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일 2025-11-14(금)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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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전남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

 

전남도, 지역 청년과 중소기업의 매칭 위한 지원사업 시작해···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추진하는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이 2025년 9월 16일부터 참여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전남 지역의 산업 구조와 고용 여건을 반영해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경험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 청년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청년과 기업 모두의 고용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채용 기업과 근로자에게 1년간 급여 일부 지원과 직무교육, 커뮤니티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2년차에는 정규직 전환 및 고용 유지에 따라 기업과 청년 각각 2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청년 근로자의 기본 월급 230만 원(세전, 최저임금 110% 수준) 중 정부가 40%를, 기업이 60%를 부담하여 청년에게 기본급을 보장한다. 정규직 전환 시  기업당 지원 가능 인원은 최대 2명이며, 직장 적응 교육과 커뮤니티 활동 등 부가 지원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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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전남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전남 소재 중소기업과 미취업 청년을 위한 지원사업


참여 가능한 기업은 전남 소재 상시근로자 5~300인 미만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비영리단체 및 비영리법인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5인 이상이어야 한다. 


청년은 사업 신청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근로계약 체결 후 1개월 이내 전입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전남 시·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참여 가능한 연령대여야 한다.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인 지역은 순천, 광양, 나주, 영광에 해당하고,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는 구례, 고흥, 보성, 화순, 해남, 장성, 진도, 신안,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는 강진, 무안, 

마지막으로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는 곡성, 함평, 완도, 장흥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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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전남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온라인으로 간편 신청할 수 있어··· 기업과 청년 모두 서류 제출 필수적


공고와 신청은 2025년 9월 16일부터 모집 인원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 이메일로 참여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며, 청년은 전남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기업이 미공고일 경우 이메일로 선제출할 수 있다. 


구체적인 청년 신청 방법은 전남일자리정보망 접속 ⇨ 회원가입 및 로그인 ⇨ 일자리정책/지원 ⇨ 청년지원사업 ⇨ 사업명(전남청년희망일자리(2025)) 선택 ⇨ 참여기업현황 확인 ⇨ 입사희망기업 선택 ⇨ 입사 지원하기 이다. 만약 해당지역 기업 미공고 시, 진흥원 이메일로 신청서류 선제출 후 추후 해당지역 기업 공고 시 입사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의 경우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신청서(청년용),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및 고유식별정보 처리에 관한 동의서(청년용),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확인서(청년용), 보조금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청년용),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자격이력내역서, 사업자등록사실여부증명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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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전남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로 참여기업과 청년 선정해


선정은 기업과 청년 모두 신청서류 검토 후 참여 자격 적격 여부 확인을 통해 이루어진다. 기업은 청년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면접을 진행한 후 참여 기업으로 확정되며, 청년은 온라인 입사지원 시 제출서류와 자격 적격 여부를 심사받는다. 필요 시 현장 평가를 통해 사업 수행 계획과 근로 환경을 확인하며, 총점 60점 미만일 경우 선정되지 않는다. 


■ [정책 수혜자 입장]


“지역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웠던 미취업 상태의 저에게 이번 지원사업은 첫 직장을 얻고 경력을 쌓을 기회를 주었습니다. 덕분에 지역에 정착하며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 전남 거주 미취업 청년 D씨


한편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이 청년에게는 실질적 일 경험의 발판이 되고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남도는 지역 산업구조와 고용 여건을 반영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청년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튼튼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남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일자리사업팀으로 유선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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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지원정책](353)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 청년에게 채용 지원과 200만 원의 인센티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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