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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렉트론코리아 취업분석] 평균연봉 5714만 원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합격자는 일본어 몰랐지만 발음을 외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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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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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렉트론코리아.png
TEL 평택기술지원센터, [사진=도쿄일렉트론코리아]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도쿄일렉트론은 1963년 설립된 일본 도쿄 소재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 코리아, 직원 1213명에 매출 1조 1260억원인 대기업

1963년 설립된 도쿄 일렉트론 주식회사(東京エレクトロン株式会社)는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에 본사를 둔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이다.

도쿄일렉트론은 최첨단 기술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및 지원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기업 이념으로 삼고 있다.

도쿄일렉트론은 자부심, 도전, 소유권, 팀워크, 인식의 5가지 가치를 기업 철학에 부합하는 가치로 설정한다. 고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세계 1위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을 넘어서는 도전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소유권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며 서로를 존중하며 팀워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행동에 대한 인식을 갖고 책임을 받아들인다.
 
도쿄일렉트론 코리아(대표 원제형)는 지난 해 기준으로 직원 수 1213명, 매출 1조 1260억원에 달하는 외국인 투자 대기업이다.
 
①연봉 분석=2019 기준 평균연봉 5714만 원, 동종업계 대비 53.81% 높아
 
 
평균연봉.PNG
[도표=이유연 기자]

 


전자공시시스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사업보고서가 기재되어있지 않다.

사람인에 따르면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9년 기준 5714만 원이다. 제조/화학업 395위로 동종 업종 평균 대비 53.81% 높은 수준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엘렉타(5814만 원), ㈜단테크(5814만 원), ㈜아이피케이(5814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의하면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7년 기준 5043만 원이다. 동종 업계 평균보다 21% 높지만, 반도체·디스플레이·광학업계 100위 안에 들지 못했다.

한편 반도체·디스플레이·광학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넥스피안(9439만 원) 2위 에이디테크놀리지(9001만 원) 3위 세메스(8768만 원) 4위 코렌(8571만 원) 5위 LG디스플레이(8493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87, 합격자 40% 이상이 최대 4개 자격증 보유해
 
 
합격자스펙.PNG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87이다. 학점 3.57, 토익 753점, 토익스피킹 Lv6, OPIC IM2, 자격증 2개, 해외 경험 1회, 인턴 1회, 수상 내역 1회, 교내/사회/봉사 2.4회 등이다. 

합격자들의 출신학교를 분석해보면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21.1%이고 경북대학교(대구)와 경희대학교(서울)이 각각 10.5%, 5.3%이다. 이어 경희대학교(서울), 경희사이버대, 공주대학교(천안)이 각각 5.3%를 차지한다.

합격자들의 전공은 전자공학부가 15.8%, 일본과 일어일문이 각각 10.5%이다. 이어 전자IT미디어공학과와 화학공학이 각각 10.5%를 차지한다.

특히 합격자의 42.1%는 평균 2개에서 최대 4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1급(18.8%), 컴퓨터활용능력 2급(12.5%), AutoCAD 2급(6.3%), CATIA V5 Mechanical Surface Designer(6.3%), JPT(6.3%) 등이다. 

사람인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가 기재되어있지 않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2018 상반기 설치·정비·A/S 신입 부문 합격자 A씨
 
합격자후기.PNG
[도표=이유연 기자]

 

"회사가 나를 채용해서 볼 수 있는 이득을 강조했다"
 
채용프로세스는 ‘서류-1차 면접-인적성-2차 면접-신체검사’ 순이다.

‘어떤 점이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A씨는 “회사에 대해 많이 공부해서 개인의 강점과 회사의 성격을 비교했다”면서 “내가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 이유가 아니라, 회사가 나를 채용해서 볼 수 있는 이득을 강조했다”고 답했다. 그는 “일본어로 자기소개를 5문장 준비했다.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지만 발음을 외워갔다”면서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지만 이렇게 연습해왔다는 것을 솔직하게 말하면서 일본어를 배울 의지가 있다는 것을 표출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모든 활동에 의미를 부여해 삶의 모든 것에 배움이 있다는 것을 어필했다”면서 “해외 어학연수 경험을 들어 적응력을 어필하고 유럽 여행을 통해 친화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기계 공학을 전공했기에 기계의 외부보다는 내부의 메커니즘을 분석하는 관찰력이 있음을 강조했다”고 했다.

그는 “사람마다 워라밸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매우 만족한다”면서 “선후배간 서로 존대를 하는데, 특히 선배가 후배한테 함부로 반말하지 않아서 좋다. 서로 거리감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고 했다.

A씨는 “취업 전에도, 후에도, 다른 회사에 비교하지 않으면 좋겠다. 비교하기 시작한다면 아무리 좋은 회사에 들어가도 일이 힘들게 느껴질 것이다”라면서 “본인의 경험과 스펙을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떻게든 스토리를 만들면 된다”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2018 상반기 반도체·디스플레이 신입 부문 면접자 B씨
 
"면접을 보면서 느낀 점은 자신감과 겸손함 사이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는 것"

B씨는 면접에서 ‘학점이 낮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TEL에 입사지원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TEL이 다른 회사에 비해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들이 큰 리액션을 보이진 않았으나 지원자들의 질문에 정말 자세하게 답변해줘서감동했다”면서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서 회사에 대한 관심을 어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B씨는 “면접을 보면서 느낀 점은 자신감과 겸손함 사이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본지식이 갖춰진 상태에서 자신감을 잃지 말되, 또 자신을 과시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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