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일 2024-07-24(수)

[직업전망] (246) 선박 수중 작업 전담하는 ‘잠수기능원’, 젊은 층은 기피와 첨단 기술 발달이 고용시장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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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7.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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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잠수기능원 썸네일.png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수중작업 전문가 잠수기능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잠수기능원은 작업 을 위해 우선 작업방법, 순서, 업무분담 등을 협의하여 결정한 후 잠수복, 수심계, 수중마스크, 공기통, 수중시계, 공기호스, 공기압축기, 플래시, 용접장비 등 잠수장비 및 수중작업 장비를 점검한다. 


이후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수중에 들어가 사진, 비디오, CCTV 등으로 선박의 상태를 촬영하며 촬영 내용을 확인하여 선체 및 각종 수중 구조물의 이상 유무, 손상 정도 등을 파악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수중작업선의 설치, 선박 바닥상태 검사, 외판의 물때 제거, 프로펠러의 이물질 제거, 수중 촬영, 수중용접 및 절단, 각종 수중밸브의 개폐, 수중 반목 검사 및 인양 작업등을 수행하며, 작업종료 후 작업시간, 작업내용, 잠수횟수, 잠수심도 등을 기록하고, 각종 수중장비를 세척 및 건조한다. 


이들은 업무 분야와 선호도에 따라 재압챔버 운영사, 수중드론오퍼레이터, 수중 용접, 대심도 잠수 등으로 세분화 및 분업화되고 있다.


잠수기능원이 물 속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잠수보조사를 비롯해 잠수사와 통신할 수 있는 통신담당자, 기록담당자, 전체를 책임지는 팀장·감독관 등 팀당 4~5명으로 구성되며 이들 모두 잠수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다. 


 

잠수기능원 연봉.png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4,248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잠수기능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626만원, 중위(50%)연봉 4,248만원, 상위(25%)연봉 6,919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잠수기능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622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2,671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잠수기능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잠수 관련 자격 취득이 필수적이며, 자신이 전문화되고 싶은 분야의 능력을 익히는 것이 유리


잠수기능원은 대학의 기계, 조선, 해양, 토목 등을 전공하거나 스킨스쿠버 민간양성기관, 집업훈련기관, 한국폴리텍대학 등에서 교육훈련을 받고 잠수기능사 자격을 취득해 수중공사업체에 입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용접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서 잠수기능사 자격을 취득하고 수중 용접을 하기도 하며, 이렇듯 자신이 하고 싶은 세분화된 역할에 따라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자격을 함께 취득한다면 수중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필수적으로 필요한 자격으로는 잠수기능장/잠수산업기사/기능사가 있으며, 자격 외에 잠수기능원은 팀워크가 중요하므로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역량이 필요하며 건강한 체력도 기본이다.


물속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작업하기에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기면 즉각 원인을 찾고 대처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잠수기능원 시장규모.png
[출처=통계청/도표=이준서 기자]

 

고용시장 전망=드론 등 첨단장비의 등장, 해양분야 연구개발 수요 증가 등 복합적 변수 작용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하면 60세 이상은 수중작업이 금지되어 있고, 젊은 층은 기피하는 직종이어서 자연스럽게 잠수기능원의 인력은 감소할 전망이다.


따라서 물속에 직접 들어가서 작업하는 기능원은 줄어들 것이고 자격증을 소지하고 교육훈련을 받아서 역량이 뛰어난 사람들을 제외하고 수중작업에 직접 투입되는 인원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 용역은 현재 여성이 많이 하고 있으나, 최근 수중 드론이 개발되어 잠수기능원 대신 로봇을 내려보내고 밖에서 운전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일자리가 증가하지는 않겠지만, 지식이나 역량면에서 더 전문성을 쌓은 사람 위주로 종사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로봇이나 드론을 활용할 경우 직접적인 잠수업무는 감소할 수 있으나 장비의 압력변화 등 물리적인 변화를 모니터링 하기 위한 지식이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수중공사의 경우 건설경기의 영향을 받게 되며, 노후화된 교량, 댐 등의 토목공사 수요가 있는 점이 일자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해양 분야 R&D에 국가가 역량을 많이 투여하고 있어, 해양 분야 일감과 잠수기능원의 인력도 더 증가할 것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과 부정적인 전망이 각 존재하기에 향후 10년간 잠수기능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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