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일 2026-01-15(목)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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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려아연 홈페이지 캡처

 

[굿잡뉴스=장현은 기자] 고려아연은 종합비철금속 제련회사로서 1974년에 영풍기업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대한민국의 대표 비철금속 회사로, 아연, 연, 금, 은, 동 등을 제조 및 판매한다. 주력 제품은 아연괴이며,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사업을 이어 왔다. 영풍이 고려아연의 지분율 26.91%를 가지고 있으며, 고려아연이 주요 계열사를 지배하는 형태로 그룹 지배구조가 짜여 있다.


꾸준히 오른 영업 이익…직원 수 상승은 미미해 고용지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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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고려아연’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고려아연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고려아연의 매출 총액은 6조8833억 원이다. 2019년은 매출 총액은 전년 대비 1885억 원 감소한 6조6948억 원이다. 이듬해 매출은 다시 회복해 7조 원대를 돌파했다. 2020년 고려아연의 매출 총액은 7조5819억 원이다.


영업 이익은 3년간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2018년 고려아연의 영업 이익은 7647억 원이다. 2019년에는 8000억 원대를 진입했다. 2019년 영업 이익은 400억 원가량 오른 8053억 원이다. 2020년 영업 이익은 8973억 원으로 거의 9000억 원에 육박했다.

 

전체 직원 수는 크게 오르지 않았다. 2018년 고려아연의 전체 직원 수는 1391명이다. 2019년에는 25명 오른 1417명이다. 이듬해에는 38명 오른 1,455명으로 1,400명대를 넘어가지 못했다.

 

2018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20으로 0.1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매출에 비해 직원 수가 적은 탓이다. 2019년엔 매출 총액이 줄어들면서 고용지수는 0.021로 소폭 올랐다. 2020년에는 다시 0.019대로 떨어졌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영업 이익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점차 하락세를 보였다. 2018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182다. 2019년에는 0.176으로, 2020년에는 0.162로 점차 내려왔다.


2018년 고려아연 직원 평균 연봉 7900만 원…최창걸 명예회장과 격차는 2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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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고려아연’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18년 고려아연 직원의 평균 연봉은 7900만 원이다. 최고경영자(CEO)와의 연봉 격차는 12.35배 차이다.

 

이제중 사장은 9억7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사장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결정한 이사보수한도 내에서 5억2650만 원의 급여를 받았다. 수행직무의 가치 등을 고려해 매월 4390만 원씩 지급됐다. 상여금은 급여 수준과 비슷한 4억4940만 원이다. 정기 상여금은 매월 1830만 원씩 지급됐으며, 성과급이 2억3000만 원이 지급됐다.

 

최창근 회장은 15억2300만 원의 보수를 받아 직원 평균 연봉과 13.13배 차이 났다. 최 회장은 급여로 8억2080만 원을 받았다. 매월 684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정기상여금으로 매월 2850만 원이 지급됐고 성과금으로 3억6000만 원이 지급됐다.

 

노진수 부사장은 직원과 6.75배 차이 나는 5억3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노 부사장은 급여로 매월 2400만 원씩 총 2억8780만 원을 받았다. 상여금은 매월 정기상여금이 1000만 원씩, 성과급은 1억2500만 원이 지급됐다.

 

임직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최창걸 명예회장이다. 직원 평균 연봉과 23.46배 차이 나는 18억5300만 원을 받았다. 최 명예회장은 급여로 10억1040만 원을 받았다. 매월 8420만 원의 급여가 지급됐다. 정기 상여금은 매월 3510만 원이, 추가로 성과급이 4억2100만 원 지급됐다.

 

최창영 명예회장은 10억3700만 원으로 최 회장 다음으로 높은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13.13배 차이 난다. 급여는 매월 4630만 원씩 총 5억553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총 4억8160만 원이다. 정기 상여금은 매월 1930만 원씩 지급됐으며, 이외의 성과급으로 2억5000만 원 지급됐다.


2019년 직원 평균 연봉 400만 원 오른 8300만 원…최윤범 신임사장과는 8.99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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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고려아연’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19년 고려아연 직원의 평균 연봉은 8300만 원이다. 최윤범 신임 사장과의 연봉은 8.99배 차이난다.

 

최 사장은 4월부터 매월 4200만 원씩 총급여로 3억7980만 원을 받았다. 상여금은 급여와 비슷한 수준인 3억6770만 원이 지급됐다. 임원 정기 상여금은 임원 보수 규정에 의거해 연 500%를 지급한다. 4월부터 매월 1750만 원의 정기상여금이 지급됐으며 성과급은 2억1000만 원이다.

 

전년도 9억7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던 이제중 부회장은 보수가 11억2100만 원으로 올랐다. 직원 평균 연봉과의 격차는 13.51배로 올랐다. 이 부회장은 급여로 6억7500만 원을, 상여금으로 5억1360만 원을 받았다. 급여는 1~3월은 매월 4600만 원, 4월부터는 매월 5210만 원을 받았다. 상여금은 성과급 2억6000만 원을 제한 금액을 매월 1900~2100만 원을 지급했다.

 

전년도 15억2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던 최창근 회장의 연봉은 16억4800만 원으로 올랐다. 직원 평균과는 19.86배 차이 난다. 최 회장은 급여로 8억9640만 원을, 상여금으로 7억5190만 원을 받았다. 1~3월은 매월 7200만 원이, 4월부터는 매월 7560만 원이 월급으로 지급됐다. 상여금은 성과급 3억7800만 원에 더해 매월 3000~3150만 원씩의 정기상여금이 지급됐다. 

 

최창길 명예회장은 전년도보다 1000만 원가량 오른 19억2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는 23.22배 차이 난다. 최 명예회장은 급여로 10억4820만 원을 받았다. 상여금은 8억7920만 원이다.

 

최창영 명예회장은 15억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도 10억3700만 원에서 5억 원 이상 올라 직원 평균 연봉과의 격차도 18.13배로 올랐다. 각각 5억 원, 4억 원대이던 급여와 상여금이 8억5200만 원, 6억9980만 원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2020년 직원 평균 연봉 200만 원 올라…CEO들과의 격차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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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고려아연’ 사업보고서] [도표=장현은 기자]

 

2020년 고려아연 직원의 평균 연봉은 8500만 원이다.

 

이제중 부회장은 전년도와 비슷한 11억4700만 원의 보수를 받으며 직원 평균 연봉과 13.49배 격차를 보였다. 이 부회장은 급여로 6억2520만 원을, 상여금으로 5억2130만 원을 받았다. 

 

최윤범 부회장은 7억4600만 원이던 연봉이 9억2500만 원으로 올랐다. 직원 평균 연봉과의 격차도 8.99배에서 10.88배로 올랐다. 최 부회장은 급여로 5억400만 원을, 상여금으로 4억2020만 원을 받았다. 급여는 매월 4200만 원이, 정기 상여금은 매월 4100만 원이 지급됐다. 성과급은 2억1000만 원이다.

 

최창근 회장은 전년도 16억4800만 원에서 16억6400만 원으로 연봉이 소폭 올랐다. 직원 연봉과는 19.58배 차이 난다. 최 회장은 급여로 9억7200만 원을, 상여금으로 7억5640만 원을 받았다. 월급은 매월 7560만 원을, 정기 상여금으로는 매월 3150만 원이 지급됐다. 성과급은 3억7800만 원이 한꺼번에 지급됐다.

 

최창걸 명예회장과 최창영 명예회장은 각각 19억4500만 원, 16억200만 원을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의 격차도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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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

당연히 씨오나 직원이랑 임금차이는 다른거 아님?? 차라리 비정규직 정규직 임금차이부터 말해주세요 노동의 가치를 논할거라면요.. 3조3교대 일반 하청업체 연봉 3000-4000 3조4교대 정규직 연봉 평균 5000-1억8천인데 참... 누굴 위한 기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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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57) 고려아연: 영업 이익 꾸준히 올랐지만 고용은 소폭 증가…직원과 CEO 연봉 격차는 최대 2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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