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일 2025-11-15(토)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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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R 김석환 대표이사 사장 / 사진편집=굿잡뉴스 윤예은

 

[굿잡뉴스=윤예은 기자] ‘GS E&R’은 GS그룹 계열 자회사로 집단에너지 공급 사업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영위한다. 정부의 에너지이용합리화 시책에 따른 집단에너지 공급 사업자로서 반월 및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에 고품질 열에너지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2018년, 정부의 제 5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강원도 동해시 일원에 1.2GW급 규모의 국내 최초의 민자 기저화력 발전소를 건설했다. 


GS E&R의 신성장 동력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으로 현재 경북 영양 일원에 국내 2위 규모의 총 84MW 용량의 풍력발전단지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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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GS E&R’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25에서 0.021으로 하락…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0.330에서 0.210으로 하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 E&R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GS E&R의 2019년 매출 총액은 1조5732억 원이다. 2020년 매출 총액은 1조38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21% 감소했다.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17.72% 증가해 1조6258억 원이다.


2020년 주춤했던 영업 이익도 이듬해 반등에 성공했다. 2019년 1469억 원이던 영업 이익은 2020년 1063억 원으로 27.64% 감소했다. 2021년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52.21% 증가해 1618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직원 수는 2020년 소폭 증가했다가 이듬해 감소했다. 2019년 349명이던 GS E&R 전체 직원 수는 2020년 351명으로 두 명 늘었다. 2021년 직원 수는 전년 대비 12명 감소해 339명에 그쳤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0년 소폭 상승했다가 이듬해 하락했다. 0.022이던 2019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이듬해  매출액이 감소하면서 0.025로 올랐다. 2021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매출액이 증가하고 직원 수가 감소하면서 다시 떨어져 0.021에 그쳤다.


2020년 상승한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도 이듬해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2019년 0.238이던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이듬해 영업 이익이 줄면서 0.330으로 상승했다. 2021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영업익이 다시 크게 늘어나면서 2019년보다 낮은 0.210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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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GS E&R’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19년 GS E&R 직원 평균 연봉 9000만 원…손영기 부회장과 13.92배 차이


GS GS E&R 직원의 2019년 평균 연봉은 9000만 원이다. 


손영기 前(전) 부회장은 2019년 12억5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3.92배 차이 난다. 급여는 5900만 원이 지급됐다. GS E&R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임원인사관리규정에 따라 상여금은 당기순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국내외 경제 및 경기 상황, 경쟁사 대비 성과, 위기대응 능력, 단기 및 중장기 전략 실행도 등으로 구성된 비계량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한다. 손 전 부회장의 경우 2018년 연결 기준 매출 1조7113억 원, 당기순이익 712억 원 달성으로 자회사의 안정적인 상업 운전 및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이 성과로 인정돼 3억5700만 원의 상여금을 받았다. 또한, 퇴직기준급여 2억5400만 원에 임원재임기간 3.3년을 곱해 산출된 퇴직금 8억3700만 원이 지급됐다. 


정찬수 前(전) 사장은 2019년 직원 평균 연봉과 8.56배 차이나는 7억7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기본급 5억5000만 원과 직책수당 2억2000만 원을 합한 것으로 별도의 상여금은 지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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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GS E&R’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0년 직원 평균 연봉 400만 원 줄어 8600만 원…정찬수 前(전) 대표이사와 연봉 격차 13.05배


2020년 GS E&R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400만 원 줄어 8600만 원이다. 정찬수 前(전) 대표이사는 2020년 11억2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3.05배 차이다. 급여는 기본급 5억5800만 원과 직책수당 2억2300만 원을 합쳐 총 7억8100만 원이 지급됐다. 정 대표이사에게 지급된 상여금은 3억4100만 원이다. 

 

2019년 연결 기준 매출 1조5733억 원, 당기순이익 625억 원으로 GS동해전력, GS포천그린에너지, GS풍력발전 등의 자회사를 안정적으로 상업 운전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의 성과가 상여금 책정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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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GS E&R’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1년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300만 원 늘어 8900만 원…정 전 대표이사와 8.91배 차이


2021년 GS E&R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300만 원 늘어 8900만 원이다.


정 전 대표이사는 2021년 직원 평균 연봉과 8.91배 차이나는 7억9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모두 급여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별도의 상여금은 책정되지 않았다. 기본급은 5억6600만 원, 직책수당은 2억2700만 원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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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192) GS E&R : 2021년 매출 총액ˑ영업익 반등 성공, 고용지수는 하락…직원-손영기 부회장간 연봉 격차 13.9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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