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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9.20 14:52
이 기사는 정부가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예산지원 정책을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자발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유도한다
[굿잡뉴스=한수연 기자]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제도’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자발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를 유도하고 스마트화 수준을 진단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다.
기업 자체역량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국내 중소·중견기업, 자발적으로 고도화를 추진하여 수준 상승이 예상되는 국내중소· 중견기업,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서 유효기간이 만료된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지원 불가능한 기업은 다음과 같다.
휴·폐업중인 기업, 국세 및 지방세 체납기업, 유흥·향락업, 숙박·음식점 등 부적합 업종, 불건전 오락용품 제조업, 개별 사업공고에서 ‘신청제한’ 또는 ‘지원제외’ 사항 등에 해당하는 경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중인 기업(해당 지원사업 종료 후 참여가능)은 신청 제외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마트화 수준확인 부문에서는 기업이 제조수준에 대하여 인식 할 수 있도록 기업 스마트화 수준확인 및 수준확인서를 제공한다.
고도화 전략 제공 부문에서는 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방향 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심사보고서를 제공한다.
지원규모는 2000개사 내외로,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사항이 있을 시엔 중소기업기술정보진릉원 지능형제조혁신실, 중소기업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 기업마당 홈페이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정책 수혜자 분석] 어떤 기업이 실제 도움받을 수 있나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제도’는 이미 자체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했거나, 고도화를 준비 중인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의 직접적 자금 지원이 아닌 수준 진단과 전략 제시를 통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혁신을 추진하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숙련된 인력이 부족하거나, 디지털 전환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설정하지 못한 기업일수록 수준확인서와 심사 보고서가 실질적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서의 유효기간 만료로 재확인이 필요한 기업은 이번 제도를 통해 경쟁력을 유지·강화할 수 있다.
반면, 휴·폐업 기업이나 세금 체납 기업 등은 신청할 수 없어 재무·경영상 신뢰도가 확보된 기업 위주로 지원 효과가 집중될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이 제도는 스마트공장 도입의 확산과 지속적 고도화를 촉진해, 중소 제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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