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헬리콥터 이륙 전·후의 점검과 수리를 맡는 전문 정비 직업 헬리콥터정비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최근 기상이변, 산불, 고령화로 인한 응급 이송 수요 증가 등으로 헬리콥터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헬리콥터정비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재난 대응, 응급 의료, 공공안전 분야에서 헬리콥터 운용이 활발해지며 관련 정비 인력의 전문성과 수요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헬리콥터정비원은 작업 표준서를 보고 필요한 공구 및 시험기를 준비하여 헬리콥터 이륙 전과 착륙 후에 규정된 명세표에 따라 기내·외부, 엔진, 주요 계통의 작동을 점검한다.
운항 일정 주기별로 설정된 정기점검 카드를 수령하고 관련 내용에 따라 헬리콥터를 점검하며, 오일 및 공압류의 유출 등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시 원인을 찾아 수리한다.
또한 부품을 점검하여 교환주기를 확인해 사용 수명이 완료된 부품을 교체하기도 하며, 헬리콥터 외에 유압보충기, 지상점검기 등과 같은 헬리콥터 지상지원장비에 대해 점검하고 교체작업을 수행한다.
중위연봉 6600만 원
고용24에 따른 2023년 헬리콥터정비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4000만 원, 중위(50%)연봉 6600만 원, 상위(25%)연봉 7550만 원이다.
2023년 기준 고용24에 따른 헬리콥터정비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2600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950만원이다.
고용24 기준 헬리콥터정비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정밀함과 책임감이 생명… 기초 영어도 필수
헬리콥터정비원이 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며 관련 교육기관으로는 특성화고와 공군항공과학고 등이 있다.
정규 교육기관 이외에 직업훈련기관에서 헬리콥터 정비 관련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관련 자격증은 필수로 취득해야 한다.
관련 자격으로는 항공기관정비기능사, 항공산업기사, 항공기체정비기능사, 항공장비정비기능사, 항공정비사가 있고 정비 관련 자격증 외에도 비파괴검사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취업에 유리하다.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헬리콥터 역시 정비업무가 잘못되었을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함과 세밀함, 그리고 책임감이 강해야 하며 정비 지침서를 준수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기계나 전기, 전자 분야에 적성이 맞고 관심이 많으면 유리하고 국내에서 운용 중인 헬리콥터 90%가 유럽이나 미국에서 도입된 것으로 정비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비 지침서를 해석할 수 있는 기초적인 영어 능력도 필요하다.
소방, 의료, 방송 등 다방면에서 높아지는 수요와 고용 전망
헬리콥터정비원의 고용은 향후 10년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에 의하면 항공기 정비 관련 국가자격증 신규 취득자가 2017년 이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또한 헬리콥터를 필요로 하는 언론 및 방송기관, 방재를 담당하는 소방청, 의료기관 등에서 기동성이 좋은 헬리콥터 구매가 증가하고 항공산업의 활성화로 여객 수송을 위한 헬리콥터의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최근 드론이 활성화되면서 헬리콥터 및 드론 분야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커지면서 이에 대한 투자도 늘리고 있는 추세이다.
의료, 복지 측면에서도 헬리콥터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방 및 방재의무 수행을 위해 헬리콥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에 이 모든 사항을 종합하면 헬리콥터정비원의 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