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일 2024-10-13(일)

[현대차증권 취업분석] 평균연봉 1억 2000만원인 현대차 계열사, 영업 가치관 반영하는 구체적인 답변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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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8.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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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현대차증권.png
[현대차증권 취업분석] 새로운 금융미래를 열어가는 현대차증권, 영업 가치관 반영하는 구체적인 답변 마련할 것

 


1955년 설립된 신흥증권이 모체, 1956년 세워진 증권거래소에서 처음 매매한 증권사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현대차증권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증권 거래 중개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증권회사이다. 현대차증권(주)의 모태는 1955년 세워진 신흥증권이다. 신흥증권은 국내 최초의 증권사인 대한증권(현 교보증권)을 비롯해 신우, 한흥, 신영, 한양, 부국증권 등과 함께 1956년 세워진 증권거래소에서 처음으로 매매 중개를 한 증권사였다.

 

1955년 7월 신흥증권(주)로 설립한 뒤 1962년 11월 증권업 허가를, 1981년 유가증권 매매업무 허가를, 1987년 유가증권 인수업무 허가를 받았다. 1990년 2월 주식 및 채권의 간사회사로 지정되었고 6월에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1996년 외국에서의 증권업 허가를 받았고, 1997년 외국 투자신탁증권의 국내 판매 대행업무 겸영을 인가받았으며, 증권회사 외국환 업무 지정기관 지정 인가를 받았다. 


1999년 사이버 지점을 개설하였고, 2000년에는 시스템 트레이딩 지점을 개설하고 '시스템 트레이딩 프로'를 출시하였다. 2008년 1월에 현대자동차그룹에 인수된 뒤 3월에 현대차IB증권(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가 같은 해 5월에 HMC투자증권(주)로 다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10년 홍콩 사무소를 개설하였고, 2011년 6월 국민연금 1그룹 거래증권사에 선정되었다. 2017년 사명을 현대차투자증권(주)로 바꾸었다가, 2018년 현대차증권(주)로 다시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은 유가증권의 위탁매매와 매매, 인수, 주선 등 증권거래법상 모든 증권업과 리츠, 부동산 임대 및 투자 등이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1억 2119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110.14% 높아 

 

평균연봉.png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현대차증권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1억 2119만 원이다. 은행/금융업 56위로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110.14% 높은 수준이다.


현대차증권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에스케이디스커버리(1억 2192만 원), 대신증권(1억 2159만 원), 포스코인터내셔널(1억 2106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현대차증권 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 2528만 원이다. 증권·보험·카드 6위로 최근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평균보다 11% 높다.


한편 증권·보험·카드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삼성증권(1억 4066만 원) 2위 다올투자증권(1억 3834만 원) 3위 케이비증권(1억 3474만 원) 4위 신한투자증권(1억 3197만 원) 5위 하나증권(1억 2905만 원), 86위 세잎누리(2492만 원) 87위 에프엠자동차손해사정(2464만 원) 88위 프리원(2132만 원) 89위 아이지킴이(2020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405, 합격자 과반 최대 14개 자격증 보유해

 

합격자 스펙.png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405이다. 학점 3.76, 토익 797점, 토익스피킹 IH, 자격증 6개, 해외경험 1.3회, 수상내역 7.7회, 교내/사회/봉사 5.7회 등이다.


합격자의 50%는 평균 6개에서 최대 14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 1급(13.8%), 회계관리 2급(6.9%), GAIQ(6.9%), ICDL(6.9%), 컴퓨터활용능력 2급(6.9%), 기타(58.6%)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14.3%로 가장 많고, 경제학과와 관광학과가 각각 7.1%로 가장 많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현대차증권 금융영업 2020 하반기 신입 부문

 

"속도감 있게 면접이 진행돼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


A씨는 면접에서 ‘지점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증권 이슈에 대해서 본인이 인상 깊게 본 것이 있나요’, ‘리테일 말고 다른 직무의 업무를 수행해보고 싶은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3명의 면접관이 번갈아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질문이 끊임없이 들어와서 개인적으로 약간 버거운 감은 있었다. 다만 속도감 있게 면접이 진행되다 보니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영업에 대한 기준이나 가치관을 드러내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그럼에도 영업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서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고민해볼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그는 “증권사의 리테일 직무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왜 증권사를 선택했는지, 영업 업무를 하기 위해 본인이 한 노력은 무엇인지, 본인이 기여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보고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2015 하반기 IT 직무

 

"자기소개, 학교 프로젝트, 성격의 장단점, 학교 생활 등을 주로 질문해"


B씨는 “면접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수준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영어 면접은 쉬운 편이었다”면서 “자기소개, 학교 프로젝트, 성격의 장단점, 학교 생활 등 기본적인 질문이 주를 이루며 전공과 관련된 질문은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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