취업 청년부터 취업 후 어려움을 겪는 신입 청년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청년 카페 지원과 신입 직원의 직장 적응을 돕는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청년 카페의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1:1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경력설계 지원, 개인/집단 심리상담, 청년 일상지원 (예)자조 모임, 모의 출퇴근, 취업 워밍업 프로그램(AI면접, 멘토링 지원, 일경험 기업 방문), 사회 초년생 기본 교육(경제·금융·노동법 교육), 네트워크 지원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 카페 시설 등 인프라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어서 신입 청년들을 위한 직장 적응 지원에는 청년친과 조직문화 교육·컨설팅과 신입 온보딩 프로그램이 있다.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청년들이 직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적응 상담’, ‘커뮤니케이션 스킬’ 교육 등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대표이사(CEO) 대상 ‘엠제트(MZ) 세대이해’ 교육 등 청년친화적 조직관리를 위한 교육·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한 기업문화 개선을 돕는다.


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수 및 창고업, 정보통신업, 사업시설 관리·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보건업 및사회복지 서비스업,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엄, 금융 및 보험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 대한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2024년 4월을 기준으로 참여하는 광역 자치단체는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충정북도 청주시,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익산시, 전라남도, 경상북도 김천·안동·구미·영천·상주·경신·청도시·예천군, 경상남도가 있다. 각 자치단체 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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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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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취업과 관련한 도움을 원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어


이 사업은 각 지방자치단체 소재 청년 중 만 15세~34세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입 청년을 위한 사업은 입사 후 만1년이 경과하지 않은 청년이 해당한다. 각 자치단체마다 모집 시작 일정이 상이하며, 대체로 선착순 인원 마감 시 모집이 끝나게 된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고용24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신청하거나, 신청을 원하는 지자체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운영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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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한편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지역 거점마다 청년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청년카페’를 조성하고 수요(Needs)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자치단체가 한 팀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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