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일 2025-02-17(월)

[JOB스코어 분석] (322) LG전자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49에서 0.042로 하락…직원-권봉석 前 대표이사, 사장간 연봉 격차는 최대 27.8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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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1.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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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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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 / 사진편집=굿잡뉴스 장현태

 

[굿잡뉴스=장현태 기자] LG전자는 LG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가전제품 및 모바일 통신기기 제조업체이다.


1958년 금성사(주)로 창업해 1959년 국산 라디오, 1966년 흑백 TV를 생산했으며, 1995년 금성통신(주)을 합병하고 LG전자(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9년 한국형 디지털 TV 개발, 2000년 LG정보통신(주) 합병, 2001년 필립스와 브라운관 사업 합작법인 설립 등을 거쳐 2002년 LG전자(주)를 신설하고 증권거래소에 재상장하였다.


신설된 LG전자(주)는 2003년 IMT-2000폰 개발, 2004년 TV 냉장고 출시 및 공기청정기 사업 진출, 2008년 헬스케어 및 태양전지 사업 진출, 2018년 산업용 로봇과 전장부품 업체 인수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였다. 2021년 MC 사업부를 종료하며 스마트기기 사업에서 철수하였다.


주요 사업은 LCD·PDP 등 각종 TV와 PDP 패널, 디지털 미디어 제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홈 엔터테인먼트(HE) 사업, 세탁기·냉장고·청소기·정수기 등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홈 어플라이언스(HA) 사업,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생산·판매 및 조명 사업을 하는 에어컨디셔닝·에너지 솔루션(AE)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LG그룹의 주력 계열회사이며,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LG이노텍(주), (주)하이프라자,하이비지니스로지스틱스(주), 이노베이션투자조합 등 국내 기업과 110여 개의 해외 현지법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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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LG전자’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0.899에서 0.989로 상승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의 2021년 매출총액은 73조9079억 원이다. 2022년 매출총액은 83조46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93% 증가했다. 2023년 매출총액은 전년 대비 0.91% 증가한 84조2277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매년 감소했다. 2021년 LG전자 영업이익은 4조579억 원이다. 2022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49% 감소한 3조5509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영업이익은 3조54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05% 감소했다.


직원 수는 2022년 감소했다가 이듬해 증가했다. 2021년 LG전자 전체 직원 수는 3만6499명이다. 2022년 전체 직원 수는 전년 대비 1,854명이 감소한 3만 4645명이며, 이듬해 466명이 증가해 2023에는 3만 5111명을 기록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2년에 감소 후 동일하게 유지됐다. 2021년 LG전자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49다. 이듬해 매출 총액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42로 하락했다. 2023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매출 총액의 증가율과 직원 수 증가율이 균형을 이루면서 0.042로 동일하게 유지됐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꾸준히 상승했다. 2021년 LG전자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899다. 이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하면서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976으로 상승했다. 이듬해 2023년에는 또다시 영업 이익이 감소하면서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98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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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LG전자’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1년 LG전자 직원 평균 연봉 9700만 원…권봉석 前 대표이사, 사장과 27.89배 차이


LG전자 직원의 2021년 평균 연봉은 9700만 원이다. 


권봉석 前 대표이사, 사장은 2021년 27억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7.89배 차이 난다. 급여는 13억6500만 원, 상여금은 13억4000만 원이 책정됐다.


배두용 대표이사, 부사장은 2021년 10억3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0.65배 차이 난다. 급여는 5억9900만 원, 상여금은 4억3400만 원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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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LG전자’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2년 LG전자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1500만 원 올라 1억1200만 원…조주완 대표이사, 사장과 연봉 격차는 15.90배


LG전자 직원의 2022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500만 원 증가한 1억1200만 원이다.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은 2022년 17억8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5.90배 차이 난다. 급여는 15억4500만 원, 상여금은 2억35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복리후생 규정에 의거하여 100만 원이 지급됐다.


배두용 대표이사, 부사장은 2022년 9억2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8.22배 차이 난다. 급여는 6억2400만 원, 상여금은 2억97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기타 복리후생 규정에 의거하여 40만 원이 지급됐다.


권봉석 前 대표이사, 부회장은 2022년 8억7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7.80배 차이 난다. 급여는 지급되지 않았으며, 상여금 8억7400만 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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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LG전자’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3년 LG전자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600만 원 줄어 1억600만 원…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과 연봉 격차는 22.08배


LG전자 직원의 2023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600만 원 감소한 1억600만 원이다.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은 2023년 23억4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2.08배 차이 난다. 급여는 15억6100만 원, 상여금은 7억8000만 원이 책정됐다. 


배두용 前 대표이사, 부사장은 2023년 7억9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7.52배 차이 난다. 급여는 6억3800만 원, 상여금은 1억5900만 원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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