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스코어 분석] (325) CJ제일제당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31에서 0.030으로 하락…직원-손경식 회장간 연봉 격차는 최대 142.27배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굿잡뉴스=장현태 기자]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 생명공학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CJ그룹 소속의 계열회사이다.
2007년 9월 1일 제조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9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다. 2009년 삼양유지(주)를 흡수합병하고, 2011년
신동방CP와 하선정종합식품을 흡수합병하였다. 같은 해 대한통운(주)를 인수하였으며, 2014년
제약사업부문을 분할해 CJ헬스케어(주)를 설립하였다. 2019년 슈완스(Schwan's)를
인수하고, 2021년 씨제이바이오사이언스(주)를 인수하였다. 2022년 씨제이웰케어(주)를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은 설탕, 밀가루, 식용유, 조미료, 장류 등을 생산·판매하는
식품사업, 아미노산 등을 생산·판매하는 바이오사업, 국내외 물류·컨테이너사업·택배
등의 물류사업이다. 이외에, 핵산, 천연맛소재 등을 생산·판매하는
Food & Nutrition Tech(FNT) 사업, 배합사료, 축산물 등의 Feed & Care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국내에 씨제이대한통운(주), (주)원지, 씨제이씨푸드(주), 한국복합물류(주), 씨제이엠디원(주) 등이
있고, 중국·미국·독일·인도·베트남·말레이시아
등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0.535에서 0.667로 상승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제일제당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2021년 매출총액은 26조2892억 원이다. 2022년
매출총액은 30조7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42% 증가했다. 2023년 매출총액은 전년 대비 3.51% 감소한 29조23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증가 후 이듬해 감소했다. 2021년 CJ제일제당 영업이익은 1조5244억 원이다. 2022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1조6647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영업이익은 1조29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41%의
감소세를 보였다.
직원 수는 2022년 꾸준히 증가했다. 2021년 CJ제일제당 전체 직원 수는 8,156명이다. 2022년 전체 직원 수는 전년 대비 389명이 증가한 8,545명이며, 2023년에는
65명이 증가한 8,612명을 기록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2년에
하락 후 이듬해 상승했다. 2021년 CJ제일제당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31이다.
이듬해 매출 총액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28로 하락했다. 2023년에는 매출 총액이 전년 대비 감소하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30으로 상승했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또한
2022년에 하락 후 이듬해 상승했다. 2021년 CJ제일제당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535이다. 이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2022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28로 하락했다. 2023년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하며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30를 기록했다.

■ 2021년 CJ제일제당
직원 평균 연봉 7500만 원…손경식 회장과 147.27배 차이
CJ제일제당 직원의 2021년
평균 연봉은 7500만 원이다.
손경식 회장은 2021년 106억7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47.27배 차이 난다. 급여는 35억5000만 원, 상여금은 70억90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3000만 원이 지급됐다.
최은석 대표이사는 2021년 24억5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32.76배 차이 난다. 급여는 9억
원, 상여금은 16억44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1300만 원이 지급됐다.
김소영 사내이사는 2021년 7억2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9.60배 차이 난다. 급여는 2억3600만 원, 상여금은 4억8400만 원이 책정됐다.

■ 2022년 CJ제일제당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100만 원 올라 7600만 원… 손경식 회장과 연봉 격차는 93.61배
CJ제일제당 직원의 2022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00만 원 증가한 7600만 원이다.
손경식 회장은 2022년 71억1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93.61배 차이 난다. 급여는 35억5000만 원, 상여금은 35억6400만 원이 책정됐다.
최은석 대표이사는 2022년 26억1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34.39배 차이 난다. 급여는 13억5000만 원, 상여금은 12억58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600만 원이 지급됐다.
김소영 경영리더는 2022년 8억5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1.25배 차이 난다. 급여는 4억
원, 상여금은 4억54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100만 원이 지급됐다.

■ 2023년 CJ제일제당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100만 원 줄어 7500만 원… 손경식 회장과 연봉 격차는 47.33배
CJ제일제당 직원의 2023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00만 원 감소한 7500만 원이다.
손경식 회장은 2023년 35억5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47.33배 차이 난다. 급여는 3억5400만 원, 상여금은 2억16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3400만 원이 지급됐다.
최은석 대표이사는 2023년 13억5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8.00배 차이 난다. 급여는 3억5400만 원, 상여금은 2억16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3400만 원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