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일 2024-06-17(월)

[직업전망] (239) 인간과 사회에 관한 철학적 문제를 연구하는 ‘철학연구원’...고용 시장 얼음이지만 향후 신기술과 융합해 긍정적 미래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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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6.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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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철학연구원 썸네일.png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인간과 사회에 대한 다양한 문제 및 근원을 논리적으로 분석 및 연구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철학연구원은 ‘정의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등과 같은 근본적 차원의 물음들로, 이러한 물음의 성립조건과 그에 대한 답변으로서 이론적 전개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타당한 근거를 검토하고 제시한다.


대표적으로 존재에 관한 물음(인간이란 무엇인가), 앎에 관한 물음(어떻게 확실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가), 가치에 관한 물음(좋은 행동, 아름다움 등) 등을 다룬다.


철학연구원은 전통적인 동서양의 철학적 물음과 이론에 대해서도 연구하지만, 인공지능의 사회적 영향력과 윤리적 사용 등 현대사회의 접점과 이에 따른 영향력, 응용에 대해서도 연구한다.


또한, 각자의 전공과 연구소의 특성에 따라 실제 연구 업무는 세분화 및 구체화된다.




철학연구원 연봉.png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5950만원으로 하위연봉과는 큰 차이 없지만, 상위연봉과 큰 격차 보여


워크넷에 따른 2021년 철학연구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5,000만원, 중위(50%)연봉 5,950만원, 상위(25%)연봉 8,288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철학연구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950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2,338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철학연구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철학 관련 분야의 석사 이상의 학위 필요


철학연구원이 되려면 철학 관련 분야 석사 이상의 학위가 필요하다. 보통 대학원에 진학하여 세부전공을 선택한 후 자신의 전공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정부출연연구소나 규모가 크고 연구활동이 많은 연구소에서는 대부분 석사 학위나 박사 학위 소지자를 채용하고 있으며, 자신의 전공뿐 아니라 인접 학문과 관계를 맺으며 폭넓은 연구를 해야 하므로 관련 학문의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연구원이라는 직업 자체가 자기 전공 분야에 대한 지식과 깊은 연구가 바탕이 되어야 하므로, 단기간 교육과 훈련으로 될 수 없으며 꾸준한 자기계발과 관련 지식을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관련 학과로는 철학과, 미학과, 역사학과, 종교학과, 신학과, 불교학과 등이 있으며, 사람과 사회에 대한 폭넓은 지적 호기심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앞서 말했듯 인문학과 사회확 전반에 걸친 지식이 필요하며, 다른 사람의 주장을 분석, 비판하고 그에 따른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사고력과 통찰력이 필요하다.


특히 연구를 하는 직무를 가진만큼 보통 장기적 프로젝트로 연구를 진행하는 일이 많기에 자기가 맡은 연구과제에 대해 끝까지 연구할 수 있는 계획성과 꾸준하고 성실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팀을 구성해 연구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다른 연구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원만한 대인관계능력도 필요하다.


이 외에도 각종 해외 문헌 자료를 통해 연구해야 하므로 외국어 능력이 필요하며, 특히 전공 철학에 따라서 한문, 외국어 등 각 다른 언어에 대한 능력이 필요하다.

 

 

철학연구원 시장규모.png
[출처=KCI/도표=이준서 기자]

 

진출경로의 제한으로 5년간 고용은 현상태 유지, 그러나 신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분야로 일자리 창출 희망적


철학연구원을 비롯한 인문과학연구원은 진출할 수 있는 곳이 매우 제한적이기에 향후 5년간 철학연구원의 고용은 현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인문과학연구원이 진출할 수 있는 정부출연연구소도 매우 적고 단기간에 눈에 띄는 성과물이 잘 나타나지 않는 인문학 분야의 연구를 기업 부설 연구소에서 잘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현재 인문과학연구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곳은 대학부설 연구소이다. 최근 지식사회와 정보화시대에 인문학과 다른 학문, 특히 기술이 융합되어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인문학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추세이다.


KCI 등재된 인문과학 연도별 논문 수를 살펴보면 가장 많이 등재된 연도는 2013년으로 96개의 논문이 등재되었으며, 가장 적었을 때는 2008년으로 20개의 논문이 등재되었다.


2023년까지 연평균 약 63개의 논문이 등재되고 있는 현황이다. 앞으로 여러 학문 간 학제적 연구가 활발해 지고 인문학 분야의 연구결과가 실용화되고 있는 것은 인문과학연구원의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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