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일 2025-11-14(금)
 

 

이 기사는 정부가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예산지원 정책을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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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드저니 / Made by A.I]

 

참여기업은 우수 기술인력 확보할 수 있어

 

[굿잡뉴스=한수연 기자]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기술사관 육성)’은 직업계고-전문대 연계교육과정(2+2)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 맞춤형 전문기술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중소기업에 취업하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직업계고-전문대-중소기업 연계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사업단이다.

 

전문대는 고등교육법2조에 따른 전문대를, 직업계고는 중등교육법에 따른 특성화고등학교,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등학교), 일반고등학교 특성화과를 말한다.

 

참여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2조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이다.

 

신청 제외 대상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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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한수연 기자]

 

(전문)대교협 기관평가인증 미인증 대학, 한국사학진흥재단 재정진단에 따른 경영위기 대학 등의 대학과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시행령2조에 따른 일반유흥주점업, 무도 유흥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사행시설관리 및 운영업, 무도장 운영업을 하는 기업은 신청 제외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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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한수연 기자]

 

 

학생의 경우 직업교육, 졸업 후 협약기업 취업, 연계대학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직업계고 2~3학년 진학 시 선발하여 전문대까지 연계 교육을 받은 후 협약기업으로 취업하게 되며, 협약기업이 병역지정업체인 경우산업기사 취득 시 산업기능 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할 수 있다.

 

협약기업은 우수 기술인력 확보, 병역지정업체 우선 선정 등의 장점이 있다. 사업단 운영 전문대와 협의하여 기술사관 프로그램 (현장체험, CEO강의, 인력 채용 등)에 참여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19개 사업단, 연간 참여기업 800개사 내외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기술사관 육성사업 참여 사업단 중 양성분야가 일치하는 사업단과 협의하여 프로그램 참여 및 졸업 예정자 채용협약 가능하다.

 

신규 전문대(사업단) 모집 시 신청 희망 대학은 중소 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홈페이지에 학교(기관) 회원으로 가입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심사.평가 주요 내용은 사업추진전략, 프로그램 운영 계획, 학생교원 역량강화 등이다. 추진절차로는 모집공고(신청접수) - 현장실태조사 - 대면평가 - 최종선정 협약체결을 따른다.

 

문의사항이 있을 시엔 중소벤처기업부 인력정책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력지원처,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정책 수혜자 분석] 어떤 기업이 실제 도움받을 수 있나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기술사관 육성)’ 사업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기술기업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고숙련 기능인력이 절실한 주조·금형·기계·전기전자 등 뿌리산업 중심의 기업들이 가장 큰 수혜를 볼 전망이다. 직업계고-전문대 연계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기업 현장 실무를 조기에 경험하고, 졸업 후 협약기업으로 바로 취업하게 된다.

 

이로써 기업은 채용 후 장기간 재교육이 필요 없는 즉시 전력감인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병역지정업체로 지정된 기업의 경우 산업기능요원 편입이 가능해 안정적인 인력 운용도 기대된다. 또한 참여기업은 기술사관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발굴과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 설계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단순 채용을 넘어 장기적 기술 인력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이 사업은 인력난과 고령화 문제를 겪는 중소기업의 구조적 한계를 완화하고, 청년층의 중소기업 진출을 촉진하는 전략적 연계모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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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중소·벤처지원 정책](312) 고숙련 기능인력 필요한 뿌리산업을 위한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기술사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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