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일 2026-02-12(목)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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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서진석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장현태

  

[굿잡뉴스=장현태 기자] 셀트리온은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를 취급하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이다.


1991년 2월 (주)동양연구화학으로 설립한 뒤 1992년 10월 구미 영업소를 설립하였다. 1998년 5월 구본정밀을 인수하였고 8월에 PCB 제조공정용약품 제조를 개시하였다. 2000년 7월 중앙연구소를 설립하였고, 9월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1년 8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되었고, 12월에 (주)오알켐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4년 9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이어 신용보증기금의 '베스트 파트너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2005년 7월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2008년 6월 PCB도금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주)시피유를 설립하였으며, 8월에 생명공학회사인 (주)셀트리온을 흡수합병한 뒤 상호를 (주)셀트리온으로 변경하고 9월에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하였다. 2008년 12월 PCB약품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주)오알켐을 설립하였으며, 2009년 12월 이를 매각하였다. 2018년 2월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였다.


주요 사업은 단백질 의약품의 연구, 개발 및 제조이며, 계열회사로는 (주)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 돈, 셀트리온예브라지아, 셀트리온유럽, (주)셀트리온에스티, 셀트리온팜유에스에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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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셀트리온’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0.350에서 0.590으로 상승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셀트리온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2022년 매출총액은 2조2839억 원이다. 2023년 매출총액은 2조17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1% 감소했다. 2024년 매출총액은 전년 대비 63.45% 대폭 증가한 3조557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3년 증가 후 이듬해 감소했다. 2022년 셀트리온 영업이익은 6471억 원이다.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66% 증가한 6514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영업이익은 49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48%의 감소를 보였다.


직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 셀트리온 전체 직원 수는 2,263명이다. 2023년 전체 직원 수는 전년 대비 266명이 증가한 2,529명이며, 2024년에는 372명이 증가한 2,901명을 기록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3년 상승 후 이듬해 하락했다. 2022년 셀트리온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99다. 이듬해 매출 총액이 감소하면서 2023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116으로 상승했다. 2024년에는 매출 총액이 대폭 상승하며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82로 하락했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꾸준히 상승했다. 2022년 셀트리온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350이다. 이듬해 영업이익 상승 폭보다 직원 수가 크게 증가하며 2023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388로 상승했다. 2024년에는 영업 이익이 감소함에 따라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590으로 더욱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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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셀트리온’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2년 셀트리온 직원 평균 연봉 8100만 원… 서진석 사내이사와 20.58배 차이


셀트리온 직원의 2022년 평균 연봉은 8100만 원이다. 


서진석 사내이사는 2022년 16억6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0.58배 차이 난다. 급여는 8억1600만 원, 상여금은 4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성과보수금 8억44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000만 원이 지급됐다.


기우성 부회장은 2022년 16억6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0.49배 차이 난다. 급여는 7억2200만 원, 상여금은 4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성과보수금 9억30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 원이 지급됐다.


신민철 부사장은 2022년 5억5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6.86배 차이 난다. 급여는 2억8900만 원, 상여금은 3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성과보수금 1억6900만 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8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900만 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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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셀트리온’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3년 셀트리온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800만 원 올라 8900만 원… 기우성 부회장과 연봉 격차는 19.94배


셀트리온 직원의 2023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800만 원 증가한 8900만 원이다.


기우성 부회장은 2023년 17억7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9.94배 차이 난다. 급여는 7억2200만 원, 상여금은 4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성과보수금 10억4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 원이 지급됐다.


서진석 대표이사는 2023년 17억4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9.65배 차이 난다. 급여는 8억1600만 원, 상여금은 4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성과보수금 9억2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 원이 지급됐다.


서정진 회장은 2023년 12억2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3.76배 차이 난다. 급여는 2억3600만 원, 상여금은 25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성과보수금 9억6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0만 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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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셀트리온’ 사업보고서] [도표=장현태 기자]

 

■ 2024년 셀트리온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1400만 원 올라 1억300만 원… 서정진 회장과 연봉 격차는 42.50배


셀트리온 직원의 2024년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400만 원 증가감소한 1억300만 원이다.


서정진 회장은은 2024년 43억7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42.50배 차이 난다. 급여는 15억1900만 원, 상여금은 4억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성과보수금 24억5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 원이 지급됐다.


기우성 부회장은 2024년 20억8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0.28배 차이 난다. 급여는 8억5700만 원, 상여금은 4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성과보수금 12억2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 원이 지급됐다.


서진석 대표이사는 2024년 20억7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0.10배 차이 난다. 급여는 8억5700만 원, 상여금은 4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성과보수금 12억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 원이 지급됐다.


김형기 부회장은 2024년 20억7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20.10배 차이 난다. 급여는 8억5700만 원, 상여금은 400만 원이 책정됐다. 추가로 성과보수금 12억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 원이 지급됐다.

 

■ 고연봉 속 고용지수 하락…'양날'의 셀트리온 성장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셀트리온은 최근 3년간 매출과 직원 수 모두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외형 성장을 지속했지만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4년 들어 오히려 하락해 생산성 중심의 경영 기조가 강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영업이익 대비 고용지수는 상승해 이익 대비 고용 확대 노력은 일정 부분 이뤄진 셈이다.


직원 평균 연봉도 3년 연속 증가하며 고연봉 기조를 유지했지만, 2024년 서정진 회장의 연봉이 급등하면서 CEO-직원 간 격차는 42.5배까지 벌어졌다. 이는 셀트리온 내부의 성과 보상 구조와 분배 기준에 대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고용지표와 연봉 격차 모두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인 만큼, 셀트리온이 고용의 질과 임금 형평성 측면에서 어떤 전략적 균형을 택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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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361) 셀트리온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99에서 0.082로 하락…직원-서정진 회장간 연봉 격차는 최대 42.5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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